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스틸

 

'''리얼 스틸''' (2011)
''Real Steel''

'''감독'''
숀 레비
'''제작'''
스티븐 스필버그, 로버트 저메키스
'''각본'''
댄 길로이, 제레미 레벤
'''출연'''
휴 잭맨, 다코타 고요, 에반젤린 릴리
'''장르'''
액션, 드라마, SF
'''제작사'''
드림웍스
'''배급사'''
[image]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image] 한국 소니 픽처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촬영 기간'''
2010년 6월 14일 ~ 2010년 9월 20일
'''개봉일'''
[image] 2011년 10월 12일
[image] 2011년 10월 7일
'''음악'''
대니 엘프만
'''상영 시간'''
127분
'''제작비'''
'''1억 1100만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85,468,508'''
'''월드 박스오피스'''
'''$299,268,508'''
''' 국내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시놉시스
4. 줄거리
4.1. 아톰vs제우스
5. 평가
6. 읽을거리
6.1.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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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티븐 스필버그로버트 저메키스가 제작하고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숀 레비 감독이 만든 영화로 미국에서는 2011년 10월 7일에 개봉했으며, 엑스맨 유니버스울버린으로 유명한 휴 잭맨이 주인공을 맡았다. 제작사는 드림웍스다.
원작은 나는 전설이다리처드 매드슨이 쓴 단편 소설 <Steel>이고 1960년대 환상특급에서 리 마빈이 주연을 맡았으며, 실제론 원작과 2011년 영화판은 설정'''만''' 같은 전혀 다른 작품이다. 원작 소설은 로봇 복싱이 흥하는 세계에서 인간 복서인 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해 로봇인 아톰 하고 로봇과 싸우는 이야기다.

2. 시놉시스


인간 대신 로봇복싱을 하는 2020년, 왕년에는 잘 나가는 복서였지만 슬럼프를 겪어 몰락한 '찰리 켄튼'은 지금은 고물 로봇을 조종하여 3류 시합이나 전전하며 빚에 쪼들리는 인생이다. 어느 날 오래 전에 헤어진 아내의 부고를 듣고, 돈을 벌기 위해 아들인 '맥스 켄튼'의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들을 키우기로 한 이모 대신 잠시 돌봐주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고물 처리장에서 2세대 로봇 '아톰'을 발견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4. 줄거리



4.1. 아톰vs제우스


지금까지 수많은 강적들을 격파한 아톰이 WRB오프닝 경기에서 지역 챔피언인 트윈 시티스마저 쓰러뜨리자, 맥스는 자신의 아톰을 스파링용으로 구매하려한 제우스팀의 대표인 파라 렘코바에게 도전을 한다. 즉, '''아톰이 제우스에게 도전을 한 셈이다.'''
이런 도전을 거절하면 분명 겁먹어서 튀었다는 세간의 조롱거리가 생길수도 있었기 때문에 파라 렘코바는 그 도전을 받아들인다.

경기 당일,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치자마자 아톰은 제우스의 스트레이트에 바로 KO를 당한다. 제우스는 이미 이겼다는 포즈를 취하며 경기장을 돌고, 아톰이 다시 일어서자 제우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톰에게 레프트, 라이트 훅을 날려서 다시 KO시킨다.
하지만 이에 다시 아톰은 일어서지만 계속해서 제우스에게 얻어맞는다. 제우스의 엄청난 파워에 코너에 몰리고 레프트 어퍼컷에 경기장 밖으로 날라갈 뻔하고 또 다시 KO당한다. 하지만 이번의 연속 공격으로 데미지를 심하게 입은 아톰은 카운트 다운이 지속 되어도 일어나질 않는다. 이대로 가면 아톰의 패배가 확정.
카운트 다운이 8까지 갔을 때 일어나라고 소리치는 맥스의 목소리에 아톰은 '''기적같이 다시 일어선다.'''[1] 제우스의 연계를 맞았음에도 일어나는 아톰에게 관객들과 심판들은 경악한다.
일어난 기세는 좋았지만 여전히 코너에서 맞는 아톰. 계속 코너에서 맞고 있을 때, 어떻게 좀 해보라는 베일리의 외침에 찰리는 아톰에게 어퍼컷을 지시한다. '''처음으로 제우스가 맞는 순간이었다.'''[2]
어퍼컷에 맞을줄은 몰랐던 제우스팀은 당황을 금치 못한다. 제우스도 이건 예상 못했는지, 어퍼컷을 맞자마자 뒤로 벡스텝을 시전한다.
어퍼컷에 성공한 아톰은 기세를 몰고 제우스를 코너에 몰아넣는데 성공한다.[3] 하지만 기세를 되찾은 제우스가 다시 아톰을 코너로 몰아 넣는다.
1라운드 후반이 되자, 제우스는 가드를 위로 치우고 복부를 치는 공격을 반복하다 필살기를 쓰기 위해 펀치 유압기에 공기를 압축하는데 펀치가 발사되기 직전 종이치면서 아톰은 '''1라운드를 버텨낸다.''' 심판들도 1라운드를 버틴게 대단하다고 해설을 한다.
양 측의 수리가 끝난 후 2,3,4 라운드가 시작이 된다. 라운드를 거칠수록 제우스와 막상막하의 전투를 벌이며 4라운드까지 제우스를 끌고가는 아톰이였지만, 아톰은 제우스에게 1번의 KO와 음성인식 기능이 고장나는 상황을 겪게 된다.
라운드의 끝을 알리는 공이 치고, 찰리는 맥스에게 이만하면 됐다며 포기하자고 하는데[4], 맥스는 동작 카피 기능으로 찰리가 직접 싸워 달라고 한다. 찰리는 자긴 못한다고 말하자 맥스는 찰리를 아빠라고 부르며 애처로운 눈으로 보자 찰리는 싸우기로 마음먹는다.
찰리는 아톰에게 넌 들을 순 없겠지만 자길 보라고 당부한다. 서로에게 자기암시를 걸고 각오를 다진 것. 그렇게 마지막 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고, 제우스와 아톰은 서로 훅을 주고 받는다. 찰리가 직접 아톰을 조종하자 마시도도 제우스의 조종을 코치한다. 아톰은 제우스에게 공격을 하기 보다 계속 가드를 하며 제우스를 도발하자 이에 마시도는 제우스의 터보모드 까지 키면서 아톰을 무자비하게 공격한다.
아톰이 부셔지기 일보직전으로 몰리자 맥스는 찰리에게 빨리 공격하라고 하지만 찰리는 아직 때가 아니라며 기다리라고 한다. 그리고 터보모드까지 킨 제우스의 펀치가 느려지자 찰리는 맥스에게 이렇게 말한다.

'''"지금이야.(Now.)"'''

말이 끝나자마자 아톰은 제우스에게 어퍼컷을 날리며 코너에서 나온다. 그리고 아톰이 본격적으로 반격을 시작한다. 이에 마시도도 직접 조종하며 아톰을 공격한다. 하지만 아톰은 제우스의 훅을 피하고 점프 스트레이트를 먹인다. 그 후 아톰은 제우스를 일방적으로 패기 시작하고, 끝내 아톰은 제우스를 KO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제우스는 7초째에 다시 일어났지만, 아톰은 그런 제우스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그리고 끝내 제우스는 아톰을 쓰러뜨리지 못하고 경기가 끝난다. 판정으로 밝혀진 결과는 승자는 제우스라고 한다.
이런 결과를 예상하지 못한 제우스팀은 '''어찌 되었든 제우스가 최강''' 이라는 식으로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고철 덩어리가 되어버린 제우스와 함께 퇴장하게 된다(...).
비록 판정승에선 패배하였지만, 세계 챔피언인 제우스를 고철 덩어리로 만든 아톰은 세계의 스타가 되기엔 충분했고, 이런 아톰의 곁에서 찰리, 맥스 부자는 서로에게 진한 포옹을 하며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리고 두 부자는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5. 평가


로봇물로서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마이클 베이트랜스포머를 넘어선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로봇이라는 디지털적 감성에 트랜스포머가 도달할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의 가족애, 몰락한 애어른(?)과 아이 두 사람의 정신적 성장, 꿈과 이상에 대한 낙관적 기대, 새로운 스타일의 아메리칸 드림 등 아날로그적 감성을 성공적으로 접목했다는 것이다. 단, 싸우는 적마다 주인공에게 없는 약점을 보이는 등[5] 편의적인 전개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특히 제우스전을 보고 있으면 관객들이 생각한 액션으로 치고박고하면서 시원시원한 배틀을 생각했다면 실망이 클 정도로 액션은 제우스의 동력이 바닥날때 쯤에 아톰으로 구타하면서 찍는게 거의 끝이고 그전까진 줄창 맞아대며 버티는게 다다.[6] 다만 사람에 따라서 약간 유치한 전개로 생각할 수도 있을듯하다. 사실 내용을 파고들면 디즈니가 늘 강조하는 가족의 소중함과, 노력과 승리를 그린 전형적인 클리셰 영화이지만, 이걸 굉장히 세련되고 몰입감 있게 연출했다. 즉, 본격 SF영화라기보단 SF적인 소재가 들어간 스포츠물이라고 보는 게 좋다.
미국 서부의 황량하고 장엄한 석양 풍경을 기가 막히게 담았다고 영상미 쪽에서 칭찬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프닝에서 알렉시 머독의 All My Days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드라이빙을 하는 모습이 상당히 멋지다. 또한 싸우면서 찌그러지거나 박살나고 스파크, 기름, 부품 등을 튀기는 로봇들의 비주얼이나 투명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된 장비들 등 SF적인 요소들 역시 현실적으로 잘 버무린 편.
전반적으로 록키 시리즈의 오마주가 강하게 들어간 편이다. 록키 1편의 아메리칸 드림적 향수나, 마지막에 승리하지 못하는 주인공이라던지. 최종보스 역의 제우스는 4편의 이반 드라고를 빼다박은 수준.

6. 읽을거리


  • 거대로봇을 전쟁을 위한 병기로 바라보는 일반적인 미디어와는 다르게 스포츠의 일종으로 다루는 것으로 보아 기동무투전 G건담을 연상케 한다.
  • 미국에서 평은 좋긴 하지만 흥행이 기대 이하로 개봉 두 달이 지나서 8342만 달러 흥행을 기록했고 결국 북미에선 제작비 절반 수준인 8546만 달러 흥행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에선 개봉 후 관객들 평이 굉장히 좋다. 네이버다음 영화 게시판에서도 평점 9점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흥행에서 한국이 전국관객 352만 관객,2298만 달러로 흥행 1위을 기록했다. 러시아가 1931만 달러로 2위, 일본에서는 1788만 달러를 벌어 해외흥행 3위를 기록하면서 그럭저럭 선전은 했다. 제작비 1억 1천만 달러에 해외 수익까지 합쳐 2억 9546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
  • 소니가 영화에 개입해서 그런지 영화에 상당히 일본색이 많이 들어가있고 일본을 긍정적으로 다루는 내용이 많다. 일단 주인공 로봇 이름부터 우주소년 아톰이 연상되는 아톰이고, 중간에 나오는 격투 로봇 노이지 보이는 일본 사무라이 갑옷 복장에다[7] 온통 한자로 외부가 도색되어 있다. 주인공 소년도 일본 게임에 익숙한데다 약간의 일본어까지 구사하는 전형적인 양덕후고, 일본어와 일본 캐릭이 그려진 티셔츠를 계속 입고 다닌다. -
  • 휴 잭맨은 이 영화를 위해 전설적인 복서인 슈거 레이 레너드에게 복싱 지도까지 받았고 실제로 레너드가 출연도 한다.
  • 아케이드 게임에서의 조이스틱, 콘솔게임에서의 게임패드, 헤드셋을 이용한 음성인식, 모션캡쳐와 유사한 동작인식 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로봇을 조작하는 모습이 나와서, 게임덕후들에게 상당히 어필하는 면도 있을듯. 결승전에서 광고판에 등장하는 스폰서 기업들[8] 중에 XBOX360패러디한 XBOX720도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XBOX360 게임으로 리얼 스틸이 이미 해외에 나와 있다.
  • 아이폰에서 게임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0.99달러. 그러나 아톰과 제우스는 따로 구입을 해야하고, 아톰 팩키지 구입 후 트윈시티를 추가구매하면 기존에 있던 아톰과 제우스가 날아가는 등 문제가 있는 듯. 타격감도 별로라고.
  • 대회를 중계하는 방송사가 ESPN이다.
  • 원작에서 켄튼은 자신이 로봇인 것처럼 분장해서 리얼 스틸에 등장해 진짜 로봇들과 싸우게 된다. 심각한 막장. 영화에서는 로봇 복싱 때문에 실업자가 된 것 정도만 묘사되어 있다.
  • 스파링 파트너나 하는 시궁창에 있다가 챔피언과 맞붙게 되고, 마지막 결전에서 훌륭한 싸움을 펼치고 막판에 밀어붙이기까지 하지만 결국 판정패한다는 스토리 구조는 록키의 그것 그대로.
  • 작중 등장하는 로봇 '노이지 보이'의 뒷목 부근은 에반게리온 초호기와 비슷한 점이 많다.[9] 둘다 중세 일본 무사의 투구가 디자인 모티브이기 때문.
  • 에미넴의 노래가 두 개 나온다. 하나는 제 4집 The Eminem Show에 실린 곡 'Till I Collapse 이고 다른 하나는 에미넴이 친구 로이스와 같이 결성한 그룹 Bad Meets Evil의 노래 Fast Lane이다. Till I Collapse의 경우 유투브에 이 곡이 삽입된 리얼 스틸 영상이 있는데 영화의 내용을 적절하게 축약해놓아서 볼만하다.
  • 비평과 흥행 성적이 나쁘지 않고 준수했으며, 속편을 위한 복선도 적절하게 넣었음에도 후속편 소식이 잠잠하다. 영화사에서 별다른 광고나 언론 보도 없이 조용히 제작 중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이후 보류되거나 무산되었는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

6.1. 현실화?


결론부터 말해서 현실화할 '''기술은 있다.''' 실제로 베틀로봇을 거대화해서 거대로봇 결투가 진짜로 나온 적도 있는 데다가 생체모방 로봇이나 움직임을 로봇이 모방하는 기술은 이미 진작에 나왔고 이러한 기술은 지금도 계속 좋아지고는 있고 실제 거대로봇 결투를 만든 사람들 역시 거대 로봇 결투를 리그로 만들어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를 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영화처럼 복싱 로봇 경기를 만드느냐인데 현실에서는 아직까진 휴머노이드로만 가능하며, 실제로 하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장난감 싸움 같다는 점이다. 실제로 메가봇측이 시도한 거대 로봇 결투는 시험 결투였을 뿐 만 아니라 중장비들 가지고 힘자랑했다는 비판을 받아야 했고, 투박함이 장난 아니었을뿐더러 해당 로봇들은 비싼 로봇이었다. 영화에서도 돈이 부족해 싸구려나 부품을 주워다가 재활용해서 만드는 수밖에 없는 실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현실화된다 한들 사람이 하는 복싱이 사라질 이유도 딱히 없다. 로봇 복싱이 대중화된다 한들 사람이 싸우는 복싱을 훨씬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남아있기 마련이다. 당장 모터스포츠가 태동한 지 100년이 됐지만 육상 경기가 사라지지 않았듯이 말이다. 무엇보다 아직까지는 휴머노이드로만 가능할뿐더러 이마저도 장난감 싸움같이 보이며 점점 기술이 좋아져 크게 만들고 로봇 복싱경기를 만든다 한들 돈이 많이 들고 이를 위해 관람료가 비싸게 나올 가능성도 클 뿐만 아니라 대중화될 정도로 파괴적인 격투가 나오려면 현실은 결국 갈길이 아직 멀다.
2020년을 막 앞두고 iREX2019에서 토요타가 원격조종 휴머로이드 로봇 T-HR3을 선보였다.
2020년이 끝난 현재까지도 로봇 복싱은 구현해내지 못한듯.
[1] 왠만한 로봇은 여기서 일어나지 못한다고 한다.[2] 이게 굉장한 사실인것은, 지금까지 그 어느 로봇도 제우스에게 유효타를 내지 못했다. 설령 때렸다고 해도, 그 순간 왠만한 로봇들의 주먹은 찌그러졌었다.[3] 세계 챔피언을 코너에 몰아 넣은것부터 다른 로봇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셈.[4] '''이미 제우스를 4라운드까지 몰고간 순간부터 아톰은 이미 세계구급의 챔피언이나 다름 없던 셈 이였다.'''[5] 아주 없는건 아니다. 아톰이 스파링용 로봇이라서 펀치력이 약해서 그걸 보완하기 위해, 카운터 펀치를 구사하거나 상대가 공격을 퍼부을 때 방어를 하거나 그대로 맞아줘 빈틈을 보이거나 로봇이 한계를 드러낼때 역습을 가하는 모습이 그 예.[6] 제우스랑 싸울때보다, 트윈시티스랑 싸우는 장면이 더 화려하다.[7] 노이지 보이를 데리고 갈 때 중간에 사무라이형 로봇이 제작중인 것도 볼 수 있다. 이름은 쇼군.[8] 벤츠, 캐딜락, Bing, 코카콜라 등[9] 꼭 뒷목이 아니더라도 전체적인 컬러링이 파란색 계열이고,둘다 뒤통수에 덮개 비스무리한것이 있으며 이것을 들어내서 뒷목에 무언가를 삽입할수 있다(에반게리온 초호기는엔트리 플러그,노이지 보이는 인식 언어를 조정하는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