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 하이 파라딘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 펜듈럼 몬스터 카드.
유희왕 ARC-V 97화에서 사카키 유우야가 잭 아틀라스와의 라이딩 듀얼에서 사용. "열반의 초마도검사"라고 쓰고,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이라고 읽는다.
OCG와는 달리 소환 조건이 효과 외 텍스트가 아닌 ①의 효과로 되어있고, 릴리스해서 특수 소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에 따라 유우야는 레벨 8 엔라이트멘트 파라딘과 레벨 2 EM 치어몰을 릴리스해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했다[1] . 그리고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를 공격하지만 함정 몬스터 킹 스카레트의 효과로 파괴에 실패.
이후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의 효과로 파괴되어 펜듈럼 존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다음 유우야의 턴에는 이미 곡예의 마술사와 이 카드가 세팅되어 있었기에 각검의 마술사, EM 래디시 홀스, EM 버블독, EM 고무고무톤,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총 5장의 몬스터가 펜듈럼 소환되었다. 소환된 몬스터들의 레벨이 각각 3, 4, 5, 6, 7이었기 때문에 이 카드의 펜듈럼 효과를 4연속으로 발동할 수 있었고, 끝에는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이 데미지 2배 효과로 피니시를 냈다.
공격명은 '''트루스 스카바티(Truth Scavati)'''[2] . 펜듈럼 효과명은 불명[3] .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이라는 이름은 유우야가 드디어 깨달음을 얻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마침내 남에게서 빌려온 듀얼이 아닌 자신만의 듀얼을 하기 시작했다는 뜻[4] . 그리고 자크와 관련된 사천룡이나 별을 읽는 마술사 / 시간을 읽는 마술사를 소재로 하지 않고 소환된 유일한 엑스트라 덱 펜듈럼 몬스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상징적 위치에 비해 작중 대우는 매우 좋지 않다. 첫 등장 시의 작화나 연출이 엔라이트멘트 파라딘보다도 나빴던 데다 첫 듀얼 이후로는 한 번도 언급되지도, 쓰이지도 않았다. 첫 듀얼 후로는 126화에서 유우야가 덱을 떨어뜨렸을 때 스마일 월드 밑에 있었던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 결과적으로 이 카드는 ARC-V판 파동룡기사 드래고에퀴테스가 됐다.
스테이터스와 소환 과정이 대놓고 슈팅 스타 드래곤을 오마주하고 있다.
OCG와 비교하면 효과가 상당히 난잡하면서도 초라한 편이다. 펜듈럼 효과는 당시 상황에 맞추기 위해서인지 레벨이 다른 몬스터가 줄줄이 있을 때만 여러 번 쓸 수 있는 이상한 사양이며, 몬스터 존에서는 아예 능동적으로 쓸 수 있는 효과가 없다. 첫 등장 이후 공기가 되어버린 것에는 활용하기 어렵다는 이유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image]
더 다크 일루전의 커버 카드. 엑시즈 / 펜듈럼인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에 이어서 등장한, '''엑스트라 덱에 뒷면으로 직접 투입하는 2번째 펜듈럼 몬스터'''인 동시에 '''최초의 싱크로 / 펜듈럼 몬스터 카드'''.
공격력이 무려 3300으로, 상급 마법사족들 중 몇 안되게 3000을 넘기는 몬스터이다.
릴리스로 정규 소환이 가능했던 원작과 달리, 싱크로 소환 시 펜듈럼 소환된 펜듈럼 몬스터를 튜너 취급할 수 있는 효과 외 텍스트가 붙었다.[5]
일단은 펜듈럼 몬스터라 엑스트라 덱에 앞면으로 놓일 수 있지만, 레벨이 10이나 되는지라 스케일 11 이상의 고스케일이 필요해 일반적으로는 펜듈럼 소환으로 꺼내기가 힘들다. 일단 정규 소환 이후 펜듈럼 리본 등의 카드로 소환할 수 있으므로 아예 재활용이 불가능하진 않다.
원작의 효과가 상당히 부실했던 탓인지 원작에 없던 강력한 효과를 2개나 얻었다. ①의 효과는 효과 외 텍스트의 방법대로 소환했을 경우 묘지의 카드를 아무거나 1장 샐비지 할 수 있으며, ②는 몬스터를 전투로 썰어주기만 하면 상대 LP를 절반으로 만들어버린다. 펜듈럼 효과 또한 원작의 이상한 제약이 사라지고 보다 쉽게 쓸 수 있도록 조정되었다.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과 같이 이 카드도 파괴되면 펜듈럼 존으로 자동으로 옮겨지지만, 패왕흑룡과 달리 펜듈럼 존의 카드를 파괴한다는 말이 없기 때문에 이미 스케일이 세팅된 상태라면 펜듈럼 존으로 갈 수 없다. 일단 펜듈럼 존에 놓이면 펜듈럼 몬스터를 이용해 상대 몬스터를 적극적으로 약체화시킬 수 있으나 신 마스터 룰 이후에는 펜듈럼 몬스터가 한 번에 잔뜩 나오기가 힘들어 활용도가 많이 낮아졌다.
한편, 일어 기준으로 이 카드의 텍스트는 펜듈럼 효과가 149자, (소재, 효과 외 텍스트 포함) 몬스터 효과가 248자로, 합하면 397자인데, 이것은 OCG 역사상 최장 길이다. 숫자만 놓고 보면 독사신 베노미너거보다도 긴 텍스트를 가진 셈. 다만 이 몬스터는 펜듈럼 몬스터라 펜듈럼 칸이 따로 있으므로 효과창의 빽빽함은 독사신 베노미너거보다 훨씬 덜하다.
정발판은 이 카드들의 사례로 인해 파라딘이라고 나왔다.
2016년 7월 27일 한글판 자이언트 카드가 발매되었다.
'''수록 팩 일람'''
1. 원작
유희왕 ARC-V 97화에서 사카키 유우야가 잭 아틀라스와의 라이딩 듀얼에서 사용. "열반의 초마도검사"라고 쓰고,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이라고 읽는다.
OCG와는 달리 소환 조건이 효과 외 텍스트가 아닌 ①의 효과로 되어있고, 릴리스해서 특수 소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에 따라 유우야는 레벨 8 엔라이트멘트 파라딘과 레벨 2 EM 치어몰을 릴리스해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했다[1] . 그리고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를 공격하지만 함정 몬스터 킹 스카레트의 효과로 파괴에 실패.
이후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의 효과로 파괴되어 펜듈럼 존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다음 유우야의 턴에는 이미 곡예의 마술사와 이 카드가 세팅되어 있었기에 각검의 마술사, EM 래디시 홀스, EM 버블독, EM 고무고무톤,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총 5장의 몬스터가 펜듈럼 소환되었다. 소환된 몬스터들의 레벨이 각각 3, 4, 5, 6, 7이었기 때문에 이 카드의 펜듈럼 효과를 4연속으로 발동할 수 있었고, 끝에는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이 데미지 2배 효과로 피니시를 냈다.
공격명은 '''트루스 스카바티(Truth Scavati)'''[2] . 펜듈럼 효과명은 불명[3] .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이라는 이름은 유우야가 드디어 깨달음을 얻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마침내 남에게서 빌려온 듀얼이 아닌 자신만의 듀얼을 하기 시작했다는 뜻[4] . 그리고 자크와 관련된 사천룡이나 별을 읽는 마술사 / 시간을 읽는 마술사를 소재로 하지 않고 소환된 유일한 엑스트라 덱 펜듈럼 몬스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상징적 위치에 비해 작중 대우는 매우 좋지 않다. 첫 등장 시의 작화나 연출이 엔라이트멘트 파라딘보다도 나빴던 데다 첫 듀얼 이후로는 한 번도 언급되지도, 쓰이지도 않았다. 첫 듀얼 후로는 126화에서 유우야가 덱을 떨어뜨렸을 때 스마일 월드 밑에 있었던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 결과적으로 이 카드는 ARC-V판 파동룡기사 드래고에퀴테스가 됐다.
스테이터스와 소환 과정이 대놓고 슈팅 스타 드래곤을 오마주하고 있다.
OCG와 비교하면 효과가 상당히 난잡하면서도 초라한 편이다. 펜듈럼 효과는 당시 상황에 맞추기 위해서인지 레벨이 다른 몬스터가 줄줄이 있을 때만 여러 번 쓸 수 있는 이상한 사양이며, 몬스터 존에서는 아예 능동적으로 쓸 수 있는 효과가 없다. 첫 등장 이후 공기가 되어버린 것에는 활용하기 어렵다는 이유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 OCG
[image]
더 다크 일루전의 커버 카드. 엑시즈 / 펜듈럼인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에 이어서 등장한, '''엑스트라 덱에 뒷면으로 직접 투입하는 2번째 펜듈럼 몬스터'''인 동시에 '''최초의 싱크로 / 펜듈럼 몬스터 카드'''.
공격력이 무려 3300으로, 상급 마법사족들 중 몇 안되게 3000을 넘기는 몬스터이다.
릴리스로 정규 소환이 가능했던 원작과 달리, 싱크로 소환 시 펜듈럼 소환된 펜듈럼 몬스터를 튜너 취급할 수 있는 효과 외 텍스트가 붙었다.[5]
일단은 펜듈럼 몬스터라 엑스트라 덱에 앞면으로 놓일 수 있지만, 레벨이 10이나 되는지라 스케일 11 이상의 고스케일이 필요해 일반적으로는 펜듈럼 소환으로 꺼내기가 힘들다. 일단 정규 소환 이후 펜듈럼 리본 등의 카드로 소환할 수 있으므로 아예 재활용이 불가능하진 않다.
원작의 효과가 상당히 부실했던 탓인지 원작에 없던 강력한 효과를 2개나 얻었다. ①의 효과는 효과 외 텍스트의 방법대로 소환했을 경우 묘지의 카드를 아무거나 1장 샐비지 할 수 있으며, ②는 몬스터를 전투로 썰어주기만 하면 상대 LP를 절반으로 만들어버린다. 펜듈럼 효과 또한 원작의 이상한 제약이 사라지고 보다 쉽게 쓸 수 있도록 조정되었다.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과 같이 이 카드도 파괴되면 펜듈럼 존으로 자동으로 옮겨지지만, 패왕흑룡과 달리 펜듈럼 존의 카드를 파괴한다는 말이 없기 때문에 이미 스케일이 세팅된 상태라면 펜듈럼 존으로 갈 수 없다. 일단 펜듈럼 존에 놓이면 펜듈럼 몬스터를 이용해 상대 몬스터를 적극적으로 약체화시킬 수 있으나 신 마스터 룰 이후에는 펜듈럼 몬스터가 한 번에 잔뜩 나오기가 힘들어 활용도가 많이 낮아졌다.
한편, 일어 기준으로 이 카드의 텍스트는 펜듈럼 효과가 149자, (소재, 효과 외 텍스트 포함) 몬스터 효과가 248자로, 합하면 397자인데, 이것은 OCG 역사상 최장 길이다. 숫자만 놓고 보면 독사신 베노미너거보다도 긴 텍스트를 가진 셈. 다만 이 몬스터는 펜듈럼 몬스터라 펜듈럼 칸이 따로 있으므로 효과창의 빽빽함은 독사신 베노미너거보다 훨씬 덜하다.
정발판은 이 카드들의 사례로 인해 파라딘이라고 나왔다.
2016년 7월 27일 한글판 자이언트 카드가 발매되었다.
'''수록 팩 일람'''
3. 관련 문서
[1] 애니메이션에서는 싱크로 소환을 할 경우 "(튜너 이외의 몬스터 이름)에 (튜너 몬스터 이름)을 튜닝!"이라는 대사를 외치는데, 이 카드의 경우 엔라이트멘트 파라딘이 튜너 몬스터 이름 자리에 언급되었으므로 원작 묘사 상으로는 액셀 싱크로 소환 마냥 싱크로 몬스터가 튜너로 취급된 셈이다.[2] 스카바티: 극락정토. 즉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정토를 뜻한다.[3] 일단 곤겐자카 노보루가 '''스트레이트 펜듈럼(Straight Pendulm)'''이라고 명명하긴 했다.[4] 아이러니하게도 6기에서 유우야의 성장이 리셋되는 바람에 이 카드의 상징성은 크게 하락했다.[5] 참고로 EM 치어몰도 펜듈럼 몬스터라, 이 조건으로도 원작 재현이 가능하다. 엔라이트먼트 파라딘과 EM 치어몰 중 어느 쪽이 튜너 취급인지가 다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