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image][1]
'''재즈 (Jazz) '''
'''비클'''
GM 폰티악 솔스티스
'''소속'''
오토봇
'''성우'''
다리우스 맥크러리
쿠스노키 타이텐[2]
박영재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완구


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 오토봇 트랜스포머.비히클 폼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은색의 유선형 섀시가 특징이며 선글라스를 연상시키는 원작 특유의 멋들어진 바이저가 잘 재현되어 있다. 직책은 중위로 1편 시점으로 옵티머스 프라임 다음가는 지위로 부관을 맡고 있다.
무기로는 원형 가드가 달린 팔 내부의 화기로 독특하게도 마치 충격파를 투사체로 쏘는 모습을 보이며 그 외에도 손에서 자기장을 발동해 총화기를 뺏어오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육탄전의 경우 1편의 등장 오토봇 중 체구가 가장 작으며 이에 걸맞게 민첩한 동작이 특징. 직책에 걸맞는 노련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체급이 밀리는건 어쩔수 없었다.

2. 작중 행적


범블비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오토봇들 중 하나로, 다른 동료들처럼 지구에 착지해 프로토폼으로 처음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 가게에 나타나 전시되어 있던 폰티악 솔스티스를 스캔한다.
샘 윗위키 앞에서 다른 오토봇들이 변신할 때 혼자 브레이크 댄스를 추며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옵티머스가 재즈를 소개시켜줬을 때, "이 행성은 꽤 물 좋은 곳인 걸"이라는 대사를 남기는 등 상당히 위트있는 성격을 드러냈다. 라쳇이 전기줄에 걸려 숨어야 했을때 가장 늦게 숨었지만 또 가장 잘 숨었으며, 가벼워 보이는 성격과는 달리 나름대로 충성심과 동료애가 꽤 강한 편이다. 혼자서 범블비를 걱정하는 말을 두 번이나 했을 정도.

'''"정말 아무것도 안할겁니까?"'''

- 섹터7에게 잡혀가는 범블비를 옵티머스가 보고만 있을 때.

'''"범블비는 어떻게 할겁니까, 이대로 죽게 내버려 둘겁니까?"'''

- 범블비가 정부에게 실험 대상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후반부 도시 시가전에서는 비중은 적었지만 민첩함을 살려 용감히 싸웠다.

'''"덤벼라, 디셉티콘 놈.'''"[3]

위의 대사와 함께 기민하게 브롤에게 달려들어 포탑의 방향을 꺾고 미사일 런처를 발로 쳐 떼어내는 등 선전하지만 덩치차이가 너무 큰 탓인지 잡혀서 내동댕이쳐진다. 하지만 곧바로 일어나 라쳇과 함께 브롤에게 협공을 가했으며 중간에 슬라이딩하면서 화기를 쏟아붇는 등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가트론이 본격적으로 등장했을 때 다른 오토봇들과 미군들은 당황하여 후퇴한 반면 혼자서만 용맹하게 반격한다. 그러나 메가트론이 쏜 캐논에 맞아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고[4] 그에게 붙잡혀 빌딩 위로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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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겁먹긴 커녕 메가트론을 도발하며 끝까지 대항하나 압도적인 체급 및 실력차를 이겨내지 못하고 '''반토막으로 찢어져 참혹하게 죽고 만다.'''
이때 둘의 대사가 참 골때리는 말장난이다.

재즈: You want '''a piece''' of me? You want a piece?('''한'''판 붙어 볼래?)

메가트론: "No! I want two!(아니! '''두 개'''가 좋겠군!)"

그리곤 정말 '''두 조각(pieces)'''으로 만들어버린다. [5]
그의 시신은 전투가 끝난뒤 아이언하이드에 의해 회수되었다.[6]

3. 기타


  • 1편에서 죽은 유일한 오토봇이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그의 최후는 그나마 양반(...)이였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오토봇 중위라는 직책에 걸맞게 최전선에서 디셉티콘과 혈투를 벌이고 마지막까지 메가트론을 상대로 도발하며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반면 1편 멤버 아이언하이드는 3편에서 배신자인 센티넬 프라임에게 뒤통수를 맞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른 채 비참하게 죽었고 아이언하이드와 마찬지로 1편 멤버 라쳇 역시 4편에서 인간들에게 배신당하고 쫒기다가 심한 부상을 입고 락다운에게 스파크를 뽑혀 죽임을 당했다.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개봉하기 전에는 재즈가 부활한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사이드스와이프의 존재를 재즈로 착각한 것이였다. 마이클 베이 역시 인터뷰에서 "재즈 대신 더 쿨한 캐릭터를 넣겠다"고 했었다.
  • 1편에서 전투 종료 후 옵티머스는 재즈의 시체를 확인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옵티머스 프라임: 오...재즈... 우린 훌륭한 동료를 잃었군. 하지만 새로운 동료가 생겼다.
국내에서는 이 대사로 인해 사실 재즈는 고문관이었다는 억측과 옵티머스가 매정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 앞서 말한 프라임의 매정함때문에 해외에는 이런 농담이 있다.
>옵티머스 프라임: 잘 가게, '블루즈'
>라쳇: 그의 이름은 '재즈'였소, 프라임.
>옵티머스 프라임: ...알게뭐야.
이게 급속도로 퍼지면서 트덕들 사이에서 '블루스' 라고 불리는 안습한 재즈의 모습은 아예 밈이 되어버렸다.
  • 영화판에서 재즈의 죽음에 대한 오토봇의 슬픔이 부족했다고 여겨졌는지 무비판 코믹스인 얼라이언스에서는 재즈의 장례식과 참석한 옵티머스 프라임이 슬퍼하는 듯한 장면이 있다.
  • 성우가 흑인이고 말투를 써서 '흑인이라서 죽은거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국보다는 사람의 목소리나 슬랭으로 국적/인종을 판명하는 북미에서 이런 의견이 강하다. 거기다가 이름도 흑인 음악인 재즈고. 그러나 마이클 베이가 본인 입으로 "재즈가 싫다."고 공언했다.
  • 1편 등장로봇 중 프렌지 다음으로 크기가 작다.
  • 안습함에 가려졌지만 영화 버전으로 나온 완구에 표기된 능력치 총합만 보면 의외로 1편에 출연한 오토봇 중 56점으로 공동 2위다. 즉 부관으로서의 밥값은 충분히 한다는 소리(라쳇이 56, 아이언하이드가 55, 범블비가 52) 다른 오토봇들이 벌벌 떠는 그 메가트론을 상대로 단신으로 꽤 오래 버틴걸 생각하면 적절한 능력치. 게다가 메가트론이 공격해올 때 다른 오토봇들이 도망치는 동안 혼자서 용감히 맞서기도 했다.

4. 완구


1편에서만 등장하고 죽은 탓에 영화판 오토봇 중에서 완구가 적은 편이다.
  • 2007년 디럭스 클래스 오토봇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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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올스파크 버전, 프리미엄 버전, G1 컬러 버전, 3편 개봉 당시에 타겟 마트 한정판으로 나온 스모크 클리어 버전이 있다.
참고로 유일하게 이 디럭스급 재즈에 부속된 무기는 컨셉 단계에서 있었던 무기다.#
  • 2007년 디럭스 클래스 파이널 배틀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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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사용한 무기가 재현되었으며 여기저기 부서진 모습의 조형이 특징이다. 이후 2018년에 무비 더 베스트 시리즈로 일반판 본체에 파이널 배틀 버전의 무기가 부속되어 재발매되었다.
  • 2010년 휴먼 얼라이언스 오토봇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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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얼라이언스 완구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 중 하나다. 비율이 뛰어나고 얼굴의 바이저를 개폐하는 기믹이 유일하게 재현됐기 때문에 호평받았다. 인기도 아주 높아서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하게 붙어 부르는 게 값일 정도.[7]
이후 중국제 복제품(KO)이 나왔는데 이 KO 제품 마저 인기가 높다. 이를 악용해서 이베이 같은 중고 사이트에서 KO라고 설명을 안 하거나 정품으로 속여다 가격을 올려서 파는 사람들이 많으니 구매할 예정인 경우 주의.구별 방법
  • 2018년 스튜디오 시리즈 오토봇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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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나온 디럭스급 재즈 완구로 스튜디오 시리즈답게 전체적인 조형과 비율이 잘 나왔다. 아주 작은 크기에 비클 외장의 대부분이 등짐으로 남는 데다가 발이 너무 작다는 것이 아쉬운 점.
  • 2019년 마스터피스 무비 오토봇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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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에 마스터피스 무비 재즈가 메가트론과 함께 발표되었다. 넘버링은 MPM-09. 전체적으로 휴먼 얼라이언스 완구보다 영화 속 모습에 훨씬 가까워졌으며[8] 가장 큰 특징은 상/하체를 분리하고 상체에 척추 부품을 끼워 작중 재즈의 최후를 재현할 수 있는 것이다 . 또한 올스파크 큐브를 들고 달리는 모습의 샘 윗위키 피규어가 동봉된다. 같은 스케일의 샘 윗위키가 재현된 건 휴먼 얼라이언스 범블비 이후 10년만이다. 또한 등 부분의 변신을 대충 처리하던 예전 피규어들과 다르게 등 부분도 완벽하게 재현이 되어있다. 또한 균형만 잘 잡는다면 한손 물구나무 서기도 가능할 정도로 매우 안정적이다. 하지만 조형과는 별개로 변신 난이도가 여태껏 나온 재즈 제품들 중 가장 최상위급으로 어려우며 ,마스터피스 특유의 뽑기운, 깔끔하지 못한 도색, 비대칭인 얼굴과 누락된 차 번호판 등 문제가 많다.

[1] 사진에서는 바이저가 은색이지만 영화 내에서는 푸른색으로 나온다.[2]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을,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도 옵티머스 프라임을, 트랜스포머 아마다에서는 주인공 화이트의 아빠를, 트랜스포머 카로봇에서는 블랙 콘보이를, 범블비(영화)에서는 잭 번스를 맡았다.[3] 원문은 "Come on, Decepticon punk!"[4] 몸의 대부분이 찌그러지고 트레이드 마크인 고글마저 반이 깨져버려 얼굴이 드러난다.[5] 자막판에서는 이러한 말장난을 살리기가 어려웠는지 메가트론의 대사 자막이 "성가신 놈!"이나 '해볼거나 있나!' 정도로 대충 땜빵됐다. 확실히 우리나라말로 살리기 어려운 말장난이긴 하다. KBS 더빙판에선 "내가 그렇게 탐나냐? 한 조각 줄까?"/"아니, 두 조각은 되어야지!"로 번역. '한 번 붙어볼까?', '그래! 한 번 붙어봐라!' 같은 식으로 번역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6] 단, 아이언하이드가 재즈의 시신을 회수한 장면에서 오른팔이 뜯겨 나간걸 볼 수 있는데 메가트론에게 두동강나고 빌딩 아래로 던져졌을때 오른팔이 떨어져 나간것으로 보이며, 오른팔은 회수되지 못했다.[7] 사실 위 사진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하스브로판은 마스터피스까지 출시된 이상 매물이 자주는 아니어도 간간히는 뜨는 편이다...하지만 여기에 바이저와 유리창이 무색 클리어로 변경된 타카라판은 정말로 아직까지 부르는 게 값이다.[8] 동시에 웬만한 보이저 사이즈보다도 크던 휴얼 재즈와는 달리 적절한 스케일을 위해 크기도 훨씬 작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