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브릿지

 

レインボーブリッジ
Rainbow Bridge
}}}수도고속도로 주식회사
'''{{{#0F97B0 레인보우 브릿지'''
}}}유리카모메
'''{{{#ffffff 레인보우 브릿지'''

'''다국어 표기'''
일본어
レインボーブリッジ
영어
Rainbow Bridge
'''소재지'''
도쿄도 미나토구 카이간3초메~미나토구 다이바・고토구 아리아케2초메 간
東京都港区海岸三丁目 - 港区台場一丁目・江東区有明二丁目間
'''공사기간'''
1987년~1993년
'''개통일'''
1993년 8월 26일
'''제원'''
형식
현수교
총 길이
798m

49m
[image]
1. 개요
2. 대중매체


1. 개요


도쿄에 위치한 현수교. 도쿄만을 가로질러 오다이바도쿄도내를 연결한다. 정식 명칭은 '''도쿄항 연락교(東京港連絡橋)'''이지만 애칭인 레인보우 브릿지가 사실상 정식 명칭처럼 쓰이고 있다. 길이는 570m이고 높이 50m이다. 1987년에 착공하여, 1993년 8월에 완공되었다. 상하 총 2층으로 자동차와 열차가 동시에 다닐수 있는 복합식 현수교이다[1]. 상부 도로는 수도고속도로 다이바선, 하부 도로는 일반 도로이다. 하부 도로는 통행 요금이 없으며, 상부 도로도 수도고속도로 요금 체계에 따라서만 요금을 징수할 뿐 교량 자체의 추가 통행 요금은 없다. 레인보우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주일에 일곱 번 조명이 바뀌며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하다.
유리카모메가 이 다리를 지난다. 다리를 건너면 유리카모메의 운임이 확 뛰는 바람에 오다이바에 접근하려면 상당히 비싼 돈을 내야 한다. 만약 여행 중이고 돈을 아끼고 싶고 도쿄 서브웨이 티켓도 갖고 있다면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도요스역에서 내려 海01번 버스를 타면 오다이바로 갈 수 있다. 버스 운임은 210엔이며 오다이바카이힌코엔 정류소에서 내리면 된다. IC카드(교통카드)도 사용 가능하며 요금은 동일하다.[2]참고로 빅사이트 부근에도 정차한다. 다만, 레인보우 브릿지는 횡단하지 않는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횡단하는 시내버스는 오다이바 레인보우 버스가 있다. 시나가와역[3]에서 출발하며 이쪽은 운임이 220엔이다. IC카드(교통카드)는 이용할 수 없으며,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 할인은 없다.
MBC 뉴스데스크에서 일본 소식을 전해줄 때, 이 다리를 배경으로 하여 촬영된 걸 보여준다. 이 다리 근처에 있는 후지 테레비 본사 안에 MBC 도쿄 지국이 있기 때문.
하부 도로에는 보행자도로가 있어서 걸어서 건널 수 있다. 유리카모메 시바우라후토역에서 내려서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는 방향으로 걷다보면 레인보우 브릿지가 나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레인보우 브릿지를 올라가면 레인보우 브릿지를 횡단할 수 있다. 도착지는 오다이바 해변공원으로써 시바우라 후토역에서 오다이바 해변 공원까지 도보로 걷는 시간은 40분 ~ 1시간 정도. 유리카모메를 타고 건너면 후딱 지나갈 풍경을 진득하게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겨울에는 해풍이 심해 추운 단점도 있다. 그리고 인도 옆으로 다니는 유리카모메의 소음이 상당하고, 레인보우 브릿지가 도쿄 공업 지대로 가는 차량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라 화물 트럭이 많이 다녀 공기 질이 매우 나쁘다.
보행자 도로는 24시간 이용할 수는 없으며, 레인보우 브릿지 전망대 영업 시간에만 이용 가능하다. 인도는 도로 양 옆에 모두 있으나, 한 번 출발하면 다리 위에서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것이 불가능하다.[4] 자전거도로는 보행자도로와 겸용이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는 없고 끌어서 가야한다. 다리의 양 끝에 담당자가 있으며 집주소를 적는다. 중간에 타지 못하게 작은 보조바퀴를 자전거에 부착시키며 보조바퀴는 반대편에 반납하게끔 되어있다. 그리고 자전거를 끌고 건너는 경우 오다이바 방향은 남쪽, 시바우라 방향은 북쪽 인도로만 통행 가능하다. 보행자는 관계 없음.
도쿄만의 부영양화는 굉장히 심각한 수준인데, 특히 오다이바 일대의 수질은 도쿄 천만 명이 쓰는 생활폐수와 각종 기업들이 방류하는 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이 극에 달해 있다. 도쿄의 하수처리 시스템이 노후화되다 보니, 배수량이 처리용량을 넘어서면 정화되지 않고 그대로 바다로 빠져나오는 것. 처리용량 초과로 인한 미정화오수 방류를 전문용어로 바이패스라 한다.

교각 근방에서 촬영된 영상.
정화되지 않은 채 도쿄만으로 유입되는 분뇨의 모습이 담겨 있다.

2. 대중매체


  • 춤추는 대수사선 극장판 2의 주 무대로 등장. 아예 영화 부제 자체가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이니만큼 두말할 필요가 없는 대표작.
  • 체포하겠어에서 주요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한다. 체포하겠어 THE MOVIE 더빙판에서는 무지개 다리(대교)로 번역되어 나온다.
  • 명탐정 코난 20기 극장판인 순흑의 악몽 초반부에서 카체이싱이 벌어지는 장소로 나온다. 내용은 차를 훔쳐 도주하는 스파이인 큐라소와 도주하는 큐라소를 쫒는 아무로 토오루,아카이 슈이치의 추격전.결국 이 다리에서 도망치던 스파이의 차는 슈이치저격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타이어가 맞아 미끄러지다 다리 아래로 추락해 폭발한다. 스파이의 차를 쫒는 아무로RX-7슈이치GT500을 보는것이 백미. 초반 카체이싱은 미션 임파서블과 제이슨 본 시리즈에 나오는 헐리우드 영화같은 긴박함과 스릴감을 준다. 역대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에서도 이같은 추격전은 나오지 않는다.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에서는 SAGA 때인 제 15회 사이버 포뮬러 월드 그랑프리 11차전 일본 그랑프리의 무대가 되기도 했으며, 여기에서 알자드 사건의 종지부가 찍힌다.
  • 절체절명도시에서의 시작 챕터에 등장하는 무너져가는 다리의 모티브다

  • 날씨의 아이에 주 배경으로 등장한다. 도쿄가 수몰당할 때 함께 수몰되어버리며, 그 위로 뱃길이 열린다.

[1] 비슷한 것이 대한민국에도 있는데, 바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구간이다. 부산 광안대교도 비슷하긴 하지만 열차는 다니지 않는다.[2] 현금 운임이 220엔이던 시절에는 교통카드 이용시 14엔 할인해 주었으나 소비세 인상과 동시에 바뀌었다.[3] 타마치역을 경유하긴 하나 '''일부 시간만 정차하여 시간표를 보고 타야 한다.''' 도쿄 서브웨이 티켓이 있는데 저렴하게 레인보우 브릿지 횡단하고 싶다면 미타역에서 내려서 타마치역 정류소로 걸어가면 되나 거리가 조금 멀다.[4] 초입 부분에서는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