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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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世界貴族 / World Noble.'''
성지 마리조아의 주민. 이른바 '''천룡인(天竜人/Celestial Dragons).'''[2] 800년 전에 세계정부라는 일대조직을 만들어낸 '창조주'라고 일컬어지는 20명의 왕 중에서 마리조아 이주를 거부하고 알라바스타 왕국에 남은 '네펠타리 왕'을 제외한 나머지 19명의 후예다.[3] 이 세계 '창조주'의 피를 이어받은 세계에서 가장 고귀한 혈족으로 누구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절대권력을 지니고 있다. 절대다수의 세계귀족은 자신이 신과 같은 존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인간'을 '천한 것(下々民)'이라고 부르며 깔본다. 천것들과 같이 공기를 마시기 싫어서 '하계'에서는 언제나 둥근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4]
판게아 성 너머에 있는 신역에서 거주하며,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칩을 소지하고 있다. 그리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마늘 모양의 머리를 하고 있으며, 흰색 외투 안에 여성용 기모노처럼 생긴 옷을 겹겹이 껴입는다.[5] 이름 뒤에 남자는 성(聖), 여자는 궁(宮)이라는 호칭이 붙는다.[6] 보통 풀네임이 아닌 성씨를 생략한 이름만 등장한다.[7] 그리고 말할 때 어미에 남자는 '에(え)', 여자는 '아마스(アマス)'를 붙인다.[8]
2. 상세
2.1. 권력
해군과 사이퍼 폴 등 세계정부의 모든 기관을 뜻대로 움직이는 사실상 전세계의 지배자인 오로성이 최고위 세계귀족이다. 오로성이 아니더라도 모든 세계귀족은 한 명도 빠짐 없이 세계 제일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 일례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세계귀족의 힘을 빌려 전세계 인구가 구독하는 신문에 자신이 칠무해를 탈퇴했다는 가짜뉴스를 실어서 밀짚모자 일당과 트라팔가 로는 물론이고 해군본부마저 감쪽같이 속였다.'''천룡인에겐 거스르지 마. 애들도 아는 사실이라고.'''
카쿠, 90권 中
게다가 하계의 왕들도 이들에게 거역하지 못한다. 일례로 차를로스 성이 벌건 대낮에 엄연히 세계정부의 가맹국 용궁 왕국의 공주인 시라호시를 자신의 반려동물로 삼겠다고 납치를 시도했는데, 불의를 참지 못한 비비와 레베카를 제외한 다른 왕족들은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봐 아무 말도 못하고 지켜보거나 달아나기 급급했다.[9] 심지어 현 칠무해이자 전 가맹국의 국왕이었던 바솔로뮤 쿠마를 무적 노예라고 부르면서 탈것으로 사용한다. 고로 세계귀족의 만행을 뒤탈없이[10] 저지할 수 있는 존재는 오직 동등한 지위의 세계귀족 뿐이다.
모든 법 위에 군림한다. 인신매매는 전 세계에서 금지되어 있지만 세계귀족은 오토히메 왕비의 가르침을 받고 개심한 묘스가르드 성을 제외하고 모두 노예를 거느리고 있다. 오히려 노예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기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모든 세계귀족의 노예들은 몸에 하늘을 달리는 용의 발굽이라는 문장을 새기는데, 이는 인간 이하의 존재라는 뜻이다.[11] 그리고 자신을 보고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고 총을 갈기거나, 멋대로 남의 약혼녀를 강탈하고 질렸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아내를 버려도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다. 그 이전에 세계귀족을 욕했다는 이유로 죽을 수도 있다. 반대로 세계귀족에게 위해를 가한 사람은 이유를 막론하고 '''세계정부의 최고 전력'''인 해군본부의 대장에게 응징을 당한다. 그리고 해군뿐만 아니라 사이퍼 폴 최상급 기관이자 세계최강의 첩보기관 이지스 제로를 직속으로 거느리고 있다.
따라서 아무도 세계귀족에게 거역하지 못하며, 아무리 흉악한 범죄자라도 그들이 행차하면 조용히 무릎을 꿇고 지나가길 기다린다. 아니면 멀찌감치 떨어지던가. 괜히 세계귀족에게 시비 걸었다가 대장이 출동하면 좋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다만, 상대가 혁명군같은 반체제 조직이거나 무법자, 사황과 같은 대해적, 동료나 친구가 다치면 눈이 돌아가는 타입이면 신경쓰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차를로스 성은 하찌를 쏘고 공짜 노예가 생겼다고 희희낙락하면서 거들먹거리다가 루피에게 시원하게 얻어맞았다.[12] 세계귀족 본인이나 경비병들이나 누가 감히 세계귀족에게 손을 대겠느냐고 방심하고 있어서 의외로 호위 자체는 느슨하다. 실제로 루피가 차를로스 성을 때려눕힐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다가 차를로스 성이 쓰러지고 나서야 경악하며 행동에 나섰다.
게다가 세계정부 가맹국들이 바치는 막대한 천상금에서 나오는 부도 어마어마하다. 일례로 차를로스 성이 케이미를 사겠다고 그 자리에서 부른 금액이 무려 '''5억 베리'''다. 심지어 다른 세계귀족은 하나에 최소 1억 베리는 나가는 악마의 열매를 3개나 구해서 보아 행콕과 그녀의 두 여동생 썬더소니아, 마리골드에게 순전히 여흥으로 먹였다.
2.2. 만행
세계귀족에게 '인간'은 그저 천한 것에 불과하다. 노예가 울거나 청소할 때 쉰다는 이유로, 심지어 기분이 언짢거나 심심하다는 이유로도 학대하고 죽여버리는 비정상적인 사고와 면모를 보인다. 과거 자매들과 함께 세계귀족의 노예였던 보아 썬더소니아는 자유를 되찾은지 15년이나 지났지만 현재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대성통곡을 하며 발작을 일으킬 정도. 칠무해인 보아 행콕도 여전히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서 누군가에게 마음을 여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있다. 코알라의 경우에는 노예 근성이 몸에 배서 폭언이나 폭력에도 언제나 비굴한 웃음을 띄우면서 죽이지 말아달라고 빌었다. 심지어 제발로 마리조아로 돌아가 노예들을 해방시켰던 피셔 타이거도 몇 년 동안 세계귀족의 노예로 산 결과, 인간의 피를 수혈받는 것을 거부하고 죽음을 택할 정도로 인간 그 자체를 혐오하게 되었다.'''탐욕스러운 권력자의 그 순수한 마음에 비하면 세상 악당들이 오히려 조금은 인도적이지. 쓰레기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으니 쓰레기가 태어나는 거라고.'''
유스타스 키드, 원피스 51권 中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고작 2살, 5살에 불과한 아이들이 자신의 앞을 가로질렀다는 이유로 총을 '''십 수 발이나''' 난사해서 목숨을 잃게 만들고, 그저 재미로 노예의 눈을 뽑았으며, 누군가의 아내를 불에 태워 죽이는 잔인한 짓을 저질렀다. 어떠한 노파는 세계귀족의 노예였던 자신의 딸이 풀려난 뒤,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고 사흘 만에 자살했다고 오열했다. 거기에 어떠한 나라는 세계귀족에게 바치는 막대한 금액의 천상금(天上金) 때문에 국민들이 모두 뼈에 살가죽만 남아서 기아로 멸망당했다. 몽키 D. 가프 중장은 스테리가 세계귀족이 되고 싶으니 연줄을 내놓으라고 하자, 무심코 이렇게 말했다. '''"그런 쓰레기로?(=그런 쓰레기가 되겠다고?)"'''[13]
당연히 세계귀족들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증오와 반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저 해군 대장의 출동이 두려워서 침묵하고 있는 것 뿐이다. 만약에 해군과 CP0이라는 보호막이 사라지면 몇백년 동안 쌓인 민중의 분노를 고스란히 받아야 할 것이다. 돈키호테 호밍 일가는 도플라밍고의 입방정으로[14] 옛 세계귀족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세계귀족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들이 떼로 몰려들어 가족 전체가 처참히 린치를 당했다.[15] 이때 사람들이 모두 입을 모아서 말했다. '''"죽이지 마. 살려두고 괴롭혀야 한다."''' 사람들이 침묵하면 그저 사고인 해저인 어인섬에 표류했던 묘스가르드 성도 오토히메가 끼어들지 않았다면 총에 맞아 골로 갈 뻔했다. 이때도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어인들이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이라고 소리를 질렀다.'''죽이지 마. 살려둔 채 괴롭혀야 해!! 세계의 몇 백 년 몫의 원한을 저 일가에 새겨 넣어!!!'''
원피스 76권 中
2.3. 최초의 20인
800년 전에 세계정부의 모태가 되는 조직을 만든 알라바스타 왕국, 드레스로자 등 20개국의 20명의 왕. 세계귀족들의 선조로 '창조주'라고 불린다. 세계의 중심에 아무도 앉을 수 없는 '허의 옥좌'를 만든 뒤, 각국의 왕들은 모두 평등하며 독재의 욕심을 갖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맹세의 증거로 옥좌 주위에 각자의 무기를 꽂았다.[16] 세계 최고의 권력자가 5명의 최고위 세계귀족으로 이루어진 오로성인 것처럼 이 세계에 단 한명의 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실은…
이 일화만 보면 현재의 세계귀족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었다. 공백의 100년 시대에 존재했던 고대 왕국을 함께 멸망시키고 세계정부라는 시스템을 만들 만큼의 유능함은 갖췄으나[17] 절대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고, 그 후손들은 800년 동안 권력의 폭주 속에서 썩어버린 것 같다.[18] 혁명군마저도 세계정부를 쓰러뜨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19] 세계귀족을 쓰러뜨리려고 한다고 할 만큼, 20인의 업적과 그들의 후손을 구분하고 있다. 하지만 드레스로자 편의 톤타타족은 800년 전의 돈키호테 왕조 시절, 노예나 다름없는 처참한 노역에 시달리다가 리쿠 왕조에게 해방되었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최초의 20인 모두가 성군은 아니었던 듯 싶다.
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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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카사하라 루미 / 곽규미[20] .
로즈워드 성의 딸. 차를로스 성의 여동생. 나이는 15세(1부) → 17세(2부). 생일은 3월 29일(양자리). 키 178cm. 혈액형은 XF형. 좋아하는 음식은 금박을 얹은 캐비아. '사우루'라는 개를 기른다. 외모는 자기 오빠와 비교하면 멀쩡한 편이지만, 조금만 기분이 나빠도 사람을 쏴죽이는 악랄함은 똑같다. 노예로 부리던 전 아쿠메이토 해적단의 선장 '데빌 디아스'가 탈주했다가 목걸이가 폭발하여 쓰러지자, 조롱하면서 그대로 총으로 쏴버렸다. 로즈워드의 말에 따르면 '길들이기'가 서툰 모양. 밀짚모자 일당이 휴먼숍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자신의 아버지와 오빠를 떡실신으로 만들자, 케이미를 바로 죽이려고 했지만 실버즈 레일리가 내뿜은 패왕색 패기에 기절했다. 의식을 차린 뒤, 아직 밀짚모자 일당을 붙잡지 못했다는 해군 장교의 말을 듣고 느려터진 개들이라고 모욕적인 언사를 퍼부었다.[21]
성우는 카사하라 루미 / 곽규미[20] .
로즈워드 성의 딸. 차를로스 성의 여동생. 나이는 15세(1부) → 17세(2부). 생일은 3월 29일(양자리). 키 178cm. 혈액형은 XF형. 좋아하는 음식은 금박을 얹은 캐비아. '사우루'라는 개를 기른다. 외모는 자기 오빠와 비교하면 멀쩡한 편이지만, 조금만 기분이 나빠도 사람을 쏴죽이는 악랄함은 똑같다. 노예로 부리던 전 아쿠메이토 해적단의 선장 '데빌 디아스'가 탈주했다가 목걸이가 폭발하여 쓰러지자, 조롱하면서 그대로 총으로 쏴버렸다. 로즈워드의 말에 따르면 '길들이기'가 서툰 모양. 밀짚모자 일당이 휴먼숍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자신의 아버지와 오빠를 떡실신으로 만들자, 케이미를 바로 죽이려고 했지만 실버즈 레일리가 내뿜은 패왕색 패기에 기절했다. 의식을 차린 뒤, 아직 밀짚모자 일당을 붙잡지 못했다는 해군 장교의 말을 듣고 느려터진 개들이라고 모욕적인 언사를 퍼부었다.[21]
- 돈키호테 호밍
- 돈키호테 호밍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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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르막 성(ジャルマック聖 / Saint Jalmack)
성우는 마스타니 야스노리[23] , 손종환(투니버스)[24] , 황창영(대원).
12년 전, 세계정부 시찰단의 일원으로 고아 왕국을 방문했다. 생일은 11월 9일(전갈자리). 입항하기 전에 사보의 해적선을 보고 중화기를 난사했다. 수행원이 어린아이가 타고 있다고 만류했으나, 아무리 어려도 해적기를 내걸면 어떤 자라도 해적이며 '무엇보다 천한 것이 감히 나의 배를 앞질렀다'고 기어코 사보의 해적선을 침몰시켰다. 여담으로 사보를 혁명군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12년 전, 세계정부 시찰단의 일원으로 고아 왕국을 방문했다. 생일은 11월 9일(전갈자리). 입항하기 전에 사보의 해적선을 보고 중화기를 난사했다. 수행원이 어린아이가 타고 있다고 만류했으나, 아무리 어려도 해적기를 내걸면 어떤 자라도 해적이며 '무엇보다 천한 것이 감히 나의 배를 앞질렀다'고 기어코 사보의 해적선을 침몰시켰다. 여담으로 사보를 혁명군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 카마엘 성(カマエル聖 / Saint Camael)
성우는 마사카즈 미무라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 등장한 세계귀족. 길드 테소로가 바치는 천상금을 받기 위해 자신의 딸로 보이는 젊은 세계귀족 2명과 함께 몸소 그랑 테소로에 행차했다. 분칠한 것처럼 새파란 코가 특징. 안경을 끼고 있으며, 얼굴을 좌우로 흔들면서 말을 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특이하게도 인간 노예가 아니라 거대한 판다를 타고 다닌다. 나미 일행에게 옷을 도둑 맞았다.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 등장한 세계귀족. 길드 테소로가 바치는 천상금을 받기 위해 자신의 딸로 보이는 젊은 세계귀족 2명과 함께 몸소 그랑 테소로에 행차했다. 분칠한 것처럼 새파란 코가 특징. 안경을 끼고 있으며, 얼굴을 좌우로 흔들면서 말을 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특이하게도 인간 노예가 아니라 거대한 판다를 타고 다닌다. 나미 일행에게 옷을 도둑 맞았다.
4. 기타
- 고아 왕국의 귀족들처럼 대체로 추하게 그려진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작가가 상냥함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녀석들은 모조리 이상한 얼굴을 만들어 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25] 그래서인지 개심한 묘스가르드 성은 비록 미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결의와 박력이 느껴지는 인상으로 환골탈태했다. 그리고 작중에서 최초로 사랑이라는 것을 보여준 세계귀족인 돈키호테 로시난테는 분장만 빼면 꽤 잘생긴 얼굴이다.
-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노예상의 만 귀족들과 유사한 점이 많다. 둘 다 무능한 주제에 오래된 혈통을 가져서 오만하고 잔혹하며 상상 속의 동물[26] 을 상징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노예를 착취하면서 동시에 강하게 의존하는 모습이나 머리 모양이 특이하다는 점이 같다.
- 최고위 세계귀족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같은 세계귀족이라도 일종의 서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로 세계귀족들이 서로의 격을 따지는 모습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고, 오로성은 단지 이들 중 현명하거나 원로인 사람 5명을 뽑은 대표로서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동족 의식이 강한 편이라서 네펠타리 가문은 현재까지도 배신자라고 부르지만, 같은 세계귀족을 폭행한 묘스가르드 성은 그냥 괴짜로 취급할 뿐이지 세계귀족 대우를 제대로 해준다.
- 17세기 유럽에서는 귀족들 사이에서 기형인간을 노예로 소유하는 괴이한 취미가 유행했는데, 기형인간이 워낙에 보기 드물다보니 빈민가의 아이들을 납치해서 인위적으로 기형인간으로 만들어서 귀족들에게 파는 인신매매단이 생겨났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하나 역사적 근거는 없다. 다만, 참고한 듯.
-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서 새 친구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새 친구+천룡인 단어를 결합해서 새룡인이라는 멸칭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 위의 '천룡인'과 유사한 방식으로, 사회의 특정 집단 및 계층이 심각한 수준의 우월의식,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을 때 '~룡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령 법조인 중 선민의식을 가진 자들을 '법룡인', 의사 중 선민의식을 가진 자들을 '의룡인'이라고 부르는 식. EPL에서 실력은 부족하지만 계속 상위권 팀에 머물러 있는 잉글랜드 선수를 뻥룡인이라 부른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중국 서버의 상위 유저 전용 서버 시스템인 마스터즈 챌린지를 한국에서는 천룡인 서버라고 부른다.
[1] 왼쪽의 거구는 노예인 잠발, 가운데는 로즈워드 성, 오른쪽은 샤를리아 궁.[2] 참고로 天竜人은 일본어로 텐류-비토(てんりゅうびと)라고 읽는다. 직역하자면 '''천룡 사람'''에 가까우며, "한국인", "일본인"을 "한국 사람", "일본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작중에서 천룡인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더 많지만, 공식 명칭은 세계귀족이다.[3] 유일하게 하계에 남은 네펠타리 가문은 오로성을 비롯한 세계귀족에게 배신자 취급을 받으며, 창조주의 후예라고 특별 대우를 받지도 않는다.[4] 샤본디 제도에서는 야루키만 망그로브의 비눗방울로 만든 마스크를 써서 코딱지도 팔 수 있다(출처 : 52권 SBS).[5] 겉감과 다른 색의 안감을 대고 안감이 테두리처럼 밖으로 나와 보이게 짓는 '오메리'라는 고전 기모노의 장식 제법으로 지어진 옷으로, 쥬니히토에나 뇨보장속처럼 여러 겹을 껴 입을 때 겹수가 더 많아 보이게 하는 의장이다.[6] 영미권에서는 번역하기 애매해서 'Saint'로 통일되었다.[7] 성씨가 없는 것은 아니다. '도플라밍고 성'은 해적이 되고 나서 당당하게 자신의 풀네임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로 활동했다. 사족으로 세계귀족의 성은 드레스로자의 리쿠 왕가처럼 직접적인 인연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도플라밍고가 활동하기 시작하자마자 난리가 났을 것이다.[8] 정발본에는 '에'는 '~이(예: "~했다이")', '아마스'는 그냥 평범한 "~와요"말투로 번역했다.[9] 당장 907화에서 사이가 레베카를 말리면서 세계귀족을 화나게 하면 드레스로자도 멸망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나빠지면 해군 대장의 힘이나 버스터 콜로 섬을 지워버리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10] 그냥 할 수 있는 건 루피도 할 수 있다. 그 후폭풍이 문제지…[11] 태양 해적단은 노예 출신과 그렇지 않은 선원들을 구분할 수 없도록 태양 문양의 문신을 새겼다. 노예였던 선원들은 용의 발굽 위에 태양 문신을 덧씌웠다.[12] 그 대가로 밀짚모자 일당은 사상 처음으로 해적단 완전 붕괴를 맛보았다.[13] 다만, 세계귀족의 모욕은 엄연히 중죄이기 때문에 말을 내뱉고 곧바로 "아차. 지금 건 취소."라고 정정했다. 하지만 가프 정도 되는 인물이라면 이 정도 발언 가지고 해코지 당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해군원수인 사카즈키만 해도 최고위 세계귀족이라는 오로성에게 세계귀족의 꼭두각시에게 뒤쳐졌니 어쩌니 막말을 퍼부은 전례가 있으나, 오로성에게 몇마디 주의만 들었을 뿐 자리를 유지했다. 어차피 해군 고위직의 인사권은 오로성의 의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가프 정도의 언사로는 해임 축에도 못들어 갈 것이다.[14] 애니판 702화에선 호밍이 먼저 마리조아 출신이라 얘기한 게 화근으로 나온다.[15] 다만,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이들에게 린치를 가한 이들도 잘한 짓은 아니다. 그래서 이들도 나중에 똑같이 결성된 돈키호테 패밀리에 떼거지로 학살당한다. 자업자득인 셈.[16] 새롭게 즉위하는 가맹국의 국왕들도 옥좌가 있는 제단 아래쪽에 무기를 꽂아서 독재의 욕심을 갖지 않겠다고 맹세한다.[17] 다만, 908화에 임이라는 인물이 오로성 앞에서 허의 옥좌에 앉는 장면이 나오면서, 정부 시스템을 만들 정도로 유능했던 게 아니라 흑막에 의해 그리 유도되었을 가능성이 커졌다.[18] 실제로 샤본디 제도 편에서 파파구도 이들을 설명하며 비슷한 말을 했다.[19] 만약에 정부 자체를 없애버리면 제일 이득을 보는 것은 해적들이다. 세계정부가 아직 건재한 현재 시점에서도 해적들이 여기저기서 활개치고 있는 것과 신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어느 세력인지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20] 컬리 다단과 중복.[21] 욕 먹던 장교는 그야말로 핏줄 솟은 얼굴을 모자로 숨기며 꾹 참아야 했다.[22] 세계귀족을 탈퇴하지 않았기에 성씨는 생략.[23] 요키와 중복.[24] 징베와 중복. 징베와 달리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한다. 성우의 고향이 전라도다.[25] 출처: 80권 SBS. 하지만 여성 세계귀족인 샤를리아는 비교적 멀쩡한 편이다.[26] 세계귀족은 용, 기스카르 귀족들은 하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