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질(하스스톤)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하스스톤에서 제공하는 의사 표시 기능을 이용하여 상대를 희롱하는 행위를 일컫는 용어.
2. 설명
하스스톤 에서는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상대 플레이어와 채팅이 불가능한 대신, 미리 준비된 6가지 의사만을 표시할 수 있다. 방법은 자기 영웅 초상화를 우클릭해서 <감사>, <칭찬>, <인사>, [1] , <감탄>, <이런!>, <위협> 중 하나를 선택하면 짤막한 대사와 함께 음성이 나온다.[2] 원래 블리자드측의 의도대로라면 이 중 '위협' 표현만이 도발 대사로 쓰여야 하겠지만, 뉘앙스나 상황에 따라서는 같은 말이라고 해도 상대에게 전달되는 뜻이 달라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언어의 특성상 다른 대사 역시 상대방을 도발하는 용도로 잘 쓰인다는 게 문제다. 예를 들자면, 자신의 승리가 확실해질 때 '실수해 줘서 감사하다'는 뜻으로 <감사> 표시를 사용하는 식이다.
특히 자신의 승리를 예감하고 상대를 조롱하거나, 상대의 실수를 비웃거나, 결정적인 순간 키 카드를 얻은 후 필드에 내려놓으면서 툭 던지는 등의 용도로 쓰이다보니 '인성' 드립과 맞물려 '인성 수준 보소' 라는 식으로 지탄을 받다가 결국 인성질이라는 용어로 굳어졌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유튜브 영상 자막에도 '인성질'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등, 이미 인성질이라는 용어는 공인되었다.
보통 용법은 다음과 같으며 굵은 글씨가 대체적으로 쓰이는 용도.
- 인사: (킬각을 잡고 지금부터 콤보 들어간다는 의미로/네가 죽을 테니 헤어지기 전에 인사한다는 의미로[3] /빠른 타이밍에 좋은 카드를 내거나 훔쳐오면서/어쨌건 게임 시작하고 내가 먼저 상대방이 열받을 만한 행동을 한 후에) "안녕하세요?"
- 감사: (실수해줘서 / 내가 이기게 해 줘서 / 좋은 카드를 줘서)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 칭찬: (실수해주다니 / 내가 이기게 해 주다니 / 이미 내가 이겼지만 발악이라도 해보는 게 대견해서) "정말 잘 하셨어요.", "잘했어요."
- 감탄: (상대방이 한 실수가 엄청나서 / 내 플레이 또는 운빨이 기막히게 대단해서 / 훔친 카드가 끝내주게 좋아서 / 놀랍게도 이번 턴에 당신이 죽는다는 의미로) "놀랍군요!"
- 이런!: (상대방의 행동이 실망스러운 실수여서 / 상대방이 고민하며 내놓은 핵심 카드를 단번에 제압하며/킬각은 이미 다 잡혔는데 손이 미끄러져서 실수한 척 적의 명치 대신 다른 하수인을 때리며) "그건 좀 실망인데", "실수할 수도 있지", "이런, 실수했네요!" "어리석은 행동이었네."
- 위협: 그나마 본래 의미대로 쓰이는 대사. 크게 상대를 도발하는 경우, 상대가 인성질해서 맞도발하는 경우, 항복 누르고 나가는 상대를 더 약올려주고 싶은 경우, 반대로 항복하는 당사자가 너무 기분이 상해서 연결이 끊기기 전에 욕이라도 한마디 하고 싶은 경우, 아주 힘들게 상대를 이긴 경우 등등에 쓰인다. 실제 TCG에서는 서로 면상을 보고 있으니 못 하지만, 디지털 게임에서는 상대가 앞에 없어서 가능한 일.
인성질로 가장 유명한 두 영웅을 꼽아보자면 렉사르와 '''안두인 린'''이 있겠다. 렉사르는 뒤돌아보지 않고 상대방의 명치만 노리는 행태와 위협이 잘 어울리고, 이런!은 그야말로 상대의 실수를 비웃으라고 만들어진 수준이다. 생각해보자. 내가 방금 한 실수를 후회하는데 '그건' 좀 실망인데. '이건'이 더 어울림에도 불구하고 '그건'을 썼다. 안두인은 왠지 짜증나는 말투와 대사, 사제 직업 자체의 컨셉이 어우러져 어떤 대사를 날려도 상대를 조롱할 수 있다.
상대의 감정표현을 보기 싫으면, 상대 영웅을 오른쪽 클릭(모바일이라면 상대 영웅을 터치)하면 나오는 '차단'을 누르면 되고 풀 때도 동일하다. 아시아 서버는 유독 이런 식의 감정표현 악용(?)이 잦아, 다른 서버에서 끝나기 전에 서로 Well played[6] 를 할 상황이라도 아시아 서버에서 함부로 칭찬을 했다간 상대가 오해해서 인성질로 갚아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스스톤 자체가 인성질이 자주 쓰이는 곳이라 밧줄을 태우거나 위협 대사를 반복하지 않는 이상 고인물들은 당하면 그저그런 마인드로 받아들이지만 사람에 따라 분명 인성질이 싫은 유저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아무리 얄미워도 하스스톤 공식 시스템이다.'''그러므로 정 싫다면 처음부터 혹은 상황을 봐서 차단을 하자.
감정표현 외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일부러 시간을 끌다가 시간제한으로 턴이 끝나기 직전에 턴을 마치거나(밧줄 태우기)[7] , 엉뚱한 카드를 내서 실수한 척 하거나 시간을 끌다가 화살표를 표시[8] 하여 상대가 스스로 기권하게 유도하는 인성질도 있다. 심지어 튕긴 척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명치를 달리는 등, 이 외에도 수많은 종류의 인성질이 존재한다. 국내외 가릴 거 없이 이런 게 잦아서, 질 상황인데 끝낼 카드가 있는 것처럼 연기하는 블러핑에도 탈주해버리는 경우가 간간이 나온다. 이를 막기 위해 끝까지 보다가 상대 행동으로 끝나기 직전에 스스로 항복 멘트를 치고 나가는 경우, 속칭 '튀지컬'이 좋다고 표현한다.
바로 깔끔하게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낼 수 있는 카드를 다 내거나, 일부러 최대한 많은 하수인이 공격할 수 있도록 순서를 조절하는 행위도 인성질로 여겨지는데, 이러한 플레이가 실제로 인성질에 포함되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하는 입장에서는 적 영웅에게 100피해를 입히거나 마법을 40장 사용하거나 하는 등의 일퀘 혹은 경험치를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하는 경우가 있고, 당하는 입장에서는 상대가 들고 있는 카드를 보며 복기할 수 있어 나쁘지 않다고 보는 입장도 있기 때문이다.
원래는 감정표현 중 '사과'가 있었지만 고대 신의 속삭임 이후로 '사과'는 들을 수 없게 되었고 '''감탄'''이 추가되었다.
특정 파일들을 삭제 및 수정을 하면 안 볼 수 있다. 블리자드에서 패치를 해줄 생각은 없으므로 사용자가 클라이언트에서 직접 수정을 해야 한다.
3. 대표적인 대사
3.1. 전사
3.1.1. 가로쉬 헬스크림
- 감사: 흐음, 고맙다.
- 칭찬: 아주 잘 했다.
- 이런!: 실수였군.
- 위협: 널 박살내 주마!
3.1.2.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 이런!: 어이쿠... 저런...
- 감사: 오호! 고맙네!
- 감탄: 아이쿠! 수염 떨어질 뻔했네.
3.1.3. 스컬지군주 가로쉬
- 감사: 흐음, 고맙다.
3.1.4.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
- 공격: 이거나 받아라!
- 감사: 고마워! 넌 맨 마지막에 처리해줄게.
- 칭찬: 너 좀 잘하네.
- 감탄: 오호라!
- 이런!: 맙소사. 실수라니.
- 위협: 이 커다랗고 빨간 버튼 누르게 하지 마!
3.1.5. 무적의 갈라크론드
- 인사: 무적의 갈라크론드에게 굴복하라!
- 감사: 하찮은 선물이지만 고맙다고 해두지.
- 칭찬: 강렬하구나!
- 감탄: 그건, 좀 놀랍군.
- 이런!: 아주 치명적인 실수로군!
- 위협: 거인 앞의 벌레같은 꼴이구나!
3.2. 주술사
3.2.1. 스랄
- 감사: 고맙네.
- 감탄: 정말 놀랍군!
- 위협: 정령들이 자네를 파괴할 걸세!
3.2.2. 예언자 모르글
- 감탄: <상상도 못했다 옳!>
- 이런: <에구머니나 옳!>
- 겨울맞이 인사: <즐거운 겨울맞이 축제 보내라옳.>
3.2.3. 마녀 하가사
- 감탄: 이토록 놀라울 수가!
3.2.4. 폭풍의 갈라크론드
- 인사: 폭풍을 견딜 수 있겠느냐?
- 감사: 고맙다. 내 바람이 더욱 세차게 부는구나.
- 칭찬: 대지조차 전율하는구나!
- 감탄: 돌풍처럼 휩쓰는구나!
- 이런!: 이런 대참사가!
- 위협: 감히 자연의 섭리에 맞서려 하느냐?
3.3. 도적
3.3.1. 발리라 생귀나르
- 감사: 고마워.
- 감탄: 놀라워!
- 칭찬: 제법인데?
- 이런!: 때로는 실수도 하는 법...
- 위협: 숨통을 끊어주지!
3.3.2. 마이에브 섀도송
- 이런!: 전술적 착오로군.
- 위협: 네놈에게 내 분노를 보여주겠다!
- 칭찬: 훌륭하다.
- 감탄: 놀랍군!
3.3.3. 환영자객 발리라
- 인사: 어디 숨어 있었느냐?
자기가 은신으로 숨으면서 상대가 어디에 숨는지 물어보는 모습에 많은 유저들이 어이없어하는 대사중 하나. 코볼트 메타에 왕의 파멸 덱을 굴리면서 상대 킬각을 망치거나 버티는데에 특화되어 승률과 무관하게 해당 카드로 인성질을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핵심 카드의 너프로 옛말이 되었다.
3.3.4. 악몽의 갈라크론드
- 인사: 너의 공포는 아주 탐스럽구나.
- 감사: 고맙다. 넌 가장 나중에 없애주마.
- 칭찬: 네 평정심은... 인상적이구나.
- 감탄: 놀랍군!
- 이런!: 소름이 끼치는군.
- 위협: 너의 비명은 아주 감미롭구나.
3.4. 성기사
3.4.1. 빛의 수호자 우서
- 감탄: 참으로 놀랍군!
- 인사: 반갑네.(Well met!)(해외 한정)
- 칭찬: 훌륭하군(Well played.).(해외 한정)
- 위협: 정의의 심판을 내려야겠군! [9]
3.4.2. 여군주 리아드린
- 칭찬: 잘하셨습니다.
- 감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4.3. 아서스 메네실
- 칭찬: 훌륭한 전략이군.
- 감탄: 감탄이 절로 나오는군!
3.4.4. 안녕로봇 경
- 인사: 안녕! 안녕! 안녕!
- 감사: 안녕!
- 칭찬: 안녕!
- 감탄: 아안녀엉!
- 이런!: 안녕...
- 위협: 안녕!
3.5. 사냥꾼
3.5.1. 렉사르
- 인사: 반갑네, 여행자여.
- 이런!: 그건 좀 실망인데.
- 위협: 네놈을 추격해주마!
- 감탄: 내 눈을 믿을 수 없군!
3.5.2. 죽음추적자 렉사르
- 인사: 어서 뛰어라, 사냥감아!
- 위협: 널 사냥해주마... 영원히!
3.6. 드루이드
3.6.1.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 칭찬: 흠, 잘했군.[10]
- 이런!: 실수할 수도 있지.
- 위협: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 감탄: 대단하군!
3.6.2. 루나라
- 감탄: 놀랍구나!
3.6.3. 역병의 드루이드 말퓨리온
- 인사: 부패의 순환이 시작된다.
- 위협: 너는 썩고 메마를 것이다!
- 감탄: 충격적이군!
3.7. 흑마법사
3.7.1. 굴단
- 인사 : 반갑다.
- 칭찬: 나쁘지 않군.
- 감탄 : 놀랍군!
- 위협: 네 영혼에 고통을 안겨주마!
굴단은 이론상 패드립이 가능한 캐릭터였다. 실수 감정인 '''이런''', 실수였다, 위협 감정인 '''네''' 영혼에 고통을 안겨주마!, 사과 감정인 '''미'''안하다, 인사 감정의 '''반갑다'''를 적당히 타이밍(이런! 0.3초, 위협 0.1초, 사과 0.1초, 인사) 맞춰 내보내면 '''이런 니미 반갑다'''라는 패드립을 내보낼수 있었겠지만 감정 표시의 딜레이 추가와 사과 삭제 패치로 완전히 불가능해졌다.
3.7.2. 넴지 네크로피즐
- 인사: 하이요!
- 감사: 우와! 감동이야!
- 칭찬: 우와, 진짜 잘했어!
- 감탄: 정말 멋져!
3.7.3. 핏빛약탈자 굴단
- 감사: 아아... 고맙다.
- 이런!: 헛수고였군.
- 위협: 네가 겪을 고통은... 전설적일 것이다!
3.7.4. 메카 자락서스
- 칭찬: 훌륭하다!
- 이런! : 오류! 오류!
- 위협: 그렇게 까불더니 무덤을 파는구나!
3.7.5. 흉측한 갈라크론드
- 인사: 지옥불꽃에 휩싸여라!
- 감사: 네 부질없는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 칭찬: 놀랍구나. 필멸자 치고는.
- 감탄: 아주 만족스러운 악랄함이구나.
- 이런!: 방금 건... 고통스럽군.
- 위협: 영원은 너의 영혼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으리라.
3.8. 마법사
3.8.1.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대사들이 듣는 사람 성질을 박박 긁어대고,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피해를 주는 카드를 상대의 하수인을 죽여서 농락하거나 명치에 던져서 상대의 명치를 손쉽게 부술 수 있고, 특히나 잡힐것 같으면서 안죽다가 순식간에 원킬을 내는 얼음 방패같은 경우까지 인성질을 남발하는 영웅으로 꼽힌다. 사실 안두인이나 렉사르랑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하며 만났을 때 '''인성질할 확률이 가장 높은 영웅'''이다. 다른 영웅들과 달리 인사는 다른 인성질로 대체되기 때문에 인성질 용도로 잘 쓰이지 않는다. 메디브나 카드가도 태생이 마법사라 인성질할 상황이 많지만 제이나 수준에 미치지는 못한다는 평이 많다.
- 감사: 고마워요.
- 칭찬: 잘했어요.
- 위협: 제 마법이 당신을 조각낼 거에요!
- 감탄: 놀랍군요!
- 이런!: 이런! 실수했네요.
3.8.2. 리치 여왕 제이나
- 인사: 떨고 있구나. 내가 두렵느냐?
- 감사: 하하하...! 고맙다.
- 위협: 여왕에게 고개를 조아려라!
3.9. 사제
3.9.1. '''안두인 린'''
'''하스스톤을 넘어서 온라인 게임 인성질의 대명사'''이자 '''인성질 특화 영웅'''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상 인성질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게 된 직업으로 '''대사 전부'''가 인성질에 사용된다.
심지어 항복이나 칭찬까지 도발끼가 너무 심해서 대사 자체를 수정하거나 재더빙[11] 까지 했을 정도였다. 상대의 좋은 카드를 훔쳐오고서 '감사합니다', 혹은 '빛당태'를 외친다면 엄청난 시너지가 생긴다. 결국 사적질-감사합니다의 시너지로 인해 레딧에서도 렉사르와 동급인 0티어를 받았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패치에서 영웅이 무기를 장착할 때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사가 각 영웅의 데이터에 추가되었는데, 다른 영웅들은 "내 무기가 준비되었다" 식의 대사를 하는 것에 비해 안두인은 "당신의 무기를 이용해드리죠!"라는 대사를 들고 와서 인성질의 대가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현재 게임에서 그 대사를 들을 수는 없다. 확장팩이 추가되면서, 메디브나 서리한 등의 카드를 통해 사제도 능동적으로 무기를 장착할 방법이 생겼기 때문에 다소 부자연스러운 대사가 되었으므로, 추가되더라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해외에서도 사제의 인성질은 악명이 높은 편이며 블리자드도 이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의 모험 모드 리치 왕은 도전하는 직업에 따라 생명력 1로 시작, 하수인이 죽으면 조종권 얻기, 3코스트 이하의 카드 삭제, 리치 왕의 방어도 100획득 등 매우 심각한 페널티를 부여하는데, 사제의 페널티는 '감정표현 차단'이다. 페널티 카드의 이름은 '''닥쳐라, 사제여(Shut up, Priest)'''. 이 페널티들은 해당 직업들이 사용했던 방밀전사, 얼방법사, 어그로 술사, 주문도적 등 주류 덱들의 특성을 꼬아 가져온 것에 가까운데, 하필 사제만 이런 페널티를 받았다는 건 사제의 이미지가 인성왕에 가깝다는 걸 의미한다.[12]
- 인사: 안녕하세요!
- 감탄: 놀랍군요!
- 감사: 감사합니다![13]
- 칭찬: 정말 잘하셨어요.
- 위협: 빛이 당신을 태울 것입니다![14]
- 이런!: 이게 아닌데...
- 겨울 맞이 축제: 즐거운 겨울 맞이 축제 보내세요![15]
3.9.2. '''암흑사신 안두인'''
- 영웅 교체: 빛은 날 배신했다!
- 인사: 칠흑같은 어둠으로 내 복수를 이루리라!
- 감탄: 범상치 않아!
- 감사: 고맙다.
- 칭찬: 제법인데.
- 위협: 어둠이 널 삼킬 것이다!
- 이런!: 인간다운 실수로군.
3.9.3. 티란데 위스퍼윈드
- 인사: 그대에게 축복을.
- 위협: 반드시 후회할 겁니다!
티란데의 경우 감정표현이 무미건조한 편이라서 딱히 인성질을 할만한 감정표현이 없으며, 애초에 안두인이라는 너무 강력한 대체재가 있어서 인성 부리는 용도로는 별 쓸모가 없다.
3.9.4. 부인 라줄
- 칭찬: 아주 훌륭해!
- 감탄: 고대 신이시여![16]
- 이런!: 재미난 이야깃거리가 생겼군.
3.9.5. 형언할 수 없는 갈라크론드
- 인사: 네가 보인다.
- 감사: 너의 광기는... 만족스럽구나.
- 칭찬: 미친 짓이지만... 마음에 드는군.
- 감탄: 방금 건... 예상 외였어.
- 이런!: 아, 공포스럽군.
- 위협: 네 정신이 무너진다.
3.10. 악마사냥꾼
3.10.1. 일리단 스톰레이지
- 칭찬: 넌 진정한 힘을 가지고 있구나.
- 감탄: 이런게 가능하다니.
- 감사: 감사를 표한다.
- 위협: 넌 아직 준비가 안 됐다!
3.10.2. 아라나 스타시커
- 감사: 감사합니다.
- 칭찬: 훌륭한 솜씨군요!
- 감탄: 놀랍군요!
- 이런: 아, 실수로군요.
- 위협: 당신보다 더한 자들도 상대했습니다,/당신의 움직임은 모두 간파했어요./포기하세요. 전세는 기울었습니다.
3.11. 하수인 대사
3.12. 모험 모드
- 마법 거울: 우와~~ 너, 정~말 못생겼다!
- 교수 퓨트리사이드: 인성이 별로시군요![18]
- 리치 왕: 그야말로 인성질의 대가 아예 제4의 벽을 사정없이 돌파해가며 플레이어의 인성을 실험한다. 심지어 자신의 모험모드 지구에선 도발 전용 대사가 아래와 같이 줄줄이 있다.
그 덱은 누가 만들어 준 것이냐? (이어서) 네가 들창코나 상대하는 걸로 알았던 거냐?
카드를 낼 때마다 네 최후가 가까워질 뿐이다.
그 실력에 그 덱이로군. 정말, 가소롭기 그지없어.
어떤 카드도 나의 승리를 막을 수 없다.
정말 무의미한 턴을 보냈군, 더 못할 수는 없을 줄 알았건만.
네 최후는 그 어떤 감정표현으로도 나타낼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리라.
4. 그 외
직업별로 분석한 인성질
레딧에서 감정표현에 관한 설문조사의 결과
카드로 법규를 날릴 수 있다.
[1] 고대 신의 속삭임 패치로 사과에서 감탄으로 바뀌었다. 다만 노겐포저의 무작위 감정표현 효과로는 볼 수 있다.[2] '<항복>'시에는 대사를 말한 뒤 영웅의 초상화가 유리처럼 깨진다.[3] 특히 기간마다 돌아오는 새해 인사나 겨울맞이 축제 인사 등이 효과적이다. "즐거운 겨울맞이 축제 보내세요!"[4] 첫 차례에 하는 인사, 상대의 훌륭한 플레이에 대한 칭찬, 내 핵심 하수인이 허무하게 잘렸을 때 외치는 이런! 등[5] 상대가 '칭찬' 으로 인성질이 아니라 나의 플레이에 감탄해서 진짜 칭찬을 하면 감사할 수는 있다.[6] 영어판에서는 모든 직업의 '칭찬' 대사가 Well played.로 동일하다.[7] 아무런 이유없이 이러는 유저들도 있지만 종종 상대방이 더러운 플레이를 할 경우 짜증나서 보복심에 일부러 밧줄을 태우며 시간을 끄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서로 질세라 턴마다 밧줄을 태우고 게임의 진행은 상대를 짜증나게 만들 수 있다.[8] 내가 카드의 대상을 지정하고 있으면 상대에게도 그 대상이 화살표로 표시된다.[9] 이 대사는 여러 사이트에서 혹할만한 제목(특히 R-18계열)의 글을 써놓고 클릭해보면 우서의 일러스트와 함께 정의의 심판을 내려야겠군! 이라는 대사를 써놓는 낚시용으로도 자주 쓰인다.[10] 원래는 "흠, 묘수로군."이었다.[11] 같은 대사도 연기 톤을 바꿔버렸기에 원래 하스스톤 안두인의 발랄하던 목소리 나이에 안 맞게 좀 깊어지고 느끼해진 경향이 있다.[12] 플레이어가 반드시 선턴을 잡기 때문에 1코스트에 마음의 눈으로 리치왕의 패널티 카드를 가져오는게 가능하해서 사제에게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패널티 카드를 쥐어주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13] 사제를 대표하는 최강의 인성질 중 하나라 봐도 무방하다.[14] 사제는 보통 1턴 북녘골 외엔 극초반에 할 행동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인성질을 할 때 2턴에 상대의 풀피 영웅에게 영능으로 힐을 해주며 빛당태를 외쳐 개막(?)하는 일이 잦다.[15] 다른 캐릭터와 달리 톤이 높아서인지 사실상 비꼬는 대사로 들린다.[16] 느조스나 요그사론 같은 고대 신을 내면서 외치는 경우가 많다.[17] 강렬한 대사이지만 패드립이어서 그런지 "오염된 노움만큼 냄새나는 녀석아!"로변경되었다.[18] 퓨트리사이드의 이 대사는 사실 '감정표현=인성질'이라는 인식 때문에 이렇게 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즉, 플레이어의 감정표현을 12시의 다른 플레이어가 인성질로 느낀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표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