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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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등장 수전사
2.1. 일반 수전사
2.1.1. 더 바라보스 (1화)
2.1.2. 더 즈르르크(쟈 즈르크) (2화)
2.1.3. 더 자이모스 (3화)
2.1.4. 더 기라이(쟈 키라이) (4화)
2.1.5. 더 겔졸 (5화)
2.1.6. 더 사이저 (6화)
2.1.7. 더 가리블 (7화)
2.1.8. 더 지겐 (8화, 9화)
2.1.9. 더 가르바리 (10화)
2.1.10. 더 파워블 (11화)
2.1.11. 더 기르기스 (12화)
2.1.12. 더 지르갈(쟈 지갈) (13화)
2.1.13. 더 마시라스 (14화)
2.1.14. 더 즈콘다 (15화, 16화, 24화)
2.1.15. 더 지라이카 (17화, 18화)
2.1.16. 더 드레이크 (19화)
2.1.17. 더 브루저스(쟈 브르더스) (20화)
2.1.18. 더 조바르다 (21화)
2.1.19. 더 아르고스 (22화)
2.1.20. 더 넨지키 (23화)
2.1.21. 더 다피라스 (25화)
2.1.22. 더 그루메스 (26화)
2.1.23. 더 지간(쟈 더간) (27화)
2.1.24. 더 소도스(쟈 소우도스) (29화)
2.1.25. 더 간멜(쟈 건멜) (30화)
2.1.26. 더 고스테로 (31화)
2.1.27. 더 비논 (32화)
2.1.28. 더 우르키르 (33화)
2.1.29. 더 마자라스 (34화)
2.1.30. 더 가라바스 (35화)
2.1.31. 더 메타가스 (36화)
2.1.32. 더 데빌브 (37화)
2.1.33. 더 제라길(전사 제라길) (38화)
2.1.34. 더 메논가 (39화)
2.1.35. 더 제겔 (40화)
2.1.36. 더 부쿠로스(쟈 브크로스) (41화)
2.1.37. 더 데스콘 (42화)
2.1.38. 더 기탄(쟈 기이턴) (43화)
2.1.39. 더 가라고스(극장판)
2.2. 데우스 수전사
2.2.1. 더 타프모스 (44화)
2.2.2. 더 키르토스 (45화)
2.2.3. 더 네프르스 (46화)
2.2.4. 더 원더르(쟈 원더타르) (47화)
2.2.5. 더 가르데스 (48화)
2.2.6. 더 데우스라 (49화)
2.2.7. 더 데모스 (최종화)


1. 소개


초신성 플래시맨에 등장하는 괴인. 이즈부치 유타카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개조실험제국 메스괴인으로 대박사 리 케프렌이 조작하는 유전자 신디사이저에 의해 우주의 생물과 지구의 생물이 결합되어 만들어지는 괴물. 몸에는 푸른 색의 인공 심장을 가지고 있다. 작전에 따라 만들어지며 각각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 카우라 등장 이후에는 그가 우주에서 불러온 수전사[1]도 등장하는데 설정 파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리 케프렌이 만든 수전사와는 별도로 우주에서 야생에 가깝게 존재하는 수전사도 존재하거나 혹은 과거 케프렌 이전의 대박사들이 만들어놨다고 하면 또 납득 못할 설정은 아니다.
설정상 지능은 인간과 거의 대등한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극중에서 보이는 수전사는 간부의 말만 잘 듣는 동물 정도의 지능처럼 묘사된다. 수전사가 스스로 작전을 구사하거나 지능적인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으며 전작 체인지맨의 우주수사나 그외 여러 타 특촬들의 수많은 괴인들[2]과는 달리 인간의 언어는 사용하지 않는다.[3] 스토리 후반부에는 대제 라 데우스가 자신의 유전자인 데우스 유전자와 사 카우라가 이끌던 에일리언 헌터, 메스 제국 간부들의 유전자 및 육체를 결합시켜, 처음 만들어진 통상의 수전사보다 2배가 훨씬 넘는 파워를 사용할 수 있는 '데우스 수전사'가 등장한다.
플래시맨의 롤링 발칸을 맞고 쓰러지고 나면 간부들이 보낸 크라겐에 의해 거대화하며, 이때에는 폭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폭주한다고 해도 실상 전투 방식에서 그리 큰 차이는 보여주지 않는다. 그나마 원래 있던 능력을 덜 사용하고 육탄전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도가 차이라고 볼 수 있다. 거대화하고 나면 코끼리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
또한 동물에 가까운 존재라서인지 거대화전에서 자신들보다 큰 그레이트 타이탄한텐 꼼짝못하다가 당하는게 특징이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자신보다 체격이 큰 생물한텐 겁먹는거랑 비슷하다. 크기부터가 플래시 타이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큰 다이덴진이나 킹 피라미더를 상대로 베이더 괴인이나 머신수가 꼼짝못하긴 커녕 오히려 맞서싸웠던거랑 대조되는부분, 더구나 베이더 괴인이나 머신수중 수전사보다 작은 경우들도 있었지만 그 경우 또한 마찬가지였으니...
일종의 법칙인지는 몰라도 작중 플래시맨들을 고전시켰거나 궁지로 몰고 갈 만큼 강한 수전사일수록 정작 거대전에선 의외로 쉽게 끝장난 경우가 많았다.
수전사들 이름 앞에는 'ザ'라는 계급이 붙는데, 이는 영단어 정관사 'The'의 일본어 표기다. 따라서 이를 한국어로 번역한다면 '더'라고 번역 및 표기하는 것이 적절했겠지만 1989년 비디오 출시 당시엔 '쟈'라고 번역하였고, 이 번역과 표기가 30년 가량 이어졌다.
그러나 2017년 겨울 출시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 초신성 플래시맨 DVD 세트의 초회 한정 부록으로 제공된 공식 퍼펙트 가이드북에서는 주인공들의 고유명사인 후뢰시는 그대로 두되, 나머지 고유명사는 현대 외래어 표기에 맞추어 수정되었다. 마찬가지로 일본어판 DVD 자막에서도 수전사들의 계급과 이름을 "'''쟈''' ○○○"이 아니라 "'''더''' ○○○"형식으로 표기하고 있다. 전술한 공식 매체의 번역에 근거하여, 본 문서의 수전사 계급과 이름도 "'''더''' ○○○" 형식으로 일괄 표기한다.
아래에 이어지는 소문단들은 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한 수전사들에 대한 설명이다. 그 중 굵은 글씨는 2번 이상 등장하거나 비중이 큰 수전사들이다. 한국어 더빙판의 수전사 이름에서 "쟈"와 "더"라는 계급 이외에도 다른 부분이 있을 경우, 1989년 비디오판 기준 국내명을 (쟈 수전사명)형식으로 공식 번역명 뒤에 별도 표기한다.

2. 등장 수전사



2.1. 일반 수전사



2.1.1. 더 바라보스 (1화)



지구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수전사. 대박사 리 케프렌이 지구의 여러 생명체들을 대제 라 데우스의 지도를 받아 생명개조하여 만든다. 코끼리를 모티브로 삼았다. 갈라진 머리 사이로 폭발하는 구체 발사 공격과 코에서 공격을 뿜어낸다. 인공심장 주입 장면이 등장한 얼마 안 되는 수전사이다. 당연히 전형적인 1화의 적이기 때문에 바로 플래시맨의 롤링 발칸에게 격파 당하였으며 크라겐 등장 전이기 때문에 거대화도 하지 못한다.

2.1.2. 더 즈르르크(쟈 즈르크) (2화)



2화에서 등장한 수전사. 주로 촉수로 공격하며 그 이상의 특징이 없다. 참으로 빠르게도 롤링 발칸에 당하지만 크라겐의 첫 등장 에피소드답게 수전사들 중 최초로 거대화한다. 애초부터 리 케프렌은 거대화해야 진가를 발휘하도록 즈르르크를 만들었다. 거대해진 상태로 플래시맨을 몰아붙였다. 처음으로 등장한 플래시 킹의 첫 희생양이 된다.

2.1.3. 더 자이모스 (3화)



모티브는 문어로 플래시맨이 발견했던 죽은 에일리언 헌터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수전사. 에일리언 헌터가 첫 등장한 3화에서 등장. 이 헌터는 15화에서 사 카우라와 함께 등장하는 에일리언 헌터 케라오와 외견이 동일한 것을 보면 케라오와 같은 종족이다. 주 공격은 녹색 촉수와 화살 모양을 한 레이저를 사용한다.

2.1.4. 더 기라이(쟈 키라이) (4화)



거꾸로 헤엄치는 우주 거북이[4]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수전사. 머리의 위아래가 뒤집힌 게 특징이다. 맞게 되면 시야가 뒤집혀버리는 괴상한 빔을 발사한다. 이 능력에 당한 다이는 작중 제대로 된 전투를 수행하지 못한다. 하지만 눈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공격이기에 눈만 가리면 아무 효과도 없다. 물론 눈을 가린 쪽의 시야도 제한되지만 플래시맨은 자신들이 자라온 플래시성의 환경을 생각하며 눈을 가린 후에도 전투를 수행한다. 공격에 당한 다이는 이후 물구나무를 서서 공격한다는 초현실적인 공격법[5]으로 기라이를 몰아세운다. 이때 기라이의 목이 180도 돌아 머리의 위아래가 뒤집히는데, 그러자 다이의 시야도 돌아왔다.

2.1.5. 더 겔졸 (5화)



모티브는 불가사리로 금속 형태의 기계 안에 들어가 마음대로 조종이 가능한 수전사. 온갖 기계 안으로 침투해서 인간세계를 혼란시키는 전법을 수행하며 사라와 얽힌 푼수 경찰관 타치바나 히로시[6]는 이 수전사 덕분에 엄한 고생을 다했다.

2.1.6. 더 사이저 (6화)



6화에서 등장한 수전사로 공룡과 유전자 신디사이저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수전사. 레이 네펠이 사이저의 꼬리에 달린 플룻을 불어 식물을 마음대로 조종하였는데[7] 플래시 호크의 엔진음이 사이저가 내는 주파를 방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8] 인공심장이 꼬리에 있다.

2.1.7. 더 가리블 (7화)



카멜레온의 유전자를 응용하여 만든 수전사. 주변의 모습으로 의태하여 플래시맨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4화에서는 눈을 감고도 잘 싸운 플래시맨이 왜 고전했는지는 알 수 없는 수전사. 의 기지로 형형색색의 풍선을 주변에 띄움으로서 색소 변화 세포를 피곤하게 만들어 의태를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통해 찾아내서 박살낸다. 낄낄대거나 풍선의 공격을 받았을때는 낑낑대는 특유의 울음소리가 있다.
거대전에서는 카멜레온 특유의 긴 혀로 상대를 감아버리는 공격도 하는데 거대전 이전엔 나오지 않은 기술이다.

2.1.8. '''더 지겐''' (8화, 9화)



이차원(異次元, 2번 항목) 공간을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수전사. 처음에는 레이 네펠과 공동작전으로 아이들을 납치해 이차원 공간 안에 가두어 두려고 한다. 붕과 사라도 이차원 공간에 갇히지만, 때마침 토키무라 박사타임머신을 가동하자 이차원 공간의 장벽이 파괴되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9화에서 강화재생되어 다시 플래시맨 앞에 나타난다. 재등장할 수 있었던 건 이 능력을 이용해 슈퍼 코스모 플래시를 맞는 순간 이차원 세계로 이동하였기 때문이다.
더 지겐은 기존의 수전사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수전사라는 느낌이 강했다. 처음으로 2회에 걸쳐 등장하는 수전사인데다, 지겐이 활동한 에피소드는 플래시맨 스토리의 전환점이 되는 부분이라, 짧고 싱겁게 끝났던 기존의 수전사들에 비해 몇 배는 강한 느낌을 주는 수전사였다.
게다가 힘이 의외로 강한데 9화에선 타임머신을 싣고있는 1톤 트럭을 정면에서 힘으로 막아버리기도 했는데 역대 특촬의 간부들 중에도 이 정도 괴력을 가진건 바이오맨의 몬스터 정도 밖에 없었다.

2.1.9. 더 가르바리 (10화)



모티브는 장미, 식충식물의 유전자를 사용한 수전사. 고유 능력은 주변의 꽃을 식인 식물로 바꾸는 능력과 거대한 식인 꽃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진 수전사. 주 공격수단은 덩쿨과 각종 가루들. 이렇게 변한 식인 식물로 사람들을 공격했다. 10화의 주연격인 다이가 있던 꽃집의 꽃들도 식인 식물로 변해서 다이와 꽃집 소녀 사에리(국내명 채유리)[9]를 공격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다이는 사에리에게 첫 눈에 반하는데, 사에리로 위장한 네펠과 꽃을 소중히 여기는 사에리와의 차이점을 간파하여 가르바리를 무찌른다. 여담으로 다이가 사에리에게 너무 깊이 빠진 건지 가르바리의 첫 등장시 꽃집의 손님이 가르바리의 촉수에 끌려들어가는데도 사에리만 대피시키며 도망치기 바빠 잡아먹히는 손님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2.1.10. 더 파워블 (11화)



레이 가르스가 입김까지 뿜어가며 열성적으로 알을 품어 태어난 수전사. 알을 품은 자의 능력을 이어받을수 있어서 괴력을 가진 레이 가르스의 괴력을 이어받는다. 레이 가르스와의 키스로 강력한 화염을 뿜어낼 수 있으며 육체적인 공격력도 그 이상. 알을 품으면서 이동하던 레이 가르스가 그만 알을 떨어뜨리고 지나가던 앞에서 떨어진 알이 깨지며 부화한다.
깬 직후에 처음 본 루를 엄마로 생각하고 따르며(각인현상), 루 앞에서는 사납던 눈도 온순하게 변하고 어린아이처럼 재롱을 부리고 노는 순진한 성격이 된다. 엄마를 위해서라면 메스에게도 반기를 드는 효자. 다만, 기억하고 있는 루의 모습은 변신하기 전의 모습이라 루가 변신하면 공격한다.[10]
롤링 발칸이 아닌 레이 가르스의 분노의 응징으로 리타이어하게 된다. 어쨌든 수전사이기 때문에, 결국 케프렌이 세뇌시켜 억지로 거대화를 하는 상황이 되어 결국 쓰러뜨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루가 필사적으로 파워블을 일깨워 보려고 애썼지만 결국 실패하고, 눈물을 머금고 플래시 킹으로 복귀해 직접 슈퍼 코스모 소드를 소환하여 파워블을 처리한다. 아들 같이 여기던 파워블이었기에 고통없이 빨리 끝내고 싶었던 모양이다. 사후 루가 파워블의 무덤을 만들어 준다. 지구에 매장된 유일한 수전사.

2.1.11. 더 기르기스 (12화)



레이 원더를 구성하는 다섯 마리 우주생물을 이용해 만들어진 수전사. 원더와 같이 50년에 한 번 다섯 마리 우주생물의 바이오리듬의 정점이 일치할 때 뛰어난 힘을 낼 수 있다. 레이 원더의 힘을 증폭시켜 강력한 뇌전을 쏘아냈으며 원더의 애검 '킬러 세이버(국내명 키라 세이버)'가 이때 만들어진다. 다만 바이오리듬의 시효가 끝난 후 활약은 별로 없다.

2.1.12. '''더 지르갈'''(쟈 지갈) (13화)



12화에서의 패배로 바짝 독이 오른 레이 원더을 확실히 없애버리고 싶어서, 우르크&키르트를 이용하여 에게 싸움을 걸고 금새 사라진다. 심지어 불리해지지도 않았으면서 갑자기 퇴각한것에 진도 이상하게 여겼을 정도.
하지만 이것은 레이 원더의 계획된 작전이었다. 우르크&키르트의 손톱을 이용하여 의 유전자를 묻여오고, 그를 통해 의 유전자를 채취해 수전사를 탄생시킨다. 그리고 더 바라보스 이후 오랜만에 인공심장 삽입 장면이 등장한다.
진의 유전자로 제작되었기에 전투 능력과 행동 패턴이 진과 거의 일치한다. 진과 전투력이 동일하기 때문에 결국 둘을 공멸하게 하는 것이 메스의 작전이었다.
그런데 토끼가 지나갈 때 수전사와 진의 행동이 차이가 난 것을 알아챈 사라가 진에게 자신의 등을 밟고 도약하는 방법을 주문하고, 수전사의 패턴을 파괴하여 승리하게 된다. 쉽게 말해 진은 토끼를 보고 피하기 위한 동작을 취했으며 하지만 지르갈은 진은 토끼를 피하는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기에 약점이 드러날 수 있었다. 즉 전투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판단의 차이인 것이다. 거대화 이후에도 진의 패턴을 꿰고 있는 건 동일해서 진 대신 다이와 붕이 플래시 킹의 조종을 맡아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생김새는 개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손에서 칼 대용으로 쓸수있는 물체를 만들어낼수 있는데 진이 프리즘 성검을 들자 지갈도 칼 대용으로 쓸수있는 물체를 만들어냈다.
처음부터 자폭 용도로 만들어진 수전사인데 비록 케프렌이나 그 이전 대빅사들이나 수전사들과 부하들에 대해 이용가치가 없어지거나 실패작으로 판단되면 가차없이 폐기처분 해오긴 했으나 이 녀석은 이용가치고 뭐고 없이 그냥 처음부터 적과 공멸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이 다르다.

2.1.13. 더 마시라스 (14화)



신체 각부를 분리시키고 자유자재로 공중을 떠다니며 공격할 수 있는 수전사. 분리된 신체 각부를 조종하는 촉각이 약점이며, 이 약점은 머리에 있는데 머리에 크게 쏴달라고 종을 달아놨다. 결국 이 부위를 붕에게 공격받아 롤링 발칸으로 그대로 리타이어.

2.1.14. '''더 즈콘다''' (15화, 16화, 24화)



15화에서 사 카우라와 함께 등장한 수전사로 에일리언 헌터의 일원으로 활동. 유일하게 3회씩이나 등장한다. 대박사 리 케프렌의 생명개조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등장하자마자 크라겐을 삼켰으며 크라겐의 능력을 사용해 에너지를 흡수하여 A와 B로 나뉘어지게 된다. 두 마리 다 해치웠지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크라겐이 또 하나의 즈콘다(C)를 분리함과 동시에 죽은 A와 B를 거대화한다. 플래시 킹은 처음으로 두 마리의 수전사와 전투를 벌였으며, 결국 한 마리는 쓰러뜨리지만 다른 한 마리를 에너지가 남지 않은 슈퍼 코스모 플래시로 무리해서 공격하다가, 결국 플래시 킹은 파괴되고 만다.
살아남은 즈콘다 C는 바로 다음화인 16화에서 인간을 소형 캡슐에 집어넣어 납치하는 작전에 동원되지만 캡슐에 갇혔다가 풀려나온 사라의 기지가 통하여 소형 캡슐에 갇히게 된다. 도미가 그 캡슐을 삼키며 질식사로 사망.[11]

이후 24화에서는 즈콘다 C의 영혼을 카우라가 발견해 유령으로 다시 부활시킨다. 레이 가르스의 몸에 들러붙어 오컬트 파워[12]를 사용하는데, 나중에 붕이 즈콘다를 삼킨 도미를 통해 가르스로부터 떼어 버린다. 결국 케프렌이 유전자 신디사이저로 다시 재생시킨 후 실체화하지만 결국 자신이 쓰러트렸던 플래시 킹에 의해 패배하게 된다. 이때 자신의 총애하던 부하인 레이 가르스를 즈콘다의 육체로 이용해 소모시킨다는 점에서 케프렌이 상당히 분개하였다. 어찌보면 케프렌과 카우라의 대립의 원형이 된 사건. 어쨌든 크라겐과 레이 가르스를 이용한 작중 행적을 볼 때 즈콘다는 다른 개체의 능력을 빌어 더 큰 전투력을 발휘하는 범용성이 뛰어난 수전사였다고 할 수 있겠다.
16화의 경우 특징중 하나가 바로 작중 유일하게 외국인이 등장했다는 점인데 대부분의 타 특촬들은 작중 외국인이 플래시맨의 경우보다 등장빈도가 많았거나 혹은 대사가 존재하는등 플래시맨의 경우보다 비중이 있는게 특징인데 플래시맨에선 서양인인 의사가 대사없이 잠깐 등장했다. 심지어 이 에피소드에선 공항 장면도 나왔음에도 정작 공항 장면엔 외국인이 없었다.

2.1.15. '''더 지라이카''' (17화, 18화)



모티브는 흰개미
더 지겐과 2체로 분열했던 더 즈콘다와 마찬가지로 복수 에피소드에 등장한 2회 수전사. 더 즈콘다와 마찬가지로 리 케프렌이 창조한 것이 아니라 '사 카우라'가 우주 어딘가에서 데려온 수전사라고 한다. 계속해서 증식하는 지뢰알을 낳을 수 있다. 플래시맨은 어쩔 수 없이 롤링 발칸을 사용해 지라이카를 격파하지만, 거대화하여 플래시맨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100년간 지구에서 잠자며 플래시맨과의 조우를 기다리던 레이 바라키가 넘겨준 플래시 타이탄의 첫 희생양이 된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지라이카의 지뢰로 인해 위기에 처한 스쿨버스 안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레드 플래시가 질주하는 나름 비장한 장면이 패러디물 매너방위대에서 그 유명한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마개조당했다.

2.1.16. 더 드레이크 (19화)



본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실을 내보내 대상을 묶거나 조종할 수 있는 수전사. 레이 바라키를 조종해 플래시맨을 없애려고 한다. 개조실험제국 메스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고 플래시맨들에게 필사적으로 반 플래시 현상에 대해 알리려 했던 바라키를 사살한다. 드레이크와의 전투가 끝나고 플래시맨이 바라키의 묘를 만들어 준다.

2.1.17. 더 브루저스(쟈 브르더스) (20화)



모티브는 뱀파이어, 모기
20화에서 등장한 수전사. 가슴에 달린 심장에서 계속해서 플래시 킹의 수리를 방해하는 음파를 내뿜으며 침으로 사람들의 피를 빨아내서 옷만 남기고 증발시켜 버릴 수 있다. 다이와 함께 신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녀 오카노 스미레(국내명 차미래)가 수전사로 인해 위험에 처하지만 구출해낸다. 거대화 이후 타이탄 보이의 에너지를 빨아들이며 선전하지만 결국 부활한 플래시 킹에게 격퇴당한다.

2.1.18. 더 조바르다 (21화)



초음파 공격이 가능한 수전사. 입에서 내뿜는 초음파 외엔 공격패턴이 전혀 나오지 않은 1툴 수전사임에도 머리 둘 달린 흉측한 모습으로 아파트 단지 하나를 초토화시키는 파괴력을 보여주면서 엄청나게 포스있는 모습으로 첫등장한다. 플래시맨도 고전하였으며 인간의 오른쪽 어깨에 외계생물을 이식하여 개조한 형태로 이런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롤링 발칸이 아닌 무기에 당하는 유일한 수전사이기도 한데 조발다의 숙주가 사라의 오빠라고 주장한 인간 '미랑'[13]이었기 때문에 플래시맨이 차마 롤링 발칸을 겨눌 수 없었기 때문.[14] 붕이 쏜 초음파 반사포에 자신의 초음파 빔을 되돌려맞고 사망. 거대화 후에는 플래시 킹으로 외계생물이 이식된 왼쪽 어깨를[15] 슈퍼 코스모 플래시로 가르면서 미랑을 인간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하며, 미랑은 치료를 위해 플래시 별로 보내진다.[16]
38화의 더 제라길과 함께 당시 시청하던 어린이들의 트라우마를 만들어낸 수전사 투탑 중 하나인데, 극 도중 이식된 인간이 수전사로 변하는 장면이 아동용 프로그램에서 방송하기에는 너무 그로테스크한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 1980년대니까 가능했지 2020년대로 접어든 현 시점에서는 나오기 힘든 장면. 어른이 봐도 소름끼칠 정도이다. 또 사라가 죠바르다에게 최초로 공격받았을때 적나라하게 피를 철철 흘리는 모습까지 나오는 등 어린이극으로서는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회차. 사실 멀리 갈것도 없이 90년대까지만해도 특촬들은 작중 최소 한두번이라도 사람 죽는장면이 나오곤 했었기에 이 정도는 가능할만 했다. 심지어 70년대엔 거의 매화 사람죽는 장면이 나왔을정도.

2.1.19. 더 아르고스 (22화)



불사조를 찾고 추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전사. 불사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레이더와 순간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진을 동굴로 유인해 그 곳을 무너뜨림으로서 진을 빈사상태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죽은 줄 알았던 진이 돌아와 쓰러뜨림으로서 결국 불사조는 손에 넣지 못한다. 특히 마지막에 순간이동으로 도망가려는 아르고스를 레드 후뢰시가 갖고 있던 불사조의 깃털을 던져 움직임을 잡아낸 후 화이어 썬더로 롤링발칸 전 최후의 타격을 입히는 장면은 역대 레드 후뢰시의 활약 중 최고의 폭풍간지로 뽑히는 명장면이다.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나온 장소는 치바현 보소 반도 남부에 있는 나메가와 아일랜드라는 곳으로 현재는 폐장된 휴양지이다.[17] 플라멩고 쇼가 유명했었고, 한때는 휴가철에 휴양객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곳이라 해당 명칭을 그대로 쓴 JR역도 있지만 현재는 무인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에피소드에 나온 불사조는 우주의 전설이라는 설정이며, 메스에 의해 멸망한 별들을 찾아다니며 해당 별들에 다시금 생물들을 부활시키는 일을 하는걸로 나왔다.
메스가 불사조를 추적한 이유는 불사조의 유전자를 이용해 절대로 죽지 않는 수전사를 만들기 위해서였는데 사실 불사조가 흘린 깃털만으로도 그런 수전사를 만들수 있을듯 하나, 아예 불사조를 생포하려고 했다.

2.1.20. 더 넨지키 (23화)



모티브는 유니콘
메스의 과학력의 결정체인 수전사. 초능력이 있는 뿔로 소원을 이뤄준다. 다만 아이가 소원을 빌면 정신지배를 당하게 되며 넨지키가 원할 때 소환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뿔은 부러져서 본체와 분리될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도 소원을 이뤄줄 수 있는 힘은 그대로이다. 다만 분리 이후엔 7회까지만 소원성취가 가능하며 소원을 7회 이뤄준 다음에 붙일 경우 소원 성취 능력이 완전히 소멸한다. 23화는 과학전대 다이나맨 14화 이후 오랜만에 나온, 어린이들이 조종당해 전대 멤버들을 공격하는 이야기다.[18]

2.1.21. 더 다피라스 (25화)



25화에서 등장한 수전사. 에너지 무기로 공격을 받으면 그 에너지를 흡수해 등지느러미에 저장한다. 거기다 이 등지느러미는 에너지를 흡수할때마다 빛이나면서 더 커지는게 특징인데 이걸보면 에너지를 흡수하는걸 알수있다. 또 공격을 받고 죽은 척 하였다가 더 강해져서 부활하는 특징을 지녔다. 처음엔 고작 그린 발칸을 맞고 어이없이 죽은 듯 했으나[19], 껍질을 벗고 더 강해진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처음에 의외로 너무 쉽게 죽어버려서 레드 플래시는 메스가 뭔가 숨겨진 계획이 있는게 아니고서야 이렇게 허약한 수전사를 만들었을리가 없다면서 찝찝하다는 입장을 보였고,[20] 라보에서 지켜보던 네펠 또한 이상해하면서 케프렌이 이 수전사가 공격받을때마다 오히려 즐거워하며 플래시맨들이 더 공격해주길 바랄정도인것에 의문을 품었었다.[21] 에너지 공격을 받아낼수록 등지느러미가 더 커지며 점점 강해지지만 실체 무기에 대한 저항은 없어서, 또 공격을 받을때마다 등지느러미에 에너지가 저장되며 강해짐과 함께 등지느러미가 커진단걸 간파당해 플래시 킹에게 등지느러미를 잘리고 리타이어.[22][23]

2.1.22. 더 그루메스 (26화)



26화에서 등장한 수전사. 인공달걀과 인공 우주 호박, 초대형 김 등을 입에서 만들어 뱉어내어 공격한다.[24] 우주 호박을 재료로 만든 맛있는 호박 요리를 만드는데, 이 요리를 먹고 난 후 몇 시간이 지나면 먹은 사람은 호박 인간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나 단 두 사람, 호박 요리의 레시피를 알아내려 한 아주머니[25]와 루는 아주머니(국내명은 나오지 않음. 일본판 이름: 카시마(鹿島) 노리코)가 만든 된장국(미소시루)을 먹었기에 호박이 되지 않았다. 플래시맨 최고의 개그 에피소드인만큼 메스 간부들이 엄청 망가지게 된다. 크라겐을 소환하며 재채기를 하는 카우라의 모습이 절정이다.

2.1.23. 더 지간(쟈 더간) (27화)



27화에서 등장한 수전사.플래시맨보다 더 강한 유전자를 가졌다는[26] 복서 지망생 와카쿠사 류(국내명 진유성)[27]를 개조하여 최강의 수전사로 만들려는 케프렌의 작전에 의해 만들어진 수전사이다.하지만 수술도중 에너지 과열 때문으로 인간의 마음이 남아 있는 상태로 되는 바람에 이후 다이의 설득으로 정신 붕괴를 겪는데 대제 라 데우스의 결단으로 케프렌이 류와 지간을 분리하자 파워도 절반으로 줄게 된다.이후 다이에게 쉽게 당하면서 끝.다행히도 류의 몸에 후유증은 남아 있지 않고 적당히 넘어간 상황.
이 수전사를 만들때 쓰인 우주 생물은 마치 새우처럼 생겼고 또 신체 구조상 수중 생물로 보이는데 정작 수전사의 형태는 전혀 새우같지 않았다.

2.1.24. 더 소도스(쟈 소우도스) (29화)



29화에서 등장한 수전사. 이 에피소드의 초점은 요전사로 강화된 원더라에게 맞춰저 있어서인지 이 수전사는 별다른 능력이 없었다. 손에서 검을 만들어 던질 수 있는 정도.

2.1.25. 더 간멜(쟈 건멜) (30화)



모티브는 박쥐+산호
30화에서 등장한 수전사. 직전 에피소드였던 요수사 원더라의 에피소드와 마찬가지로 수전사보다는 요수사 네펠라에 초첨이 맞춰져 있었기에 별다른 특징이나 능력은 없었다. 몸에 난 수많은 구멍에서 동시에 빔을 발사할 수 있다는 정도. 참고로 더빙판에서 파란 자막으로 수전사의 이름이 소개되지만 이 수전사만은 자막이 나오지 않았다.[28] 80년대 유딩 국딩들에게 '간메' '건맨' '간멜' 어느 쪽이 진짜 이름인지 큰 논쟁거리를 남긴 게 그나마 의미가 있다고 해야할까

2.1.26. 더 고스테로 (31화)



일시적으로 파워를 잃은 플래시맨에게 접작체를 붙어 고전하게 만든 수전사. 이후 플래시맨이 파워를 되찾자 곧바로 반격 당하여 리타이어.

2.1.27. 더 비논 (32화)



모티브는 가오리
32화에서 등장한 수전사. 물건을 투명화하는 광선을 발사한다. 투명화된 물건이 타격을 입으면 투명화가 풀린다. 비논의 투명 폭탄 공격에 플래시맨의 프리즘이 깨지면서 플래시맨이 위기에 몰리는 듯 했으나, 마그에 의해 프리즘 강화에 성공하며 파워업한 플래시맨에게 순식간에 리타이어.[29]

2.1.28. 더 우르키르 (33화)



우르크&키르트의 유전자가 사용된 수전사. 분리되어서 우르크와 키르트의 육체 속에 숨었다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특징을 사용해서, 메스는 우르크와 키르트를 변장시켜 주요 시설물에 잠입하게 해 파괴공작을 벌인다.

2.1.29. 더 마자라스 (34화)



독거미와 독나방의 유전자를 이용해 만들어진 수전사. 강력한 카즈라의 독을 분비하는 대량 살상 작전을 벌인다. 붕도 이 수전사와 맞서다 독에 중독되어 중태에 빠지지만, 근처에 사는 산장 아주머니의 간호와 특효약 처방으로 낫고, 마자라스를 쓰러뜨린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그 독에 당할 경우 살아날 수 없다는 모양이지만 산장 아주머니의 특효약[30]으로 나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카즈라의 독이 얼마나 강력한지, 바위가 녹을 정도에다가 붕이 변신이 풀리면서 독에 바로 중독되었을 정도이다.

2.1.30. 더 가라바스 (35화)



35화에서 등장한 수전사. 날개에서 발사되는 진동파로 요전사 원더라의 타임스톱 시간을 강화시킨다(3초 → 6초). 피아노 소리가 약점인 것을 알아낸 마그가 사라와 루에게 연주를 준비하게 한다. 사라와 루가 연주하는 피아노 연탄곡[31]이 매우 아름다운 에피소드. 또한 옐로 플래시와 핑크 플래시의 합동공격이 처음 등장한다.

2.1.31. 더 메타가스 (36화)



모티브는 민달팽이
36화에서 등장한 수전사. 메스는 이 수전사의 분신인 메타가스 벌레를 아이들에게 금속을 먹으면 황금을 만들어내는 벌레라며 판다. 하지만 이 벌레는 황금을 뱉는 대신 금속을 부식시키는 가스를 내뿜는 벌레였으며 부식 가스를 마구 내뿜어 인류 문명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려는 음모였다.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레이 원더의 배우인 히로세 유타카의 맨 얼굴을 볼 수 있다. 은근히 말하는 톤이 경박해서 웃기다. 초반에 대박사 리 케프렌이 카우라의 작전에 약간 반감을 보이자 카우라는 케프렌한테 항변하는 과정에서 케프렌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발언을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바람에 케프렌이 자신의 출생과 그 비밀에 의문을 품는 계기가 되었고, 이로써 메스내에 분열 조짐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한편으론 케프렌한테 출생의 비밀이 존재한다는것이 드러난 에피소드이기도하며, 대천재인 케프렌이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선 아는게 없었다는 의외의 사실과 또 동시에 케프렌이 자신한테 출생의 비밀이 존재한단걸 알면서도 이전까진 그것에 의문을 품지 않았다는 더 큰 의외의 사실이 드러난건 덤.
또한 케프렌한테 출생의 비밀이 존재함이 드러난데다 케프렌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만큼 이 작품에 있어서 결말의 복선이 되기도 한다.

2.1.32. 더 데빌브 (37화)



모티브는 악마+녹색 드래곤
37화에서 등장한 수전사. 아이들의 영혼을 소악마로 바꾸어 데리고 다닌다. 20화에서 등장한 소녀 오카노 스미레(차미래)가 재등장. 사실 그녀는 학창 시절(정확히는 8년 전) 교통사고로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스미레의 무덤에 같이 매장된 그린 스타의 돌이 다이와 반응해 신비한 효과를 발휘했던 것이다. 둘의 신비한 힘때문에 데빌브가 스미레의 영혼을 위협한다.
데빌브 퇴치 이후 스미레는 다이에게 "나의 꿈이었던 첫사랑, 고마워요."라 수줍게 고백하며 천사의 모습이 되어 하늘로 올라간다. 여담이지만 데빌브는 거대전에서 그 흔한 뱅크샷 하나 나오지 않고 얻어맞기만 하다 사망한다. 어두운 밤 무덤가에서 엄청나게 포스있게 등장한 수전사치곤 맥빠지는 최후.

2.1.33. 더 제라길(전사 제라길) (38화)



모티브는 고릴라, 정확히는 고릴라한테 꼬리를 붙인듯한 모습이다.
사 카우라가 델타별에서 데려온 수전사. 일단 인공 심장은 가지고 있지만 더 즈콘다, 더 지라이카와 더불어 리 케프렌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인지 국내에서는 '전사 제라길'이라고 번역되었다. 5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이 얼굴을 상대에게 씌워 조종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여러 별들을 멸망시켰다고 하며 플래시맨들도 이 가면에 씌인 탓에 레드 플래시를 제외한 전원이 정신 지배를 당하게 된다.
정신 지배를 당하는 플래시맨 4명은 자유로운 변신에 정상인 코스프레까지 능란하게 구사하며 레드 플래시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가는데, 이때 케프렌이 레드 플래시의 마무리를 위해 레이 원더를 투입시킨다. 게다가 원더는 정신지배를 당하는중인 플래시맨 4명과 서로를 향해 방해하지 말라고 하면서 육탄전까지 벌였고 원더는 플래시맨 4명을 생명에 지장이 없을정도로만 때려서 주저앉힌후 레드플래시와 싸우게 되는데 레이 원더의 무기인 킬러 세이버와 프리즘 성검의 충돌에서 발생하는 감마 광입자로 인해 제라길의 정신지배를 풀게 된다. 카우라는 이를 자신의 작전을 방해하는 케프렌의 수작이라고 강변하며[32] 둘 사이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게 된다.[33]
케프렌이 레드 플래시를 도와주면서까지 카우라를 방해한 만큼 36화에서의 상황보다 좀 더 큰 분열의 조짐을 가져왔는데 특히나 카우라가 케프렌한테 경어체를 안쓰기 시작한 계기란 점이 더욱 그러하다. 분열조짐도 맞지만 또 그만큼 이 작품의 결말에 복선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여러 종류의 수전사가 나오지만 케프렌의 방해공작이 없었다면 플래시맨을 아작냈을 유일한 수전사로 꼽는다. 그리고 얼굴이 정말 흉폭하게 생겼고 정신 지배를 당한 멤버들의 공포스런 분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당시 어린 시청자들은 충분히 충격과 공포에 빠질 만한 수준.

2.1.34. 더 메논가 (39화)



인간의 속마음을 볼수 있는 안경을 사람들에게 씌워 인간사회 분란을 조장하려고 한 수전사. 가을을 타고 있던 사라가 메논가의 안경에 굉장히 당혹스러워한다. 리 케프렌이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카우라의 마음을 훔쳐보기 위해 메논가 안경을 사용할 듯 보였지만 카우라에게 간파당하는데, 케프렌은 내겐 이런 안경 따위는 필요없다며 카우라에게 일갈한다.
작중 등장한 수전사들중 사실상 최강의 능력을 가졌다고도 볼수 있는데 사람들한테 상대의 속마음을 볼수있는 안경을 씌우는 만큼 그로 인해 사람들이 서로의 속마음을 읽고 다툼이 벌어질정도라[34] 만약 이 안경이 이 당시 약 50억명 정도 되는 인류 전체에[35] 뿌려졌다면 하루도 안가서 인류는 자멸했을것이다. 만약 그리 되었으면 메스는 지구를 상대로 직접적인 공격을 하지 않고도 지구를 정복할수 있었거나 혹은 플래시맨이 메스를 궤멸시켰어도 이미 인류가 자멸한 상황이라 메스로부터 지구를 지켜낸게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2.1.35. 더 제겔 (40화)



더블 엑스 작전[36]에 투입된 수전사. 어떤 방법으로도 파괴되지 않는다는 슈퍼링을 무기로 쓰며 레드 플래시사 카우라에게 슈퍼링을 채워 멀리 내쫓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던 더블 엑스 작전의 기지를 플래시맨에게 알려준 건 역시 20여 년 전 메스에게 지구에서 납치되어 생명개조를 받고 이 계획의 책임 연구원이 된 '시벨'[37]이라는 여성. 하지만 시벨은 어린 시절 카우라가 던져준 동화책 행복한 왕자를 읽으며 진정한 사랑과 용기를 깨우친 인물이었다. 결국 시벨이 스스로의 인공심장을 개방시켜 진을 속박하던 슈퍼링의 결박을 풀어내고 사람들을 구해내며 더블 엑스 작전을 무산시킨 후 장렬히 사망하게 된다. 슈퍼링이 무력화된 제겔은 플래시맨에게 격파되며, 전투가 끝난 후 플래시맨은 시벨이 목숨을 바친 더블 엑스 작전기지를 찾아가 시벨을 추모한다.
이 에피소드에선 작중 카우라와 레드 플래시가 함께 슈퍼링에 묶인채 멀리 날아간 일도 있었는데 슈퍼링이 플리면서 플래시맨 전원이 기지를 파괴하러 갈때 카우라가 플래시맨들을 뒤쫓지 않음으로써 메스에 분열 조짐이 38화때보다 더욱 커졌다.

2.1.36. 더 부쿠로스(쟈 브크로스) (41화)



41화에서 등장한 수전사. 상대를 어리게 만드는 공격을 구사하는데, 이 공격에 당하면 신체적으로도 어려질 뿐 아니라 당하기 전 가지고 있던 성인 시기의 기억도 잃게 된다. 다이를 어린 아이로 만들었다. 다이를 토키무라 박사의 부인인 토키무라 세츠코가 모성애를 발휘하며 필사적으로 지켜낸 끝에 두 사람의 눈물이 사랑의 기적을 일으켜 다이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이후 플래시맨 전원을 어린 아이로 만들려다가 실패하고 그대로 다이에게 두들겨맞은 후 리타이어.
그리고, 그 충격으로 토키무라 세츠코는 20년전에 유괴된 자식이 딸이라는 기억을 되찾고, 이는 이 작품의 결말의 복선이 된다.

2.1.37. 더 데스콘 (42화)



모티브는 아귀
컴퓨터, TV, 전자 오락 게임기 사이를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는 수전사. 인간들을 전자 기기 안에 가두려는 작전에 쓰려고 만들어졌다. 사실 대박사 리 케프렌은 데스콘을 라보의 메인 컴퓨터에 접속시켜 라 데우스 몰래 자신의 정체와 데우스의 정체에 대한 정보를 빼내려 한다. 그러나 데스콘이 쓰러지면서 라보의 메인 컴퓨터에서 빼낸 데이터가 튀어나와 카우라에게 발목을 잡히고 케프렌은 데우스한테 자긴 모르는 일이라며 데스콘이 자기 맘대로 행동한거라고 해명/변명하지만 옆에서 그건 되도않는 변명이라고 일축한 카우라를 통해 데우스가 케프렌의 속내를 알게 되어 레이저로 공격해 케프렌의 계획은 실패하게 된다. 이 일 이후로 케프렌과 카우라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작중 묘사되진 않았으나 영화관 스크린이나 비행기 좌석의 모니터에도 이동이 가능한걸로 추정되며, 이 수전사가 만약 2010년 이후에 나왔다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도 이동이 가능했을 가능성이 높다.

2.1.38. 더 기탄(쟈 기이턴) (43화)



에일리언 헌터를 먹이로 하는 수전사로 데우스 수전사가 아닌 일반 수전사들 중 마지막으로 등장한 수전사다.대박사 리 케프렌사 카우라를 협박하여 자신의 정체를 알기 위한 명목겸 바로 전 화에서 카우라가 자신을 제대로 엿먹인 것에 앙심을 품고 외계에서 소환하였다.[38] 처음엔 카우라한테 자신에 대해 알고있다는게 무슨뜻인지 말해주면 에일리언 헌터 한마리 정도는 살려주겠다고 흥정을 시도했으나 카우라는 거절하며 자신이 직접 구하겠다고 한다. 에일리언 헌터 케라오가 기턴에게 큰 상처를 입은 이후 잡아 먹히고 만다. 케라오를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졌던 붕은 크게 빡쳐서 블루플래시로 변신하여 기턴을 두들겨 팬다. 크라겐에 의해서가 아닌 케라오의 죽음과 블루플래시의 개인 필살기 흡수를 통해 거대화한다. 따라서 11화에서 케프렌이 억지로 거대화 시킨 더 파워블과 21화에서 인간을 숙주로 한 수전사 더 죠바르다와 25화에서 레드 플래시가 빠진 상태에서 나머지 4명 각자의 (롤링 발칸이 분리된) 발칸포를 맞은 더 다피라스와 더불어 롤링 발칸을 맞지 않고 거대화한 넷뿐인 수전사.
에일리언 헌터를 기탄의 먹이로 넘긴 케프렌의 태도에 반발한 사 카우라는 수세에 몰려 지켜만 보다가 자신의 오른팔 보 가르단을 만나 메스의 간부들을 제압한 후 케라오의 죽음을 지켜 본 뒤 메스에게 반기를 들게 된다. 사실 카우라한테 자신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게 무슨뜻인지 알려주면 에일리언 헌터 한마리 정도는 살려주겠다고 한 것에서 이미 카우라가 흥정에 응하던 안하던 카우라가 결국엔 메스에 반기를 들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자신에 대해 안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려주면 전원 다 살려준다도 아닌 한 마리정도는 살려준다는 것부터가 부하들을 소중히 여기는 카우라 성격상 자신의 부하들 중 한 명이라도 메스로 인해 해를 입는다면 가만히 있을 그가 아니었기 때문이며 케프렌은 카우라한테 메스에 반기를 들게끔 답정너를 시전한 셈이었다.

2.1.39. 더 가라고스(극장판)



슈퍼 능력을 지닌 수전사. 표범의 점프럭, 고릴라의 파워, 거미의 움직임, 의 눈, 돌고래의 민접함을 응용하여 플래시맨을 없애려는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플래시맨이 상당히 고전하는 상황에서 순간 가라고스가 아기 강아지 포치를 보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는데, 가라고스에 그 강아지의 어미의 유전자도 포함되었기 때문이었다. 사실을 알게 된 플래시맨은 더 이상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스로의 힘으로 이 수전사를 쓰러뜨린다.

2.2. 데우스 수전사


대제 라 데우스의 유전자를 섞어 만드는 수전사. 통상의 수전사보다 압도적인 파워를 발휘한다. 데우스 유전자가 다른 개조생명체에게 치명적인 듯한 묘사가 있는데 케프렌이 데우스 유전자를 주입해 유전자 신디사이저가 처음 연주될 때 레이 네펠, 레이 원더, 우르크&키르트는 이 연주에 심각한 고통을 받는다. 하지만 대박사 리 케프렌 자신은 아무런 고통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신체 구조가 자기 부하들과 다르다는걸 눈치채면서 자신의 정체에 대해 더욱 의문을 갖게 된다. 그 정체에 대해서는 대박사 리 케프렌 문서 참고.('''스포일러''' 주의)

2.2.1. 더 타프모스 (44화)



기탄에게 이미 당한 케라오를 제외한 나머지 에일리언 헌터 3명[39]이 메스에 붙잡혀 데우스 수전사로 융합, 개조된 모습으로 최초로 등장한 데우스 수전사. 여섯 개의 팔로 3인의 에일리언 헌터의 무기를 모두 사용한다. 공격을 해도 투명화해서 피해버리고 어쩌다 공격을 해도 갑자기 몸에 방패를 둘러서 다 튕겨내는 데다가[40] 재료로 사용된 3인의 에일리언 헌터의 머리를 소환해서 공격하는 등 플래시맨은 엄청나게 고전하게 된다.
그러나 약점은 바로 사 카우라 본인. 사 카우라에게 절대 복종하던 에일리언 헌터의 의식이 남아 있기 때문에 카우라를 보면 발작을 일으키며 무력화된다. 카우라의 영상과 음성을 녹화한 마그의 활약으로 타프모스를 물리칠 수 있었다. 거대화전에선 의외로 손쉽게 끝장난다.[41]
마지막화까지 플래시맨을 괴롭히는 반 플래시 현상이 이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발생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케프렌은 마음속으로 데우스 유전자에 고통스러워하는 부하들과 달리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은게 부하들과 신체구조가 다르기 때문일거라며 자신의 정체에 대해 한층 더 의문을 품는다.

2.2.2. 더 키르토스 (45화)


[image]
키르트가 데우스 수전사로 개조된 모습. 수전사 중에서는 가장 미형인 모습이다. 부간부 하나와 데우스 유전자가 합쳐진 수전사 치고는 너무나도 모양 빠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데우스 수전사의 수치' 라고 불려도 이상할게 없는 수전사.
인간의 정기(젊음)를 빨아들이는 작전을 구사하며 인간들을 노인화시키지만, 장점인 날카로운 손톱이 무려 3번이나 부러진다. 특히 첫 번째로 부러졌을때는 멘붕하여 도망치는 꼴사나운 모습까지 보여준다. 자세한 설명은 우르크&키르트 항목 참고.

2.2.3. 더 네프르스 (46화)



레이 네펠의 유전자와 데우스 유전자를 합쳐서 만든 데우스 수전사. 네펠은 이 회부터 케프렌을 (자신을 만들었기 때문에 창조주의 대우를 하며) 아버지라고 부르고 충성을 맹세하며, 씬에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유전자를 바쳐 만든 수전사이다.
자폭 공격이 특기이며 네펠이 아이 빔으로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재생이 가능했다. 그래서 롤링발칸을 맞고도 되살아날 수 있었다. 후에 레드 플래시가 그걸 알고 에너지 공급을 저지한 후 네펠 본체를 리타이어시킨다. 그대로 사망 후 거대화. 거대화 이후에 오히려 자폭 일변도의 전투패턴이 다양화되어 네펠라의 기술인 요수 환각까지 사용하지만 결국 플래시 킹에게 격파된다.
반 플래시 현상이 한층 심각해지며, 이 에피소드부터 플래시맨의 지구에서의 살 날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2.2.4. 더 원더르(쟈 원더타르) (47화)



레이 원더의 유전자와 데우스 유전자를 합쳐서 만든 데우스 수전사. 원더라의 타임 스톱을 강화하여 더 가라바스 시절 6초로 늘어난 것에서 더 늘어나 시간의 멈춤이 자유로워지고 플래시맨의 발칸 공격으로도 깨지지 않는 강력한 배리어가 생기지만 토키무라 박사의 타임머신이 영향을 주면서 2번이나 타임 스톱이 붕괴되어 원더는 원더라로의 변신 능력과 타임 스톱 능력을 잃게 된다. 결국 원더와 레드 플래시와의 마지막 1:1 승부에서 원더가 패배한 이후 리타이어. 에피소드 막판에 죽은 줄 알았던 네펠이 보 가르단을 기습해 라보로 납치해 간다.[42]
이 에피소드에서 데우스가 지난 수백년간 여러 대박사들한테 개조를 받아온 기록이 드러났으며, 과거 케프렌 이전에도 수많은 대박사들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다만 과거의 대박사들에 대한 기록은 나오지 않았고 과거의 대박사들은 데우스가 언급했으며, 케프렌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알아내기 전이었으나 뭔가 있다는 것은 확실해진 상황이었다.

2.2.5. 더 가르데스 (48화)



보 가르단레이 네펠에게 붙잡혀 데우스 수전사로 개조된 모습. 자세한 설명은 보 가르단 문서 참고.

2.2.6. '''더 데우스라''' (49화)


[image]
대제 라 데우스대박사 리 케프렌의 배신으로 인해 데우스 수전사로 개조된 모습. 케프렌은 이를 '최강의 데우스 수전사'로 칭한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도 못한데다가 라 데우스가 자력으로 원래대로 돌아가는 등, 무리한 개조로 원판보다 못하다. 자세한 설명은 대제 라 데우스 문서 참고.

2.2.7. '''더 데모스''' (최종화)


[image]
(최초 등장 시)
[image]
(플래시 킹의 킹 빔을 흡수한 이후)
거대전의 최종 보스.
죽은 대제 라 데우스의 남은 데우스 유전자와 부서진 가면, 크라겐이 융합하여 탄생한 데우스 수전사로 '최강의 수전사'. 49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둘로 쪼개져 있던 데우스의 가면이 저절로 움직이다가 50화에서 다시 붙는 연출과 함께 태어난다. 머리 부분에 데우스의 가면이 붙어 얼굴이 되고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과 높은 방어력을 지니게 된다. 크라겐과 융합한 영향으로 처음부터 거대화 상태로 등장하며 체구 또한 거대화한 다른 수전사들에 비해 더 거대하다.
3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고 이 중 가운데 다리는 단순히 장식이 아니라 실제 영상에서도 제대로 움직이는데, 이는 더 데모스는 '''2명의 슈트 액터가 슈트를 입고 2인3각으로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43] 처음부터 거대화한 상태로 등장했다는 점은 1화에서 등장해 거대화도 못하고 죽은 첫번째 수전사 더 바라보스와는 상반된다.
플래시 킹이 다시 출동하지만 높은 방어력으로 킹 미사일을 막아냄은 물론 킹 빔마저 흡수하자 머리에 붙어 있는 얼굴 역할인 데우스 가면이 해골에 가까운 모습으로 더 무섭게 변신한다. 그 다음 플래시 킹의 에너지를 흡수하려고 하나 플래시 킹이 코스모 소드를 소환한 뒤 점프하여 코스모 플래시를 시전했으나 데모스의 머리에 명중하는 순간 오히려 코스모 소드가 그냥 부러지는 위력을 보였다. 이후 뿔에서 번개를 발사하여 결국 플래시 킹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플래시맨들은 플래시 타이탄으로 다시 대항하고, 이번에는 타이탄 보이의 에너지를 흡수하려다가 그레이트 타이탄의 타이탄 노바까지 흡수하나[44], 플래시맨은 최종 결전인 만큼 위험을 무릅쓰고 타이탄 노바를 계속 발사한다. 마지막에는 타이탄 노바의 에너지를 과도하게 흡수한 나머지[45] 결국 데모스의 육체가 과열되어 완전히 격파됨으로서 라 데우스의 데우스 유전자는 완전히 소멸되었고, 리 케프렌의 생명개조실험도 막을 내리게 된다.

[1] 대표적으로 즈콘다와 제라길.[2] 대부분 언어능력을 가진 경우가 많다.[3] 후속작인 광전대 마스크맨에서도 대부분의 지제수가 언어 능력을 갖추지 않고 있다. 그래도 이쪽은 일부 지제수는 언어 능력이 있다. 이후 후속작부터는 대부분 괴수들이 언어 능력을 갖추고 나온다.[4] 케프렌이 우주여행중 발견한 동물이라고 한다.[5] 사실 자신이 스스로 짠 게 아닌 마그가 알려준 것[6] 담당 배우인 우노키 코지는 앞서 과학전대 다이나맨에서 다이나 블루(시마 요스케) 역을 맡았다. 레이 네펠 역의 하기와라 사요코가 다이나맨에서 다이나 핑크였기에 우정 출연한 것으로 보이나 이 이야기에서는 레이 원더, 우르크, 키르트가 작전을 수행한다.[7] 덩굴이 로프가 돼서 사람들을 묶어버리거나 선인장의 가시가 죽창크기가 된채 발사되 창살을 만들어 사람들을 가둬버리는등[8] 이때 라보 전투기의 습격으로 플래시맨 멤버들의 플래시 호크가 파손되는데, 그나마 엔진 가동이 가능한 의 플래시 호크를 수리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이 자신들의 플래시 호크에서 쓸 만한 부품들을 모아 수리를 도와주는데, 이 역시 명장면으로 손 꼽힌다.[9] 사에리 역의 배우 호소이 마사미는 이후 광전대 마스크맨 7화에서 블랙 마스크 켄타가 짝사랑한 여성으로, 조인전대 제트맨 3화에서 유우키 가이가 꼬시려 하는 여경으로 출연한다.[10] 이 사실을 알게 된 우르크와 키르트가 루를 두들겨 패면서 어서 변신하라고 하기까지 했다. 루를 때려서라도 어쩔수없이 변신하게 만들려던 것.[11] 다만 주로 어린아이들을 납치했다. 한 야구부 소년을 시작으로 공원의 어린이 한쌍, 공항에서 귀국하는 어머니를 기다리던 소녀 등... 그나마 어린이를 제외하고 캡슐에 넣은 대상도 공원에서 어린이들을 대피시키고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수전사에 맞서 싸우려던 경찰관 1명과 또 공항에서 쫓기던 여자아이를 지켜주던 사라가 여자아이랑 함께 갇혔다.[12] 국내판에선 '오카르트 파워'라 번역하는 바람에 무슨 파워인지 몰랐던 시청자가 상당히 많았다.[13] 담당 배우는 앞서 전격전대 체인지맨에서 체인지 그리폰(하야테 쇼우) 역을 맡았다. 본명은 타카하시 카즈오키이며, 체인지맨 출연 당시는 카와이 히로시라는 예명을 사용.[14] 롤링 발칸을 맞지 않은 수전사로는 11화의 더 파워블과 43화의 더 기턴을 포함해 셋뿐이다. 굳이 하나 더 추가하자면 레드 플래시가 빠진 상태에서 나머지 4명 각자의 (롤링 발칸이 분리된) 발칸포를 맞은 25화의 더 다피라스도 있다.[15] 네펠이 사라와 싸우던 도중 더 조발다의 왼쪽 머리에 x자 표시가 되어있는 그림을 떨구는데, 여기서 감을 얻는다. 다만 이것을 '왼쪽 머리는 미랑이 아니다.' 라고 해석했기에 망정이지 '왼쪽 머리는 수전사가 아니다' 로 해석했으면 대참사가 날 뻔했다(...)[16] 단역으로 지나가기엔 잘생긴 외모에 플래시맨과 같은 과거(어렸을 때 납치당했다는)를 가졌기 때문인지 이후 미랑이 플래시 별에서 회복해서 6번째 전사로 돌아온다는 식의 팬픽도 특촬물 동호회 초창기 때 꽤 자주 보인 편이었다.[17] 정확히는 2001년 8월 31일 폐업했다.[18] 참고로 세뇌당한 어린이들은 복장이 초기 쇼커전투원과 흡사한 복장으로 바뀌며 무기또한 토에이의 타 특촬들에 등장했던 전투원들이 사용했던 무기들이 재활용되었다. 히드라 병사들의 원형갈고리나 더스틀러들의 시클, 머신맨들의 양날검, 메카클론들의 도끼같은 둔기, 기계병 킹크론들의 칼 등.심지어 기존 작품들엔 등장한적 없다가 여기서 등장후 후속작들에 전투원들의 무기로 재활용된일도 있었다. 그리넘 병사들의 칼 등.[19] 레드 플래시는 다피라스와의 1차 전투중에 이상함을 눈치채곤 동료들한테 공격중지를 지시했는데 레드가 다피라스의 공격에 맞게되자 그린 플래시는 레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그린 발칸을 쐈다.[20] 심지어 다피라스와의 첫 전투중에도 이상한걸 눈치채곤 동료들한테 공격중지를 시켰다.[21] 하지만 정작 그린플래시는 오히려 이 수전사가 의외로 너무 손쉽게 죽은것에 대해 이상하게 여기는게 아닌 즐거워했고 심지어 진이 등지느러미를 얘기하며 그거때문에라도 굉장히 찝찝하다는 입장을 보였을때도 다른 멤버들은 어느정도 동조하는듯한 입장을 보였으나 다이는 여전히 얘들이 왜 이렇게 마음에 걸려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다 진이 다시 확인하러 현장에 갔을때 시체는 없고 껍데기만 남았다는 연락과 함께 근처 다른 산에서 등산객들이 다피라스한테 쫓기고 있는게 마그의 레이더에 잡혔을때가 돼서야 자기가 잘못 생각했다는걸 알았다.[22] 다만 처음에 코스모 소드를 칼날잡기로 받아내긴했다. 그러자 다피라스의 등뒤로 점프해서 둥지느러미를 잘라내 무력화 시키면서 코스모소드에 베여서 리타이어한다.[23] 심지어 롤링발칸을 맞지 않았는데도 일정수준 이상 공격을 받은후 크라겐이 소환되어 거대화했다.[24] 이걸보아 메스 자체에 배양육등 인공식량을 만드는 기술이 있다고 추정된다.[25] 이 아주머니는 매번 비슷한 음식에 맛이 없다고 두 아들들에게 타박을 받았었다.[26] 펀치계 기술인 프리즘 카이저를 주력으로 삼는 다이를 복싱으로 제압했다! 다이가 플래시맨 5인 중에서도 완력에 특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평가는 허언이 아니다.[27] 담당 배우인 카이즈 료스케는 이후 후속작인 광전대 마스크맨의 레드 마스크(타케루)역을 맡았다.[28] 3화의 더 자이모스와 47화의 더 원더르도 자막이 나오지 않았다.[29] 프리즘 강화 후엔 롤링 발칸의 연출도 화려해 지는데 뱅크신의 경우 대전대 고글파이브때 부터 쓰였던거고 롤링 발칸 사격전에 플래시별로 부터 에너지를 전송받아 충전하는 연출도 나오기 시작한다.[30] 식물에 일가견이 있어 붕이 중독된 독을 단번에 알아챘다.[31] 종반부에 사라가 사 카우라에게 전용 UFO로 납치를 당하고 사라가 기체 내부에 있는 토키무라 박사(강박사)에 의해 따로 만들어진 신디사이저로 라 데우스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연주를 하는데 곡의 일부가 쓰인다.[32] 국내판에서는 카우라가 이 때부터 케프렌에게 단 한번도 경어체를 쓰지 않게 된다. 사실 일본판에서도 이 때부터 케프렌한테 경어체를 안쓰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일본판에선 이때 이후에도 중간에 이 시점 이전과 마찬가지로 경어체를 쓴적도 있긴 했다.[33] 카우라가 케프렌한테 레드 플래시를 도와줬단식으로 돌려말하자 케프렌은 쓸데없이 꾸물거리길래 도와주려고 한거라며 마치 쓸데없이 꾸물거린 주제에 그것도 모자라 옆에서 도와줘도 일처리를 제대로 못했단식으로 말했다.[34] 야구부 소년들이 서로의 속마음을 읽어서 다툼이 벌어지고, 공원에서 모든 커플들이 서로의 속마음을 읽고 연인관계가 깨져버렸으며, 건설현장에선 근로자들이 서로의 속마음을 읽어서 육탄전으로 배틀로얄이 벌어졌다.[35] 딱 1990년도에 세계 인구가 약 52억여명이었다. 1986년도 쯤엔 약 50억명 안팎이었다고 보면 된다.[36] 민간인들을 납치해 양산형 수전사로 개조하려는 비밀 계획.[37] 시벨을 연기한 아사이 미나는 이후 마스크맨에서 이가무왕자, 이아루공주의 1인 2역을 한다.[38] 마그가 "기탄은 에일리언 헌터를 흡수하여 파워업하여 많은 별들을 망하게 했다"라고 플래시맨에게 알려 주는 대목이 있다. 제라길과 같은 야생의 수전사이거나, 적어도 케프렌이 진작에 만들어 둔 수전사로 추정되며, 이 에피소드의 전투가 처음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어쩌면 과거 케프렌 이전의 대박사들중 한명이 만들었을수도 있으며 메스에 의해 멸망한 별 90% 이상이 이 기탄에 의해 멸망했을 수도 있다.[39] 바우라, 하그, 호우[40] 레이저 공격일경우 발사된방향으로 도로 반사된다.[41] 고작 킹 미사일 한방에 팔이 전부 다 떨어져나갔다.[42] 플래시맨들이 전원 배리어에 갇혔을때 이 모습을 지켜보던 카우라와 가르단이 모니터에 정신팔린 사이 토키무라 박사가 플래시맨들을 구하기위해 탈출장치를 통해 탈출했고 토키무라 박사의 위치를 알게된후 다시 붙잡으려다 오히려 네펠한테 기습당해 생포된다.[43] 이 때문에 더 데모스는 본 문단 가장 위 전신이 찍힌 사진으로 보아 알 수 있듯, 신체의 높이도 높이지만 폭이 굉장히 넓다. 몸체 세로 정중앙을 사람의 복직근에 해당하는 근육이 가로지르고 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보통 체형의 사람 둘이 들어가 있는 형태를 떠올려보면 어떤 구조인지 이해하기 쉽다. 덧붙여 킹 빔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변이된 머리와 입이 움직이는 것은 2명의 슈트 액터가 슈트 안에서 남는 팔로 조작한 것이다.[44] 그레이트 타이탄을 소환하기 전에 레드 플래시의 대사가 “그렇게 흡수하고 싶으면 마음껏 흡수하게 해주마!”였다![45] 연출상 총 7회의 타이탄 노바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타이탄 노바가 단발성 초필살기였거나 발사 횟수에 한계가 있었으면 플래시맨이 패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