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하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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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저브(U-23)팀
1.1. 개요
프리미어 리그 축구 클럽 리버풀 FC의 리저브 팀.[6]
1999년, FA 프리미어 리저브 리그 발족과 함께 프리미어 리저브 리그 노스(북부리그)에 포함되었으며, 2012년 여름, 리저브 리그 제도가 폐지되고 새로이 프로페셔널 디벨롭먼트리그(PDL) 시스템이 시작 된 이래로 PDL 1리그에 포함되어 있다. 16/17 시즌부터 PDL이 폐지되고 새로 시작되는 프리미어 리그 2에 속해 있다.
한편 리버풀의 리저브 팀이 유명해진 계기는 리버풀의 전설적인 감독, 빌 샹클리가 남긴 "'''머지사이드에는 위대한 두 팀 있다. 리버풀과 리버풀 리저브 팀'''"[7] 이란 어록의 영향인데, 이후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끈 명 감독인 밥 페이즐리와 조 페이건도 본격적으로 리버풀 1군 감독이 되기 전에 감독 경험을 쌓았던 곳 역시 리버풀 리저브 팀이었다.
1.2. 주요 경력
- 랭카셔 컴비네이션 우승 : 2회
- 1896-97, 1899-00
- 리저브 리그 우승 (센트럴리그 / 프리미어 리저브리그 기간) : 18회
- 1956-57, 1968-69, 1969-70, 1970-71, 1972-73, 1973-74, 1974-75, 1975-76, 1976-77, 1978-79, 1979-80, 1980-81, 1981-82, 1983-84, 1984-85, 1989-90, 1999-00, 2007-08
- 프리미어 리저브리그 내셔널 챔피언 : 1회
- 2007-08
- 리버풀 시니어컵 우승 : 40회
- 1893, 1901, 1902, 1903, 1905, 1907, 1909, 1910, 1912, 1913, 1915, 1920, 1925, 1927, 1929, 1930, 1934, 1936, 1937, 1939, 1942, 1943, 1946, 1947, 1948, 1951, 1952, 1962, 1964, 1968, 1977, 1980, 1981, 1982, 1997, 1998, 2002, 2004, 2009, 2010
- 랭카셔 시니어컵 우승 : 11회
- 1919, 1920, 1924, 1931, 1933, 1944, 1947, 1956, 1959, 1973, 2010
- 리버풀 챌린지컵 우승 : 4회
- 1954, 1959, 1960, 1961
1.3. 주요 감독
- 밥 페이즐리 (1954~57)
- 조 페이건 (1957~74)
- 로이 에반스 (1975~84)
- 새미 리 (1993~1998)[8]
- 호세 세구라 (2011)[9]
- 로돌포 보렐 (2011~12)[10]
- 알렉스 잉글소프 (2012~2015)[11]
- 마이클 빌 (2015~2017)
2. 유스(U-18)팀[12]
2.1. 개요
프리미어 리그 축구 클럽 리버풀 FC의 유소년 팀 및 아카데미 팀.
리버풀 FC의 아카데미는 연령대에 맞추어 U-6 팀에서 U-18 팀까지 세분화 돼있다.[13] 기본적으로는 어릴 때 들어와서 승격하는 경우가 많지만, 타 구단 유스선수를 영입하여 아카데미에 편입시키는 경우도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카데미(커크비 아카데미)[14] 는 1998년도에 개교하였다. 커크비 아카데미는 이전까지의 아카데미 시스템을 일신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어린 선수들을 가르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교하였다.
이후, 더욱 더 많은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을 1군으로 콜 업한다는 명분 하에 1군 팀과 같은 훈련장 (멜우드)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런 '유소년 - 1군팀 일관화 전략'을 통하여[15] 2010년대 이후, 1군에 정착하는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카우팅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근거지인 머지사이드 주를 중심으로 잉글랜드 전역에서 유망주들을 스카우트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취미가 아닌 프로 선수를 목표로 하는 경우, 해외의 유망주들을 초빙/스카우트 하는 방식 역시 병행하고있다. 또한 자진해서 입교하는 경우 이외에 스카우트를 통하여 팀에 들어오는 경우는 주로 8세 이상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16]
저연령대 선수들은 방과 후에 간단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10대 중반이 되어서도 팀에 남는 경우(선수를 목표로 하는 경우), 아카데미에서 선수들의 교육 및 육성을 담당하게 된다.[17]
리버풀 커크비 아카데미의 표어[18] 는 '기술 (Technique)', '올바른 자세 (Attitude)', '균형 (Balance)', '스피드 (Speed)'로서, 약칭 'TABS'라고 불린다.
2.2. 파트너십
리버풀 FC의 아카데미는 세계 각지의 축구 아카데미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이 중에는 현지에 리버풀 FC 아카데미 명의로 세운 '아카데미 분원'들이 포함된다.
- 유럽
- 미주
- 다이나모 주니어스 오브 센트럴 텍사스 (미국)
- 할리퀸 스포츠 아카데미 (영국령 세인트 빈센트)
- 아프리카
- 매디나티 스포팅 클럽 (이집트)
- 아시아
- LFC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 DSK (인도) - 현지 LFC 아카데미
-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 사커스쿨 (LFCIASS, 인도네시아) - 현지 LFC 아카데미
- LFC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리아 (한국) - 현지 LFC 아카데미
2.3. 주요 경력
- 랭카셔 리그 디비전 1 우승 : 6회
- 1965-66, 1967-68, 1968-69, 1971-72, 1977-78, 1982-83
- 랭카셔 리그 디비전 2 우승 : 7회
- 1961-62, 1965-66, 1967-68, 1972-73, 1975-76, 1976-77, 1992-93
- 랭카셔 리그 디비전 3 우승 : 1회
- 1960-61
- FA 유스컵 우승 : 3회
- 1996, 2006, 2007
- 리버풀 유스컵 우승 : 3회
- 1954, 1956, 1958
- 랭카셔 디비전 1 리그컵 우승 : 3회
- 1960, 1966, 1967
- 랭카셔 디비전 2 리그컵 우승 : 5회
- 1962, 1966, 1967, 1973, 1980
- 랭카셔 디비전 3 리그컵 우승 : 1회
- 1961
2.4. 아카데미 출신 유명 선수[19]
- 1990년대
- 2000년대
- 2010년대
3. 스태프
4. 스쿼드 (2020-21 시즌 기준)
5. 훈련 시설
5.1. 커크비 & 멜우드 통합 계획
커크비 지역 재개발 공홈
멜우드 지역 재개발 공홈
2017년, 기존 유스 아카데미 전용 훈련장이었던 '''커크비(Kirkby) 아카데미'''와 1군 팀의 훈련장인 '''멜우드(Melwood)'''를, 유스 아카데미와 1군 팀 간의 유기적인 연결과 상호 교류를 위해 커크비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23] 이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추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려져 있다.
멜우드는 1950년대부터 리버풀의 1군 훈련장으로 사용되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시설이 낙후됐을 뿐더러 주변이 모두 주거 지역으로 둘러싸여 있는 관계[24] 로 부지가 매우 좁아 확장 가능성이 낮고 커크비의 경우, 아카데미가 위치한 Knowsley 지역 위원회의 협조로 주변 부지의 확보가 용이하고, 인적이 드물어 정보 노출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25][26]
2017년 9월 7일, 커크비 아카데미가 위치한 Knowsley 지역 위원회에서 재개발 계획안이 통과됨에 따라 재개발 속도에 더욱 불이 붙을 전망이다. 공사비는 약 5000만 파운드로, 비용 처리에 멜우드 부지의 판매 대금도 포함되었다.
2020년 여름을 완공 목표로 2018년 9월에 공사를 시작하였는데,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으로 인해 공사가 잠정 중단되어 일정이 지연됐다가, 결국 2020년 10월 경에 새로운 훈련 시설이 완공됐다.
5.2. AXA 트레이닝 센터
지난 70년간 1군 팀의 훈련을 진행했던 멜우드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며, 2020년 11월 중순부터 커크비에 위치한 리버풀의 새로운 트레이닝 센터로 이전하여 '''1군 팀과 리저브 팀이 한 지붕 아래서 훈련'''을 받는다.
총 9,200 제곱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을 자랑하며, 야외에는 신설된 3개의 경기장과 함께 골키퍼존, 웜업존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내에는 1군 팀 드레싱 룸을 비롯하여 2개의 체력 단련장, 실내 연습장, 수영장, 하이드로 테라피 시설, 의료시설, 스포츠 재활 시설, 식당 및 전용 TV 스튜디오, 기자회견장 등 여러 최첨단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 경기장 조망이 가능한 감독 사무실과 함께 훈련장 중앙에는 리버풀의 역사와 찬란했던 순간들을 담은 아트리움도 전시되어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주장 조던 헨더슨, 부주장 제임스 밀너 등이 새 트레이닝 센터의 설계 작업부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전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커티스 존스 등의 유스 출신들을 발굴하여 1군에 데뷔시킨 바 있는 클롭 감독이 앞으로 가능성이 보이는 어린 선수들을 더욱 가까이서 점검할 수 있게 됐고, 어린 선수들 역시 1군 팀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보며 강한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한편 다국적 보험기업 AXA와 새 훈련 시설의 명명권에 관한 파트너십 확장 계약을 5000만 파운드에 체결함에 따라, 이 시설은 'AXA 트레이닝 센터'로 불리게 됐다.
[1] 2016/17시즌부터 '프로페셔널 디벨롭먼트 리그' 시스템이 폐지되고 그 대신 '프리미어 리그 2'가 새로 시작됨. 21세 이상 23세 이하 유스팀 선수들이 참가하며 필드 플레이어 3명, 골키퍼 1명은 나이제한 없이 참여 가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팀, EFL 챔피언십 9팀의 유스팀으로 구성되어 있다.[2] 머지사이드 연고 축구팀인 트란미어 로버스 FC의 홈구장이기도 하며 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유럽 대항전 경기 시 사용[3] 1000석 규모이며 커크비 아카데미 내에 위치하고 있다. 리그용 홈구장이다.[4] U-18 프리미어리그 참가팀[5] 1990년대 이후 기준으로, 1군 레벨에서 활약한 선수들만 기재.[6] 2군, 특히 U-23 팀을 의미[7] 지역 라이벌인 에버튼 FC에 대한 디스이기도 하다.[8] Sammy Lee, 리버풀 레전드 출신으로, 볼턴 FC 감독을 역임 후, 리버풀 수석코치를 역임.[9] 바르셀로나에서 유소년 육성을 담당한 사람이며 2017년에 FC 바르셀로나의 단장으로 취임했다.[10] 세구라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수 많은 유망주(메시를 포함)를 길러 낸 수완가.[11] 토트넘 U-21팀 감독 역임.[12] U-18 프리미어리그 참가팀[13] 주로 U-15 이하는 취미반 성격이 강하지만, U-16 이상으로는 본격적으로 축구선수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이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4] 위치 한 곳이 커크비 지역[15] 유스시절부터 1군팀과 같은 포메이션, 전술을 활용하여 훈련시킴으로 하여 유소년 선수들의 1군 정착 및 전술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전략.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유명하다.[16] 예를 들어, 제이미 캐러거는 9살때, 마이클 오웬은 11살때, 스티븐 제라드는 8살때 아카데미에 스카우트 되었다.[17] 아카데미에는 교사는 물론, 시청각 교재들이 완비 된 교실도 있음.[18] 교육이념. 아카데미 시설 내 벽에 걸려 있음.[19] 1990년대 이후 기준으로, 1군 레벨에서 활약한 선수들만 기재.[20]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리버풀로부터 계약제의도 받기 전에 방출당하여 공장과 하부리그를 전전하다 사우샘프턴 FC에서 보여준 임팩트 덕분에 14-15시즌 전 리버풀로 복귀한 케이스.[21] 베티스로 이적 후, 골반암 투병 중 사망.[22] 리버풀 출신 로컬 보이는 아니고, 2011년 리그2 위컴 원더러스에서 4부리그를 씹어먹고 난 뒤 리버풀에 스카우트됐다.[23] 두 훈련장은 서로 약 5마일(약 8km)가량 떨어져있다.[24] [image][25] 멜우드는 주거 지역과 가깝기 때문에 팬들이 쓰레기통, 자동차, 사다리 등을 이용해서 담벼락 너머로 훈련 상황을 지켜볼 수 있었다.[26]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