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 SBS 월화 드라마 '''
'''복수가 돌아왔다''' (2018~2019)
'' My Strange Hero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방송 시간 '''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00 ~ 11:10
''' 방송 기간 '''
2018년 12월 10일 ~ 2019년 2월 4일[1]
''' 방송 횟수 '''
32부작[2] + 스페셜 1부작[3]
''' 제작 '''
슈퍼문픽처스, [4]
''' 장르 '''
학원 로맨스
''' 채널 '''

''' 제작진 '''
''' 제작 '''
유홍구, 신인수
''' 연출 '''
함준호
''' 극본 '''
김윤영
''' 출연 '''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
''' 링크 '''

1. 개요
2. 기획의도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복수 가족들
3.3. 수정 사람들
3.4. 세호 사람들
3.5. 설송고 아이들
3.6. 설송고 선생님들
3.7. 설송고 학부모들
3.8. 그 외 인물들
4. 마케팅
4.1. 예고편
4.2. 포스터
5. OST
6. 시청률 및 평가
7. 사건사고
8. 이야깃거리


1. 개요


2018년 12월 10일부터 2019년 2월 4일까지 방영된 SBS의 월화 드라마.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27살이 되어 학교로 다시 돌아가면서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 다시 사건에 휘말리면서 다시 첫사랑도 하게 된다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학원 로맨스물이다. 함준호 PD[5]가 연출하고 김윤영 작가가 집필한다.

2. 기획의도


[image] }}}
여기 당신의 부탁을 들어드리는 남자,
남의 인생도 대신 살아주는 남자 강복수가 있다.
대신 결혼식도 하고 대신 이별도 하고
대신 셔틀도 하는 이 남자,
정작 자신의 삶은 행복했던 학창시절에서
쫓겨난 그대로에 멈춰있다.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다르게 살 수 있었을 텐데!
동네의 작은 영웅이었던 학창 시절
자신을 망가뜨린 전 여자 친구가 선생님으로
친구인 줄 알았던 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에 돌아가
복수하겠다! 부숴버리겠다! 기세등등하지만
“너에게 복수할거야!” 라고 쓰고
“아직도 사랑한다.” 고 읽는다.

처음의 목적은 어디로 가고,
대신 살아줘야 할 일 투성이인 불쌍한 청춘들과
복수해야할 첫사랑과 얽혀
또다시 걷잡을 수 없는 인생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는 강복수!
대입행 티켓 발행 주식회사 같은
별세계 학교에 간 옛날 꼴통 복수는
행복했던 학창 시절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학교만 생각하면 속이 갑갑~해지는
'''당신의 속을 뻥 뚫어줄 힐링 사이다 학원 로맨스!'''
'''학원물로 포장한 좀 소소한 영웅의 대서사시!'''


  • 김다솜, 채민 母 (전수경) : 미스코리아 출신의 판사 부인. 이 부모도 임세경 못지 않은 막장 부모 중 하나다. 시험지 불법 유출이란 범죄를 저지른다.
  • 영민 母 (김영선) : 돈만 많은 졸부 집안이다. 영민이가 집안의 자랑.
  • 이경현 (김동영) : 어린 시절부터 복수와 함께 붙어 다니던 친구. 엉뚱하고 헐렁한 성격의 사고뭉치지만 복수가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몰릴 때도, 퇴학을 당했을 때도, 다시 학교로 돌아갈 때도 언제나 든든하게 친구 곁을 지키는 의리파.
  • 양민지 (박아인) : 9년 경력의 귀여운 복수의 스토커. 복수가 점점 수정에게 마음이 가고 있을 때에도 끝까지 수정을 견제하며 복수 곁을 지켜준다.
  • 김보경 (서혜원)
  • 이미라 (위지연)
  • 손호영 (허준)
{{{+1 '''복수가 돌아왔다!''' == 등장인물 ===== 주요 인물 ===작중 주요 인물들은 모두 2009년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6] 92년생으로 추측된다. [image] 복학생 '''강복수'''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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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통쾌 꼴통 히어로!
“네 눈의 가시가 되어주겠어!”
동네 오래된 중국집 소정각 아들내미. 어려서부터 남다른 미모로 명성을 떨쳤다. 잘생기고 싸움 잘하고 심성 착한 강복수는 한 때 설송고의 작은 영웅이었다. 교문만 들어서도 열광하는 여학생들의 시선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고, 오지랖이 태평양이라 온 동네 싸움은 다 끼어들어 해결사 노릇을 했다. 꿈도 없고 공부 머리도 없고 집안 돈도 없었지만 그게 뭔 대수라고. 하루하루 급식을 먹으며 친구들과 뜀박질만 해도 행복한 학생이었다. 학교는 그렇게 복수의 놀이공원이었다. 어느 날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자퇴로 포장된 퇴학을 당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모른 채 복수는 학교에서 쫓겨났고 그렇게 다시는 돌아가지 못했다. 어른이 된 복수는 여전히 잘생기고 여전히 싸움을 잘하지만 싸가지를 잃었다. 사람과 개가 곤경에 처한 것을 보고 개는 구하고 사람은 구하지 않을 만큼 인류애도 잃었다. 냉혹한 도시 남자가 되어 ‘당신의 부탁’을 수행하는 대신 돈을 받으며 산다. 이제 호구 따위 네버 절대 다시는 안한다며 눈앞에서 강물에 떨어진 사람을 보고도 돈 안 되니 안 구한다 했는데... 했는데... 결국 구하고 말았던 게 잘못이었다. 그게 철천지원수 애증의 첫사랑 손수정인 줄 누가 알았나!
복수가 꿈꿔온 재회는 일단 눈물 흘리며 참회하는 수정의 모습에서부터 시작하건만 실제 손수정은 미안한 줄도 고마운 줄도 모른다. 생명의 은인이자 전 남친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비난하자 심지어 우리 둘은 사귄 적이 없단다. 아니 이 여자가 그렇게 웃고, 업어주고, 입술까지 홀랑 뺏어가 놓고 발을 빼? 이런 시나리오는 복수 예상에 없었다. 오세호와 손수정이 자신을 두고 쑥덕공방을 하는 그런 시나리오도 예상에 없었다. 니들 마음대로 될 것 같아?
복수는 이제 빼앗긴 자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보기로 한다. 쫓겨났던 학교로 다시 돌아가, 손수정과 오세호에게 복수하려 한다. 그런데 학교가 복수가 알던 그 학교가 아니다. 여긴 뭐야? 이게 학교야? 친구들과, 선생님과, 추억과, 사랑과 낭만이 있었던 학교가 왜 이 모양인데? 고이 접어두었던 복수의 오지랖이 또 한 접 한 접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더 이상 놀이공원이 아닌 학교에서, 불행에 찌든 아이들 속에서, 나이 든 꼴통 복학생일 뿐인 강복수는 무엇을 해낼 수 있을까? 망가진 작은 영웅의 서사시는, 잃어버린 첫사랑 이야기는 해피엔딩일 수 있을까?
이상한 학교의 행복을 찾아, 복수가 돌아왔다!
자신을 퇴학당하게 만든 수정과 학교 이사장 세호에게 복수하려는 마음으로 모교인 설송고에 다시 들어가지만 변한 학교 환경 때문에 과거 학교 영웅으로서의 지위를 찾지 못하고, 때론 사이다를 뿌려주면서도 때론 엉뚱하게 좌충우돌하는 캐릭터. 13화에서 수정과 지금까지 관계가 악화되었다는 것이 오해 때문이란 것이 밝혀지면서 우여곡절 끝에 다시 수정과 연애관계에 들어가게 되고, 이후부터는 주인공으로서 수정과 함께 세호에게 복수를 시작하며 학교의 비리를 파헤치게 된다. 그리고 26화에서 그것이 알고싶다를 패러디한 영상을 통해 비리를 폭로하며 설송고 정상화에 앞장서는 인물이 된다. 설송고 교사 '''손수정''' (조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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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한 팩트 폭력배
“숨겨왔던 나의~ 더러운 성질 모두 네게 줄게”
여자 팔자는 예쁘기만 해도 금메달이라는데 손수정은 아니다. 가만히 있어도 도도한 귀티가 흘러서 남자들이 접근을 못하고, 인생 조용하게 살고 싶은데 한 번씩 의식의 흐름을 막지 못 해 팩트 폭력배가 된다. 고생 많았다며 슬그머니 손을 잡는 교장에게 수고한 만큼 돈을 주시든가 왜 손을 주무르시냐고 묻고, 잠깐 들어가서 나 잘 때까지 자장자장만 해달라는 남자에게 자장자장 영원히 재워드릴까요 한다.
어려서부터 도와줄 사람 없이 자라서 혼자서도 못하는 것이 없고, 도와달라는 말도 할 줄 모르고, 가녀린 몸매에도 불구하고 힘까지 남자 못지않게 센, 입 맵고 손 매운 손수정. 인생 그렇게 녹록치 않았다. 밤새도록 무식하게 외워서 주입식 교육 하의 시험은 잘 보지만 응용력은 없고, 거듭된 임용 고시 실패에 폐인이 된 손수정에게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고등학교 시절이 황금기다. 교복만 입어도 돼서 가난을 들키지 않았고,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반장으로 3년을 살았다. 성질 건드리는 꼴통 강복수를 만나기 전까지는.
손수정은 난생 처음 노래 가사를 이해했다. 강복수와는 ‘숨겨왔던 나의~ 더러운 성질 모두 네게 줄게’로 시작했다. 참다 참다 폭발해 강복수에게 막말을 퍼부은 날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수정은 강복수를 생각하며 웃는 날이 많아졌고, ‘차가운 나를 움직이는 너의 미소. 닫혀 있던 나의 어두운 마음 모두 네게 열게. 지독한 내게 의미를 준 너의 사랑이 될 때 까지.’를 모두 섭렵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
설송고의 기간제 교사가 된 수정은 여전히 먹고 살기 바쁘다. 아이들이 ‘어쨌든 최고로 잘 가르치신다.’ ‘선생님이 욕할 때 너무 좋다. 더해주세요.’ 이런 칭찬 가득 교사 평가 써준 거 읽을 때가 유일하게 웃는 순간. 집세, 생활비, 임용고시, 홀로 키워주신 할머니 병원비, 생존의 문제 앞에 고뇌는 사치다. 강복수까지 다시 나타나지 않아도 수정의 매일 매일은 충분히 버거웠다.
왜 또 강복수야. 왜 또. 그러나 강복수와 함께하는 학교생활은 자꾸 수정을 리즈 시절로 데려간다. 안정적인 사학 연금과 유급 방학이 탐나 선생님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손수정 선생님’을 불러주는 강복수 때문에 꿈을 꾸게 되었다는 게 기억난다. 수정을 유일하게 웃게 하던 아이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 보이고, 수정을 구원했듯 아이들을 구해주는 강복수를 오지라퍼라 욕하지만 마음이 동한다.
알 거 다 아는 팩트 폭력배지만 현실 앞에 비굴했던 손수정까지 뒤집어 엎으려고, 복수가 돌아왔다!
학생들에게 상당히 인기있는 선생님이다. 학생들이 부르는 별명은 갓수정. 성격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모든 학생이 그리 부른다. 고교 시절 복수와 잠시 썸을 타다가(?) 자신이 기초생활수급자라고 소문 내 놀림당하게 된 이유가 복수 때문이라고 오해하면서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었고, 이후 복수를 퇴학당하게 만든 주요 거짓 증인이 되어버린 인물. 이후 설송고에 들어와 기간제 교사를 맡으며 비리에 휘말리는 병크를 일으키는 등 힘들게 살다가 세호의 제안으로 비리 사건을 묻는 대신 복수의 담임을 맡게 된다. 처음에는 복수를 굉장히 경계하지만 천천히 둘의 관계가 발전되면서 12화~14화를 통해 복수와의 오해를 풀고 다시 연인 관계가 된다. 다만 학교에서는 학생과 선생님이라는 위치 때문에 이 사실을 숨기거나 과한 스킨십을 자제하면서 중간중간 분위기를 깨기도 한다. 그 와중에 선생님으로서의 철학도 대단한 편이라서 반 아이들을 잘 챙겨주는 고운 심성을 지니는 등 활약하다가 복수와 당신의부탁 일원들에게 학교 비리를 알면서 각성하게 되어 25화에서는 교사직을 걸고 자신이 엮인 채용비리를 내부고발하고, 결국 설송고에서 떠나게 된다. 이후 3수 끝에 중등 교사 임용고사를 통과하게 된다.설송고 이사장 '''오세호''' (곽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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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과 애증의 왕자님
“난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쌍한데. 넌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더라.”
설송고 신임 이사장. 미소년의 곱고 부드러운 얼굴에 항상 미소를 띠고 있다. 금수저 물고 태어난 것 같지만 설송고는 신분상승을 꿈꿨던 세호 엄마가 먹고 떨어진 이혼 위자료. 더 크게 해먹을 수 있었는데 내쳐진 억울함과 분함이 사무친 엄마 밑에서 들들 볶이며 뜨거운 철판 위의 개구리처럼 한시도 편할 날 없이 자랐다. 어릴 때부터 기사 딸린 차를 타고 오가던 세호는 차창 밖의 복수를 알고 있었다. 맨날 뭐가 그렇게 행복한지 크고, 시끄럽고, 유난한 소리로 웃는 애. 콧방귀를 뀌며 복수와 경현이 놀고 있는 모습을 훔쳐보곤 했다.

복수와 놀다가 걸려서 언제나 같은 엄마의 감정 폭발과 손찌검이 쏟아질 때, 세호는 처음으로 엄마에게 묻는다. 왜 안돼요? 왜 나는 복수처럼 놀면 안돼요? 왜 엄마는 복수 엄마처럼 나를 안아주지 않나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복수는 나보다 멍청한데 걔네 엄마는 걔를 혼내지 않아요. 웃고, 안아주고, 나는 엄마… 복수가 되고 싶어. 그 날 이후 세호의 마음 저 밑바닥엔 복수에 대한 애증과 열등감이 자라났다.
그리고 손수정이 있었다. 나를 이긴 어이없는 애. 그리고 알고 보니 자신처럼 웃는 얼굴 아래 독기와 오기를 감춘 나보다 훨씬 불쌍한 애.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좋아하는 거였다. 손수정이 복수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면서 세호는 자신이 손수정을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세호는 모든 걸 갖고 환히 웃는 복수의 얼굴에 자신에겐 너무 친숙한 절망을 심어주고 싶어진다. 그러나 자신을 걱정하는 복수의 진심이 제가 가진 유일하게 따뜻한 것이라 그런 복수를 미워하는 자신이 더더욱 끔찍하다. 결국 복수가 자신을 미워하게 만들고서는 슬프고 짜릿했다. 그래 너도 나를 미워해. 나에게 잘해주는 널 미워하는 내가 치졸하게 느껴지지 않게.
그날 이후 세호는 곧바로 유학을 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낸 것들로 마음 속 어둠을 덮은 채 당당하게 자랐다. 다시 만난 복수는 여전히 생각 없이 꼴통으로 살고 있었고, 자신은 다르다. 복수를 가지고 놀고 싶어 자신의 세상인 설송고로 불러들이고, 엄마를 밀어내는데 이용하는 것도 다 쉬울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강복수는, 언제나,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수정은 여전히 세호의 진심을 몰라주고 세상 물정 모르는 강복수의 환상에만 점점 환호한다. 이대로는 견딜 수 없다. 이번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강복수를 이겨야만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작중 메인 빌런이다. 잘생긴 외모, 젠틀한 성격으로 남 부러울 게 없어 보이지만 엄마의 가정폭력에 대한 깊은 상처와 복수에 대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인물. 학창 시절에 복수와 엮이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후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복수와 대립각을 세우며, 수정의 마음을 얻기 위해 복수와 사랑을 두고 경쟁을 펼치... 지만 결국 경쟁에서 패배하면서 열등감이 폭발, 설송고를 비리와 특혜로 얼룩진 개판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다만 26화에서 과거를 회상하거나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비리 건으로 엄마와 싸우는 모습, 그리고 제일 마지막 장면 등을 통해 역흑화할 가능성이 보인다는 의견이 나왔다.결국 자신이 9년 전에 거짓말로 복수를 학교에서 쫒겨나게 만들었다고 고백하고, 나중에는 세경의 협박에 학교 폐교를 막기 위해 어머니의 죄를 혼자서 뒤집어 쓰는데도 별로 억울한 기색이 없는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 진술을 번복하고 설송고의 공립화를 위해 노력한다. 5년 후, 자신의 사업은 상당히 잘 되어가고, 어머니를 용서하고 어머니가 변하기를 기다린다. === 복수 가족들 ===복수 母 '''이정순''' (김미경) 전교 꼴찌인 아들 복수를 한 번도 혼내지 않는 강단 있는 엄마로, 중국집 소정각의 주인이자 요리의 달인. 복수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졸업장 하나 뿐이지만, 한편으론 박 선생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한다. 자신의 아들의 복수에 관해서도 학력에 지장이 없다면 성인이기 때문에 자유분방하게 납두는 듯. 복수 누나 '''강소정''' (김재화) 소정각의 소정이다. 세팍타크로 금메달리스트 출신. 운동하며 부상당할 때 마다 돈을 갖다 바쳤던 의사 인호 아버지와 이혼하고, 하나 뿐인 아들 인호만큼은 몸 편히 돈 많이 버는 것 같은 ‘사’자 직업을 만들려 한다. 자기와 복수 머리는 틀려먹었지만 인호는 제 아버지 닮아 머리가 좋다며 종자 개량에 성공했다 철썩 같이 믿는 그녀는, 아이는 엄마 머리를 더 많이 닮는다는 연구 결과를 모른다. 복수 조카 '''강인호''' (최원홍) 이 시대의 평범한 열등생, 그러나 열등생이면 안 되는 아들. 소정은 설송고 아이비반의 수재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들꽃반 붙박이인 게 드러나면서 한번 갈등을 겪는다. 물론 공부에는 취미도 재능도 없으나, 중학교 당시 방송반을 한 적이 있어서, 방송실 기기에 빠삭한 모습을 보인다. === 수정 사람들 ===수정 할머니 '''이순혜''' (김영옥) 수정이가 걷기도 전에 자신의 아들이 죽자, 아직 한창 젊은 며느리를 나서서 시집 보냈다. 자기 딸에게까지 소식이 끊긴 며느리를 원망하지 않는다. 하나 뿐인 손녀 제대로 키우려고 안 해본 일이 없이 일하다 온몸이 엉망진창이다. 그런데도 아들 사망 보험금에는 손을 댈 수가 없었다. 치매로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도 수정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주는 유일한 가족이다. 단골 편의점 알바생 '''심란''' (조엘 로버츠) 아프리카 가나 출신으로, 명문대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몇 년 째 수정이 이용하는 편의점의 심야 알바를 하면서, 혼잣말을 잘하는 수정의 혼잣말에 맞장구를 치는 듯 마는 듯 하다가 점점 가까워져 이제는 친구 비스무리하게 되었다. 하는 말마다 정곡을 찌르는 지혜롭고 인텔리한 면모를 숨기고 있다. 작중에서는 수정의 고민 상담을 해주며 영감을 주기도 하는 역할을 하다가 20화 즈음부터 아예 나오지 않는다. === 세호 사람들 ===세호 母 '''임세경''' (김여진) '''이 드라마의 흑막이자 진 최종 보스''' 막장 부모의 표본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부잣집에 시집을 억지로 갔다가 이혼 위자료로 설송고와 아들만을 받은 후 아들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고 하는 미숙한 엄마다. 불안한 감정 조절과 손찌검, 그러니까 가정폭력으로 세호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며, 이는 세호가 흑화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전 이사장인데도 막대한 비리 시스템을 버리지 못하며 이사장인 아들을 내쫓고 비난하기 바쁘다. 게다가 자신의 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를 학생과 교사 모두의 것이 아닌 그저 자신의 소유물로 밖에 보지 않는데, "내가 내 거를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야?" 라는 대사가 그걸 아주 잘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학교를 폐교시키겠다고 했을 때 아들 세호가 '그럼 그 많은 학생들은 다 어디로 가냐' 고 하자 '어차피 다 다른 학교로 전학가겠지' 라며 태평한 모습을 보여준다. 학생들이 강제 전학을 가거나 교사들이 단체로 실업자가 되든 말든 아웃 오브 안중인 그야말로 안하무인의 끝판왕. 26화에선 교장을 설송대학을 만들면 총장자리를 준다고 약속해 비리사건의 주모자로 덤탱이 씌워 강제로 내쫓게 만들었다. 거기에 강복수를 9년 전 사건을 빌미로 몰아가고 살인미수죄까지 씌우려는가 싶더니 청문회에서 수정의 당당함[7]에 제대로 반격당할 상황에 놓인다. 29화에서 기어코 세호에게 학교를 폐교시키겠다고 말하면서 세호에게 자신의 죄를 뒤집어 씌우려 하는데, 이건 최후의 발악에 불과하다. 그나마 조금씩 직원들도 양심에 눈을 뜨고 있고 학교도 지금 여론과 경찰에 신경써야할 상황인데도 학교를 폐교시키려고 한다. 결국, 세호가 진술을 번복해 체포되고 법의 처벌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세호에게 애원하며 처음으로 비굴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8]출소 후에도 변한 것은 단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아들인 세호를 원망한다. 다만, 설송고의 공립화 등으로 본인은 예전의 권력을 잃은 반면, 세호는 자신의 사업이 상당히 잘 되어가 전세가 역전되었다. === 설송고 아이들 ===아이비반(1반), 스카이반(2반), 수박반(3반), 들꽃반(4반)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성적순 배치이다.'''오영민''' (연준석) 아이비반 꼴등 출신의 들꽃반 학생으로, 가출, 학교 고발도 하고, 투신자살할 뻔도 하는 버라이어티한 학생. 복학한 복수가 제일 처음으로 손을 내밀어주어 그런지 그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며, 스카이반을 가라고 하는 주변 선생님들의 권유를 무시하고 복수가 속한 들꽃반으로 오게 된다. 여러 사건들을 거치며 복수와 수정 못지 않게 들꽃반을 제일 애정하는 인물이 된다. '''윤승우''' (이강민) 입학 이래 모두 빵점을 맞은 전설의 사나이로, 정답을 모두 알고 일부러 빵점을 맞은 천재이기도 하다. 나이트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렵게 살다가 복수와 수정의 도움으로 마음을 열고 다시 학교에 나오게 된다. 인호, 영민과 더불어 학교생활에서 복수와 자주 어울리는 인물 중 하나로, 심지어 복수와 수정의 연애 사실까지 알아버리게 된다. 이후 반배치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해 버리면서 갑자기 인기가 급상승했다. '''유시온'''[9] (유선호) 예쁜 것이 죄라면 대역죄인인 남학생. 예뻐서 삶이 피곤한 남자. 어려서부터 짓궂은 사춘기 놈들에게 꽤 시달린 편인데 중학교 때 승우를 만난 이후 그 그늘에서 편히 보호 받아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덕에 설송고 짱의 깔이라느니 별 소문이 있지만 얼굴만 예쁘지 세상 터프한 상남자로 가출 이후 승우를 많이 도와주는 든든한 친구다. 사고뭉치 승우를 뒤에서 챙기는 정말 마누라 같은 친구로서 경현이와 공감대를 형성한다. 어머님이 메이크업 샵을 하셔서 미용에 빠삭하다. '''김재윤''' (오희준) 모두가 복학생인 줄 아는 노안의 어르신. 실제 배우도 조보아보다 3살, 유승호보다 5살 연상이다. '''이채민''' (장동주) 중반부~종반부 직전까지의 발암 캐릭터. 아이비반 학생으로, 내가 제일 잘나가!... 는 줄 알았던 소년. 전교 일등. 판사 아버지와 미스코리아 엄마의 아들로서 아빠 유전자만 물려받은 것에 대해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 외모 지상주의를 경멸하는 척 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외모에 관심이 많고, 외모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더더욱 학력에 집착한다. 평생 엄마의 외모와 비교당한 스트레스가 있어, 남들이 자신을 무시하기 전에 먼저 무시해주고 자격지심으로 인해 더 잘난 척을 하는 스타일이다. 시험지 유출로 만점을 받은 것이 수정의 함정으로 드러나면서 자살 시도를 하지만, 복수의 만류로 포기하고 학교를 떠나게 된다. '''계소라''' (김다예) 설송고의 나팔수. 교내 망상과 소문의 근원지이자 아이돌 팬픽 작가. 강복수와 손수정의 이야기를 음유시인처럼 소문내게 된다. 작중 반 학생 분량에서 홍일점을 담당하고 있다. '''최도현''' (홍승범) 설송고 파파라치. 방송반처럼 설송고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매 시간마다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가끔씩 무심코 찍은 영상들이 사건에 중요한 증거들이 되면서 들꽃반에 힘이 되어준다. === 설송고 선생님들 ===국어교사 '''박동준''' (천호진) 작중 최고 개념인. 교사계의 아웃사이더로, 복수와 수정, 그리고 세호의 스승이었으며 설송고의 비리에 항거하며 잘릴 위기까지 처하는 정의로운 교사다. 수정이 닮고 싶어하는 롤모델이지만, 세호와는 중반부 이후부터 엄청나게 심한 갈등을 겪는다. 설송고의 비리를 가장 앞서서 대항하다가 가당치 않은 세호의 의심으로 22화에서 결국 쫓겨나게 된다. 이후 주요 인물들에게만 언급될 뿐 본인은 등장하지 않을것 같았으나... 28회에서 교육위원회 청문회 의장으로 등장하더니 시민 대표로 설송고 교장이 되어 버린다! 영어교사 '''마영준''' (조현식) 빵셔틀 왕따를 당하며 힘들었던 자신같은 아이들을 돕고 싶어 선생님이 되었지만, 선생님이 된 지금도 학생들의 왕따 대상.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 180도 변신하는 반전 캐릭터로, 학교로 돌아온 복수를 학교에서 다시 만난 후 조금씩 도움을 주게 된다. 교장 '''김귀창''' (엄효섭) 아래 사람에게 충성을 요구하고 자신도 그만큼 (세호) 이사장에게 충성하는 권위적인 인물. 하지만 가끔 교감과 짝을 맞춰 이사장을 뒷담화하기도 하는 이중적 인물이다. 26화에서 설송대 총장을 미끼로 세경에게 꼬리 자르기 당하게 되지만, 청문회장에서 설송대학의 실체가 드러나며 완전히 버로우를 타게 된다. 교감 '''송유택''' (김광규) 매일 삐치고 불안해하는 소심한 성격으로, 복수 때문에 매일 뒷골을 잡고 괴로워하는 인물. 이사장에게 고민이 많지만 명령 하달 때는 권위주의적 모습을 많이 보인다. 복수에게 비리 폭로를 잘못된 것으로 몰아가다가 오히려 교장이 꼬리자르기를 당하면서 교직원들과 함께 아무 소리도 못하는 상황이 된다. 이후 세경이 9년 전 사건으로 언론플레이를 시전할때 다시 복수를 문제아 취급하려 하지만 오히려 세호가 진실을 밝히고 복수에게 약점잡을 것조차 없어지더니 나중에는 박동준이 돌아오자 아부떠는 모습이 압권이다. 국어교사 '''홍정혜''' (김도연) 핑크 공듀 아줌마. 레이스와 프릴과 핑크색을 좋아해 온통 그렇게 입고 다니지만 어울리진 않는다. 윤리교사 '''장지현''' (박경혜)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심약한 원칙주의자. 마영준을 '마쌤'이라고 부르며 짝사랑하다가 결국 연인 관계가 된다. 학생부장 '''김국현''' (장원영) 유도선수 출신에 털도 많아서 호랑이로 불렸던 학생부장. 아이비반의 담임이다. 교감 송유택과 같이 복수의 비리폭로를 문제 삼다가 나중에는 '''복수 잘못이 아니다. 원래 이런 학교였던 게 밝혀진 것 뿐이다.'''라는 말을 하며 반성하게 된다. 체육교사 '''동휘''' (정휘) 눈치 없이 해맑은 꽃돌이. 행정실장 '''김명호''' (신담수) 먹이 피라미드의 풀이자 비리의 끄나풀. 사기를 치다가 수정과 복수, 세호와 엮이게 된다. 세호의 중후반부 깽판의 서막을 연 인물이나, 복수에게 협박을 당하게 되면서 파렴치한 행동은 자제하게 된다. 보건교사 '''박민희''' (채송아) 설송고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묘하게 핵심을 찌르는 신묘한 고민상담으로 마음까지 헤아리는 따뜻한 보건선생님. === 설송고 학부모들 ===아이비반 부모들이 모습을 자주 비추고 있다.=== 그 외 인물들 ===잔머리 최강자 귀여운 돌아이 ㈜ 당신의 부탁 C.E.O 라고 늘 자기소개를 하지만 C.E.O가 뭐의 약자인지는 잘 모르는 해맑고 뇌 맑은 복수의 불알친구. 늘 사고치고 다니는 복수를 챙기는 제 2의 복수 엄마 같은 존재지만 또 복수가 치는 사고의 가장 큰 조력자이기도 하다. 공부는 못해도 J.Q, 즉 잔머리만큼은 빌 게이츠 뺨치는 선택적 사고 능력의 소유자. 행동파 복수의 브레인이 이런 경현이다 보니 둘의 조합은 좌충우돌 어디로 튈지를 모르지만 결과는 어찌되었든 좋은 편. 반달 모양 눈으로 생글 생글 웃는 인상, 웃음소리까지 맑은 동안의 소유자지만 정색하고 살벌하게 나올 때는 의외로 강단이 있다. 복수랑 같이 복수 누나한테 단련 받고 자라서 싸움도 복수 다음으로 잘한다. 계산도 빠르고 영업 능력도 좋은 타고난 장사꾼. 제법 쏠쏠하게 밥 먹고 살던 ㈜당신의 부탁에 뿌듯해하던 경현의 인생도 복수가 갑자기 복학을 선언하면서 꼬일 뻔 했지만, 이 놈의 학교는 문제가 차고 넘쳐 블루오션을 발견한 기분…!! 경현은 이 노다지 시장을 어떻게 개척할 것인가 생각하면 자다가도 웃음이 난다. 그런데 학교가 아닌 경현에게 큰 문제가 생겨버렸다. 복수와 서로 모태솔로이네 아니네 도토리 키재기 하던 경현의 심장은 왜, 상큼발랄 여고생들이 아니라 십 년 가까이 붙어 산 복수 스토커 민지에게 뛰는 것일까?!사랑 밖에 모르는 복수 스토커 본인이 1년 꿇은(?) 건 바로 강복수를 만나기 위해서였다는 운명론을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펼치고 있는 자칭 복수 본처 타칭 복수 스토커. 인상이 강해서 아무도 믿어주지 않지만 좋은 집에서 나고 자란 병약 미... 그냥 소녀다. 학교를 1년 늦게 들어온 것도 다들 어디서 사고치고 강제 전학 온 거라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아파서 요양 차 휴학했던 것. 처음 그 얘기를 했을 때 모두가 웃었는데 복수만 웃지 않고 지금은 괜찮냐고 물어본 순간에 반해서 복수는 그녀 인생의 왕자님이 되었다. 경쟁률 높은 복수를 가드하느라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타고나기를 연약해 깡만 세지 술도 못하고 싸움도 못한다. 복수한테 집적이는 애들 다 패준다고 기세는 대단하지만 늘 당하기 일쑤. 복수 쫓아 어영부영 눌러 붙은 ㈜당신의 부탁에서는 스토커다운 집념과 끈기로 수사에 재능을 보인다. 복수가 복학하자 복수 때문에 다니던 ㈜당신의 부탁 따윈 미련 없이 걷어차고 설송고에 입성, 생각 외의 부분에서 이 재능을 발휘하는데... 그나저나 그냥 복수 친구라서 같이 놀아준다 생각했던 귀여운 또라이 경현이 자꾸 눈에 밟히는 이유는? == 마케팅 ===== 예고편 ===

''' 1차 티저 '''
''' 2차 티저 '''


''' “기대해볼게 너 강복수한테” '''
''' 너와 내가 있었던 곳 '''

2.1. 포스터


'''강복수 1인 버전 공식 포스터'''
'''강복수 캐릭터 포스터'''
'''손수정 캐릭터 포스터'''
'''오세호 캐릭터 포스터'''
'''이경현 캐릭터 포스터'''
'''양민지 캐릭터 포스터'''

3. OST


'''파트'''
'''앨범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Part 1'''
[image]
2018.12.10
나랑 만나볼래요
켄(빅스)
MV
'''Part 2'''
[image]
2018.12.13
Blue Sky
서교동의 밤
MV
'''Part 3'''
[image]
2018.12.17
듣고 있니
황치열
MV
'''Part 4'''
[image]
2018.12.20
Love Story
스텔라장
MV
'''Part 5'''
[image]
2018.12.24
눈꽃사랑
유주(여자친구)
MV
'''Part 6'''
[image]
2019.01.01
사랑일까
소연(라붐), 딘딘
MV
'''Part 7'''
[image]
2019.01.07
배웅
모트
MV
'''Part 8'''
[image]
2019.01.08
걷다보면
최상엽
MV
'''Part 9'''
[image]
2019.01.15
Magic Dream
에이프릴
MV

4. 시청률 및 평가


  • 빨간색은 '최고 시청률'을, 파란색은 '최저 시청률'을 말한다.
  • 닐슨 전국 평균 시청률 기준.
'''EP.'''
'''회차'''
'''방영일'''
'''부제'''
'''시청률'''
'''1'''
1회
2018.12.10
마음이 골절됐다
4.3%
2회
5.4%
'''2'''
3회
2018.12.11
말하면 죽인다
4.6%
4회
6.1%
'''3'''
5회
2018.12.17
후회하게 될 거야
4.5%
6회
5.9%
'''4'''
7회
2018.12.18
넌 날 믿었어야지
4.8%
8회
6.3%
'''5'''
9회
2018.12.24
왜 물어보질 않는 거야
4.7%
10회
6.0%
'''6'''
11회
2018.12.25
좋아해서 그랬어
6.2%
12회
7.4%
'''7'''
13회
2019.01.01[10]
손수정 남자친구
7.1%
14회
8.1%
'''8'''
15회
2019.01.07
절대 행복해질 수 없어
4.3%
16회
4.8%
'''9'''
17회
2019.01.08
강복수는 내가 지킨다!
4.9%
18회
5.4%
'''10'''
19회
2019.01.14
해고하겠습니다
4.3%
20회
5.4%
'''11'''
21회
2019.01.15
부탁한다
4.9%
22회
5.9%
'''12'''
23회
2019.01.21
우리 헤어지자
4.6%
24회
5.1%
'''13'''
25회
2019.01.22
죽어버려
3.2%
26회
4.7%
'''14'''
27회
2019.01.28
다시 시작하자
4.8%
28회
6.4%
'''15'''
29회
2019.01.29
너희들은 다 꽃이야
4.8%
30회
5.7%
'''16'''
31회
2019.02.04
강복수 와이프
4.4%
32회
5.1%
  • 주연 배우 중 한 명이 당시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승승장구하고 있었지만[11], 시청률까지 그대로 드라마에 몰고 오는 것은 실패해서 비슷한 시기의 지상파 주중 드라마들과 비슷하게 그리 높지 않은 시청률에서 출발했다.
  • 그 이후 유승호, 조보아 두 주연 배우의 호연과 탄탄한 구성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6%대로 시청률이 조금 상승했고, 1월 1일 방송된 14회에서는 8.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14회의 경우 새해 첫날 여파로 지상파, 케이블, 종편 밤 10시대 월화극 중 유일하게 본방이 방영되었던 것이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최고 시청률을 찍은 후 바로 다음 주부터 JTBC가 독점중계로 아시안컵 방송을 시작하며 밤 10시대 드라마들의 시청률을 모조리 뺏어가 버렸고, KBS 2TV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tvN왕이 된 남자가 새로 등장하면서 그나마 남았던 드라마 시청률 파이를 가져가버렸다. 결국 4~5%대로 하락하면서 지상파 드라마 중 시청률 꼴찌라는 수식어를 받게 되었다.
  • 1월 22일에 방송된 25회에서는 아시안컵 대한민국 : 바레인전의 여파로 월화극 시청률이 동반 하락하는 가운데 3%대까지 떨어진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 날 축구 중계 시청률은 닐슨 전국(유료 가입) 기준으로 20.4%를 기록하였다.
  • 그래도 박신양의 부상으로 조들호2가 2주 동안 결방에 들어가고, 아시안컵 또한 8강 탈락으로 인해 중계방송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반사이익으로 1월 28일에는 6%대를 찍었다. 하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마지막회에는 결국 첫 회와 비슷한 수준의 낮은 시청률로 마무리한다.
  • 평균 시청률은 5.31%다. 2018년 방영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고, 2019년 방영한 것 중에서는 초면에 사랑합니다보다 약간 높아 뒤에서 2등이다. 애초에 장르부터 연출까지 모든 요소들이 시청률 집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10~20대를 타깃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도 2049 시청률에서는 계속 시청률 1위를 찍은 적도 있고, 시청률에 비해 화제성이나 고정층이 상당히 탄탄한 편이었다. 취향이 맞는다면 꽤 볼 만한 평작 수준에 들어간다는 평이다.
  • 사학비리와 성적 간 차별 문제 등을 다루었고,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전개도 등장했다. 당시 비슷한 소재로 흥하던 옆 동네 드라마와 비견되기도 했는데, 당연히 대부분의 전개가 사이다 풍으로 이뤄진 복수가 돌아왔다가 훨씬 더 가볍고 얕게 다뤄졌다는 평. 이 때문에 마지막화에 가까이 가면서는 배우들의 네임밸류, 연기력이나 연출 수준에 비해 스토리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평도 받았다.
  • 교사와 학생이 서로 연애한다는 자칫하면 논란을 일으킬 수도 있었던 소재를 동갑내기와 학교폭력의 복수라는 설정을 통해 잘 풀어주면서 이들 간의 로맨스가 시청률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 냈다. 러브라인과 주제의식이 유기적으로 엮여있는 스토리 때문에 감정선이 세워지는 장면이 많은데, 다행히 배우들의 연기력이 출중해서 무리없이 잘 소화하였다.

5. 사건사고



종영 1년 1개월 후인 2020년 3월 5일, MBC에서 SBS 드라마국 PD A 씨의 폭행 사건을 보도하면서 드라마가 안 좋은 방향으로 재조명되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A 씨는 술에 취한 채 길거리에서 소주병을 던지고 행인들의 얼굴을 때리는 등 행인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체포된 이후에도 파출소에서 경찰관에게 소리를 지르며 소동을 벌이거나 20대 여자 경찰관에겐 성적인 표현이 담긴 심한 욕설을 내뱉는 등 난동을 계속했다. 경찰은 상해와 특수폭행, 모욕 혐의로 A 씨를 입건했고, A 씨가 전과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의 비위혐의에 대해 SBS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A 씨를 '지난해(2019년)까지 SBS 월화 드라마의 메인 연출을 맡아온 중견급 피디'라고 소개했는데, 이것이 복수가 돌아왔다의 메인 연출인 함준호 PD와 매우 비슷했고 결정적으로 해당 대목에서 송출된 자료화면이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발표회의 장면을 모자이크한 것이었기 때문에 여론은 기사에서 언급된 PD A 씨를 함준호 PD라고 확정짓고 있다. 메인 연출을 받았던 PD의 추태가 드러나면서 이 드라마에 대한 평판도 작품성과는 별개로 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6. 이야깃거리


  • 조보아는 이별이 떠났다 이후 4개월만에 드라마를 출연하게 되었고, 사랑의 온도 이후 1년만에 SBS 작품에 출연한다. 참고로 같은 SBS의 예능인 백종원의 골목식당도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골목식당 촬영과 병행 했다. 이렇게 되면서 이 드라마가 방송하는 동안 월요일과 화요일은 복수가 돌아왔다, 수요일은 골목식당으로 주 3일을 SBS 야간 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였다. 이때 조보아는 골목식당 회기동 편에 출연한 컵밥집에서 40인분을 주문해 '복수가 돌아왔다' 스텝들에게 대접한 적이 있다.
  • 이번 드라마는 일본 애니메이션 전문 방송국인 애니플러스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한 첫 드라마이다. 그런 탓인지 연출적인 색채는 물론, 내용들의 대부분이 만화와 애니메이션적인 연출이 자주 나온다. 맨 마지막 공동 제작에 애니플러스가 영어로 표기되어 나오는데, 보통은 자회사보다 모회사의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는 반대로 모회사 제이제이미디어웍스[12]가 아닌 자회사 이름을 사용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주 시청층에게 인지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 유승호는 함준호 PD를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조연출로 만났었고, 이번이 같이 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인터뷰나 메이킹 같은 비하인드 영상을 보면 굉장히 둘의 사이가 친밀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 최원홍과 유선호는 빅 포레스트에 이어 같은반 학생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최원홍은 촬영당시 작중 캐릭터와 같은 고3으로 어떤 의미에선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 첫방부터 종영 때까지 기준으로, 동시간대 방영되는 드라마들 중 유일하게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집필작이다.[13]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월화극들이 웹툰을 원작으로 하거나[14] 해외 원작 드라마[15] 또는 원작 영화를[16] 리메이크한 작품들이다.

[1] 2018년 12월 31일SBS 연기대상 개최로 하루 결방했고, 그 다음날에 결방분을 방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2월 4일 월요일에 종영하게 되었다. 종영 다음날인 2월 5일에는 설날 특선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방영.[2] 70분 기준으로 16부작이다.[3] 2019년 1월 1일, 오후 12시 10분부터 90분간 1~12회 분량(기존 70분 기준으로 6회분)을 압축한 스페셜편이 90분간 방영되었다.[4]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계열 채널인데, 주 시청층에게 친숙한 곳이라 많은 관심을 샀다. 케이블 애니메이션 채널 방송사가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은 투니버스 이후 꽤나 오랜만인데 위와는 달리 주 타깃을 15세 이상의 드라마로 제작하고, 자사 채널이 아닌 지상파 채널에 나오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드라마는 공동제작으로 참여하였다.[5]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조연출, 기름진 멜로의 공동연출자를 맡은 적이 있다. 이번 작품이 첫 메인 연출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본 작도 위 두 개 작의 특성이 공존한다.[6] 1화부터 현재까지는 배경 상으로 2018년이다. 연을 걸쳐 방송하였기 때문에 19년 기준으로는 한 살 더해야 한다.[7] 시청자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저는, 강복수를... 사랑합니다!"'''는 충공깽을 선사했다. 흐뭇하게 바라보는 박동준을 비춘 씬은 덤.[8] 애원하는 모습이 마치 과거의 세호의 모습과 비슷하다.[9] 설송고등학교 2학년 4반(들꽃반) 17번 / 2019년 1월 24일 유선호V LIVE에서 언급[10] 2018년 12월 31일 월요일에는 SBS 연기대상 시상식 중계 관계로 결방.[11] 특히 포방터시장 에피소드에서 본 드라마 촬영 관계로 조보아가 자리를 비울 때 김성주의 입을 빌어 홍보까지 몇 번 나갔었다.[12] 2000년대부터 일본 애니메이션을 수입하는 회사로 유명하였으며, 여러 애니 방송국들에 방영된 대부분의 인기 작품 판권 수입을 대행했던 회사로 유명했다. 지금은 자회사로 운영 중인 애니플러스에게만 반독점으로 애니메이션을 납품해준다.[13] 물론 이 작품은 초반부에는 원작이 있는 작품으로 오해되었던 일도 있었다. 아마 만화적인 연출이 많다 보니 생긴 오해로 보인다.[14] 18년 12월 기준 tvN계룡선녀전, 19년 1월 기준 JTBC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KBS2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15] MBC나쁜형사[16] 18년 12월 기준 KBS2땐뽀걸즈, 19년 1월 기준 tvN왕이 된 남자. 사실 땐뽀걸즈의 시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다큐멘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