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1. 개요
2019년 11월 2일부터 2020년 3월 7일까지 황금정원의 후속으로 방영한 MBC 마지막 주말 특별기획.
2.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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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케팅
3.1. 예고편
3.2. 포스터
4. 등장인물
4.1.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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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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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정: 복막례 역. - 74세. 낙원여인숙의 CEO이자 투숙객들의 대모(代母).
경비원이자 종업원, 요리사이자 청소부, 사감이자 인생 상담사. 막무가내 다혈질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하고 여리며 속이 깊다. 여인숙을 운영하면서 여러 일들을 일기에 적는데 마지막 회 장면에서 최거복을 제외한 금박하, 최만호, 양금희, 방은지, 감풍기 등이 각각 새로운 삶을 위해 출발하면서 출항하는 배에 비유하며 행복을 기원했다. 그리고 빈 방 있습니다라는 팻말로 여인숙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50년 동안 구애 하던 최거복의 프로포즈도 받아주면서 해피엔딩.
[image] - 박세완: 금박하 역. - 23세. 낙원여인숙 4호실 투숙객.
굳세고 씩씩하고 용감 무식한 무공해 청정 바닷가 소녀. 남편이 인숙의 불법 비자금 연루로 인해 중국으로 밀항 하는 과정에서 의문사 해 과부가 된다. 남편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서울로 왔고 낙원 여인숙에서 열무를 출산했다. 이후 진실을 알고자 구성호텔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알바로 시작해 도도희의 비서까지 하면서 본격적으로 남편의 죽음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해준과도 가까워진다. 하지만 해준의 어머니이자 남편 죽음의 원흉인 인숙이 지속해서 박하를 막대하고 갑질과 모함 등을 일삼았고 결국 호텔에서 해고된다. 이후엔 카센터에서 일하는데 해준의 지속적인 구애를 싸늘하게 대한다. 하지만 화재가 나고 결정적인 순간에 해준이 구해주면서 결국 좋아하는 것을 고백하고 연인이 된다. 하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자신의 남편이 해준 어머니의 사주로 불법 비자금 업무로 밀항 하던 와중에 사고사 한 걸 알게 된다. 인숙이 자살하기 직전 자신에게 전화를 걸고 해준을 부탁하자 예감을 느끼고 은지에게 전화해 인숙의 죽음을 막는다. 그리고 남편의 신발 속에 감춰져 있던 USB를 해준으로부터 받게 되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인숙은 결국 모든 죄를 인정하고 박하에게 사죄하고 박하는 화를 낸다. 그와 동시에 해준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는다. 그런데 인숙의 부하였던 손이사가 앙심을 품고 박하가 일하던 카센터로 찾아왔고 여기서 박하를 차로 치려 던 도중 해준이 대신 뛰어들어 사고가 나고 말았다. 해준은 다행히 수술 후 깨어났고 둘은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했다. 그리고 박하는 거복이 구성호텔로 취업을 시켜주면서 도어맨 알바를 하면서 공부에 매진하는데 학원 수업 때마다 자는 건 덤.
[image]- 곽동연: 나해준 역. - 30세. 구성호텔 나왕삼 회장의 손자.
미국 명문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귀국해 구성호텔의 경영 본부장으로 일하는 중이다. 냉소적인 개인주의자이며 자뻑 대마왕에 수퍼 까칠남이다. 금박하와는 초반부터 계속해서 얽히면서 가까워지고 그가 큰어머니 비서로 일하면서 어머니인 인숙과 직원들로 번번히 모함을 당할 때마다 나서서 구해줬다. 결국 박하를 좋아하게 됐지만 박하의 남편이 자신의 어머니로 인해 죽게 됐다는 것을 알고 괴로워한다. 지속적으로 박하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구애 하지만 박대 당하고 게다가 미국 MBA 졸업을 하지 못해 가짜 졸업장 사실이 알려지면서 할아버지인 왕삼의 신뢰마저 잃는다. 마지막 기회로 다시 미국에 가서 공부하길 권하는 왕삼의 권유에 떠나지만, 떠나는 날 박하에게 인사를 하러 카센터에 갔을 때 화재가 났고 불구덩이 속에서 그를 구했다. 이를 계기로 둘은 연인이 됐고 해준은 낙원여인숙에서 산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박하 방에서 남편의 유품 속에 의문의 USB를 발견했고 확인 결과 어머니가 비자금을 불법으로 조성한 정황을 안다. 분노한 그는 어머니에게 자수를 권했는데 박하에게 사실을 알리는 것을 두고 괴로워한다. 인숙과 풍기의 비밀 거래 사실을 안 직후 USB 증거는 다시 해준의 손으로 돌아오고 자신의 어머니가 박하의 남편을 죽게 한 사실 때문에 박하에게 이별을 청하며 증거를 넘긴다. 인숙의 부하였던 손이사를 만나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손이사가 박하를 원망하는 모습을 보고 직감한 듯 카센터로 달려가 박하를 확인한다. 그런데 그때 손이사가 박하를 차로 치려고 하는데 자신이 대신 뛰어들어 결국 크게 다치고 만다. 의식을 잃은 후 병원에 실려갔고 수술을 받았는데 예고에서는 기억상실인것처럼 나왔지만 다행히 박하를 기억하면서 아닌 것으로 확인. 둘 사이의 사랑을 다시 확인했고, 해준은 구성호텔 경영 경험을 살려 여행자들을 위한 스타트업을 설립해 실리콘밸리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는 등 새로운 능력을 보여줬다. 사랑도 이루고 커리어도 이룬 셈.
[image]- 오지호: 감풍기 역. - 45세. 낙원여인숙 5호실 투숙객, 그리고 이 드라마 최고의 사이다 캐릭터
구성호텔에서 운영하는 골프클럽의 티칭 프로. 제비 기질이 다분하지만 본성은 순하고 여리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여유와 유머가 묻어 난다. 골프를 가르치는 수강생 중 인숙을 만나고 인숙이 구성호텔 며느리임을 안 후 접근을 시도한다. 결국 연인이 됐는데 후에 큰 며느리인 도희가 시아버지인 왕삼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인숙은 풍기가 일부러 접근한 것이라며 제비로 몰고 갔고 결국 풍기는 코치직에서 잘렸다. 이를 계기로 구성호텔과 인숙에 대한 앙심이 매우 커졌다. 그런데 인숙이 해준이 자신의 불법 비자금 조성 증거인 USB를 갖고 있는 것을 알고 풍기를 다시 만나 10억을 주겠다면서 그를 유혹한다. 그리고 풍기는 이 자료를 몰래 챙겨 인숙을 만나 돈과 맞교환 한다. 하지만 그건 다 페이크였고 인숙에게 빅엿을 선사. 해준에게 사실을 알렸고 결국 해준이 떠나기 직전에 박하에게 준다. 한편 은지가 왕삼과 다투다가 결국 헤어지려는 순간 그녀를 잡고 다시 연인이 된 후 혼인신고를 하면서 부부가 됐다. 그리고 거복의 도움으로 다시 구성호텔의 골프 연습장에 취직해 코치직을 이어가는데 강습을 하는 과정에서 여자 수강생과의 스킨십 때문에 매번 은지와 으르렁 댄다.
[image]- 예지원: 방은지 역. - 45세. 낙원여인숙 6호실 투숙객.
구성호텔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캐디. 철딱서니 없고 현실 감각이 없으며, 똘기가 충만하지만 순진하고 천진난만하다. 이 드라마의 유머와 깨알 사이다를 담당하고 있으며 구성호텔의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 나갔다가 왕삼이 그에게 한 눈에 반해 연인이 된다. 두 며느리의 반발에도 결국 은지는 왕삼의 집으로 입성했고 이후 술주정을 비롯해 여러 장면에서 두 며느리에게 사이다를 날리는 중. 한편 구성호텔의 갑질 행동과 비리 등의 문제가 터지면서 왕삼과 결혼식은 파토나기 직전이 되고 만다. 그리고 풍기와 다시 이어졌고 혼인신고를 하면서 정식 부부가 됐다. 이후 풍기와 함께 골프장 캐디, 구성호텔 골프 연습장의 카운터 직원 등으로 채용 돼 일하는데 함께 일하는 풍기에게 여자 수강생이 붙지 못하도록 하는 등 안간힘을 쓴다.
[image]- 송원석: 김우재 역. - 33세. 낙원여인숙 3호실 투숙객.
구성호텔 회장의 손녀 나해리와 연인 사이인 프로 골프 선수. 말수가 적고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상 남자다. 해리의 어머니인 도희가 그의 집안 등을 이유로 매우 못마땅하게 여겼고 결국 결혼식날 깡패들에게 치명적인 폭행을 당해 어깨를 심하게 다쳐 운동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해리의 어머니인 도희가 감방에서 참회 후 우재에게 정식으로 사과했고 결국 해리와 다시 결합해 둘은 완전히 연인이 된다. 거복의 도움으로 구성호텔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골프 클럽에서 지도자로 새 출발.
[image]- 박아인: 나해리 역. - 32세. 구성호텔 나왕삼 회장의 손녀.
구성호텔의 마케팅 본부장으로 일하는 중이다. 오만 방자하고 세상에 무서울 것도 거칠 것도 없지만 사실은 백치미를 감추지 못하는 허당녀다. 어머니 도희를 빼닮았고 박하가 호텔 비서로 일할 때 온갖 갑질을 해 댔다. 하지만 우재를 좋아하는 건 진심이었고 어머니의 반대에도 연인 사이를 지속해오다가 결국 도둑 결혼까지 결심했다. 그런데 결혼식 당일에 도희에게 들켰고 우재에게 사람을 시켜 다치게 한 것까지 알고 폭발한다. 회사에서는 늘 해준에게 뒤져 2인자였지만 해준의 가짜 졸업장 사실이 알려진 후엔 자신이 후계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할아버지인 왕삼을 비롯해 어머니인 도희와 작은어머니 인숙의 갑질, 불법 비자금 문제 등으로 인해 경영권을 잃으면서 물거품. 하지만 우재와의 사랑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시작해 결국 키스하며 드라마는 끝난다.
4.3. 낙원여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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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현: 최거복 역. - 75세. 낙원여인숙 1호실 투숙객.
복막례 여사의 첫사랑으로 그가 어디서 왔는지, 직업이 무엇인지, 가족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스포일러] 아무도 모르는 미스터리 한 인물이다. 세계적인 호텔 재벌 노스스카이그룹 회장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과거 몰래 막례의 돈을 들고 튀었던 왕삼에게 복수를 준비 중인데 왕삼이 대표로 있는 구성호텔의 주주 가운데 한 명이다. 박하로부터 인숙이 했던 구성호텔 불법 비자금 증거를 받고 주주 총회를 통해 왕삼을 해임 시킬 준비를 한다. 결국 주주 총회에서 왕삼의 해임을 이끌어냈고 자신이 새로운 경영주가 됐으며, 억울하게 해고를 당하거나 피해를 입었던 박하와 만호, 우재 등을 다시 불러 각각 도어맨, 호텔 주방 총 책임자, 청소년 골프 클럽 코치 등을 맡기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도와준다. 그리고 오랫동안 사랑했던 막례에게도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해 사랑을 이루면서 이 드라마의 최종 승리자가 됐다.
[image]- 정석용: 최만호 역. - 52세. 낙원여인숙 2호실 투숙객.
양금희의 남편이자 전직 구성호텔 베이커리 쉐프. 호텔에서 억울하게 일자리를 잃고 난 후 아내와 여러 차례 자살 시도를 했지만 박하 남편의 죽음현장을 목격했고 막례의 훈계로 정신 차리고 새 인생을 살기 시작한다. 친구가 운영하던 베이커리 빵집을 이어받아 낙원 베이커리를 열고 사장이 됐다. 이후 빵집을 열심히 운영하면서 아내의 치매 치료를 돕다가 거복이 구성호텔 주방장에서 억울하게 잘린 것을 기억하고 다시 복직을 시켜줬다, 그리고 도희로부터 정식으로 사과를 받았다.
[image]- 고수희: 양금희 역. - 43세. 낙원여인숙 2호실 투숙객.
최만호의 아내이자 전직 구성호텔 피부 관리사. 그 역시 호텔에서 억울하게 일자리를 잃었다. 남편과 함께 자살 시도를 여러 번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낙원 여인숙에서 새 인생을 산다. 남편이 빵집을 열고 난 후 치매 증상이 오기 시작했고 자신이 잠깐 맡아줬던 박하의 자식인 열무마저 잃어 버린 적이 있다. 결국 병원 검사 결과 치매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과정임이 밝혀졌다. 참고로 구현숙 작가는 전작에서도 라미란의 캐릭터에 치매 떡밥을 시도했다가 결국 없던 것으로 마무리했는데 이 작품에서 재 등장한 것이다. 한편 금희는 계속해서 상태가 악화됐고 밥을 씹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좋지 않았지만 복지 센터 등에 다니면서 새 인생을 살려고 노력 중. 마지막 회에서는 여인숙이 아닌 과거에 자신들이 구성호텔에서 일할 때 거주했던 주택으로 자꾸 찾아가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고 결국 만호가 급매로 그 집이 나온 것을 알고는 다시 구해 함께 그 집으로 복귀했다.
4.4. 구성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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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희: 나왕삼 역. - 72세. 구성호텔 창업자이자 회장.
고집불통에 다혈질이지만 황혼의 로맨스를 꿈꾼다. 은지와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만나 한 눈에 반한 후 연인이 됐고 자신의 집까지 데리고 온다. 해준을 무척 신뢰했는데 그의 가짜 졸업장 사실을 알고 분노한 후 해리에게 후계자 자리를 준다. 며느리들의 사회적 막장 행동으로 호텔이 위기에 봉착하자 노발대발한다.결국 며느리들의 문제 등을 비롯한 경영 행태로 회장직에서 해임됐고 막례와 거복을 찾아가 정식으로 사죄한다. 그리고 춤 바람이 나서 댄스 학원에 다니면서 새로운 인생을 산다.
[image]남 부러울 것 없이 자라서 세상이 만만하고 우스운 갑질 대마녀. 둘째 며느리인 인숙과는 앙숙 사이이며 그를 견제하고자 박하를 자신의 비서로 채용하기도 했다. 딸 해리의 남자친구인 우재를 매우 못마땅해 하고 그에게 깡패들을 동원해 결국 어깨까지 망가뜨려 선수 생활까지 못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는데 수사 도중 뒷 돈을 썼는지 풀려난다. 하지만 최만호에게 호텔의 식재료 불법 문제를 덮어 씌운 것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결국 감방 행. 감방에서 동서인 인숙과 한방을 쓰면서 참회를 했고 두달 후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 자신 때문에 해고를 당했던 만호에게 찾아가 정식으로 사과한다. 그리고 우재에게도 사과를 건네며 해리와의 결혼을 허락했다.
[image] - 황영희: 오인숙 역. - 55세. 구성호텔 둘째 며느리. 나해준의 엄마. 이 드라마의 만악의 근원.
독선적이고 자존심이 강하지만 아들을 위해서 라면 무엇이든 하는 아들 바보. 박하의 남편인 진구가 죽게 된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며 이 드라마의 최고 악질이다. 해준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주식 지분을 사기 위해 몰래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다가 도희에게 발각됐다. 증거 인멸을 위해 부하 직원인 손이사를 시켜 박하 남편인 진구를 중국으로 보낼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진구가 화재 사고로 죽었고 그의 아내인 박하가 서울로 올라오면서 박하와 악연이 시작됐다. 박하가 도희의 비서로 호텔에서 일하자 내쫓기 위해 혈안이 됐고 기어코 누명까지 씌워 내쫓았다. 해준이 그를 좋아하는 걸 알고는 카센터로 찾아가 싸대기를 때리는 등 경고도 한다. 해준의 위조 졸업장 사실이 알려지고 왕삼이 마지막 기회로 미국에 다시 가서 공부하라고 시키자, 인숙은 박하를 찾아와 제발 헤어져 달라며 무릎 꿇고 빈다. 그런데 해준이 떠나는 날 박하에게 화재 사고가 발생했고 해준이 그를 목격하고 구해내면서 또 실패. 이미 해준과는 박하를 내쫓으려 모함하던 때부터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는데 결정적으로 해준이 자신이 불법 비자금을 조성했단 증거를 발견하면서 갈등이 정점에 달한다. 한편 풍기와 연인으로 만나다가 왕삼에게 발각된 후 풍기를 모함해 골프장 코치직을 잘리게 만들더니, 해준이 갖고 있는 비자금 증거를 10억을 줄 테니 가져와 달라며 풍기에게 부탁한다. 결국 풍기와 이를 맞교환 했다. 하지만 풍기의 행동은 페이크였고 완전히 속아 넘어갔다. 완전히 신뢰를 잃고 난 후 자살을 기도했고 죽기 직전 박하에게 해준을 부탁한다. 하지만 박하가 은지에게 전화해 인숙의 자살을 예감했고 결국 죽지는 않았다. 이 사실을 알고 난 후 모든 죗값을 인정하고 박하를 불러 무릎 꿇고 사죄한다. 그리고 곧바로 경찰서로 가서 모든 죄를 실토한다. 감방에서 도희와 참회를 하다가 보석으로 풀려났고 해준이 다친 직후 병원에 찾아가 박하를 다시 만나 진심으로 고마워 하며 며느리로 인정했다. 박하의 아들인 열무를 돌봐주는 한편 시아버지인 왕삼이 춤 바람이 난 것을 몰래 뒤쫓아 가는 등 개과천선한 행동을 보이며 마무리.
- 앤디 루빈
해임된 나왕삼의 후임으로 구성호텔 회장이 되었다
5. 시청률 및 평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
- 닐슨 전국 시청률 기준.
- 시청률은 전작인 황금정원보다 높은 편이지만, 그에 비해 화제성은 상당히 낮다.[8][9] 이는 아마 동시간대의 강력한 두 경쟁작 스토브리그와 사랑의 불시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스토브리그와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한 후 시청률이 상당히 올라 간만에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으며, 종영까지 12%대의 준수한 시청률을 유지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구현숙 작가의 전작 KBS2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막장도가 낮아 크게 히트는 치지 못했기 때문에, 최고 시청률 30% 이상을 기록한 작가의 다른 작품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처럼 본작도 막장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극의 흐름은 잔잔하게 흐르고 있다. 다만 이 때문에 노잼이라는 평이 많지만, 최종 보스가 노령의 남자라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도 있다.
6. OST
7. 여담
- 이 드라마를 끝으로 MBC에서 더 이상 주말 드라마 제작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윤여정은 구현숙 작가와 춘자네 경사났네 이후 11년 만에 재회하며, 박준금은 구현숙 작가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후 3년 만에 재회한다.
- 구현숙 작가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후 2년 9개월 만에 복귀했으며, 전설의 마녀 이후 약 5년 만에 MBC로 복귀했다.
- 박세완과 송원석은 둘다 바로 전작 조선생존기에서 연인으로 나왔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특별한 관계로 설정되어 있다. 둘 다 상대역은 따로 있으나 송원석이 박세완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물관계도에 나와있다. 서로 정해진 애정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오지호와 예지원은 키스 먼저 할까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재회한다.
- 곽동연과 윤여정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7년만에 재회한다.
- 박세완은 로봇이 아니야 이후 약 2년여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다.
- 주현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 후 약 2개월만에 다시 다른 방송사의 주말 드라마에 출연한다.
- 주현과 고수희는 무신 이후 8년여 만에 재회한다
- 예지원은 2010년 방영된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이후로 9년 만에 출연하는 MBC 작품이며, 시트콤은 드라마국이 아닌 예능국 제작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데뷔 후 첫 MBC 드라마 출연이다.
- 동시기에 방영되었던 KBS2 주말 드라마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과 이 드라마가 서로 자리가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두 번은 없다는 KBS 주말 드라마의 플롯을 충실히 따르고 있었으며, 36부작이라는 애매한 회차 때문인지 급전개로 시작해 끝날 때도 급전개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던 반면, 사풀인풀은 미니 시리즈를 50부작으로 늘린 것 같다는 평이 많았다.
8. 수상 내역
[1] 30분씩 연속 4회 방영.[2] 60분 기준으로 36부작이다.[3]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연출 및 미스 리플리 공동 연출.[4] 내 뒤에 테리우스 등을 연출.[5]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을 집필한 주말극 전문 작가이다.[6] 모두 팬 뮤직 사단이다.[스포일러] 33회에서 김면정의 등장으로 아들들, 며느리들, 손자들까지 둔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 김면정이 큰 며느리이며 최준서가 장손이다.[7] 6년전 같은 작가가 집필한 백년의 유산에서 도도희 역을 맡았는데, 여기 서도 같은 이름을 맡았다.[8] 네이버TV, 유튜브 등에 올라온 영상들의 조회수, 하트(좋아요)수는 매우 적다.[9] 그래도 11월 23일부터 조회수와 시청률이 점점 올랐다.[10] 60분 기준으로 백년의 유산은 50부작, 전설의 마녀는 40부작,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54부작.[11] 참고로 설인아는 KBS2 주말 드라마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