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세븐나이츠)/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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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이리 '''리나'''
'''고요한 선율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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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븐나이츠에서 2016년 4월 28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리나의 각성. 초기 각성 영웅인 카린 이후로 '''281일만에''' 추가된 지원형 각성 영웅이다. 일본 세븐나이츠에서는 2019년 5월 16일에 추가되었다. 성우는 김하영 / 스와 나나카.
2. 배경설정 및 스토리
도감 설명을 보면 본격적으로 세븐나이츠를 '''악역'''으로 묘사하기 시작했다. 사건의 원흉이 세븐나이츠라는 것을 알게되고 이에 대적하기 위해 하얀 이리에 들어가 에반과 동행하게 된 듯 하다.
사실 사건의 원흉은 세븐나이츠가 아니라 델론즈와 백각, 그리고 황제이고, 그들이 저질러놓은 일을 사건 후에도 해결하기 위해 다분히 노력하고 있었다. 파괴의 힘을 정화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겠지만 그 상황이 너무나 심각했기에 본인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어서 좌절한듯 하다.
주인공인 에반을 만나 믿고 목걸이를 맡긴 결과가 시궁창이 된것에 대한 책임을 물으려고 했으나 에반에게서 세븐나이츠의 탓이라고 설명받은 듯하다.[1] 결국 세븐나이츠의 힘을 막기 위해서 파괴의 힘을 받아들인 듯.
행방불명이였던 에반은 달빛의 섬에서 체류했으며[2] , 그 과정에서 리나를 만났다고 볼 수 있다. 에반이 태오에게 가르침을 받는 와중에 에이스와 데이지 등 스토리에서 퇴출된 사황과 영지 영웅들이 에반에게 힘을 실어주었을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 이후 스토리에 아이사 영웅들의 후일담이 그려질 가능성이 크다. 스토리에서 8~11영지를 통째로 버리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
유리와의 관계는 '''"잘 부탁해"''', '''"저야말로"''' 로 끝. 에반이 여자를 끌어들여도 이제는 별 상관이 없는 것인지...
천상의 계단에서 아일린, 레이첼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에반에게 행진가를 사용해 치유해준다.
3. 게임 내 성능
3.1. 한국 서버
[리부트 이전]
리부트 패치 이후 초반에는 일반 영웅이라 영혼 강화가 쉽다는 점을 십분 활용하여, 높은 스텟으로 생존하며 일반 영웅 방덱에서 활약을 했다. 그러나 스페셜 딜러 영웅들의 영혼강화 수준이 전체적으로 올라가고, 높은 방깎 수치를 지닌 파이가 투입되니 스텟이 낮은 일반 영웅 덱으로는 어느정도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결정타로 상위호환 스페셜 영웅인 세자르가 등장하면서 결국 결투장에서 퇴장하고 말았다. PVE에서는 신각 헤브니아나 신각 유리 다른 버퍼의 등장으로 빠지는 추세에 있지만 전체적인 유틸이 나쁜 것은 아니라서 못쓸 정도는 아니다.
3.2. 일본 서버
3.3. 스킬
3.3.1. 고유 지속 효과 - 백색소음
리부트 이후 자신에게 영구 상태이상 면역은 저항 확률 50%로 너프되었고 피해량 상승도 삭제되었다. 또한 데미지 감소도 삭제 되었지만 일반 영웅 특성상 빠르게 영혼 강화로 스탯을 빵빵하게 올릴 수가 있어서 이 부분은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3.3.2. 행진가
[image]'''「치유의 노래를...」'''
리부트 이후 회복후 무효화 부여가 삭제되었다.
[리부트 이전]
3.3.3. 따뜻한 울림
[image]'''「더욱... 강하게.」'''
리부트 이후 모든 속성 데미지 증가하고 아군 전체 상태이상 면역 부여가 삭제되었다. 기존 패시브에 있던 피해량 증가가 이쪽으로 붙었다.
[리부트 이전]
3.3.4. 각성 - 음양의 선율
[image]'''「만물에 조화를... 우후훗.」'''
리부트 이후 적군 받는 피해 증가가 삭제되었다.
[리부트 이전]
여담이지만 무기가 샤미센인데 모션은 거문고나 가야금처럼 눕혀서 연주하는 것이라 괴리감이 있다. 어우동 코스튬이 있다면 커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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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기 대기모션은 흔히 볼 수 있는 보라색 오오라와 포즈취하기.
3.4. 콘텐츠 별 평가
3.5. 추천 장비
4. 패치 이력
- 2017년 9월 12일, 개발자 노트에 리메이크 안이 올라왔고, 2017년 9월 14일 패치되었다.
- 2018년 11월 8일에 기본 능력치가 증가하고 스킬 효과가 변경되는 리메이크 패치가 되었다.
- 2019년 10월 11일, 세븐나이츠 리부트 업데이트로 다른 영웅들과 같이 변경 되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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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의 발 모양이 특이한데, 일본 여성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안짱다리 발 모양으로 うちまた(우치마타)라고 한다. 리나의 콘셉트인 일본 악사 콘셉트를 적용한 일러스트로 보인다.
- 녹스와 유리의 각성 후로 나온 3번째 필드 몹 각성에다가, 각성 카린에 이은 2번째 지원형 각성이다. 게다가 스토리 상으로도 별 접점이 없던 단역에 가까워서 소속도 뭐라 정하기 까다로운 8영지 캐릭터의 각성이라는, 매우매우 이례적인 각성이라 볼 수도 있겠다.
- 출시 전 공개된 일러스트의 의상 배색이 푸른색, 하얀색, 노란색으로 기존 하얀이리 멤버인 에반, 유리와 동일하다. 그래서 리나가 하얀 이리 소속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 추측은 현실이 되었다.
- 참고로 리나는 에반에게 파괴신의 힘을 인간의 몸에 담아서는 안된다며 설득했었는데, 이런 리나가 각성을 하게되었다. 위에서 나왔듯이 세나는 뜬금없는 게임이고 설정을 밥먹듯이 무시한다는 것은 게임 운영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한 너무 편향된 해석. 리나가 에반 원정대에게 설득을 했던 발화 시점은 아직 파괴의 힘이 본격적으로 세상에 퍼지기 이전이고, 태오를 중심으로 하는 하얀 이리라는 그룹의 목적이 아직 불분명하지만, 확실한 건 델론즈 세력과 대립 구도에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파괴의 힘에 대한 그들만의 마스터 플랜이 있다는 것이고, 아마 그 방향성은 파괴의 힘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단지 수단과 방법이 세븐나이츠들과 다를 뿐이다. 하얀 이리라는 그룹의 특성은 그 마스터 플랜을 위한 결사대같은 개념이고, 소속 상관 없이 능력이 출중한 자들이 모이는 그룹이다. 따라서 파괴의 힘을 억제하고자 리나가 하얀이리에 가담한다는 설정은 결코 갑작스러운게 아니다.
오히려 더 뜬금 없는 설정은 에반이 세븐나이츠가 현 사태의 원인이라는 소리를 했다는 것이다. 현 사태의 원인은 엄연히 델론즈와 백각, 그리고 파스칼이고, 현 세븐나이츠들은 그것을 에반과 같이 막으려고 했다. 카린의 상황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을 뿐이지, 세븐나이츠는 본인들 나름 파스칼 사태를 막기 위해 고분분투 했다는 걸 생각하면...
다만, 델론즈는 각성후에 다크나이츠 소속이 되었고 각성전 즉 카린을 데리고 가기전엔 엄연히 세븐나이츠였음으로 어떻게 보면 세븐나이츠가 원흉이 맞긴하다.[4] 태오의 밑에 있었으니 델론즈와 다크나이츠의 관계를 모를리 없고, 무슨 이유에서 리나를 설득하는데 저런 말을 했는지 의문. 에반이 알려준 것이 아닌 리나 혼자 착각하고 있는 것이라면, 에반 입장상 여러모로 시간폭탄 하나를 감당하고 있는 셈이니 이쪽이야말로 개연성 밥 말아먹은 전개인셈. 근데 엘리시아가 세븐나이츠에게 실망했다 라는 관계도 스리슬쩍 삭제한걸 보아 이것도 이후 전개상 아무래도 좋은 설정이 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리나가 인간의 몸에 파괴의 힘을 담아선 안된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정작 본인이 각성을 달고 나왔느냐라고 할 수 있는데, 리나가 어디까지나 파괴의 힘을 몸에 담아선 안된다고 한 근본적인 이유는 세계멸망 시나리오로 이어지기 때문이었다. 이미 '사건이 터져버린' 상황이라 그 세계멸망 시나리오를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파괴의 힘을 이용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목걸이에서 파괴의 힘이 느껴진다고 전력을 다해 에반 원정대를 막았으나, 사정을 듣고 길을 터준 그 성격을 생각한다면, 리나는 유연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아스드 대륙과는 별 접점이 없는 리나는 어떻게 하면 세계멸망 시나리오를 막을 수 있을까 전전하다가 하얀이리라는 그룹을 만나서 가담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는 것이다.
파괴의 힘을 받아들일 역량이 충분한 리나는 결국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파괴의 힘을 받아들이고, 하얀이리에 가담했다고 생각하면 전혀 '뜬금없는 것'이 아니다.
- 성능 상 버려져서 고인인 영웅들의 입지를 찾아주는 본래 영웅 각성의 취지와는 다르게, 리나는 원래 입지가 충분한 영웅이었다. 게다가 리나 각성안 공개 당시 아수라와 사황을 제외한 아이사 영지몹 중 하필 유일하게 고인이 아닌 영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