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자리드

 




1. 프로필
2. 개요
3. 작중 행적
4. 사용 기술
4.1. 1차전
4.2. 2차전
4.2.1. 특수기
4.2.2. 필살기
4.2.3. 초필살기
5. 승리 대사
6. 기타 요소
7. 공략
7.1. 99버전
7.2. 02UM버전
8.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1. 프로필


'''크리자리드'''
クリザリッド
''Kriza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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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1차전, 오른쪽은 2차전
'''격투 스타일'''
수집한 격투 데이터를 배틀 슈츠에서 육체로 피드백하여 싸움
'''생일'''
10월 23일
'''나이'''
향년 29세
'''신장'''
188cm
'''체중'''
83kg
'''혈액형'''
AB형
'''출신지'''
아일랜드
'''취미'''
유명인의 클론 모으기[1]
'''중요한 것'''
부하('99)
오리지널 제로님(2001)
'''좋아하는 음식'''
라이프 가드[2]('99)
스포츠 음료(2001)
버터 샌드 크래커[3](공통)
'''싫어하는 것'''
의미없는 회의('99)
'''콧수염이 있는 사람'''(2001)
'''잘하는 스포츠'''
없음
'''성우'''
이와모토 요시유키('99, 2002UM)
야노 에이지(矢野栄路)(2001 & 2002UM 스트라이커)[4]
카와나고 마사히토(川中子雅人)(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BGM'''
KOF 99(1차전): Mechanical Bless OST AST[5]
'''KOF 99(2차전): Dear Falling Angel OST AST
Mechanical Bless & Dear Falling Angel AST 합본'''
'''KOF 2002 UM: Cutting Edge[6]OST'''
KOF AS: Dear Falling Angel -KOF ALL STAR ver.- OST
'''별명'''
'''크리자리드 과장(크과장)'''[7], '''크간지'''[8], '''코트덕후'''[9]

2. 개요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 및 KOF 99최종 보스[10]. 모티브는 아마도 가위손의 주인공 에드워드인 것으로 보인다.[11] 또 개조 인간이란 점과 자신의 힘에 자부심을 가졌으나 결국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장갑기병 보톰즈입실론과도 많이 닮았다.
참고로 'Krizalid'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번데기라는 뜻의 '''Chrysalide'''를 영어식 표기로 옮겨놓은 것이다. 네스츠 편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의미심장한 이름. '''크리절리드'''라고 읽는 게 더 맞겠지만 일본식 영어 읽기가 정착해 '크리자리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비밀결사 네스츠의 간부로, 지위는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하지만 KOF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네스츠를 회사로 치자면 크리자리드의 지위는 '''과장'''급의 중간관리직이라고 한다. 그것도 '''부하를 생각할 줄 아는 과장님'''에, '''의미 없는 회의'''를 싫어한다니, 게임 외적으로는 조롱받는 직장인의 케이스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보스이면서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주는 보스이기도 하다. 여러 모로 '''잔소리 많고 깐깐한 콧수염 부장님'''과 반대 컨셉인 쿨하고 멋진 과장님 컨셉이다.

3. 작중 행적


그가 네스츠로부터 부여 받은 임무는, 전 세계에 펴져 있는 클론 쿄들에게 KOF 99를 통해 수집한 각종 전투 데이터들을 전송한 뒤, 클론 쿄들로 하여금 세계 주요 도시를 공격, 장악하게 해서 네스츠의 세계 정복 계획을 완성하는 것.[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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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스테이지 : 이름은 '포인트 70599'. 전체적인 외관과 구조는 오메가 루갈의 블랙 노아, 블랙 컴퍼니 스테이지와 매우 흡사하다. 그 외 몇몇 기술과 모션이 98 이후 오메가 루갈과 같거나 컨셉트를 따온 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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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끝장 내주지.'''(片付けてやるぜ.)

'''크리자리드''' : '''해 봐라. 클론 나부랭이가...'''(やってみろ、クローン風情が…)

크리자리드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자신은 K'의 모체라고 한다. 쉽게 말해 K'는 크리자리드를 복제하여 태어난 '''클론'''이며 K'에게 남아 있는 일부 기억도 사실은 크리자리드에게서 복사된 기억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99 이카리 팀 엔딩에 따르면 사실은 크리자리드 본인이 '''K'클론'''이며, K'의 진짜 기억이 그에게 일부 이식되어 있다. 윕과의 이벤트에서도 어느 정도 떡밥이 뿌려졌다.

'''크리자리드''' : '''당신과 싸우게 될 줄은...'''

'''''' : '''현실을 아직 모르고 있군...'''

하지만 본인과 K'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으며, 자신에게 이식된 K'의 진짜 기억으로 인해 오히려 K'가 자신의 클론인 줄 알고 있던 것이다. K' 역시 마찬가지이다.[13] 이 탓에 크리자리드는 이 자기 누나라 믿고 있다.[14][15] 즉, 크리자리드의 모습은 K가 30대가 됐을 때의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수 글러브가 없으면 불꽃을 다루는데 애먹는 K'와는 달리 양손으로 능숙하게 다루는 등 제법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크리자리드가 모체이기 때문이 아니라, 크리자리드가 K'보다 후기의 제조품[16]인데다가, 자연적으로 태어난 사람이었던 K'와는 달리 크리자리드는 과학 기술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복제인간이므로 아예 유전자 단계에서 충분한 조작이 가능했을 것이다. 더불어 그가 입고 있는 전투복이 다양한 전투 데이터를 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애초에 사용하는 불 자체도 자신의 힘이 아닌 전투복의 능력.
상술했듯이 크리자리드는 KOF 99에서 세계 각지에 배치되어 있는 클론 쿄들에게 자신이 수집한 전투 데이터를 전송하여 최강의 병기로 만든 뒤 세계 주요 도시를 장악한다는 계획의 실질적인 행동대장이었다.
쿠사나기 쿄를 납치해 클론 쿄들을 대량 제조한 다음 전 세계에 배치했으며, KOF 99의 결승전에 진출한 팀과 겨룸으로서 그가 입고 있던 전투복에 '싸우는 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클론 쿄들에게 전송한다. 이것이 게임 상에 나타나는 1차전(중간보스전)이다.
그리고 2차전(최종보스전)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클론 쿄들을 전투원으로서 기동시키기 위한 핵심 데이터, 즉 '살인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코트를 불태우고 K'팀과 맞서 싸운다. 본래 계획대로라면 K'는 이 시합에서 패배해 살해당할 운명이었으나, K'팀과 싸우다가 역으로 크리자리드가 패배하여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래서 크리자리드는 이미 모아둔 전투 데이터만으로라도 억지로 클론 쿄들을 행동 개시 시키려 하였으나, 사전에 클론 쿄들의 존재를 눈치채고 발빠르게 움직인 하이데른의 용병부대에 의해 클론 쿄들이 이미 모조리 제압당한 상태였던지라 그마저도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크리자리드의 직속 상관이었던 제로는 작전 은폐를 위해 크리자리드의 네스츠 기지를 파괴해 버렸고 크리자리드는 치명상을 입었다. 그리고 죽어가는 와중에 에 의해 진실을 알게 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입은 손실로 기억 데이터가 제거되어 이름도 기억 못하는 상황에서 씁쓸한 최후를 맞이했다. 자세한 내용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99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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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에게 하극상을 당하고, 상사에게 죄를 덤탱이[17]를 쓰고는, 눈도 못 감고 죽었다. 그나마 죽어서도 눈을 못감은 걸 시체를 발견한 '적'인 하이데른이 눈을 감겨주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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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2001에서는 오리지널 제로스트라이커로 등장한다. 입고 있는 코트가 2겹으로 살짝 어레인지되었다.[18][19]
소설판과 공식 설정집에서는 죽기 직전의 크리자리드를 오리지널 제로가 구해줬고, 크리자리드가 그 은혜 때문에 오리지널 제로에게 충성을 맹세했다고 한다. '''다만 이건 하이데른 부대에서 사망을 확인하고 눈까지 감겨줬던 99 엔딩'''과 안 맞는 설정붕괴이다.
끼워 맞추려면 둘 중 하나로 점쳐진다. 오리지널 제로가 죽은 크리자리드의 클론을 만들고, 그 기억을 조작하여 자기가 구해준 것으로 보이도록 꾸몄거나, 아니면 진짜로 구해주고 현장에는 하이데른에게 보여줄 가짜 클론을 던져놨다고 끼워 맞췄거나.
다만 이렇게 되면 전자의 경우 크리자리드는 또 네스츠에게 속고 이용당한 게 되고, 후자의 경우 나름대로 여운 남는 잔잔한 엔딩이 실은 아무 의미없는 순 뻘짓이 된다는, 어느 쪽으로도 크리자리드만 더 안습해진다는 게 문제.
가장 그럴 듯한 설명으로는 '''이카리 팀의 엔딩은 정식 설정이 아니다'''라는 것으로, 어디까지나 공식 설정은 K'팀의 내용 뿐이고, 이카리 팀 엔딩은 비슷한 일은 일어났어도 공식 설정과는 다르게 진행되었다는 것.
그러니까 공식 설정에선 이 크리자리드의 사망을 확실하게 확인하지 못하고 하이데른 일행도 크리자리드의 시체는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하면 말은 된다. 멀티 엔딩이 있는 게임에서는 서브 엔딩은 정식 설정으로 취급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당장 97의 공식 엔딩은 삼신기오로치를 다시 봉인한 엔딩이며 다른 팀의 엔딩처럼 스스로 자신을 봉인한 것이나 뉴페이스팀 & 각성 뉴페이스팀 엔딩인 오로치의 완전한 부활은 공식으로 쳐주지 않았다.
여하튼 2001에서 오리지널 제로가 패한 후 참가자들을 최종 결전 장소로 보내준 후 자폭할 때 같이 사망했다는 설정인 듯하다. 정확한 생사여부는 불명. 소설판에서는 의 총에 이마를 관통당해 사망한다.
권황 2002에서는 2001 때 이 구해줘서 홀로 네스츠를 부흥시키려다가 소설판과 똑같이 위프의 슈퍼 블랙호크를 머리에 맞고 사망. KOF 팬들 사이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클론 제로조차 각종 매체에서 나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래저래 상당히 안습한 대접을 받는 보스 캐릭터.
어쩐지 루갈 번스타인의 오마쥬격 캐릭터인 듯 싶다. 사람을 수집하는 걸 좋아하는 취미도 그렇고, 전투 스테이지도 루갈처럼 각종 기계가 즐비한 금속형 스테이지인것도 그렇고, 게다가 처음 등장시에는 코트를 입고 나와 정적인 기본기로만 상대하다가 한 번 패한 뒤에는 코트를 태워 버리고 필살기와 초필살기를 사용해 공격적으로 나온다(다만 크리자리드 쪽은 코트를 입고 있을 때 장풍을 쓴다는 점에서 품격이 조금 떨어진다).
거기에 크리자리드가 구사하는 기술을 보면 제노사이드 커터가 생각나는 라이징 다크 문, 갓 프레스와 비슷한 성능의 돌격 타격 잡기 데스퍼레이드 모먼트, 갓 프레스의 강화판인 기간틱 프레셔와 마찬가지로 데스퍼레이드 모먼트의 강화판인 데스퍼레이드 오버드라이브, 열풍권 + 카이저 웨이브와 마찬가지로 지면 바람 + 왕장풍인 티폰 레이지 등등...
게다가 관련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2002 UM에서 둘의 등장 포즈[20]와 대사[21]는 상당히 비슷하다. 설정상 크리자리드의 전투 기술은 전 세계 격투가들에게서 수집한 전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니 훨씬 앞서 등장한 루갈의 데이터도 수집했을 수 있으므로 설정상으로도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이렇게 이것저것 강한 사기캐이고, 컨셉대로 상당히 임팩트가 강렬하고 카리스마도 멋진 캐릭터였지만... KOF 99의 미묘한 인기와 완성도(98이나 2000과 비교해서), 또 불쌍한 엔딩 탓에 별로 인상에 남지 않는 보스 취급을 받고 있다.
2001에서는 싫어하는 사람이 콧수염이 있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또한 게임 전체 분위기의 영향과 본인 이력(?)의 영향으로 일러스트가 매우 무겁고 진지하게 변했다. 덕분에 보기가 좀 부담스럽다.
일본에서의 별명은 '중간관리직'. 팬들 사이에서는 크리자리드 과장(줄여서 크과장) 등으로 불린다. 별명대로 부하들(K'외 다수)에게 치이고 상사(클론 제로)에게 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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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2002 UM에서 가벼움과 지나친 진지함의 한계를 벗어나 '크간지'의 절정을 날리며 재등장. 아케이드 플레이를 할 때 5스테이지 마지막 엔트리의 상대를 기본기~필살기로 쓰러뜨리면 등장한다. 보스 등급은 Lower.
데스퍼레이트 모먼트가 너프를 먹은 걸 제외하면 별 변경점이 없지만... 버그로 인해 등장 모션이나 효과음, 음성이 안나온다. K', 그리고 네임리스와의 대전시 대전 이벤트만 있고 나머지는 없다.(스팀에서는 등장 모션이 재탄생되었다.) 굉장히 슬픈 것은 이게 크리자리드만 이런다는 것이다. 심지어 위프와의 이벤트에서는 입모양과 대사가 안 맞기까지 했다. 정말 끝까지 안습 인생. 다행히 아케이드 버전이나 투극 버전에서는 버그가 수정되어 등장모션, 효과음, 음성이 제대로 나온다.
2002UM에서는 특정 승리 대사도 꽤 많이 있는데, 각성 오로치 팀을 이길시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춤춘다 이거냐?? 네놈은 그냥 번데기인 채로 죽으시지."'''라든가, 클론 팀 승리시 '''"아직도 깨닫지 못한 거냐? 네놈들은 고작 일회용 소모품에 지나지 않는다."'''라면서 깐다. 이오리 팀 승리대사는 뜬금없게도, '''"이제 와서 느끼는 거지만, 네놈의 클론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군."''' 이라며 비웃고, 네임리스 승리대사는 '''"조직에게 이빨을 세우지 마라. 그것이 현명한 자가 살아가는 법이다.'''"라고 나온다.
자신의 상관인 리얼 제로에겐 가르침을 감사하다고 하고[22], 네스츠의 우두머리인 이그니스에겐 '''"무례한 계층에게 공평의 안식을."'''이라고 하면서 예의를 갖춘다.
하지만 자신의 상관이 아닌 오메가 루갈을 이기면 승리 대사가 '''"오로치의 힘을 훔친 도둑 놈"'''이라며 깐다.[23] 기스를 이기면 승리 대사는 '''"네놈 같은 구 시대 지배자 따위는 존재할 가치도 없다.'''"며 까고, 게닛츠를 이기면 '''"지구의 의지, 오로치의 종인가? 좋은 데이터를 출력할 수 있겠군."'''이라고 나온다.[24]
참고로 격투천왕에선 '''고력찰리도로 개명당한 걸로도 모자라 바람에 이어서(이건 티폰 레이지가 있으니 그렇다 치고) 번개(1차전에서 쓰던 장풍에 번개 이펙트가 있다는 걸 반영한 듯)에 물까지 다룬다.''' 뭥미?
KOF XIV에서 부활 떡밥이 던져졌다. 최종보스의 내부에 존재하는 망령 중 하나로서 나왔으며, 최종보스의 패배와 소멸 후 세계 각지에서 여러 사람이 부활해 나타났다는 떡밥이 나오며 자연스럽게 크리자리드의 부활 가능성도 높아졌다.

4. 사용 기술


게임이나 캐릭터 자체를 사람들이 잘 기억하지 않아서 그렇지, 탄탄한 기본기에 KOF 역대 최상급의 장풍, 돌진기, 대공기를 겸비한 보스다. 난이도 F급 무한콤보까지 포함하면 네스츠 사가 보스의 위엄을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심지어 그의 상관께서 더욱 미친 성능으로 등장 하셔서 묻힌걸 생각하면 네스츠의 기술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걸 짐작할 수 있다.

4.1.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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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때의 루갈처럼 코트를 착용하고 등장하며 기본기가 주된 기술이며, 초필살기는 없고 필살기 2개만 있다. 다만 지상 D가 필살기 판정이 있는지 가드 대미지가 생긴다. 그나저나 96 이후 등장한 보스캐릭터 특전(?)으로 점프 기본기는 적고, 앉은 모션과 앉은 기본기는 아예 없다.[25] 다만 루갈과는 다르게 필살기는 두개나 있다. 참고로 여기서 패한 캐릭터는 루갈 때와 마찬가지로 2차전에 등장할 수 없으며,[26] 1차전에서 전 캐릭터가 패배할 경우 승리 대사가 "'''......'''" 로 나온다. 사실 여기서 패한다는것 자체가 좀 상당한 굴욕. 유리 사카자키의 유리 초어퍼에 무척 약하기에 유리를 1타자로 놓으면 유리 초어퍼 남발로 가뿐히 끝낼 수 있어 깔끔하게 코트 벗은 크리자리드를 3:1로 다굴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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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언기쉬'''는 장풍을 날리는 필살기로, 베놈 스트라이크와 동일한 이펙트를 가졌다. 약으로 사용하면 느리고 강으로 사용하면 빠르다. 단지 그것뿐. 다만 장풍이 더블 열풍권 처럼 2히트 판정이므로 장풍 한발 정도는 부딪쳐봤자 씹는다. 어차피 쌩으로 작렬해도 2히트 판정이 뜬다. 다만 높이가 높아서 앉거나 키가 작은 캐릭터는 그냥 지나간다.[27] 그렇다고 맞아 주었다간 '''일반 초필살기 한 대 맞는 수준'''의 대미지가 들어가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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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랜딩'''은 공중 필살기로 공중에서 발차기를 하면서 급강하 하는 기술. 약으로 사용하면 30도 각도로 하강하며 강으로 사용하면 45도 각도로 하강한다. 보통 공중 기본기를 날리고 이후 데빌 랜딩을 써주는 정도. 딜레이 감소라거나 하는것은 전혀 없으므로 추가타의 의미가 강할 뿐, 막히면 죽는다.
강공격이 가드 데미지도 있고 발동도 매우 빨라서 장풍 날리다가 근접해온 상대에게 써주면 효과적이다.
기본기 중 그냥 하단 강발이 이상하게 2히트라서 한방맞고 가드풀었다가는 제2타를 맞고 엎어지게 된다.
다만 이 1차전 모습은 모든 기종을 통틀어 한번도 플레이어블로 등장하지 않았으며[28], 이후에도 단독캐릭터로는 두번 다시 볼 수 없게 됐다. 2002 UM 때는 아예 2차전 모습만 나온다.
기술자체는 별로 없지만 의외로 성능은 강력한 편이다. 체력도 맥시마, 장거한과 비슷한 수준이고 탄탄한 기본기에 날리기 성능도 좋은 편. 거기에 가드 데미지까지 있으며, 잡기도 풀기가 불가능하다.
무겐에서는 근성의 제작자들이 1차전의 모습으로 2차전 모습때 쓰는 모든 기술들을 다 쓰는 크리자리드를 만들어 냈다.[29]

4.2.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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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に焼き付けて、死ぬがいい…"'''

'''"눈에 새겨두고, 죽어라…"'''

1차전이 끝나면 코트를 불사르고 배틀 슈트를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나온다. 이는 94당시 루갈의 철저한 오마쥬. 기본기 개수는 여전히 시궁창. 다만 PS1KOF 99KOF 99 에볼루션[30], 2002 UM에서는 점프 기본기와 앉아 기본기, 근접 기본기가 추가되었다.[31] 안그래도 누가 슨크 보스 아니랄까봐 개사기 캐릭터였는데 추가된 기본기들도 하나같이 고성능이라 기본기 싸움이 엄청나게 강력해졌고 콤보 루트도 다양해졌다.
특유의 롱다리 때문에 발차기 계열 기본기의 판정이 장난이 아니다. 빠른 발동 속도에 점프 커트, 대공, 견제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원D[32],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접근해오는 상대도 긴 리치로 톡톡 쳐낼 수 있는 원B, 공대공 및 공대지에서 거의 적수가 없는 점프D, CD 등...발차기 계는 아니지만 대공으로 완벽한 원C까지. 그야말로 기본기부터가 '보스답다'.
2002 UM에서는 플레이어가 선택하면 기술의 대미지가 줄어들고 CPU는 보스 보정으로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적용되어 플레이어 캐릭터의 공격으로부터 받는 대미지가 소폭 감소한다.(체력은 120 그대로) 거기다 99의 데이터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탓에 쿄-1이나 쿄-2처럼 전방 구르기가 잡기무적이다.

2002 UM에서는 전체판정, 절대 판정, 무한 콤보 등으로 떡칠된 다른 보스들과 비교했을때 다소 화려함이 부족하고 수수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안그래도 탄탄한 구성의 캐릭터가 기본기부터 초필살기까지 기술 하나하나가 전부 고성능이라서 다른 보스들에게 꿀리지 않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흔히 말하는 '정직하게 강한' 캐릭터를 극한까지 강화시켰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기본기가 전반적으로 광속발동에 의수 또는 의족이라서 일반 캐릭터 상대로는 그냥 기본기 개싸움만으로도 찍어누를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날리기 계열 기본기들의 발동속도와 판정이 특히 막강하다. 크리자리드를 쓰는 사람이 보기에도 어이가 없어질 정도의 고성능이라서 사실상 기본기는 언제나 어디서나 날리기 공격만 써도 될 정도. 점프 CD의 경우 카운터 와이어까지 붙었다. 게다가 저런 정신나간 기본기를 가진 캐릭터가 필살기 이상의 기술들도 약버전은 압박 및 원거리 견제와 깔아두기 용으로 좋고 강버전은 장풍 반사기능이 있으며 반사나 상쇄도 안되는 장풍 티폰 레이지, 광속발동에 판정까지 좋아서 기습/딜캐/대공용으로 모두 써먹을 수 있는 돌진기 데스퍼레이트 모먼트, 무적시간이 넘쳐흘러서 대부분의 공격을 씹을 수 있고 공격판정도 큼지막한 대공기 라이징 다크 문, 타격 잡기 주제에 대공기나 중단기로도 쓸 수 있는 리썰 임팩트, 단발로 질러도 좋고 어떤 상황에서든 연속기 마무리로 깔끔하게 들어가는데 대미지까지 미친듯한 똥파워를 자랑하는 초필살기 데스퍼레이트 오버드라이브, 전체판정+절대판정으로 무장한 MAX2 라이트닝 디재스터 등 일반 캐릭터였다면 하나만 있었어도 사기 캐릭터 소리를 들었을만한 기술들로 도배되어 있으니 답이 없다. 심지어 누가 SNK 보스 아니랄까봐 무한콤보도 당연하다는듯이 갖고 있어서 전작의 데스퍼레이트 모먼트 무한이 여전히 가능하며[33], 구석한정으로는 상대가 공중에 있는 상태에서 라이징 다크 문 공놀이로 무한을 쓸 수 있다. 점CD 카운터가 아니면 모콤으로 썼을 때 볼 수 있는 광경.

4.2.1. 특수기


  • 컷 스핀
팔꿈치로 가격한 뒤 뛰어오르면서 백너클을 날리는 2히트짜리 특수기. 캔슬 불가능에 막히면 딜레이가 상당하다. 2002 UM에서는 1타에서도 중단판정이 나게 되었으며 짤짤이 모콤의 핵심이며 1타가 앞으로 이동 하기 때문에 대쉬가 필요없는 고성능 특수기이다.

4.2.2. 필살기


크리자리드의 장풍기로, 그야말로 사기로 떡칠된 성능을 자랑한다.
이동 잡기. 99에서는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
  • 라이징 다크 문
그야말로 손으로 시전하는 제노사이드 커터. 이펙트가 좀 작기는 하지만 무적시간이 넘쳐흐르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 넘을 수 없는 벽이다. 얼마나 심하냐면 스트리트 파이터 2승룡권처럼 상승 중 완전무적이라[34] 크리자리드 둘이서 라이징 다크 문을 같이 쓰면 서로 안 맞고 같이 승천한다. 보스인만큼 대미지도 쏠쏠하며 판정도 절대적이다. 대공기가 다 그렇듯 헛치면 시망이지만... 대부분 크리자리드의 패턴은 티폰 레이지 A 버전으로 멀리서 갈구다가 상대가 점프한다 싶으면 이걸 쓴다. 카운터 모드시 1타에서 슈퍼 캔슬이 가능하지만 1타에서 상대가 바로 떠오르는데다 크리자리드 본인도 2타에서 떠오르기 때문에 봉인. 2002 UM에서도 슈퍼캔슬 대응기인데 시스템 특성으로 상대가 1타에 뜨지는 않지만 2타에서 크리자리드가 공중에 뜨기 때문에 1타에서 슈캔해야한다. 타이밍은 여전히 짧지만 99 카운터 모드에 비해 안정적인 슈퍼캔슬이 가능하다.
2002 UM에서도 여전히 사기적인데 지상CD 카운터나 점프 CD 카운터시 약 라이징 다크문이 9타 까지 맞으며 넣다가 각종 필살기는 다 들어간다. 자세한건 영상 10: 34부터 보자. 상승 중 완전무적과 보이는 이펙트에 비해 의외로 커다란 공격판정 또한 99시절과 달라진 것이 없다.
  • 리설 임팩트
중단 타격기와 타격잡기를 겸하고 있는 필살기. 무슨 소리인고 하니 다리 하나를 "아마이(무르다.)"라고 외치며 수직으로 들어 올리는데 다리를 들어 올릴때는 타격 잡기 판정이 있고 걸리면 반대편 방향으로 내리찍으면서 "시네(죽어!)"라고 외친다. 장거한에게 시전하면 묘기가 된다. 다리를 가장 높게 올렸을때 공중에서 카운터 히트하면 대미지가 두 번 들어간다. 카운터히트 대미지+잡기 대미지. 당하는 입장에서 그 대미지가 토 나오는 수준. 다리를 들어 올릴 때 헛치거나 가드하면 다리를 내려 찍으면서 중단 타격기로 변모. 또 이것도 판정이 꽤 넓은 편이라 막았다고 방심하다간 그대로 정수리가 찍히기 십상이다.
크리자리드가 워낙 롱다리에 보스보정까지 받아서 판정이 거의 블랙홀급올 넓은데다가 발동 시 약간의 무적시간까지 있다[35] 전술했듯이 헛쳐도 빈틈이 적기 때문에 라이징 다크 문보다 대공용으로 더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아예 빈틈이 없는 기술은 아니라서 다리를 들어올릴 때 한 번 헛치면 타격 판정이 사라지고 피격판정만 남는 순간이 있다. 이 때 발동빠른 기본기나 무적시간을 가진 기술로 카운터를 먹이는 것이 가능하다. 99에서는 카운터 모드 한정으로, 2002 UM에서는 조건 없이 슈퍼캔슬 대응이 되는데 둘 다 헛쳤을 때에만 가능하다.

4.2.3. 초필살기


데스퍼레이트 모먼트의 강화형 초필살기
쿠사나기 쿄에게서 빼낸 최종결전오의 무식의 데이터를 기초로 크리자리드가 만들어 낸 기술이다. 엔드 오브 에덴은 엔드 오브 헤븐의 MAX 버전이다.
[image]
  • 라이트닝 디재스터
2002 UM에서 추가된 MAX2. 세인트 세이야레오 아이올리아라이트닝 플라즈마의 패러디. 데스퍼레이트 오버드라이브의 마무리 스트레이트 자세로 전진하면서 화면에서 사라진 뒤 화면 전체를 뒤덮는 30히트짜리 실 형태의 빔 공격을 날린다. 30히트짜리인 관계로 판정 지속 시간이나 가드 대미지도 장난 아니며 화면 전체 범위라 뭔 짓을 해도 피할 수 없는 심히 난감한 기술. 게다가 절대판정이라 각종 상황에서 다 들어간다. 만약에 크리자리드가 이 기술을 쌩으로 사용했을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방법은 1타를 가드한 뒤 가캔 구르기를 하고 연이어서 구르기를 한 번 더 해주는 것. 이러면 2~5히트 정도만 맞으면서 대미지를 얼마 안 입을 수 있다. 2002 UM 네스츠 보스들의 MAX2 중에서 이그니스와 함께 그나마 가장 성의있어 보이고 성능 좋은 MAX2이다. 암전후 돌격하는 시점에서 판정이 나오는게 아니고 화면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시점에서 판정이 나오기에 판정의 발생까지 약 15~20프레임 가량의 딜레이 시간이 존재하므로 절판을 이용한 추가타를 넣으려면 빠르게 입력해야한다. 그리고 히트수가 많다보니 가드시킨다면 상대의 파워 게이지를 듬뿍 채워준다는 문제가 있다. 만약 가드중에 파워 게이지가 1줄 차고 그대로 가캔 전방 구르기를 하면...

5. 승리 대사


'''KOF 99'''
'''주인공 팀'''
좋은 데이터다, K'. 클론 따위치고는 잘 했다고 말해주지.
'''아랑전설 팀'''

'''용호의 권 팀'''

'''이카리 팀'''
이런 곳에 뒤섞여 있었다니... 그런데, 어째서지...!
'''사이코 솔저 팀'''
초능력의 수치화에는 이전부터 흥미가 있었지. 소중하게 다뤄주마.
'''여성 격투가 팀'''
풍부한 격투 스타일이라. 뒤집어 말하면 통일성이 없다는 뜻이지.
'''한국 팀'''
정신파와 이론파가 조화를 이룬 팀이라... 데이터로서는 아주 흥미롭군.
'''쿄'''
일부러 돌아와주다니. 미처 못 받은 데이터는 잘 받으마.
'''이오리'''
찾아다니는 상대는 여기에 없다. 가짜라면 넘쳐나지만 말이야!
'''일반'''
- 드디어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 우리의 손에 의해서!!
- 심음 정지를 확인. 이제부터 트리거 데이터를 전송한다.
- 쓸모없는 데이터군. 참고할 만한 것은 여기까지 올라온 '운' 뿐인가.
'''KOF 2002 UM'''
'''K' 팀'''
난 무엇보다도 네가 거기 있다는 사실을 용서할 수 없다!
'''쿄 팀'''
일본 최강만으로는 내 상대가 될 수 없다. 적어도 세계 최강이 아니면 말이지!
'''아랑전설 팀'''
뒷골목의 야생 개 주제에 제법 영웅이라도 된 행세인가?
'''용호의 권 팀'''
용에 호랑이라고? 그 허세의 반만이라도 실력이 따라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지!
'''이카리 팀'''
일에 열심인 제군에게 휴가를 주겠다…지옥의 바캉스를 즐기고 오도록
'''사이코 솔저 팀'''
애송이! 네놈의 그 힘…혹시 그 남자가 쫓고 있던 힘인가!
'''여성 격투가 팀'''
내 컬렉션에 더하기에는…살짝 정숙함이 부족한 듯 하군
'''미소녀 격투가 팀'''
미소녀인지 뭔지는 둘째치고…적어도 격투가라 부를 수는 없구나
'''김 팀'''
힘 없는 정의 따위가 얼마나 추한지 알겠느냐?
'''전 팀'''
이런 오합지졸인 팀으로 여기까지 싸울 수 있다니…
'''오로치 팀'''
아무래도 우리가 너희들 오로치를 과대평가한 모양이군…
'''각성 오로치 팀'''
번데기를 찣고 나비는 난다, 인가…하지만 네놈은 번데기인 채로 죽어라!
''''97SP 팀'''
내게 흥미 있는 건 데이터로서의 기술뿐이다…인간성은 아무래도 좋아
'''야가미 팀'''
이제와서라는 생각도 들지만…네놈의 클론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겠군…
'''에이전트 팀'''
진흙탕같은 잠입조사의 대가가 자신들의 목숨이라니…비싸게 치렀군!
'''네스츠 팀'''
진보가 없는 네놈들에겐 그 정도가 어울린다는 뜻이다.
'''마스터 팀'''
숙련된 기술이라고? 내가 보기엔 썩은내나는 골동품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클론 팀'''
아직도 모르겠나? 네놈들은 어차피 일회용 장기말에 지나지 않는다!
'''네임리스'''
조직이빨을 세우지 마라. 그것이 현명한 자가 취하는 처신이다!
'''클론 제로'''
그 때와 입장이 바뀌었군. 비참하게 죽어가는 기분은 어떤가?
'''제로'''
지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의 모든 힘은 네스츠를 위하여!
'''이그니스'''
제 무례를 용서해주십시오…우리들의 모든 힘은 네스츠를 위하여!
'''오메가 루갈'''
오로치의 힘을 훔친 좀도둑 따위가 이제와서 뭘 할 수 있다는 것이냐?
'''게닛츠'''
지구의사 오로치의 몸종인가…좋은 데이터를 뽑아냈다고!
'''기스'''
네놈같은 구시대 지배자 따위에게 더 이상 존재가치는 없다! 사라져라!
'''일반'''
- 내게는 무한에 가까운 전투 데이터가 있다. 네놈들의 기술도 이미 파악완료다.
- 이 정도의 데이터밖에 얻을 수 없다니…쓸데없이 시간만 낭비했군!
- 분수를 모르는 힘이 인간을 바보같이 꿈꾸게 만든다는 좋은 예시로군!

6. 기타 요소


패러디가 많은 SNK 보스답게 이 녀석도 죠죠의 패러디가 많다. 대표적으로 라이징 다크 문의 대사인 "무다!", 초필살기인 데스퍼레이트 오버드라이브. 이름 자체가 오버드라이브인데다가 펀치 난무. 기합소리 또한 DIO의 대사의 순서를 바꾼 것이다.
MUGEN에 한해서, 동방프로젝트홍 메이링과는 거의 공식 커플 수준. 티폰 레이지를 사용할 때 기합소리가 '홍! 메이링!'이라든가.[36]
[image]
저 둘이 커플링이 된 이유는 니코니코 동화의 MUGEN AI태그전에서 태그팀을 짜 승리한 게 이유. 태그팀을 짜게 된 건 둘 다 안습한 취급에 이름이 제대로 안 불리는 것(중간관리직, 중국)과, 쓰는 기술(티폰 레이지)이 비슷해서. 그래서 팀명은 '행박 듀폰레이지(幸薄テュホンレイジ)' 스토리상으로는 '이기면 제대로 이름을 불릴 수 있다'는 이유로 참전했다는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우승. 무겐 커플링중에선 이 커플링의 그림이 가장 잘 보였다. 2012년 이후로는 밀어주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팬아트 숫자로는 몇몇 다른 무겐 커플링에 밀리고 있지만.
2002 UM에서 같은 네스츠 소속 인물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했을 때의 대사가 독특하다.
  • 자신의 상사인 오리지널 제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의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의 힘의 모든 것은 네스츠를 위해서!"
  • 이그니스에 대해서는 "무례한 계층에게 공평한 안식을... 우리들의 힘의 모든 것은 네스츠를 위해서!" 라며 정중한 자세를 취한다. 하지만 대전 이벤트 등은 버그 때문에 안 나온다. 아아... 그래도 이그니스가 크리자리드에겐 클론 / 네스츠 실험체 등에게 보이는 이벤트가 아닌 평범한 이벤트로 반응하는 것이나, 이그니스의 크리자리드전 승리 대사인 "슬퍼할 것 없다. 희미한 추억 속에서 넌 영원히 살아갈 테니까." 라고 하는 걸 봐선 크리자리드를 실험체는 맞지만 그와 동시에 하나의 부하로서 인정하는 건 확실한 듯.
  • 물론 조직의 배신자클론 제로의 경우는 "그때와 상황이 바뀌었군. 어떤가? 비참하게 죽는 기분이." 라고 한다.
  • 자신보다 계급이 낮은 네스츠 팀의 경우는 "앞으로 성장 못할 네놈들에게는 딱 어울리는 결말이다!"
  • 클론 쿄들에게는 대놓고 "네놈들은 고작 일회용 전투병기에 지나지 않는다!" 라는 식으로 약간 멸시를 하는 대사를 날린다. 이 때문에 정말 소중한 게 부하가 맞냐며 2ch에서는 한동안 재미 있는 소재거리가 된 모양. 근데 생각하면 네스츠 출신의 다른 조직원들은 전부 네스츠를 배신했다. 클론 팀들은 부하가 아닌 어디까지나 생체병기라서 그러는 듯. 상관에게 충성을 다하는 크과장의 입장에선 당연할 지도 모른다.
  • UM 신 캐릭터인 네임리스에게는 "조직에 이빨을 세우지 마라. 그것이 현명한 자가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다." 라고 한다. 그나마 가장 차별성이 적은 대사. 이는 아마 네임리스가 02 UM 출현 네스츠 관련 캐릭터 중 유일하게 네스츠의 지시를 받고 네스츠의 뜻에 따라 참가했기 때문인 듯. 덤으로 저 대사 내용으로 봤을 때, 네임리스무슨 생각으로 조직의 명령에 따르고 있는지도 대강은 알고 있는 눈치다. 부하의 고민을 어느 정도 파악할 정도면 확실히 부하를 꽤 생각하는 상관인 건 맞는 듯.
  • 당연하겠지만 K' 팀에게는 "나는 무엇보다도.. 네놈들이 거기에 존재한다는 것을 용서할 수가 없다." 다.
캐릭터가 루갈과 비슷하다 보니 서로 이기면 서로 디스를 한다. 크리자리드가 루갈을 이기면 '''"오로치의 힘을 훔쳐온 주제에 네놈이 뭘 할 수 있을 것 같은가?"'''라고 비꼬고, 반대로 루갈이 크리자리드를 이기면 '''"콜렉션 수집이 취미인 녀석이 내 콜렉션이 되는 기분은 어떤가?"'''하고 깐다... 참고로 크리자리드의 취미는 유명인의 클론 수집, 루갈의 취미는 자기가 이기고 죽인 격투가의 박제 동상 수집이다.
전용 BGM은 총 세가지로, 99에서 코트를 입을 채로 싸울때의 배경 음악인 '''Mechanical Bless''', 본격적으로 전투할때의 '''Dear Falling Angel''', 그리고 UM의 '''Cutting Edge''' 가 있는데, Mechanical Bless 의 경우는 단조롭고 따분하고 기계쪽 음이 주를 이루어서 거의 잊혀진 음악이며[37] Dear Falling Angel은 99 OST들 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명곡(나머지는 쿄의 Tears, K'팀의 KD-0079), Cutting Edge는 Dear Falling Angel의 리메이크판이다. 초반은 원곡의 초반 부분을 리메이크, 그 이후 오리지날 음원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초반은 02 UM 시리즈처럼 원곡보다 시원시원하고 강렬한 비트가 추가 되었고, 그 덕분에 원판과 동일 혹은 그 이상급으로 취급되었다. 반면 Mechanical Bless와 Dear Falling Angel에 있던 인더스트리얼한 맛은 없어진 것이 아쉬울 따름.
결론적으로 말해 BGM이나, 기술이나, 성능이나, 캐릭터 디자인이나, 여러모로 KOF 보스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강력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지만, 스토리 및 설정 때문에 상당히 안습해진 케이스. 다행히도(?) 안습 보스 라인에 무카이가 가입, 외로울 일은 없게 되었다.
역대 KOF 본가 시리즈의 최종보스들 중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가 나오기 전까진 가장 젊은 보스였다.[38] 루갈, 게닛츠, 클론제로, 이그니스는 모두 중년의 나잇대이며, 오로치와 사이키는 말할 것도 없다. (치즈루와 쿨라는 중간보스이니 제외.)
KOF XIV에서 새로운 루머에 등장한 '''변신술사'''의 변신 중 하나로 나나카세 야시로와 함께 등장한다는 루머가 나왔지만 거짓으로 밝혀졌다.
컴까시 컨티뉴하면 서비스로 체력을 1/3로 줄이는 시스템이 있는데, 크리자리드는 특별하게 1차전에만 적용되고 '''2차전은 그대로 체력이 풀 상태로 유지된다.''' 덕분에 초보자들에게는 꽤나 악몽의 보스.
현재 연재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만화에서 숨겨진 네스츠 조직에서 '70599 프로그램 가동'이란 대사가 있어 머지않아 부활한다는 가설이 있다.

7. 공략



7.1. 99버전


1차전은 가벼운 워밍없이라 어렵지 않다. 2차전부터 본격적으로 덤벼오는데 98의 오메가 루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특히 티폰 레이지 때문에 장풍 싸움은 의미가 없고, 라이징 다크 문은 전신무적이라 점프 공격으로 받아치면 무조건 패배한다. 티폰 레이지 때문에 아무때나 초필을 난사하는데, 데스퍼레이트 오버드라이브 한번 얻어걸리면 반피가 증발한다.
하지만 가만히 가드를 굳히고 있으면 컷 스핀으로 빈틈을 잔뜩 노출하는데다가 대쉬 점프나 근접 점프로 크리자리드를 넘어가면 크리자리드가 혼자서 라이징 다크 문으로 뻘짓하는 개그를 보여준다. 빈틈 왕창이니 이 때를 노려 두들겨주면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엔드 오브 헤븐은 불기둥이 끝난 후에 앞으로 구르면 연속기 한셋트를 먹일 수 있다.
  • 쿠사나기 쿄, 쿠사나기 쿄-2 - 티폰 레이지의 시전 타이밍에 맞춰서 황물기를 아슬아슬하게 닿을만한 거리를 두고 시전하면 티폰 레이지를 높은 확률로 캔슬시키고 타격을 줄 수 있다.
  • 레오나 하이데른 - 최대한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이어링 폭탄을 던져주면, 막아야 할 하단은 안 막고 상단만 막은 채로 움찔거리다가 높은 확률로 쳐맞으므로 날로 먹을 수 있다. 가끔 폭탄을 던지기 전에 데스퍼레이트 모먼트로 달려오기도 하므로 조심할 것.

7.2. 02UM버전



8.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99 베이스의 적속성 밸런스형 파이터에 외래어 표기법에 걸맞는 '크리저리드'라는 명칭으로 출시되었다. 버프 이전에는 고인으로 평가받다가 이후 재평가로 고성능 코어와 빠른 파워 게이지 수급, 장풍, 타격, 잡기의 세 종류의 기술 전부 다 있어 좋은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스카필 판정은 좋지 않으나 코어필의 판정이 매우 좋아서 어떻게나 써도 무조건 들어가는 수준.
다만 티폰 1스킬과 3스킬이 티폰 레이지의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구조라 쿨타임 초기화가 빈번하는 다른 파이터들보다 운용이 끊기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추천하는 셋카로는 류고, 철권, 카야등을 추천한다. 단점이라면 난이도가 높은 고수용 캐릭터이고 한방딜이 강한 더 락, 락 하워드, 이그니스 같은 캐릭터한테는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안타깝게도 각성패치 이후 되면서 평가가 하락하였다.
[1] 루갈의 악 취미인 자신이 쓰러뜨린 격투가를 박제 동상으로 만드는것과 유사하다. 다만 이쪽은 유전자를 이용한 클론을 만든다는 것에서 조금은 인간적이다.[2] ライフガード. 일본에서 1985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에너지 드링크다. 위키피디아 항목[3] 버터는 뭘 발라 먹든 가리지 않지만 크래커는 무조건 리츠#s-2만 고집한다는 설정이 있다.#[4] 이 스트라이커 버전 한정으로 본작의 만두 먹방하는 소년과 중복이다. 브라이언 배틀러의 성우를 맡기도.[5] AST 한정으로 1차전 테마는 끝까지 들으면 2차전 테마로 이어진다.[6] 직역하면 "절단하는 칼날"이라는 의미로 물체에 처음 접촉하는 칼날을 일컬으며, "유행의 최첨단"이라는 관용어로 쓰이기도 한다.[7] '''공식설정'''(정확히는 15주년 사이트에서 네스츠를 회사와 비교할 때 나온 언급. 그런데 99 시절 크리자리드는 주임, 01의 스트라이커 크리자리드는 부장이란다.)[8] 이런 별명의 1등 공신은 역시 첫등장의 코트를 태우는 모습과 엔드 오브 에덴의 이팩트, 안광을 빛나는 짧고 굵은 도발, 그리고 02 UM의 포스가 느껴지는 승리 대사들.[9] 매 시리즈마다 코트가 바뀌어서.[10] 99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선택 할 수 없으나 99 PS1 이식판에서는 커맨드 입력을 통해 선택 가능하며 99 에볼루션에서는 아무 조건 없이 그냥 선택 가능했다.[11] 코트를 불사른 후의 배틀 슈트 복장이 딱 닮아 있다. 하지만 농담으로 반 다크홈을 닮았다고 하기도...[12] 여기서 말하는 전투 데이터란 경험을 말하는 듯하다. KOF 99에 출전한 격투가들끼리 싸움을 붙여 그 격투가들의 기술이나 노하우 등을 데이터화해 클론 쿄들에게 이식하는 것이다. 크리자리드의 격투 스타일인 '격투가들의 전투 데이터를 전투복을 통해 자기 몸에 피드백한다'도 이와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그리고 크리자리드와의 최종보스전은 살인에 대한 경험을 데이터화해 전송하는 게 목적이었다.[13] 이는 소위 '크리자리드 프로젝트'로 클론에 기억을 이식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한다.[14] 근데 K'는 설정상 10대 후반이고 윕의 나이도 겨우 16세이다. 반면 크리자리드는 29세다. 어째서 클론이 오리지널보다 더 나이가 많은가 하면, 일종의 성장 촉진 기술이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중 등장한 쿄의 클론들(쿄-1, 쿄-2, K9999, KUSANAGI 등)은 KOF 97에서 오로치의 결전으로 탈진한 쿄를 네스츠가 잡아와서 만든 것인데 KOF 97과 KOF 99는 겨우 2년 차이 밖에 안 난다. 정상적인 사이클로는 2년만에 원본과 똑같은 수준으로 성장할 수 없으니 성장 촉진이 있음을 알 수 있다.[15] 아이러니한 건 크리자리드 자신은 쿄의 클론들을 비축해두고 개인적인 취미로 유명인들의 클론을 만들어 모은다는 요상한 취미가 있는 사람이라 분명 성장 촉진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텐데도 정작 자신이 그런 존재라는 건 몰랐다는 거다. 그만큼 네스츠가 크리자리드의 기억을 철저히 조작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며, 클론인 크리자리드가 원본인 K'보다 나이가 더 많은 건 크리자리드가 이런 의심을 갖지 못하게 하려는 계획의 일환이었을수도 있다. 그런 것과는 별개로 누나로 여기는 윕은 심지어 크리자리드보다도 어린데 그럼에도 의심을 안 한 건 앞서 K'의 기억에 의구심을 갖지 못한 것처럼 강력한 세뇌가 걸려 있었거나 아니면 위프가 누이의 클론이기에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16] 공식 설정으로는 다른 인간에게 쿠사나기 일족의 불꽃 제어 능력을 이식하는 작업에서, 프로토타입인 K'의 경우 불꽃을 이식하는 수술이 전례가 없던 지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때문에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고자 또 다른 K'와 쿄의 클론들을 만들어 그들을 대상으로 이식 실험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지에 프라임을 가동시켰고 그 결과물이 네임리스. 그렇지만 네임리스 또한 불꽃을 안정적으로 제어하지 못한다.[17] 제로가 이후 KOF 2000에서 스스로 네스츠를 배반한 걸 고려해보면, 크리자리드를 죽인 이유는 단순히 이용가치가 없어지고 작전을 은폐하는 것 뿐만 아니라 '''네스츠에 순종하는 크리자리드를 살려뒀다간, 훗날 자신의 배신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18] 이후, 2002 UM에서 이 코트를 두고 하시모토 히로아키노나 사이에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히로아키는 99 디자인의 코트를 원했고, 노나는 2001 디자인의 코트를 원했다고.[19] 여담으로 이 2001 때의 다른 한 벌의 코트를 겹쳐 입은 모습이 팬들에게 상당한 간지폭풍을 선사해서인지 몰라도 MUGEN에서 2차전 때의 기술을 모두 쓰는 코트를 입은 크리자리드를 만들 때 은근히 2001 시절의 크리자리드가 더욱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대표적으로 유튜브에서만 해도 MUGEN에서 만든 코트를 입은 1차 모습과 99 시절의 2차 모습 때의 기술까지 모든 기술을 쓰는 코트를 입은 크리자리드는 99 시절의 모습보다는 2001 시절의 모습이 더 많은 편이다.[20] 둘 다 전투용 복장을 입고 그 위에 간지용 옷(루갈은 위쪽에 굵은 회로와 연결된 화려한 옷, 크리자리드는 코트)을 덧입었다가 시작 포즈 때 버린다.(루갈은 저절로 벗겨지고, 크리자리드는 불태운다.)[21] 루갈(02 UM) : 나의 힘, '''그 눈에 새겨두도록 해라!'''/크리자리드 : '''그 눈에 새겨두고''', 죽도록 해라...[22] 리얼 제로로 크리자리드를 쓰러뜨리면 승리 대사는 ''''네스츠를 위해 살고, 네스츠를 위해 죽는다. 그것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라며 조언을 해준다.[23] 리얼 제로도 오메가 루갈을 이기면 승리 대사가 ''''네놈이 이 별의 지배자가 될 거라고? 잠꼬대는 저 세상에 가서 실컷 지껄여라.''''라면서 깐다.[24] 리얼제로도 이길시 '''"흠... 오로치에 대한 인식을 조금은 고치지 않으면 안되겠군."'''으로 나온다.[25] 이는 이후 네스츠 시리즈들의 보스들도 마찬가지여서 앉는 자세 자체가 없다. 그나마 앉기 상태에서 색다른 기본기라도 나가는 다른 보스 캐릭터들과는 달리 2001의 이그니스는 앉은 상태의 기본기조차도 없다.[26] 다만 루갈 때에는 라운드 종료 후 남은 시간에 맞춘 체력을 약간 회복해주는 게 끝이지만, 크리자리드 2차전은 루갈 이후 보스전처럼 남은 캐릭터의 체력과 소모된 스트라이커 스톡이 다 회복된 채로 싸운다. 2차전에서 컨티뉴를 할 경우 1차전부터 다시 잡아야 하며 컨티뉴 옵션은 1차전만 적용되어서 체력을 1/3으로 줄여도 2차전은 풀피로 상대해야 한다.[27] 예를 들면 최번개, 친 겐사이, 바오 등등...[28] 단 정식판이 아닌 해킹판의 경우 고를 수 있는 경우도 있다.[29] 특히 2차전 등장신을 반대로 편집해서 원래는 입지 않던 코트를 입는 등장신으로 바꾸기도 했다.[30] PS1KOF 99KOF 99 에볼루션에서는 크리자리드를 스트라이커로도 사용 할 수 있다. 스트라이커 모션 역시 새로 만들어서 추가.[31] 다른 네스츠 보스들과 달리 근접/원거리/수직점프/대각선점프 기본기가 전부 별도의 모션을 사용한다. 오메가 루갈, 나이트메어 기스,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처럼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강화해서 보스로 사용한 캐릭터가 아니라 처음부터 보스로 만들어진 캐릭터들 중에서는 아마도 KOF 사상 유일한 사례.(98um의 게닛츠는 지상기본기만 구분되어있고 점프기본기는 구분이 없다.)[32] 기본적으로 지상히트시 2히트가 나는데 거리를 약간 두고 카운터 히트시 '''3히트'''에 대미지는 일반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초필수준이다.[33] 다만 난이도가 크게 올라가서 99처럼 날먹은 불가능하다.[34] 상승 중에는 아예 피격판정 자체가 없다.[35] 영상 참조. 기술 발동 직후부터 다리를 절반 정도 들어올릴때까지 크리자리드에게 피격판정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다.[36] 티폰 레이지에서 발생하는 몬더그린 패턴은 밑도 끝도 없이 많다. 가장 대중적인 건 "톨네이드!"[37] 하지만 AST 버전의 경우 끝부분이 Dear Falling Angel과 이어진다.[38]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도 사실 본체가 주인공 조상님 되는 사람이다보니, 몸뚱이를 따지면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가 가장 나이가 적지만, 정체만을 따진다면 크리자리드가 여전히 젊은 셈. 사실 그 이전에 크리자리드는 K'의 클론이라 성장촉진이 되었기에 실질적인 나이를 따지면 크리자리드가 독보적으로 어리다. 또한 버스는 아예 인격체가 아니므로 나이를 따지는 것에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