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서(쇼와전국두루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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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쇼와전국두루마리의 등장인물로 랜서 클래스의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타케우치 타카시. 성우는 미즈키 나나.
마스터는 유미즈카 사츠키로 봉인지정의 생물재해[1] 로 쫓기던 사츠키와 만나서 계약했다고 한다.
1.1. 인물배경
정체는 우에스기 켄신으로 2019년 3월 9일에 올라온 정보에 의하면 '나야말로 비사문천의 화신, 에치고의 군신 나가오 카게토라(長尾景虎) 등장'이라는 대사가 있었다.[2] 나가오 카게토라는 우에스기 겐신의 옛 이름이다.
타입문 세계에서의 우에스기 겐신은 신불과도 같은 강함을 지고 태어났으나, 태생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녀의 아버지 다메카게와 오라버니 하루카게는 카게토라의 눈을 보고 사람의 눈이 아닌 요괴의 눈이라며 두려워했고, 과거 형제와 수련을 하는 동안에도 웃으면서 무자비하게 구타한 탓에 절로 보내지며 사실상 쫓겨나는 신세가 되기도 했다. 언니인 아야는 절로 떠나기 전 그녀에게 유일하게 편을 들어주며 사람의 세상에서 살거면 비록 이해는 못하더라도 부처를 공경하고 오륜의 덕을 익혀야 한다는 식으로 설득한다. 그 말대로 절에서 부처에 귀의하고, 덕을 쌓고 돌아온 그녀는 겸손하고 예의바른 무사가 되어 돌아왔다. 스스로 군주의 그릇이 아님을 깨달은 오라버니는 그런 그녀에게 에치고의 군주 자리를 넘겼으나, 사실은 여전히 그녀가 과거와 무엇 하나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꿰뚫고 있었다.
FGO 내에서 보여준 모습은 얼핏 공손하고 상식적이지만, 때로 잔인할 정도로 호전적인 면모를 보인다.[3] 후술한 폭력성, 잔인함이 그녀의 본질로 추정되며, 겉으로 보이는 인간성은 자신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배워서 억지로 흉내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를 표현하듯 FGO에서 그래픽을 자세히 보면 대사 및 감정과 상관없이 '''입가는 웃는 얼굴에서 일체 변화하지 않는 와중에''' 눈초리만 상황에 따라 계속 바뀌고 있다.표정 모음
팔화의 랜서라고 불리는데, 전장에서 칼이 좋을까 창이 좋을까...어떤 장비가 가장 강할지 고민하던 도중, 칼을 여덟 자루 찬 『토하치비샤몬텐』과 만나 칼과 창을 둘 다 들고 가면 된다는 깨달음을 얻고 팔화의 장비라 칭한 여덟 무구를 휘둘렀다고 한다. FGO 연출에서도 공격시 창과 칼을 양 손에 들고 휘두르며, 엑스트라 어택 시에는 여덟 무구를 적 주변에 꽂고 그것들을 사용해 공격한다.
2. 스테이터스
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정황상 자신을 비사문천의 화신이라고 믿었다는 데서 온 신성으로 추정. 비사문천은 본래 힌두 신화의 방위를 관장하는 신장 로카팔라 중 하나로 북쪽을 담당하는 신이자, 재물신인 쿠베라[4] 에서 왔다.
마테리얼에서 가신들이 그녀를 두려워하는 동시에 광신적인 신앙을 지녔다. 그녀가 사후에 신의 자리에 이끌렸다고 서술된 것을 보면 비사문천의 화신 외에도 우에스기 켄신이 군신으로서 받들여 진 점 또한 신성을 소유하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
고유 스킬 세 개의 이름은 모두 켄신의 실제 어록에서 유래한 것이다. 풍림화산(드라마)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말.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운은 하늘에 있고運は天にあり, 갑옷은 가슴에 있으며鎧は胸にあり, 공훈은 발에 있다手柄は足にあり.
어떤 때라도 적을 내 손에 넣고 전투를 해야하며,
죽을 힘으로 싸우는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
운은 정해진 것이 아니며 때가 되면 저절로 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틀린 것이다.
무사라면 내가 가야할 길은 이것 외에는 없다고, 스스로 운을 만들어야 한다.
2.2. 보구
비천이란 우에스기 겐신이 자신이 비사문천의 화신이라 믿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팔상은 부처가 중생을 계도하기 위해 보이는 여덟 변상을, 쿠루마가카리의 진이란 팔화의 랜서. 우에스기 겐신이 특기로 삼았다고 알려진 병진의 일종이다. 車懸りの陣을 한자만 읽어서 차현진(車懸陣)이라고 하기도 하며, 사실 까놓고 말하면 차륜진의 일종. 쿠루마가카리의 진, 혹은 차현의 진은 고유명사화된 단어다.
3. 행적
3.1. 쇼와전국두루마리
위기에 처한 유미즈카 사츠키가 마음속으로 도움을 요청하자 그 부름에 응해 서번트가 되었다. Fate/strange Fake의 랜서와 비슷한 경위인 듯.
3.2. Fate/Grand Order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에서 4성 배포 서번트로 등장. 2부 디렉터 카노우 요시키가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올초에 뜬금없이 팔화의 랜서가 공개되었을 때 다른 이들처럼 벙찌고 있었다고 한다.
인게임 정보는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나가오 카게토라 문서 참고.
3.2.1.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
아틀라스원에서 만든 시뮬레이터 '로고스 리액트·제네릭'에 의해 구다구다 일행과 함께 전국시대 특이점으로 휘말린 리츠카와 마슈를 지켜보다가, 그들과 함께 싸우며 칼데아 성의 일원이 되었다. 처음에는 본명을 밝히지 않고 '오토라(お虎)'라는 가명을 대고 있었다.
회상에 의하면 아직 어릴 적인 토라치요 때부터 너무 강해서 사람의 마음을 이해 못했고, 특히 요괴의 눈을 가졌다면서 가족들도 두려워했었다고 한다.[5] 특히 오라버니인 하루카게를 대련에서 두들겨 패놓고 미친 듯이 깔깔깔 웃으며 가볍게 쳤을 뿐이라고 하거나 아직도 대련하고 싶다며 일어나라고 하는가 하면 아버지 타메카게가 요괴의 눈이라며 그 눈으로 쳐다보지 말라며 빰을 때려도 미친 듯이 웃으며 자신은 요괴가 아니라고 말해 타메카게가 오히려 겁에 질려 도저히 종잡을 수 없다며 절에 갖다 버리라고 하고 자리를 떴다. 카게토라는 이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여전히 미친 듯이 웃으면서 언니인 아야에게 아버지와 오라버니는 뭘 그렇게 무서워하냐고 묻고 언니가 무엇에 겁 먹었는지 모르냐고 묻자 오히려 자신은 모르겠다며 무엇에 그리 겁을 먹냐고 도리어 묻는다.[6] 이에 언니가 사람의 세상에서 살 거면 비록 이해는 못하더라도 부처를 공경하고 다섯 가지 덕을 익혀야 한다고 말해서 이를 따랐다.
이후 노부나가와 노부카츠가 재회하면서 사이좋은 모습을 보자 다시 과거 회상에 들어가는데 절에서 지내다가 시간이 흘러 가문에 다시 복귀할 때에는 사려심이 깊고 예의바른 무사가 되어있었다. 오빠였던 하루카게는 자신은 도저히 에치고를 다스릴 수 없고 군주의 그릇이 아니라며 가주 자리를 카게토라에게 물려주고 카게토라는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 언니가 물러나달라고 부탁하고 방을 나가자 하루카게가 "나는 카게토라가 무섭다." 라고 말하는 걸 듣게 된다. 사실 카게토라는 절을 다녀온 후 예의바르게 되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겉모습 뿐이고 내면은 여전히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괴물이었다. 하루카게는 이미 이를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고 언니였던 아야고젠도 이를 눈치채고 있었지만 단지 말을 안 했을 뿐이다. 끝까지 하루카게는 아버지조차 두려워했던 녀석의 눈이 무섭다고 말하고 바깥에서 이를 다 듣고 있던 카게토라는 오라버니와 아버지가 두려워 한 그 눈으로 달밤을 쳐다보며 미친 듯이 웃는 것으로 회상이 종료된다.
그 후 무사로서 여러 전투에서 승리해나가지만 정작 영지 취합도 안하고 가신들에게 맡긴 채 자신은 기도를 올린다며 가고, 가신들 말론 같이 있을 때엔 숨이 막히며 생각을 모르겠다 하고, 마치 모든 걸 꿰뚫는 듯 하다고 한다. 그리고 카케토라는 혼자서 본래의 눈으로 또다시 미친 듯 웃으며 비사문천에게 자신은 사람이라는 것이 뭔지 모르겠다 한다. 저토록 나약하고 무르며, 강자에게 아첨하며 약자를 짓밟는 사람을 모르겠다 하지만 의라는 사람의 규범에 따라 사람들을 수호해왔으며, 가족들이 두려워한 이 힘으로 계속 사람들을 죽여나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한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사람을 죽이는 자가 진정 사람을 수호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며 역시 자신은 사람이라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한채 회상이 끝난다.
그리고 최종 보스인 마쿠즈 대승정이 꺼내든, 맥스웰의 악마의 힘으로 무한한 마력을 생성시키는 '마쿠즈대본존' 앞에서 칼데아 가의 파티가 힘을 못 쓰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그녀는 리츠카만이라도 도망치라고 권한다. 소를 죽여 대를 취한다, 그것이 위정자, 사람을 다스리는 자의 임무이니 작은 희생으로 큰 사명을 이루라며 얘기했지만 희생에 크고 작은 건 없다며 리츠카는 거절한다. 정색한 카게토라는 왜 약하고 힘없는 당신이 몸을 무릅쓰고 사람을 구하려 드냐 묻자, 리츠카에게서 그 이유를 듣는다. 그 뒤 처음으로 리츠카 앞에서 미친 듯이 웃으며, 당신처럼 약하고 가엾은 인간은 본 적이 없다며 비웃는 듯 하다가, 그런 리츠카가 이루고자 하는 대업은 자신의 전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다며 같이 싸우기로 한다. 카게토라는 생애 자신을 두려워했던 오빠에게 드디어 사람이 무엇인지 이해한 기분이 든다며 속으로 되뇌인다. 그리고 비사문천의 화신으로서 자신을 수호하는 이형의 비천, 수많은 보검 보창을 쥐어 불적을 멸하는 보구인 '토하치비샤몬텐'을 전개하여 끝내 마쿠즈대본존을 쓰러뜨리기에 이른다.
마왕 노부나가에 의해 원흉을 무찌르고 혼노지가 불타는 것과 동시에 임무가 끝나 리츠카 일행과 헤어지는 듯 싶었으나, 이후 칼데아에서 멀쩡히 재등장한다.[7] 다른 새롭게 찾아온 멤버들에 의해 떠들썩해진 칼데아를 둘러보며 따분하지는 않겠다는 감상을 남긴 뒤, 세계의 위기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비사문천의 화신인 자신이 부려지는 것이라 추측하며 칼데아의 서번트로 계약하게 된다.
마왕 노부나가는 그녀가 비사문천의 이름을 담자 어이없어하며 "너에게 깃든 건 비사문천 따위가 아니다"라는 떡밥을 날렸는데, 결국 이에 관해서는 이벤트 스토리가 끝날 때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이에 대한 암시가 에필로그 직후 해제되는 카케토라의 마지막 마테리얼에서 나오는데, 마테리얼에서 "사후, 카케토라는 군신의 자리에 이끌렸다.'' 즉, 켄신은 사후 신령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 글이 서술되어 있다. 마왕 노부나가는 '너에게 깃든 건 비사문천이 아닌 군신 우에스기 켄신이다'라는 의미로 그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8] 그외에 작중에서 랜서는 자신이 일본에서 군신으로 널리 불린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듯한 면모를 보이고, 가장 유명한 켄신이라는 진명이 아닌 카케토라를 진명으로 가지고 나왔다. 어쩌면 Fate 시리즈에서 인간 카케토라와 군신 켄신은 영령과 신령으로 따로 분류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3.2.2.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제4카지노 스토리에서 등장. 화장실에서 나오다 누군가의 기습을 받고 대응도 못하고 순식간에 퇴장한다.
3.2.3. 발렌타인 이벤트
여전히 술과 소금을 즐겨먹는 모습을 보인다. 리츠카에게 초콜릿을 건네고 술과 함께 먹자며 단둘이 나들이를 간다. 이후 리츠카가 잠든 사이 다시 맛이 간 눈빛으로 변한 걸로 보아서는 사이코패스 기질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비사문천의 화신이라는 소리를 들은 이래로 모두가 자신을 두려워했지만,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약하지만 자신의 뜻으로 앞을 향해 나아가는 리츠카를 감탄한 듯이 나지막이 말하고는 호탕하게 웃는다. 이후 잠에 깬 리츠카를 호쇼츠키케에 태우고 빠르게 질주하며 이런 게 사람이라면 자신은 몰라도 된다, "이거면 된다" 라는 말을 하며[9] 웃는 걸로 이야기는 끝난다. 팬들은 사이코패스 기질은 여전하면서도 뭔가 애절한 느낌도 들어서 좋다는 반응. 부모형제, 가신들에게조차 두려움을 샀던 생전과 달리, 지금은 나약하고 무력하면서도 이런 자신을 대면하는 마스터를 통해 이걸 사람이라 부른다하면 설령 사람이 뭔지를 모르더라도 상관없다는 내용이라 나름 호평이다.
3.2.4.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놋부가 만든 엉터리 야마타이국 역사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이런 옛날 이야기(죠몬시대)보다는 전국시대가 더 먹히니까, 다음은 자신을 주역으로 한 전국시대 이야기를 만들자라고 제안한다. 그 말에 모리 나가요시가 최종화가 뒷간이라니 웃겨 죽겠다고 비웃자 죽인다고 벼른다.
칼데아 서번트들은 전부 하니와 놋부 안에 봉인되어 있었는데, 카게토라도 마찬가지로 봉인됐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도 호전적인 면은 변치 않아서 주변 하니와들을 무력으로 제압해서 수하로 만들었다. 빛나는 하니와가 이끄는 군대를 격파하자, 그 안에 갇혀있던 카케토라가 구해진다. 선택지에 따라 전투가 달라지며, 작전을 깨부시면 하니와가 실망한 듯한 소리를 낸다. 이후 독자적인 무력으로 해결하려 했는데, 하니와의 팔다리가 너무 짫아서 무기를 잡을 수 없어서 실패.
이후 야마타이 전력의 일부가 되는데, 전투광적인 면은 여전해서 상대를 죽이지 말아 달라는 히미코의 동생의 부탁을 듣자마자 곧바로 광소와 함께 "죽여라!"며 돌격한다.
후일담에서는 술을 진창 마셔대면서 만취했는데, 어중간한 서번트는 영기가 버티지 못할 술이지만 자신은 상관 없다고 주장한다. 놋부 왈, 이미 그거 독이잖냐. 카케토라가 또 소금 달라며 주정을 부리자, 그러니까 뒷간에서 죽은거 아니냐고 놋부가 또 핀잔을 준다. 히미코가 그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자 우선 죽으라면서 입막음을 하려고 한다.
4. 기타
쇼와전국두루마리는 현재로서는 후속 연재 계획이 없는 7페이지 단편이기 때문에, 앞으로 구다구다 에이스나 페그오에서 놋부, 앵밥 등과 함께 잡담을 하거나 이벤트 출연 중.
구다구다 에이스에서 등장할 당시 타케우치 타카시의 일러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많은 이들을 당황시켰다. 예를 들어 양덕들은 랜서에 좋은 WAIFU가 많다는 식으로 반응했다. 눈을 자세히 보면 골뱅이가 두 개 들어가 있다.
제도성배기담의 세이버와 비슷한 포지션이거나 주연으로 추정된다. 마스터도 삿찡이고... 다만 어느 쪽이든 놋부가 우승하는 결말이 확정돼 있었기에 좋은 결말은 보기 힘들 듯. 게다가 세부 설정을 보면 그나마 인간적인 놋부를 압도하는 사이코다.[10] 오히려 최종보스 포지션이었을 가능성도 충분.
다른사람을 이해할 수 없는 사이코패스라는 설정탓에 눈새 컨셉을 가지고있다. 말을 타고다니는 알트리아를 보고 라이더라고 생각했다가 랜서라는 대답에 클래스판정 고쳐야하는거 아니냐고 중얼거리고, 이후 말을 타고 다닌다고 라이더라곤 할수없다는 깨달음을 얻은 후에 지나가는 정복왕에게 또 속지 않는다며 랜서냐고 묻자 라이더 맞다는 대답에 판정이 왜 이렇게 일관성이 없냐면서 깐다.[11] 수영복에 관해서도, 오키타가 장장 2~3년만에 드디어 수영복 모습으로 참전해서 자랑스러워하는데, 갑옷을 챙겨입는게 더 잘싸우는거 아니냐고 깐다.
천재 싸이코란 점에서 우시와카마루와 비슷한 점이 많지만 그쪽은 정말로 좋아하는 오라버니(본인은 질색)와 그를 이해하는 부하들이 있었지만 이쪽에는 누구도 이해 받지 못했다는 점이 다르다. 결말도 받아서는 안되는 관직등을 눈치없이 받는등의 행동 끝에 오라버니에게 숙정된다.
타케우치가 디자인해서 그런지 3월 9일에 올라온 일러스트에서는 다소 세이버 페이스 느낌이 난다. 재미있게도 구다구다 혼노지에서 우에스기 역을 알트리아가 담당했다. 이때 겐신 여성설도 알트리아의 입을 통해 직접 언급된다. 그리고 카케토라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아는 것 같지만 실제론 전혀 알지 못한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는데, 이도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누구보다 사람의 마음을 잘 알았던 알트리아의 캐릭터를 뒤집은 것이다.[12]
원본이 된 인물이 뒷간에서 뇌출혈로 급사했기 때문에[13] 그것 가지고 놀림감으로 삼는 말이 많다. 구다구다 파이널에서 놋부가 이를 살짝 언급하자 그 얘기는 됐다며 말을 끊는 모습을 보이고 에필로그에서 비데로 놀리면서 공식에서도 써먹고 여름 이벤트에서도 화장실 유머가 나오는 등, 게임 내외적으로 아주 두고두고 놀림받고 있는 중이다.
뇌출혈 원인이 과식, 과음이었던데다 켄신이 다스리던 곳이 고시히카리로 유명한 곳이어서 주당 내지는 대식가 기믹도 있다.
4주년 이벤트에서 2019년 1월부터 7월까지의 기간동안 가장 많은 성배전림을 받은 서번트 1위라고 발표되었다. 나머지 순위는 문서 참조.
성우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18년도 구다 이벤트에는 호리에 유이가, 19년도 구다 이벤트에는 미즈키 나나가 나왔으니 내년에는 타무라 유카리가 나오는 거 아니냐[14] 는 드립성 예상이 일본에서 많이 나왔었는데, 20년 구다 이벤트에 정말로 히미코의 성우로 타무라 유카리가 배정되면서 현실이 되어버렸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눈매가 어새신 잭과 똑같은데다 사이코패스의 인상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
5. 관련 문서
[1] 이 '봉인지정의 생물재해'가 월희처럼 사도를 뜻하는 말이라면 인간을 초월한 마술적 능력을 지닌 사도, 그것도 사도 27조의 백익공과 동급의 잠재능력을 가진 사츠키를 마스터로 둔 것이다. 제도성배기담의 마테리얼에서 '월희가 1940년대에 벌어졌다'라 나오고 토오노 시키는 성당교회가 징병나가 생고생하던 시키의 신병을 확보해 유럽에 있고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는 유럽에서 난동부리고 있으며, 토오노 아키하는 시엘에게 신변보호를 대가로 성배전쟁에 참전을 요청해 코하쿠를 데리고 제도성배기담에 참전했다. 아키하가 서번트급의 이능력자라 별 탈 없이 살아남았지만[2] 비사문천이나 에치고를 언급하는 것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정체가 우에스기 겐신임을 추측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이 사람에 대해 잘 모를 확률이 더 높은 한국 쪽에서도 일본 역사 좀 공부해봤거나 아마 전국시대 관련 게임등 전국시대 관련 미디어믹스들을 접해봤다면 감을 좀 잡을 수 있을 것이다.[3] 마이룸대사에서도 이런 면모를 꽤 보여주는게 싸움은 시원하고 죽이고 죽여야 한다는 것이라거나(신겐에게 소금을 보낸 건 이 때문이다.) 무기를 직접 휘둘러 퍽 콰직하는게 좋다던가... 인연 4렙 대사에서도 스스로를 사람 같지 않은 녀석이라고 말한다.[4] 도교에서는 나타의 아버지인 탁탑천왕과 동일시되었고, 페그오에서는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에서 이문대의 나타에게 깃든 신성으로 출연했다.[5] 특히 이 눈의 묘사가 정말 사람 같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평상시 카게토라의 눈은 흰색 원이 그려진 황안이지만 이게 검은 원이 돼버리면 정말 사람같지 않은 눈이 된다.[6] 이때 "아하하하하! 언니, 토라치요는 모르겠습니다! 토라치요는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카게토라의 비인간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사람에 따라선 소름이 돋을 정도.[7] 그것도 하필이면 화장실의 비데를 보고 요괴냐며 감탄하면서 등장했다.[8] 사족으로 노부나가는 무신론자였고 비사문천이 속한 불교와는 크게 갈등했다. 비사문천을 '따위'로 부른 이유도 불교 계통 신령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다.[9] 다만 빠르게 달리고 있는 탓인지 리츠카는 이 말을 전혀 듣지 못했다.[10] 노부는 제정신으로 필요하면 절을 불태우는 쪽이다.[11] 근데 정작 이런 말을 하는 카게토라 본인 역시 랜서면서 라이더마냥 애마를 불러내거나, 창 외에도 각종 무구를 불러내 휘두르던가 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물론 말은 원래는 못꺼내는 걸 억지로 꺼내는 것이긴 하지만.[12] 둘 다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 말을 한 주체가 알트리아는 작중 인물이지만, 카케토라는 나레이션이다. 알트리아는 어디까지나 주변의 평에 불과하지만, 카케토라는 객관적 사실인 것이다.[13] 워낙 평소에 짜게 먹고 전투 때마다 과음을 해댄 것으로 보아, 현대에서도 화장실에서 쓰러지거나 급사하는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추정하는 것이다.[14] 이 세 명은 일본에서 성우가수 고산케로 불려 자주 세트로 묶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