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눈물

 

1. 스타크래프트 맵
2. 니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식물
3. 김경호 10집 수록곡
3.1. 가사


1. 스타크래프트 맵


[image]
'''이 맵이 사용된 공식 리그'''
BATOO 스타리그 08~09
'''종족별 상대 전적'''
테란 : 저그
5 : 6
저그 : 프로토스
'''12 : 3'''
프로토스 : 테란
4 : 8
BATOO 스타리그 08~09에서 '''딱 한번''' 쓰였다. 이유는 프로토스가 불리해지는 요소를 다 갖춘, 말 그대로 밸런스 붕괴 때문이다.
프로토스 : 테란( 4 : 8 )인데, 테란은 벌처를 돌릴 구간이 많은데다 시즈탱크가 앞마당을 견제하는 것을 방어하기 힘든 반면, 리버를 방어하기엔 상대적으로 터렛이 적어도 막기 수월하기 때문.[1]
정명훈은 해당 대회 4강에서 김택용셧아웃으로 제압했다. 바투 스타리그 4강 A조 3경기 정명훈 vs 김택용[2][3][4]
테프전 못지않게 힘든것이 저프전. 프로토스더블 넥서스를 못 간다. 김택용이 조일장과의 36강전에서 무리하게 더블 넥서스를 갔다가 벌어진 참사가 바로 이 경기. # 김택용은 이 경기의 충격이 너무 컸는지 자신이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여 오던 2세트 메두사에서도 패하며 36강 탈락의 위기에 처했다가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기사회생했다. 그나마 이 맵에서 안기효는 를 상대로 초반의 고비를 무사히 넘기면서 맵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이후 의 플레이에 시종일관 끌려다니기만 하다가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맵 제작자의 의도에 의하면 스퀘어 에닉스파이널 판타지 8의 게임 장면 중, '''달에 몬스터가 차올라서 지구로 떨어진다'''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고 한다. 물론 맵제도 여기서 따온것. 게임상에서는 달의 눈물이라는 제목대신 이 맵 이름을 한자로 옮긴 '''월루(月淚)'''로 뜬다. 맵 가운데의 달 문양을 잘 보면 댈람의 문양과 흡사하다.
'프로토스가 저프전에서 앞마당에 입구가 2개인 구조로 인해 더블 넥서스를 못 해서 불리할 것'이라 생각했던 유저들이 많은데, 그 예상은 완벽하게 적중했다. 한마디로 저프전 토스 압살맵으로, 스갤에서는 '''달의 X물'''이란 표현까지 쓰며 미친듯이 깠다[5]. 결국 한 시즌만에 홀리월드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그 홀리월드도 달의 눈물과 비슷한 이유로 박카스 스타리그 2009 한 시즌만 쓰이고 또 교체되었는데, 자세한 건 홀리월드 참조.
앞마당 뒤의 4M, 5M+1G로 이뤄진 두 곳의 멀티는 자원량이 기본 맵 에디터 자원에 비해 두 배로 많다.[6] 근데 실제로 이 맵이 사용되는 동안 이 자원지대에 쓰였을 정도로 장기전이 되는 양상이 없었다. 정작 장기전으로 가더라도 저런 자원지대의 구조는 토스에게 가장 불리했을 것이므로 맵 밸런스가 여전히 토스에게 극도로 불리하다는건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2. 니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식물


[image]
月の涙
니어 레플리칸트니어 오토마타에 등장하는 식물. 밤이 되면 꽃에서 은은한 빛이 나며,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카이네의 머리장식이 바로 이 꽃이며[7][8], 요나가 자신이 걸린 흑문병을 이 꽃으로 고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어 찾아나서게 된다.
드래그 온 드라군 3에 나온 꽃과 그 형태가 흡사해 모종의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팬미팅에서 제작진이 아니라고 직접 언급하였다.

3. 김경호 10집 수록곡


[image]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
'''트랙'''
'''제목'''
'''작사'''
'''작곡'''
'''1'''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TITLE
이혁
추승엽
'''2'''
너를 기다려
김동혁
'''3'''
사랑이 들린다면
김동현
'''4'''
Higher To The Top (Feat. 우종선 of METHOD)
이현석
송재우
'''5'''
이수
강은경
유승범
'''6'''
'''달의 눈물'''
김동현
김경호, 박창곤
'''7'''
다짐
유주형
유주형
'''8'''
시간의 숲
이혁
김경호, 김재홍
'''9'''
노을
정은경
김동혁
'''10'''
Don't Be Quiet!
김경호
김경호, 김재홍
'''11'''
Get On Your Feet
김경호, 박창곤
김경호가 작곡에 참가한 마이너 풍 발라드로, 전성기 시절 김경호의 록발라드가 연상되는 곡이다. 최고음은 애드립을 포함하여 3옥타브 레(D5) 이다.

3.1. 가사


끝이란 걸 그래 우린 알면서
왜 넌 아무 말 못하고서 나를 보며 우는지
이별이란 그래 이런 건 가봐
내가 먼저 말해야 하니 우린 아니었다고
너를 만난 이 길의 끝에 서서
이젠 돌아가려해
사랑했단 말 하지마
이젠 끝이니까
아침이면 나를 잊어줘
슬픈 추억은 그저 맘속에 지워줘
달이 지면 넌 떠나가겠지
너의 그림자 속에 영원히
Sad memory 더는 주지 않겠어
그저 날 떠나 행복해줘 우린 여기까지야
Tell me about it 우린 사랑했을까
이 계절이 끝나기 전에 이별을 말하기로
너를 만난 이 길의 끝에 서서
이젠 돌아가려해
사랑했단 말 하지마
이젠 끝이니까
달이 우는 소리가 들려
너의 눈물이 나를 붙잡고 있나 봐
멈춰버린 달의 노래 속에
나는 너를 보낸다 이대로
달이 진다 사랑이 진다
날 떠나가 남겨진 너를 위해
I can't cry I can't cry
아침이면 나를 잊어줘
슬픈 추억은 그저 맘속에 지워줘
달이 지면 넌 떠나가겠지
너의 그림자 속에 영원히
[1] '옵드라만 하면 자원먹기 수월하다'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파일런 5개는 절대로 공짜가 아니고, 탱크를 막으려면 드라군이 빙 돌아야 하기 때문에 말이 안 된다.[2] 다만, 이 날 김택용의 경기력이 최악이었다는 점과 1세트와 5세트가 테란이 유리한 맵인 신추풍령이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3]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 날을 시작으로 정명훈은 스타1 온게임넷 스타리그 팀킬을 단 한 세트도 패하지 않았다. 스타2에서 정윤종에게 패하면서 기록이 깨진다.[4] 몇 달 뒤 아발론 MSL 2009 16강에서는 이번에는 김택용이 정명훈을 2:0으로 이겨서 복수에 성공한 걸 보면 그냥 온막, 엠막의 차이일 뿐이다.[5] 그래서 이 맵을 계기로 2012년에 스타크래프트 1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사라질 때까지 맵의 구조적인 이유로 인해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더블 넥서스를 시도하기 힘든 맵은 두 번 다시 쓰이지 않았다.[6] 기본 자원은 미네랄 1500, 가스 5000으로 정해져 있다. 두 배라는 말은 즉 1덩어리당 3000에 가스 10000이라는것.[7] 조모에게서 받은 것. 이후에 동료들에게도 달의 눈물 장식을 선물받게 된다.[8] 니어 오토마타 플레이중 정기연락이라면서 6O가 2B에게 연락을 하면서 언급하는데 이 꽃을 2B의 머리에 장식하면 엄청어울릴꺼라는 이야기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