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그만 밑장빼기냐
1. 개요
영화판 타짜의 명대사. 고니가 최종보스 아귀를 상대로 밑장빼기를 사용하다가 들키는 척하면서 일부러 훼이크를 걸어 역구라로 뒤집는 게 전체적인 내용이다.
원작 1부에서도 비슷하게 묘사되는 장면이지만, 세세한 디테일의 차이는 있다.
- 원작 1부에서는 시골집이었고, 영화에서는 배에서 한다.[1]
- 아귀를 낚기 위해 고니가 연기를 더하는 장면에서도 차이가 난다. 영화판에선 이판사판 맞서는 형식으로 아귀에게 똥배짱 블러핑이란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는 뉘앙스이지만, 만화판에선 뭔가 찔리는 거라도 있는 듯 고니의 말투가 떨리는 데다 마지막엔 "내가 잘못했소, 용서해 주시오!!"라고 말하면서 아귀를 제대로 낚는다. 그 후 싸늘하게 인상이 바뀌는 것 또한 백미.
2. 상황 전개
아귀는 고니가 손장난질을 하는 걸 밑장빼기 소리를 듣고 알아챘고, 자신에게 좋은 패를 준 뒤 정마담에게 더 좋은 패를 주어 판을 끝내려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고니는 처음부터 아귀가 속임수를 적발하여 상대편을 궁지에 몰아넣는 걸 즐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계속 지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일부러 밑장빼기 소리를 크게 내서[2] 아귀가 자신에게 시비를 걸도록 유도했다.
밑장 빼는 장면부터는 원작과 전반적으로 비슷하다. 원작에서는 밑장빼기 장면이 나오기 전에 아귀를 한 번 낚아서[3] 화를 돋우는 장면이 있다. 이렇게 본격적인 낚시를 위해서 밑밥까는 장면을 더욱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영화에서 이 부분이 재현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기도 한다.[4][5]
어쨌든 손을 잡힌 고니는 아귀가 밑장빼기로 시비를 걸기보다 패 조작으로 시비를 걸길 바랬는데, 그 예상대로 아귀는 자신의 손패인 구땡과 고니의 손에 들린 정마담의 뒷패인 장[6] 을 보고 정마담에게 돈을 몰아주는 판을 짠 거라고 주장한다. 여기다가 고니가 입을 털어 아귀를 도발하는 바람에 '''바닥패가 장인지 아닌지만 판단하는 상황으로 몰렸고, 그대로 서로의 손목과 모든 돈을 거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리고 정마담에게 쥐어준 밑장빼기한 패가 장이 아닌 사쿠라였기에 고니가 이기게 된 것.
이후 영화에서는 고니의 손목을 오함마로 찍으려던 아귀의 부하가 권총을 든 정마담의 부하에게 제압되어, 결국 아귀의 손목을 찍어버린다.
3. 역구라가 통했던 이유
삼광을 밑장빼기해서 정마담한테 준 상황 자체가 철저하게 계산된 것이다. 만약 아귀가 두 번째 밑장빼기인 장이 아니라 정마담에게 이미 준 삼광을 체크했을 경우, 당시 족보 기준으로 '땡잡이[7] 를 주고 나를 갈아엎을 수작'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으므로[8] 이 때는 반대로 장을 컵 안에 엎고 손목을 걸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악의 경우 두 장 다 열려서 걸린다 해도 '세끗짜리 망패인데 내가 굳이 밑장빼기를 했겠냐'는 식의 변명이 가능하며, 오히려 그 다음 판에 더욱 눈을 부라리며 자신의 손을 주시하고 있을 아귀 앞에 플랜B를 대놓고 실행할 수 있다. 그리고 플랜B의 경우도 광땡이 없는 당시 족보 기준으로는 설계 방향성이 약간 허술해도 되는지라[9] 한 번 히스테리를 부린 아귀 입장에서 더더욱 불리한 상황이 전개될 확률이 높다.
영화판에서는 고니가 아귀를 동요시키기 위해 교묘하게 밑밥을 하나 더 까는 장면이 있다. 평경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아수라발발타"를 나지막히 읊조린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로 인해 아귀는 예전에 있었던 화장실 건을 떠올리게 되었고, 고니가 바로 그 풋내기였음을 기억하게 된다. 그래서 아귀는 '''"아하, 평경장... 손꾸락. 화장실에서 그 손꾸락 (자르려고 했었던 그 풋내기)...!"''' 하고 중얼거리며 크게 웃는다. 이 시점에서 아귀의 눈에는 화장실에서 도박 끊겠다고 손가락 자르려 했던 이름 없는 풋내기 시절의 고니가 그대로 오버랩되었을 것이고, 그런 허술한 정신 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봤으니 극도로 불리한 상황에 내몰리면 조급해진 나머지 밑장빼기를 할 사람으로 보였던 것이다.
아귀는 평경장을 직접 박살내고 싶어했던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평경장의 기차 추락사 소식을 듣고 과하다 싶은 리액션을 선보였을 정도다. 그러니 평경장의 수제자임을 면전에서 어필한 고니 역시 그냥 보내줄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고니가 일부러 패를 긁어서 티나게 밑장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너에 몰려서 정신이 나가 완전히 체득하지 못한 타짜 기술을 어설프게 시전한 것으로 착각해 제대로 낚였다. 거기다 고니는 중간에 '주저하는 척'을 하면서 아귀에게 블러핑이라는 확신을 더욱 강하게 심어 주었고, 이어서 결정타로 "천하의 아귀가 왜 이리 혓바닥이 길어. 후달리냐?" 라면서 아귀의 강한 자존심을 건드려[10] 끝장 승부를 연출해 냈다.
원작에서는 아귀를 물리친 뒤 정마담이 고니에게 와서 "왜 자신에게 계획을 알려주지 않았냐"며 푸념한다. 미리 알았다면 자신도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투덜댄 것이다. 그러자 고니가 정마담에게 내막을 밝힌다. 그 때 정마담은 정말로 고니가 아귀의 말대로 구땡 깔고 장땡을 줘서 드라마틱하게 판을 끝낸다는 설계대로 패를 줬다고 여겼고, 그래서 고니의 계획이 아귀에게 탄로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아귀와 고니가 말싸움을 하는 내내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는데, 아귀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짐작이 맞는다고 확신하며 고니의 역구라에 제대로 걸려든 것이었다. 정마담이 고니의 계획을 몰랐기에, 오히려 그 계획에 도움이 되었던 것. '''적을 속이려면 먼저 아군부터 속이라'''는 말을 실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덧붙여, 이 판이 벌어지기 전 고니가 떠올린 평경장의 마지막 가르침이자 유언인 '이 바닥엔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어'를 적용해서 생각해보면 (정마담과 한패라고 생각하는) 아귀에게 자기는 계속해 죽으면서 정마담에게 딴 돈을 몰아주는 모션을 취했는데 정마담조차도 아군이 아닌 적[11][12] 으로 취급해서 높은 패를 주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원래부터 아귀의 돈을 따가는 게 아닌 아귀를 털어먹을 목적으로 만나러 온 거였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 것.
4. 극단적인 전개가 된 이유
다짜고짜 고광렬의 손등을 칼로 찍어버린 아귀가 고니의 속임수를 눈치챘을 때 바로 공격하지 않고 내기로 이어졌던 것은, 고광렬과 고니의 속임수가 중요한 곳에서 차이를 보여서이다. 고광렬의 속임수는 손에 다른 한 장을 숨기는 것이라 그 숨겨 놓은 패만 찾아내면 바로 증거로 잡을 수 있지만, 고니의 밑장빼기는 증거를 잡기 힘들기 때문. 이미 판짜기는 다 끝난 시점이라 잡고 있는 손 자체로 아무런 증거가 될 수 없고, 고속 촬영 대응형 감시 카메라 같은 초고가 장비가 있지 않는 이상에는 고니가 작중에서처럼 증거 있냐고 버티기 모드로 들어가면 할 말이 없다.
결과적으로 패를 돌리는 마지막 순간에 까지 않은 패를 맞춤으로써 속임수를 증명하는 수밖에 없는데, 고니는 바로 그 부분을 노려서 역관광을 준비했고 이 때문에 '''밑장빼기 자체에서 포커스가 벗어나 깔린 앞패에 모든 것을 거는''' 식으로 흐름이 전개될 수밖에 없었다. 적어도 속임수를 증명하지 않는 이상 아귀는 고니의 손목을 찍을 명분이 없고, 아귀는 전국구 타짜이지 단순 조폭이 아니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상대의 손목을 치면 당장의 금전적 손실은 면하겠지만 타짜로서의 명성이 끝장나기 때문이다. 작품 초반에 고니가 곽철용에게 했던 협박도 이와 같은 맥락의 협박이었다.[13]
5. 이 장면과 관련된 것들
마지막에 확인한 패가 사쿠라인 것에도 함의가 있다. 사쿠라는 속임수나 사기를 뜻하는 은어로도 쓰이는데, 이를 통해 아귀가 고니에게 속았다는 것을 비유한다.
그리고 아귀 부하가 손목을 찍기 직전까지 벚꽃인 걸 확인한 아귀가 멘붕을 하는데, 왜 정마담에게 단풍이 아닌 벚꽃을 줬나 패를 뒤지며 정신 나간 사람처럼 "아니 이게 왜 사쿠라야..."라고 중얼거리며 계속해서 장을 찾으려고 판을 뒤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기가 곧 손이 찍히는데도 고니가 왜 그런 플레이를 했는지 중얼거리는 인상적인 장면. 속임수를 한 번 더 뒤집어 역구라를 구사한 고니를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자존심 때문에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믿고 싶지 않았는지 팬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에 대해서 딱히 부가적인 설명이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손이 찍히게 된 계기를 스스로가 자초한 만큼[14] 일시적으로 멘붕할 만한 이유 자체는 충분했다.
그렇게 자기 손모가지가 날아갈 상황이 되자 아귀는 부하에게 고니를 찍으라고 소리치지만, 정마담의 총 때문에 실패한다. 이 총은 매우 중요한 극중 장치인데, 아귀를 상대하게 된 정마담이 아무 준비도 안 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큰 돈을 들고 도박하러 가는 곳이다보니, 고니도 정마담이 뭔가 아귀 패거리에게서 무사히 빠져나올 준비는 해 두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생각해 보면, 영화에서 오장군과의 도박 도중 평경장의 죽으라는 신호에도 불구하고 정마담이 기어코 스미스 & 웨슨 38구경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것과, 평경장이 고니와 포항 냉동창고에서 도박 후 가르침으로 '''두 번째 원칙! 이 세상에 안전한 도박판은 없어!''' 라고 하는 것도 다 이 장면을 위한 장치였음을 알 수 있다.
6. 결론
곽철용에게 했던 사발 협박, 38구경 권총, 평경장의 두 가지 가르침인 '안전한 도박판은 없다,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다. 그리고 손은 눈보다 빠르다.'까지, 작품 전체를 통해 깔아 놓았던 떡밥과 복선을 일거에 회수하며 총망라한 명장면이다. 만약 고니가 아귀에게 했던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거 안 배웠어?"와 연관된 장면을 그대로 살렸더라면[15] 영화의 완성도가 훨씬 높아졌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영화의 완성도에 방점을 찍었다.
7. 스크립트
이 직후 아귀 부하는 아귀 말을 따라 오함마를 휘두르려 했지만 빨찌산(정마담의 부하)이 권총을 들이대는 바람에 공격하지 못한다. 그리고 빨찌산의 계속되는 협박과 아귀의 명령에 결국 '''아귀의 손목을 찍는다.'''[22] 돈 절반만 챙기고 나머지 돈에 불을 붙인 다음 유유히 빠져나가는 고니, 돈에 불붙어 어쩔 줄 모르는 정마담, '고니가 삼을? 대체 왜?' 하면서 혼잣말하는 아귀의 멘붕이 백미.'''고니''': (방백)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아귀한텐 밑에서 한 장. 정마담도 밑에서 한 장. 나 한 장. 아귀한텐 다시 밑에서 한 장. 이제 정마담에게, 마지막 한 장.
'''아귀''': (고니의 손을 낚아채며)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고니''': 뭐야?
'''아귀''': 내 패하고 정마담 패를 밑에서 뺐지? (선글라스를 벗으면서)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 새끼야?
'''고니''': 증거 있어?
'''아귀''': 증거? 증거 있지. 너는 나한테 구땡을 줬을 것이여.[16]
그리고 정마담한테 주려는 거 이거 이거, 이거 장짜리 아니여? 자 모두들 보쇼. 정마담한테 장땡을 줘서 이 판을 끝내겠다, 이거 아니여?[17]'''고니''': 시나리오 쓰고 있네 미친 새끼가!
'''아귀''': (가소롭다는 듯이) 으허허허허허허허허!
'''호구''': 예림이(정마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아귀''': 패 건들지 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해머 갖고 와.
'''정마담''':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돼?!
'''고니''': 잠깐.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아귀''': 구라치다 걸리면 피 보는 거 안 배웠냐?
'''고니''': 좋아. (유리컵을 비워 패 위에 엎어놓는다) 이 패가 단풍이 아니라는 거에 내 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든지.
'''아귀''': 이 씨벌롬이 어디서 약을 팔어?
'''고니''': 씨발, 천하의 아귀가 혓바닥이 뭐 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아귀''': 후달려? 허허허허허허허. 오냐, 내 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질 건다. 둘 다 묶어!
'''아귀''': 준비됐어? 까 볼까? 자 지금부터 확인 들어가겄습니다잉. 따~라라란~ 따라란~ 따라란~ 따~ 쿵짝짝~ 쿵짝짝~ 따라리라라리...[18]
(10월(단풍)이라고 확신하고 패를 뒤집는데 나온 그림은 3월(벚꽃) 광. 아귀 순간 말이 없어진다[19]
[20][21] )'''선장''': 사쿠라네?
'''호구''': 사쿠라야?
'''아귀''': 내가 봤어. 이 씨발놈, 밑장 빼는 거 똑똑히 봤다니께!
'''고니''':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 거 안 배웠어? 뭐 해, 니네 형님 손 안 찍고?
8. 최종 편집에서 잘린 씬
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고니가 말한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거 안 배웠어?"라는 대사는 원래 평경장에게 배우는 세 번째 원칙이었다.
대략적인 학습 전개는 다음과 같다. 밤길을 거닐던 평경장과 고니가 길바닥에 떨어진 화투패 한 장을 발견하는데, 뒤집혀진 패를 보고 평경장은 홀수에 고니는 짝수에 걸었고 그 화투패는 9월이라 평경장이 이긴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그 9월은 사실 승부를 제시할 용도로 평경장이 미리 바닥에 떨어뜨려 놓은 화투패였기 때문. 평경장은 자기가 준비한 함정이었으니 100% 이기는 내기를 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고니에게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는 원칙을 가르친다.
만약 삭제되지 않았다면 고니가 아귀와 대결하기 위해 기차표를 사는 장면에서, "왕복이요."라고 말하기 전에 잠시 뜸을 들이면서 이 일화를 회상하는 것으로 나올 예정이었다고.
9. 패러디
배우들의 열연과 인상 깊은 대사 덕분에 패러디와 합성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 구암 허준에서 패러디된 바 있다.
- 마음의 소리 1045화
- 호털쇼 타짜-영화 '타짜'가 이렇게 끝났다면?
- 황신의 콩코드 대첩#
- 베토벤 바이러스의 포커씬
- 모 마법소녀의 밑장 빼기
- 바운스킴의 야구 웹툰 직구와 조크볼에서 2011 아시아 시리즈에서 오승환의 투구 내용을 그린 만화
- 2013년 이적시장 마감 30분전 일어난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 영입에 대한 네이트 베플
- 신데렐라 일레븐의 확률 조작 논란 당시의 동작 그만, 확률 조작이냐?
- SNL 코리아 먹짜
- 마블의 어벤져스 패러디
- 천리마마트 패러디
- 아이폰 메모리도 패러디
- 불암콩콩코믹스 패러디
- 함정카드 메이플스토리 버전
- 이말년씨리즈 패러디
- 롯데카드 광고UCC
- 윾짜
- 고(자라)니 버전도 있다
- 페이트 그랜드오더
- 크레용팝 오호라 공주 2분 40초 부터. 전체적인 내용은 오로라 공주에서 따 왔지만, 타짜와 신기생뎐 내용이 들어간 꽁트로 2013년 콘서트에서 틀어 주었다.
- 미숙한 영어실력으로 타짜 명장면을 더빙해보았다
- 스노우레인 2에서도 패러디 되었다.
- 오버워치 패러디
- 판짜-2016 GSL Season 2 결승전
- 유미의 세포들에서 작가 세포가 사용하는 기술인 '시나리오 쓰고 있네'는 이 장면의 대사 중 하나를 패러디한 것이다. 바로 위 스크립트에서 7번째로 나오는 고니의 대사.
- 댓글놀이로 이런 스토리가 나오기도 한다.[23]
- 오버워치 우리팀 vs 상대팀 상대팀 루시우의 궁 카운터로 나왔다.
- 럭키스타 버전 후반부에 표정 싱크로율이 압권이다.
- 갸오오와 사랑꾼들 패러디
- 와탕카
- 러블리즈 그날의 너 가사
- 개그콘서트의 주마등 코너에서 약식으로 재현하였다.
- 안윤상 혼자 연기한 타짜 정치인편
- KFC 치짜 광고 # 할랜드 샌더스 분장을 한 배우가 고니 연기를 하는게 킬포인트
- 파뿌리 도박에 빠진 진렬이에서도 진렬이가 고니, 강호이가 정마담, 노랭이가 아귀로 패러디 한 적이 있다.
- 만약 진짜로 정마담의 패가 장땡이라면...???#
- 가디언테일즈 외전 「옛날옛적에」[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