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호린파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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ねほりんぱほりん
NHK E테레에서 2016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수요일 밤 11시부터 30분간 방송하는 토크쇼. 인형극과 토크쇼를 합친 독특한 컨셉의 방송으로, 사정상 얼굴을 드러내기 어려운 게스트를 데리고서 인형을 대신 출연시켜 토크를 하는, 즉 인형극에 모자이크와 같은 기능을 시킨 익명 토크쇼이다. 심야방송이긴 하지만 NHK, 그것도 '''E테레'''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 치고 수위가 쎈데, 섹스,폭력,마약 등 평범한 인형극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소재를 볼 수 있다.
제목의 유래는 네호리하호리(根掘り葉掘り)로, 일본어로 꼬치꼬치 캐묻는다는 뜻의 표현이다. 그래서 첫 파일럿 방송 당시 제목은 '네호린'''하'''호린'이었으나, 방송 직후 기존에 같은 제목의 방송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1] 로고의 하は자를 파ぱ로도 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2회부터 '네호린'''파'''호린'으로 변경했다.
본편 종료 직후에 나오는 예고편은 얀보와 마보의 일기예보#를 통째로 패러디한 네호린파호린 인간예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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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서브컬처의 패러디가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패러디를 알아보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재미 중 하나이다.
ねほりんぱほりん
1. 개요
NHK E테레에서 2016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수요일 밤 11시부터 30분간 방송하는 토크쇼. 인형극과 토크쇼를 합친 독특한 컨셉의 방송으로, 사정상 얼굴을 드러내기 어려운 게스트를 데리고서 인형을 대신 출연시켜 토크를 하는, 즉 인형극에 모자이크와 같은 기능을 시킨 익명 토크쇼이다. 심야방송이긴 하지만 NHK, 그것도 '''E테레'''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 치고 수위가 쎈데, 섹스,폭력,마약 등 평범한 인형극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소재를 볼 수 있다.
제목의 유래는 네호리하호리(根掘り葉掘り)로, 일본어로 꼬치꼬치 캐묻는다는 뜻의 표현이다. 그래서 첫 파일럿 방송 당시 제목은 '네호린'''하'''호린'이었으나, 방송 직후 기존에 같은 제목의 방송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1] 로고의 하は자를 파ぱ로도 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2회부터 '네호린'''파'''호린'으로 변경했다.
본편 종료 직후에 나오는 예고편은 얀보와 마보의 일기예보#를 통째로 패러디한 네호린파호린 인간예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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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서브컬처의 패러디가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패러디를 알아보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재미 중 하나이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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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메인 진행자로, 두더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목의 유래인 根掘り葉掘り에서 掘り는 '땅을 파다'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진행자를 두더지로 설정했다고 한다. 네호린의 경우 놀랄 때 안전모가 위로 붕 뜨고 눈이 위로 뒤집히곤 한다. 파호린의 경우 눈을 감는 동작이 있다. 참고로 두더지 모양의 외피를 가리켜 '네호린' '파호린'이라고 부르는 것이지 이들이 성우로서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아닌지라 캐릭터성은 따로 존재하지 않고 목소리를 담당하는 사람 본인 그대로이다. 방송에서 '네호린' '파호린'이라는 이름도 전혀 언급되지 않으며 목소리를 담당하는 사람의 이름으로 호칭되곤 한다.
방송의 메인 진행자로, 두더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목의 유래인 根掘り葉掘り에서 掘り는 '땅을 파다'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진행자를 두더지로 설정했다고 한다. 네호린의 경우 놀랄 때 안전모가 위로 붕 뜨고 눈이 위로 뒤집히곤 한다. 파호린의 경우 눈을 감는 동작이 있다. 참고로 두더지 모양의 외피를 가리켜 '네호린' '파호린'이라고 부르는 것이지 이들이 성우로서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아닌지라 캐릭터성은 따로 존재하지 않고 목소리를 담당하는 사람 본인 그대로이다. 방송에서 '네호린' '파호린'이라는 이름도 전혀 언급되지 않으며 목소리를 담당하는 사람의 이름으로 호칭되곤 한다.
-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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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출연자는 전부 돼지의 모습을 한 인형으로 대체되며, 목소리도 변조된다. 그 대신 돼지 인형의 의상 악세서리 등의 패션은 출연자가 입고 나온 모습 그대로 입힌다고 한다. 게스트가 돼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는 출연 게스트 대부분이 사회에서 터부시될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으니 터부(タブー)라는 단어를 뒤집어 부타(ブタ) 즉 돼지라는 뜻이 되니 돼지로 정했다고 한다. 게스트 뿐만 아니라 재현극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도 전부 돼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게스트 출연자는 전부 돼지의 모습을 한 인형으로 대체되며, 목소리도 변조된다. 그 대신 돼지 인형의 의상 악세서리 등의 패션은 출연자가 입고 나온 모습 그대로 입힌다고 한다. 게스트가 돼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는 출연 게스트 대부분이 사회에서 터부시될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으니 터부(タブー)라는 단어를 뒤집어 부타(ブタ) 즉 돼지라는 뜻이 되니 돼지로 정했다고 한다. 게스트 뿐만 아니라 재현극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도 전부 돼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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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스탭 역할로, 지시사항이 쓰인 스케치북을 넘기는 게 전부이며 대사 한 마디 없다. 스탭이 개구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는 크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방송국에 굴러다니던 개구리 인형을 재활용했다고 한다(...).
방송의 스탭 역할로, 지시사항이 쓰인 스케치북을 넘기는 게 전부이며 대사 한 마디 없다. 스탭이 개구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는 크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방송국에 굴러다니던 개구리 인형을 재활용했다고 한다(...).
- 우시자와(CV.이시자와 노리오[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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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아나운서 역할로, 사전지식 내지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담당 아나운서의 이름 '이시'자와를 변형하면 '우시'자와, 즉 소(ウシ)라는 단어가 들어가기 때문에 소의 모습으로 정했다고 한다. 인형의 얼굴도 실제 아나운서의 얼굴을 본땄다.
방송의 아나운서 역할로, 사전지식 내지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담당 아나운서의 이름 '이시'자와를 변형하면 '우시'자와, 즉 소(ウシ)라는 단어가 들어가기 때문에 소의 모습으로 정했다고 한다. 인형의 얼굴도 실제 아나운서의 얼굴을 본땄다.
3. 에피소드 목록
3.1. 파일럿판
3.2. 시즌 1
3.3. 시즌 2
3.4. 시즌 3
3.5. 시즌 4
3.6. 시즌 5
[1] 해당 방송 이름은 ブラックマヨネーズのネホりん!ハホりん!으로, 중간중간에 카타카나와 느낌표가 섞여있는 등 글자로 봤을 땐 전혀 다르지만 어쨌든 발음은 동일하니 혼동을 야기할 수 있었다.[2] 게닌으로, '난카이캔디즈'라는 콤비의 츳코미를 맡고 있다. 토크쇼 MC로 자주 나오는 인물 중 한 명.[3] 80년대에 활동했던 아이돌로, 현재는 여러 방송에 출연하는 탤런트를 하고 있다.[4] NHK의 간판급 아나운서로, 이 방송의 나레이션을 담당하고 있다.[5] SNS에 화려한 음식이나 풍경 사진을 올리면서 잘 사는 척 과시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한 사람.[6] 이 때 점쟁이가 이 방송은 이듬해 3월에 끝난다고 점쳤고, 그에 따라 진짜로 이듬해 3월에 한 차례 끝낸 뒤 같은 해 9월에 시즌 2로 다시 시작했다.[7] 대학 내 소속된 동아리의 여러 남자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n다리를 걸쳐 인간관계를 파탄내는 여자.[8] 중년 남성들에게 돈을 받고 같이 식사를 하거나 데이트를 하는 여자.원조교제와는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육체관계까지 가는 경우도 있고 그냥 말만 다르지 원조교제와 크게 다를 게 없다.[9] 장려회란 '신진기사장려회'의 약자로 쇼기 기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한마디로 쇼기 기사로서 장래가 유망했는데 모종의 이유로 프로 기사가 되지 못한채 꿈을 접었다는 얘기.[10] 일본 법에 의하면 이혼 후 일정기간동안 태어난 자녀는 무조건 전 남편의 자녀로 인정되는 수백년된 법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출생신고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으며 2019년 6월 들어와서 일본 정부측은 위에 언급한 법률 수정 등을 통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한국에도 있었던 법이나 2005년 호주제 폐지와 함께 사라졌다.[11] 버추얼 미소녀 수육(受肉) 아저씨의 줄임말로, 여성 모습의 아바타와 보이스 체인저 등을 이용하여 여성 버추얼 유튜버로서 활동하는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