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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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후지시마 코스케. 1986년부터 1992년까지 모닝의 증간호였던 '모닝 파티 증간'에 단행본 전 7권 분량으로 연재했다.[2]
작가인 후지시마가 인기 작가였던 에가와 타츠야의 문하생으로 일하고 있을 때, 그의 초기작이자 대표작인 BE FREE!!가 영화화되면서 이를 홍보하기 위해 그렸던 만화인 MAKING BE FREE!!에 사용된 캐릭터를 원안으로 한 것이다.
2. 줄거리
츠지모토 나츠미와 코바야카와 미유키는 여순경. 하지만 이 두 사람에게 어설픈 상식은 통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들도 두 사람의 절묘한 콤비에 걸리면 유원지의 놀이기구와 마찬가지!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슈퍼 미니 순찰차와 함께, 나츠미와 미유키는 오늘도 달린다!
''― 아마존''
3. 발매 현황[3]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가 판권을 가져와 '''체포하라'''라는 제목으로 발간했다. 이후 종이책 버전은 한참전에 절판되어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는데, 2020년 6월 1일부터 전 7권을 전자책 버전으로 재발간했다.
4. 특징
작품의 전반적인 뼈대는 도쿄 도 스미다구에 있는 가상의 경찰서 보쿠토서 교통과 여순경 콤비의 일상을 다룬 버디 액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 유쾌한 웃음을 터트릴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오토바이 운전에 도통한 츠지모토 나츠미와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엔지니어링에 도통한 코바야카와 미유키에게서 남성보다도 강한 우먼파워를 느끼게 해주며, 시원한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작가에게 경찰 관련 작품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서라는 공간과 경찰이라는 직업 자체에 관해서 고증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사전에 경찰내부의 분위기, 제도, 직업환경과 경찰관의 사무풍경 등을 중점적으로 취재했음을 인지할 수 있는 부분. 또한 작품 속의 인간적인 경찰들의 분위기는 후에 춤추는 대수사선, 루키! 등의 경찰 관련 미디어 작품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사상 최강의 여성 콤비" 라는 칭호까지 들을 정도다.
인기도 장난 아니라서 이 만화 정발은 물론 애니 방영 이후 '''여경 미소녀 모에'''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즉 여고생, 간호사, 메이드 뿐만 아니라 여경도 미소녀물 대상이 되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한마디로 여경 미소녀물의 원조인 셈이다.
다만 비정기 연재물이었기 때문에 좀 심하게 말하자면 매 에피소드마다 그림체가 바뀌고, 작품 분위기나 콘셉트도 계속 바뀐다.
5. 등장인물
가로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의 로컬라이징 명칭이다. 볼드체는 주요인물.
5.1. 일본 경시청 보쿠토 경찰서(서울 묵동 경찰서)
'''<교통과>'''
2기에서 신입으로 들어온 순경. 1기에선 고등학생이었으며,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나츠미&미유키의 행동에 반해 그녀들을 사부님으로 여기면서 여경을 지망해 꿈을 이룬 대단한 소녀다. 참고로 원작에선 경찰 임관 후 머리를 단발로 자르는데 애니에서는 3기까지 생머리다. 보쿠토서에 배속된 직후엔 신입이라 그런지 고지식한 모습을 보이지만[4] 점점 선배들에게 물들어간다. 이후 2기 마지막에 미유키에게 "경찰관다워졌구나."라고 칭찬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나츠미가 특수부대로 전출간 후에는 미유키와 함께 순찰다니는 제2의 파트너가 됐다. 그리고 나츠미의 배트를 물려받아 홈런우먼 2호로 임명됐다. 3기에서는 다른 경찰서로 전속갔지만 중간(18화)에 바다 여행에서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술이 매우 약해서 조금만 마셔도 필름이 끊긴다.
보쿠토서 교통과 과장. 계급은 작중에서 명확히 나오지 않아 불명.[6] 과묵한 성격과 댄디함이 돋보이는 중년 아저씨로 이쪽 취향인 나츠미의 연모 대상이 되기도 했다.[7] 작중에선 근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경우가 많지만, 에피소드에 따라선 망가지기도 한다. 대표적인게 그의 본명이 카쵸우(화접/花蝶, 꽃나비라는 뜻으로 과장의 일어발음과 동일하다)이라는 것. 분명 직책은 교통과의 '과장'이지만 투니버스판에서는 한국 경찰의 직책에 맞추려고 했던지 '반장'으로 나온다. (한국 경찰의 경우 3급서의 과장이 경감이기도 하다.)사격 및 유도와 검도에도 매우 능하며 목동서의 사마귀라는 별명을 가지고 손날쪽을 내려치는 검도기술의 특기 능력 소유자. 정보과 보안과 계통에도 근무한 적이 있음을 극장판에서 알 수 있다. 극장판에서는 경시청 수사 1과에 있었던 동료가 만들었던 경찰서 습격 시뮬레이션으로 한국 기준 대테러규정에 준하는 SCADA The Face Cracking Hacking DDos 공격과 사회공학적 공격, 마피아 조직의 IED 폭발물 경찰서 공격을 결정한 시나리오를 슈퍼컴퓨터에 비밀문서로 비밀번호 암호화하여 봉인해버렸는데 그 전직 동료가 수사 혼란 목적 대테러부대급 운영 무기류 밀매 정보 위장 제보를 하고 결국 신호등 SCADA망 DDos 공격 사회공학적 마비 공격 및 스미다강 다리 폭파와 보쿠토서 습격 등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일으켰는데 경시청 본청 아리즈카의 총 지휘 아래 카오루코과 함께 사건을 지휘하며 보쿠토서를 탈환한다. 미유키, 나츠미 콤비의 특기훈련 능력과 개인 역량과 개인 장구류 BB탄 총과 탄을 불출하여 최대로 동원하고 보쿠토서 인원들의 총동원 체제로 비밀문서와 프로그램 전직 수사1과 동료와 함께 마피아 일행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 타카노 카오리, 후지에다 사쿠라
3기 마지막인 24화, 즉 이 작품 최종화에 등장하는 두 사람으로 보쿠도서에 새로 전속된 신참 경찰. 나츠미와 미유키가 이 둘에게 경찰이 어떤 일을 하는 지에 대해 교육한다.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이 둘이 함께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을 결의하는, 즉 새로운 파트너관계를 성립한다. 24화 처음이 OVA 1화의 나츠미-미유키 파트너 관계 성립 장면인 것으로 작품의 시작과 끝을 연결시켰다.
'''<수사과>'''보쿠토서 수사과의 형사. 계급은 말 그대로 경부(경감). 교통과 과장과는 친한 사이이며 무슨 일인지 항상 사건 발생 때문에 교통과에 지원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등장. 보통 세가지 이유인데 대량의 인원이 필요한 경우, 나츠미와 미유키의 능력이 필요한 경우. 어쩌다가 교통과가 말려든 경우. 나츠미의 오지콘 때문에 과장과 함께 나츠미가 좋아했던 대상 중 하나이다. 다만 싱글인 과장과 달리 토쿠노는 유부남이다. 평상시에는 실눈이었다가 눈을 뜨는 경우가 가끔있다. 애니 줄곧 굵직한 사건들의 해결의 단초 외근 잠복수사 단서 첩보 정보를 제공하지만 컴맹이다. 차도와 유도 및 검도에 능한 것으로 보이며 꼴초다. 혼다 레전드를 타고 다닌다.
'''<기타 부서>'''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계급은 순사장(경장). 원래 본청 산악구조대에 근무중이었으나, 1기 35화에서 도쿄타워 강풍사건으로 고립된 강반장 구조명령을 받고 출동하여 나츠미와 버디를 이뤄 구조작전을 리드하며 첫등장했다. 이후 38화에서 응급구조 교육 명목으로 보쿠토서에 훈련교관으로 파견온다. 멀쩡한 외모와는 달리 산악 트래킹과 야영을 너무나 좋아하는 괴짜로, 처음에는 나츠미와 괴력 & 많이 먹기 경쟁을 하는 라이벌이었으나 결국 그렇고 그런(?) 사이로 발전한다. 사실 파견도 나츠미 때문에 자원했을 가능성이 있다. 도쿄타워 구조작전때 나츠미의 근성(힘이 아니다)에 홀딱 반한듯.
1기 41, 42화에서는 복면 경찰차가 위반차량을 대상으로 무차별 공격한 사건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현역경찰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으니 경찰 무전기 주파수 건[9] 을 익명으로 제보하고 특별교통기동대편제기획서를 교통과, 수사과에 조사해달라고 부탁했다.
1기 마지막에 히말라야 산맥 등정한다며 사라졌다가 2기 초반에 귀국, 보쿠토서 옥상에서 비박을 한다. 그리고 2기에서 자신이 에베레스트 등정때 사용한 소중한 등산용 고리를 선물로 주면서 고백을 하고 극장판에서도 연인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3기에선 존재 자체가 삭제되어 등장하지 않는다. 나츠미가 3기에서 무거운 어조로 그 사람 얘기는 묻지 마라는 독백에 가까운 대사를 하는걸 보면 해어졌다는 설정인 것으로 보이는데 1~2기의 주요 캐릭터가 이렇게 사라진터라 팬들의 불만이 상당히 많았다.
원작 파괴 감독이라 불리는 니시무라 쥰지 감독이 추가한 캐릭터로 원작 팬이나 백합물로 바라보던 팬 사이에선 별로 평이 안 좋았던 캐릭터였는데 나중엔 없앴다고 아쉬워하는 사람이 나오는 신기한 경우이다.
1기 41, 42화에서는 복면 경찰차가 위반차량을 대상으로 무차별 공격한 사건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현역경찰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으니 경찰 무전기 주파수 건[9] 을 익명으로 제보하고 특별교통기동대편제기획서를 교통과, 수사과에 조사해달라고 부탁했다.
1기 마지막에 히말라야 산맥 등정한다며 사라졌다가 2기 초반에 귀국, 보쿠토서 옥상에서 비박을 한다. 그리고 2기에서 자신이 에베레스트 등정때 사용한 소중한 등산용 고리를 선물로 주면서 고백을 하고 극장판에서도 연인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3기에선 존재 자체가 삭제되어 등장하지 않는다. 나츠미가 3기에서 무거운 어조로 그 사람 얘기는 묻지 마라는 독백에 가까운 대사를 하는걸 보면 해어졌다는 설정인 것으로 보이는데 1~2기의 주요 캐릭터가 이렇게 사라진터라 팬들의 불만이 상당히 많았다.
원작 파괴 감독이라 불리는 니시무라 쥰지 감독이 추가한 캐릭터로 원작 팬이나 백합물로 바라보던 팬 사이에선 별로 평이 안 좋았던 캐릭터였는데 나중엔 없앴다고 아쉬워하는 사람이 나오는 신기한 경우이다.
5.2. 일본 경시청
경시청 특별 감사관.[10] 계급은 경시정(총경). 휘하 경찰서나 파출소를 돌아다니며 잘못한 점은 없는지 수시로 감시하는 역할인데, 그 위력과 무서움이 가히 염라대왕에 버금간다 하여 별명도 염라대왕이다.[11] 그래서 로컬라이징 이름이 '염라왕' 특히 출발 시간을 검열 대상 예하 경찰서에 통보한 뒤 1~2시간 미리 출발해서 불시에 서를 털어버리는 버릇이 압권. 외모는 탐욕스러운 악역 그 자체이지만 매우 깐깐한 완벽주의자이자 올바른 경찰관이기도 하며 경찰 최상부층에게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후 종종 등장해서 보쿠토서를 여러가지로 도와준다. 특히 경시청(본청) 특별교통기동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가 상부에서 계속 받아주지 않자 무단으로 복면 순찰차량[12] 과 경찰 오도바이[13] 를 이용해 위반차량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혀서 경찰의 품위를 더럽힌것도 모자라 보쿠토 서 소속 경찰의 소행으로 덮어씌운 캐리어 경찰 3명을[14][15] 잡기 위해 대대적으로 경찰을 동원할 때가 압권. 과장이 순찰차 200대 동원을 요청했는데 150대가 한계라고 말해놓고 상부에 300대 달라고 요청해서 250대를 동원했다. [16] 극장판에서 스코프가 달린 모델건(저격총)으로 상자를 한방에 맞추는 모습[17] 으로 보아 사격 실력이 뛰어난 편이다. 심지어 미유키에게 이 총을 돌려주며 조준이 한쪽으로 치우쳐있으니 고쳐두라고 할 정도.. 하복 착용시기에도 춘추정복을 입는다.
1기 후반부에 보쿠토서에 배정받는 것으로 등장. 계급은 경부보(경위). 더빙판에서는 경감. 본청 여경 기수대 출신으로 최고의 엘리트로 각광받는 여경이었다고 한다. 이후 가끔 나오지만 나올 때마다 꽤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2기 마지막에 나츠미가 SAT팀으로 전속가는 것에도 도움을 준다. 왠지 나츠미 전속 명령 하달 담당같은 느낌. 실제 나츠미를 꽤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정이 많고 부하들을 잘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책임감도 대단하다. 아리즈카와 함께 이 작품의 양대 이상적인 지휘관. 과장도 훌륭한 상사이지만 지휘관으로서는 좀 설렁설렁한 면이 있어서...원작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으나 비슷한 포지션의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엘리트로서 도도하게 굴다 나츠미에게 한방먹는 것으로 나온다.
요리코의 경찰학교 동기. 계급은 순사(순경). 경찰이 된 이유가 특이한데, 수 많은 실적을 쌓은 엘리트 경찰 출신이라는 간판을 달고 사교계에 데뷔하기 위해서라고. 엄청난 부잣집 외동딸로 매우 콧대가 높고 자존심이 강한데다 한국판 이름에서 보이듯 도도한 성격이라, 자신보다 한참 모자른 요리코가 기막힌 운빨로 경찰학교 수석을 차지한 것에 대해 항상 분해해서 대결을 걸지만 번번히 진다. 정확히 말하면 걸고 넘어진 대결 그 자체는 전부 이기는데, 그 일 때문에 생긴 부수적인 일로 요리코쪽이 더 큰 공을 세워서 열폭하는 게 패턴. 원래는 적당히 경찰일 하다가 때려칠라고 했는데 요리코에게 계속 진 것에 열받아서 이길 때까지 경찰 하는 중이라 대결 뒤에는 사표 써야지 하다가 요리코의 공을 보고 때려침 취소의 반복. 어찌보면 진짜 지못미한 인물. 참고로 아버지가 기부한 포르쉐 911을[18] 자신의 전용 경찰차로 개조[19] 해서 타고 다닌다(...)
5.3. 기타 등장인물
이 작품 최강의 인물. 느닷없이 나타나 스쿠터로 치고 가는 등 갖가지 만행을 저지른다. 과연 아줌마. 딴건 몰라도 그 나츠미조차도 처치곤란인 스트라이크맨을 진압한 유일한 인물이다. 늘 장보러 갈때 이용하는 노란색상의 스쿠터는 스즈키사의 스쿠터인 스즈키 렛츠.
보쿠토서 근처 절에 기거하는 스님. 교종은 원불교. 전직 경찰관이며 보쿠토서 교통과 과장의 숙부이기도 하다. 보쿠토서 교통과에 새 경찰관이 취임할 때마다 빨간 오리지널 미니를[20] 몰고 나와 시험을 하는데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아주 거친 주행을 해주진다. 특히 경찰 무전 도청이 가능하기에 골목길에서 포위 작전을 펼치던 나츠미와 미유키가 물먹은게 백미(...) 미유키와 나츠미, 과장 등이 마음을 정리할 필요가 있을 때마다 주로 찾는 듯.
나카지메 켄의 아버지. 전직 모터사이클 레이서로 6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 실력이 정말 대단하시다. 기종은 검정색 두카티 SS. 각종 기이한 행각으로 아들 나카지마 켄을 곤란하게 만들 때가 많지만 도움은 되는 인물. 아들보다 어린 여자와 재혼을 하게 된다. 원작 및 1기 애니에서 특별 순찰대를 창설을 주장하다 상부에 묵살당하자 무단으로 위반 차량을 위협하는 순찰을 강행한 본청 출신의 엘리트 후보생들의 만행을 제압한 사건에서 도중에 팔과 다리를 각각 부상당한 나츠미와 켄이 같이 오토바이를 타려고 할 때 부품을 조달하는 역할을 하거나 2기에서 내비게이션 도난 사건 수사를 위한 자동차[21] 를 조달하거나 어느 연예인과 그 연예인의 데뷔 이전부터 사귄 연인의 데이트를 지원하기 위한 안전가옥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 가게명은 Zapper.
나카지마 다이마루의 두 번째 아내이자, 나카지마 켄의 새어머니. 나이는 20세로 새아들인 켄보다 무려 6살이나 어리다. 이 정도면 그냥 여동생(...) 특기이자 취미는 운전이며, 보유 차량은 케이터햄 세븐. 이 차량은 운전하기 까다로운데 그에 걸맞게 운전실력이 프로 레이서급. 그녀의 언급에 따르면 평소 눈감고 다닐만큼 익숙해진 집근처 고갯길에서 다이마루에게 추월당한 이후로 반해서 적극적으로 대쉬해 결혼했다고 한다. 재미있는건 다이마루는 그 고갯길에 처음 와봤고, 첫주행에서 대충 감잡고 공략했다는거. 쉽게 말해서 다이마루의 경이적인 실력에 홀딱 반한 셈. 아들보다 어린터라 사이가 엄청 어색했는데 미유키와 나츠미의 도움으로 결국 한 가족이 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미유키와 켄이 결혼할 경우 미유키는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시어머니를 모시게 되는데 어쩐지 그녀는 별로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고 매우 열심히 도와 준다. 사실 미유키와 세나 둘 다 서로를 정말 마음에 들어해서 고부갈등은 절대로 나지 않을 상황이다.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편이지만 첫 등장시 켄보고 어머니라고 부르라고 조르는 걸보면 그 나이다운 부분도 있다.
- 혼다 토시로/박재민(CV : 미츠오카 류타로/김광국)
2기 초반부터 등장. 뛰어난 메카닉 기술자이다. 첫등장에서 멋대로 투데이를 정비해서 미유키를 뿔나게 만들었지만 시운전해보고 바로 정비실력을 인정했을 정도. 다이마루와 세나의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레이싱 대회로 인한 잦은 출장 등으로 인해 외동딸에게 악영향을 끼칠 까봐 정착을 한 것. 미유키와는 같은 과인 천재 공순이라 쉽사리 가까워졌다. 미유키는 정비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에 퇴근이나 비번일 때 찾아간 것. 나중에는 나츠미의 SAT팀 전속으로 인해 미유키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의지가 되어 주며 연애 플래그를 세우지만 결국 흐지부지됨. 미유키는 나츠미가 자신의 부재를 혼다로 채우려는 거냐고 팩폭을 해서 나츠미의 뺨을 때린다... 그 후 나츠미를 다른 누구로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혼다에게 기대는 것을 관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혼다는 미유키를 잘 아는 지인에 훌륭한 메카닉으로만 대했지 여성으로 대한 적이 없다. 그냥 미유키 혼자 헤멘 거. 미유키가 어떻게든 생각을 거의 정리하고 혼다에게 말을 걸자 평소대로 자동차 튜닝 이야기만 해서 완전히 마음을 접을 수 있었다.[22] 이 사람도 토우카이린처럼 3기의 설정변경의 피해자로, 아예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됐다.
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
원작이나 애니메이션판과는 이어지지 않는 독립된 세계관 작품으로 9화 완결. 캐릭터 컨셉이나 작중 설정 등에서 기존 원작이나 애니메이션판과 상이한 부분이 존재하지만, 의외로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캐릭터도 등장한다. 국내에도 케이블TV를 통해 자막 방영되었다.
6.2. 라이트 노벨
- 1999년 체포하겠어: 프라이빗 파일 M&N(요코테 미치코 作)
6.3. 애니메이션
'''원작보다 애니메이션이 나은 시리즈'''로 유명하다. 원작 코믹스는 작가가 갓 독립해서 그린 초기작인데다 비정기 연재를 했기 때문에 작화 및 분위기가 매번 달라졌고, 단편으로서 짧게 완결이 났다. 그에 반해 애니메이션은 거의 10년에 걸쳐 제작 및 방영된 시리즈물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의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1기의 경우 8페이지 1화 완결식 연재였던 원작 만화의 내용을 30분짜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서 원작의 에피소드를 더욱 세세하고 농밀하게 연출하여 평가를 얻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모두 스튜디오 딘. 한때 스튜디오 딘 간판 시리즈였다. 시리즈 공통으로 아예 메카닉 전문 애니메이터를 두고 자동차의 작화에 공을 들인 것이 특징. 사람은 작화가 붕괴되어도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작화가 붕괴되지 않는다. 또한 주인공들이 타고 다니는 차와 오토바이의 기종 역시 모두 실제로 혼다에서 생산되었던 기종.
6.4. 게임
- 2001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동명의 게임이 발매었다. 장르는 선택지형 ADV게임. 등장인물의 풀보이스를 지원한다. 시계열은 1기 TV판과 극장판 사이 시점으로 설정되어있다.
7. 기타
- 이 만화를 일루전에서 살짝 패러디해서 만든 에로게 작품이 있다. 바로 데스블러드3. 교통과 여순경 콤비, 자동차 개조에 정통, 그리고 게임 대사 중간에 <체포하겠어>의 대사를 패러디한 장면도 나온다.
- 초판 단행본(1987년) 이외에도 신장판(1999년), 신서판(2001년), 문고판(2004년) 등이 출판되었다.
- 작중 배경이 되는 보쿠토(墨東) 경찰서의 한자발음이 묵동이라 투니버스판은 서울특별시 묵동구 묵동경찰서로 현지화를 했다. 묵동구는 가상의 지명이지만 실제로 서울특별시 중랑구에는 묵동이라는 지명이 있다![23][24] 중랑구 묵동을 기준으로 로컬라이징을 해서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묵동 인근의 중화동, 동일로와 같은 구체적인 지명과 도로명을 들을 수 있다.
- 작중 보쿠토 경찰서의 모티브가 된 장소는 도쿄도 스미다구 킨시쵸역 인근에 위치한 도쿄도립 보쿠토병원(東京都立墨東病院)이다. 스미다구(墨田区) 동쪽에 위치해서 보쿠토(墨東)라는 이름이 된 것.
8. 관련 문서
9. 바깥 고리
- http://www.hamster.co.jp/taiho/ -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체포하겠어 홈페이지
10. 둘러보기
[1] 신장판 기준[2] 현재는 해당 잡지가 폐간되었기 때문에 그냥 모닝 연재작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3] 신장판 기준[4] FM대로 행동하지 않는 선배들에게 불만이 많았다. 그래서 서장에게 보고하겠다며 난리를 피우다 제지 당했다.[5] 로봇수사대 K캅스에서도 경찰 간부급 캐릭터인 사에지마 쥬조를 연기했다.[6] 토쿠노 경부와 친구처럼 지내는 걸 보면 경부(경감)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일부 장면에서 슬쩍 치빈 계급장이 경시(경정)로 보이기도 하는데, 큰 경찰서의 경우 경시가 과장에 내정될 수 있으니 가능성은 있다.[7] 애니메이션판 한정으로 나츠미가 토우카이린 순사와 연인관계가 되었을때, 나츠미는 과장과 토우카이 린 중 누가 더 좋은지 갈등하기도 했다.[8] 세키 토모카즈와 홍범기 모두 요괴워치에서 위스퍼를 맡게 된다[9] 범인 차량에서 경찰 무전이 희미하게 들린걸로 봐서 경찰 차량임이 틀림없다.[10] 이전에는 경찰 사관학교 교관으로 근무했으며, 보쿠토 경찰서 교통과 과장이 그의 가르침을 받았다.[11] 토쿠노 경부의 말에 따르면 아리즈카에게 걸려 목이 날아가거나 좌천당한 경찰들이 몇몇 있었다고 한다.[12] 경찰차인걸 티내지 않기 위해 소속 관서를 표시하지 않고 규정 도색을 쓰지 않으며 평시에는 경광등을 숨기고 있다가 단속시 고양이 발톱처럼 경광등을 드러내는 차량이다.[13] 트럭 탑차에 경찰 오도바이를 적재하고 있다가 범행시 꺼내서 사용했다.[14] 원작 6권에서는 경찰 차량을 정비 담당하는 정비관이 피해의식과 열등감, 복수심에 가짜 복면 순찰차로 혼자서 범행을 저질렀다.[15] 그 캐리어 경찰은 경시청(본청) 특수기동대 소속의 지석호, 문세광, 안경직 (한국명 기준)[16] 그 대신 상부로부터 관용차를 당분간 사용 금지한다고 얘기를 들었고 본인은 3개월치 지하철 정액권을 각오하고 있다고 하자 6개월치는 끊어놓아야 할인율이 높다고 핀잔을 들었다.[17] 이 상자는 미유키가 총알에 맞으면 상자 안에 있던 풍선이 부풀어 튀어나오는 장치를 해둔 상태다. 옆에 있던 테러범이 총알 맞은 상자에서 부풀어 튀어나온 풍선에 맞고 튕겨나갔다.[18] 정확히는 3세대 모델인 964. 원작이 연재되던 시기에 한창 판매되던 차량이다.[19] 임의로 경찰차 개조하는것은 위법이다. 당시 경찰차량 납품 지침에 수동변속기 차량만 허용되던 시기이다.[20] 구체적인 차종은 1990년식 ERA Mini Turbo 모델. 참고로 이 차는 고성능 버젼인 미니인 주제에 차안에 경찰 무전기가 내장되어 있고 차량 뒤쪽 하부에 보조바퀴까지 달고 있다.[21] 기종은 닛산 페어레이디 Z(Z32).[22] 2기 후반부는 나츠미에게 의존하던 미유키가 독립한 후 켄과 맺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유키는 켄을 좋아하지만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대상은 아니다.[23] 물론 한자는 墨東과 墨洞으로 다르다. 한국의 묵동은 토박이말로 먹골. 여기서 유래한 지하철역이 먹골역이다.[24]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시절에는 묵동에 서울중랑경찰서가 있었다. 중랑경찰서는 2014년 3월에 청사를 신내동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