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보블

 


'''퍼즐보블
PUZZLE BOBBLE
パズルボブル
'''
[image]
네오지오 CD판 표지
'''개발'''

'''유통'''
|
'''플랫폼'''
아케이드, 슈퍼 패미컴, PC
'''장르'''
퍼즐 게임
'''출시'''
1994년 6월(일본)
1994년 12월 21일(전세계)
'''시스템 기판'''
타이토 B 시스템[1], 네오지오(MVS)
'''후속작'''
퍼즐보블 2
1. 개요
2. 소개
3. 이식 버전
3.1. MVS/네오지오
3.2. IBM-PC
3.2.1. 비공식 MS-DOS 프리웨어판
3.2.2. 정식 이식판
3.2.3. 온라인 버전
3.3. 기타 기종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Puzzle Bobble (パズルボブル) / Bust-A-Move (북미판 타이틀)
타이틀곡. 곡명은 'パオパオ島へ行こう!(파오파오 섬으로 가자!, Let's Go To Pao Pao Island!)'
2인 대전 모드에서는 다른 곡인 '4월의 숲'이 나온다.
플레이 영상
타이토에서 1994년도에 출시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버블보블의 캐릭터를 사용한 퍼즐 게임 시리즈인 퍼즐보블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다. 흔히 ‘퍼즐'''버'''블’이라고 쓰는 경우가 있으나, ‘퍼즐'''보'''블’이 맞다. 기판은 타이토 B 시스템네오지오.
아케이드용으로는 4편, 그리고 슈퍼 퍼즐보블까지 나왔고, 그 이후에는 콘솔 전용작이 되고 있다.

2. 소개


방울을 쏘아올려서, 같은 색깔의 방울이 3개 이상 모이면 터지고, 그 터진 방울 밑에 다른 방울이 매달려 있으면 그 방울 또한 같이 떨어지는 형태의 룰을 지닌 퍼즐게임이다. 총 30스테이지까지 있으며, 슈퍼패미컴은 100스테이지,[2][3] PC버전은 무려 '''120스테이지'''까지 있다.
버블보블 관련 게임 중에서 버블보블 원작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이 퍼졌으며 인기도 높았던 게임. 은은한 배경음과 귀여운 캐릭터덕에 또 다시 여성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게임이다. 특히 해당 링크 5번 트랙의 '파오파오 섬으로 가자!'는 아예 시리즈를 상징할 정도로 유명한 노래. 그래서 이 게임을 버블보블2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지만, 버블보블2는 따로 있다.(버블 심포니) 지금도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는 오락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버블룬과 보블룬들이 버블 발사대를 조작하는 모습으로 나오는거 빼면 버블보블과의 연관성이 없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원작의 몬스터들이 버블에 갇힌 상태로 있으며 터지면 원작의 가둔 버블 파괴시처럼 파란색으로 질린 몬스터들이 떨어지는 연출이 나온다. 방울색깔과 몬스터들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 푸른색 - 젠쨩
  • 흰색 - 마이타
  • 보라색 - 몬스타
  • 노란색 - 푸루푸루
  • 주황색 - 바네보
  • 녹색 - 드렁크
  • 검은색 - 히데곤스
  • 붉은색 - 인베이더
다른 몬스터들과 달리 거의 검은색 실루엣처럼 도트가 찍힌데다가, 방울 반사광이 더 알아보기 힘들게 만들지만, 어쨌든 간에 터트리면 인베이더가 떨어지는 걸 눈치챌 수 있다.
이 게임은 북미 쪽으로는 '버스트 어 무브'라는 이름으로 수출이 되었는데, 그것 때문에 에닉스에서는 버스트 어 무브를 북미 쪽에 수출할 때 게임명을 바꿔야 했다.
스코어링 시스템이 정말로 악마와도 같이 정신나갔다. 직접 스코어링을 시도해보면 이 게임의 스코어링 시스템이 얼마나 악랄한지 온 몸으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방울을 3개 터트리면 30점, 4개 터트리면 40점, 5개 터트리면 50점이라는 터무니없이 적은 점수를 얻는다. 하지만 방울을 떨어뜨리는 점수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개 떨어뜨리면 20점, 2개 떨어뜨리면 40점, 3개는 80점, 160점, 320점과 같이 거듭제곱된다. 따라서 n개를 떨어뜨렸을 때 얻는 점수가 '''2n*10'''점이 되는데 최대 17개를 떨어뜨리면 '''무려 1,310,720점'''을 얻게 된다.[4] 이처럼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반면에 위험한 행위를 하게 된다.
'''방울수'''
'''점수'''
'''1'''
20
'''2'''
40
'''3'''
80
'''4'''
160
'''5'''
320
'''6'''
640
'''7'''
1,280
'''8'''
2,560
'''9'''
5,120
'''10'''
10,240
'''11'''
20,480
'''12'''
40,960
'''13'''
81,920
'''14'''
163,840
'''15'''
327,680
'''16'''
655,360
'''17'''
'''1,310,720'''
'''18'''
'''2,621,440'''
'''19'''
'''5,242,880'''
'''20+'''
'''10,485,760'''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그대로 망했어요가 되니 불릴 수 있는 스테이지는 최대한 많이 숙지해둬야 스코어링이 가능하며 실수하면 시원하게 게임 오버 화면을 보게 된다.

↑본격 퍼즐보블 스코어링 영상

↑니코니코동화에 올라와 있는 퍼즐보블 전일인 SOLID-S.S의 16스테이지[5]플레이 영상
촬영 시점은 1996년 8월 22일 업로더의 말에 따르면 전일 달성 이후 업로더의 집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영상을 촬영할때의 영상라고 하며 촬영한 영상은 5067만 ALL(안전 중시) 영상과 26스테이지 종료영상 (불리기 중시, 점수는 5393만)의 두가지이며 업로드한 영상은 후자의 영상이라고 한다. 또한 영상 업로더의 코멘트에 따르면 이 게임에도 전원 패턴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서 업로더가 하나의 스테이지만 소개할 겸해서 전원 패턴 사용의혹에 대해 해명하길 S.S의 스코어는 전원 패턴을 사용하지 않은 스코어라고 한다.

3. 이식 버전



3.1. MVS/네오지오


원래는 타이토 B 시스템(일본에서만)용으로 개발되어 1994년 6월에 출시되었지만, 자사 기판을 열심히 팔아먹는 타이토 게임치고 드물게 다른 회사인 SNK네오지오 MVS 기판으로 개발되어 동년 12월에 전세계에 출시되었다. 원래 그렇게까지 큰 기대를 하고 낸 게임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여담으로 일본어 위키백과 쪽은 MVS판을 정식판으로 취급하는 듯.
한편 2편부터 4편까지는 타이토 F3 시스템, 슈퍼 퍼즐보블은 타이토 G-NET 시스템으로 출시되었다. 2편도 출시된 지 한참 뒤인 1999년에 네오지오 MVS 기판으로 이식되어 출시되었다. 그 덕분에 닌텐도 스위치용 아케아카 네오지오에 퍼즐보블 1편과 2편이 수록되어 있다.
MVS로 발매된 게임이지만 가정용 네오지오로는 발매되지 않았으며, 가정용 게임기로는 네오지오 CD판이 있다. 2MB대라는 초 저용량을 자랑한다. 하지만 반대로 한번 로딩하면 그 뒤로는 로딩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중고거래 가격도 높지 않다는 듯?
또한, 네오지오 MVS판은 타이토 B 시스템용 초기판과 음색이 미묘하게 다른데, MVS판은 B 시스템판에 비해 에코가 약하고, 튀는 느낌이 조금 강하다.

3.2. IBM-PC



3.2.1. 비공식 MS-DOS 프리웨어판


당시 경북대학교 컴공의 학생 두명이 이 게임을 퍼즐 보'''글''' for MS-DOS v1.0 이란 제목의 공개소프트웨어를 만들어 PC통신에 업로드했으며 원작과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그 나름의 완성도는 상당했다. 타이틀 화면부터 원본 그대로에 타이토사 로고 대신 경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동아리 이름 Main Stream '96) 같은 문구만 들어간 정도. 화면 하단의 공룡 캐릭터와 발사기는 거의 그대로 구현되었고 방울도 단순히 여러 색으로 구분만 된 게 아니라 각 색상별로 버블보블의 등장 몬스터들이 갇혀있는 이미지가 사용되어 보는 재미를 더했고, 레벨 에디터도 존재했다. 원작에 존재하지 않는 '''특수버블'''도 존재하는데, 이 특수버블은 '''착탄점 주변 1칸의 색깔 불문한 모든 버블을 지울수 있다.''' 버블이라고 했지만 방울은 아니고 무슨 까만 먼지덩어리에 빨간눈 붙인 뮤턴트나 귀신처럼 생겼다. 제작자 왈, 저 정체불명의 캐릭터는 고슴도치라고 한다.[6] BGM은 당시 도스게임이 그렇듯 사운드 블라스터의 FM 음원을 사용했는데 원작의 BGM 대신 은하철도 999, Under the Sea, 그대에게, 준비없는 이별[7] 등의 당시 인기가요 미디음도 사용되었다. DOS 관련 커뮤니티에서 구할 수는 있지만 클럭제한을 프로그래밍하지 않은 탓에 DOSBox에서 제대로 돌리려면 클럭수를 적당히 조절해야한다. 에뮬레이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보기 힘들다.
단국대학교 학생 둘이 만든 버전이 "방울이와 방울 사이" 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했는데 게임의 기본 구조만 같을 뿐 디자인적 요소는 비교적 단순한 편. 이 버전은 지금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3.2.2. 정식 이식판


위 비공식 이식이 나온지 한참뒤 윈도우즈용 정식 이식판이 나왔다. 타이토사의 정식 버전은 윈도우판이 나오긴 했는데 클론 게임에 대한 건 확인된 바가 없다.

3.2.3. 온라인 버전


피망에서 퍼즐 버블 온라인을 2011년 4월 27일까지 서비스했다.

3.3. 기타 기종


슈퍼패미컴, 3DO, 게임기어, 원더스완으로 이식되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B1 아케이드 부스에 퍼즐보블 아케이드 기판이 있는데 화면비율도 세로인데다가 네오지오 기판도 아닌걸로 보아 타이토 B 시스템의 초기판 기기로 보인다. 하지만 타이토 B 시스템 버전도 가로화면인데...
후속작인 슈퍼 퍼즐보블(PS2)은 국내에도 정발되었다.

3.4. 스마트폰 버전


퍼즐버블이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톡 연동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4. 아즈망가 대왕 버전



타이토, 모스(MOSS), 아즈마 키요히코, 그리고 아스키 미디어 웍스가 합작하여 2002년에 출시된 퍼즐버블 변종판. 버블보블 캐릭터 대신 아즈망가 대왕의 등장인물들이 나오며, 세가 나오미 기판용으로 제작되었다.

5. 동방 프로젝트 버전


2020년 2월 6일, ZUN이 근무했던 타이토에서 기존의 퍼즐보블동방 프로젝트+그루브 코스터의 캐릭터들과 게임성을 융합한 게임으로 판매가 5800엔이고, 닌텐도 스위치와, 일본어 전용으로만 발매. 패키지 판매는 없고, 다운로드 형식으로만 발매. 이후 한국어판도 출시되었다.

6. 여담


국내에서도 퍼즐보블 6000만이 근접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보기
본 게임의 現 전일 스코어가 6232만인걸 감안해보면 전일 스코어와의 격차를 엄청 좁힌 셈으로 만약에 이 기록을 경신할 경우 2018년 기준으로는 12년만의 경신이 된다.
2019년 4월 7일, 드디어 국내 최초로 6천만점 오버가 탄생했다. 보기, 스샷, 이로써 전일과의 격차는 200만 밑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경신과 관련된 소식은 없는걸 보아서 전일은 커녕 경신 자체가 빡센 모양이다
오락실 버전 기준으로, 8, 16, 26스테이지는 같은 형태로 나온다. 다만, 8스테이지만 주황색 버블이 없다.[8]

7. 관련 문서


[1] 프로토타입[2] 여기서 한 줄을 지워주는 전기(방향은 고정이 아님.), 물, 주변 방울을 지워주는 불 아이템도 있다. 100스테이지는 보스전이다.[3] PC버전의 맵들 중 중복되는 맵 중 하나를 지우면서 1995년에 만들어졌다. 웬만해선 중복이나 서로 비슷한맵이 아닌이상 거의 다 나오나, PC버전의 88, 89스테이지(78스테이지)또는 90, 91, 97, 98스테이지(각각 79, 84스테이지), 112, 113스테이지(94스테이지)맵은 서로 중복 또는 비슷한맵이 아닌데도 버전에 따라 둘 중 하나만 나온다.[4] 퍼즐보블 2 이후부터는 특수한 방법으로 최대 20개 이상 떨어뜨리면 '''10,485,760점'''을 얻을 수 있다.[5] 8, 26스테이지와 맵이 똑같으며, 어렵기로 악명 높은 스테이지다.[6] 발언 출처는 동봉된 readme.txt에서.[7] X JAPAN의 '''ENDLESS RAIN'''을 표절한 곡이다(...)[8] 셋 다 어렵기로 악명 높은 스테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