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신도시

 


大壯新都市 / Daejang New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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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계획도
1. 개요
2. 교통
3. 문제점
4. 관련 문서


1. 개요


경기도 부천시에 예정된 수도권 지역 신도시.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에 걸쳐 343만㎡를 개발할 예정이며, 수용 호수는 2만 호로 예정되어 있다.
부지 계획에 따르면 산업단지와 같은 자족용지로 68만㎡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의 하수처리장은 그 위를 덮어 멀티스포츠센터로 조성하고, 소각장은 지하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같은 3기 신도시계양신도시와 가까워, 두 신도시의 연계 개발이 추진된다.
성남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과는 관계 없다.

2. 교통


계양신도시에 건설 예정인 S-BRT를 대장신도시를 경유해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연결시킬 계획이다. 인근에 원종홍대선 원종역이 있지만, 원종홍대선 자체도 교통대책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교통 대책중 철도 쪽이 부실하다.
경명대로를 외발산사거리까지 신설 및 연장하고, 경인고속도로 서운IC 신설, 착공도 못하고 있는 광명서울고속도로 고강IC신설, 6번 국도(오정로) 및 39번 국도(벌말로), 소사로 등의 도로 확장이 추진된다.
원종홍대선이 들어와 대장신도시를 거쳐 계양신도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2020년 12월 현대건설이 원종홍대선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하면서 대장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이대로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되면 대장지구까지 이어지게 될 전망이다. 이대로 통과하게 되면 청라국제도시, 작전동, 효성동 등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나, 현재로서는 원종홍대선이 인천광역시를 전혀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인천광역시 주민들이 의견제시를 할 수 있는 창구가 없다.

3. 문제점


현재의 부천시는 서울특별시보다도 녹지율이 낮고 경기도에서 미세먼지 최상위권에 있는 도시다. 부평 평야의 한적한 농촌 지역이었던 중동에 1기 신도시중동신도시를 개발한 이후 인구밀도가 서울에 근접해가기 시작하더니 중동의 연장으로 개발된 상동지구, 이후 여월지구, 범박지구, 소사지구, 옥길지구 등 택지지구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면서 결국 서울이 가지고 있던 전국 최악의 녹지율과 건폐율의 타이틀을 전국 최초로 뺏어오는 지경이 된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과거(시승격 초기~80년대) 서울 시내와는 다른 공기와 생활환경을 가진 도시였던 살기 좋은 부천시를 돌려달라는 외침이 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이라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여기저기서 나오고 부천시의 심각한 녹지율을 우려하는 뉴스들이 잊을만하던 나오던 찰나에, '''그나마 눈곱만큼 남은 자연에마저 작정하고 대규모 신도시를 하나 더 개발한다니''' 당연하게도 논란이 되고 있다. 국토의 70%가 녹지인 대한민국의 한 땅이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허허벌판에 건물만 가득해진 부천시에 '''부천의 허파'''마저 개발이 완료된다면 부천시는 서울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저변도 없으면서 서울시의 다른 위성도시들이 가진 쾌적한 생활 환경도 없는 그야말로 '''무장점 도시'''로 전락하게 된다.
김포국제공항과 매우 가까운 위치인지라 소음으로 인한 불편도 우려된다. 기사
검단 주민들은 검단신도시의 미분양과 지역 주택공급 과잉을 우려하여 인근 계양신도시 및 대장신도시 개발에 반대하고 있다. 다만 일산신도시, 운정신도시창릉신도시 반발 목소리에 비해서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