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 몰라!/등장인물

 


1. 주역 6인방
2. 주인공 외 주역
2.1. 각 에피소드의 주역 여성과 플래그를 세운 남성
2.2. 가디언
2.2.1. 혜성
2.2.2. 지우
2.3. S중, 고 학생
2.3.1. 왕자님
2.3.2. 흑자
2.3.3. 혜미
2.3.4. 유희
2.4. 황룡파
2.4.1. 병구
2.4.2. 조자룡
2.4.3. 선우
3. 기타 인물
3.1. 신유리
3.2. 본모습 편
3.2.3. 남미연
3.2.4. 정보원 W
3.2.5. 조진희의 어머니
3.2.6. 선우의 어머니
3.2.7. 조자룡의 지인 학교 관계자
3.3. 속마음 편
3.3.1. 한호
3.3.2. 과장
3.3.3. 도우리
3.3.4. 존의 주인
3.3.6. 엄서우의 애인(?)
3.4. 생얼 편
3.4.2. 선영
3.4.3. 박세인의 지인
3.4.4. 이남주
3.5. 과거 편
3.5.1. 은희
3.5.2. 성시한의 어머니
3.6. 나이 편
3.6.1. 피루리
3.6.2. 유미나
3.6.3. 유미나의 부모님
3.6.4. Daddy
3.7. 취미 편
3.7.1. 이시백


1. 주역 6인방


정렬 순서는 등장 겸 이야기 진행 순이다.


2. 주인공 외 주역



2.1. 각 에피소드의 주역 여성과 플래그를 세운 남성


중간에 플래그 대상이 바뀐 경우도 있고 깨질 가능성이 크거나 이미 깨진 경우도 있다.


2.2. 가디언



2.2.1. 혜성


[image]
길게 머리를 기른 가디언의 기타 담당. 대학생으로 <과거>의 성시한과 대학 친구다. 처음에는 긴 머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도인같은 인상이었지만 나영의 케어로 이지경까지 바뀌었다. 성시한과는 대학을 같이 다녔다.
비키니 차림을 꽁꽁 가리고 온 세인을 보며 기껏 입고나서 왜 가리느냐라고 남자다운 반응을 보이다가도 세인이 바라는 걸 눈치채고 수호와 세인 둘만 가게 해주는 등 눈치는 빠른 편.
여름단합회 편에서는 도아리엄서진에게 차인 후 울면서 해변을 걸어다니자 아리의 손을 잡고 "세뇨리타, 길에 아름다운 보석 같은 눈물을 흘리지 말아요." 라면서 느끼한 표정을 시전한다.
100화에서는 오상연이 물에 빠진 도아리를 구해준 후에 아리의 손을 잡고 '''"아무리 실연이 슬퍼도 자살은 안 돼요."''' 라고 말해서 아리가 그런 거 아니라고 화를 냈다.
가디언밴드가 안수호의 인성 논란에 시달렸을 때 본인도 논란이 되었는데, 사생활이 문란한다고 실렸다. 세번째 사진은 의도적으로 찍힌 거지만. 물론 모두에게 한 소리 들었다.
238화 에필로그에 의하면 피인의 딸 피루리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239화에서는 가디언 밴드가 잘 나간다는 해설과 함께 1컷 등장한다.

2.2.2. 지우


[image]
취미 편과 나이 편의 등장인물인 혜미의 친오빠로 아직 어린 학생. 가디언에서도 막내인 베이스 담당. 교칙때문에 가발로 활동한다. 귀엽다는 소리를 들을 만한 외모인 듯하다.
여동생과는 아주 가끔 부탁할 일 있으면 카톡이나 하고 툭탁거리기도 하는 평범한 남매 관계다. 혜미와는 음악관이 안 맞는 듯. 그래도 혜미가 부탁하자 그녀와 친구들을 황룡 빌딩 단합회에 데려가준다.
어째 성시한과 비슷한 외모 때문인지 이 둘을 종종 동일인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시한은 키가 크고 날카로운 인상이지만 지우는 순한 인상에 키가 작다. 참고로 머리는 가발이고, 실제로는 삭발이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죽을 때까지 가발 쓰고 다니라는 말을 듣는 중.

238화 3년 후 근황에서는 꾸준히 머리를 기르게 되어 가발이 필요 없어졌지만, '''곧 군대영장이 날아왔다.''' 그리고 아리 일로 허전해하는 이로다에게 재입대를 제안하나 거절당한다. 239화에서는 가디언 밴드가 잘 나간다는 해설과 함께 1컷 등장한다.

2.3. S중, 고 학생



2.3.1. 왕자님


[image]
자기 팬들 때문에 상추밭이 망가져서 오상연이 자기 팬들을 말린 것을 계기로 친구가 되었다. 신채림이 좋아하는 사람이다. 성이 '왕', 이름이 '자님'. 다행히도 이름에 어울리는 미소년에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도 많다. 다만 키가 작아서 미수진에게는 무시당하고, 미수진에게 왕자병이라고 불린다.[1]
여자아이들을 대하는 태도가 굉장히 신사적이지만 여자아이들을 무서워한다. 여자아이 하나는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떼로 몰려오면 곰이라도 때려잡을 것 같다고. 채림이 공부를 잘해서인지 그녀가 읽는 책에 관심을 가져 채림은 곤혹을 치르는 중이다.
상연에게 아무 여자한테나 잘해주지 말라는 소리를 듣지만 본인도 한계가 있다며 아무리 예뻐도 오타쿠는 싫다고 한다. 이 발언으로 수많은 오덕들을 분노케 하는가, 했더니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었다. 바로 한 여학생이 전해준 상연과 자신을 엮은 팬픽을 읽고 충격을 받은 것.[2] 그래서 그 여학생의 부모님 주소로 친절하게 반송해 줬다고 한다. 이 사실을 상연에게도 알려주자 상연 역시 충격을 받았다.[3] 그래도 상연은 자님처럼 혐덕은 아닌데다가, 소년만화를 좋아하는 덕후다.
여튼, 그렇기 때문에 '''혐덕'''이 된 것. 채림이 조목조목 오타쿠라는 용어의 기원과 우리나라에서의 용어사용 전개과정을 설명하며 잘못된 인식에 대해 이야기했는데도 여전히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드는지 '''그냥 싫은걸 어떡하냐''' 면서 크리티컬 펀치를 먹였다. 그러자 해당 화인 85화의 베스트 댓글은 왕자님에게 취존을 요구하며 곱게 보지 않는 상황.
144화의 행동을 봐서는 수진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추측이 있으나, 145화 베댓의 추측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흑자가 아니냐는 설도 있다. 교묘하게 "수진이? 아님 흑자인가?"하는 표정에서 왕자님이 환한 표정이 되는 장면에서 작가가 흑자를 커버치기 위해 수진이의 이름을 던진 것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
166화에서 신채림에게 악질적인 유언비어나 퍼틀린 무리에게 혜미가 테러를 해서 찾아와 따지지자 신채림은 뭐 찔리는게 있냐고 반박하도 왕자님은 무리를 커버치는데 "쟤들이 유언비어나 퍼트리고 껌테러 같은 유치하면서도 상식이하적인 일을 할 저열한 사람들은 아닐 거야."라고 샤랄라하게 웃으면서 말해 무리는 충격받고 한명은 울면서 뛰쳐나가 흑자가 다 알고 일부러 그런거지 라고 물을 정도다. 이제 태도를 분명히 하겠다며 고백하는데, 그 대상이 바로 '''흑자'''였다.[4]
167화에서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약간 나르시스트같은 면이 있어도 멀쩡해 보였던 모습이 사실은 남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마이페이스라는 면이 나왔다. 흑자가 자신이 오덕이라고 말하자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흑자 같이 건강하고 건전하고 아름다운 애가 오덕일 리 없잖아."''' 라고 말한다. 흑자는 "네가 지금 진심인지, 아까 걔들한테 했던 것처럼 비꼬는 건지 완전 헷갈리기 시작하거든?" 이라고 받아치지만. 상연이 "현실을 직시해! 쟤들 다 오덕이야! 그리고 나도 오덕이라고!" 라고 덕밍아웃을 하자 자님 왈. '''"? 하지만... 너희는 오타쿠 같지 않은 걸."'''
결국 빡돈 상연에게 "사람이 말을 하면 좀 들어!!!" 라는 소리를 들었다. 채림에게는 그 후 그냥 왕자가 아닌 4차원 왕자로 각인되었다. 채림이 자님에게 반한 계기는 채림이 체육 시간에 넘어져서 안경이 빠지자 안경을 자님이 손수 씌워주며 괜찮냐고 다정하게 물어서 반했다고. 지금은 환상이 다 깨졌지만....
하는 짓을 보면 사촌 형인 왕이로다와 똑같은 성격.[5]
이후에는 흑자에게 빠져있는 모습으로 간간히 등장하면서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예를 들면 178화에서 흑자의 중2병 행동에 얼굴을 붉히며 좋아한다던지[6], 흑자에게 손수 고기를 준다던지. 문제는 다 거부당한다.
그래도 에필로그인 238화에 의하면 흑자와 사귀게 되었으나 너무 적극적이어서 흑자에게 은근 거부당하는 듯.

2.3.2. 흑자


[image]
채림과 수진의 친구로 黑이 적혀있는 빨간 모자를 쓰고 있는 긴 생머리의 소녀. 이 만화의 개그 담당을 맡고 있다. 교복을 풀어헤쳐입고 내숭의 달인인 여중 여고의 학생들과는 달리 성격은 가식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털털하고 브래지어 대신 아빠 난닝구를 아무렇지 않게 입고 다니지 않나, 남학생들이랑 같이 어울려 축구를 즐겨 하지 않나[7], 거기다 전혀 굴하지 않는 세레머니를 펼치기도 하는 등 머리 긴 것만 빼면 당최 여자다운 구석은 없는 아이. 거기다 삼백안이다.
채림과 혜미의 덕친으로 북두의 볼을 좋아하는 상연을 보고 클래식한 취향이라 평하고 자신과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BL이 자신의 목숨을 살려 양기가 충만한 소녀가 되었다는 궤변을 펼친다.[8][9] 여담으로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는 뚫흙송.
의도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채림과 상연이를 엮이게 해준 장본인. 덕분에 채림과 투닥거리던 상연이 도리어 채림이에게 반하고 있다. 물론 채림이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지만.
2기 들어서 꽤 비중이 늘었다. 채림이, 수진이 학교 파트에서 약방의 감초인양 자주 등장한다. 결국 흑자 일행들도 어떻게 껴서 단체 단합회에 같이 가게 되었다. 하지만 버스에서 멀미로 골골대던 채림이 때문에 지못미.
166화에서 왕자님의 간택을 받았다. 사실 추측글이 있었지만 흑자가 사실 (빈말이라도) 미인이 아니고 선머슴같다보니, 엄청난 반전이다, 차라리 음침녀(혜미)가 낫지 왜 흑자인가? 하는 반응이 많다.
167화에서 왕자님이 자신을 쫓아다니자 굉장히 당황하며 자님을 거부한다. 그러나 이후에는 별 신경을 안 쓴다.
178화 자투리 만화에서 죽기 전에 날려보고 싶은 대사 리스트가 있는모양. 거의 중2병에 가까운 대사들이다.
238화 3년 후 근황에서는 결국 자님과 사귀게 되나 자님의 과한 애정표현을 거부한다.

2.3.3. 혜미


[image]
채림과 수진의 친구로 검은 웨이브 머리를 하고 있다. 애칭은 혬. 채림, 흑자의 덕친으로 북새통에 함께 가서는 자기 살 목록만 밖에서 불러주는 행태를 보인다. BL취향은 아니고 GL이 취향이라고 한다.
무표정하고 덤덤한 인상의 성격도 시니컬한 소녀. 살짝 중2병 기질도 보인다.
오빠인 지우 있는데, 안수호 밴드의 베이스로 뛰고 있다. 지우도 동생과 마찬가지로 무뚝뚝하고 시니컬하다. 가끔 오빠랑 음악관이 안맞아 다툴때도 있단다. 보기와 다르게 랩에 소질이 있어서 노래방에서는 에미넴의 노래를 훌륭히 소화했다. 게다가 여름단합대회에서 '''랩으로 그 조진희를 이겼다.''' 담력 대회에서는 대국과 같은 팀을 하고, 최종 우승을 딴다.
여담으로 등장하는 채림미수진이나 그들의 친구들에 비해 '''눈치가 정말 빠르다는''' 묘사가 종종 등장한다.[10] 중2병이긴 해도 확실히 눈치는 빠르다.
166화에서 본인 말에 따르면 학교의 모든 뒷담을 자기가 꿰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신채림을 괴롭히는 여학생들에게 껌을 붙이는 등의 역관광으로 한 방 먹였다.
에필로그인 238화에 의하면 여전히 음침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중2병이 고쳐지지 않았다고 한다.

2.3.4.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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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흑자, 혜미와 같이 붙어다니는 반 친구. 숏컷의 주황색 헤어스타일의 소녀로 어째 떠올리게 하는 외모의 소유자. 흑자, 혜미, 채림에 비해서 키도 크고 성숙하다. 다만 웬만한 여대생 뺨치게 지나칠 정도로 성숙한 미수진과는 들리 이쪽은 그 나이대에 맞게 성숙한게 차이점.
흑자, 혜미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등장하여 얼굴을 내밀기도 했는데, 이상하게도 74화까지는 이름조차 언급이 안 되어 있었다. 74화에서야 이름이 유희였음이 밝혀진다.
여담으로 허리 사이즈가 22인치라서 굉장히 잘록한 허리를 자랑하고 있다. 그래서 흑자가 열폭하기도.
238화 3년 후 근황에서는 혜미가 아직도 음침한 모습으로 볶음밥을 만들어주자 놀란다.

2.4. 황룡파



2.4.1. 병구


[image]
사진의 오른쪽 인물. 본모습 편의 등장인물. 조진희의 부하들 중 한 명. 덩치 크고 대머리인 다른 조폭과 함께 조진희의 집안일을 돕는다. 조폭들 중에서 그나마 요리를 잘 하는 편이라 요리를 대신 해 준다고. 그런데 얼굴에 큰 흉터가 나 있어서 대놓고 '''"나 조폭이오."''' 라고 광고하는 꼴이라 병구와 덩치 큰 조폭이 왔다 갈 때면 이상한 소문이 돈다고.[11] 88화에서는 여름단합회가 열릴 때 사람들에게 밥을 퍼주고 있었다.
조폭치고는 개그 캐릭터스러운 모습이 많이 보인다. 조진희의 집에 온 아줌마들과 친해져서 요리를 배웠다던지, 피인의 딸 루리를 미수진이 찾아서 데려오자 다행이라는 표정을 짓는다던지...
229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조자룡이 왔다고 피인에게 알려준다.

2.4.2. 조자룡


[image]
본모습 편의 등장인물. 조진희의 아버지. 조진희가 사랑하는 사람이 일반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매우 노발대발했다.[12] 어리광은 펜싱 딱 하나만이라고 했는데 또 어리광을 부리냐고 하자 조진희는 조자룡에게 이건 어리광이 아니라 제안이라고 한다.
조진희는 (미래의 사위가)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이용해서 사위가 황룡파를 삼킬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조자룡은 절대 그럴 수 없다며 노발대발한다. 또 조진희가 다른 제안을 하는데, 제일파를 자신이 쓸어버리겟다며 황룡파를 넘겨달라는 것을 제안하자 허락해준다. 대신 조폭 세상에서 살 거면 평생을 노처녀로 살라는 조건을 걸었다.
129화에서 하렐이 진희에게 청혼했을 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는데, 이제 화장실 생각도 안 난다며 반쯤 포기한 상황인 피인이 앉은 침대 옆에서 조자룡이 울고 있었다. 피인은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건 덤. 이 일 후로 사나웠던 성격이 순해지셨고 젊은 여자들을 따라다니시게 되었다. 현재 시점에서는 하와이로 요양 차 비키니 감상문을 쓰러 가셨다고...
225화에서 조진희가 다녔던 학교의 관계자 중 하나가 조자룡의 지인이고, 선우의 어머니가 황룡파에게 촌지를 받았던 것을 보면 조진희가 다녔던 학교에 엄청난 영향을 준 듯.
229화에서는 요양을 하다가 황룡파가 제일파 때문에 위기에 처해 있자 좀 비워놨다고 이게 뭔 난장판이냐며 묻는다. 232화에서는 하렐의 회상에서 등장. 하렐과 조진희의 결혼을 허락했고, 제일파가 무너졌으니 이제 황룡파는 조진희의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진희가 암흑가로 살게되고 조진희가 일진의 길을 가고 있음에도 있음에도 말리지 않고 돈으로 해결하였고 어떻게든 조진희를 조폭으로 만든 것이나, 의사와 상관없이 상대 조폭 아들과 결혼시키려 드는 것을보면 이인간이야 말로 만악의 근원이자 막장부모다. 또 과거에 벌였지만 지금은 정리했다고 말하는 뒤 구린 사업들도 이 인간이 보스 시절 벌였던 일이라 보면 '''작중 그 어떠한 인물보다도 추악한 인물이다.''' 이딴 인물을 딸바보에 개그캐로 만들며 미화하고 앉아있다. 솔직히 이 인간이 조진희의 여자로서의 인생을 망친거다. 진심으로 딸을 생각했다면 적어도 조진희는 조폭세계에 끼지 못하게 해야했고 최소한 본인이 조폭이더라도 딸만은 죄 없는 일반인으로 키울 수 있었을 텐데 조진희의 일진 생활을 학교 측에서 묵인하게 하는 등 아주 제멋대로 날뛸 환경을 제대로 만들어 준 셈.

2.4.3. 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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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모습 편의 등장인물. 임소리와 같은 황룡파 말단 조직원이다. 조진희에게 깐죽대는 임소리와는 다르게 이쪽은 조진희가 무서워서 설설 기는 듯. 실실 웃고 다니면서 하라구로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소리와는 다르게 조폭치고는 순한 인상이다.
과거 학창 시절에 임소리에게 도움을 받았다. 어머니의 병원비를 내기 위해서 사채를 쓰려고 하는데, 사채 용지를 붙이고 다니는 소리가 사채를 말리고, 많이 도와줬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도 도와주고 많이 친해졌다고.
120화, 121화에서는 임소리와 간간히 뭔가를 치는 행동으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선우는 소리의 복수를 도와주기는 하지만 조진희를 무서워한다. 그러자 소리가 조진희는 절대 자신을 건드릴 수 없다고 안심시킨다.
129화에서 정보원 W에 의하면 아버지는 빚만 잔뜩 떠넘기고 여자랑 도망갔고, 어머니는 교사였는데 촌지를 엄청 받아서 파면당했고 병을 얻어서 자살했다. 그 후로 제일파 산하 조직인 빈대파에 들어갔다가 빈대파가 황룡파에 흡수될 때 미리 항복해서 임소리를 포함한 네 명과 함께 황룡파 신입이 된 것. 나이는 소리와 만났을 때가 학생이었으니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168화에서는 미미가 일하는 바에서 잠깐 도와준다. 이유는 은희가 아파서 쉬는 바람에 일손이 모자라서 진희가 선우를 보낸 것. 미미는 선우를 씩씩하다고 평한다.
그런데 오고 나서는 진희의 분노를 정면으로 받는다. 그 이유는 '''선우는 소리가 시켜서 단합회 때 먼저 돌아간 차(주역 6인방이 탄 차)에 손을 대서 지연되게 만들었다.''' 자신은 진희를 조금 곤란하게 만들 뿐이지[13] 누군가를 해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169화에서는 조진희에게 캐서린에 대한 것을 추궁당한다. 그러나 소리는 캐서린과 아는 사이지만 선우는 캐서린을 잘 모른다.[14]
그런데 169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선우의 어머니는 과거에 소라가 반항한다며 때린 선생님이었다.''' 즉 소리와 선우는 원수 관계라는 것. 게다가 캐서린이 선우의 어머니에게 소라의 복수를 대신 해준 것으로 떡밥을 흘린 상황이라 왜 선우가 소리와 캐서린을 따르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임소리에 비하면 비중이 별로 없는 편이지만 189화에서 황룡파 남쪽 조직이 당했을 때 소리와 함께 보이지 않았다고 언급된다. 그런데 이후 비중은 캐서린, 임소리에게 밀려서 공기가 되었다.
237화에서는 소리의 과거에서 등장. 선우는 소라의 담임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것도 모른 채 복수의 미끼가 되었다. 캐서린은 원래대로라면 선우를 납치해서 담임에게 아들을 돌려달라고 싹싹 빌게 하려고 했으나 소리가 거부해서[15] 선우를 소리가 이곳저곳을 데리고 다니게 하려고 하고, 자신은 담임에게 옛 이야기를 말해서 담임이 아들을 돌려달라고 싹싹 빌게 만들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깨어난 소라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었다.

3. 기타 인물



3.1. 신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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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나영의 친구. 존댓말 캐릭터인 민나영이 유일하게 반말로 지내는 캐릭터이며, 룸메이트. 학창시절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직업은 만화가인듯 하며, 안경에 포동포동한 체격이 특징. 덕후 기질이 있는 것 같다(…). 2D를 남친이라고 하는 거 보니... 나영과 학창시절 몸매는 지금과 정 반대였다고 한다.
이름도 그렇고, 여러모로 봤을 때 이사람. 5화에서 펜을 들고 있는 걸 보면 만화가인듯. 아마도 작가의 오너캐가 맞는 모양. 나이는 피인보다 어린 26~27세.[16]
채림의 이모라 그런지 15화, 16화에서 채림과 반말을 한다.
47화 오마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일렉트릭 식스의 게이바를 컬러링으로 쓰고 있다.(…) 나이 편에서는 루리의 집단 괴롭힘 문제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무서운 사람이라는 게 드러난다. 그리고 루리가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졌을 때는 CCTV로 루리의 위치를 알려준다. 생얼 편에서는 나영을 통해 선영을 설득해서 박세인에 대한 최초 루머 유포자를 잡고, 그 루머 유포자가 세인에게 사과하게 만들도록 약점도 잡았다.
23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인터넷에 올라온 한 동영상을 발견했는데, 캐서린이 자신과 조진희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서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올린 영상이었다.
사태에 얽혀있는 각종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각종 불법적인 수단이나 편법으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심리상태를 예리하게 파악해낸다.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 이후에도 다른 주인공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만화의 진행을 원할하게 하는 하나의 장치로 활용된다는 느낌이 있다.
238화 3년 후 근황에서는 나영이 자신의 언니들에게 대국을 소개시켜주기 싫다며 언니들이 이슬람교를 믿는다고 하고, 니캅을 씌울까 고민하자 그게 되겟냐고 받아친다.

3.2. 본모습 편



3.2.1. 임소라


소라 사건의 최대 피해자인 인물. 항목 참조.

3.2.2. 캐서린


본모습 편의 등장인물. 이쪽도 임소리처럼 조진희에게 상당한 원한이 있는 듯. 항목 참조.

3.2.3. 남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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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화 조진희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인물. 학창 시절에는 진희의 셔틀이었으며, 진희에게는 직접 화도 못 내면서 다른 학생들에게 화풀이를 하고 다녔다. 진희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소라가 식물인간이 된 사건 이후로는 알코올에 찌들어 살고 치료소에 반 감금된 상태라는 것이 정보원 W에 의해 밝혀졌다. 개인 방송으로 일을 하는 캐서린에게 아이디와 통장을 빌려줬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이쪽도 조진희에게 쌓인 게 많아서 캐서린을 도와준 것으로 추측되었다.
하지만 218화에서 밝혀진 건 이쪽도 과거에 캐서린을 괴롭힌 일진들 중 하나였다. 다른 일진들과 함께 캐서린을 괴롭히다가 임소라에게 한소리 듣고 물러난 것. 222화에서는 다른 일진들과 함께 소라를 깐다. 223화에서는 다른 일진들과 함께 조진희를 칭찬하고, 조진희가 소라와 싸우자 말리지 않고 소라는 당해봐야 한다고 하며 비웃는다.
224화에서는 다른 일진들과 함께 조진희의 편을 들고, 조진희도 소라에게 쌓인 게 있어서 그런지 더 이상 부하 일진들을 막지 않는다. 그러자 남미연은 다른 일진들과 함께 소라를 괴롭히고 비웃는다. 이 때문에 캐서린이 남미연에게 복수를 한 듯.
227화에서는 일진들과 같이 소라의 물건을 훔치고, 캐서린에게 찐따라며 욕을 한다.
조진희의 친구노릇한 이유가 조진희와 친하면 다른 학생과 학교선생님에게 혼나지 않고 평소에도 조진희가 씀씀이가 커 훌륭한 물주였기 때문이다.
끝내 소리와 케서린의 복수 대상이되어 가정이 깨지고 알콜중독자가 되어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다. 남미연과 같이 다니며 소라를 괴롭힌 베프도 도박중독에 빠져 폐인이 되었다.

3.2.4. 정보원 W


[image]
129화에서 피인이 조진희에게 소개시켜준 인물. 화이트 보드에 자꾸만 본인의 심정을 담은 얼굴 표정을 그린다(...) 맨 얼굴은 안 나왔으며, 선우를 수상하게 여기던 조진희의 부탁으로 선우의 뒷조사를 했다. 그리고 189화에서는 캐서린의 뒷조사와 조진희가 얹혀살았던 집 주인도 알게 되었다고. 다만 캐서린은 신원이 불분명해서 정체는 잘 모른다고 한다. 소라 사건 이후로 그 관련자들은 죄다 불행해졌고, 조진희가 얹혀살았던 집 주인은 알코올에 찌들어 살고 치료소에 반 감금된 상태라고 한다.
217화에서는 캐서린의 과거사를 알려주고, 219화에서는 캐서린이 마지막 방송을 하렐과 함께 진행하는 것을 조진희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W인 것을 보면 여자일 가능성이 높고, 신유리라는 추측이 있었다. 220화에서도 등장, 등장빈도가 높아지는 중이다.
229화에서 그녀의 정체가 캐서린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다만 대부분의 정보는 진짜였다고 한다.

3.2.5. 조진희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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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모습 편의 등장인물. 현재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외모는 딸 조진희과 많이 닮았으며,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진희 때문에 식물인간이 된 소라를 돌봐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캐서린이 조진희의 어머니를 죽게 한 장본인이라고. 192화에서 캐서린이 조진희에게 네 남편이 너의 어머니처럼 되지 않으려면 평생을 불행하게 살라는 협박을 하면서 언급된다. 죽기 전 한 말이 의미심장한데, "그 애(소라 혹은 캐서린)가 그렇게 될 줄 몰랐다." 였다.
캐서린이 민간인을 해치는 것은 소라의 정의가 아니라고 말했으면서 조진희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것을 보면 그녀도 소라 사건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225화에서 첫 등장, 진희가 소라 일 때문에 불려간 것을 알게 되어서 진희를 찾아왔다. 죄송하다, 다 책임지겟다고 말하고, 잘못한 것이 없다는 진희에게 싸대기를 날린다.
소라, 소리 남매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에서는, 딸 조진희를 보려 학교에 몰래 찾아와 멀리서 지켜보다 소라와 만났는데 소라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소라는 그녀의 딸이 누군지 궁금해했고, 진희의 어머니는 딸을 늘 보러 오지만 만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일진인 딸과 조폭 두목인 남편과는 다르게 좋은 사람인 듯. 소라는 조진희를 나쁘게 평가했지만, 조진희의 어머니는 좋게 평가했다. 그래서인지 소라는 그녀가 조진희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절망했다고.
235화에서는 자살해서 식물인간이 된 소라를 돌보는 모습이 나온다. 소라의 친척들은 연락을 끊고 도망간 것을 보면 그녀가 대신 소라를 돌본 듯. 소라를 찾아온 소리에게는 부모님에게 신세를 진 사람이 대신 병원비를 냈다고 둘러댔다. 이 때 소리에게 조진희가 누구냐는 질문을 듣고 당황한다.
236화에서는 캐서린으로 여장을 한 소리가 누나를 돌봐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나가 버리자 의아해한다. 그러나 여장을 한 소리가 조진희에게 복수를 하려고 할 때, 조진희가 더 이상 다치지 않게 하려고 조진희를 막다가 각목을 든 소리에게 머리를 맞아서 죽은 것. 조진희는 매우 놀라서 울음을 터뜨리고, 조진희의 어머니는 그 애(소리)를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소리의 계획은 원래대로라면 조진희의 팔다리를 다 부숴놓는 것이었다. 조진희의 어머니는 건드리지 않으려고 했다.
겉보기에는 조진희의 어머니는 죄없는 피해자인것 처럼 보이지만 어느 의미로 보면 그 대가가 너무나 참혹했지만 완벽하게 무고하다고는 할 수 없다. 우선 본인도 죽어가면서 인정한 사실이지만 엄마란 인간이 딸이 일진놀이 한다는거 알면서도 방관했으며 조진희의 그때 황룡파의 힘을 사용해서 조진희의 일을 덮게 놔두었다. 어머니로서 그냥 조진희가 이 일을 그냥 넘겨서 행복해지는 것을 바랐지만 처벌을 받지 않고 한명의 여자아이의 인생을 망친것을 그냥 유야무야 넘어간것 때문에 소리와 캐서린이 복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소라 사건 이후로 뺨 한대 친 것 빼고 뭔가 딸의 인성을 교정하려 시도한 것도 전혀 묘사되지 않은 채 죄책감에만 시달려 소라 간병에만 매달렸다. 만약 어머니로서 조진희가 처벌을 받게 놔두었다면 아니면 조자룡과 황룡파에 밉보일지라도 사건 이후 빡쎄게 딸 훈육을 시킨 흔적도 없다.
게다가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조진희는 이제껏 생각하지 못했던 조폭 일가에서 살아가는 현실의 어두움을 자각했고 자신도 언제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조폭 세계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 또 어머니가 늘 간병했던 임소라를 직접 간병하려 들며 과거의 자신이 얼마나 추악한 존재였는지 자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걸로 보면 복수자들 입장에선 예기치 못한 가해자의 멘탈 파괴를 일으켰다 볼 수 있다.
달리 말하자면 엄마 죽고 나서야 그제서야 자신의 삶이 언제나 피해자를 양산시키는 비겁하고 추악한 세계에서 살아왔는가에 대해 깨달았고 '''그전까지는 피해자들을 알면서도 자기가 꿀빨면 그만이라고 여겨 언제나 외면하며 피해자들을 쥐어짠 돈에 둘러싸여 호의호식하다 자기 팔 부러지고 엄마가 표적이 되자 그제서야 슬퍼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인 양 억울해하는 조진희의 사고구조를 알 수 있다.''' 그녀가 외면한 피해자들도 조폭이나 일진에게 쥐어짜이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인 건 매한가지일 텐데 자기 일만 억울하고 슬픈 일이라니?
심성이야 착하지만 나약하고 현실에 맞설 용기가 너무나도 부족해서 자신이 뭘 해야 할지 현실을 판단하지 못해 조진희처럼 황룡파의 뒤에 숨어서 죄책감에만 시달리기만 한 케이스이다.

3.2.6. 선우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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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조진희와 소라의 담임교사. 황룡파에게 뇌물을 받았기 때문에 조진희를 딱히 건드리거나 지적하지 않는다. 진희와 소라가 싸웠을 때는 소라가 그녀에게 뇌물을 받았다고 대놓고 말하자 적반하장으로 매우 화를 내면서 소라를 심하게 매질했다. 이때 솔직히 말하자면 먼저 소라 앞에서 고아 운운 하였고 조진희 죄를 은폐하려고 했다.
이 여자가 다른 선생님들에게 소라를 모함하여 소라는 다른 선생님들에게 총애받는 모범생이었으나 선생님들에게도 외면받게 된다. 결국 그녀는 누군가의 신고를 받게 되어서 쫒겨나고, 병을 앓다가 죽게 된다. 그녀를 신고한 사람은 캐서린으로 추정되는 중.
226화 캐서린의 회상에서 등장, 누군가가 소라의 교복을 숨겨서 교복을 찾지 못한 소라에게 왜 체육복을 입고 있냐고 화를 낸다.
남편이 바람이나 불륜녀와 집을 나가고 남편이 남긴 빚으로 생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돈을 밝히게 된것을 보면 동정이 가나 그래도 교육인으로써 조진희가 나쁜길로 가는 것을 말리지 않고 오히려 촌지를 받는 기회로 여겼고 이를 지적한 소라에 대한 학교폭력과 왕따에 적극 협력하면서 소라를 낭떠러지로 몰아넣은 것은 결코 용서받을수 없는 죄다. 소라 사건때에도 진실 은폐댓가로 상당한 돈을 챙겼고 그 이후에도 노골적으로 촌지를 챙기다가 누군가의 신고로 파면 당하고 가난하게 살다가 우울증이 심해져 자살했다고 한다. 신고자는 임소리 혹은 캐서린(이지수)로 추정된다.
237화 소리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 그녀는 파면당한 후 병을 앓고 있었고, 아들 선우의 간호를 받고 있었다. 소리는 그녀를 보고 그냥 두자고 하지만 이미 흑화한 캐서린은 끝까지 그녀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고, 실제로 복수를 당하게 생겼다.

3.2.7. 조자룡의 지인 학교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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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모습 편 225화에서 첫 등장, 소라 사건에 대해 알아보려고 진희를 불렀다. 진희가 자신을 추궁하려고 하냐고 묻지만, 혼내려는 것이 아니고 일을 덮으려고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직책은 나오지 않았으나 높으신 분의 집무실을 생각나게 하는 인테리어나 학교의 위신을 생각해 사건을 덮을 궁리나 하는걸 보면 일단은 학교 내 고위 관계자인 듯 하다.
도중에 진희의 어머니가 오셔서 다 책임지겟다고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 인물도 캐서린에게 복수를 당했을 거라는 추측이 있다.

3.3. 속마음 편



3.3.1. 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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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의 전남친. 같은 회사에 다녔었다. 사내연애중이었지만, 트러블 메이커였던 아리가 벅차다고 자기가 차버렸다. 겉으로는 웃는 상에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같지만,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사람이다.
156화에서 아리에게 '''"좋아하지도 않았다."'''는 등의 망발을 내뱉다가 서진에게 얻어터지고, 과장에게도 한 소리 들었다.

3.3.2.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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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나오지 않았고 첫 등장은 156화. 과장이라고만 나와서 남자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섹시한 누님 타입의 여성이다.
155화의 언급에 따르면, 전화보다는 문자를 좋아하는데 이유가 다시 한번 확인할 수가 있어서라고. 문자내의 말투는 단호하고 딱딱 떨어지는 스타일이다.
잠시 회사를 비운적이 있었는데(이유는 불명), 그때 아리에게 회사내의 규칙을 어기는 사람이 있으면 참견해달라는 부탁을 했었다고 한다. 그런걸로 봐서는 솔직하고 직설적이고 시원시원한 스타일인 듯. 157화에서는 비호감으로 나오는 한호에게 한 소리 하고, 아리에게 다시 회사로 올 생각 없냐고 묻지만 거절당한다.
80화의 크리스마스 특집에 나오던 그 과장이 바로 이 사람이다. 그러나 이 때는 모종의 사정 때문에 꾸미고 온 오지숙이라는 직원[17]에게 그래서야 사회 생활을 하겟냐, 사회생활을 그따위로 해서 애 하나 키우겟냐고 화를 내면서 화장을 지우고 오라고 한 것 때문에 많은 독자들에게 폭풍까임을 들었다.[18] 아리의 말로는 시간 약속에 엄청 예민한 사람이라고.

3.3.3. 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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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 편 등장인물. 도아리의 남동생이다. 키가 145cm인 누나와는 반대로 키가 '''190cm'''이나 되고 훤칠하다.[19]
181화에서 정식으로 첫 등장. 누나에게 말도 안 하고 누나의 집에 들어와있는 바람에 강도로 오해받았다.[20] 누나에게 왕이로다가 대시하는 걸 그닥 달갑지 않게 여기고 누나가 서진 때문에 갈팡질팡하는 것도 좋지 않게 보는 듯.
아리와의 관계는 전형적인 현실남매다. 그래도 아리가 엄서우와 그 애인의 계락으로 납치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빨리 구하러 온 걸 보면 누나를 진심으로 미워하는 건 아니다.
서진의 품에 안겨있는 누나를 보고 씩씩대는 이로다의 뒷멱살을 잡고 말리면서 보기 싫지만 청춘남녀가 저러는 걸 어찌 말리겟냐며 체념한 상태.

3.3.4. 존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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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화에서 첫 등장한 존의 주인. 어린 소년이다. 여름단합회 편에서 미쳐 날뛰다가 조진희에게 한 대 맞아서 뻗고, 엄서진과 친해진 개가 존이다. 존은 눈이 보이지 않고, 몸도 연약한데다가, 정이 많은 성격이라서 동물 학대를 당한 적이 있었다.[21] 알고 보니 존의 본명은 복실이였다. 하도 불쌍해서 서진이 펫샵에서 대신 키워주고 있었다고. 펫샵에서 키우던 존을 몰래몰래 보고 있다가 아리가 주위를 살펴볼 때 뛰어가다가 아리에게 붙잡힌다.
도아리가 고양이를 버리고 간 사람이 너냐고 추궁하자 아니라고 한다. 그 와중에 존이 아이에게 뛰어오면서 같이 울음을 터뜨리자 아리는 매우 황당해한다. 버린 게 아니라며 울음을 떠트리면서 존을 껴안는다. 서진은 버린 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아니까 얘기해달라고 부탁한다.
사실 존(복실이)은 아이의 아버지가 다니는 부장에게서 자신은 못 키우니 대신 키우라며 준 개라고. 작년에 아이의 선물로 데려왔다고 한다.
존이 커갈수록 활달한 성격 때문에 말썽을 피우자 아이의 부모님은 존을 싫어했고, 아이의 아버지도 존을 보내고 싶어했다. 하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이 잘 안 오고, 집과 가까운 곳에 존을 두고 간 것. 아이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리고 존을 학대한 인간들 때문에 아이는 존을 못 찾게 된 것. 존을 찾게 된 건 강아지 카페에 올라온 글 때문에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냥 멀리서 보고만 있었던 건 집으로 다시 못 데려가서라고.
그러자 서진은 아이에게 존(복실이)는 펫샵에서 키워줄 테니까 보고 싶으면 얼마든지 보러 와도 된다고 한다. 비용은 자기가 다 낸다고. 참고로 이 아이, 195화에서는 아리를 못된 마녀 할망구라고 부른다. 그러다 서진 왈, "마녀 할망구라고 하기에는 너무 예쁘잖아." 라고.

3.3.5. 엄서우


속마음 편 등장인물. 엄서진의 형. 항목 참조.

3.3.6. 엄서우의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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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서우가 과거에 사람을 죽였다는 것을 아리가 알게 될 위기에 처하자 엄서우가 그녀를 시켜 아리를 죽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아리에게 독을 강제로 먹으라고 하지만 아리도 만만찮게 반항해서 실패하고, 파이프로 아리를 때려죽이려 들지만 예상외로 무거워서 실패한다. 이러는 이유가 엄서우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겟다고. 그러나 아리를 구하러 온 우리, 왕이로다, 서진 때문에 실패하고 내뺀다.
그래도 경찰에게 잡히긴 잡혔는데, 아리가 공범(엄서우)이 있다고 하자 콧방귀를 뀌며 아리 말은 듣지도 않고 경찰에 연행되고, 자신이 아리를 납치한 이유는 질투가 나서라고 거짓 진술을 해 아리의 분노를 샀다.
외전에서 밝혀진 과거사에 의하면, 봉식이라는 남자에게 실연당한 후 울고 있는 그녀를 엄서우가 달래줬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에게 관심을 준 사람이 엄서우 뿐이라면서 위로가 되었다. 그 후에는 엄서우가 일하는 카페에 찾아가고, 엄서우가 그녀를 예쁜 누님이라며 기억해주자 엄서우를 좋아하게 된다.[22] 그래서 매일매일 엄서우를 찾아가는데, 주변에서 떠드는 엄서우의 과거사에 대해 어렴풋이 듣게 된다.
낮은 자존감 때문에 멀리서 훔쳐보기만하다가, 어느 날 엄서우가 카페에 나오지 않았을 때,[23] 엄서우를 다른 사람에게 뺏기기 싫었고, 엄서우에게 자신도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녀가 직접 엄서우네 집으로 찾아간다. 그러다가 엄서우가 서진에게 살인죄 누명을 덮어씌운 것과 사람을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되자 '''엄서우가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자신만[24] 알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묘한 우월감이 들었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소심하고 눈에 띄지 않던 모습에서 지금의 세보이는 모습으로 스타일을 바꿔서 엄서우에게 대쉬를 한다. 다만 그녀는 결혼이나 연인 역할을 요구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엄서우에게 이용당하기만 했다고 한다. 엄서우는 스토커라고 부르며 별 눈길도 안 줬다고.
엄서우가 "동생이 일하는 펫샵 점장이라는 여자가 나를 귀찮게 한다." 고 그녀에게 말해서 도아리를 처리하게 유도한다. 결국 체포된 후에 그녀는 납치 및 협박 살해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는다.
엄서우는 진짜로 그녀가 도아리를 죽이게 할 수 있을 거라기 보다는 도아리를 위협하고 그녀와 자신의 인연을 끊어내려한 듯. 그러나 그녀는 '''사실 얀데레였고''' 엄서우에게 "저는 서우씨와의 시간, 공간, 추억, 모든게 중요해요. 서우씨와의 중요한 물건[25]을 가지고 있어요. 이제 제 사랑을 깨닫길바래요. 사랑해요♡ 서우씨." 라는 소름끼치는 말을 하며 역관광을 낸다. 그녀는 '''엄서우의 목소리는 녹음해놓고, 추억이 담긴 물건들은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으며, 엄서우네 회사 전화번호도 다 알고 있었다.'''
세보이는(?) 화장이나 엄서우에게 집착하는 얀데레스러운 모습 때문에 그녀 자체는 소름끼친다는 의견이 많지만, 반대로 엄서우가 그녀에게 스토킹 당하는 모습은 사이다라고 평가받고 있다.[26]

3.4. 생얼 편



3.4.1. 박세인


민나영의 메이크업 손님이자 생얼편의 주요인물 중 한 명. 항목 참조.

3.4.2.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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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화에서 첫 등장한 인물. 가디언 밴드가 방송을 타자 수호의 여친인 세인도 덩달아서 방송을 타게 되는데, 선영은 방송이 되는 세인의 모습을 보자 "웃기고 있네." 라며 코웃음을 치고 친구들과 세인이 어장관리녀 아니냐며 채팅을 한다.
146화에서 나영 왈, 자기 말만 하는 애라고 한다. 나영은 선영에게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유리와 도청을 하며 선영에게 세인에 대한 것을 묻는다. 그리고 이때 선영이 과거에 악성 루머글을 올렸다가 고소당했다는 사실이 유리에 의해 밝혀진다. 이걸 약점으로 잡은 유리와 나영은 선영에게서 세인에 대한 사실을 알기 위해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하나같이 세인에 대한 말은 어장관리녀, 커플 브레이커라는 말들 뿐.
다만 세인에 대한 루머는 선영이 퍼뜨리지 않았다. 선영은 누군가한테서 듣고 친구들과 소문낸 것. 참고로 나영보다는 연하.

3.4.3. 박세인의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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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이 임자 있는 남자를 건드리는 커플 브레이커, 어장관리녀라는 소문을 들은 나영이 찾아가서 만난 사람. 미래대학교 병원에 다닌다. 의사인 듯. 세인과 유일하게 친한 사람이었고냐고 물은 나영에게 "세인이 일방적으로 쫒아다녔다." 라고 말했다. 그래도 세인은 나쁜 아이가 아니라고 한다. 나영은 그녀가 세인과는 다른 의미로 불편하다고 생각한다.
알고 보니 세인의 정체는 얼굴 + 타인을 잘 도와줌 + 들이댈 줄만 알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어장관리를 한 것이고, 단순 눈새였다. 속마음 편의 엄서진과 비슷한 케이스.

3.4.4. 이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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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나영처럼 가디언의 팬이다. 다만 팬이었던 기간은 나영보다 오래 되었다고. 박세인안수호와 사귀게 되자 세인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린 최초 유포자. 이런 짓을 한 이유는 나영이 수호랑 사귄다면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세인은 외모, 성격, 재력 다 가지고 있으면서 수호까지 가지는 것에 불만을 느꼈다고.
유리에 의해 자신의 범행이 발각된 후에는 유리에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거짓말이 사실이 되는 건 아니거든?"''' 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자 나영에게 세인이 수호랑 사귀는 것에 질투를 느끼지 않냐고 콧방귀를 뀐다. 나영은 '''"추한 감정을 숨기는 것이 가식적이고,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진솔하다면, 저는 그냥 가식적인 사람이 되겟어요."''' 라는 말을 한다.
끝까지 자신은 잘못한 거 없다며 싫다고 하자 유리가 남주의 비밀을 약점 잡아서 사과를 하게 만들었다. 이 사실을 안 세인은 충격을 받은 듯.

3.5. 과거 편



3.5.1. 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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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가 운영하는 바의 여직원. 성시한이 술먹고 미미에게 독설을 날려댄 것 때문인지 성시한을 상당히 싫어한다. 과거를 숨겨라 7편에서 미미가 성시한의 어깨의 손을 올려주자 뒤에서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술에 취해 막말한 성시한에게 술집 여자한테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등의 옳은 소리를 했지만 복수심 때문에 성시한이 두고간 지갑을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리고 미미가 시한에게 새로 사 준 지갑에는 칼자국을 내기까지.
103화에서 시한에 대한 심리가 드러났는데 '''"나와 미미언니를 몸파는 여자로 만든 너랑 어떻게 좋게 지내냐?"''' 이다. 과거 편을 다시 보면 알겠지만 시한이 진심으로 사과한거라기보다 미미가 고객이기 때문에 사과한 것이다.[27] 사실 은희 정도가 과격하긴 하지만 현실적인 반응이고 미미가 비정상적이다.
과거편 스토리는 당연히 미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가므로 독자들은 미미의 태도에 익숙해져 있었지만 잘 보면 과거에 뭔 일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을 몸파는 여자로 만든 남자한테 선물공세를 하거나 데이트신청 하는 여자는 참 비정상스럽지 않은가.[28]
나중에 알려진 사실에 의하면 남자한테 속아서 큰일을 당할 뻔한 이후로는 성시한 한정이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들한테 까칠하다고 한다.
110화에서는 기억 상실이 또 일어난 시한과 같이 있다가 곤란해하는데, 시한은 은희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 은희를 놀라게 한다. 기억이 다시 돌아올 때 미미를 만나는데, 기억 왜곡이 또 일어나서 미미가 자신의 아버지와 떠난 화류계 여성이라고 주장한다. 111화에서는 또 기억을 잃어버리고, 기억이 다시 돌아오자 네 과거에 대해 말해주지 않으면 네 병을 직장에 다 불어버린다는 은희의 협박 때문에 과거사를 말해준다. 그리고 은희에게 그쪽이 나설 문제는 아니지만 더 이상 미미와 엮이기 싫다고 한다.
131화에서는 다짜고짜 시한이 일하는 직장에 찾아와서 너 때문에 내 머리 속의 미미 언니의 이미지를 다 망쳤다며 화를 낸다. 132화에서는 은희가 시한에게 미미로 추정되는 여자가 시한의 아버지와 도망간 시점이 안 맞는다고 한다. 그러자 시한은 자신이 9살 때부터 미미로 추정되는 여자와 아버지가 쭉 만났다고 주장. 이때 시한의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자 시한은 또 힘들어한다. 은희는 시한을 데리러 올 사람을 찾다가 혜성에게 시한을 데리러 오라고 전화한다. 시한에게 네가 무슨 공주라며 쓰러지지 말라고 말해주는 건 덤.
은희가 시한이 앓고 있는 병과 시한의 과거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았기에 "미미 대신 시한과 이어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시한이 어머니와 외가로 내려가면서 결국은 은희와도 이별.

잘 생각해보면 작중 시한에게 실질적이고 결정적인 도움을 준건 미미가 아닌 은희였기에 시한에게는 은희에 대한 인상이 더 깊게 남아있을 수도 있다.
238화 3년 후 근황에서는 미미의 단발을 보며 놀라고, 한 직원이 미미에게 언니 나이에는 지금이 더 어울린다고 하자 절망하는 미미를 보고 그 직원과 눈물을 흘린다. 물론 개그 보정.

3.5.2. 성시한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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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편의 등장인물. 시한이 화류계 여성을 증오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시한의 아버지가 화류계 여성과 함께 가정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오해 때문에 화류계 여성들을 증오하는 동시에 시한에게 아버지처럼 되지 말라면서 많은 것을 요구했다.
시한이 앓고 있는 기억 질환 때문에 시한이 모범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이 쫑나고 대학교를 중퇴한 후, 운송업을 하는 지 몰랐으나 시한이 밝힌 후에는 매우 놀란다. 시한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비를 대고, 남편과 헤어진 후에 시한을 혼자 키웠으니 몸이 약해지신 듯,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시한이 운송업 일을 관둔 후에는 시한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갔다.
외전으로 밝혀진 바로는 시한이 부모님은 성격이 다르지만 서로 사랑해 결혼해서 시한을 낳았지만 시한의 병원비로 힘겨워하고, 아버지는 실적 부진으로 지방으로 좌천나고 외로워서 이혼하자고 한다. 어머니는 자신이 힘든데 다른 여자랑 바람을 피웠다고 오해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이혼할 상태가 되어 변명조차 하지 않았고, 후에 시한을 찾아가지만 시한이 외면하자 집에서 자살했다. 어머니는 있지도 않은 내연녀가 남편을 타락하게 만들고 빈털털이가 되어 버렸다고 원망했던 비극적인 과거사가 있다.

3.6. 나이 편



3.6.1. 피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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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참조. 피인의 딸. 10살. 노린캐. 어렸을 때 캐나다[29]에 살아서 말투가 이상하다.[30][31]
말투나 머리 스타일이나 묘하게 마비노기의 교역 파트너가 겹쳐 보인다는 의견이 좀 있다. 학교에서 집단괴롭힘을 당하는 듯한 암시가 전반에 걸쳐 있었고, 결국 37화에서 인증하고 38화에서 미수진과 신채림에게 들킨다. 참고로 들킨 이후의 사태는 이미 35화에서 나왔다.
책임감 제로인 어머니에게 귀찮다고 버림받았기 때문에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 온순하고 착한 성격또한 주변 사람들이 자길 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에 빚어진 듯. 피인이 입에도 올리기 싫어할 만큼 학을 떼는 걸 보면, 루리의 어머니는 어지간한 막장인간으로 추정된다. 사실 친딸을 귀찮다고 내다버리는 시점에서 이미 막장부모 맞다.
왕따건부터 자기를 돌봐주는 수진이가 도와준 점이나 잘 대해주었기 때문에 수진이를 잘 따르는 편이다. 그리고 수진의 꼬드김이 있었으나 놀이공원에 같이 갔을때 수진에게 "언니가 엄마여도 괜찮아요." 라고 말한다. 수진이 아빠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잘 됐으면 하고 내심 바라는 것 같다.
171화에서는 첫 등장에 비해 키가 5cm 자랐다. 아직 수진이가 고등학생인걸 모르고 있었다.
172화에서 의붓아버지를 만났다. 루리는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모양이지만 의붓아버지는 자신이 루리의 친아버지인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아니었다고 한다. 루리의 엄마는 남자관계가 복잡하며 그걸 이유로 이혼한 모양.
173화에서 드러났는데 루리는 daddy(의붓아버지)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닌걸 알고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어색해했던거였다. daddy는 늘 다정하고 가정적인 아버지였지만 DNA 검사 이후 버림받은 것에 큰 충격을 겪었기 때문에 이제는 거부하는 듯하다.
'''진짜 아빠는 내가 필요없어져도 버리지 않을 거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32]
175화에서 피인의 친딸이 아닌것이 밝혀졌다. 사실 그런 추측이 존재하긴 했지만, 뒤끝 긴 건 똑같다던지 나름 닮은 구석이 있었기 때문에 나름 충격적인 전개.
177화에서 수진의 진짜 나이가 어른이 아니라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바로 멘붕이 극에 달했다.
그러나 수진은 루리에게 네가 상처받는 게 싫으니 오빠(피인)를 포기할 수 있다고 하고, 나이를 속인 건 진심으로 사과해서 루리는 수진이 자신을 좋아해주면 괜찮다고 말하며 수진을 따라간다.
178화에서는 Daddy와의 오해를 풀고, 피인의 딸로 남겟지만 양아버지와도 가끔 만나기로 결정되었다. Daddy가 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피인을 택한 이유는 '''또다서 버림받기 싫어서.'''
238화 3년 후 근황에서는 양아버지, 피인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하는데, 그 남자가 가디언의 혜성이었다.

3.6.2. 유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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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편의 등장인물. 피인의 딸인 루리를 왕따시키고 괴롭힌 범인. 아이큐는 150으로 높고,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엄친딸이다.
미수진이 알게 된 바에 따르면, 처음 전학을 왔을 떄 제일 먼저 인사해주고 잘 대해준 아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루리를 귀찮아하고 싫어하는 티를 냈지만 루리는 미나와 잘 지내고 싶어했다. 어느 날 루리는 미나가 동네 문구점에서 연속적으로 물건을 훔친 도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에는 루리를 학교의 어두운 복도로 불러내 자신의 머리핀을 선물한다. 그 후 미나는 루리도 자신처럼 도둑질을 하라고 강요하지만 루리는 끝까지 거부해서 실패하고 '''루리가 자신의 머리핀을 훔쳤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래서 담임 선생님도 낚이고 일이 커진 것. 그러나 다른 아이들의 증언에 의하면 미나는 루리가 다른 아이들과 놀려고 하면 엄청 질투난다는 이유로 미나 혼자만 루리를 챙겨주는척하면서 루리와 다른 아이들과의 접점을 없애는 등 미나가 유리한 상황이었기에 유리는 피인에게 루리를 데리고 미나와 미나의 엄마와 1대 1 대면을 하라고 한다.
그래서 대면하게 되었는데, 미나가 계속 착한 척을 하며 울자 유리는 폰으로 도둑질을 하는 것처럼 보인 사진을 보내 미나를 당황하게 한다. 그리고 도둑질하는 영상을 담임 선생님에게 보냈다고하자, 미나는 그 영상을 보지도 않고 자신이 도둑질을 했다는 사실이 들키기 싫어서 담임 선생님이 들고 있던 폰을 뺏어서 박살을 낸다.
미나는 이건 머리핀하고 상관이 없다며 화를 내면서 머리핀은 자신이 줬다고 자백을 한다. 사실 그 영상은 '''도둑질과는 상관없는 강아지 영상'''이었지만 미나는 뛰쳐나간 상태. 유리 왈, 자신이 일부러 문자를 간격을 넣어 보낸 것은 미나가 상습범이기 때문에 자신이 "여길 갔었나?" 하는 불안에 떨게 하고, 미나의 부모님이 미나를 아무리 설득해도 미나는 도둑질을 들키기 싫어서 계속 숨기게 되어 불안해하는 것이 미나가 받는 벌이라고.
외전에서 밝혀진 일에 따르면 우연히 도둑질로 손에 넣게 된 후로부터 도둑질을 시작했고, 가정은 미나가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불화가 많았다. 그래서 미나의 어머니는 미나에게 남자애들한테 지지말고 잘해라고 은근히 압박을 주고 있었다. 자신이 엄친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반 친구들에게 재수없다는 말을 들은 후에는 억울했고, 그 억울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도둑질을 계속 해온 것.
남학생 둘과 과외수업을 받고 있었지만 셋은 지루함을 느끼고, 같이 합심해서 과외선생에게 골탕을 먹인다. 유리가 과외선생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과외선생이 매우 화를 낸 것도 이 때문. 그러다가 루리를 만났는데, 루리가 착하고 순진하지만, 소심하고 답답하고 너무 눈치를 보자 같이 지내는 영악한 아이들처럼 동료가 될 수 없을 거라고 판단해 귀찮아하다가 도둑질하는 걸 들킨 이후 괴롭히고, 여전히 부모님끼리 불화가 심하고 어머니는 자신에게 건 기대와 압박이 크고, 그러는 동안에 도둑질에 계속 중독되었다고 한다.

3.6.3. 유미나의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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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편의 등장인물들. 미나의 아버지는 한 번만 나오고, 미나의 어머니는 상당히 출연했다. 미나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착한 척을 하는 것에 완전히 속아서 애먼 루리를 싫어한다. 그 때문에 루리는 미나의 어머니를 무서워한다. 피인과 면담을 했을 떄에도 미나의 착한 척에 속아서 루리와 피인에게 화를 내고, 미나를 모함한다는 오해를 하게 되나 미나가 화를 낸 영상이 미나의 도둑질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매우 당황한다.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미나의 아버지는 미나가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에 불만이 있어서 미나의 어머니와 자주 다퉜다. 그러자 미나의 어머니는 미나를 남자아이들보다 더 잘나게 키우기 위해 일부러 남자아이 둘에게 과외비를 대주며 미나와 과외를 시켰다. 그 이유는 미나와 비교하기 위해서.
미나는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엄친딸이 되었지만, 부모님의 불화와 친구들의 뒷담화로 인해 행복하지 못했다. 후에 과외선생은 미나와 두 남학생의 골탕 때문에 그만두었다고. 아직도 미나가 도둑질을 반복적으로 한 사실도 모른다.

3.6.4. 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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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의 의붓아버지. 본명은 불명이다.
172화에서 첫 등장했다. 2년만에 40kg나 쪄서 루리가 못 알아보는 바람에 약간 일이 있었다.[33]
루리의 그 ' ~다요 '라는 존댓말도 Daddy가 가르쳤고[34], Daddy는 한국 출장을 와서 루리의 친엄마와 만나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다.
알고보니 루리의 엄마는 해외영주권을 갖고 싶어서 Daddy와 결혼했고 루리는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걸 알았을때, 내가 믿어 온 것들이 다 가짜라는걸 알았을때의 그 배신감으로 인해, 루리의 엄마와는 이혼했다.
루리에게는 늘 다정하고 가정적인 아빠였지만, 무책임하게 남(아마도 피인)에게 루리를 떠넘긴 채로, 그냥 다 잊고 살려고 했지만, 잊을 수가 없어서, 그리고 루리의 친아버지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루리를 데려가기 위해 왔지만 피인과 수진의 사이를 오해해 루리를 데리고 가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수진은 Daddy에게 자신이 오빠(피인)이 좋아서 나이를 속였다, 제발 오빠한테서 루리를 빼았지 말라고 하소연을 하고, 루리는 Daddy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고 설명을 한다.[35]
그러나 루리가 피인과 수진의 대화를 오해한 후 사라져버리자 매우 당황해서 피인과 함께 루리를 찾으려고 난리가 났다. 다행이 루리는 수진의 설득으로 다시 Daddy와 대면을 하게 된다.
루리에게 아빠한테는 루리가 꼭 필요하다고 하면서 오해를 풀고, 루리는 또다시 버림받는 것이 싫어서 피인의 딸로 남겟지만 Daddy와 가끔 만나기로 결정한다.
여담으로 루리의 친모에게 호구같이 굴었던 모습과는 별개로 사회적으로는 굉장히 인정받는 부유한 가구 사업가라고 피인이 언급했다. 혈액형은 피인처럼 A형이고, 과거에 루리의 보모였던 모니카와 결혼했다고. 모니카는 루리의 친어머니와 다르게 루리에게 매우 잘해줬다고 한다.
238화 3년 후 근황에서는 루리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하자 피인과 함께 누구냐면서 과민반응을 한다.

3.7. 취미 편



3.7.1. 이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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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고 학생. 검도 대회에서 상연에게 진 후로 상연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이를 박박 갈던 타 학교 학생. 상연보다는 연상이다. 밑에 데리고 다니는 부하 학생들도 많고, 작화상으로는 미수진처럼 금발벽안에, 설정상으로도 제법 미소년인 듯[36] 그런데 이시백은 그걸 칭찬으로 알아들었고, 여자애는 뭘 좀 안다고 자뻑한다.[37] 하지만 성격은 비열하고, 애먼 학생에게 화풀이를 하는 등 좋지 않다.[38]
결국 56화에서 1학년을 시켜 상연에 대해 알아오라고 하고, 58화에서 상연에게 야외에서 대충 결투 신청을 한다. 아무런 무기도 없는 상연에게 죽도를 들이대서 비겁한 방법으로 상연을 털려고 하지만 지나가던 조진희에게 겉만 번지르르한 음식물은 결국 아무도 손대지 않아 부패되어 가장 추악해진 상태로 버려지다면 음식물 쓰레기라고 디스당하며 부하 학생들과 털린다. 조진희에게 털린 이후로는 무서워서 S고 학생들을 건드리지도 못하고[39] 설설 기게 된다. 이후 비중은 제로.
이윤희[40]의 작품 어화둥둥 내 보르미의 남자주인공으로, 당신만 몰라에는 찬조출연했다.

[1] 애초에 미수진은 피인에게 푹 빠진 상황이라 다른 남자들이 눈에 안 들어오기도 했고. 그렇다고 자님을 무시하는 건 잘못되었다.[2] 현실에서 실존인물을 엮는 RPS는 본인에게 보여주는 것이 일단 엄청난 실례이자 명예훼손, 성희롱에 포함되는 '''범죄'''이다. 물론 안 보여줘도 범죄는 범죄. 예를 들어 연예인 팬픽이 이제는 거의 팬문화의 한부분이 되기도 했고, 소속사에서 넘어가준다 뿐이지 만약 잡는다면 '''명예훼손, 성희롱으로 잡힌다.'''[3] 상연은 그 당시 부녀자가 주는 자신과 자님을 엮은 팬픽을 받지는 않았지만.[4] 정작 흑자는 자님이 싫어하는 BL러에, BL 덕력이 신채림보다 상당한데다, 자님에게는 관심이 없는 듯.[5] 정작 속마음 편 남주인공인 엄서진보다 인기가 많은 왕이로다에 비하면 자님은 인기보다는 안티가 많다. 자님이 취존을 하지 않는 혐덕이라는 점 때문에 베스트 댓글에서 까이기도 했고.[6] 다른 인물들은 무표정이거나 한심하게 보는데 혼자만...[7] 취미 편 결말이 난 후 왕자님이 굳이 운동장 근처에서 책을 읽은 장면이 재평가 되었는데, 그 이유가 흑자를 보기 위해서라는 추측이 있다.[8] 55화에서 흑자가 아기였을 때 몸이 좋지 않아서 어머니와 함께 무당을 방문했는데 무당이 흑자는 음기가 강해 귀신이 잘 꼬인다면서 흑자의 어머니에게 '''양기가 강하다는 구실로 BL 영업을 했다.''' 영업한 책 제목은 <다들 그렇게 게2가 되는 거야>와 <너는 누구랑 키스할래? 나야, 저년이야?> 였다. 그래서 한겨울에 팬티 바람으로 자도 감기에 걸리지도 않고, 집에는 BL 책들이 많이 쌓이는 바람에 BL 침대에서 잔다고 한다. 이 얘기를 들은 채림은 황당해하고, 혜미는 양기를 거하게 받아다고 말하거, 상연은 무슨 무당이 BL을 영업하냐며 부적이나 쓰라고 말했다.[9] 취미편의 입학식 회상을보면 몸이 약했던건 진짜인듯 하다. 몸이 약한게 걱정돼서 부모님이 학교로 일일이 데려다줄 정도... [10] 예를 들어 다른 아이들은 눈치채지 못하는 상연이 신채림을 좋아하는 마음을 금방 간파해냈다.[11] 7화 독자는 몰라 코너에 의하면 흉터는 만화를 따라하다가 다쳤다고 한다.[12] 이때 조진희의 어머니는 조폭 세계와는 관련 없는 일반인이라는 것이 드러난다.[13] 진희가 하렐보다 집에 늦게 도착해서 하렐이 진희를 의심하게 만들 계획이었던 것 같다. 간발의 차로 진희는 하렐을 만나고 하렐에게 잠깐 밖에서 놀자는 말로 위기를 모면했지만.[14] 단지 예쁜 여자가 자신에게 접근하는 걸 사이비 종교 전도하는 줄 알았다고.[15] 소리는 되도록이면 제 3자를 끌어들이고 싶어하지 않았다.[16] 43화에서 피인이 유리를 아줌마라고 하자 "아줌마라니 너무하시네요 오빠♡" 라고 답해서 피인을 떨떠름하게 만들었다. 참고로 도아리, 민나영, 성시한과는 동갑이다.[17] 딸을 혼자 키우는 사람이었는데, 딸이 엄마가 예쁘지 않다고 한 말에 상처를 받았다. 그리고 딸이 다니는 유치원에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을 때 딸이 자신의 초라한 모습 때문에 망신을 당할까봐 걱정했고, 딸은 아예 엄마는 화장할 시간도 없으니 바쁘니까 오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민나영에게 자신이 예뻣던 시절처럼 꾸며달라고 한 것. 2년 전만 해도 상당한 미인이었지만 고생 때문에 역변을 했다. 참고로 도아리와는 같은 회사 직원이었다.[18] 정확히는 오지숙이 시간 약속에 늦은 것은 잘못했다는 반응이 많지만, 과장이 오지숙에게 화장을 다 지우고 오라는 말 때문에 독자들에게 욕을 먹은 것.[19] 27화 특별편에서 밝혀졌는데 군대 가기 전에는 172cm였지만 현재는 커졌다. 참고로 아리가 면회에 한 번도 안 왔다고.[20] 아리 집 열쇠는 엄마에게 받았다고. 아리를 놀래키려고 말해서 아리에게 멱살을 잡힌다. 이건 명백히 본인의 잘못. 요즘같이 흉흉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안 그래도 여자 혼자 살면 더 무서운데 독자들도 도가 지나쳤다는 반응이다.[21] 그 동물 학대범들은 조진희가 싹 다 조져놨다.[22] 물론 립서비스였고 그녀도 알고 있었지만 유일하게 들은 다정한 말이기에 그녀는 기뻐했다.[23] 엄서우가 서진에게 살인죄 누명을 덮어씌운 일 때문.[24] 정확히는 엄서우와 엄서우의 할머니, 서진도 알고 있지만.[25] 엄서우가 과거에 사람을 죽였을 때 쓴 나무 방망이.[26] 당연하지만 엄서우에 대해 평가가 박할 수밖에 없다. 사람을 죽여놓고, 그걸 하나밖에 없는 동생에게 뒤집어 씌웠다. 게다가 친할머니마저 살해했으니.[27] 사과하면 자신을 부정하는 것 같아서 자신이 잘못한건 알지만 틀린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시한은 사과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28] 하지만 은희의 행동을 마냥 옹호할 수도 없는게 시한은 전에 술김에 미미와 은희한테 했던 말도 있다. 그리고 시한 본인의 과거 사정 때문에 최대한 거리를 두려고 하는 걸 직장 관계 때문에 마지못해 미미와 만나고 있는 상황인데도 괜히 친한 척하려 한다고 상정하고 무조건 까고 있다. 게다가 미미 본인이 시한을 여기저기에 초대하고 가까워지려하는 만큼 은희의 시한에 대한 무례는 결국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도 미미의 의지를 무시하고 있는 셈이다.[29] 37화에서 캐나다임이 밝혀졌다.[30] 말끝에 ~다, ~요. 를 붙이면 존대가 된다고 생각해서 '반갑다요.' 식으로 사용한다. 이 말투는 왕따사건 에피소드 말미에 사건이 해결되면서 말투도 일반적인 말투로 변해 '괜찮아요,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한다.[31] 여담으로 텐션이 올라가면 이상한 언어를 쓴다고 한다. 놀이공원에 갔을때 놀이기구를 이름이 아니라 '''부룽부룽 도는거랑, 칵칵 나는거랑 풋풋 뛰는거랑!! 겁마 노아삐라!!''' 식으로 말했다.[32] 저 '~다요' 말투는 의붓아버지가 루리에게 한글을 가르쳤을 때 영향을 받았다. 의붓아버지는 루리가 귀여워서 그렇게 쓰도록 두었다고. 처음에 인이 타이를 때도 고집스럽게 고치지 않았는데 아버지가 자신에게 확실하게 애정을 준다는 걸 알고 바로 말투가 바뀌었다.[33] 제 딴에는 오랜만에 보는 루리가 반가워서 안으려고 했지만 수진이 루리를 납치하려고 하는 것으로 오해해서 수진에게 가방으로 맞았다.[34] 정확히는 가르쳤다기보다는 그냥 루리가 잘 몰랐던거지만.[35] 이때 '여자애(수진)가 자신이 좋아서 피인을 따라다닌 건가, 하긴. 훤칠하고 잘생겼으니 여자들이 좋아할 만하지만... 사실 뽀뽀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다.[36] 신채림이 잘생긴 건 인정한다고 평했다. 그러자 오상연이 놀라면서 왜 그러냐고 채림에게 묻는다. 대신 채림은 '''"맛있는 음식과 겉으로 보기에 예쁜 음식은 다르잖아."''' 라고 이시백 디스를 시전했다.[37] 오상연에게 패배 후 S고 학생들은 예쁜여자들이 다 자기 여자줄 안다고 자뻑해서 못마땅해 성연에게 패배하자 속 시원했을 정도다.[38] 이시백에게 털린 학생은 "1학년에게 진 건 이시백 선배인데 왜 우리까지 맹연습을 해야 하냐"고 불평을 하던 학생이었다.[39] 등교할 때 가방을 방패 삼으며 벌벌 떨 정도다.[40] 영수의 봄, 우리 집에 왜 왔니 등을 연재한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