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막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용어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막장'의 준말로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만 유독 못했던 프로게이머들, 자세히 말하면 온게임넷 예선에서'''만''' 얼굴을 보이거나, 천신만고 끝에 겨우 본선에 올라와도 광탈하는 경우를 뜻한다.
참고로 온막의 개념은 어느 정도 상대적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김택용의 경우 3.3 혁명의 지도자이자 MSL에서는 프로토스 유저로 유일하게 금배지를 받은 브루드 워 최정상급 토스인데다 스타리그 진출 횟수도 많았고, 승률도 나쁘진 않았지만 택뱅리쌍 중 유일하게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을 못 갔다는 이유로 온막 취급받는다.[1] 이러한 예시는 상술한 절대적인 온막 기준과 구별하기 위해 '특이사례' 문단에 적어두었다.
온막과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엠막이 있고, 자매품으로 '곰막'이 있다.
2. 명단
- 고인규 -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는 17연승을 거뒀을 만큼 '서황(서바이버의 황제)' 라고 불리웠고 곰TV MSL 시즌1 16강을 시작으로 이후 곰TV MSL 시즌2부터 NATE MSL까지 9회 연속 본선무대에 진출하고 아발론 MSL 2009에서는 8강에도 진출할 정도로 엠겜에서의 성적은 괜찮은 편이었지만, 스타리그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에서 24강 광탈한 것,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이 전부. 이어진 스타리그부터는 다시 예선으로…. 유사한 사례로는 듀얼토너먼트, 스타챌린지에서의 성적은 괜찮았지만 MSL 본선을 밟아본 적이 없는 안기효가 있다.
- 김구현 - MSL은 곰TV MSL 시즌4를 시작으로 해서 마지막 MSL이었던 ABC마트 MSL까지 꾸준히 진출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그 과정에서 준우승도 한 적이 있고 4강도 2번이나 갔다. 그런데 그와 대조적으로 스타리그에서의 성적들은 그야말로 초라하기 짝이 없다. 첫 스타리그는 방식이 대폭 변경된 2008년 여름의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로, 여기서 최초로 예선을 뚫고 36강에 진출했으나 36강에서 곧바로 광탈했다. 그래도 바로 다음 시즌에는 16강 리그에 진출했지만 8강 토너먼트는 가지도 못하고 또 광탈. 그리고 또 바로 다음 시즌은 PSL행. 이후 한동안은 스타리그와는 또 인연이 없었다가 2010년 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에서 36강과 16강을 넘어서서 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한 뒤 8강에서는 같은 온막인 박지수를 꺾고 또 사상 최초로 4강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매에게 0:3으로 완패해버렸다. 그 후유증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에서는 16강에서 3전 전패로 광탈했다. 그래도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는 16강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8강에서 팀동료이자 토막으로 유명한 김현우에게 패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시즌에서는 듀얼 토너먼트[2] 에서 2연패로 광탈하면서 다시 PSL로... 그리고 공군 ACE 소속 시절에 치러졌던 tving 스타리그 2012는 다른 공군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아예 예선에 불참하게 되면서 기회조차도 안 생겼고, 그 이후로 스타리그가 사라지면서 그도 역시 영원한 온막으로 남게 되었다.
- 김대엽 - 브루드워 공식리그 시절 MSL에서는 첫 본선인 NATE MSL에서 비록 프로토스의 재앙 이제동을 상대로 3:0 셧아웃을 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8강에 진출하였고, 이후에도 하나대투증권 MSL 32강, 빅파일 MSL 16강, 피디팝 MSL 32강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반면 스타리그에서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부진한 편이었다.
- 김민구 - 이쪽도 박정길과 마찬가지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MSL은 첫 본선무대인 당신은 골프왕 MSL부터 이후 우주닷컴 MSL, CYON MSL까지 3연속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한 경험이 있지만 역시 스타리그 본선 진출은 전무.
- 김환중 - Stout MSL에서는 최연성을 이기고 본선에 올라간 뒤 저그 킬러로 명성을 높였다. Spris MSL에서는 당시 플토의 재앙이었던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마저 꺾으면서 차기 시즌 시드까지 받았다. 그리고 MSL에서는 총 4회나 본선에 진출했고, 제2회 KT-KTF 프리미어 리그 본선[3] 에도 진출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온겜에서는 최고 성적이 듀얼 토너먼트 1라운드…. 심지어 그 악명 높은 패러독스에서 유일하게 저그한테 패한 토스다[4] . 그런데 은퇴하고 나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온게임넷에서 옵저버 일을 했으니 인간사 새옹지마.
- 김현진 - MSL에서는 전신인 Stout/Baskin Robbins배 KPGA 투어 4차리그 3위와 이후 MSL로 개편하고 나서도 Stout MSL 패자 8강 1차, 하나포스 센게임 MSL 패자 4강 1차, Spris MSL 1패자 8강 1차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스타리그에서는 총 3번 밖에 진출하지 못했고 그마저도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 마재윤 - 한때는 온막의 본좌, 온막으로서도 본좌.[5] MSL은 데뷔한지 얼마 안 된 Spris MSL 시절부터 진작 진출해 있었고, 이후 3회 우승, 2회 준우승, 5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어마어마한 대업을 달성했으나, 정작 이 시절 스타리그는 우승, 결승은 커녕 본선 진출 자체를 못 했다. MSL에서는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저그였으나, 스타리그에서는 사실상 김봉준 수준의 듣보잡 커리어였던 것. 예선 돌파조차 거의 못했고[6] , 그나마 올라간 챌린지 리그나 듀얼 토너먼트에서도 늘상 2연패로 광탈하곤 했다. 심지어 조규남이 제 2의 마재윤이라고 치켜세워주던 장육이나 그를 무적의 자리에서 꺾어내리고 올라간 듣보잡 신인 김택용보다도 스타리그 후배다. 그가 한때 '반쪽자리 본좌'라는 좀 박한 평가를 받았던 이유도 바로 스타리그에서의 활약이 매우매우 부진했기 때문. 그러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에서는 끔찍할 정도의 테란맵과 당대 최강의 테란들로 가득찬 살인적인 대진을 뚫고 우승해 로열로더 타이틀까지 차지하는 대업을 달성, 온막 탈출에 성공해 진정한 본좌로 취임하는 듯했으나 1주일 후 3.3 혁명이 일어났다. 이 때문인지, 2번의 8강 진출 이후 온겜에서 얼마 버티지도 못하면서 박카스 스타리그 2008 3패 광탈, EVER 스타리그 2008 1차 본선 2패 광탈을 끝으로 다시 PSL행[7] . 그 후 더 이상은 볼 일도 완전히 없게 되었다.
- 박성균 - 이 쪽은 사실 본선 진출 횟수만 보면 스타리그가 6회 MSL이 5회로 스타리그 쪽이 하나 더 많은 편이다. 그러나 세세히 따져보면 MSL에서는 첫 진출한 곰TV MSL 시즌3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로열로더를 달성하면서 우승했고, 마패관광까지 시전했다. 다음 시즌인 곰TV MSL 시즌4에서도 4강까지 진출했고 이후에도 몇번 MSL 본선 무대를 밟았다. 반면 스타리그에서는 최고 성적이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과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기록한 8강 두 번이 전부고, 그 외에는 대부분 16강과 36강에서 광탈했다.
- 박신영 - 이쪽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MSL에서는 전신인 Reebok배 KPGA 투어 2차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이벤트전에 해당한 2002 KTEC KPGA 위너스 챔피언쉽에서 4위를 기록하고 이후 MSL로 명칭이 바뀌고 나서 하나포스 센게임 MSL 본선무대에도 진출했지만, 스타리그에서는 단 한 번도 본선무대에 진출한 적이 없다.
- 박정길 - 이쪽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MSL은 첫 본선무대인 CYON MSL부터 프링글스 MSL 시즌2까지 3연속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그 중 CYON MSL은 패자 4강까지 가면서 시드도 얻었다. 또한 제2회 KT-KTF 프리미어 리그[8] 본선까지 진출한 경험이 있지만 스타리그에선 단 한 번도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 박지수 - MSL에서는 Arena MSL 2008을 정ㅋ벅ㅋ한 것을 비롯, 곰TV MSL 시즌3 이후로 꾸준히 성적을 낸 데 반해 온겜 진출은 단 두 번이 전부였다. 그것도 24강, 36강 광탈. 그런데 2010년 2월 24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을 기세 좋게 뚫고 16강에 진출 성공. 16강에서는 3전 전승으로 8강 진출했으니 빼도 될 듯 했으나, 8강에서 같은 온막인 김구현을 만나 떨어졌으니 온막에서 탈출했다고 할 수는 없을 듯. 결국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에서 김성대에게 광탈하면서 또다시 예선으로 갔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에서는 박수범에게 패하면서 다시 예선으로 강등. 그리고 2010년 12월 28일, 돌연 은퇴를 선언함으로써 영원히 온막으로 남게 되었다. 나중에 스타크래프트 2로 복귀한데다가 스타리그가 스타 2로 전환하면서 스타 2에서는 온막 탈출을 바라볼 수 있었지만, 스타리그가 2013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영원히 탈출 불가 상태가 되었다.
- 성학승 - 사실 본선 진출 횟수는 스타리그에서 5회, MSL에서는 4회로 스타리그 쪽이 하나 더 많지만 MSL에서는 전신대회들인 2001 KPGA 투어 11월 대회와 한빛소프트배 2001 KPGA 위너스 챔피언쉽에서 각각 우승을 달성하고 이후 MSL로 개편되고 나서도 오랜만에 CYON MSL 본선 무대에 진출하면서 4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두 번의 KT-KTF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2회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였다.[9] 스타리그에서는 16강이 최고 성적이다.
- 신노열 - MSL에서는 첫 본선 무대인 빅파일 MSL에서 16강까지 진출하고, 16강전에서도 당시 최강의 저그 킬러 테란 중 한 명이었던 이재호와 명승부 끝에 1:2로 아쉽게 패하고, 이후 피디팝 MSL에서도 2연속으로 16강에 진출하고, 마지막 MSL인 ABC마트 MSL에서도 32강 본선에 진출하면서 3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였지만, 스타리그에서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와 EVER 스타리그 2009에서 2연속으로 36강 본선 무대에 머문 게 전부이다.
- 심소명 - 데뷔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너리그 예선전에서 임요환을 격파하는 대파란을 일으키면서 마이너리그에 진출했고, 본선에 진출한 후에도 TG삼보 MSL에서 패자 4강에 진출해 시드를 확보하는 등 가끔씩 올라와서 활약. 프링글스 MSL 시즌2에서는 준우승까지 하는 등, MSL에서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고 총 본선 진출 횟수는 5회나 된다. 반면 스타리그에서는 본선에 단 한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SL 결승 진출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리그 본선 진출조차 못한 케이스로 유사한 사례로는 스타리그에서는 우승까지 기록했지만 MSL 본선 진출 기록이 전무한 한동욱, 김준영이 있다.
- 안상원 - MSL에서는 처음 진출한 곰TV MSL 시즌2를 시작으로 이후 곰TV MSL 시즌3 32강, 곰TV MSL 시즌4 16강을 기록하면서 본선에 3연속으로 진출하고, 이후 아발론 MSL 2009에서도 32강에 진출하며 본선 무대를 총 네 번이나 경험한 반면에 스타리그에서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에 처음 진출하며 16강을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고, 이후 단 한 번도 본선 무대에 진출하지 못했다.
- 원종서 - MSL에서는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을 시작으로 이후 곰TV MSL 시즌1, 곰TV MSL 시즌2까지 3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였고, 그 중에 곰TV MSL 시즌1은 8강까지 진출하였다. [10] 반면 스타리그에서는 Daum 스타리그 2007에서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했지만 16강에서 3전 전패 광탈을 해 버리고, 이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에 진출하면서 본선 무대에 복귀하였지만 1차전에서 박수범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하며 광탈하고 만다. 그리고 더 이상은 볼 일도 완전히 없게 되었다.
- 윤용태 - MSL에선 8강도 가고 4강도 가는 등 꾸준히 본선에 진출해왔으나 온겜에선 툭하면 예선에서, 그것도 대체로 예선 시작하자마자 듣보한테 털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심지어 토막인 한동욱에게 떨어진 적도 있으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PSL에서도 듣보에게 광탈했다. 그러다가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에서 첫 본선 진출과 동시에 로열로더 후보에 올라, 고인규, 김윤환, 김구현, 정명훈 등을 연달아 꺾으며 스타리그 한정 전승을 달려서 설마 전승준을 달성하는 것은 아닌가 했지만, 4강에서 이영호를 만나, 세트 스코어 1:3으로 압도당하면서 로얄로더 의 꿈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게다가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는 일찌감치 광탈을 확정지으면서 온막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후 진에어 스타리그 2011 듀얼에서 떨어지고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는 예선에서 광탈했으며, 티빙 스타리그가 브루드워로 치뤄지는 마지막 스타리그가 되면서 그는 영원히 온막으로 남게 되었다.
- 이성은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에서 각각 16강, 8강에 진출했던 이후로 감감무소식이었다가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진출로 잠깐 복귀했다. 반면 스막 소리를 듣는 와중에도 MSL에선 잘했다. 게다가 온겜에 있을 땐 그렇게 조용하던 선수가 엠겜에 오니 갑자기 똘기를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는데. 참고로 여러가지 의미로 역사적인 스타리그 2,000번째 경기의 주인공.
- 이재호 - 2006년 온게임넷에서 주최했던 슈퍼루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적도 있고 스타리그/MSL을 각각 10번씩 진출. 그 중 MSL에서는 4강까지 진출했지만, 온게임넷에서는 EVER 스타리그 2007 8강,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 16강 올라간 것 외엔 전부 24강/36강 광탈.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에서의 선전이 기대됐지만 잉여라인인 화승토스 김태균에게 1세트를 이긴 뒤 2, 3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떨어졌다. 지고나서 입모양이…. 그리고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에서도 임태규에게 패해 떨어졌다. 그리고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예선에서 이경민, 마이 스타리그 프로-암 예선에서 하재상, tving 스타리그 2012 예선에서 유병준에게 패하면서 영원한 온막이 됨과 동시에 토막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임성춘 -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MSL에서는 전신인 2002 KPGA 투어 1차리그에서 3위를 기록했고, 이후 Reebok배 KPGA 투어 2차리그 본선무대에도 진출했지만, 스타리그에서는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이 최고 성적이다.
- 장윤철 - MSL에서는 첫 본선 진출이었던 빅파일 MSL 32강 진출을 시작으로 그 다음 대회인 피디팝 MSL에서는 비록 이제동에게 8강에서 2:3으로 패했지만 차기 시즌 시드를 확보하고, 마지막 MSL인 ABC마트 MSL에서도 32강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반면에 스타리그에서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 2연속으로 진출하지만 모두 36강에서 그치고 만다.
- 장진수 - 이쪽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MSL에서는 전신인 리복배 2002 KPGA 투어 2차리그에서 처음 본선무대에 8강에 진출하고 이후에도 펩시 트위스트배 2002 KPGA 투어 3차리그 16강, Stout MSL 패자 4강 1차, TG삼보 MSL 패자 4강 2차, 하나포스 센게임 MSL 패자 8강 2차 등 꾸준히 본선무대에 진출한 경험이 있고 제1회 KT-KTF 프리미어 리그 본선무대에도 초청된 경험이 있지만[11] 스타리그에서는 본선 무대 진출 경험이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진출 한 번 밖에 없다. 반대로 형인 장진남은 동생과는 다르게 스타리그에서는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처음 본선 무대에 진출해 준우승을 한 이후 꾸준히 본선무대에 진출하였지만 MSL에서는 본선 진출 경험이 전신인 스타우트/베스킨라빈스배 2002 KPGA 투어 4차리그에 처음 진출해 4위를 차지한 것이 전부다.
- 주진철 - 밑에 있는 한승엽과 마찬가지로 양대리그 본선 출전 기록은 많지 않지만 MSL에서는 전신인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리그 16강 본선 진출을 시작으로 이후 하나포스 센게임 MSL 패자 4강, Spris MSL 패자 8강까지 진출하면서 총 본선 진출을 세 번 정도 했지만 스타리그에서는 본선 진출이 챌린지리그 우승으로 4번 시드를 획득한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진출 단 한 번 밖에 없었다.
- 진영수 - MSL에서는 첫 본선인 곰TV MSL 시즌1 4강 진출을 시작으로 이후 10연속으로 꾸준히 16강에 진출하면서 항상 호성적을 내 온 것과는 달리, 스타리그에서는 총 8번 진출해서 Daum 스타리그 2007, EVER 스타리그 2007, BATOO 스타리그 2008 등 8강에 3번 진출한 게 최고 성적이다. 그 외 대부분은 16강 혹은 36강에 광탈하였다. 그리고 더 이상은 볼 일도 완전히 없게 되었다.
- 차명환 - MSL에서는 첫 진출한 하나대투증권 MSL 8강을 시작으로 총 4번이나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그 중에서 피디팝 MSL은 준우승까지 기록했다. 반면 스타리그에서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와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36강을 가본 것이 최고 성적이다. 그리고 스타리그가 없어짐과 동시에 은퇴 선언을 하면서 영원한 온막으로 남게 되었다.
- 한상봉 - MSL은 첫 MSL이었던 곰TV MSL 시즌3를 시발점으로 해서 하나대투증권 MSL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조별리그에서 떨어지기 전까진 한번도 16강 진출을 실패한 적이 없었으며[12] , 아발론 MSL 2009에서는 준우승까지 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5번 진출했던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모두 광탈[13] . 그리고 2011년 봄에 임의탈퇴로 은퇴하면서 그도 영원한 온막으로 남게 되었다.
- 한승엽 - 양대리그 출전 기록이 많지는 않으나 MSL에서는 3회 출전 중 TG삼보 MSL 패자 4강 2차, 하나포스 센게임 MSL 패자 8강 2차, 프링글스 MSL 시즌1 8강 등의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스타리그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24강이 최고 성적이다.
3. 특이사례
- 강민 - 커리어만 감안하면 스타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 등 으로 온막이 아니다.[14] 하지만 스타리그 본선 진출 횟수는 총 4회, 그것도 연속으로 결승 진출해서 준우승, 우승을 한 후에는 본선 진출 단 2회. 거기다 이 두 번의 입상은 시드를 받아서 된 것이니 실제 예선/듀토를 뚫고 올라간 건 딱 두 차례. MSL에서 저그 본좌에게 대항하면서 2000년대 중반까지도 버텼던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이름값에 비해 온막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MSL 본선 진출 횟수는 12회.
- 김명운 - MSL에서는 곰TV MSL 시즌4에 처음으로 본선무대에 진출해서 로스트사가 MSL 2009 4위, 피디팝 MSL 4위, ABC마트 MSL 준우승의 좋은 성적을 남긴 반면, 스타리그의 경우 16강에서의 승률은 1위였지만 진에어 스타리그 2011까지 8강 한정으로 9전 전패였다. 그러다가 tving 스타리그 2012 8강에서 신대근에게 1세트를 져서 8강 한정 10연패 위기까지 몰렸다가 그 뒤 3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8강 전패 징크스를 드디어 깨고 4강에 진출했다.
- 김성제 - 밑에 있는 김정민과 마찬가지로 정말 애매한 케이스이다. MSL에서는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리그에서 처음 본선 진출을 한 이후 CYON MSL에서 본선 무대에 복귀하여 패차 8강 1차에서 이병민을 2:1[15] , 패자 8강 2차에서 서지훈을 2:0으로 차례대로 꺾으며 패자 4강 1차에서는 아쉽게 박정석에게 1:2로 패했지만 그래도 차기 시즌인 프링글스 MSL 시즌1 차기 시드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본선 무대는 프링글스 MSL 시즌1 16강이었다. 그러나 스타리그에서는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Gillette 스타리그 2004,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모두 16강 광탈,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도 와일드카드전 끝에 24강 광탈을 기록하여 네 번의 본선 진출을 경험했지만 단 한 번도 8강 이상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커리어 하이는 8강 진출 경험이 있는 MSL쪽이 좋지만, 본선 진출 횟수는 스타리그가 더 많아서 애매한 온막으로도 볼 수 있다.
- 김정민 - 사실 굉장히 애매한 케이스이다. MSL에서는 전신인 2002 KPGA투어 1차리그에 처음 진출한 이후 Reebok배 KPGA 투어 2차리그에 2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고, 그 전년도의 전신인 2001 KPGA투어에서도 11월 투어 4위, 12월 위너스 챔피언쉽 3위를 기록하고, MSL로 개편 이후에도 Stout MSL 패자 8강 2차를 기록하고 이후 본선에 다시 복귀한 하나포스 센게임 MSL에서는 이윤열과 최연성을 위협할 정도의 위엄을 보이면서 3위를 차지하고, 이후 Spris MSL 패자 4강 2차, 당신은 골프왕 MSL 패자 4강 2차, 우주닷컴 MSL 패자 8강 1차를 기록할정도로 롱런을 하였다. 반면에 스타리그에서는 거의 초창기때인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16강에 처음 본선에 진출한 이후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16강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본선에 복귀하고 그 다음 대회인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3위를 기록하고 그 다음 이어진 2002 KT배 온게임넷 왕중왕전 3위 등을 기록하지만 이후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이후에는 본선조차 제대로 진출한 적이 거의 없었고 오랜만에 본선에 복귀한 Gillette 스타리그 2004에서는 16강 조별리그에서 서지훈, 박용욱 변은종과 같은 조에 묶이면서 3전 전패로 16강에서 광탈하고 이후에는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 복귀하지 못한다. 비록 MSL 3위 1회, 스타리그 3위 1회로 서로 동률을 이루지만 꾸준함에 있어서는 스타리그에서의 진출 및 성적이 MSL에 비해 못미치는 편이다. 그나마 초창기때는 스타리그 본선에도 꽤 진출한 적이 있긴 했었으나, 하필이면 최강의 프로게이머들인 홍진호&임요환&박정석 등 때문에 주로 16강에서 광탈당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 김택용 - MSL에서는 프로토스 유저로 유일하게 금배지를 받은 브루드 워 최정상급 토스인데다 스타리그 진출 횟수도 많았고, 승률도 나쁘진 않았지만 택뱅리쌍 중 유일하게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을 가지 못했다. 이는 그의 1승 9패 승률 10%라는 참담한 온게임넷 4강 성적표에 기인하는데, 스타리그 본선 첫 진출은 3.3 이전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에서 진작 이뤘지만 16강에서 이병민에게 관심흡수 공격을 받고 패해 떨어진데다가 4강전 0:3 셧아웃만 두 번에 로얄로더 달성은 물론 32강만 통과하면 무조건 결승은 갔던 MSL에서의 모습과 비교되어서(곰TV MSL 시즌1, 곰TV MSL 시즌2, 곰TV MSL 시즌3와 Clubday Online MSL 2008 결승 진출, 곰TV MSL 시즌4, Arena MSL 2008, 로스트사가 MSL 2009 32강 광탈.[16] 이미지 타격이 더욱 심각했다. 그의 커리어 사상 양대리그 마지막 4강 진출인 BATOO 스타리그 2008 4강도 원래는 36강 광탈인데 손찬웅의 등부상으로 인한 출전 포기로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받은 거였다. 2009년 이후 개인리그에서 부진을 겪으며 MSL에서도 4강을 못 뚫고 3년 동안 5전제 무패를 기록한 건 감안해야겠지만 이후 EVER 스타리그 2009,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 연속 광탈,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 광탈,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광탈은 물론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선 본선도 아니고 아예 프로-암 예선에서 광탈, 그리고 브루드워 마지막 리그인 tving 스타리그 2012 예선에서도 광탈하면서 프로리그를 위해 개인리그를 희생한 '회사원' 이미지를 얻음과 동시에 영원한 온막이 되었다. 그리고 공식전이 아닌 소닉 스타리그이긴 하지만 OGN에서 중계된 제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에서는 박성균을 꺾고 드디어 OGN에서 중계하는 리그의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결승전에서는 무려 저그인 조일장에게 허무하게 셧아웃당하면서 스1 공식리그가 종료된 이후에도 자신이 온막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게다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기념 행사인 GG투게더에서도 방송사인 OGN이 MBC GAME 우승 기록을 인정하지 않는 관계로 졸지에 스타리그 3위와 WCG 동메달로만 표시되는 피해를 입었다.
- 민찬기 - 여기 있는 그 어떤 선수들 만큼이나 굉장히 애매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MBC GAME HERO 시절에는 MSL에서는 곰TV MSL 시즌3 32강을 시작으로 곰TV MSL 시즌4 32강, Clubday Online MSL 2008 32강 , 로스트사가 MSL 2009 32강 등 4회 본선 진출을 성공하였지만 스타리그에서는 BATOO 스타리그 08~09 36강을 통한 1회 본선 진출이 전부였다. 그러나 공군 ACE 입대 직전 대회인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아발론 MSL 2009 32강 시기를 기점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공군에 입대한 시기부터는 EVER 스타리그 2009 36강-NATE MSL 32강 동시 진출로 공군 최초의 양대리거 기록을 세우고 이후에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ABC마트 MSL 32강 등 서로 번걸아가면서 본선에 진출하였다. 총 진출 횟수는 MSL이 총 7회, 반면에 스타리그는 총 4회 진출로 무려 3회나 본선 진출 횟수가 차이나지만 MSL에서는 32강, 스타리그에서는 36강이 최고 성적이고 두 대회 모두 16강 이상 진출하지 못하면서 완전한 온막으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는 편이다.
- 박영민 - MSL에서는 곰TV MSL 시즌1 본선 진출을 시작으로 Arena MSL 2008 4강 진출을 비롯해 총 6번 본선 무대에 올랐다. 반면 스타리그에서는 총 5번 본선 무대에 진출해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박카스 스타리그 2008, EVER 스타리그 2008에서 세 번의 8강을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16강과 36강에서 광탈하였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스타리그와 MSL에서의 성적이 큰 차이는 안 나긴 하는데[17] , 08년도 후반부터 스타리그는 본선도 못 간 반면 MSL은 꾸준히 32강은 갔으니 온막에 애매하게 걸쳤다.
- 이재훈 - 약간 애매한 온막이라고 볼 수 있다. MSL에서는 Reebok배 KPGA TOUR 2차리그에서 처음 본선 무대에 진출한 이후 8강까지 진출하고[18] , 이후 우주닷컴 MSL에서 오랜만에 MSL 본선 무대에 복귀하고 이 대회에서 당시 양박저그 중 한 명이자 프로토스의 재앙이었던 최전성기의 박성준을 상대로 패자 8강 1차에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어내고 그 후 패자 8강 2차에서도 임요환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으면 패자 4강 1차까지 진출하면서 차기 시즌 시드를 획득한다. 그 다음 시즌 CYON MSL에서 임요환에게 패자 8강 1차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패하며 다시는 본선 무대에 올라오지 못했지만 그래도 세 번의 본선 진출에 8강 2회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스타리그에서는 처음 진출한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변길섭, 나경보, 임요환과 같은 조에 편성되고 여기서 임요환에게만 1승을 거두고 나머지 선수들에게 2패를 안으며 1승 2패로 16강에서 광탈하고, 그 이후 다시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 복귀한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16강에서 이윤열, 임요환, 박경락과 같이 편성된 죽음의 조에 걸리고 여기서 이윤열에게만 1승을 챙기고 나머지 선수들에게 2패를 안으로 1승 2패로 16강에서 광탈하고 만다.[19] 그 이후 스타리그에서는 다시는 본선 무대에 복귀하지 못하면서, 세 번의 본선 진출에 8강 두 번을 기록한 MSL에 비해 스타리그에서의 성적은 두 번의 본선 진출에 16강 광탈을 기록하여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지만 KPGA 2차리그 이후 우주닷컴 MSL 본선 무대에 복귀하기 전까지 MSL에서는 본선에 오르지 못한 반면에 이 시기에는 스타리그에서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 진출하여서 조금 애매한 감이 있다.
- 조용호 - 의외라고 생각하겠지만 이쪽도 굉장히 미묘하긴 하다. MSL에서는 Reebok배 KPGA TOUR 2차리그에서 처음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해 4위를 기록하고 이후 Stout/Baskin Robbins배 KPGA TOUR 4차리그리그부터 프링글스 MSL 시즌2까지 10회 연속 MSL 본선 무대에 꾸준히 진출했다. 그리고 MSL 통산 성적은 본선 무대 11회 진출에 우승 1회, 준우승 1회, 3위 1회, 4위 3회를 기록할 정도였다. 반면에 스타리그에서는 첫 본선무대인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을 시작으로 그 다음시즌인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그 이후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부터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까지는 단 한 번도 4강에 진출하지 못했고, 심지어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는 16강에서 각각 3패와 1승 2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게다가 IOPS 스타리그 04~05를 통해 본선무대에 복귀하기 전까지는 본선무대에 진출하지 못했고, 그 IOPS 스타리그 04~05 본선에서도 16강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헤 실패했다. 그 후 So1 스타리그 2005에서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했지만 여기서도 16강 조별리그에서 3패로 광탈했다. 그러다가 다시 스타리그 본선무대에 복귀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에서는 오랜만에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재기하는 듯 싶었으나 이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에서는 24강 조별리그에서 재경기끝에 최하위로 광탈했고,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에서는 아예 24강 조별리그에서 3패로 광탈한 뒤 그는 더 이상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 복귀하지 못했다. 스타리그 본선 성적은 10회 진출에 준우승 2회로 좋은 편이었지만 10회 연속 본선 무대 진출에 우승 1회와 4강에 3연속 진출을 비롯해 여러번 4강에 진출했던 MSL과 비교하면 스타리그에서의 성적은 준우승 2회를 제외하면 최고 성적인 8강 진출 단 2회에 불과할 정도로 16강과 24강에서 자주 광탈을 당했던 적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은 맞다.
- 허영무 - 커리어 초중반 한정. MSL은 신인 시절부터 시작해서 항상 꾸준히 진출해서 호성적을 꽤 올렸고, 그 과정에서 2회 준우승의 성적도 거둔 적이 있으나, 스타리그는 2008년의 EVER 스타리그 2008에서 8강 토너먼트에 딱 한 번 진출했던 게 전부였었다. 그리고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는 36강에서 광탈하면서 3년 넘게 스타리그 본선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거나 36강에서 광탈한 게 전부. 그러다가 2011년 여름, 당시 은퇴한 김상욱의 공백으로 인한 와일드카드전에서 간신히 남은 자리를 차지해 진에어 스타리그 2011 본선 진출에 성공[20] , 조별리그에서 재경기까지 간 끝에 8강에 진출했고, 그 뒤 최대 난적 이영호에게 역전승을 기록한 뒤 4강에서는 어윤수를 셧아웃으로 보내버리면서 결승에 진출해 5세트까지 간 끝에 정명훈을 꺾고 최초로 우승했다. 차기 시즌인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는 전시즌과는 달리 조별리그에서부터 3전 전승을 거둔 것부터 시작해서 무난하게 결승까지 갔으며, 결승전에서 정명훈과의 리턴매치에서 다시 한 번 우승, 스타리그 연속 우승을 달성한 유일한 프로토스가 되었다[21][22] . 이 경우는 온막이 온본좌로 각성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난 케이스.
4. 관련 문서
[1] 택뱅리쌍 중 유일하게 MSL 우승이 없는 송병구조차 MSL 결승 진출은 했었다. 바로 이 김택용한테 패해서 콩라인의 대서사의 시작을 썼지만.[2] 이 스타리그부터는 다시 기존의 24강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돌아왔다.[3] 흥미로운 건 김환중은 이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MBC게임 주관 리그에 속해있었다는 거다.[4] 사실 김환중은 MSL에서도 섬맵에서 저그에게 패한 적도 있다.[5] 참고로 이때의 대부분이 무려 본좌라고 칭송받던 최전성기 시절이다(...).[6] 심지어 머큐리에서 박지호에게 패하면서 광탈한 적도 있다.[7] 스타리그 커리어만 보면 우승자 중에서도 최하위권으로, 그 투명한 우승자인 변길섭보다 안 좋다(...). 그보다 스타리그 커리어가 떨어졌던 우승자는 단 한 명 뿐이다.[8] 공교롭게도 박정길도 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김환중과 마찬가지로 MBC게임 주관리그에 속해있었다.[9] 아이러니하게도 성학승은 두 대회 모두 MBC게임 주관 리그에 속해있지 않았다. 1회 대회는 GameTV, 2회 대회는 온게임넷 주관 대회에 속해 있었다.[10] 그 유명한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 짤방 원본도 8강 최종전 마재윤과의 경기에서 나온 것이다.[11] 공교롭게도 장진수는 엠막으로 잘 알려진 형 장진남과 함께 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MBC게임 주관 리그에 속해있었다.[12] 이 기간 동안 유일하게 본선 진출에 실패한 리그인 Clubday Online MSL 2008을 제외하고는 항상 꼬박꼬박 진출해서 마지막 MSL이었던 하나대투증권 MSL을 제외하고는 호성적을 냈었다.[13] 박카스 스타리그 2009, EVER 스타리그 2009,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등에서는 모두 16강 조별리그에서 떨어지면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으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와 박카스 스타리그 2010 2개는 36강에서 광탈하면서 PSL행.[14] 프로토스 중 양대리그 우승을 달성한 선수는 강민 말고는 아무도 없다.[15] 특히 2경기는 MSL 100 12위에 선정될 정도로 하이템플러와 리버를 활용하여 유닛 엘리미네이션으로 승리를 차지한 김성제의 극한의 견제 능력을 엿볼수 있는 명경기로 평가받고, 3경기도 MSL 100 15위에 선정될 정도로 본진이 밀린 후 섬으로 이사를 가고, 그 이후 레이스를 쫓는 셔틀 등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역전승을 차지한 명경기로 평가받는다.[16] 참고로 곰TV MSL 시즌4와 로스트사가 MSL 2009의 경우 자기가 3저그조 만들고 물러갔다.[17] 당장 MSL에서도 8강 이상이라도 간 것이 Arena MSL 2008 한 번 밖에 없고, 나머지는 대부분 16강 혹은 32강 광탈을 기록하였다.[18] 참고로 이 대회에서 그 이윤열의 전설적인 테프전 역전극인 50게이트 경기가 이 대회 8강 이윤열과의 2경기에서 나왔다.[19] 참고로 이 대회에서 전용준 캐스터의 MC용준으로 유명한 일부는 시즈모드 됐고 일부는 퉁퉁퉁퉁퉁퉁!의 원본이 이 대회 16강 임요환과의 경기에서 나왔다.[20] 재미있는 건 스타리그 본선이 36강 체제로 변경된 인크루트 2008 이후로는 쭉 본선 진출을 못하거나 36강에서 광탈했지만, 다시 16강 체제로 돌아온 진에어부터 다시 진출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21] 사실 스타리그 연속 우승은 테란과 저그도 각각 한 명씩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22] 반대의 경우에는 커리어 초반에는 엠막이였으나 나중에 엠본좌로 각성한 이영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