황순민

 


'''대구 FC No. 20'''
'''황순민'''
'''(黄順旻 / Hwang Soon-Min)'''
'''출생'''
1990년 9월 14일 (33세)
[image] 서울특별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윙어, 중앙 미드필더, 좌측 윙백
'''신체 조건'''
177cm / 65kg
'''학력'''
서울대도초등학교 (1998~2003)
동북중학교 (2004~2006)
카미무라고등학교 (2007~2009)[1]
'''소속 팀'''
목포시청 축구단 (2010)
쇼난 벨마레 (2011)
'''대구 FC (2012~ )'''
상주 상무 (2016~2017 / 군 복무)
'''SNS'''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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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목포시청 축구단
13
쇼난 벨마레
31
대구 FC
14[7], 10[8], 20[9]
상주 상무
30[10], 14[11]
'''주발'''
왼발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사건 사고
4.1. 쿠니모토 엉덩이 노출 사건
5. 기록
5.1. 우승 기록
6. 여담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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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현재 대구 FC 소속 미드필더이다.

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전


형이 축구부에 들어간 모습을 보고 축구부에 들어간 것이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한다. 당시 부모님이 형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반대했지만, 결국 졸라서 축구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동명초등학교, 동북중학교를 졸업하고 장훈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1학년 때 일본 카미무라고등학교로 유학을 간 후 졸업까지 하였다.[2] 일본 고교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팀이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프로 팀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고교 졸업 후 목포시청 축구단에 입단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프로에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아서 몸을 만들고 가려고 생각했는데, 당시 목포시청 백기홍 코치의 조언에 따라 입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목포시청에서 23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U-20 대표팀에도 선발되었으나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부상으로 하차했다.

2.2. 쇼난 벨마레


2011년 J2리그 소속 쇼난 벨마레로 이적하여 프로에 데뷔하였으나 쇄골 부상으로 5경기 출전에 그쳤다.

2.3. 대구 FC



2.3.1. 2012시즌


[image]
2012 K리그 드래프트에 지원하여 대구 FC에게 2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하였다. 첫 시즌 11경기에 출전하였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2.3.2. 2013시즌


[image]
2013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당성증 감독[3]의 신임을 받으며 주전 미드필더로 입지를 다졌고, 백종철 감독 부임 후에도 제로톱 전술의 선봉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7월 4일 구단 통산 100승 경기인 경남 FC전에서 골을 넣었고, 10월 9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는 프로 첫 멀티골을 넣었다.
2013 시즌 최종 기록은 30경기 6골 1도움.

2.3.3. 2014시즌


2014 시즌 10-10 달성이라는 당찬 목표를 밝혔고, 이근호 이후 내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10번을 달게 되었다. 그에 걸맞게 시즌 개막 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4월 26일 FC 안양전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 장백규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6월 25일 콘사도레 삿포로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10월 26일 고양 Hi FC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은 4-2로 승리.
2014 시즌 최종 기록은 33경기 5골 5도움.

2.3.4. 2015시즌


2015 시즌 최종 기록은 10경기 1도움.

2.3.5. 상주 상무 (군입대)


[image]
2015년 12월 14일 상주 상무모집에 합격하여 입대하였다.
2016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했다.
2017년 6월 25일, FC 서울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동점골을 넣으며 상무 데뷔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전 김호남의 극적인 결승골로 팀은 역전승을 거두었다.
7월 23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K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였다.
9월 14일 전역하였다.
2017 시즌 상무에서 11경기 1골을 기록했다.

2.3.6. 2017시즌


2017 시즌 후반기에 전역 후 복귀하여 8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2.3.7. 2018시즌


2018 시즌 최종 기록은 36경기 1골 3도움.

2.3.8. 2019시즌


2019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멜버른 빅토리전에서 세징야의 패스를 받아 과감하게 때린 중거리 슛이 수비 맞고 굴절되어 골키퍼의 키를 넘기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대구는 3:1 승리를 거두며 ACL 첫 승을 수확했다.
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김진혁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경기 내내 인천 수비를 헤집어 놓으며 공격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세징야의 프리킥이 수비 맞고 나온 것을 잡은 후 엄청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이후 전반전에만 두 골을 더 넣으면서 3:0으로 승리하였다.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30분 문전 앞으로 완벽한 스루 패스를 찔러 주며 에드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7라운드 FC 서울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7분 세징야가 수비 2명 사이로 넣어 준 패스를 받아 득점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좋은 크로스로 세징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이 경기 승리로 5경기 연속 무승을 끊어 냈다.
37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세징야가 밀어 준 공을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2019 시즌 최종 기록은 36경기 3골 3도움.

2.3.9. 2020시즌


2020 시즌 초반까지는 주전으로 출전 중이였으며, 왼쪽 윙백으로 많이 기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9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전반 종료 후 김동진과 교체 아웃되었고, 이후 피로골절 부상으로 계속 명단 제외되었고, 결국 시즌이 끝날때까지 돌아오지 못하였다.
결국 대구는 황순민의 공백 이후 시즌이 끝날때까지 왼쪽 윙백 자리에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면서[4] 이전보다 팀 경기력이 한층 떨어졌다.

2.3.10. 2021시즌


2월 27일 승격팀 수원 FC와의 홈개막전 후반 72분 김진혁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테크닉이 장점이며, 중거리 슛 능력과 골 결정력도 갖췄다. 공격수 시절에는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가능성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고, 시야나 침착함 등이 조금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었다.
커리어 중반에는 미드필더,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가운데에서 측면으로 돌며 경기를 운영하는 스타일로 바뀌었고, 원투 패스가 자연스럽게 공격 포인트로 연결되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특유의 테크닉도 건재하기 때문에 측면에서 상대를 벗겨내면서 예리하게 찔러 주는 플레이도 보인다.

4. 사건 사고



4.1. 쿠니모토 엉덩이 노출 사건


2019년 8월 17일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5분에 발생한 반칙.
대구의 황순민과 쿠니모토가 몸싸움을 벌이던 중 쿠니모토가 황순민을 제치고 지나치자 '''황순민은 쿠니모토의 바지를 양손으로 잡고 끌어 당겼다.''' 그로 인해 바지가 고무줄처럼 엄청난 신축성을 보이며 길게 늘어나 쿠니모토의 둔부가 만천하에 노출되었다. 크게 당황한 쿠니모토는 바닥에 뒹굴었고, 이 반칙으로 인해 황순민은 경고를 받았다. 어이없는 반칙으로 경기 진행을 방해받고 성적 수치심까지 당한 쿠니모토는 격분하여 주먹으로 바닥을 치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방의 옷을 잡는 반칙은 자주 나오는 반칙이지만, 한 손도 아니고 양손으로 둔부가 드러날 때까지 하의를 잡아 당기며 붙들고 늘어지는 행위는 상대 선수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악의적이면서 고의성이 매우 짙은 치졸한 반칙 행위인데도 경고에 그쳐 경남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물론 심판의 개인적 성향에 따라 처분 수위가 오락가락하고, 이 반칙이 과연 퇴장에 준하는 반칙 행위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5] 또한 경기 후 추가 징계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경기를 마치고 황순민은 쿠니모토에게 직접 사과를 했는데, 별다른 징계 움직임도 없고 쿠니모토도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일단락되었다.

5. 기록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FA컵
대륙 대회
합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2'''
대구 FC
K리그 클래식
11
0
0
-
-
11
0
0
'''2013'''
30
6
1
1
0
0
31
6
1
'''2014'''
K리그 챌린지
33
5
5
2
0
0
35
5
5
'''2015'''
10
0
1
2
0
0
12
0
1
'''2016'''
상주 상무
K리그 클래식
5
0
0
-
5
0
0
'''2017'''
11
0
1



11
0
1
'''대구 FC'''
8
1
0
-
8
1
0
'''2018'''
K리그 1
36
1
3
3
0
1
39
1
4
'''2019'''
36
3
3
-
6
1
0
42
4
3
'''2020'''
8
0
0
-
8
0
0
'''2021'''












'''통산'''
'''188'''
'''16'''
'''14'''
'''8'''
'''0'''
'''1'''
'''6'''
'''1'''
'''0'''
'''202'''
'''17'''
'''15'''
  • 2021년 1월 1일 기준.

5.1. 우승 기록



6. 여담


  • 일본 유학 시절 음식갈이를 좀 했다고 한다. 부모님도 없고, 여자친구도 없는 데다 주말에 갈 곳도 없어서 숙소에서만 지냈다고. 또 일본어를 할 줄 몰라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7~8개월 만에 회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 쇼난 벨마레 시절 입단 테스트를 마치고 입단하려고 하니 선수 등록 기간이 끝나서 전반기 때는 선수 등록을 못하고 쉬었다. 이 당시 한국영과 같이 훈련했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무서웠다고 한다.[6] 하지만 나중에는 결국 붙어 다녔고, 밥도 같이 먹고 속 깊은 이야기도 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지금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7. 관련 문서




[1] 유학 가기전에 장훈고등학교 잠시 재학[2] 어린 시절 일본의 패스 축구에 대한 환상이 있었고, 에이전트를 통해 유학을 갔다고 한다.[3] 당시 팀의 어린 선수들 중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황순민을 꼽기도 하였다.[4] 그나마 대체자들 중에선 신창무가 어느 정도 제몫을 해줬다.[5] 이런 행위가 일어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비교할 사례도 없다.[6] 인상이 험해서 처음에는 선배인 줄 알았고, 지나가는데 인사도 안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