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리스(KOF)

 



1. 프로필
2. 개요
3. 배경 스토리
4. 성능
5. 네임리스의 기술
5.1. 특수기
5.2. 필살기
5.3. 초필살기
6. 기타


1. 프로필


'''네임리스(Ж')'''
ネームレス
''Nameless''

[image]
'''격투 스타일'''
없음
'''생일'''
불명
'''신장'''
168cm
'''체중'''
58kg
'''혈액형'''
B(RH-)형
'''출신지'''
네스츠화성 기지인 데이모스
'''취미'''
없음
'''중요한 것'''
커스텀 글러브 '이졸데'
'''좋아하는 음식'''
레드 글러브(씨없는 포도)[1]
'''싫어하는 것'''
실험
'''잘하는 스포츠'''
규칙을 알고 있는 개인 경기 전부[2]
'''성우'''
오노 다이스케[3]
'''BGM'''
KOF 2002 UM: '''Ж'(Zhe Prime)''' OST[4][5]
KOF 올스타:'''Ж' -KOF ALL STAR ver.-''' OST
'''별명'''
무명이[6], 왼손이 여친[7]

2. 개요


KOF 2002 UM에 등장하는 캐릭터이자 2002 UM의 '''일회용'''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정식 코드네임은 Ж'(제 프라임)이지만 보통 네임리스라고 부른다. 정식 코드네임은 스토리와 프로필을 봐야 알 수 있으며 네임리스 쪽이 글자수가 더 적고 발음하기 더 편하다는 이점이 있는데다가 게임상에서의 이름도 네임리스라고만 나오니까...
사실 드림매치인 2002 UM에서 오리지널 캐릭터가 나올 예정은 없었지만 저작권 문제가 염려되는 K9999를 내놓기 껄끄러워져 대신 나오게 된 캐릭터이다. 2002 UM에서 보스들을 제외하면 소속된 팀이 없는 유일한 캐릭터이며 원본과는 기술의 성능, 키, 몸무게를 제외하면 전혀 다르다.
설정상으론 쿠사나기 쿄K'의 유전자를 겸비한 실험체. 불안정해도 어느 정도 불꽃을 제어할 수 있는 K'와는 달리 네임리스는 스스로 불꽃을 제어할 수 없어서 손에 '''특수한''' 글러브를 끼고 있는데 네임리스의 글러브는 '인공 생명체'라는 특성 덕분에 글러브 자체를 변형시켜서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K'가 글러브를 낀 채로 불을 다루는 데 비해 네임리스는 불을 쓸 때 칼집에서 칼을 뽑듯이 글러브를 뽑아서 불을 사용하고 불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뽑았던 글러브를 다시 쓰는 걸 보면 불을 다룰 수 있도록 제어하는 게 아니라 그냥 불꽃을 다루는 힘을 '''봉인'''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네임리스의 탄생 배경은 K'보다 더 완벽히 불을 다룰 수 있는 클론 계획으로서 만들어진 존재인데 그 계획 자체가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었고 그 영향인지 실제로는 오히려 K'보다도 불을 더 불안정하게 다룬다. K'는 적어도 불을 다룰 때 글러브를 낀 채로도 다룰 수 있으므로 글러브를 벗어가며 불을 쓸 필요가 없다.
K9999의 좀 이상한 생김새와 비교하면 환골탈태 수준. 스프라이트 수정의 용이성을 추구했는지 복장과 동작은 대동소이하지만 단지 일러스트하고 얼굴과 머리 모양, 색상 정도만 바뀌었는데도 캐릭터가 확 바뀌었다. 하지만 키는 여전히 단신.....

3. 배경 스토리


네임리스가 나름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제법 잘 생긴 외모[8]도 역할을 한 게 있겠지만, 슬픈 사연도 한 몫을 했다. 1회성 캐릭터 치고는 배경 사연이 네스츠 편의 주인공이었던 K'를 대체해도 좋을 정도로 가히 주인공급이라 이 캐릭터의 사연이 딱 떨어지게 완결이 되지 못하고 그냥 묻혀버린 것에 대하여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2002#s-2.2 참고.
이 스토리를 정리하면 네스츠는 처음부터 네임리스를 강력한 전투병기로 만들기 위해 이졸데를 이용해서 사랑의 감정을 네임리스에게 심어서 가혹한 개조실험을 버틸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은 다음 원래 계획대로 이졸데의 인자를 뽑아 커스텀 글러브를 만들어 네임리스에게 준 것이다. 그간 네스츠의 탈주자들이 하나같이 비인도적인 실험의 희생양이었음을 생각해보면 네스츠의 이런 행보는 뻔한 것이었다.
그럼 네스츠가 어째서 네임리스의 요구를 김이 샐 정도로 시원스럽게 받아줬느냐에 대한 의문이 들 텐데 그 특유의 정보망을 이용해서 네임리스의 고뇌를 알아내고 이미 죽고 없는 이졸데를 이용해서 네임리스를 또 다시 이용한 것이라 볼수 있겠다. 그리고 네임리스가 대회에서 배반자들을 처리하는데 실패하면 실패했다는 이유로 죽일 것이고 성공해도 다른 이유를 들어서 네임리스를 제거할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설정 및 스토리를 담당했던 우레시노 아키히코는 2019년 현재 시리즈 제작에 참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생각한 이후 전개를 일부분이나마 공개하기도 했다. 다시 내보내고 싶지만 K9999은 너무 대놓고 오마쥬한 캐릭터라 무리고, 그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네임리스는 설정이 너무 달라져서 기존의 K9999의 위치에 들어갈 수 없어진데다가 재등장시키지 못할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굳이 등장시킬 필요가 없다고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작품만 보면 02UM과 올스타에서 출시된 것이 전부.

4. 성능



4.1. KOF 2002 UM


기술의 기반은 2002의 K9999이나 필살기의 경우 비주얼이나 성능이 살짝살짝 변경된 필살기도 있고 아예 대폭 변경된 필살기들이 있는데,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밸런스 조절을 위해 성능을 변경한게 네임리스에게도 적용된 것 뿐이다. 모션의 경우 일단 9999의 기술들은 대부분 테츠오의 표절이라 그대로 낼 수는 없는 노릇이니 비주얼을 바꾸는건 불가피했고 비주얼을 바꾸는 편이 네임리스의 이미지에도 더 어울렸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첫 작품이자 유일한 등장 작품인 KOF 02UM에서 카케넴이라는 3강 라인에 들어간 캐릭터. 대부분의 기술이 K9999와 유사하지만 K9999에 비해 성능이 월등하게 좋다. 대회 영상에서 3번 엔트리로 나오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K9999의 단점은 죄다 보완하고 장점은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약화된 점이 없다'''. 또한 필드 모콤의 난이도도 '''매우 쉬워져서''' 기 게이지 2개만으로도 체력을 무진장 깎아먹을 수 있다. 그냥 상대가 점프를 뛸 경우 기 없으면 대공기를 지르거나, 맞점프해 점프CD를 날리고 기 있으면 달로 대공치고 장풍을 쏠 경우 기 없으면 막거나 맞고 기 있으면 총으로 상쇄했으며 모콤은 CMV로나 보던 K9999 유저들에게 가장 좋아진 점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K9999의 주력 기본기나 콤보로 이어지는 기본기가 '''죄다 다단히트'''이고 특히나 '시끄러!'와 몇몇 기본기들은 히트스톱이 없기 때문에, 퀵 모드를 켜면 약킥인 B가 선입력 되어 나가는 현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드 발동이 어려웠는데 이번 작에서 '족도전술 시우' 가 추가되면서 모드 발동이 쉬워졌다. 퀵맥 후 대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도 덤. 다만 설풍 캔슬 타이밍에 따라 모콤의 데미지와 성공률이 미세하게 달라지고 필살기 커맨드들이 좀 잘 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주의가 필요하지만 전체적으로 네임리스의 모콤 난이도는 '''하'''.[9]
또한 전작에서 K9999에게 상성상 유리하던 캐릭터들(ex : 빌리, 야마자키, 등)이 죄다 약화돼서 상성도 더럽게 안 탄다. 단, 쟤들은 기 5개 꽉 차도 상대하기 힘든 녀석들이었고 다른 캐릭터들은 원래 기만 많으면 할 만 했다. 다만 은 제외.
단점이라면 단점이 사라진 거지 장점이 새로 생긴 건 아니기 때문에 네임리스도 기 숫자가 적거나 없으면 사구와 같은 꼴이 난다. 3번, 즉 주로 대장으로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 02 UM 15점 만점 포인트제 대회에선 3번 네임리스의 포인트가 무려 11점인 반면, 1번은 6점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파워 게이지의 유무는 네임리스의 성능을 크게 좌지우지한다. 물론 천공전기 설풍과 대공형발수도전기 소월의 성능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좋아서 완전 무력하지는 않다. 여기에 초필살기가 변태 커맨드라 손이 꼬이기 쉽고, 기본기도 다른 캐릭터와 판이하게 달라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사구처럼 니가와에 취약해 킹이나 타쿠마, 하이데른 같은 장풍 니가와 강캐를 만나면 피곤하다는 것도 단점. 또한 약 '강습형발수도전기 천무'(부서져라!)의 무적시간이 완전히 삭제되는 치명적인 너프로 인해 전작처럼 중거리에서 질러주는 용도로 쓸 수 없게 되어 '지주형발수도전기 소월'(저리꺼져!)의 발동이 느려지는 너프와 덧붙여 중거리 대치전이 크게 약해졌다. 대신 익숙해지기만 하면 다루기도 수월하고 각종 기술들의 판정도 강해서 기가 충분하고 모콤이 가동되면 절명도 쉽게 노려볼 수 있다.
모콤의 루트는 앉아약발 - 설풍 - (기폭+시우 자동 발동) - 설풍 - 강 소월 - 천무(자리 이동용)or - 약 소월 - 강 소월 - 자리 이동용 천무(혹은 동운을 짧게) - 강 소월 - 작봉 (-기폭 나선)으로, 정말 말 그대로 익숙해지면 강력하지만 그 전까진 손이 굉장히 꼬일 가능성이 크다.
즉, 그 동안 모은 기를 갈아넣어 상대를 압살하는 '''최종 비장의 카드'''.

4.2.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네임리스(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문서 참조.

5. 네임리스의 기술


괄호 안의 기술은 유래가 된 2002의 K9999의 기술.
정식 기술 명칭이 공격방식+분류[10]+기술명이라서 엄청 길다. 이 탓에 대개 뒤의 기술명만 따서 부른다.
불을 사용하는 기술에는 전부 발수도(抜手刀)가 붙는다.

5.1. 특수기


  • 천공전기 설풍(시끄러!) (穿孔戦技・雪風)
2002에서 발동 속도가 느려졌으나 UM에 와서 도로 발동이 빨라졌다. 덕분에 약공격에서 들어가게 되었다. 총 6히트이고 1~3히트 사이에서 초필살기 이상으로 캔슬이 된다는 점은 K9999와 동일. '시끄러!' 에 사용했던 도트를 나선에 사용했기 때문인지 설풍의 도트는 완전히 새롭게 찍었다. 대사는 "꿰뚫는다!"
  • 습각전기 동운[11] (襲脚戦技・東雲)
유래는 2002 K9999의 앉아 D로 나가던 슬라이딩. 2002 UM에서 네임리스의 특수기로 변경되었다. 대신 제자리에서 다리를 후리는 모션의 앉아 D가 추가되었다.
기본기 캔슬은 물론, 모드시에는 필살기에서도 캔슬되어 나가던 K9999의 이상꾸리한 앉아D의 성능을 이어받아 모드 발동 중에는 필살기에서도 캔슬이 되며 약공격에서도 이어지고 덩치캐 한정으로 앉아 C가 이어진다.
  • 족도전기 시우 (足刀戦技・時雨)
특수기이며 새로 생긴 기술. KOF XI에서 새로 생긴 K'의 특수기 스나이퍼 사이드와 비슷한 동작으로 발차기를 날린다. 사용 이후 각종 특수기 및 필살기로 캔슬 가능하며 근접 C에서 연결 가능. 또한 이 특수기 덕에 모드 발동이 쉬워졌다.

5.2. 필살기


  • 지주형발수도전기 조궐(저리 꺼져!) (地走型抜手刀戦技・早蕨)
필살기로 먼지가 아닌 불을 뿌리는 기술로 변경되었다. 약은 빠르고 히트하면 경직. 강은 느리고 다단 히트하며 상대를 쓰러뜨린다. 보통 약이 주력이고 테리 한정으로 이런 짓도 가능. 거기다 K9999의 '저리 꺼져!' 와는 달리 장풍 판정이 되어서 반격기에 잡히지 않게 되었다. 대사는 "쏴 뚫는다!"
  • 대공형발수도전기 소월(갈라져라!) (対空型抜手刀戦技・宵月)
앞으로 크게 내딛으면서 불을 뿌린 뒤 다시 뒤로 빠지는데 이 때문에 헛쳐도 딜캣당할 위험이 비교적 적다. 약 소월의 경우 1히트 후 다운되며 무적 시간도 늘어나서 대공기로서도 매우 좋아졌다. 강 소월의 경우 2히트에 수직으로 떠서 추가타가 가능하지만 무적 시간이 약보다 적다. 대사는 약버전은 "벤다!", 강버전은 "베어내라!"
  • 강습형발수도전기 천무(부서져라!) (強襲型抜手刀戦技・天霧)
살짝 뛰어서 불꽃으로 때리기 때문에 하단 공격은 모두 회피한다. 살짝 뛰어서 좀 있다 판정이 나오는데 2002 사구와는 달리 무적 시간이 아예 없어서 대공기 같은 것에는 엄청 취약하다는 게 단점. 약은 한 캐릭터 정도의 거리만큼, 강은 화면 끝에서 끝까지의 거리만큼 날아간다. 강이 이동거리가 길어서 위험부담도 커지지만 대신 판정이 중단이고 근접 C를 비롯한 다른 기술로 강제 연결도 들어간다. 대사는 약버전은 "소용없다!", 강버전은 "놓치지 않는다!"

5.3. 초필살기


  • 확산형발수도오기 절영(네놈도 꺼져버려!) (拡散型抜手刀奥技・絶影)
[image]
>"절영! 어둠으로 사라져라!"
손을 총으로 변신시키는 게 아니라 글러브를 빼고 손을 연속으로 휘둘러서 불을 연발로 날려대는 형식. K9999의 초필살기인 '네놈도 꺼져버려!' 가 원거리인 탓에 그 특성을 유지하려고 하다보니 이런 모션이 된 듯. 불로 공격하는 기술이지만 던지기 때문에 여전히 원거리다. 발동시 전신무적. 물론 사구가 그랬듯이 이 기술도 가까이에서 가드당하면 망했어요.
  • 섬광형발수도오기 작봉(달...) (閃光型抜手刀奥技・灼鳳)
[image]
>"타올라라, 나의 불꽃이여!"
2002의 '달...'에 비해 전방쪽 판정이 줄어들고 대공쪽 판정이 커졌다. 발동 직후에 이어지는 이상하리만큼 긴 전신 무적은 건재. 모드 콤보 마무리용으로 요긴하며 맞았을시 상대가 낙법 불가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높게 맞췄을 경우 게이지 3개를 쓰지 않고도 MAX 발동-나선을 넣어줄 수 있다. 단, 판정이 일반 장풍 판정인 것까지 그대로 가져와서 상대가 읽고 장풍반사기 같은 걸 깔아놓으면 맞지는 않아도 헛짓은 한다. 그리고 '달...'에 비해 전방쪽 판정이 좁으므로 좀 더 끌어들여서 쓸 필요가 있는데, 이러면 상대가 리치가 긴 기본기로 커맨드를 입력하는 네임리스를 커트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image]
>"나선. 네놈을 쳐부순다."
MAX 전용 초필살기.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패러디. 팔을 곱창... 이 아니라 거대한 드릴로 변경시켜 찌르게끔 바뀌었는데 광속발동과 절대판정 등의 특징은 그대로. 여기에 낙법 불가 특성이 추가. 도트는 K9999하고 완전히 다르지만 실은 '시끄러!' 의 도트에 드릴 도트를 거대한 드릴로 교체한 게 전부. 역시 원본처럼 드릴 부분은 히트 넉백과 구석 히트시 시전자 넉백이 있는데 드릴의 끝부분에는 제자리 경직 판정이 있다. 또한 오메가 루갈 처단에 아주 좋은 초필살기다. 20히트 짜리인데 끔찍한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으로 무장한 오메가 루갈일지라도 히트 당 1씩 무조건 20의 대미지를 보장하므로 기를 무한으로 세팅하고 이거만 날려주면 오메가 루갈이 뭐 해보지도 못하고 박살나는 걸 볼수 있다.
  • 최종형발수도비기 인광 (最終型抜手刀秘技・燐光)
[image]
>"모든 힘을 개방하여...."
MAX2. K9999의 MAX2인 '이것은 마치...!' 와는 기술이 아예 다르다. 발동하면 전신무적인 상태로 끼고 있던 글러브를 머리 위로 던진 다음 뒤이어 이졸데의 모습이 나타나는 불기둥이 솟구쳐 오른다. 맞췄을 때나 가드시켰을 때나 데미지에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가드데미지를 자랑하지만 발동이 워낙 느린 탓에 콤보에 써먹기는 커녕 가드시키기도 힘들다. 게다가 전체화면 판정도 아니고... 피가 얼마 남지 않은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은 상태에서 써준다면 상대에게 패닉을 안겨줄 수 있지만 그렇게 했는데도 상대가 살아남았다면 팔을 부여잡은 네임리스의 모습과 함께 하는 폭풍 같은 후딜로 인해 지옥행 확정. 이걸 가드할 생각 말자. 가드 대미지가 엄청나서 손해본다.
연출을 자세히 보면 마치 불기둥 속에서 나타난 이졸데가 글러브로 변화하는 것처럼 보인다.

6. 기타


[image]

"언제나 곁에 있어. 그런 느낌이 들어..."

KOF 2002 UM에서 MAX2로 마지막 상대를 피니시할 때 나오는 특수 승리 일러스트.

본래 동인측에선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던 K9999의 대체 캐릭터로 나왔음에도 순애보성 스토리로 오리지널 캐릭터로서의 인기를 얻었으나 정작 게임상에선 스토리의 엔딩이 수록되지 않아 팬들로부터 많은 아쉬움을 받았다. 있는 거라고는 K', 쿠사나기 쿄와 같이 팀을 짰을 때 나오는 2002 UM 팀 엔딩 한 장뿐. XI에서 개인 출장을 한 아델도 당당히 엔딩이 있는데...
다만 네스츠가 결국 몰락한 것과, 네스츠와 연관된 사람들은 K'와 K'의 주변인들을 제외하면 좋은 결말을 얻지 못했기에 네임리스도 아마 네스츠와 동귀어진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위 스토리 요약에서 네스츠가 지시한 배신자들의 제거를 실패할 수밖에 없는 스토리다. 이졸데가 이미 죽었는데 네스츠가 왜 이 녀석의 요구를 시원스럽게 허락했을까, 당연히 K'가 네임리스를 이길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그리고 결국 네스츠 자체가 망해버렸기 때문에....살아남았다 하더라도 K'와 맥시마처럼 은둔하면서 지내는게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다. 게다가 어디까지나 땜빵용 캐릭터에, 02UM은 99~01의 패러렐 월드 컨셉이기 때문에 정식 넘버링 시리즈에도 등장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02UM 난입 캐릭터로 등장할 때는 네스츠 일반 조직원들 중 가장 전투레벨이 높다. [12]
머리카락 색이 두 가지인 이유는 쿄와 K'의 유전자가 섞여있기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우스갯소리를 설명하자면 쿄의 유전자 쪽이 어두운 색 머리카락, K'의 유전자 쪽이 흰색 머리카락. #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의 채림과 헤어 디자인이 많이 닮았다.
사족으로 설정상 이졸데가 들어있는 글러브(하얀 거)를 왼손에 끼고 있다 하는데 게임상의 1P 위치에서 있는 자세를 실제로 잡아보면 오른손에 가있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이것은 2D 대전액션게임에선 매우 흔한 좌우반전이다. 따라서 설정은 2P 기준이며 일러스트에도 그렇다.
02 UM에서 오리지널 제로로 네임리스를 이기면 제로가 "일어서는게 좋을 것이다. 진실에 한걸음이라도 더 도달하고 싶다면 말이다." 라고 말하는걸 보면 제로 역시 프로젝트 제(Ж)의 실상을 알고 있는 모양이다. 조직의 상급 간부 니 당연한거지만...

[1] 레드 글러브는 칠레산 포도로 생김새가 장갑처럼 생겼다고 해서 저 이름이 붙었다. 씨가 없는 것으로도 유명한 포도이다.[2] 프로필상 스포츠는 뭘 해도 안 된다는 K9999와는 정반대[3] 성우가 대거 변경된 KOF 올스타에서도 교체 없이 그대로 유지되었다.[4] 중반부에 여성의 음성이 코러스로 들어가 있는데 OST에 수록된 BGM은 코러스가 삭제되었다.[5] 너무 메탈, 락 스타일로 어레인지 되어 높은 음악 퀄리티에 비해 호불호가 갈리는 곡들이 많은 2002 UM에서 K' 팀의 KD-0079+, 일본팀의 ESAKA!!, 크리자리드의 Cuttind Edge, 클론 제로의 Dark Grvitation, 오리지널 제로의 Testament of NESTS, 이그니스의 Save the Universe와 함께 굉장히 큰 호평을 받은 곡으로 여성 코러스와 메탈, 락적인 느낌이 잘 어울려진다고 호평받은 곡이다.[6] 네임리스가 번역하면 '이름이 없다'이므로.[7] 커스텀 글러브가 이졸데를 희생 시켜 만든것이라 그런데 하필 어감이...[8] 셸미와 대전 이벤트에서 셸미가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9] 모콤난이도 최하급은 바오이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고, 네임리스와 비슷한 급은 00버전 로버트 가르시아 정도이다.[10] 특수기/필살기: 전기(戦技), 초필살기·MAX 초필살기: 오기(奥技), MAX2: 비기(秘技).[11] 동운이 '새벽'이라는 뜻이라 '습각전기 새벽'이라고 읽기도 한다.[12] 난입 캐릭터 인트로 좌화단에서 해당 캐릭터의 전투 레벨을 확인할 수 있다. 클론 쿄들은 A, 앙헬폭시는 AA, 쿨라는 AAA, 네임리스는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