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1. 개요
2. 전시물 및 구성
2.1. 1층 Welcome Stage
2.2. 2층 Open Stage
2.3. 3층 Hidden Stage
2.4. 지하1층 Special Stage
3. 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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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컴퓨터 관련 박물관. 넥슨이 150억을 투자해 만들었으며 2013년 7월 27일에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 박물관으로 개관했다.
개관시간은 AM 10:00 ~ PM 06:00 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추석, 설 당일은 휴관한다.
옛날에 사용하던 각종 컴퓨터나 고전 게임기 등을 전시한다. 어른들은 과거의 향수를, 아이들은 새로움과 신기함을 맛볼 수 있다.

2. 전시물 및 구성



2.1. 1층 Welcome Stage


과거 저장 매체부터 볼 수 있는데, 종류대로 천공카드, 카세트테이프, 플로피 디스크, ZIP 드라이브, CD, DVD, 블루레이와 과거에 쓰던 컴퓨터들도 있다. 그야말로 억 소리 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컴퓨터들의 외관 상태는 모두 최상이다.
iMac G3, SGI O2, HX-20, 애플 리사, MSX, 애플1이다.
애플 1을 전시하고 있는데, 아직도 작동하는 애플 1 기기는 전 세계에 단 6대밖에 없다. 그 중 1대가 여기에 전시되어 있다.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은 유튜브 영상으로만 볼 수 있다. 소더비 경매에서 4억원에 직접 낙찰받아 왔다고 한다!

구동 영상.[2] [3]

2.2. 2층 Open Stage


여러 가지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 인베이더제비우스, 갤러그, 너구리, 하이퍼 스포츠, 테트리스 등을 기판으로 할 수 있는데, 무료다!
NCM 라이브러리에서는 다양한 비디오 게임기를 해 보거나 각종 게임 잡지 등을 볼 수 있으며, 각종 게임기들이 진열되어 있다. 여기서 체험할 수 있는 고전 게임기들은 MSX, 패미컴, 슈퍼패미컴, 메가 드라이브, 게임큐브[A], 드림캐스트[A], 플레이스테이션[4]. 아타리 2600 2번째 모델[5]게임보이이다, 정해지는 게임만 해야 하는 다른 콘솔들과 자신이 직접 골라 플레이하는 콘솔로 나뉘어져있다. 여담으로 게임보이는 빈백의자에 앉아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정말 편하다.
이 밖에도 고전 게임이 가득하다. 체험할 수 있는 고전 게임기는 1세대, 2세대 게임기가 있고,[6] 오큘러스 리프트 체험을 할 수도 있었다. 2015년 12월부터 2월까지 메이플스토리 VR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HTC VIVE Pro로 비트세이버를 체험할 수 있다.
VR 체험은 1시간 30분간격으로 체험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보통 한 사람당 2-3분정도로 체험시켜준다. 운영에 따라 체험시간이 변경되기도 한다.
그 외 흑역사가 된 버추얼 보이파워 글러브 등이 진열되어 있다.

2.3. 3층 Hidden Stage


과거에 만들어졌던 마우스, 컴퓨터, 노트북 등이 있다. 과거의 한컴타자연습과 도스 시절의 컴퓨터 바이러스, GW 베이직과 MS-DOS 등을 볼 수 있다. 이진수로 이름을 뽑아볼 수 있으며, 레이저하프, 3D 프린터 등이 있다. 또한 도트 프린터를 사용해 볼 수도 있으며, "KODU"라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무료 게임툴을 시연해 볼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핑크빈과 함께 하는 스토리코딩을 해볼 수 있으며 여러 코딩 로봇이 있어 간단히 체험하기 좋을 듯. 그리고 달마다 컴퓨터나 귀한 게임기 등을 제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스닉 프리뷰'라는 프로그램을 한다. 이번 달에는 무엇을 할지 알고 싶으면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하면 된다.

2.4. 지하1층 Special Stage


과거에 80~90년대에 인기 있던 아케이드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 체험할 수 있는 게임들은 다음과 같다. 모두 기판 게임이지만 전부 무료다! 단, 대다수 게임기의 화면 비율이 괴랄하게 잘려 있고, 대다수 버튼의 씹힘 현상이 있다.[7] 지하에서 운영했던 아케이드 게임기는 2층으로 이동했고, 현재 <콤퓨타 체육실>이라는 새로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 게임의 역사를 플레이해볼 수 있다. 방문 시 참고 바람.
지하 1층의 카페에서는 키보드 모양의 와플과 마우스 모양의 빵을 판매했었는데, 2020년 2월에 리뉴얼을 하면서 운영하지 않고 있다. "추억의 만화방"이라는 곳도 있었는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듯하다. 90년대 만화책부터 2010년대 만화책까지 넓은 연령대의 만화책이 구비되어 있었다.[9]

3. 잡다한 이야기


가끔 육지 학생들이 수학여행 중 단체로 방문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제주도까지 와서 웬 컴퓨터박물관이냐면서 별 기대 없이 들어가지만,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생각은 아마 다를 것이다. 그야말로 시간이 흘러가는 게 안느껴질 정도. 제주도에 갔을 때 한번쯤 찾아 볼만하다.
박물관 뒤쪽 주차장 옆에는 그물침대와 통나무 벤치 등이 구비된 작은 휴식장소가 있다. 바로 옆에 NXC와 넥슨 계열사인 네오플이 있는 걸 볼 때 원래 직원용 휴식처로 만들어놓은 듯하다. 바람숲놀이터라는 이 휴식공간은 박물관이 휴관인 월요일에도 일반에게 공개되어 있고 보통의 공원처럼 애완동물이나 취식의 제한이 있는 공원처럼 별도로 조성된 공간이다.
메이플스토리2김진만을 포함한, 역대 메이플스토리1 디렉터 중 일부(채은도, 황선영, 강원기)가 현실 냄비뚜껑에 싸인을 한 게 있다. 링크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 안정 시까지 임시 휴관을 했고 5월 12일에 재개장했다. 1달 이내의 범위에서 30분 단위로 30명씩 예약을 받는데 가급적 이른 시간으로 예약해두는 것이 자유롭게 관람하는 데 도움이 된다.

[1] 김택진, 황선영 등 여러 사람들이 인터뷰를 했다.[2] 영상에서 키보드를 치는 사람이 NXC의 대표이사인 김정주회장이다[3] 댓글 창을 보면 김정주 회장의 타자가 독수리 타자라고 까는 댓글이 많은데 김정주 회장이 그 유명하고 귀한 애플 1을 실물영접을 하는 상황이므로 장갑을 끼고 있는데다가 현대에는 사용할 일이 없는 16진수 기계어 입력의 특성상 정확한 입력이 필요하므로(코드가 달라지면 예측히지 못한 전혀 다른 동작을 하게 된다) 아무리 컴퓨터에 능숙하다 해도 더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실제로 사전 준비해 출력해온 코드를 확인하며 조심조심 입력하여 준비한대로 텍스트 출력에 성공하는 모습이 보인다.[A] A B 정해진 게임만 플레이 가능.[4] 듀얼쇼크는 2대 가운데 1대에만 있으니 참고할 것.[5] 참고로 그 악명높은 가정용 팩맨을 플레이할 수 있다[6] 3, 4, 5, 6세대와 7세대 Xbox 360, 8세대 PS4도 플레이할 수 있다 그리고 PS5도 들어왔다!(3세대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플레이 가능). 또한 PC로 니드 포 스피드, 포탈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7] 방문객의 버튼 연타를 버틸 수가 없어서인듯[8] 2P 기록이 일본 전일급 비슷한 202만점이다.[9] 원래 바람숲 놀이터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조성했으나, 지하로 옮기면서 개방적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