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키 마나부

 


[image]
並木 学(なみき まなぶ/Namiki Manabu)
1. 경력
2. 담당 작품 및 특징


1. 경력


1971년 9월 13일 치바 현에서 출생. 비디오 게임을 통한 음악에 흥미를 가지고 학생 시절부터 작곡을 시작. 1992년 NMK의 슈팅게임 썬더 드래곤에서 작, 편곡 및 효과음 담당으로 데뷔해서, NMK가 게임 개발에서 물러나자 1996년 라이징으로 이적, 라이징이 에이팅에 흡수되면서 프리랜서가 되었다. 두 회사에서 8년간 경력을 쌓은 뒤, 이와타 마사하루, 사키모토 히토시[1]와 함께 2002년에 작곡가 집단 베이시스케이프를 설립. 베이시스케이프를 거점으로 활동하다가 2011년에 베이시스케이프를 퇴사, 2012년에 M2로 이적했다. 2017에서는 M2에서 물러나고 그리드 주식회사로 이적.
독특한 그루브를 가졌으며, 게임의 내용과 밀접하게 싱크로하는 사운드는,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인기를 얻는다. 장르에 얽히지 않고, 다채로운 곡들을 만들어낸다. 또한, 게임기의 음원에 조예가 깊어, 스펙을 풀로 활용한 곡이라는 정평을 받음은 물론, 복각판 소프트의 사운드를 서포트하는 등, 게임의 사운드에 끼친 문화적 공헌도 크다.
기종 불문, 회사 불문, 장르 불문하고 여러 게임의 음향, 음악을 담당했지만, 나미키 마나부 하면 '''슈팅 게임(특히 케이브 제)의 작곡가''' 라는 이미지가 강하며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건 배틀 가레가부터라고 본다. 그러나, 에스프가루다 2 블랙 레이블의 어레인지와 아카이카타나는 우메모토 류를 기용하고, 도돈파치 대부활 블랙 레이블의 케츠이 어레인지 모드의 곡은 외국인을 기용하는 등 케이브는 어느 시점부터 나미키 마나부와 베이시스케이프 소속이 아닌 다른 사람을 쓰고 있다. 그 이전에도 에스프가루다의 경우 나미키 마나부가 작업하지 않았고, 야가와 시노부 계 슈팅 게임들의 경우 다른 사람을 기용하긴 했으나...2012년에 발매된 도돈파치 최대왕생에서 다시 작곡을 담당했다.
1991년에 아류메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동사에서 개발한 레존이란 게임의 그래픽(도트)를 담당한 경력이 있다. 헌데 이때 사운드드라이버 제작의뢰라는 무리한 요구까지 받으면서 트러블이 생겼고 결국 아류메사에서 짤리게 된다. 브랜디아의 사운드 스탭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어떤의미에서는 흑역사. 이 일이 이후 NMK로 입사하는 계기가 된다.

2. 담당 작품 및 특징


슈팅게임 중심으로 작곡에 참여한 작품을 나열하자면
정도가 있다.
그 외에도 Wii웨어로 나온 드라큘라 전설 리버스, 그라디우스 리버스, 콘트라 리버스 등 고전 게임의 복각판의 작곡 및 감독도 담당. 비트매니아 IIDX에서도 한곡 참여했다. 가정용 DistorteD와 SINOBUZ로 나온 Shoot'Em All로 장르는 디트로이트 테크노.
의외로 구급구명 카두케우스 2에 참여하기도 했다.
음악 스타일은 주로 테크노 쪽 음악이 많다. 팬들중에는 "시리즈 물에서는 이전 작품의 음악을 어레인지하는 경우가 잦다."라는 평이 있다.[2] 케츠이의 경우도 커버를 활용한 곡이 많다.
[1] 두 사람 모두 전설의 오우거 배틀, 질풍 마법대작전, 택틱스 오우거 등의 작곡을 담당한 업계의 선배들.[2] 특히 돈파치 시리즈가 많이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