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1. 개요
2. 한국 (LCK)
2.1. 선발전
2.1.1. 1라운드
2.1.1.1. 1세트
2.1.1.2. 2세트
2.1.1.3. 3세트
2.1.1.4. 4세트
2.1.1.5. 총평
2.1.2. 2라운드
2.1.2.1. 1세트
2.1.2.2. 2세트
2.1.2.3. 3세트
2.1.2.4. 4세트
2.1.2.5. 총평
2.1.3. 최종 진출전
2.1.3.1. 1세트
2.1.3.2. 2세트
2.1.3.3. 3세트
2.1.3.4. 4세트
2.1.3.5. 5세트
2.1.3.6. 총평
3. 중국 (LPL)
3.1. 선발전
3.1.1. 1라운드
3.1.2. 최종 진출전
4. 유럽 (LEC)
4.1. 선발전
4.1.1. 1라운드
4.1.2. 최종 진출전
4.1.3. 시드 결정전
5. 북미 (LCS)
5.1. 선발전
5.1.1. 1라운드
5.1.2. 2라운드
5.1.3. 최종 진출전
6. 대만·홍콩·마카오 (LMS)
6.1. 선발전
6.1.1. 1경기
6.1.2. 2경기
6.1.3. 최종 진출전
7. 관련 문서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팀을 선발하는 경기들을 모아놓은 문서이다.

2. 한국 (LCK)


LCK는 3장의 출전권을 다음 방식에 따라 수여한다.
  • 1번 시드: 서머 시즌의 종합 우승 팀(직행)
  • 2번 시드: 남은 팀 가운데 챔피언십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팀(동률일 경우 서머 시즌 성적에 따름)
  • 3번 시드: 남은 팀 가운데 챔피언십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네 팀을 대상으로 선발전 실시(동률일 경우 서머 시즌 성적에 따름)
챔피언십 포인트는 스프링/서머 시즌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5팀에게 아래와 같이 지급하며, 순위는 다음과 같다.

'''LCK Spring'''
'''LCK Summer'''
'''우승'''

SKT
90점

'''SKT'''
1번 출전권 획득
'''준우승'''

GRF
70점

GRF
90점
'''3위'''

KZ
50점

DWG
70점
'''4위'''

DWG
30점

SB
40점
'''5위'''

SB
10점

AF
20점
'''종합'''
'''포인트 순위'''
'''팀'''
'''챔피언십 포인트'''
'''결과'''
'''1위'''

'''GRF'''
160점
2번 출전권 획득
'''2위'''

'''DWG'''
100점
선발전
3번 출전권 획득
'''3위'''

SB
50점
2라운드 탈락
'''4위'''

KZ
50점
최종 진출전 탈락
'''5위'''

AF
20점
1라운드 탈락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정규 시즌 종료 후 롤드컵 직행 경우의 수에 대해서는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포스트시즌 문서 참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SKT가 승리하면서 SKT와 그리핀의 결승전이 성사되었다. 이로써 두 팀은 우승 여부와 무관하게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고, 선발전 대진도 확정되었다. SKT와 그리핀 모두 당분간 선발전 진출팀들을 만날 가능성이 없고, 각자 결승전 대비를 해야 하는 데다, 선발전 진출 팀들도 선발전 대비를 해야 하는 만큼 일찍부터 밴픽 전략이나 카드를 시험해 보며 선발전 진출팀들과 결승전 진출팀들간의 스크림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8월 31일 결승전 결과, SKT가 그리핀을 3대1로 이기며 '''SKT가 1시드, 그리핀이 2시드'''로 결정되었다.
아래 선발전의 승자가 3시드가 되며, 2019년 3시드 그룹 스테이지 직행권을 2018년 우승팀이 소속된 LPL이 가져간 관계로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 참여하게 된다.

2.1. 선발전



2.1.1. 1라운드


'''1라운드 (2019. 09. 03)'''
'''KING-ZONE
DragonX'''

'''3'''
1
'''Afreeca Freecs'''
×



-

×
×
×
-
'''2라운드 진출'''
'''결과'''
탈락
'''2019 시즌 상대 전적: 매치 2승 2패 대등 / 세트 6승 5패 킹존 우세'''
- 스프링 매치 2승 킹존 우세 / 세트 4승 1패 킹존 우세 (1R 2:0 킹존 승 / 2R 2:1 킹존 승)
- 서머 매치 2승 아프리카 우세 / 세트 4승 2패 아프리카 우세 (1R 2:1 아프리카 승 / 2R 2:1 아프리카 승)
'''KING-ZONE DragonX(포인트 50점)''' - 2018년의 킹존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작년 스프링을 우승했지만, MSI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롤드컵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선발전 최종 라운드에서 탈락하였다. 오프시즌 동안 팀 주축 선수들을 모두 떠나보냈지만, 폰, 데프트, 투신을 데리고 오고 기존의 백업 선수를 주전으로 올리며 리빌딩을 단행했다. 그 결과 스프링에서는 최종 순위 3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고, 폰이 건강적 문제로 이탈한 서머 1라운드에서도 순항하였다. 특히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LPL 정규시즌 1위 FPX와 2018년 롤드컵 우승팀 IG에게 연달아 승리하며 LCK의 첫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도 5인 로스터가 유지되고 경기력이 점점 안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연패를 겪으면서 결국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거기다 스폰서와 관련된 팀 내부 사정이 안 좋은 형태로 알려진 상황이다. 그래도 스프링 최종 성적 3위를 바탕으로 가장 아래이기는 해도 롤드컵 선발전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챔피언십 포인트가 있는 팀 중에서 유일하게 서머 포스트시즌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킹존의 내부 문제를 감안한다면 이 공백 기간이 내부 문제를 수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수도 있다. LPL의 강팀을 잡아낼 정도로 잠재력이 충분한 팀인 만큼, 이 내부 문제가 해결된 상태로 선발전을 준비해왔다면 선발전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반대로 말하면 많은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해결된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 작년보다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 루머에서 알려진 상황이 맞다 하더라도, 개개인의 커리어를 위해서 분발할 필요는 있다. 일단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 킹존 측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왔고, 소속 선수들의 개인방송이 재개되는 등 어느 정도 상황이 나아진 듯하다.
'''Afreeca Freecs(포인트 20점)''' - 작년에 처음으로 가게 된 롤드컵에서 8강에 오르기는 했지만 C9에게 완패한 아프리카는 기인을 제외한 주력 멤버들을 모두 떠나보내야 했다. 오프시즌에 kt의 젊은 미드인 유칼을 수급하고 신인들로 멤버를 구성한 뒤, EDG에서 나온 노페를 코치로 영입하면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기대의 스프링 시즌은 그야말로 최악을 간신히 면한 수준으로, 기대했던 유칼의 폼이 전혀 올라오지 않았고, 최고참인 스피릿이 정글과 서포터를 오가는 등 경기 전 선발이 고정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작년보다 기인에 대한 의존이 심했다. 서머 시즌은 유칼의 폼이 어느 정도 올라오고 고정된 선발들의 폼이 올라오면서 성과를 어느 정도는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과 함께 선발전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하였다.
선발전 직전의 아프리카를 보며 누구나 인정하는 건 마치 주사위를 굴리는 듯한 심한 변화를 가졌다는 것이다. 캐리가 폭발하면 압도적으로 이기지만, 반대로 억눌리면 너무 쉽게 질 수도 있다. 시즌 막바지인 시점에서 그 방향을 바꾸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만큼, 서머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에서 지적된 문제를 최대한 피드백하여 올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선발전을 도장깨기로 돌파할 필요가 있다.

두 팀 입장에서는 상대를 꺾고 올라간다면 샌드박스와 담원이 포스트 시즌에서 0:3으로 SKT에게 셧아웃 당한 만큼 경험을 우위로 다전제를 이겨내고 롤드컵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할 것이다. 최근 기세를 기준으로 따지자면 아프리카가 훨씬 우위에 있다. 서머를 제압한 SKT 상대로 포스트 시즌에서 그래도 가장 나은 경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며 서머 상대 전적 또한 우위에 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기에 킹존 역시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어느 정도 상황을 수습할 시간은 있었을 것이다. 사실 킹존의 기존 멤버들이 재계약을 거부했다 하더라도 선수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더 좋은 결과를 낼 필요성이 있는 건 변함이 없다. 롤드컵에 진출해서 좋은 결과를 낸 선수와 아닌 선수는 평가부터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 즉, 킹존 역시 충분한 동기는 있는 것이다.
각팀은 데프트를 데리고 있는 킹존이 바텀의 우위를, 기인을 가진 아프리카가 탑의 우위를 가지고 있는 식으로 강점이 엇갈린다. 결국 포스트 시즌이 증명했듯, 정글이 어느 정도의 모습을 보일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

2.1.1.1. 1세트


대전기록
카르마-이즈리얼을 이용하여 대치 구도에서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하는 킹존과 브라움을 필두로 악착같이 버티고 베인을 키우려는 아프리카였고, 게임이 한타 한 번 지면 무너지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초반 킹존에서 바텀에서 브라움의 플래쉬를 뺀 것을 필두로 소규모 교전에서 조금씩 이득을 보는 구도가 이어졌다. 이에 더해 기인을 상대할 라스칼을 지속적으로 커즈가 봐주면서 안정적으로 전령을 획득하고 이를 탑에 풀어 아프리카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1] 하지만 아프리카는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한타에서 뒤로 빼기보단 거세게 저항하며 일방적인 구도가 만들어지진 않았다.
킹존이 이전에 비해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바론도 먹고 우위를 점했으나, 바론을 먹은 상황에서 장로가 멀쩡히 있음에도 체크를 전혀 하지 않고 안일하게 귀환했다가 아프리카가 장로를 먹으면서 허무하게 바론-장로 교환 구도가 되어버린다. 이후 미드에서 열린 한타에서 킹존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에이밍의 베인이 프리딜 구도가 나오면서 아프리카가 한타 대승, 그대로 한큐에 경기가 끝난다.
게임 내내 킹존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상황이었지만 단 한 번의 한타 대패로 아프리카에게 허를 찔린 킹존 입장에선 상당히 뼈아픈 패배였다.

2.1.1.2. 2세트


대전기록
밴픽 시작 직전에 스태프의 실수로 양팀 감독의 헤드셋이 서로 바뀌어 킹존의 강동훈 감독의 해드셋에서 아프리카의 채우철 코치의 목소리가 들리는 이슈가 터지면서 거의 30분이 넘게 경기가 중단되었다. 단순히 헤드셋만 바꾸고 재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이미 각 팀의 선수들이 말을 하기 시작한 시점이었기에 전략 노출의 문제가 있어 녹음된 보이스 내용을 확인하고 각 감독들이 검토하느라 시간이 지연되었다. 기사까지 났다. 참으로 아마추어적인 이유가 아닐 수 없는데, 결승전에서도 기술 문제로 장시간 경기 중단이 발생했었음에도 여전히 기술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라이엇 코리아의 진행 능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어찌어찌 속개된 게임에서는 킹존이 대체로 우세를 점하다가, 바론 등장 직전에 탑 라인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파이크가 궁으로 트리플킬을 쓸어담고 햇바론까지 부드럽게 가져가며 게임을 크게 터뜨린다. 그 후 미드 한타에서 정확히 딜러 3명에게 야라가스 궁이 들어가는 입롤 한타가 나오며 킹존이 아프리카를 전멸시키고 게임을 가져간다.
파이크가 그동안 잘 안 나와서 그렇지 잘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게임이었다. 드레이븐-쓰레쉬라는 라인전 강한 조합을 상대로 작살 한번으로 쓰레쉬의 점멸을 뽑아 낸 뒤 오히려 역솔킬을 따내는 것을 시작으로, 수당을 벌어 골드 차이를 엄청나게 벌리는 파이크의 특색이 제대로 폭발했다.

2.1.1.3. 3세트


대전기록

초반 전령 앞 한타에서 킹존이 신들린 어그로 핑퐁을 보여주며 3대1 교환을 해낸 후 스노우볼을 굴렸으나, 중간에 잘라먹기에 당해 골드가 역전당했다. 그러나 화염용 한타에서 4:0 승리를 한 후 커즈와 내현의 멋진 어그로 핑퐁에 힘입어 킹존이 일방적으로 두 번의 한타를 승리로 가져가며 3세트까지 27분 만에 가져온다.

2.1.1.4. 4세트


대전기록
킹존의 바텀 갱에 에이밍이 터져버리고 드레드는 이유를 알 순 없지만 만피에 가까운 적의 봇 듀오+정글이 모여 있는 데에 그대로 뒤늦게 돌입하여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다. 이후 아프리카가 빠르게 무너지면서 미드도 사망하고, 킹존이 전령을 치고 있을 때 드레드는 이유 없이 킹존 측 정글에서 숨어 있는 뻘짓을 한다. 봇쪽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아프리카가 전멸에 가까운 대패를 당하고 거기에 킹존은 전령 이득까지 본다. 용 앞에서 아프리카가 킹존의 아트록스가 자리를 비운 틈에 킹존을 노린다. 하지만 폭뢰가 씹혀버리면서 첫 시도를 실패하고 숫자 부족으로 인해 퇴각하는 킹존에게 사일러스가 자르반 궁을 사용하여 어거지로 4:5 한타를 걸긴 하는데 봇 듀오를 잡아내긴 하나 나머지가 쓸려나가면서 대패한다. 순식간에 20분 8천 골드 격차를 찍은 킹존을 상대로 아프리카가 매복이라든가 암살이라든가를 노리나 교환 혹은 손해만 보면서 격차만 벌어졌고 킹존은 아프리카의 탑, 미드 2차까지 정리한다. 미드측에서 자르반의 대격변으로 기습적 이니시가 걸리면서 마지막 한타가 걸리면서 5:0 에이스가 떴고 그대로 킹존이 다음 라운드로 나아간다.

2.1.1.5. 총평

사실상 아프리카의 정글, 서포터가 경기 내내 일방적으로 압도당하면서 운영 싸움에서 밀린 양상이 컸다. 특히나 드레드는 매우 심각했다. 승리한 1세트에서도 별 존재감이 없었지만 2세트에서 특히 두드러졌는데, 리 신을 픽하고 초반 커즈의 정글을 자신 집같이 드나들며 드레드가 정글 싸움을 이기는 듯했으나 매우 신기하게 CS 차이 및 레벨 차이가 벌어지지 않더니, 어느 순간 카정도 한 리신이 그라가스보다 못 크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 되기도 했다. 그리고 4세트에선 멘탈이 터진 듯 상대가 모여 있는 곳에 혼자 들어가서 죽어주거나 의미없는 매복으로 시간을 낭비하며 무너졌다. 그리고 팀의 크랙이었던 기인은 데뷔 이후 이렇게 못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번아웃이 온 듯 항상 보여준 안정적인 경기력이 사라지고 팀의 감정 기복에 같이 휩쓸리며 같이 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번뜩이는 피지컬은 살아 있었지만 갱킹을 당하지 않는 안정적인 탑솔러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상대의 노림수에 계속 당해주며 대차게 망했다. 에이밍 역시 베인을 잡고 킹존의 뇌절을 받아먹으며 1승을 챙기긴 했지만 그 이후론 왜 이렇게 고평가 받았나 싶었을 정도로 심각하게 뇌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정글과 함께 패배의 지분 1순위인 세난은 정말로 SKT전에 나왔던 그 서포터가 맞나? 싶을 정도의 매우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유칼이 뇌절의 빈도수가 제일 적긴 했으나, 저렇게 4명이 뇌절쇼를 벌이는 와중에 혼자서 할 수 있던 건 아무것도 없었다.
결국 아프리카는 전 멤버들이 "아프리카 뇌절스"같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플레이오프에서 SKT에게 보여주었던 경기력의 발끝만큼도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킹존은 1세트의 의아한 밴픽으로 정신 못 차렸다고 욕을 먹었으나 2세트부턴 바텀이 라인전을 박살내고 투신이 뛰어난 로밍으로 전맵을 헤집고 커즈 역시 영리한 동선으로 드레드를 잡아먹으면서 격차를 벌렸고 벨코즈, 카르마 같은 수동적인 픽만 하며 아무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던 내현 역시 위기의 순간에 꺼내든 야스오, 르블랑같은 공격적인 픽들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문제는 킹존 역시 아직 온전히 분위기를 수습한 것은 아닌지 오프 더 레코드에서 콜이 갈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같은 모습을 얼마나 보완해낼지의 여부가 관건이 되리라고 보여진다.
여담으로 아프리카가 올해 선발전에서 탈락하게 되면서 KT젠지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작년 롤드컵에 진출한 팀들인 일명 도원결의 팀들은 모두 2019 롤드컵에 단 한 팀도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경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사실 이 경기를 할 당시 세난의 몸 상태가 감기몸살로 인해 매우 안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아프리카가 후보 선수를 하나도 안데려와서 3세트 중간쯤에야 부랴부랴 서포터 서브인 젤리를 불렀으나 당연히 늦었고, 택시타고 급하게 경기장으로 뛰어온 젤리는 팬미팅에나 참석하게 되었다. 2군을 배제하다 벌어진 촌극. #

2.1.2. 2라운드


'''2라운드 (2019. 09. 05)'''
'''SANDBOX
Gaming
'''

1
'''3'''
'''KING-ZONE
DragonX'''

×

×
×
-

×


-
탈락
'''결과'''
'''최종 진출전 진출'''
'''2019 시즌 상대 전적: 매치 2승 2패 대등 / 세트 4승 4패 대등'''
- 스프링 시즌 매치 1승 1패 대등 / 세트 2승 2패 대등 (1R 2:0 샌드박스 승 / 2R 2:0 킹존 승)
- 서머 시즌 매치 1승 1패 대등 / 세트 2승 2패 대등 (1R 2:0 킹존 승 / 2R 2:0 샌드박스 승)
'''SANDBOX Gaming(포인트 50점)''' - 그야말로 기적의 챌린저스 포스트시즌을 보내고 승강전에서 막차에 탑승한 뒤 샌드박스에서 인수되고 선수들을 영입하며 바쁜 움직임을 보인 승격팀의 2019 시즌은 생각보다 좋았다. 많은 전문가들이 승강전에 갈 거라 예상했던 스프링 시즌에서는 전승 가도를 달리던 그리핀에게 세트승을 거둔 것으로 화제가 되었고, 서머 시즌에서는 특유의 안정성이 더 강화되면서 혼돈의 시즌에서 정규시즌 3위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러나 결실을 맺어야 할 포스트시즌에서는 한 번도 매치 승을 거두지 못하였다. 세트승은 스프링 와일드 카드전에서 한 세트 이긴 것이 전부이고, 두 번 다 업셋의 희생양이 되었다.
샌드박스와 담원 모두 선발전 직전 공식전에서 똑같이 SKT에게 완패한 건 동일하지만, 최종 라운드에 시작하여 5전제를 1번만 하면 되는 담원과 다르게 2라운드에서 시작하는 샌드박스는 5전제를 2번 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규시즌 최종전과 포스트시즌 1라운드 모두 SKT와 대결한 탓에 아킬레스건인 멘탈과 관련된 문제가 연속으로 터졌다는 것이 문제인데, 해설진이 누누이 언급하는 것처럼 한 번의 붕괴를 시작으로 속수무책으로 더욱더 무너지는 모습이 재현된다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뜩이나 킹존과는 전적이 대등하고, 다음 라운드에서 기다리는 상대인 담원과는 상대전적이 열세인지라 이를 어떻게 보완할지가 관건. 다전제에서의 멘탈적 문제를 잘 추슬렀다면 특유의 안정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내부 수습을 잘 끝내고 다시 한 번 패자를 꿈꾸는 킹존이지만 오더가 살짝 살짝 어긋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금의 불안감이 있다. 샌드박스는 정규시즌의 날카로움이 살아 있는지가 관건이다. SKT전에서 보여준 끔찍한 멘탈 측면의 문제를 보완했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1.2.1. 1세트


대전기록
말도 안 되는 봇 차이를 앞세운 킹존이 서밋이 분전한 샌드박스를 누르고 1세트를 가져갔다.
다만 이 게임에서 과연 상체가 분전했다고 할 수 있는지는 애매한데, 사실상 커즈의 올라프는 한동안 위쪽 정글에 발도 들여놓지 않을 정도로 대놓고 바텀에 상주하고 있었고 이건 고스란히 샌드박스 바텀에게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샌드박스의 상체, 특히 온플릭은 킹존의 상체에게 별다른 압박을 주지 못했다. 그나마 한번 시도한 탑 갱킹은 지속적인 너프로 초반 대미지가 크게 약해진 제이스와 6렙 이전에 대미지가 미약한 카직스로는 만트라 W를 들고 있는 카르마를 잡아낼 수 없었기에 점멸도 뽑지 못하고 실패하고 말았다. 뒤이어 바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샌드박스가 의아한 판단을 보여주며 서밋의 제이스가 순간이동을 허비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한번 압박을 받았던 카르마도 손실을 모두 복구했다. 사실상 여기서 이미 게임은 반쯤 기울어 졌다고 보는 게 맞는데, 뒤이어 6레벨을 찍은 데프트의 이즈리얼이 고스트의 자야에게 모든 스킬을 적중시킨 뒤 커즈의 올라프가 다이브를 쳐서 그렇지 않아도 압박을 받던 샌드박스의 바텀은 사실상 아예 망가져버리고 말았다.
중간중간 킹존이 실수를 조금씩 범하기는 했지만 대세에 영향이 가는 실수는 없었고 결국 바텀에서부터 시작된 스노우볼을 바탕으로 킹존이 압승을 거둔다. 특히 20분경에 3코어를 띄우고 30분에 풀템을 띄운 데프트의 이즈리얼의 압도적인 화력과 다수의 텔레포트와 탐 켄치의 궁극기를 통한 초고속 합류전이 인상적인 경기였다.

2.1.2.2. 2세트


대전기록
킹존은 카르마-탐 켄치라는 배리어가 많은 조합을 파이크를 필두로 한 돌진 조합으로 뚫어보려고 했으나, 배리어를 뚫고 체력이 낮은 적을 처형한다는 파이크의 강점을 카르마의 광역 쉴드가 원천봉쇄 해버렸다.
분명히 킹존이 초반에 탑-정글 위주로 득점을 먼저 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하긴 했으나, 전성기가 정통 원딜에 비해 빠르면서도 광역 유틸을 제공하는 카르마와 레넥톤-올라프라는 강력한 브루저, 라이즈라는 하드캐리형 챔피언의 위력을 간과하고 드래곤 전투에서 크게 실점하면서 경기가 한번에 기울어졌다. 결국 올라프, 레넥톤의 약점은 중후반에 접어들었을 때 카이팅을 당하기 시작하면 너무 무기력하다는 점인데, 이를 카르마의 광역 이속 증가+배리어로 보완했고, 또 킹존 조합이 어쨌든 돌진 조합이었기 때문에 두 브루저들과 계속 붙어서 싸워야 하는 상황이 나와서 그런 약점이 드러날 틈이 없었다. 그 와중에 도브의 라이즈는 교전마다 킬을 주워먹으며 대장군으로 성장했고 결국 브루저들이 밀고 들어오고 라이즈가 손 몇번 휘두르자 한타가 끝나는 구도가 반복 되었다. 중간에 샌드박스가 4인 다이브로 혼자 있는 데프트의 자야를 끊으면서 성장에 제동을 걸어 비원딜 조합의 약점인 후반 대미지 차이가 나오는 타이밍을 늦추는데 성공한 것도 승리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2.1.2.3. 3세트


대전기록
커즈가 니달리라는 도박수를 던졌다. 그리고 탑을 폭파한 뒤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터뜨렸고 올라프는 그대로 존재 의미 자체가 사라져버린다. 메자이까지 올린 니달리가 엄청난 힐량까지 보여주며 완승을 거뒀다.
샌드박스 바텀의 플레이가 너무나 좋지 못했는데, 조커는 올라프가 바텀 갱을 위해 내려오는 타이밍에 데프트의 깃부르미 속박에 이은 폭딜을 맞고 빈사 상태가 되는 바람에 팀 전체가 일방적인 손해를 보게 만들었고, 라칸을 잡고 제대로 된 이니시를 걸지도 못했다. 고스트도 라인전에서 계속 데프트 깃부르미에 얻어맞으면서 체력 관리를 못해서 스펠이 허무하게 빠져버리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줬다.

2.1.2.4. 4세트


대전기록
샌드박스가 첫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먼저 쳤지만 킹존이 동시에 순간이동을 타고 있음에도 의아한 대처로 바텀 듀오가 죽고 화염용도 먹지 못하면서 큰 손해를 본다. 온플릭의 리 신은 승률이 무색하게 판단력이 굉장히 흐려진 모습이었으며 바론까지 먹히며 결국 킹존의 도장깨기의 두 번째 희생양이 되고 만다.

2.1.2.5. 총평

샌박은 4세트 후반까지 기존에 지적되었던 멘탈 문제는 크게 드러나지 않았으나, 그냥 기량 차이가 났다. 초중반 운영을 커즈가 온플릭 상대로 거의 압도했고, 라인전이나 개인기량으로 보아도 킹존 쪽 선수들이 더 앞섰다.
킹존은 서머 초반에 보여준 이른바 '우르르 메타'를 다시금 보여주는 듯 콜이 나오면 곧바로 팀원 전체가 달려들며 확실한 한타를 열어버리는 장면을 보여줬다. 중간에 이것이 독이 된 장면이 분명 있었지만, 대부분 한타 승리로 연결하면서 스노우볼을 확실히 굴렸다. 상대의 들어오는 플레이를 예측해서 잘 흘려낸 뒤, 기세 좋게 돌격해서 한타를 다시 열고 승리하는 장면이 꽤나 나왔다. 특히 이런 플레이의 중심에는 라스칼과 투신의 플레이가 있었는데, 투신은 쓰레쉬, 라칸 등으로 적재적소에 스킬을 활용하며 이니시를 했고, 라스칼은 텔이 없으니 바텀 CS를 그냥 쿨하게 포기하고 탑으로 걸어 올라와서 한타를 할 정도. 전반적으로 서머 후반 우왕좌왕하고 힘이 없었던 플레이는 사라지고 싸워야 한다고 판단하면 확실하게 걸어버리는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다.
샌드박스는 밴픽, 라인전, 한타는 물론이고 본인들의 장기인 운영에서도 완전히 압살당했다. 샌박의 제 1 옵션인 서밋-온플릭은 4세트 내내 아쉬움을 드러냈고 도브는 내현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약세로 예상되던 고스트-조커는 역시나 라인전부터 데프트-투신보다 밀렸고 실수도 자주 보여 기량 차이를 드러내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2.1.3. 최종 진출전


'''최종 진출전 (2019. 09. 07)'''
'''DAMWON
Gaming
'''

'''3'''
2
'''KING-ZONE
DragonX'''


×

×

×

×

×
'''월드 챔피언십 진출'''
'''결과'''
탈락
'''2019 시즌 상대 전적: 매치 4승 1패 킹존 우세 / 세트 10승 3패 킹존 우세'''
- 스프링 시즌 매치 3승 킹존 우세 / 세트 7승 킹존 우세 (1R 2:0 킹존 승 / 2R 2:0 킹존 승 / PO 1R 3:0 킹존 승)
- 서머 시즌 매치 1승 1패 대등 / 세트 3승 3패 대등 (1R 2:1 담원 승 / 2R 2:1 킹존 승)
'''DAMWON Gaming(포인트 100점)''' - 승격 첫 시즌에 결승전에 올라가 준우승을 거둔 그리핀과 챌린저스에서 자웅을 겨룬 담원은 2019 스프링 승강전에서 가장 먼저 승격한 팀이었다. 이후 한국에서 진행된 롤드컵에서 그리핀과 더불어 롤드컵 진출팀과의 스크림으로 화제가 되며 소위 '스크림도르'라 부르며 2019 시즌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게 했다. 대망의 승격 첫 시즌에서 담원은 정규 시즌 5위,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하였고, 서머 시즌에서도 정규 시즌 2위를 기록하며 승격 선배인 그리핀과 동기인 샌드박스와 더불어 LCK 적응에 성공한 승격팀들이 되었다. 특히 LCK의 리프트 라이벌즈 첫 우승의 방점을 찍는 결승전 4세트에서의 활약은 LCK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포스트시즌 5전제에서는 각각 킹존(스프링)과 SKT(서머)에게 완패하며 다전제에서 무너지는 문제가 있었다.
서머 포스트시즌에서 SKT에 완패를 당했다는 건 바로 아래 단계에 있는 샌드박스와 상황이 비슷하지만, 이쪽은 5전제 한번만 잘하면 롤드컵으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샌드박스보다는 그나마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는 했었다.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와 비슷하게 2개 라운드를 모두 지켜본 뒤 대진에 나선다는 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2016 시즌 이후 최종 라운드에 위치한 팀이 롤드컵에 간 적이 없기는 해도[2] 서머 포스트시즌에서 큰 상처를 준 'LCK의 제왕'은 롤드컵 진출 확정으로 인해 선발전에 오지도 않고, 담원과 천적 관계인 '정규시즌의 제왕'도 정규시즌 시점에서 최소 2시드를 확보했기에 선발전에 오지 않는다. 거기다 그 최종전 징크스를 만들어낸 '선발전의 제왕'은 이번 2019 시즌 선발전에 진출도 못했다는 건 담원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선수들 역시 좌절을 분노로 바꿔서 선수단 전원이 아이디를 롤드컵과 관련된 것으로 변경한 후[3] 패배 당일부터 맹훈련에 돌입할 정도란 건 기대할 만한 부분. 그런데 하필 올해 상대전적에서 크게 열세를 보이는 킹존이 아프리카와 샌드박스를 연이어 격파하며 올라왔다. 담원이 지금까지 챔스 승격 이후에 보여준 다전제의 모습을 보면 우려스러운 점도 있지만 SKT에게 패배한 이후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점도 있다.
'''KING-ZONE DragonX''' - 서머 시즌 내내 킹존을 따라다녔던 팀내 트러블이라는 꼬리표를 어느 정도는 떨쳐낸 듯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담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면은 있으나 데프트나 투신처럼 경험치가 많이 쌓여 있는 대체로 노련한 선수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여담으로 이번 경기에서 킹존이 3번 시드를 확정지을 경우 서머 포스트시즌의 SKT가 결승을 가는 과정과 거의 비슷해진다.[4] 또한 지난 2018 시즌 롤드컵 선발전에서 젠지에게 박살나며 롤드컵의 꿈을 접어야 했던 3팀이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는 기이한 그림이 완성된다. 반대로 담원이 3번 시드를 확정지을 경우 '2018년 MSI, 롤드컵에 참여했던 팀들[5]이 전부 2019년 MSI, 롤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다.'라는 그림이 완성된다.[6]

비교를 한다면 서머 1라운드의 폼으로 회귀한 듯한 킹존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SKT에게 0:3 셧아웃이라는 굴욕적인 패배 후 칼을 간 담원이 어떤 대응을 보일지가 관점이다. 샌드박스전에서도 킹존이 이제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누른 만큼 담원이 깜짝카드들로 킹존을 당황 시킬 수 있어야 할 것이다.
Team Liquid의 우승으로 롤드컵에 먼저 합류한 코어장전이 잠시 인사차 출연했다.

2.1.3.1. 1세트


대전기록

이현우: '''우리가 아는 폭주기관차 담원의 경기력이 나오네요!'''

김동준: '''담원의 엄청난 공격력!'''

킹존은 선픽 아트록스까지는 무난한가 했으나 2-3픽 자르반 - 르블랑, 4-5픽 루시안 - 브라움으로 초반부터 난타전을 예고하는 화끈함 그 자체인 조합을 구성했다. 담원 역시 1픽 카이사에 야라가스 듀오를 구성하고, 레넥톤과 알리스타를 뽑아 라인전을 어느 정도 따라가면서도 한타 단계에서 포커싱을 할 때 시너지가 강한 돌진 조합을 구성해 담원 쪽에서도 결코 난전에서 밀리지 않는 조합을 구성했다.
초반 캐니언의 그라가스가 탑 주도권을 활용하기 위해 두꺼비 쪽으로 카정을 들어갔고, 상대 삼거리에서 대기하던 너구리의 레넥톤이 라스칼의 아트를 물었다. 그라가스 배치기 점멸에 딸피로 도망가는 아트록스를 쫓아가 기어이 레넥톤이 퍼블을 내긴 했으나 타워에 죽으면서 러브샷이 되어버렸고, 킹존은 그 와중에 바텀에서 호기롭게 딜교를 걸어온 베릴의 알리스타의 플레이를 잘 받아먹어 더블킬을 챙겨온다. 포탑 앞에서 CC 연계로 루시안을 잡긴 했으나 결국 2:1 킬교환에 원딜 2킬 vs 서폿 1킬이었기에 초반은 킹존이 기분 좋게 출발한다.

그러나 이어지는 킹존 봇 듀오가 선 6렙을 찍고 킬각을 내려 하는 순간 캐니언의 포식자 그라가스가 절묘하게 합류해 침착한 스킬 연계로 루시안을 잡아냈고, 연이어 양 팀의 미드-정글이 합류했으나 그라가스가 W 댐감으로 자르반의 스킬을 버텨낸 뒤 알리스타 박치기 - 야스오의 궁 연계로 아슬아슬하게 자르반까지 잘라내며 일방적으로 2킬을 따냈고, 이어지는 탑 교전에서도 캐니언의 그라가스가 반피 살짝 넘게 남은 아트록스를 스킬 콤보로 폭사시키는 등 정글 균형이 서서히 깨지기 시작한다. 결국 이어지는 첫 대지용 교전에서 담원이 알리스타를 앞세우고 스킬 연계로 킹존의 챔피언들을 손쉽게 하나하나 사냥해 4:1로 교전 대승을 거두면서 담원쪽으로 균형이 기울어진다.
궁지에 몰리기 시작한 킹존은 상대의 다이브를 어떻게든 흘려내며 르블랑을 앞세워 변수를 창출해보려 했으나 실패로 돌아갔고, 오히려 22분 경 미드 1차를 막다가 다이브를 당해 이렇다 할 한타도 해보지 못한 채 순식간에 4:0 교환으로 박살나버렸다. 앞선 대지용에서와 똑같이 홀로 남은 내현의 르블랑은 어떻게든 고속도로 작전을 막기 위해 상대의 뒤를 잡고 게릴라전을 했으나,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놓은 담원은 바론 앞 강가까지 르블랑을 쫓아가 잡아내고 자연스럽게 바론을 치기 시작한다. 울며 겨자먹기로 수비를 위해 달려온 킹존에게 베릴의 알리스타가 마공점으로 이니시를 걸어 마지막 한타조차 담원이 압살하면서 25분만에 전격적으로 1세트를 마무리한다.
호기롭게 픽한 자르반-르블랑이 킹존에게는 악수가 되고 말았다. 한타 구도로 가면 그라가스-알리스타의 광역 에어본에 이은 야스오의 연계 때문에 담원이 훨씬 편한 입장이고, 반대로 킹존은 루시안, 르블랑이 딜을 넣기 어려운 환경이라서 초중반부터 터트리거나 그게 안 되면 루시안이 클 때까지 버텼어야 했는데, 오히려 초반부터 그라가스가 잘 풀리고 자르반이 망해버리며 한타가 성립되지를 않았다.

2.1.3.2. 2세트


대전기록
킹존은 그 좋은 거 우리도 쓴다는 듯 1픽 그라가스를 대놓고 가져온 뒤 전 경기 라인전이 좋았던 루시안 - 브라움을 2픽으로 챙겨왔다. 담원은 1픽으로 여차하면 야스오를 상대로 미드로 갈 수도 있는 레넥톤을 미리 뺏어오고 바텀과 정글의 시그니처 픽인 카이사 - 사일러스를 가져온 뒤 어디 할 테면 해보라는 듯 야스오를 밴하지 않고 4픽으로 알리스타까지 가져와 전 경기와 동일한 바텀을 구성한다. 킹존은 레넥톤 탑을 의식한 듯 케넨에 그럼 해보겠다는 듯 야스오를 가져왔고, 역시나 담원은 레넥톤을 미드에 세우고 막픽으로 탑 라이즈를 세운다.

킹존이 1분 30초에 미드까지 동반해 4인이 카정을 가는 승부수를 던졌으나 담원의 쇼메이커가 이를 절묘하게 포착했고, 담원은 곧바로 바텀을 다시 불러올려 강경 대응을 시작한다. 여기에서 킹존은 오히려 그라가스가 죽으면서 카정 작전은 대실패로 결론이 나버렸다. 캐니언의 사일러스는 쌍버프를 챙긴 뒤 바로 킹존측 블루쪽으로 뛰어 카정으로 2렙 그라가스를 집으로 보내고 탑 다이브로 케넨을 잡아내 5분도 되기 전에 글로벌 골드 1300 차이로 '''사실상 초반부터 게임이 터져버렸다'''.
이미 눈덩이가 굴러가기 시작한 상황에서 담원은 침착하게 6렙 레넥톤을 동반해 바텀을 압박해 포탑방패를 긁어낸 뒤 첫 대지용을 칼같이 잡아내고, 연이어 야라가스의 바텀 다이브를 베릴의 알리스타가 슈퍼플레이로 한 박자 빠르게 루시안을 점사해 킬을 따낸 뒤 레넥톤의 텔 활용으로 그라가스를 또 다시 잡아낸다. 기세를 올린 담원은 당연하다는 듯 바다용을 대놓고 치기 시작했으나, 킹존은 불리해 보이는 상황임에도 브라움을 앞세워 교전을 거는 승부수를 던졌고, 여기에서 루시안 - 브라움 - 야스오의 조합의 묘미를 살려 케넨 - 루시안이 전사했으나 라이즈를 제외한 전원을 잡아내는 4:2 교전 승리를 거두며 간신히 한 숨 돌린다.
담원은 이후 1차 포탑의 야스오를 다이브로 잡아내려다 브라움의 적절한 합류로 1:1 교환이 일어나는 등 스노우볼이 멈추긴 했으나, 3번째 용인 바다용도 손쉽게 챙겨오고 라이즈를 바탕으로 사이즈 주도권도 있었기에 천천히 공성을 하면서 21분 경 기습적인 바론 버스트를 시전하고 라이즈의 궁으로 탈출한다는 계획을 짰으나... '''루시안의 궁극기에 바론을 스틸[7]당하는''' 참사가 발생해버렸다.[8] 연이어 킹존이 탑 2차 앞에서 쇼메이커의 레넥톤을 폭살하면서 갑자기 게임이 확 비벼져버렸고, 글로벌 골드는 오히려 킹존이 앞서가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2번째 바론이 나온 시점, 4번째 용인 대지용을 챙겨놓고 대기하던 킹존은 라이즈가 바텀 억제기까지 밀어붙이자 오히려 바론 버스트를 시작했고, 담원은 여기에서 억제기 교환 대신 2텔포로 교전을 선택했으나, 벽 너머에서 브라움 궁을 당한 캐니언이 야스오 궁 연계로 터지면서 바론은 손쉽게 킹존의 몫이 되었고, 이어지는 4:5 교전에서도 라이즈의 미친 화력을 적절하게 흘려내며 기어이 에이스를 띄워버리며 미드 억제기에 쌍둥이 포탑 1개까지 밀어버린다. 킹존은 더 이상 게임을 끌 필요가 없다는 듯 재정비를 마친 뒤 바텀 억제기로 돌입했으나, 담원이 여기에서 알리스타의 환상적인 이니시[9] - 사일러스의 야스오 궁으로 연계 후 존야로 어그로 핑퐁 - 레넥톤 + 라이즈의 폭딜로 하나하나 잘라내는 그림같은 한타를 보여주며 시작부터 카이사가 폭사했음에도 4:1 교환을 끌어내 경기는 30분을 넘어 중장기전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운명의 3번째 바론이 나오고, 킹존의 미드 1차는 아직 건재한 가운데 담원은 사일러스가 케넨 궁을 써서 강가 옆 정글의 킹존의 본대를 덮치는 승부수를 던진다. 그러나 알리가 마공점으로 넘어오느라 호응이 늦었고, 포탑에 껴서 레넥톤과 라이즈가 합류를 못하는 사이 킹존이 카이사의 대미지를 브라움으로 다 받아낸 뒤 역으로 자르고 케넨의 역이니시에 힘입어 5:1 에이스를 띄우면서 게임은 1:1 원점으로 돌아간다.
원딜 차이가 이 게임을 결정지었다고 할 수 있다. 너구리와 내현이 분전하는 와중 양 팀의 서폿이 번갈아가며 좋은 플레이들을 보여줬는데, 초반에 망했지만 바론을 스틸하고 마지막 한타에서도 극한의 딜링으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된 데프트와 달리, 뉴클리어는 용 한타에서 브라움 앞으로 돌진해 뇌진탕 맞고 사망, 바론 둥지에서 케넨 궁 안으로 돌진해 사망, 바텀 억제기 앞에서 그라가스에게 원콤 폭사, 킹존 미드 1차 앞 한타에서 야스오 강철폭풍 3타 끝자락에 걸려 최후의 숨결 맞고 1등으로 사망 등 한타마다 안 좋은 포지셔닝으로 잘리며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2.1.3.3. 3세트


대전기록
킹존은 이번엔 아예 1-2/3픽으로 그라가스 - 야스오/아트록스를 선택했고, 담원도 전 경기와 흡사한 레넥톤 - 카이사에 2픽으로 사일러스 대신 더욱 초반에 강한 압박이 가능한 엘리스 정글을 선택했다. 2페이즈에서도 담원은 브라움을 살린 채 4픽 카밀을 선택해 사실상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를 시전했고, 킹존은 당연하다는 듯 루시안-브라움을 챙겨왔으며 담원이 5픽으로 알리스타까지 선택해 2경기 연속 똑같은 미드 바텀 트리오 매치가 이뤄진다.
엘리스가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쌍바위게 컨트롤로 시작해 유효 갱은 성공하지 못 했으나, 빠르게 첫 화염용을 챙겨오며 담원이 기분 좋게 시작한다. 10분 경 담원이 미드를 동반해 레드쪽으로 들어온 카정에 킹존이 아트록스의 텔까지 동원해 강경 대응을 했고, 여기에서 엘리스도, 레넥톤도 점사해서 폭살하는데 실패하는 사이 모든 챔피언들이 합류하며 결국 3:1로 담원이 교전 승리를 따낸다. 연이어 바텀 1차 다이브로 루시안을 잡아내고, 2번째 용인 바람용을 챙긴 뒤 잇달아 바텀 쪽에서 3번째 레드를 두고 벌어진 신경전에서 2차 다이브로 킹존의 봇 듀오가 전사하고, 미드에서 일어난 2:2 교전에서는 견적을 잘못 낸 내현이 궁으로 들어갔다 폭사하는 실수까지 나오며[10] 전령까지 손쉽게 담원의 몫이 되었다. 연이은 전령을 동반한 미드 1차 공방전조차 담원이 5:1 교환으로 에이스, 2차까지 밀어내며 또 다시 20분이 되기 전에 담원 쪽으로 경기가 기울어버린다.
담원은 이전 경기와는 달리 주도권을 그대로 유지한 채 바론을 쳐서 스틸의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첫 바론을 챙겨왔고, 이어지는 바텀 공성전에서 그라가스, 아트록스를 차례로 잘라낸 뒤 미드 - 바텀 억제기를 돌려깎으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이어지는 탑 공성전에서도 브라움을 잘라내며 탑 억제기까지 밀어붙였고, 쌍둥이 포탑을 낀 5:5 한타에서조차 타워 다이브까지 보여주며 '''노 데스 에이스'''로 압승, 힘의 차이가 무엇인지 보여주며 2:1로 앞서간다.
특히 베릴은 1-2세트에 연이어 신들린 듯한 쿵쾅으로 이게 말파이트인지 알리스타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의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며 베릴의 알리스타는 밴해야 할 카드라는 것을 확실하게 각인했다.

2.1.3.4. 4세트


대전기록

'''김동준 : 요즘 이런 게임 많이 나오거든요. 불리하게 시작한 게임도 어떻게 비벼지다가 결국 "최후의 한타 누가 이겼어!? 이긴 팀 승!"'''

'''이현우 : 진짜 잘했내현!'''

'''전용준 : 내현이! "가자 5세트! LCK에서도 다전제 5세트 좀 가자!"'''

'''김동준 : 5꽉!!!'''

킹존이 4번째 밴을 놓치면서 밴픽부터 기분이 나빠진 채 시작하게 되었다.
드디어 양 팀의 진영이 바뀌어 담원이 블루로, 킹존이 레드로 가게 됐고 담원은 상대가 레넥톤을 밴하자 '''야라가스를 선픽'''하고 서포터 탐 켄치를 챙겨온다. 킹존은 1-2픽으로 카이사 - 세주아니에 3픽으로 파이크를 픽해 맞불을 놨고, 2페이즈에 밴 카드 하나를 그냥 안 쓴 뒤 4픽 카밀을 선택해 돌진 조합을 구성한다. 이에 담원은 4픽으로 '''베인 원딜'''이라는 승부수에 카밀 상대로 라인전이 괜찮은 갱플랭크를 막픽으로 챙겨왔고, 킹존은 막픽으로 내현의 시그니처 아지르를 선택한다.
최근 대세와는 달리 역시 너구리답게 '''도벽'''을 선택한 갱플랭크가 4렙까지 치열한 딜교로 서로 피를 빼놓은 뒤 목숨을 건 연기로 카밀을 끌어들여 그라가스의 갱킹을 성공시켜 퍼블을 따낸다. 첫 귀환에 광휘 - 수확의 낫이 나와 탑의 균형이 심하게 무너진 가운데 커즈가 10분에 갱을 성공해 탑의 균형을 간신히 맞췄으나, 그 사이 담원은 첫 용인 바다를 챙겨온다. 연이어 13분 경, 커즈의 세주아니가 상대 블루 앞에서 갱플랭크를 물어 카밀의 합류까지 버텨 또 다시 킬을 만들었으나, 뒤 이은 합류전에서 담원의 야스오 - 그라가스가 세주아니를 마무리하고 상대의 포위망을 뚫고 빠져나가 1:1 교환이 되는 등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진다.
16분 경, 미드 아래 부쉬에서 갱을 노리던 그라가스가 점멸이 없는 틈에 순간적인 바텀 합류에 당해 잘리면서 2번째 바다용은 킹존의 몫이 된다. 연이어 18분 경 킹존이 전령까지 치기 시작하자 담원이 이를 저지하고, 킹존의 봇 듀오도 합류하면서 5:5 대치전이 시작된다. 치열한 신경전 끝에 그라가스 박치기 - 야스오 궁극기가 연계되어 투신의 파이크가 폭사했으나, 내현의 토스가 적절하게 진영을 붕괴시킨 뒤 서로 어그로 핑퐁을 하며 추가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전령은 아무도 챙기지 못했으나 챔피언이 하나 더 살아 있던 담원이 미드 1차를 밀어내며 추가 이득을 챙겨왔고, 킹존은 그 대신 두번째 바다용을 챙겨온다.
세번째 바다용은 킹존이 챙겨온 가운데 네번째 용인 대지용에서는 담원이 갱플 궁 - 그라가스 궁 - 야스오 궁을 번개같이 연계해 파이크를 순삭하고, 대지용 강타싸움에서도 승리한 뒤 세주아니까지 잘라내며 대지용은 담원의 몫이 되고, 그대로 담원은 바론으로 진격한다. 내현의 아지르가 벽 너머에서 딜을 넣어 그라가스를 잘라내긴 했으나 죽기 직전 강타로 바론을 잡아내며 결국 첫 바론은 담원의 몫이 된다. 궁지에 몰린 킹존은 상대가 복귀한 새 화염용을 챙겨오긴 했으나, 담원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교전을 열었고 여기에서 그라가스만 내준 채 정글 - 미드 - 원딜을 잡아내는 3:1 교환으로 용값을 제대로 챙겨온 뒤 게임을 끝내려고 했으나 라스칼의 미드 상륙작전과 더불어 남은 딸피 대포 미니언으로 미드 억제기를 밀려고 했으나 '''파이크가 앞 E 후 Q로 딸피 대포 미니언을 죽이는데 성공하고 죽으면서''' 미드 2차를 챙기는데 그쳤다.[11]
정비를 마친 담원은 2번째 바론을 향해 달려가 버스트를 했으나, 피가 3천 남은 시점에서 내현의 아지르가 4명을 벽으로 토스해 밀어버리는 슈퍼플레이를 터뜨리며 진영을 완전히 붕괴시켰고, 담원도 강타싸움 승리로 바론을 따내며 치열하게 항전했으나 3:2 교환으로 결론이 나며 킹존이 이득을 본다. 이어서 장로를 걸고 또 다시 시작된 대치전에서 캐니언이 옆으로 돌아가 궁을 던지려고 했으나 데프트의 망원 와드에 제대로 걸렸고 결국 술통을 던졌으나, 내현은 무빙으로 피하고 데프트는 맞긴 맞았으나 맞기 직전에 고속 충전을 써서 부쉬 안쪽에서 맞아서 1차 연계는 실패, 여기에서 내현은 그라가스가 점멸 박치기를 맞추고 야스오 궁이 연계되는 상황에서 토스로 상대를 밀어내고 딸피로 살아나가면서 역으로 그라가스를 잡는 신기를 보여주고, 커즈가 한가운데서 불사신급 탱킹을 해주는 사이 라스칼, 데프트의 프리딜 구도가 되면서 5:1 에이스가 떠버렸고, 그대로 첫 장로까지 킹존의 몫이 되며 미드에 고속도로를 뚫어내며 또 다시 게임이 완전히 비벼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미드 2차 앞 한타에서 양 팀은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치열한 한타 끝에 내현의 아지르의 슈퍼토스로 한타가 완전히 역전, 데프트와 뉴클리어가 동시에 죽고 내현의 아지르와 커즈의 세주아니가 살아남으며 킹존이 2:2로 또 다시 따라가면서 '''1만 골드 차이 경기 역전에 성공, 2019 LCK 최고의 다전제 경기가 되며''' 올해 두번째로 5세트를 꽉 채우는 경기가 확정되었다.
사실상 내현의 손에서 나온 대역전승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내현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하드캐리에 성공했다. 2번째 바론에서 아지르의 슈퍼토스로 3명을 잡아내며 패배 직전의 게임을 이어나가는데 성공했고, 그라가스-야스오 콤보에게 물리는 와중에 배리어와 황제의 진영으로 그라가스를 잡고 살아갔으며, 마지막 한타에서 슈퍼토스를 성공하며 기어이 1만 골드 대역전승을 따냈다. 그리고 결국 베인 픽은 아지르라는 카운터 픽 앞에 막히며 엄청난 실수가 되어 버렸다.[12] 5픽 미드가 안 나온 상태에서 섣불리 4픽으로 베인을 뽑았다가 일어난 참사.
여담으로 이 경기가 끝난 후 강동훈 감독이 너무 좋아하며 넥타이를 풀고 깡생수를 마시는 등 즉석 화보를 찍어 트위치 글로벌 중계방 채팅창이 무지개 이모티콘으로 도배되었다.

2.1.3.5. 5세트


대전기록
레넥톤, 아지르 등이 밴 카드에 추가되면서 아칼리가 풀려나자 킹존이 1픽으로 아칼리를 챙겨왔다. 이에 담원은 1-2픽으로 카이사-그라가스를 챙겼고, 킹존이 2-3픽으로 카밀-세주아니를 챙겨오자 담원은 그동안 선호하지 않았던 아트록스를 3픽으로 가져온다. 2페이즈에서 알리스타, 야스오가 잘린 가운데 4픽으로 담원이 무난한 탑 케넨을 선택하자 킹존은 4픽 루시안에 브라움이 아닌 '''쉔 서포터'''라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에 담원 역시 그라가스를 서폿으로 돌리며 사일러스를 정글로 선택하는 승부수를 던진다.
4렙 풀캠 후 곧바로 바텀으로 달린 캐니언이 퍼블을 만들어내는 사이, 커즈의 탑 갱은 점멸만 빼고 빠지면서 5세트도 담원이 웃으면서 시작한다. 바텀과 정글이 6레벨이 된 타이밍에 또 다시 담원은 봇 갱을 성공했고, 탑에서는 점멸이 없는 케넨이 당연히 갱으로 죽나 싶었던 찰나, 커즈가 궁과 점멸을 아끼다가[13] '''오히려 케넨에게 2명 모두 따이고 케넨은 살아가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며 또 다시 게임이 초반부터 터져버린다. - 첫 화염용을 손쉽게 챙겨온 담원은 연이어 전령도 12분만에 챙겨왔고, 이를 바텀에 풀어 다이브 압박을 준 뒤 바텀 포블을 따낸다. 킹존은 울면서 겨자를 먹듯 탑 3인 다이브를 시도했으나 쇼메이커가 텔포를 타주는 사이 너구리의 케넨이 궁으로 카밀을 딸피로 만들어 쫓아내면서 다이브는 무효로 돌아갔고, 자연스럽게 바텀 2차와 대지용마저 담원의 몫이 되어버린다.
기세를 올린 담원은 그나마 멀쩡하던 미드까지 공성하며 눈덩이를 굴려 미드 2차까지 손쉽게 밀어낸다. 그 사이 킹존이 바텀에서 너구리의 케넨을 잘라내며 퍼펙트 게임은 어떻게든 막았고, 상대의 미드 1차 다이브에서 아칼리가 간신히 탈출하는 등 분전했으나, 3번째 화염용까지 챙긴 담원은 그냥 대놓고 바론을 버스트해서 킹존을 불러냈고, 킹존은 여기에서도 어쩔 수 없이 승부수를 던졌으나 바론 스틸도 실패했고, 킬조차 하나도 따지 못한 채 원딜을 제외한 4 챔피언을 내주며 대패하고 미드 억제기까지 내준다. 정비를 마친 담원은 그대로 바텀 억제기로 파고들어 마지막 한타를 열어 여기에서도 3:0 교환을 이끌어냈고, 그렇게 3:2로 마무리되며 담원이 롤드컵행을 확정짓는다.
그라가스를 서폿으로 돌리고 사일러스 정글을 픽한 게 담원 입장에서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킹존은 그라가스를 보고 정글일 것이라 판단해 세주아니를 뽑은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사일러스를 상대하게 되며 카운터를 맞아버렸다. 더군다나 봇이 일찌감치 터진 이상 쉔 궁을 활용해 케넨이라도 땄어야 했는데, 쉔 궁을 뺏어온 사일러스 때문에 그마저도 할 수 없었다. 승리의 가장 큰 핵심 포인트는 탑 1:2 더블킬과 봇 폭파였지만, 킹존이 그나마 시도할 수 있었던 노림수까지 사일러스 때문에 차단되었던 것.

2.1.3.6. 총평

[image]

'''이현우 : 승격된 시즌에! 바로 롤드컵 진출!'''

담원은 2부에서 승격된 시즌에 바로 롤드컵 진출을 하는 진기록을 달성했고, 마찬가지로 담원의 김정수 코치는 복한규의 5연속 진출에 버금가는 '''롤드컵 4연속 진출'''이라는 대 위업을 달성하며 스스로가 명장임을 증명했다. 놀라운 건 그 4회의 진출 모두 전부 다른 팀에서 이루어냈다는 것이다.[14]
결국에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포스트 시즌부터 이어져온 탑-미드-정글 주도권의 유무였다. 너구리-쇼메이커-캐니언은 라스칼-내현-커즈를 상대로 풀세트 내내 주도권을 잡고 킹존을 흔들었고, 실제로 모든 세트에서 담원은 킹존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2, 4세트는 각각 루시안의 바론 스틸, 아지르의 슈퍼토스라는 슈퍼플레이로 역전당했으나, 1, 3, 5세트는 경기가 길어지기 전에 담원이 압도적으로 상대를 압살하는 경기 양상이 나왔다. 담원이 모든 세트에서 초반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은 미드-정글 듀오가 항상 주도권을 잡고 시야를 먹었으며, 상대보다 한 발 먼저 다른 라인에 개입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렸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전경기 모두 담원이 앞서갔고 이 와중에 킹존이 슈퍼플레이를 보여준 경기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으나, 그렇지 못한 경기는 아예 담원이 압살해버렸다.
분석하자면 담원의 스노우볼은 기본적으로 항상 앞 포지션을 잡는 너구리의 압박을 라스칼이 버티지 못한 것에서 기인하는데, 캐니언이나 쇼메이커가 동시에 안 가도 될 정도로 차이를 벌려놓으니 자연스럽게 바텀에 집중할 여력을 주었고 덕분에 양 사이드에서 1:1 구도를 만들 때 항상 먼저 선공을 취하는 근거로 경기 내내 작용했다. 경기 전부터 담원의 상체 vs 킹존의 하체의 대결 구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실제로 킹존의 바텀 듀오는 담원의 바텀 듀오를 상대로 대부분의 세트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었고, 역으로 담원의 상체는 대부분의 세트에서 주도권을 잡았으며, 바텀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킹존의 바텀은 어떻게든 분전했으나 시야를 장악하고 과감히 다이브까지 감수하는 담원의 상체를 전부 흘려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담원이 패배한 2, 4세트에서는 바텀을 충분히 터트리지 못해 후반까지 끌리면서 결국 원딜 간의 실력 차이, 그리고 바론으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그 외에는 담원의 상체가 게임을 끝냈다.
하지만 담원 또한 이번 경기로 큰 숙제가 몇가지 남았는데, 첫번째론 원딜 뉴클리어의 역량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점이다. 베릴의 분전으로 라인전 자체는 어느 정도 맞춰가는 듯했으나, 중반을 넘어 후반에 진입하게 되면 혼자 떨어져 있다 잘리거나 너무 사리느라 딜을 못 넣는 등 원딜이 해 줘야 할 기본적인 역할조차 수행하지 못하면서 상체에 과중한 캐리 부담을 씌우고 있다. 김정수 코치가 담당했던 팀은 대부분 탑~미드 라인이 초강력해지고 바텀은 캐리라기보단 보험인 게 일반적이긴 한데, 뉴클리어의 경우 너구리가 망하면 답이 없다는 게 담원의 약점이란 꼬리표가 시즌 초부터 지금까지 따라다닐 정도로 원딜은 보험도 못 되니 그 정도가 지나치게 크다. '버스형 원딜'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뒤집고 더 좋은 성적을 위해서 롤드컵에서의 반등이 필수적이다. 2019 시즌 내내 카이사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도 불안 요소인데, 카이사는 최근 프로씬에서 최상급 픽률과 승률을 보이고 있는 카드라 당장 9.17 버전에서 자야와 함께 너프를 받을 예정이고 9.19로 진행되는 롤드컵에서 캐리력을 그나마 보여준 카드가 카이사밖에 없다는 것은 담원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다른 챔피언 숙련도가 떨어져서 하는 픽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분명 여러 챔피언을 다루며 승리하는 모습을 플레이인부터 증명해나가야 할 것이다. 담원은 코치가 3명이나 있는데 나머지 코치의 임무는 불명이나 어찌 되었든 김정수 코치가 탑, 정글, 미드에 포커싱을 한다면 나머지 코치는 바텀에서 분명 일을 해줘야 할 것이다.
두번째로는 담원의 정체성이라 할 수도 있는 바론 사랑. 담원은 정규시즌부터 내내 유리할 때 게임을 끝내기 위해선 반드시 바론을 먹어야 한다는 판단을 하며 불리할 때 역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론을 먹어야 한다는 기승전바론의 움직임을 자주 보인다. 심지어 압도적인 골드 차이를 벌려놓고 돈의 힘으로 바론 없이 끝낼 수 있는 타이밍에도 바론을 생각한다. 물론 담원이 이 바론 오더를 변수 없이 처리 가능하면 딱히 문제는 없고 확실한 엔딩이긴 하다. 그런데 담원의 바론은 상당수가 유리할 때조차도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는 걸 자처한단 것이 문제이다. 이 팀은 바론을 치기 전에 다른 팀들이 하듯이 바론 상단 정글 혹은 하단 정글의 시야 장악을 꼼꼼히 한 후 바론을 가기보단 바론 바로 주변만 처리하고 타이밍이 나왔다 싶으면 바로 트라이로 넘어가는 타입이다. 당연히 적이 눈치 채면 바론까지 오는데 문제가 없다보니 정규시즌에도 대참사가 많이 났었고 이번에도 결국 바론에서 사고가 터졌다. 이로 인해 자신들이 확실히 유리했던 2세트, 4세트를 킹존에게 내준 직접적 원인이 되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많은 피드백이 필요할 것이다.
킹존 또한 선발전 1라운드부터 쉴틈없이 달려왔지만 담원은 샌드박스, 아프리카와 달리 초반부터 상대를 제압하는 역량이 특출났고 섬세한 교전 능력을 갖춘 팀이었다. 킹존 역시 슈퍼플레이를 연발해내며 풀세트로 경기를 끌고 갔지만 기본적인 라인전 열세를 버티지 못했고 1~5세트 내내 10~20분 구간에서 상대보다 골드 획득이 앞선 구간이 없었다. 냉정하게 말하면 킹존은 슈퍼플레이가 나오지 못하면 담원을 이겨내지 못했다. 1세트~5세트 전부 다 킹존은 담원에게 초반에 크게 압도당했다. 커즈는 캐니언에게 시종일관 흔들렸고, 정글에서 중심을 잡아 주지 못하자 라스칼은 안 그래도 밀리는 라인전에 번번이 갱까지 당하며 주도권을 내주었다. 미드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내현 역시 4세트 후반에 슈퍼캐리를 보여주긴 했으나 대부분의 라인전에서 쇼메이커를 상대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나마 데프트와 투신의 바텀이 라인전에서는 힘을 내 주었지만 상체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니 자연스럽게 바텀으로 갱이 오는 것을 흘려 보내지 못하면서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그것이 크게 드러났던 것이 1세트. 초반에 압도적으로 담원의 바텀을 폭파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미드, 정글의 개입이 시작되자 속절없이 밀렸다. 매번 모든 라인이 초반에 터졌지만 그걸 어찌어찌 역전해내면서 나름 어찌어찌 5세트까지 끌고 가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애초에 자주 가능하지도 않은 역전극을 2번이나 한 것도 기적이었고 결국 상체~허리의 힘이 받쳐 주지 못하자 하체가 무너져 내리며 북산 엔딩으로 끝나버렸다.

3. 중국 (LPL)


LPL은 3장의 출전권을 LCK와 같은 방식으로 수여한다.
챔피언십 포인트는 스프링/서머 시즌별로 준준결승 이상 진출하는 6팀에게 아래와 같이 지급하며, 선발전은 챔피언십 포인트 2~4위를 얻은 3팀이 참가하여 2개의 라운드로 치러진다. 순위는 다음과 같다.

'''LPL Spring'''
'''LPL Summer'''
'''우승'''

IG
90점

'''FPX'''
1번 출전권 획득
'''준우승'''

JDG
70점

RNG
90점
'''3위'''

FPX
50점

TES
70점
'''4위'''

TOP
30점

BLG
40점
'''5위'''

RNG
10점

EDG
20점
'''6위'''

SDG
10점

LNG
10점
'''종합'''
'''포인트 순위'''
'''팀'''
'''챔피언십 포인트'''
'''결과'''
'''1위'''

'''RNG'''
100점
2번 출전권 획득
'''2위'''

TES[15]
100점
선발전
최종 진출전 탈락
'''3위'''

'''IG'''
90점
3번 출전권 획득
'''4위'''

JDG
70점
1라운드 탈락
'''5위'''

BLG
40점
선발전 진출 실패
'''6위'''

EDG
20점
'''7위'''

LNG
10점
'''8위'''

DMO[16]
10점
스프링 시즌 준우승을 거둔 팀이 선발전조차 가지 못할 뻔했으나, 다행히도 그런 참사는 없었다.

3.1. 선발전



3.1.1. 1라운드


'''1라운드 (2019. 09. 07)'''
'''Invictus Gaming'''
'''3'''
2
'''JD Gaming'''
×


×


×
×

×
'''최종 진출전 진출'''
'''결과'''
탈락
두팀 모두 스프링에서의 선전으로 우승/준우승을 한 팀이지만 서머에서는 단 1점도 포인트를 얻지 못 했다. 그래도 벌어놓은 게 많아서 선발전은 어찌 치를 수 있겠지만 두 팀의 폼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은 갔던 IG와 달리 징동은 아예 포시 탈락을 했기 때문에 전체적 경기력은 IG가 웃어주는 상황. 하지만 섬머 시즌 상대전적에선 징동이 IG에게 우세하기 때문에 어느 팀도 무조건적인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IG가 승리했지만 작년 롤드컵 우승팀의 포스라고 하기엔 전력이 너무 약해진 게 눈에 띄었다. 거의 더 샤이 원맨팀 수준으로, 나머지 선수들 중 작년 폼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게 큰 문제다. 만약 최대한 폼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TES와의 최종 결정전에서 패배할 확률이 높다.

3.1.2. 최종 진출전


'''최종 진출전 (2019. 09. 08)'''
'''Top Esports'''
2
'''3'''
'''Invictus Gaming'''
×

×

×

×

×

탈락
'''결과'''
'''월드 챔피언십 진출'''
어느 쪽이 올라오든 서머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팀이 상대팀으로 올라오는 반면 TES는 스프링 4위, 서머 3위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TES가 IG 상대로 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기 때문에[17] IG가 JDG 상대로 올라오며 마냥 편안한 상황은 아니게 되었다. TES 입장에서는 단순히 롤드컵 진출뿐만 아니라 상성 관계 청산이라는 과제도 걸린 셈. 미드 싸움이 핵심 관전 포인트로, 나이트가 기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루키가 폼을 회복해 나이트의 캐리력을 억제할지가 관건이다.

5경기 중 4경기에서 역전승이 나오는 저세상 매치 끝에 IG가 3:2로 TES를 이기고 롤드컵에 진출했다. TES는 믿을맨이었던 나이트가 4세트 외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사이 로컨이 처참한 경기력으로 재키러브에게 밀렸다. 그나마 정글러 Xx가 딜 자르반까지 꺼내들며 분전했지만 봇이 계속 지는 와중 탑도 상태가 오락가락하며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반대로 IG는 루키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봇도 꾸준히 우위를 점하며 롤드컵 막차에 탑승하여 LPL 사상 최초로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는 굴욕은 간신히 면했다. 다만 여전히 폼이 아리송한 정글 Leyan과, 4세트 0/9/3을 찍는 등 매 판마다 주사위를 던져대는 더샤이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이로써 2015 시즌 이후로 전 시즌 우승팀이 바로 다음 시즌 롤드컵 참가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는 일련의 전통은 계속될 수 있게 되었다.

4. 유럽 (LEC)



LEC는 2019 시즌부터 3장의 출전권을 다음 방식에 따라 수여한다.
  • 1번 시드: 서머 시즌의 종합 우승 팀(직행)
  • 2/3번 시드: 남은 팀 가운데 챔피언십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4팀을 대상으로 선발전을 실시(동률일 경우 서머 시즌 성적에 따름)
서머 우승 팀이 1번 시드권을 획득하는 것은 LCK와 동일하나, 포인트 1위에게 2번 시드권을 바로 주고 2~5위까지 선발전을 실시해 1팀을 올리는 LCK와 달리 1위부터 4위까지 LCK식 선발전을 벌여 최종전 승자가 2번 시드권을, 패자는 3번 시드권을 받는다. 다시 말해 포인트 1위가 직행하는 것은 동일하나, 선발전 결과에 따라서 2번 시드권을 부여받을 수도, 3번 시드권을 부여받을 수도 있다. 포인트 합계 1위팀은 다른 메이저 지역과 다르게 자동 16강 진출이 안 되는데다 경기를 하나 더 해야 하는 건 아쉬울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롤드컵 직전 시점에서 경기력이 좋은 팀들 순으로 시드를 정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챔피언십 포인트는 스프링/서머 시즌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6팀에게 아래와 같이 지급하며, 순위는 다음과 같다.

'''LEC Spring'''
'''LEC Summer'''
'''우승'''

G2
90점

'''G2'''
1번 출전권 획득
'''준우승'''

OG
70점

FNC
90점
'''3위'''

FNC
50점

S04
70점
'''4위'''

SPY
30점

RGE
40점
'''5위'''

VIT
10점

SPY
20점
'''6위'''

SK
10점

VIT
20점
'''종합'''
'''포인트 순위'''
'''팀'''
'''챔피언십 포인트'''
'''결과'''
'''1위'''

'''FNC'''
140점
선발전
2번 출전권 획득
'''2위'''

S04
70점
최종 진출전 탈락
'''3위'''

OG
70점
1라운드 탈락
'''4위'''

'''SPY'''
50점
3번 출전권 획득
'''5위'''

RGE
40점
선발전 진출 실패
'''6위'''

VIT
30점
'''7위'''

SK
10점

4.1. 선발전



4.1.1. 1라운드


'''1라운드 (2019. 09. 14)'''
'''Origen'''
2
'''3'''
'''Splyce'''

×
×

×
×


×

탈락
'''결과'''
'''최종 진출전 진출'''
스프링 때는 라이너의 힘으로 결승을 갔으나, 서머 때 라이너들의 힘이 떨어지고 콜드가 똥은 안 싸는 선에서 플레이 하던 것이 똥도 싸고 주도적이지도 못하면서 성적이 떨어진 오리젠과 유럽 3시드 정도 입지로 상승한 듯했으나 로그한테 일격을 맞고 스프링 4위 서머 5위를 한 스플라이스의 대결.
Origen은 잘 나갈 적에는 알파리, 누크덕, 패트릭의 뛰어난 라인전 역량을 위시한 초반과 미시의 빠르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오더와 합류전과 세 라이너들의 강력한 무력을 바탕으로 펼치는 중후반 교전 으로 재미를 봤다. 실제로 스프링에는 라이너들의 폼이 최절정일 때 이같은 방법으로 G2도 잡아냈고,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는 스프링 전세계 최고의 팀 G2에는 어림도 없었지만 프나틱과의 경기에서는 라이너들의 폼을 바탕으로 다 쓸어버렸다. 하지만 누크덕의 폼이 스프링보다 떨어지고, 정글과 서폿의 안정감이 적어지자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이 때 스프링에는 2라운드에 라이너들의 폼이 떡상하면서 8승 1패로 순항했으나 서머 때는 라이너들이 반등하지 못하고 콜드가 키레이같은 C급 정글이 상대일 때를 빼고 아무것도 못하면서 패트릭이 던지기 시작하고, 라이너들의 폼에 기댄 느린 템포의 운영이 박살나면서 DTD 끝에 선발전 1라운드에 머물고 말았다. 승리를 위해서는 패트릭의 폼 회복 및 콜드가 싸지 않는 선에서 중후반 운영을 도모하는 게 최우선일 정도로 폼이 별로이다.
Splyce는 오리젠보단 나은 상태긴 하지만 큰 경기만 다가오면 폼이 떨어지는 휴머노이드에, 노장 반열에 접어든 비지챠지의 무력함과 시즌 전부터 지적받았던 노스케런의 부진한 폼까지 지적받고 있는데, 이전까지 하체 위주로 밀어주던 팀이 상체 위주로 밀어주다 보니 코베가 이번 시즌 전면에서 캐리하는 빈도도 줄고 라인전부터 무력해지면서 여러 단점들이 복합적으로 폭발하며 로그에게 0:3으로 쓸렸다. 휴머노이드가 폼을 회복한다면 기대해볼 만하긴 하고 상대전적도 스프링 서머 합쳐서 3:1로 우세하다.

Splyce의 상처뿐인 승리였다. 잔자라를 투입한 Origen은 손발이 전혀 맞지 않으면서 개인 플레이 위주로 운영을 선보였는데, 문제는 노스케런 비지챠치의 폼이 망한 Splyce도 똑같이 니가와식 운0을 선보였다. 결국 스플라이스가 가렌과 유미로 트롤급 숙련도를 보여준 4세트를 제외하고, 서로 애무를 거듭하다가 왕귀 조합 뽑은 쪽이 이기는 패턴 끝에 뉴크덕의 시그니처 픽 제드를 5세트에 꺼내든 오리젠이 자폭하였다.

4.1.2. 최종 진출전


'''최종 진출전 (2019. 09. 15)'''
'''FC Schalke 04
Esports'''

0
'''3'''
'''Splyc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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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결과'''
'''월드 챔피언십 진출'''
유럽의 LCK팀 샬케와 유럽의 젠지 Splyce의 대결. 원래는 개인기량이 더 뛰어난 스플라이스가 샬케를 압도했으나, 서포터와 탑의 폼이 폭망하면서 기껏 끌어올려둔 운영 실력이 완전히 증발한 Splyce다. 탑 미드가 못하지만 운영은 잘하는 샬케가 탑 서폿이 못하면서 운영까지 못하는 스플라이스를 상대로 우위에 설 공산이 크며, 스플라이스의 희망은 뉴크덕과 자강두천하며 떨어질 대로 떨어진 폼을 보여준 휴머노이드가 살아나 미드 정글 위주로 게임을 터뜨리는 것뿐이다.

1세트는 업셋만 바라보는 스플라이스와 트릭의 키아나 역캐리. 선픽 정글 키아나라는 강수를 뒀지만 오도암네와 아베다게의 챔프폭을 감안했을 때 키아나가 어디로 갈지는 뻔했고, Xerxe의 녹턴에 계속 말리면서 초반은 망했다. 스플라이스가 여전히 현자타임으로 샬케의 성장을 허용했지만, 잘 큰 녹턴과 카이사가 엇박자 진입으로 트리스타나부터 지워버리고 한타를 종결해버렸다. 간신히 도망쳐봐야 아칼리와 갱플랭크의 포탄세례까지 딸피 트리스타나를 노리자 한타가 성립이 되지 않았다.
2세트는 휴머노이드의 아칼리 원맨쇼와 23분 양민학살. 아칼리가 사일러스에게 라인전을 이겼고 그대로 첫 바텀 텔레포트와 첫 드래곤 한타만으로 게임을 터뜨려버렸다. 안 그래도 초반 이득이 중요하던 샬케 조합은 그대로 상해버렸고 아칼리 하나에게 게임 끝날 때까지 농락당하며 넥서스가 터졌다.
3세트는 이득을 굴리지 못하는 샬케와 전날의 경험으로 니가와에는 도가 튼 스플라이스. 트릭이 열심히 노스케런을 끊어먹으며 이득을 굴리나 싶었으나, 또 카밀에게 라인전 지는 사일러스와 어느새 갱플에게 다 따라잡히다 갱까지 당한 나르 덕분에 스노우볼은 멈춘다. 그리 하여 업셋의 자야 엔딩을 만들기 위해 전령 포탑실드 골드 등 모든 것을 몰아준 샬케는 고르게 성장한 스플라이스 조합 특히 카이사 카밀의 자야 물기에 한타 한 방으로 쓸리고 그대로 넥서스를 밀린다.
전체적으로 스플라이스는 정규시즌 리즈시절의 폼을 거의 복구한 모습이었고, 샬케는 강팀만 만나면 한없이 작아지는 그 모습 그대로였다. 1세트는 정글에서 승부가 결정났으며, 2세트 휴머노이드의 하드캐리와 2, 3세트 아베다게의 형편없는 사일러스 플레이는 미드 차이로 요약이 가능했다. 이 와중에 탑도 비지챠치가 전날 알파리에게 시종일관 고전하고 꾸준히 객사하신 그 분이 맞나 싶게 조용히 우위를 점했다. 업셋과 이그나가 사자분신하고 3세트는 올라프 픽한 트릭도 약간 힘을 보탰지만 체급 차이가 참으로 심했다.
이그나와 트릭의 샬케가 탈락하면서 LEC는 메이저 리그 중 유일하게 한국인 롤드컵 진출자가 없는 리그가 되었다.

4.1.3. 시드 결정전


'''시드 결정전 (2019. 09. 16)'''
'''Fnatic'''
'''3'''
0
'''Sply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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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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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출전권 획득'''
'''결과'''
3번 출전권 획득
Splyce는 선발전 1라운드와 최종전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사실 본질적으로는 같다. 개인기량으로 압도할 수 있는 팀을 상대로는 초반에 얻은 이득을 바탕으로 무난히 후반을 갈 수도 있고 투박하게 밀어붙여 중반에도 이득을 더 볼 여지가 있으나, 그렇지 못한 팀을 상대로는 오더 체계가 부실해 중반에 어설픈 모습이 크게 부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팀이 강팀인 이유는 초반뿐만 아니라 후반 한타 집중력에서도 극강의 모습을 보여서이다. 실제 프나틱에게 승리한 1라운드를 보면, 휴머노이드의 키아나 개인기량으로 초중반 크게 이득을 봐서 중반 손실을 감수한 뒤 한타 집중력에서 프나틱에 밀리지 않고 오히려 역전승의 흐름을 끊어냈다.
프나틱은 힐리생이 느그생 모드라 가정하더라도 샬케와 달리 스플라이스에 밀릴 만한 포지션이 별로 없다. 그러나 브록사나 브위포 등까지 2연 풀세트 패배의 후유증으로 흔들리거나, 스플라이스가 플레이-인 스킵을 위해 아껴둔 카드를 하나 둘 꺼내든다면 변수는 존재한다. 자신들의 장점 그러니까 공격적 스노우볼링을 극대화해 스플라이스의 쇼타임이 오기 전에 역전의 여지를 없애버리는 양상이 프나틱이 원하는 양상일 것이다.
이미 롤드컵이 확정된 두 팀의 대결이라 하더라도 서로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되는 경기인 것이, '1시드와 2시드의 차이'와 '2시드와 3시드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 1/2시드는 그룹 스테이지 진출은 확정인 채로 Pool 1에 배치되냐 Pool 2에 배치되냐 차이만 있을 뿐이라면, 이 경기에서 패배하여 3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뚫으면서 어쩌면 팀의 전략 중 일부를 노출해야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완성된 팀이자 목표가 롤드컵 우승인 팀들에게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시간 낭비와 전력 노출 위험으로만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성장 중인 팀이자 우승보다는 토너먼트 진출을 목표로 하는 팀들에게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메타 적응과 팀합 재정비의 기회이기도 하다. 실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온 메이저 지역 팀들은 애초에 체급이 안 됐던 18 G-Rex를 제외하면 전부 8강에 진출했으며, 4강에 진출한 경우도 3팀이나 있을 정도이다. 양팀 중 프나틱의 경우 당연히 롤드컵 우승이 목표인 팀이지만, Splyce의 머릿속은 팬들 입장에서 장담할 수가 없다.
--
프나틱이 체급 차를 여실히 보여주며 3:0 완승을 거두었다. 1세트는 접전이었으나 2세트부터는 프나틱의 학살쇼. 브위포와 레클리스가 간혹 던진 것 외에는 전 라인이 스플라이스를 압도했다.

5. 북미 (LCS)


LCS는 3장의 출전권을 LCK와 같은 방식으로 수여한다.
챔피언십 포인트는 스프링/서머 시즌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6팀에게 아래와 같이 지급하며, 순위는 다음과 같다.[18]

'''LCS Spring'''
'''LCS Summer'''
'''우승'''

TL
90점

'''TL'''
1번 출전권 획득
'''준우승'''

TSM
70점

C9
100점
'''3위'''

C9
40점

CLG
70점
'''4위'''

FLY
40점

CG
40점
'''5위'''

GGS
10점

TSM
20점
'''6위'''

FOX
10점

OPT
20점
'''종합'''
'''포인트 순위'''
'''팀'''
'''챔피언십 포인트'''
'''결과'''
'''1위'''

'''C9'''
140점
2번 출전권 획득
'''2위'''

TSM
90점
선발전
최종 진출전 탈락
'''3위'''

CLG
70점
2라운드 탈락
'''4위'''

'''CG'''
40점
3번 출전권 획득
'''5위'''

FLY
40점
1라운드 탈락
'''6위'''

OPT
20점
선발전 진출 실패
'''7위'''

GGS
10점
'''8위'''

FOX
10점
최초로 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지역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10팀 체제가 된 2015 시즌부터 이 때까지 LCS 3시드를 선발하는 대표 선발전 우승을 '''모두 C9이 차지했었기 때문'''. 올해는 C9이 2시드로 월드 챔피언십에 직행하면서 다른 팀들에게도 3시드 진출의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다.

5.1. 선발전



5.1.1. 1라운드


'''1라운드 (2019. 09. 07)'''
'''Clutch Gaming'''
'''3'''
1
'''FlyQuest'''

×


-
×

×
×
-
'''2라운드 진출'''
'''결과'''
탈락
스프링 시즌을 망치고 서머 시즌에 4위를 기록한 CG과 스프링 시즌 때 4위를 기록하고 서머 시즌을 망친 FLY의 대결로, 최근 기세는 CG 쪽이 압도적으로 좋은 상황이다.

결국 그 기세대로 CG가 무난하게 3 - 1의 승리를 거두었다. FLY의 탑 서폿이 분전했지만, 미드인 포벨터의 끔찍한 경기력을 커버할 수 없었고, 미드와 원딜의 힘 차이에 힘입어 CG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5.1.2. 2라운드


'''2라운드 (2019. 09. 08)'''
'''Counter Logic
Gaming'''

1
'''3'''
'''Clutch Gaming'''
×
×

×
-


×

-
탈락
'''결과'''
'''최종 진출전 진출'''
사이 좋게 스프링 시즌을 망쳤으나 서머 시즌 3, 4위까지 치고 올라온 팀들간의 대결. CLG는 루인 - 위글리의 상체가 탄탄하지만 원딜인 스틱세이가 최대 불안 요소이다. CG는 코디 선이 믿을맨이라고 부를 만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후니의 주사위가 여전하므로 이것이 어떻게 흘러갈지가 관건.
다음 상대인 TSM의 상태가 영 좋지 않기 때문에 두 팀 모두 서로만 넘으면 롤드컵이라고 여기고 임할 공산이 크다.

후니의 주사위가 좋은 방향으로 터지며 클러치가 CLG를 대체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1.3. 최종 진출전


'''최종 진출전 (2019. 09. 09)'''
'''Team SoloMid'''
2
'''3'''
'''Clutch Gaming'''


×
×
×
×
×



탈락
'''결과'''
'''월드 챔피언십 진출'''
지난 시즌에 롤드컵 출전을 이뤄내지 못한 탓에 개근 기록이 깨져버린 TSM와 1라운드부터 파죽지세로 치고 올라온 CG의 대결. 이름값만 놓고 보면 TSM의 우세를 점쳐봄직 하지만 TSM 내부에서 잡음이 일어나고 있는지라 이를 얼마나 수습했는지가 관건이 되리라고 보인다.

TSM은 스프링 결승과 마찬가지로 기적의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롤드컵 진출을 코앞에 두고 물러나야 했다. 전체적인 전력은 TSM이 앞섰으나 [19] 선발전 도장깨기를 하며 올라온 클러치 게이밍의 기세를 끝내 꺾지 못했다. 특히 원딜의 기량 차이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쳤고, 다몬테도 자신에게 키아나를 풀어주면 어떻게 되는지 TSM에게 보여줬다.
여담이긴 하지만 C9 공식 트위터에서 2 vs 0까지 격차를 벌린 TSM를 응원했다가 2 - 3으로 역스윕을 당하자 사과를 했다. 나름 저주를 부르는 꾸준글인데 C9 쪽에서 계속 이 저주가 먹히는 것 같다.

6. 대만·홍콩·마카오 (LMS)


LMS는 3장의 출전권을 LCK와 같은 방식으로 수여한다. 단, 선발전의 대진 방식으로 LCK식 계단형이 아닌 토너먼트형을 채택하고 있다.
챔피언십 포인트는 스프링/서머 시즌별로 상위 6팀에게 아래와 같이 지급하며, 순위는 다음과 같다.

'''LMS Spring'''
'''LMS Summer'''
'''우승'''

FW
90점

'''JT'''
1번 출전권 획득
'''준우승'''

MAD
70점

AHQ
90점
'''3위'''

AHQ
50점

HKA
70점
'''4위'''

JT
30점

MAD
40점
'''5위'''

HKA
10점

GRX
20점
'''6위'''

GRX
10점

FW
20점
'''종합'''
'''포인트 순위'''
'''팀'''
'''챔피언십 포인트'''
'''결과'''
'''1위'''

'''AHQ'''
140점
2번 출전권 획득
'''2위'''

MAD
110점
선발전
1경기 탈락
'''3위'''

FW
110점
2경기 탈락
'''4위'''

'''HKA'''
80점
3번 출전권 획득
'''5위'''

GRX
30점
최종 진출전 탈락

6.1. 선발전



6.1.1. 1경기


'''1경기 (2019. 09. 06)'''
'''MAD Team'''
1
'''3'''
'''G-Rex'''
×

×
×
-

×


-
탈락
'''결과'''
'''최종 진출전 진출'''
MAD Team이 리프트 라이벌즈 등을 거치며 밑천이 다 떨어졌음을 보여주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고 그러한 상황이 그대로 이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6.1.2. 2경기


'''2경기 (2019. 09. 07)'''
'''Flash Wolves'''
0
'''3'''
'''Hong Kong
Attitud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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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결과'''
'''최종 진출전 진출'''
이미 망할 대로 망한 FW가 선발전에서마저 패배하면서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고 한해를 완전히 망쳐버렸다. 그리고 '''LMS 사상 최초로 스프링 시즌 우승팀의 롤드컵 진출 실패'''라는 대굴욕을 당한 건 덤이다.

6.1.3. 최종 진출전


'''최종 진출전 (2019. 09. 08)'''
'''G-Rex'''
0
'''3'''
'''Hong Kong
Attitu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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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결과'''
'''월드 챔피언십 진출'''
G-Rex가 이기면 2년 연속으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며, HKA가 이기면 17년 이후 2년만에 롤드컵에 진출함과 동시에 LMS에서 2018 롤드컵에 진출했던 팀들이 전부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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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A가 G-Rex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롤드컵 막차에 탑승한다.

7. 관련 문서




[1] 기인이 탑에서 갱킹을 당하는 것을 드레드와 유칼이 커버하려다가 오히려 유칼 역시 잡히는 등 손해가 탑에 그치지 않았다.[2] 2016 시즌/2017 시즌의 kt와 2018 시즌의 킹존은 모두 밑에서 올라온 삼성-젠지에게 롤드컵 티켓을 내주어야 했다.[3] 캐니언 - 롤드켭, 쇼메이커 - 룔드컵, 뉴클리어 - 롤두컵[4] SKT가 밑에서 시작해 AF-SB-DWG을 이기고 결승을 간 것처럼 킹존도 밑에서 시작해 같은 팀, 같은 대진 순서로 이기고 롤드컵에 진출한 것이 될 수 있다.[5] KZ, KT, AF, GEN[6] 리그제로 전환된 뒤로 전 년도 MSI 진출팀이나 전 년도 롤드컵 진출팀이 다음 년도에 한 팀도 MSI나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던 적은 없다. 2015년 MSI, 롤드컵 진출팀인 SKT와 2015년 롤드컵 진출팀인 KOO(ROX)는 2016년 MSI(SKT)와 롤드컵(SKT/ROX)에 진출했고, 2016년 MSI, 롤드컵 진출팀인 SKT와 2016년 롤드컵 진출팀인 SSG는 2017년 MSI(SKT)와 롤드컵(SKT/SSG)에 진출했으며, 2017년 롤드컵 참가팀인 LZ(KZ)와 SSG(GEN)는 2018년 MSI(KZ)와 롤드컵(GEN)에 진출했다. [7] 200쯤 남아 있었다.[8] 데프트의 바론 스틸 장면 "전원 생존 나이스! 그런데 바론이 없네?"[9] 대포 미니언에게 W로 타고 들어가 Q 점멸로 원딜과 탑을 띄웠다.[10] 자세히 보면 궁극기를 맞기 전에 발사한 엘리스의 고치에 그라가스가 맞으면서 야라가스가 엘리스를 녹이지 못하면서 역으로 2:1이 되어서 야스오가 순식간에 녹았다.[11] 여기가 '''담원이 이길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였었다.[12] 아지르가 모래 병사를 세워놓으면 베인이 딜할 구도가 안 나오기 때문에 아지르는 베인의 대표적인 카운터 픽으로 꼽힌다.[13] 정확히는 빙하 감옥을 아꼈다기보단 만년 서리를 터트린 뒤 확실하게 잡을 생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만년 서리 스택이 다 쌓이지 않은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케넨의 날카로운 소용돌이에 죽어버리고 더블 버프를 얻은 케넨에게 카밀도 죽은 것. 결국 여진도 터트리지 못했고 실수였던 어느 쪽이던 판단 미스로 인해 안 그래도 불리하던 게임이 완전 터졌다는 점은 똑같지만.[14] 2016년 삼성 갤럭시, 2017년 롱주 게이밍, 2018년 IG, 2019년 담원 게이밍. 2016년 말~2017년 초의 북미 디그니타스 시절의 성적 및 방출의 흑역사만 빼면 명장이라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15] 前 TOP[16] 前 SDG[17] 데마시아 컵을 제외하고도 7:2로 상대전적에서 IG가 앞서는 상황. 탑 E스포츠는 나이트9가 라인전을 '''이기고''' 사이드를 키우며 게임을 굴리는 게 핵심인 팀이다. 아무리 IG의 폼이 낮아졌다 해도 루키의 라인전만큼은 어떤 선수에게도 크게 밀리지 않고 변화무쌍한 스타일을 보이기 때문에 나이트9이 타 팀과의 게임만큼 캐리력을 보여주기 힘들어하는 모습인데다 369는 탑을 조금만 파여도 멘탈이 나가는 선수다. 더샤이 특성상 탑 투자도 많이 받고 변수도 많이 만들어내는 선수다 보니 369가 무난하게 크기도, 멘탈이 성하기도 어렵다. 여러가지로 팀 컬러가 맞물려서 탑 E스포츠 입장에서 어려운 상성이다.[18] 3-4위전을 폐지했던 스프링에는 3-4위에게 동일한 포인트를 지급했지만, 서머에 바로 3-4위전을 부활시킴에 따라서 3-4위에게 다시금 포인트를 차등 지급하게 됐다. 아울러 그에 따라서 스프링 2위(70)+서머 3위(70)=140이 스프링 3위(40)+서머 2위(90)=130보다 높아지면서 서머를 스프링보다 높이 친다는 규정을 위배하는 사태가 생겼고 해결책으로 서머 2위 포인트를 임시로 기존 90보다 10 높은 100으로 올렸다.[19] 개개인의 클래스를 보면 TSM이 더 낫다는 평가가 존재했지만, 선수 개개인의 통산 커리어가 아닌 서머 기준으로 보면 스무디 거품론도 불식되지 않았고 그나마 유일하게 앞설 만한 포지션인 미드에서 비역슨이 씨에 쑤왕(...)이라는 비판을 받았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