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스나이퍼
가즈 나이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즈 나이트의 한 명.
이름 : 리오 스나이퍼
신장 : 193cm
체중 : 109Kg(85Kg → 91Kg → 109Kg으로 변천사를 겪었다. 지금은 상당한 근육질)
종족 : 가즈 나이트('''인간 기초의 전투특화생물''')
무장 : 디바이너[1] , 브리간트 기어[2] , [3] , [4] [5]
속성 : 무(無)속성
코드 : Third
취미 : 목욕, 검 닦기
오리지널 - 가즈 나이트, 이노센트, (리콜렉션?)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 시리즈의 리오가 시간의 신전을 때려부쉈다.
BSP - 오리지널 지크를 잡기 위해서 만들어진 BSP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
R - 리오는 가즈 나이트R 1~11권, 나머지 가즈 나이트들은 R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즈 나이트 시리즈 전체를 '가즈 나이트'로, 가즈 나이트를 구 가즈 나이트로, 가즈 나이트R은 그대로 표기합니다.
'''가즈 나이트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주인공 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다. 머리카락이 붉은 색이며 《YS》의 아돌 크리스틴처럼 모험을 할 때마다 여자가 꼬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6] 초기작에서는 이런 특성이 안나타나지만, 통신 연재 이후부터 플레이보이 속성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이 속성만큼은 가장 최신작인 가즈나이트 R까지 연결되고 있다.[7]
본래 구 가즈 나이트에서는 난처한 사람들을 보면 도저히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항상 도와준다고 해서 '''자원봉사자'''라고 불리거나 '''자선사업가'''라고 불리기도 했다.[8] 하지만 시리즈가 자꾸 쌓이면서 성격에 변화가 생겼으며[9] , 아예 가즈나이트 세계관이 리셋된 이후엔 적당히 친절하면서도 적당히 쿨시크한 성격으로 변모하였다. 예전 시리즈처럼 어려운 사람을 보면 무조건 도와줄 정도로 친절한 성격은 아니다.[10]
사실, 이전 시리즈에서는 '''사탕발림꾼'''이라는 별명을 실감할만한 대사가 거의 없었지만, 통신연재 이후에 구 가즈 본편에 들어서면서부터 이따금씩 그런 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11] 캐릭터가 꽤나 바뀐 지금도, 사탕발림스러운 대사가 나오긴 하지만 리오의 여성편력[12] 에 비하면 정말 가끔 나오는 편이다.
무속성이라는 것은 속성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속성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 특징을 살려서 마법을 검에 주입하여 상대의 몸 속에 직접 쑤셔박아 상대의 마법방어력을 무시하며 물리공격과 마법공격을 동시에 행하는 마법검을 주로 사용한다. 가즈나이트 R을 기준으로 어지간한 마법을 신의 권능과 비슷한 속도로까지 구사할 수 있다.[13] 이노센트에서 리리스에게 마법검의 제 2경지라고 하는 플레어 커넥션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플레어 커넥션 항목 참조.
무게를 완전히 개방할 시 5천 7백만톤이라는 산 하나에 가까운 무게가 되는 얼터너티브 디바이너와 물리법칙의 왜곡으로 다시 수천 수만 배까지 증가한 중량으로 펼치는 압도적인 위력과 광속의 공격에도 대응하는 속도, 수천년의 실전 경험으로 갈고닦인 밸런스가 조화된 검격은 그야말로 대행성 파괴병기 수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검격만으로 행성을 파괴할 만한 위력이 나온다. 리오는 휀과는 달리 신을 죽일 수 있는 권능이 없지만, 대신 저런 어마무지한 스펙으로 신을 곤죽을 만들어 스스로 불사성을 포기하게 만드는 수준이라고 한다.
구 가즈나이트에서의 필살기는 지하드와 최종기 '''데이브레이크'''. 또한 '''버밀리온 크로스'''라는 최강의 반격기를 아더왕에게서 배우기도 했다. 오딘으로부터 배운 지하드는 신의 육신마저 파괴해버릴 수 있는 살신기다. 위력은 휀의 레퀴엠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한다. 단 살신기라는 이름과 다르게, 리오에게 신을 탄핵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에 실제로 신을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14] 가즈나이트 본편에서 그것 때문에 3명의 여신들에게 발리기도 했었다. 물론 R까지 오면 '''그런 거 없다'''
데이브레이크는 리오가 가진 본래의 능력을 활용한 최종기로, 태양광을 흡수하여 고폭성의 순수 파괴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기술이다. 태양빛을 모은 시간에 비례해서 파괴력이 증가하는 기술인데, 흡수한 시간 1초와 2초의 차이는 수백 배나 된다. 위력은 리오가 10분 정도 힘을 모아 별의 중심부에 던질 경우 별을 소멸시킬 수 있을 정도.[15] 지하드조차 위력과 범위를 따지면 데이브레이크를 따라갈 수가 없다. 게다가 가즈나이트 R까지 오면 데이브레이크에 쉬프터들이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면역능력 무효화 기능이 붙어 있는 '''탄핵의 불꽃'''을 섞어서 '''데이브레이크 레바테인'''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신을 제외한 모든 존재를 위력이 충분할 경우 일격에 멸살할 수 있다.
구 가즈나이트에서 이 기술을 이용해 오리지널 휀 라디언트와의 합체기 '''라디언스 소드[16] '''라는 기술을 만들어냈다. 태양빛 대신 휀의 안전주문 4단계 해제 '''광황포'''로[17] 데이브레이크를 생성하고, 데이브레이크의 에너지를 마법검처럼 디바이너에 주입해 사용하는 기술로, , 본편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파괴신의 고치를 날려버릴 때 한 번, 이노센트에서 반란군들을 날려버릴 때 한 번 사용했다.
구 가즈에서는 나이에 비해[18] 경험이나 냉정함 등이 부족하다고 나오지만, BSP에서부터 와일드해진 리오는 사악한 두뇌회전과 냉정한 상황판단력이 돋보이기 시작하더니 가즈나이트 R에서는 뛰어난 추리력이나 상황판단 능력 등 정신적인 면에서도 여러모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 공식 설정에 따르면 그 경험의 깊이는 상관없이, 모든 가즈나이트 중 가장 '''다양한 경험'''[19] 을 해본 가즈나이트라고 한다.
《가즈나이트 R》에서는 R리오가 하이엘바인, 루이체 스나이퍼, 쑤밍, 케롤등과 동행하여 임무를 수행 중이며, 디아블로의 직속부하인 케롤로부터 '''하반신으로 신계를 정복한다'''는 말을 들은 하이엘바인으로부터 묘한 시선을 받고 있는 중이다.[20] 휀 라디언트에 비해 경험이 적고 냉정하지 못한 것이 약점이며, 신계에서의 평가 또한 휀보다는 한 수 아래라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BSP리오는 임무를 본편과 대비 세배정도 할당받으면서 억척스럽게 강해졌고[21] , 가즈나이트R 시점에서는 신계 내부의 평가로도 검술에서는 R휀을 따라 잡았다고 평가된다. 구 가즈에서도 지하드를 배우기 전의 오리지널 리오는 말 그대로 개망나니였는데 징계먹고 오딘에게 가르침을 받으면서 성격이 고쳐졌다.[22] 덧붙여 특유의 사탕발림과 여자 꼬시는 스킬도 같이 배웠다.[* 그 이후의 행적 때문에 오딘은 '''사랑의 신''' 이라는 루머에 곤혹을 치루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R에서 오딘의 모습은 파워 마초인데 과연 사탕발림을 가르쳤을지는 미지수… 일까?
사용하는 무기는 ''''디바이너''''와 ''''파라그레이드''''. 디바이너는 완전 무속성 금속인 락토레리움으로 이루어져서 어떤 마법이든 잘 깃들게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마법검''''용 검이고, 파라그레이드는 기를 주입하면 칼날이 생겨나는 오리하르콘제 소검이다. 참고로 파라그레이드는 신계의 무기가 아니라 리오의 옛 동료인 드워프 버틀렌이 만들어준 것. 신계의 무기는 아니지만 재질 자체가 최고의 금속인 오리하르콘인데다 기의 칼날의 절삭성이 워낙 예리한지라 위력은 상당하다. 다만 R에서는 신이 만든 무기가 아닌 만큼 망가져 버려서 결국 장식품으로 전락하고 만다.
지크 스나이퍼와 슈렌 스나이퍼와는 의형제를 맺었는데 그 이유는 성이 같아서다. 무속성의 가즈나이트로써 안전주문을 자력으로 2단계까지 개방가능한 권리를 받았는데, 이 설정은 BSP부터 시작해서 R에서는 완전히 사라졌다. 다만 팬들사이에서도 그렇고 이제까지 가즈시리즈의 묘사도 그렇고 오리지널 리오를 최강으로 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BSP 당시의 리오와 BSP 마지막에 잠깐 나와서 적을 쓸어버리는 오리지널 리오를 보면 그 차이가 '''엄청났었다'''.
리오 스나이퍼에 대해 널리 퍼진 속설이 있는데, 하나는 정오를 좋아 한다, 하나는 수도로 간다, 이다. 하나는 무슨 작전만 하려고 하면 정오에 해서 그런거고, 다른 하나는 뭔 일만 났다 하면 일단 '''자신이 있는 나라의 수도'''에서 일이 터지기 때문이라고 한다.[23]
구 가즈 나이트에서 신계의 천사들 사이에서 불리는 칭호는 ''''패왕'''', ''''붉은 머리의 사신[24] '''' 등
다른 작품인 《섀델 크로이츠》, 그리고 저 소설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오픈 암즈》에서 리오를 모델로 삼은 아레스라는 캐릭터가 등장했다. 생긴게 거의 비슷해서[25] 등장하자마자 팬들 사이에는 '''"리오다!"'''라는 말이 압도적(…) 뭐 작가 본인도 리오를 모티브로 해서 가져왔다고 밝히긴 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이 캐릭터에게 있었던 스승이라는 존재다. 아레스 본인이 말하길 스승이 누군지 누군가에게 말하면 큰일 난다고하는데 아레스가 리오랑 너무 닮아서 그런지 그 스승이 우스갯 소리로 리오 스나이퍼라는 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 작품에 나오는 아레스의 스승은 이름을 밝히면 스포일러가 되는 그 인물이다.[26]
가즈 R에선 오딘의 검인 그람을 얻고 여전히 이리저리 구르는 중. 물론 그와중에 상관인 하이볼크와 동년배(!)이자 이번 시리즈의 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아스가르드 신족 하이엘바인에게 플래그를 꽂았다. 7권 파프니르 코어 와의 전투에서 무심코 하이엘바인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가, 코어로부터 하이엘바인이 아스가르드의 결전 병기이자 '''오딘의 막내딸'''이라는 정보를 얻는다. 이 때 R리오가 R에서 보기 드물게 평정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단 코어가 이상 상태였기에 신뢰할 수 없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긴 했지만 하이엘바인에게는 비숍의 시공간 왜곡기술이 적용되지 않고, 오딘도 하이엘바인을 보호하라고 R지크, R리오에게 각각 자신의 무기를 준 것을 본다면 나름 복선일지도… 그리고 9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R리오는 원래 R의 리오 스나이퍼가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리지널 리오 스나이퍼는 쉬프터라고 불리는 흑막조직에게 소멸당했고, 하이볼크가 오리지널 리오를 대신하기 위해서 리클레임으로 탄생시킨 게 바로 지금의 R리오. '''그야말로 충격적인 전개'''…
그리고 또한 R리오와는 다른 리오 스나이퍼가 등장하며 "안전주문 해제"라고 당당히 선언해버렸다.[27] 이 때의 리오 스나이퍼는 BSP의 세계에서 건너온 리오 스나이퍼. BSP리오는 안전주문이 없긴 했는데, 11권에서 정확한 사정이 언급되었다.[28]
이 BSP리오 스나이퍼는 R리오조차 떡실신시킨 비숍들을 학살하면서 압도하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기절해 있던 하이엘바인을 이용한 새가면 비숍[29] 의 농간에 휘말린다. 하이볼크가 가짜(BSP리오)를 보내 네 동료(R리오)를 습격했다는(…) 비숍의 화려한 이빨까기에 넘어간(…) 하이엘바인이 분노하여 BSP리오의 9만 4천개의 복합결계(…)를 주먹질 두 번만에 깨뜨리고 종내는 궁니르로 꿰어 버린다.[30]
하지만 R리오가 부르는 소리에 하이엘바인이 빈틈을 노출했고, 새가면 비숍이 하이엘바인에게 다시 헤카테의 고리를 걸어버렸다. 리오나 슈렌, 바이론을 소멸시킨 검은 불꽃을 다시 꺼내드는 새가면 비숍에게 하이엘바인, R리오, BSP리오 모두에게 위기가 닥치는 듯. 이전부터 그런 기미가 보이긴 했지만 10권에서의 행동으로 하이엘바인은 완전히 민폐로 낙인찍혔다. 그리고 BSP 리오는 하이엘바인을 '''조교'''해주겠다며 이를 갈았다.
그리고 11권에서 충격과 공포라고 밖에 표현 못할 진실들이 밝혀졌다. 오리지널 지크의 존재 때문에 기대를 모았던 오리지널 리오는 이미 소멸. 아니, 사실상 오리지널 지크를 제외하고는 그 세계 자체가 멸망했다. 현재의 R의 세계는 저 멸망한 세계의 시간을 되돌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세계.
하지만 오리지널 리오는 리셋된 세계(R의 세계)에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쉬프터들에게 사망했고. 그 빈자리를 이은 것이 R리오이다. 그리고 저 ''''R리오는 대체용으로 섀델 크로이츠 세계에서 끌어온 아레스''''였다. 오리지널 리오가 소멸하자 오딘이 R리오를 천 년 동안 다른 시간축에서 육성한 후 그 시간축에서 R리오를 빼내 오리지널 리오를 대신하게 한 것이다.
한편 오리지널 리오의 힘과 경험은 BSP리오[31] 가 물려받았는데, BSP 리오는 오리지널 지크와 함께 천 년동안 대 쉬프터 전만을 상정한 수련을 쌓은 전투병기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천 년이나 지크랑 놀아서 그런지 사이가 꽤 좋아졌다. 지크를 ''''천공의 가즈나이트''''라며 인정까지 해줄 정도. 이후 오딘과 BSP 리오의 대화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각각의 리오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오리지널 리오''' - 구 가즈나이트 세계의 리오. '''가장 여자 관계가 복잡했던 리오.'''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까지도 꼬셨던 리오. 최강의 리오였다고 할 수 있지만, 리셋때문에 BSP 리오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 리셋후의 원래 리오(아마도 용제전)도 이 리오였던 모양. 또한 세번째 리오의 베이스가 된 아레스의 원 스승이었다. 다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리셋후의 리오가 오리지널 리오(구 가즈나이트 세계)인지 점점 의문이 들고 있기에 분류를 바꾼다. 22권 진행상황으로 봤을 때 오리지널 리오는 리셋후의 리오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용제전을 포함한 R의 시간대는 중심핵(구가즈)과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오리지널 세계인 중심핵의 인물들, 즉 오리지널 가즈나이트들이 중심핵에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대표적으로 가즈나이트 사바신커텔과 최근 연재분에서 오리지널로 등장하는 휀. 그렇다면 중심핵은 알려진 바와 다르게 시간역전을 하지 않은 것인데...그렇다면 시간역전 후의 역사인 용제전이 포함되지 않음을 뜻한다. )
'''리셋 된 리오''' - 오리지널 리오의 시간의 신전 파괴 이후 시간축이 과거로 리셋된 세계의 리오. 아레스가 리오로 리클레임되었을 때 기본이 된 리오. 실력적으로는 아레스가 베이스 된 세번째 리오보다 약했다는 모양. 오리지널 리오가 리셋되어 이 리오가 되었나 싶었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아닌게 드러나고 있는듯.
'''BSP리오''' - BSP 세계의 리오. 업무가 너무 바쁘고 굴림을 받아(…) '''여자 하나 만들 시간'''이 없었던 리오. 배짱과 담력은 셋 가운데 최고. 그리고 리셋으로 인해 오리지널 리오가 사라진 이상 명실상부하게 최강의 리오.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가장 터프한 리오다. 그리고 15권 이후로는 이 리오만이 유일한 '''리오 스나이퍼'''다.
BSP세계 리셋 이후 하이볼크에 대한 '증오'와 그를 박살내겠다는 '집념'의 화신이 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쉬프터들의 힘(탄핵의 판결)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물론 쉬프터들도 그걸 알고 기절초풍했으며 프라임 사이악스부터가 자기도 모르게 의자에서 일어나 분노로 소리쳤고 그 분노의 압력에 퀸 클래스를 제외한 쉬프터들이 죄다 무릎을 꿇었으면 퀸들도 다리가 후들거렸다고(...)
'''R리오''' - 가즈 나이트R 1~11권까지의 리오. 가장 성격이 좋은 리오. 남녀노소가 다 좋아하는 인간 관계 특화(…)형 리오.[32] 구 가즈나이트의 오리지널 리오와 BSP의 리오를 적당히 섞은 종합적인 느낌이 나는 리오. 첫번째 리오(리셋 후 리오)가 소멸된 후 만들어진 리클레이머로 '''리오 스나이퍼'''가 아닌 그냥 '''리오'''이다. 첫번째 리오의 기억[33] 을 소유하고 있으며 주변인물 중 쑤밍은 이 리오를 오리지널인 걸로 인식하도록 기억조작을 당한 상태나 루이체나 R지크는 리오가 왜 스나이퍼라는 성을 기억하지 못하는지 알고 있다. 이후 15권에서는 아르비스에게 진실을 듣고 붕괴 위기에서 폭주 직전, BSP리오가 연산압박[34] 을 사용한 후 사이악스의 힘을 빌려 그가 가진 리오로서의 자아를 자신에게 옮기고[35] 아레스로 돌아간다. 현재는 BSP리오를 스승님이라고 부르는 중.[36] 같은 세계 출신인 키르히와도 잘 어울리고 있다.
어쨋든 11권을 본 독자들은 충공깽을 느끼고 있는 상황. 훈훈하게 끝났던 BSP의 결말[37] 을 생각하면 허무하기가 그지 없는데다가 이래저래 인기가 많았던 오리지널 리오도 완전히 사라졌으니 말이다. 12권에 돌입함에 따라 본래 R의 주인공인 줄 알았던 리오는 페이크 주인공화(…)되고 BSP 리오가 명실상부히 진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구가즈의 오리지널 리오가 가진 경험과 힘을 얻은데다가 쉬프터에 대한 천년정도의 수련까지 합쳐져 구가즈의 리오를 뛰어넘은 초강자인듯 하다. 오딘과 하이볼크의 대화를 보면 BSP 리오를 신뢰하는 오딘과 달리 하이볼크는 내심 탐탁치 않게 여기는 모양.[38][39]
그런데 16권에서 R휀이 오리지널 지크에게 '''너 말고 오리지널들이 얼마나 남아 있나'''라고 질문을 던지면서 사라진 줄 알았던 오리지널 리오가 살아있을 수 있다는 떡밥도 던져졌다. 비숍에게 소멸된 것은 리셋 후의 리오니까. 오리지널 지크는 오리지널 리오가 피엘[40] , 오리지널 휀/바이론에게 소멸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그 리오도 BSP 마지막 전투에서 하이볼크가 되살려내 파견했었다. 아니 그 리오를 오리지널 지크 본인이 만나기도 했으니 오리지널 리오에 대해서 떡밥이 있는듯.
누가 리오 아니랄까 봐 피엘이나 하이엘바인을 나름 툭툭 잘 건들며 놀고 있다. 키르히 팩터에게는 선생이라 불리며 이래저래 좋은 사람 취급을 받는 중. 13권에서는 탄핵의 판결을 섞은 데이브레이크[41] 하여 헬리오스를 발라버린다. 프라임이 그것을 보고 경악하고 허상[42] 을 보내고 BSP리오와 대화를 하는데 여기서 킹 클래스로 스카웃제의를 한다!! 이때 프라임이 스카웃제의를 하며 하는 말이 "하이볼크 말일세. 원래의 성별은 여성이었지. 천년, 만년, 수억 년 동안 그 회색의 존재를 능욕하고 싶지 않나?"라고 제의해온다.
하지만 리오는 프라임의 제의를 거절한다. 킹클래스가 되어 편하게 복수하는 건 복수가 아니라면서… 프라임은 리오의 거절과 의지를 느끼며 리오에 대해 '''"극도로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허상의 압력을 무시하면서 허상의 프라임에게 칼침을 찔러주고 만신창이가 되어 일행이 있는곳으로 돌아오고 만신창이인 상태였기에 정신방벽이 무너져서 하이엘바인이 리오를 부축했을때 BSP 리오의 기억을 읽게되는데[43] 그 자리에서 펑펑 울고 만다. 그리고 본인의 상태가 말이 아니기에 지크 스나이퍼에게 나머지 일을 부탁한다.
지크가 헤파이스토스를 무력화시키면서 그날을 잘 넘기고 다음날 아테나가 나서자 키르히와 하이엘바인이 떡이 된 후에 난입해서 내기를 하자며 자신이 이기면 노예로 삼아 주겠다며 아테나와 전투에 들어갔다. 아테나의 군중 제어의 권능에 의해 자신의 힘의 원천인 증오심이 무력화되자 복날 개 두들겨 맞듯이 발리다가 기회를 잡자 과거 모습인 브리간트 기어를 입은 모습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것은 한순간의 일이었고 그 이후, 문자 그대로 찰나의 순간에 아테나를 박살냈다. 연산 압박 유지시간이 3초만 더 길었거나 궁니르를 미리 꺼내뒀거나 디바이너만 버텨줬으면 아테나를 끔살할 수 있었다고도 한다. 그리고 프라임 사이악스가 그걸 보고 감동적이라고 평했다.
바로 회복한 아테나를 상대하기 위해 궁니르를 소환. 궁니르의 힘으로 아테나의 권능을 무시하면서 살기에 넘치는 모습으로 아테나와 치열한 대결을 벌이며 하이엘바인조차 아직 이야기만 듣고 배우지 못한 지하드의 상위기술 절대동결의 검 핌불베르트[44] 와 휀의 오비탈 드라이브[45] 를 구사했다. 핌불베르트는 이론만 배웠던 것을 하다보니 된 거라고 하고 오비탈 드라이브는 전날 교신기에서 이론이 기록된 자료만 훑어본 것이었다. 덤으로 궁니르를 엄청나게 험악하게 다루자 하이엘바인은 울상이 돼서 '''"착하게 살테니까! 말 잘 듣고 밥도 적게 먹을 테니까! 내 궁니르를 그렇게 다루지 말아줘!"''' 라며 애원했다. 이를 지켜본 지크의 감상은 '''"결국 조교에 성공해 버렸어."'''(…)
허나 결국 최상위 신인 아테나의 절대승리권능[46] 에 몸이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허나 팔만 남은 산산조각 난 몸이 재생(…)된 후 궁니르를 자신과 동기화하는 초강수[47] 를 두면서 오딘보다 급이 낮은 신의 권능은 리오에게 먹히지 않게 되었다. 아테나의 감상은 오딘을 상대하는 것과 다를게 무엇인가.[48] 결국 니케의 희생으로 전의를 잃은 아테나를 노예로 삼았다. 아테나를 굳이 노예로 삼은 것은 그녀를 올림포스와 쉬프터의 손에서 구하기 위함이었다. 처음에는 쳐죽이려고 했지만, 자신이 짊어진 올림포스의 무게에 괴로워하는 아테나와 아테나가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니케의 태도를 보고 마음을 바꿨다.
지크와 제타, 원군으로 온 제천대성이 각각 아르테미스, 헤라, 아폴론[49] 을 쓰러뜨리고 올림포스의 잔당을 처리하지만 결국 프라임 클래스 사이악스가 나타나 신계의 네 창조주를 소환해서 절대적인 힘을 과시함과 동시에 신계에 대한 적대행위 중단 선언을 하는 와중, 그 대가로 요구한 아폴론의 머리를 파괴하면서[50] 하이볼크에게 구속되고 한달 동안 감옥에 갇혔는데 같은 감옥에 있던 제우스와 몰래 찾아온 오딘의 수작으로 감옥 안의 시간을 1년으로 늘려서 제우스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서로 다른 3가지 신계의 주신들에게 모두 가르침을 받은 공전절후의 인물이 되었다.
감옥에서 나온 후 후진 양성이라는 명목으로 쉬프터와 관련 된 임무에서 벗어나나, 오딘의 조언을 받아 오딘의 한쪽 눈이 봉인되었던 장소에서 휀도 풀지 못한 그 장소의 비밀을 풀고 라그나로크의 기록(F·O·R - File Of the Ragnarok, 라그나로크의 기억)과 그 무시무시한 힘[51] 을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오딘이 조언을 해 줄 당시 밝혀진 사실은 가즈나이트 R 1권 초반에서 오딘에게 훈련받은 리오는 새로 시작한 R리오가 아니라, BSP리오일지도 모른다.[52] 그리고 사이악스를 경악하게 했던 '''탄핵의 판결'''도 오딘이 알고 있었다. 덤으로 그 무게만으로도 맞은 신이 존재를 포기하게 만들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디바이너, '''얼터너티브 디바이너'''(무게만 5700만 톤으로, 리오는 이 무게를 '조금' 무겁다고 표현한다..)를 득템한다. 그리고 그걸 한 손으로 던졌다 받는 기행까지 벌인다....
라그나로크의 기록을 손에 넣을 당시 유적은 이 힘을 ''''라그나바인, 혹은 그에 준하는 힘을 지닌 존재''''만 얻을 수 있다고 했다.[53] 그리고 이 라그나로크의 기록은 본디 하이엘바인에게 전달해줄 생각이었던 아스가르드의 마지막 힘이라고 했다.
15권에서 BSP 리오는 아테나를 자신의 노예로 삼고 하이엘바인, 아테나, 피엘 플레포스, 그리고 그동안 가장 징하게 얽힌 새 가면 비숍 아르비스[54] 에게 플래그를 꽂아 하렘을 구축했다. 덤으로 그 동안 지크는 디아블로와 제천대성과 진한 우정 플래그를 꽂았다(…)
그리고 사이악스를 도라에몽 같이 부려먹기 시작한다(…) 아르비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듣고 붕괴가 일어나기 시작한 리클레이머 리오에게서 리오를 구성하는 요소를 빼서 아레스로 되돌리게도 하고, 아레스가 부여받은 임무에 필요한 휀이 리오에게 덤볐다가 중태에 빠지자 아르비스를 통해 쉬프터를 보충인력으로 부려먹어(…) 해결하고, 사이악스의 조언에 따라 드래고니스로 찾아갔다가 중태에 빠진 쑤밍을 구하기 위해 '''또''' 사이악스를 불렀다. 더불어 사이악스를 부를 때는 아테나를 박살낼 때 사용했던 주위의 모든 것을 정지시키는 연산 압박을 사용한다[55]
특별하게 태어나 쉬프터의 퀸클래스와도 맞먹을지도 모르는 아테나와 하이엘바인마저 정지시켜 버린다. 하지만 아직 리오의 능력으로는 7,8초가 한계이기에 사이악스를 부를 때는 일단 자신이 연산 압박을 사용하고 사이악스를 부른 다음 연산 압박을 사이악스가 이어서 사용하는 식으로 부른다. 오딘이나 사이악스의 절대연산(연산압박의 상위호환)에 비하면 어린애 수준이지만, 최상위급 신마저 정지시켜 버리는 그 능력은 압도적. 사이악스는 아테나와의 싸움에서 처음으로 연산 압박을 구사한 리오를 보고 감동적이라고 평했다.[56] 덤으로 아르비스에게서 '''얀데레'''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리오의 한푼의 낭비 없는 광기에 반했다며 리오가 좀 편해질려고 하면 상황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아 리오가 날뛰게 한다. 이 행동은 사이악스의 묵인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파프니르 코어를 찾아 드래고니스에 나타난 중량급(重量級)사냥꾼을 상대하게 됐는데 주신계와 교신이 두절되어 얼터너티브 디바이너의 사용허가도, 아테나의 전투허가도 안 되는 상황. 리오 단독으로 상대하게 됐는데 힘으로 공간을 부수고 디바이너를 꺼냈다. 드래고니스를 지키기 위해 고전하면서도 '''하이볼크를 씹어죽일 테다'''는 일념으로 버티던 중 루이체와 정신감응을 하면서 더욱 마음을 다잡는다. 이때의 대화에 따르면 BSP 리오는 하이볼크나 오딘이 되살려낸게 아니라 존재하던 것을 발견해서 회수한 존재였다. 본인은 사라진 세계의 원한이 리오 스나이퍼의 형태를 띈 것인가 하고 그냥 넘겼다.[57][58]
그리고 바이칼과 카이리 블랙테일의 힘으로 사냥꾼을 드래고니스에서 떨어트린 뒤 두번째 실험용 쥐라며 F.0.R을 발동해 철저하게 박살냈다. 아마도 본편의 상대가 될 자는… 그리고 이때 교신이 차단돼 안전 주문의 해방 허가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까불지 말라'''며 주신계의 동력을 '''비상용 동력만 제외하고 모조리 강탈했다.''' 안전 주문의 한계치를 초과한 상태. 이래저래 하이볼크가 제어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간신히 처리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중량급 셋이 나타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재빠르게 사이악스가 나타나 카이리 블랙테일과 거래를 하고 파프니르 코어를 받아가는 대신 사냥꾼들을 처리해줬다. 그리고 리오에게 퀸 클래스를 넘어섰다고 하며 그에 상응하는 예우를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다음날 브리간트한테서 오늘 내로 드래고니스를 떠나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59][60] 드래고니스를 떠나 아레스와 합류했지만 언제나처럼 달라붙은 혹 셋(바이칼,루이체,쑤밍)과 보호자 하나(카이리 블랙테일)를 바라보며 사이악스를 상대할 때조차 떠올리지 않은 ''''다 때려치울까''''라는 생각을 한다.
16권까지 오니 이제 리오의 일행은 신계 전체와 전쟁이 가능하거나 또는 새로운 신계를 세울 수 있는 멤버가 모여있다.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중이고 예측불가능의 잠재력을 지닌 '''리오 스나이퍼'''. 아스가르드와 올림푸스의 최종병기인 하이엘바인과 올림포스의 최상급 신인 군신 아테나. 하이엘바인에 다가가기 위해 하이볼크가 개조하여 제우스가 아테나에 준한다고 평한 피엘 플레포스. 덤으로 용제인 바이칼과 용제급 힘을 가진 카이리 블랙테일. 이미 기본적으로 웬만한 가즈나이트급의 실력을 가진 아레스. 성장 속도가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른 수준인 키르히. 사실상 쑤밍과 루이체를 제외하면 단신으로도 행성의 생명체를 몰살시킬 수 있는 전력들이 모여있다. 거기에 지크 스나이퍼와 디아블로, 제천대성이 합류하면 신계혁명 당시 혁명군을 능가하고 있는 상황.
리오는 자기의 일행들을 이끌고 다니면서 자기 나름대로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는데, 행동에 제약이 걸려버렸다. 드래고니스에서의 리오의 상식을 능가하는 전투가 사방에 알려지면서 성계신들도 리오에게 떠나라고 ''''부탁''''을 하고 있는 상태. 덕분에 리오는 쉬프터나 사냥꾼, 혹은 그에 준하는 상대가 아니면 전투 행동을 금지당하고 '''보부 겸 요리사'''가 되었다. 이는 리오가 날뛸 기회를 없앰으로서 흔들리게 하려는 사이악스의 유혹. 하지만 리오는 끝까지 밀어붙여서 그 끝에 뭐가 있는지 확인할 생각이다.[61] 사실 16권에 쓰여진 묘사나 모습들만 보면 하이볼크의 신계는 사이악스의 기분에 따라서 몰살되느냐 아니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잘 안되어도 죽기밖에 더하겠냐는 상황이라 이런 걸로 흔들릴 이유가 없다. 거기다 또다른 루이체를 만나고 일행이 계속 늘어나면서 주변에 지킬것이 늘어난 상황이라...[62]
18~19권에 들어서는 드디어 쉬프터의 퀸 클래스의 수장격인 엠프레스에게도 플래그의 마수를 뻗치는 것 같다(…). 19권에서는 쉬프터를 멸종시키려는 하얀색의 존재와 접촉하게 된다. 그 존재의 말로는 쉬프터의 어떤 특성 때문에 힘으로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쉬프터를 잡기 위해 하이볼크 신계에서 모종의 일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노센트로 인해 발생한 시공의 균열에 빠진 아테나, 키르히를 구하기 위해 하이볼크의 뜻을 무시하고 쉬프터의 엠프레스의 도움을 구하자 주신의 대행자로서 눈 뜬 피엘 플레포스에 의해 시공간에 유폐당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프라임 프라이오스가 있는 1번 경작지 부근에서 발견되고, 가망이 없다는 생각에 배짱을 부리자 프라임 프라이오스로부터 '''목숨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먼 과거 프라이오스에게 ''''훗날 그(프라이오스)에게 모든 것을 내던지는 존재를 만나거든 그 말을 전해주라''''는 말을 했던 존재가 다름 아닌 쉬프터들의 주인이었다.[63] -
21권 분량에서 오딘에게 소멸한 BSP 리오 스나이퍼 를 전해준 황색의 존재가 모든 쉬프터의 '''주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 리오 스나이퍼가 소멸한 BSP리오든 오리지널 리오든 쉬프터의 주인이 리오에게 뭔가 간섭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다. 리오 스나이퍼가 탄핵의 판결을 썼던 것은[64] 이것을 위한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일단 쉬프터들의 본부로 추측되는 곳에서 난민 대접을 받는다. 그리고 19권에서 엠프레스에게 식사 약속을 했던 것을 지켜야 할 위기(…)에 이른다. 다만 음식에 쓸 조미료가 든 짐이 일행에게 있는지라 찾으러 간 흠집의 룩이 아테나에게 죽을 뻔하기도...
그리고 프라임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탄 사냥꾼의 습격을 받고 외관적으로는 거의 짓뭉개져버린다. 흠좀무. 그 의식은 아카식 레코드의 기록으로 갔고 고신전쟁 시기부터 계속 시간을 반복하게 된다. 그곳에서 하얀색의 존재를 만나 그곳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라는 말을 듣는다. 아카식 레코드는 하이볼크가 기록한 과거이기 때문에 하이볼크 세계의 주민은 절대 거스를 수 없었고, F.O.R로 눈을 지져버리는 강수를 두었음에도 의식이 휘말려버리고 만다. 이에 프라임으로부터 난민대접 하라는 지시를 받은 엠프레스가 외부세계의 카샤를 데려와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하자 간신히 본래의 의식을 되찾는다. 그 후 하얀색의 존재를 자극하기 위해 과거 '천기병장'이라 불리던 시절의 피엘 플레포스까지 나타게 하는 등 과거 기록과 맞지 않는 깽판을 치자 결국 피엘의 몸을 조종한 하얀색의 존재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65] 그러나 엠프레스와 함께 아카식 레코드에 개입한 아테나에게 구원받는다.
그 시점의 세계는 이경영 작가의 다른 작품인 레드혼의 세계였는데 리오의 기억과 신계의 기록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던 먼 과거의 세계라고 한다. 기억에 없다는 것은 그렇다쳐도 기록에조차 없었다는 사실을 이상히 여겼는데 사실 그 세계 자체가 극비로, 어떤 오류를 일으키기 위해 존재하고 발전한 세계였다. 그 오류란 바로 과거 시점의 피엘 플레포스가 가진 지노그와 현재에서 개입한 아테나가 가진 지노그, 하나여야 하는 존재가 마주침으로 인한 오류였다. 그 덕분에 하얀색의 존재는 일시적으로 휩쓸려 사라질 수 밖에 없었지만 그 대가로 레드혼의 세계 또한 소멸. 허탈해하는 그곳의 이들에게 '언젠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하지만, 과거 BSP세계가 소멸할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적어도 비서관은 자신에게 거짓을 말하지 않았다며 씁쓸해한다. 그때 심경 묘사에 의하면 사실 리오는 어떻게든 그 세계의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하지만 현실이 아닌 과거의 기록에 불과하고, 이미 소멸이 시작되었기에 리오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
아카식 레코드에서 무사히 벗어났지만, 이렇게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에 생각에 잠긴다. 이때 어찌나 분위기가 심각한지 몇 권 만에 일행들에게 돌아왔음에도 그 분위기에 일행 누구도 다가오지 못할 정도다. 그리고 흠집의 룩에게 아카식 레코드에서의 일에 대해 얘기하자 그것은 패러독스에 의한 붕괴이며, 만약 아카식 그래프[66] 의 기술을 하얀색의 존재가 손에 넣는다면 시공의 균열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우주의 대파멸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곳에 다시 나타난 하얀색의 존재에게서! 다음 순간 하얀색의 존재가 공격해오고, 일격에 일행이 있던 별의 3분의 1이 박살나는 참사가 일어난다. 간신히 연산압박으로 일행들을 지켜내지만 두 팔이 회색으로 변해 으스러지고, 밑천을 탈탈 털릴 위기에 처한다. 하얀색의 존재가 리오의 가슴에 손을 넣어 무언가를 끄집어내는데...
리오의 가슴에서 나온 것은 바로 '''루이체 스나이퍼'''였다. 그것도 '''BSP세계에서 소멸했던 어린 루이체'''. 그것이 리오를 지탱하던 원혼의 정체였고 이제껏 리오 안에서 그를 조종했었다고.[67] 아테나 또한 올림포스에서 그와 싸울 때 리오가 신을 죽이게 해달라고 소원을 부르짖는 것을 들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그것이 리오 안의 루이체의 소원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루이체와 함께 나온 것은 오리지널 리오(구가즈)로 추정되는 또 한명의 회색 망토의 리오 스나이퍼 하지만 하얀색의 존재가 모든 걸 날려버리기 위해 공격을 가하는 순간, 쓰러져 있던 회색 망토의 리오 스나이퍼가 일어나 행성 째로 소멸시킬 수 있는 공격을 상식을 벗어난 힘으로 받아치고 다시 쓰러진다. 그리고 회색 망토에서 검은 차림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이에 하얀색의 존재조차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쉬프터의 프라임들이 도착한다.
22권에서 BSP 마지막에 지크를 데려가기도 했던, 오리지널 리오 스나이퍼가 살아있음이 드러난다. 검은색의 리오 스나이퍼의 그릇 역할을 하고 있었다. 리오의 말이나 태도로 보아 본인 스스로 협력하고 있는듯 하다. 오리지널 리오는 원래 있던 그 자리[68] 로 돌아가야 한다는 루이체의 말에도 지금 필요한건 우유부단한 자신이 아닌 검은 옷의 BSP리오이며 루이체의 설득에도 결국 끝까지 그릇으로서의 역할을 원한다. 그리고 리오는 여러가지 사태에 경악하고 있던 지크 스나이퍼에게 고글을 벗으라며 ''''우리들 모두의 자존심''''이라고 격려해주었다. 이후 루이체가 다시 리오의 안에 들어와 BSP 리오로 모습이 변화한다. 이후, 연산압박으로 시간을 멈춘 후 프라이오스, 루이체와 함께 삼자대면[69] 을 통해 일이 어찌 돌아가는지 파악하게 된다.
이렇게 된 경우 지금까지 모든 가즈 시리즈를 통틀어 등장한 리오는 4명이 되는 것으로 정리가된다.(정리하면서도 헷갈린다)
1. 오리지널 리오(구가즈-이노센트-리콜렉션?-현재 BSP리오의 그릇으로 R에서 등장)
2. 리셋 후 리오(구가즈-이노센트-리콜렉션?-용제전-R에서 초반에 등장하나 쉬프터에게 당해 순직...)
3. 리셋 후 리오가 죽은 뒤 방주에서 채용한 리오(아레스)(R1권~R11권에서 활약-R11권 이후로 보조인력으로 활약)
4. BSP 리오(BSP-R11권 이후로 진히어로로 활약 중)
이후 쉬프터들과 헤어지고 돌아가려는 중, 흠집가면의 룩에게 '''지금 이 상황에서 손이 깨끗한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으니 오딘을 주의하라'''는 충고를 받게 되고, 일행과 함께 이동하려 하고 나니 자신과 지크, 하이엘바인만이 따로 떨어져 오딘과 대면하게 된다. 그리고 오딘이 본색을 드러내면서 제홉, 아롤, 제천대성, 가브리엘, 디아볼로 등을 불러모으고, 하이엘바인을 각성시켜 아스가르드를 부활시키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리오는 알아서 하시라고 넘기려 했지만 오딘이 그를 놔 주지 않았고, 리오 일행에 하이볼크와 피엘 플레포스가 가세한다. 리오는 본모습으로 돌아온(즉 여성체가 된) 하이볼크의 엉덩이를 발로 밀어 쓰러뜨린(...) 후, 당신이 선택한 칼잡이를 믿아보라며 신계의 붕괴를 막으러 가라고 하이볼크를 돌려보낸다.
여담이지만, 지금 리오의 상태를 프라이오스가 곰인형에 빗대어(...) 설명한 것에 따르면 이렇다.
곰인형의 옷: BSP 리오
곰인형: 오리지널 리오
곰인형 옷의 재질&곰인형을 채운 솜: 윈드렉스의 힘을 계승한 루이체. 리오가 쉬프터, 그 중에서도 프라임 클래스나 사용 가능한 연산압박 등을 사용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었다.[70]
23권에서 원탁에 속한 이들과 싸우게 되는데, 갑자기 오리지날 휀 라디언트가 등장하고 지크가 대장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이자 영문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프라이오스와의 대화에서 리오가 한 말에 따르면 요즘은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무섭다고... [71]
결국 자신의 몸을 쉬프터로 개조하면서까지 원탁과의 치열한 대결 끝에 오딘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지만 그 직후 나타난 하얀 우주의 존재의 아카식 레코드 공격을 받아 인과율에서 이탈당해, 누구의 기억에도 남지 못하고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인과율에서 이탈당한 리오 스나이퍼를 우주의 주인이 회수하는데...
결국 모든 사건이 마무리 되고난 후, 오리지널 리오는 하이볼크의 신계에서 다른 오리지널 가즈나이트들과 함께 부활해서 해피 엔딩. BSP 리오도 아테나와 함께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면서, 쉬프터들의 본거지를 둘러보면서 마찬가지로 해피 엔딩을 맞는다.
1. 프로필
이름 : 리오 스나이퍼
신장 : 193cm
체중 : 109Kg(85Kg → 91Kg → 109Kg으로 변천사를 겪었다. 지금은 상당한 근육질)
종족 : 가즈 나이트('''인간 기초의 전투특화생물''')
무장 : 디바이너[1] , 브리간트 기어[2] , [3] , [4] [5]
속성 : 무(無)속성
코드 : Third
취미 : 목욕, 검 닦기
2. 소개 및 활약상 & 스포일러
오리지널 - 가즈 나이트, 이노센트, (리콜렉션?)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 시리즈의 리오가 시간의 신전을 때려부쉈다.
BSP - 오리지널 지크를 잡기 위해서 만들어진 BSP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
R - 리오는 가즈 나이트R 1~11권, 나머지 가즈 나이트들은 R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즈 나이트 시리즈 전체를 '가즈 나이트'로, 가즈 나이트를 구 가즈 나이트로, 가즈 나이트R은 그대로 표기합니다.
'''가즈 나이트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주인공 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다. 머리카락이 붉은 색이며 《YS》의 아돌 크리스틴처럼 모험을 할 때마다 여자가 꼬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6] 초기작에서는 이런 특성이 안나타나지만, 통신 연재 이후부터 플레이보이 속성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이 속성만큼은 가장 최신작인 가즈나이트 R까지 연결되고 있다.[7]
본래 구 가즈 나이트에서는 난처한 사람들을 보면 도저히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항상 도와준다고 해서 '''자원봉사자'''라고 불리거나 '''자선사업가'''라고 불리기도 했다.[8] 하지만 시리즈가 자꾸 쌓이면서 성격에 변화가 생겼으며[9] , 아예 가즈나이트 세계관이 리셋된 이후엔 적당히 친절하면서도 적당히 쿨시크한 성격으로 변모하였다. 예전 시리즈처럼 어려운 사람을 보면 무조건 도와줄 정도로 친절한 성격은 아니다.[10]
사실, 이전 시리즈에서는 '''사탕발림꾼'''이라는 별명을 실감할만한 대사가 거의 없었지만, 통신연재 이후에 구 가즈 본편에 들어서면서부터 이따금씩 그런 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11] 캐릭터가 꽤나 바뀐 지금도, 사탕발림스러운 대사가 나오긴 하지만 리오의 여성편력[12] 에 비하면 정말 가끔 나오는 편이다.
무속성이라는 것은 속성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속성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 특징을 살려서 마법을 검에 주입하여 상대의 몸 속에 직접 쑤셔박아 상대의 마법방어력을 무시하며 물리공격과 마법공격을 동시에 행하는 마법검을 주로 사용한다. 가즈나이트 R을 기준으로 어지간한 마법을 신의 권능과 비슷한 속도로까지 구사할 수 있다.[13] 이노센트에서 리리스에게 마법검의 제 2경지라고 하는 플레어 커넥션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플레어 커넥션 항목 참조.
무게를 완전히 개방할 시 5천 7백만톤이라는 산 하나에 가까운 무게가 되는 얼터너티브 디바이너와 물리법칙의 왜곡으로 다시 수천 수만 배까지 증가한 중량으로 펼치는 압도적인 위력과 광속의 공격에도 대응하는 속도, 수천년의 실전 경험으로 갈고닦인 밸런스가 조화된 검격은 그야말로 대행성 파괴병기 수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검격만으로 행성을 파괴할 만한 위력이 나온다. 리오는 휀과는 달리 신을 죽일 수 있는 권능이 없지만, 대신 저런 어마무지한 스펙으로 신을 곤죽을 만들어 스스로 불사성을 포기하게 만드는 수준이라고 한다.
구 가즈나이트에서의 필살기는 지하드와 최종기 '''데이브레이크'''. 또한 '''버밀리온 크로스'''라는 최강의 반격기를 아더왕에게서 배우기도 했다. 오딘으로부터 배운 지하드는 신의 육신마저 파괴해버릴 수 있는 살신기다. 위력은 휀의 레퀴엠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한다. 단 살신기라는 이름과 다르게, 리오에게 신을 탄핵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에 실제로 신을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14] 가즈나이트 본편에서 그것 때문에 3명의 여신들에게 발리기도 했었다. 물론 R까지 오면 '''그런 거 없다'''
데이브레이크는 리오가 가진 본래의 능력을 활용한 최종기로, 태양광을 흡수하여 고폭성의 순수 파괴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기술이다. 태양빛을 모은 시간에 비례해서 파괴력이 증가하는 기술인데, 흡수한 시간 1초와 2초의 차이는 수백 배나 된다. 위력은 리오가 10분 정도 힘을 모아 별의 중심부에 던질 경우 별을 소멸시킬 수 있을 정도.[15] 지하드조차 위력과 범위를 따지면 데이브레이크를 따라갈 수가 없다. 게다가 가즈나이트 R까지 오면 데이브레이크에 쉬프터들이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면역능력 무효화 기능이 붙어 있는 '''탄핵의 불꽃'''을 섞어서 '''데이브레이크 레바테인'''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신을 제외한 모든 존재를 위력이 충분할 경우 일격에 멸살할 수 있다.
구 가즈나이트에서 이 기술을 이용해 오리지널 휀 라디언트와의 합체기 '''라디언스 소드[16] '''라는 기술을 만들어냈다. 태양빛 대신 휀의 안전주문 4단계 해제 '''광황포'''로[17] 데이브레이크를 생성하고, 데이브레이크의 에너지를 마법검처럼 디바이너에 주입해 사용하는 기술로, , 본편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파괴신의 고치를 날려버릴 때 한 번, 이노센트에서 반란군들을 날려버릴 때 한 번 사용했다.
구 가즈에서는 나이에 비해[18] 경험이나 냉정함 등이 부족하다고 나오지만, BSP에서부터 와일드해진 리오는 사악한 두뇌회전과 냉정한 상황판단력이 돋보이기 시작하더니 가즈나이트 R에서는 뛰어난 추리력이나 상황판단 능력 등 정신적인 면에서도 여러모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 공식 설정에 따르면 그 경험의 깊이는 상관없이, 모든 가즈나이트 중 가장 '''다양한 경험'''[19] 을 해본 가즈나이트라고 한다.
《가즈나이트 R》에서는 R리오가 하이엘바인, 루이체 스나이퍼, 쑤밍, 케롤등과 동행하여 임무를 수행 중이며, 디아블로의 직속부하인 케롤로부터 '''하반신으로 신계를 정복한다'''는 말을 들은 하이엘바인으로부터 묘한 시선을 받고 있는 중이다.[20] 휀 라디언트에 비해 경험이 적고 냉정하지 못한 것이 약점이며, 신계에서의 평가 또한 휀보다는 한 수 아래라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BSP리오는 임무를 본편과 대비 세배정도 할당받으면서 억척스럽게 강해졌고[21] , 가즈나이트R 시점에서는 신계 내부의 평가로도 검술에서는 R휀을 따라 잡았다고 평가된다. 구 가즈에서도 지하드를 배우기 전의 오리지널 리오는 말 그대로 개망나니였는데 징계먹고 오딘에게 가르침을 받으면서 성격이 고쳐졌다.[22] 덧붙여 특유의 사탕발림과 여자 꼬시는 스킬도 같이 배웠다.[* 그 이후의 행적 때문에 오딘은 '''사랑의 신''' 이라는 루머에 곤혹을 치루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R에서 오딘의 모습은 파워 마초인데 과연 사탕발림을 가르쳤을지는 미지수… 일까?
사용하는 무기는 ''''디바이너''''와 ''''파라그레이드''''. 디바이너는 완전 무속성 금속인 락토레리움으로 이루어져서 어떤 마법이든 잘 깃들게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마법검''''용 검이고, 파라그레이드는 기를 주입하면 칼날이 생겨나는 오리하르콘제 소검이다. 참고로 파라그레이드는 신계의 무기가 아니라 리오의 옛 동료인 드워프 버틀렌이 만들어준 것. 신계의 무기는 아니지만 재질 자체가 최고의 금속인 오리하르콘인데다 기의 칼날의 절삭성이 워낙 예리한지라 위력은 상당하다. 다만 R에서는 신이 만든 무기가 아닌 만큼 망가져 버려서 결국 장식품으로 전락하고 만다.
지크 스나이퍼와 슈렌 스나이퍼와는 의형제를 맺었는데 그 이유는 성이 같아서다. 무속성의 가즈나이트로써 안전주문을 자력으로 2단계까지 개방가능한 권리를 받았는데, 이 설정은 BSP부터 시작해서 R에서는 완전히 사라졌다. 다만 팬들사이에서도 그렇고 이제까지 가즈시리즈의 묘사도 그렇고 오리지널 리오를 최강으로 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BSP 당시의 리오와 BSP 마지막에 잠깐 나와서 적을 쓸어버리는 오리지널 리오를 보면 그 차이가 '''엄청났었다'''.
리오 스나이퍼에 대해 널리 퍼진 속설이 있는데, 하나는 정오를 좋아 한다, 하나는 수도로 간다, 이다. 하나는 무슨 작전만 하려고 하면 정오에 해서 그런거고, 다른 하나는 뭔 일만 났다 하면 일단 '''자신이 있는 나라의 수도'''에서 일이 터지기 때문이라고 한다.[23]
구 가즈 나이트에서 신계의 천사들 사이에서 불리는 칭호는 ''''패왕'''', ''''붉은 머리의 사신[24] '''' 등
다른 작품인 《섀델 크로이츠》, 그리고 저 소설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오픈 암즈》에서 리오를 모델로 삼은 아레스라는 캐릭터가 등장했다. 생긴게 거의 비슷해서[25] 등장하자마자 팬들 사이에는 '''"리오다!"'''라는 말이 압도적(…) 뭐 작가 본인도 리오를 모티브로 해서 가져왔다고 밝히긴 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이 캐릭터에게 있었던 스승이라는 존재다. 아레스 본인이 말하길 스승이 누군지 누군가에게 말하면 큰일 난다고하는데 아레스가 리오랑 너무 닮아서 그런지 그 스승이 우스갯 소리로 리오 스나이퍼라는 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 작품에 나오는 아레스의 스승은 이름을 밝히면 스포일러가 되는 그 인물이다.[26]
가즈 R에선 오딘의 검인 그람을 얻고 여전히 이리저리 구르는 중. 물론 그와중에 상관인 하이볼크와 동년배(!)이자 이번 시리즈의 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아스가르드 신족 하이엘바인에게 플래그를 꽂았다. 7권 파프니르 코어 와의 전투에서 무심코 하이엘바인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가, 코어로부터 하이엘바인이 아스가르드의 결전 병기이자 '''오딘의 막내딸'''이라는 정보를 얻는다. 이 때 R리오가 R에서 보기 드물게 평정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단 코어가 이상 상태였기에 신뢰할 수 없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긴 했지만 하이엘바인에게는 비숍의 시공간 왜곡기술이 적용되지 않고, 오딘도 하이엘바인을 보호하라고 R지크, R리오에게 각각 자신의 무기를 준 것을 본다면 나름 복선일지도… 그리고 9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R리오는 원래 R의 리오 스나이퍼가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리지널 리오 스나이퍼는 쉬프터라고 불리는 흑막조직에게 소멸당했고, 하이볼크가 오리지널 리오를 대신하기 위해서 리클레임으로 탄생시킨 게 바로 지금의 R리오. '''그야말로 충격적인 전개'''…
그리고 또한 R리오와는 다른 리오 스나이퍼가 등장하며 "안전주문 해제"라고 당당히 선언해버렸다.[27] 이 때의 리오 스나이퍼는 BSP의 세계에서 건너온 리오 스나이퍼. BSP리오는 안전주문이 없긴 했는데, 11권에서 정확한 사정이 언급되었다.[28]
이 BSP리오 스나이퍼는 R리오조차 떡실신시킨 비숍들을 학살하면서 압도하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기절해 있던 하이엘바인을 이용한 새가면 비숍[29] 의 농간에 휘말린다. 하이볼크가 가짜(BSP리오)를 보내 네 동료(R리오)를 습격했다는(…) 비숍의 화려한 이빨까기에 넘어간(…) 하이엘바인이 분노하여 BSP리오의 9만 4천개의 복합결계(…)를 주먹질 두 번만에 깨뜨리고 종내는 궁니르로 꿰어 버린다.[30]
하지만 R리오가 부르는 소리에 하이엘바인이 빈틈을 노출했고, 새가면 비숍이 하이엘바인에게 다시 헤카테의 고리를 걸어버렸다. 리오나 슈렌, 바이론을 소멸시킨 검은 불꽃을 다시 꺼내드는 새가면 비숍에게 하이엘바인, R리오, BSP리오 모두에게 위기가 닥치는 듯. 이전부터 그런 기미가 보이긴 했지만 10권에서의 행동으로 하이엘바인은 완전히 민폐로 낙인찍혔다. 그리고 BSP 리오는 하이엘바인을 '''조교'''해주겠다며 이를 갈았다.
그리고 11권에서 충격과 공포라고 밖에 표현 못할 진실들이 밝혀졌다. 오리지널 지크의 존재 때문에 기대를 모았던 오리지널 리오는 이미 소멸. 아니, 사실상 오리지널 지크를 제외하고는 그 세계 자체가 멸망했다. 현재의 R의 세계는 저 멸망한 세계의 시간을 되돌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세계.
하지만 오리지널 리오는 리셋된 세계(R의 세계)에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쉬프터들에게 사망했고. 그 빈자리를 이은 것이 R리오이다. 그리고 저 ''''R리오는 대체용으로 섀델 크로이츠 세계에서 끌어온 아레스''''였다. 오리지널 리오가 소멸하자 오딘이 R리오를 천 년 동안 다른 시간축에서 육성한 후 그 시간축에서 R리오를 빼내 오리지널 리오를 대신하게 한 것이다.
한편 오리지널 리오의 힘과 경험은 BSP리오[31] 가 물려받았는데, BSP 리오는 오리지널 지크와 함께 천 년동안 대 쉬프터 전만을 상정한 수련을 쌓은 전투병기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천 년이나 지크랑 놀아서 그런지 사이가 꽤 좋아졌다. 지크를 ''''천공의 가즈나이트''''라며 인정까지 해줄 정도. 이후 오딘과 BSP 리오의 대화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각각의 리오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오리지널 리오''' - 구 가즈나이트 세계의 리오. '''가장 여자 관계가 복잡했던 리오.'''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까지도 꼬셨던 리오. 최강의 리오였다고 할 수 있지만, 리셋때문에 BSP 리오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 리셋후의 원래 리오(아마도 용제전)도 이 리오였던 모양. 또한 세번째 리오의 베이스가 된 아레스의 원 스승이었다. 다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리셋후의 리오가 오리지널 리오(구 가즈나이트 세계)인지 점점 의문이 들고 있기에 분류를 바꾼다. 22권 진행상황으로 봤을 때 오리지널 리오는 리셋후의 리오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용제전을 포함한 R의 시간대는 중심핵(구가즈)과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오리지널 세계인 중심핵의 인물들, 즉 오리지널 가즈나이트들이 중심핵에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대표적으로 가즈나이트 사바신커텔과 최근 연재분에서 오리지널로 등장하는 휀. 그렇다면 중심핵은 알려진 바와 다르게 시간역전을 하지 않은 것인데...그렇다면 시간역전 후의 역사인 용제전이 포함되지 않음을 뜻한다. )
'''리셋 된 리오''' - 오리지널 리오의 시간의 신전 파괴 이후 시간축이 과거로 리셋된 세계의 리오. 아레스가 리오로 리클레임되었을 때 기본이 된 리오. 실력적으로는 아레스가 베이스 된 세번째 리오보다 약했다는 모양. 오리지널 리오가 리셋되어 이 리오가 되었나 싶었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아닌게 드러나고 있는듯.
'''BSP리오''' - BSP 세계의 리오. 업무가 너무 바쁘고 굴림을 받아(…) '''여자 하나 만들 시간'''이 없었던 리오. 배짱과 담력은 셋 가운데 최고. 그리고 리셋으로 인해 오리지널 리오가 사라진 이상 명실상부하게 최강의 리오.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가장 터프한 리오다. 그리고 15권 이후로는 이 리오만이 유일한 '''리오 스나이퍼'''다.
BSP세계 리셋 이후 하이볼크에 대한 '증오'와 그를 박살내겠다는 '집념'의 화신이 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쉬프터들의 힘(탄핵의 판결)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물론 쉬프터들도 그걸 알고 기절초풍했으며 프라임 사이악스부터가 자기도 모르게 의자에서 일어나 분노로 소리쳤고 그 분노의 압력에 퀸 클래스를 제외한 쉬프터들이 죄다 무릎을 꿇었으면 퀸들도 다리가 후들거렸다고(...)
'''R리오''' - 가즈 나이트R 1~11권까지의 리오. 가장 성격이 좋은 리오. 남녀노소가 다 좋아하는 인간 관계 특화(…)형 리오.[32] 구 가즈나이트의 오리지널 리오와 BSP의 리오를 적당히 섞은 종합적인 느낌이 나는 리오. 첫번째 리오(리셋 후 리오)가 소멸된 후 만들어진 리클레이머로 '''리오 스나이퍼'''가 아닌 그냥 '''리오'''이다. 첫번째 리오의 기억[33] 을 소유하고 있으며 주변인물 중 쑤밍은 이 리오를 오리지널인 걸로 인식하도록 기억조작을 당한 상태나 루이체나 R지크는 리오가 왜 스나이퍼라는 성을 기억하지 못하는지 알고 있다. 이후 15권에서는 아르비스에게 진실을 듣고 붕괴 위기에서 폭주 직전, BSP리오가 연산압박[34] 을 사용한 후 사이악스의 힘을 빌려 그가 가진 리오로서의 자아를 자신에게 옮기고[35] 아레스로 돌아간다. 현재는 BSP리오를 스승님이라고 부르는 중.[36] 같은 세계 출신인 키르히와도 잘 어울리고 있다.
어쨋든 11권을 본 독자들은 충공깽을 느끼고 있는 상황. 훈훈하게 끝났던 BSP의 결말[37] 을 생각하면 허무하기가 그지 없는데다가 이래저래 인기가 많았던 오리지널 리오도 완전히 사라졌으니 말이다. 12권에 돌입함에 따라 본래 R의 주인공인 줄 알았던 리오는 페이크 주인공화(…)되고 BSP 리오가 명실상부히 진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구가즈의 오리지널 리오가 가진 경험과 힘을 얻은데다가 쉬프터에 대한 천년정도의 수련까지 합쳐져 구가즈의 리오를 뛰어넘은 초강자인듯 하다. 오딘과 하이볼크의 대화를 보면 BSP 리오를 신뢰하는 오딘과 달리 하이볼크는 내심 탐탁치 않게 여기는 모양.[38][39]
그런데 16권에서 R휀이 오리지널 지크에게 '''너 말고 오리지널들이 얼마나 남아 있나'''라고 질문을 던지면서 사라진 줄 알았던 오리지널 리오가 살아있을 수 있다는 떡밥도 던져졌다. 비숍에게 소멸된 것은 리셋 후의 리오니까. 오리지널 지크는 오리지널 리오가 피엘[40] , 오리지널 휀/바이론에게 소멸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그 리오도 BSP 마지막 전투에서 하이볼크가 되살려내 파견했었다. 아니 그 리오를 오리지널 지크 본인이 만나기도 했으니 오리지널 리오에 대해서 떡밥이 있는듯.
누가 리오 아니랄까 봐 피엘이나 하이엘바인을 나름 툭툭 잘 건들며 놀고 있다. 키르히 팩터에게는 선생이라 불리며 이래저래 좋은 사람 취급을 받는 중. 13권에서는 탄핵의 판결을 섞은 데이브레이크[41] 하여 헬리오스를 발라버린다. 프라임이 그것을 보고 경악하고 허상[42] 을 보내고 BSP리오와 대화를 하는데 여기서 킹 클래스로 스카웃제의를 한다!! 이때 프라임이 스카웃제의를 하며 하는 말이 "하이볼크 말일세. 원래의 성별은 여성이었지. 천년, 만년, 수억 년 동안 그 회색의 존재를 능욕하고 싶지 않나?"라고 제의해온다.
하지만 리오는 프라임의 제의를 거절한다. 킹클래스가 되어 편하게 복수하는 건 복수가 아니라면서… 프라임은 리오의 거절과 의지를 느끼며 리오에 대해 '''"극도로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허상의 압력을 무시하면서 허상의 프라임에게 칼침을 찔러주고 만신창이가 되어 일행이 있는곳으로 돌아오고 만신창이인 상태였기에 정신방벽이 무너져서 하이엘바인이 리오를 부축했을때 BSP 리오의 기억을 읽게되는데[43] 그 자리에서 펑펑 울고 만다. 그리고 본인의 상태가 말이 아니기에 지크 스나이퍼에게 나머지 일을 부탁한다.
지크가 헤파이스토스를 무력화시키면서 그날을 잘 넘기고 다음날 아테나가 나서자 키르히와 하이엘바인이 떡이 된 후에 난입해서 내기를 하자며 자신이 이기면 노예로 삼아 주겠다며 아테나와 전투에 들어갔다. 아테나의 군중 제어의 권능에 의해 자신의 힘의 원천인 증오심이 무력화되자 복날 개 두들겨 맞듯이 발리다가 기회를 잡자 과거 모습인 브리간트 기어를 입은 모습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것은 한순간의 일이었고 그 이후, 문자 그대로 찰나의 순간에 아테나를 박살냈다. 연산 압박 유지시간이 3초만 더 길었거나 궁니르를 미리 꺼내뒀거나 디바이너만 버텨줬으면 아테나를 끔살할 수 있었다고도 한다. 그리고 프라임 사이악스가 그걸 보고 감동적이라고 평했다.
바로 회복한 아테나를 상대하기 위해 궁니르를 소환. 궁니르의 힘으로 아테나의 권능을 무시하면서 살기에 넘치는 모습으로 아테나와 치열한 대결을 벌이며 하이엘바인조차 아직 이야기만 듣고 배우지 못한 지하드의 상위기술 절대동결의 검 핌불베르트[44] 와 휀의 오비탈 드라이브[45] 를 구사했다. 핌불베르트는 이론만 배웠던 것을 하다보니 된 거라고 하고 오비탈 드라이브는 전날 교신기에서 이론이 기록된 자료만 훑어본 것이었다. 덤으로 궁니르를 엄청나게 험악하게 다루자 하이엘바인은 울상이 돼서 '''"착하게 살테니까! 말 잘 듣고 밥도 적게 먹을 테니까! 내 궁니르를 그렇게 다루지 말아줘!"''' 라며 애원했다. 이를 지켜본 지크의 감상은 '''"결국 조교에 성공해 버렸어."'''(…)
허나 결국 최상위 신인 아테나의 절대승리권능[46] 에 몸이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허나 팔만 남은 산산조각 난 몸이 재생(…)된 후 궁니르를 자신과 동기화하는 초강수[47] 를 두면서 오딘보다 급이 낮은 신의 권능은 리오에게 먹히지 않게 되었다. 아테나의 감상은 오딘을 상대하는 것과 다를게 무엇인가.[48] 결국 니케의 희생으로 전의를 잃은 아테나를 노예로 삼았다. 아테나를 굳이 노예로 삼은 것은 그녀를 올림포스와 쉬프터의 손에서 구하기 위함이었다. 처음에는 쳐죽이려고 했지만, 자신이 짊어진 올림포스의 무게에 괴로워하는 아테나와 아테나가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니케의 태도를 보고 마음을 바꿨다.
지크와 제타, 원군으로 온 제천대성이 각각 아르테미스, 헤라, 아폴론[49] 을 쓰러뜨리고 올림포스의 잔당을 처리하지만 결국 프라임 클래스 사이악스가 나타나 신계의 네 창조주를 소환해서 절대적인 힘을 과시함과 동시에 신계에 대한 적대행위 중단 선언을 하는 와중, 그 대가로 요구한 아폴론의 머리를 파괴하면서[50] 하이볼크에게 구속되고 한달 동안 감옥에 갇혔는데 같은 감옥에 있던 제우스와 몰래 찾아온 오딘의 수작으로 감옥 안의 시간을 1년으로 늘려서 제우스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서로 다른 3가지 신계의 주신들에게 모두 가르침을 받은 공전절후의 인물이 되었다.
감옥에서 나온 후 후진 양성이라는 명목으로 쉬프터와 관련 된 임무에서 벗어나나, 오딘의 조언을 받아 오딘의 한쪽 눈이 봉인되었던 장소에서 휀도 풀지 못한 그 장소의 비밀을 풀고 라그나로크의 기록(F·O·R - File Of the Ragnarok, 라그나로크의 기억)과 그 무시무시한 힘[51] 을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오딘이 조언을 해 줄 당시 밝혀진 사실은 가즈나이트 R 1권 초반에서 오딘에게 훈련받은 리오는 새로 시작한 R리오가 아니라, BSP리오일지도 모른다.[52] 그리고 사이악스를 경악하게 했던 '''탄핵의 판결'''도 오딘이 알고 있었다. 덤으로 그 무게만으로도 맞은 신이 존재를 포기하게 만들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디바이너, '''얼터너티브 디바이너'''(무게만 5700만 톤으로, 리오는 이 무게를 '조금' 무겁다고 표현한다..)를 득템한다. 그리고 그걸 한 손으로 던졌다 받는 기행까지 벌인다....
라그나로크의 기록을 손에 넣을 당시 유적은 이 힘을 ''''라그나바인, 혹은 그에 준하는 힘을 지닌 존재''''만 얻을 수 있다고 했다.[53] 그리고 이 라그나로크의 기록은 본디 하이엘바인에게 전달해줄 생각이었던 아스가르드의 마지막 힘이라고 했다.
15권에서 BSP 리오는 아테나를 자신의 노예로 삼고 하이엘바인, 아테나, 피엘 플레포스, 그리고 그동안 가장 징하게 얽힌 새 가면 비숍 아르비스[54] 에게 플래그를 꽂아 하렘을 구축했다. 덤으로 그 동안 지크는 디아블로와 제천대성과 진한 우정 플래그를 꽂았다(…)
그리고 사이악스를 도라에몽 같이 부려먹기 시작한다(…) 아르비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듣고 붕괴가 일어나기 시작한 리클레이머 리오에게서 리오를 구성하는 요소를 빼서 아레스로 되돌리게도 하고, 아레스가 부여받은 임무에 필요한 휀이 리오에게 덤볐다가 중태에 빠지자 아르비스를 통해 쉬프터를 보충인력으로 부려먹어(…) 해결하고, 사이악스의 조언에 따라 드래고니스로 찾아갔다가 중태에 빠진 쑤밍을 구하기 위해 '''또''' 사이악스를 불렀다. 더불어 사이악스를 부를 때는 아테나를 박살낼 때 사용했던 주위의 모든 것을 정지시키는 연산 압박을 사용한다[55]
특별하게 태어나 쉬프터의 퀸클래스와도 맞먹을지도 모르는 아테나와 하이엘바인마저 정지시켜 버린다. 하지만 아직 리오의 능력으로는 7,8초가 한계이기에 사이악스를 부를 때는 일단 자신이 연산 압박을 사용하고 사이악스를 부른 다음 연산 압박을 사이악스가 이어서 사용하는 식으로 부른다. 오딘이나 사이악스의 절대연산(연산압박의 상위호환)에 비하면 어린애 수준이지만, 최상위급 신마저 정지시켜 버리는 그 능력은 압도적. 사이악스는 아테나와의 싸움에서 처음으로 연산 압박을 구사한 리오를 보고 감동적이라고 평했다.[56] 덤으로 아르비스에게서 '''얀데레'''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리오의 한푼의 낭비 없는 광기에 반했다며 리오가 좀 편해질려고 하면 상황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아 리오가 날뛰게 한다. 이 행동은 사이악스의 묵인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파프니르 코어를 찾아 드래고니스에 나타난 중량급(重量級)사냥꾼을 상대하게 됐는데 주신계와 교신이 두절되어 얼터너티브 디바이너의 사용허가도, 아테나의 전투허가도 안 되는 상황. 리오 단독으로 상대하게 됐는데 힘으로 공간을 부수고 디바이너를 꺼냈다. 드래고니스를 지키기 위해 고전하면서도 '''하이볼크를 씹어죽일 테다'''는 일념으로 버티던 중 루이체와 정신감응을 하면서 더욱 마음을 다잡는다. 이때의 대화에 따르면 BSP 리오는 하이볼크나 오딘이 되살려낸게 아니라 존재하던 것을 발견해서 회수한 존재였다. 본인은 사라진 세계의 원한이 리오 스나이퍼의 형태를 띈 것인가 하고 그냥 넘겼다.[57][58]
그리고 바이칼과 카이리 블랙테일의 힘으로 사냥꾼을 드래고니스에서 떨어트린 뒤 두번째 실험용 쥐라며 F.0.R을 발동해 철저하게 박살냈다. 아마도 본편의 상대가 될 자는… 그리고 이때 교신이 차단돼 안전 주문의 해방 허가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까불지 말라'''며 주신계의 동력을 '''비상용 동력만 제외하고 모조리 강탈했다.''' 안전 주문의 한계치를 초과한 상태. 이래저래 하이볼크가 제어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간신히 처리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중량급 셋이 나타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재빠르게 사이악스가 나타나 카이리 블랙테일과 거래를 하고 파프니르 코어를 받아가는 대신 사냥꾼들을 처리해줬다. 그리고 리오에게 퀸 클래스를 넘어섰다고 하며 그에 상응하는 예우를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다음날 브리간트한테서 오늘 내로 드래고니스를 떠나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59][60] 드래고니스를 떠나 아레스와 합류했지만 언제나처럼 달라붙은 혹 셋(바이칼,루이체,쑤밍)과 보호자 하나(카이리 블랙테일)를 바라보며 사이악스를 상대할 때조차 떠올리지 않은 ''''다 때려치울까''''라는 생각을 한다.
16권까지 오니 이제 리오의 일행은 신계 전체와 전쟁이 가능하거나 또는 새로운 신계를 세울 수 있는 멤버가 모여있다.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중이고 예측불가능의 잠재력을 지닌 '''리오 스나이퍼'''. 아스가르드와 올림푸스의 최종병기인 하이엘바인과 올림포스의 최상급 신인 군신 아테나. 하이엘바인에 다가가기 위해 하이볼크가 개조하여 제우스가 아테나에 준한다고 평한 피엘 플레포스. 덤으로 용제인 바이칼과 용제급 힘을 가진 카이리 블랙테일. 이미 기본적으로 웬만한 가즈나이트급의 실력을 가진 아레스. 성장 속도가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른 수준인 키르히. 사실상 쑤밍과 루이체를 제외하면 단신으로도 행성의 생명체를 몰살시킬 수 있는 전력들이 모여있다. 거기에 지크 스나이퍼와 디아블로, 제천대성이 합류하면 신계혁명 당시 혁명군을 능가하고 있는 상황.
리오는 자기의 일행들을 이끌고 다니면서 자기 나름대로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는데, 행동에 제약이 걸려버렸다. 드래고니스에서의 리오의 상식을 능가하는 전투가 사방에 알려지면서 성계신들도 리오에게 떠나라고 ''''부탁''''을 하고 있는 상태. 덕분에 리오는 쉬프터나 사냥꾼, 혹은 그에 준하는 상대가 아니면 전투 행동을 금지당하고 '''보부 겸 요리사'''가 되었다. 이는 리오가 날뛸 기회를 없앰으로서 흔들리게 하려는 사이악스의 유혹. 하지만 리오는 끝까지 밀어붙여서 그 끝에 뭐가 있는지 확인할 생각이다.[61] 사실 16권에 쓰여진 묘사나 모습들만 보면 하이볼크의 신계는 사이악스의 기분에 따라서 몰살되느냐 아니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잘 안되어도 죽기밖에 더하겠냐는 상황이라 이런 걸로 흔들릴 이유가 없다. 거기다 또다른 루이체를 만나고 일행이 계속 늘어나면서 주변에 지킬것이 늘어난 상황이라...[62]
18~19권에 들어서는 드디어 쉬프터의 퀸 클래스의 수장격인 엠프레스에게도 플래그의 마수를 뻗치는 것 같다(…). 19권에서는 쉬프터를 멸종시키려는 하얀색의 존재와 접촉하게 된다. 그 존재의 말로는 쉬프터의 어떤 특성 때문에 힘으로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쉬프터를 잡기 위해 하이볼크 신계에서 모종의 일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노센트로 인해 발생한 시공의 균열에 빠진 아테나, 키르히를 구하기 위해 하이볼크의 뜻을 무시하고 쉬프터의 엠프레스의 도움을 구하자 주신의 대행자로서 눈 뜬 피엘 플레포스에 의해 시공간에 유폐당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프라임 프라이오스가 있는 1번 경작지 부근에서 발견되고, 가망이 없다는 생각에 배짱을 부리자 프라임 프라이오스로부터 '''목숨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먼 과거 프라이오스에게 ''''훗날 그(프라이오스)에게 모든 것을 내던지는 존재를 만나거든 그 말을 전해주라''''는 말을 했던 존재가 다름 아닌 쉬프터들의 주인이었다.[63] -
21권 분량에서 오딘에게 소멸한 BSP 리오 스나이퍼 를 전해준 황색의 존재가 모든 쉬프터의 '''주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 리오 스나이퍼가 소멸한 BSP리오든 오리지널 리오든 쉬프터의 주인이 리오에게 뭔가 간섭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다. 리오 스나이퍼가 탄핵의 판결을 썼던 것은[64] 이것을 위한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일단 쉬프터들의 본부로 추측되는 곳에서 난민 대접을 받는다. 그리고 19권에서 엠프레스에게 식사 약속을 했던 것을 지켜야 할 위기(…)에 이른다. 다만 음식에 쓸 조미료가 든 짐이 일행에게 있는지라 찾으러 간 흠집의 룩이 아테나에게 죽을 뻔하기도...
그리고 프라임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탄 사냥꾼의 습격을 받고 외관적으로는 거의 짓뭉개져버린다. 흠좀무. 그 의식은 아카식 레코드의 기록으로 갔고 고신전쟁 시기부터 계속 시간을 반복하게 된다. 그곳에서 하얀색의 존재를 만나 그곳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라는 말을 듣는다. 아카식 레코드는 하이볼크가 기록한 과거이기 때문에 하이볼크 세계의 주민은 절대 거스를 수 없었고, F.O.R로 눈을 지져버리는 강수를 두었음에도 의식이 휘말려버리고 만다. 이에 프라임으로부터 난민대접 하라는 지시를 받은 엠프레스가 외부세계의 카샤를 데려와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하자 간신히 본래의 의식을 되찾는다. 그 후 하얀색의 존재를 자극하기 위해 과거 '천기병장'이라 불리던 시절의 피엘 플레포스까지 나타게 하는 등 과거 기록과 맞지 않는 깽판을 치자 결국 피엘의 몸을 조종한 하얀색의 존재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65] 그러나 엠프레스와 함께 아카식 레코드에 개입한 아테나에게 구원받는다.
그 시점의 세계는 이경영 작가의 다른 작품인 레드혼의 세계였는데 리오의 기억과 신계의 기록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던 먼 과거의 세계라고 한다. 기억에 없다는 것은 그렇다쳐도 기록에조차 없었다는 사실을 이상히 여겼는데 사실 그 세계 자체가 극비로, 어떤 오류를 일으키기 위해 존재하고 발전한 세계였다. 그 오류란 바로 과거 시점의 피엘 플레포스가 가진 지노그와 현재에서 개입한 아테나가 가진 지노그, 하나여야 하는 존재가 마주침으로 인한 오류였다. 그 덕분에 하얀색의 존재는 일시적으로 휩쓸려 사라질 수 밖에 없었지만 그 대가로 레드혼의 세계 또한 소멸. 허탈해하는 그곳의 이들에게 '언젠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하지만, 과거 BSP세계가 소멸할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적어도 비서관은 자신에게 거짓을 말하지 않았다며 씁쓸해한다. 그때 심경 묘사에 의하면 사실 리오는 어떻게든 그 세계의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하지만 현실이 아닌 과거의 기록에 불과하고, 이미 소멸이 시작되었기에 리오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
아카식 레코드에서 무사히 벗어났지만, 이렇게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에 생각에 잠긴다. 이때 어찌나 분위기가 심각한지 몇 권 만에 일행들에게 돌아왔음에도 그 분위기에 일행 누구도 다가오지 못할 정도다. 그리고 흠집의 룩에게 아카식 레코드에서의 일에 대해 얘기하자 그것은 패러독스에 의한 붕괴이며, 만약 아카식 그래프[66] 의 기술을 하얀색의 존재가 손에 넣는다면 시공의 균열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우주의 대파멸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곳에 다시 나타난 하얀색의 존재에게서! 다음 순간 하얀색의 존재가 공격해오고, 일격에 일행이 있던 별의 3분의 1이 박살나는 참사가 일어난다. 간신히 연산압박으로 일행들을 지켜내지만 두 팔이 회색으로 변해 으스러지고, 밑천을 탈탈 털릴 위기에 처한다. 하얀색의 존재가 리오의 가슴에 손을 넣어 무언가를 끄집어내는데...
리오의 가슴에서 나온 것은 바로 '''루이체 스나이퍼'''였다. 그것도 '''BSP세계에서 소멸했던 어린 루이체'''. 그것이 리오를 지탱하던 원혼의 정체였고 이제껏 리오 안에서 그를 조종했었다고.[67] 아테나 또한 올림포스에서 그와 싸울 때 리오가 신을 죽이게 해달라고 소원을 부르짖는 것을 들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그것이 리오 안의 루이체의 소원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루이체와 함께 나온 것은 오리지널 리오(구가즈)로 추정되는 또 한명의 회색 망토의 리오 스나이퍼 하지만 하얀색의 존재가 모든 걸 날려버리기 위해 공격을 가하는 순간, 쓰러져 있던 회색 망토의 리오 스나이퍼가 일어나 행성 째로 소멸시킬 수 있는 공격을 상식을 벗어난 힘으로 받아치고 다시 쓰러진다. 그리고 회색 망토에서 검은 차림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이에 하얀색의 존재조차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쉬프터의 프라임들이 도착한다.
22권에서 BSP 마지막에 지크를 데려가기도 했던, 오리지널 리오 스나이퍼가 살아있음이 드러난다. 검은색의 리오 스나이퍼의 그릇 역할을 하고 있었다. 리오의 말이나 태도로 보아 본인 스스로 협력하고 있는듯 하다. 오리지널 리오는 원래 있던 그 자리[68] 로 돌아가야 한다는 루이체의 말에도 지금 필요한건 우유부단한 자신이 아닌 검은 옷의 BSP리오이며 루이체의 설득에도 결국 끝까지 그릇으로서의 역할을 원한다. 그리고 리오는 여러가지 사태에 경악하고 있던 지크 스나이퍼에게 고글을 벗으라며 ''''우리들 모두의 자존심''''이라고 격려해주었다. 이후 루이체가 다시 리오의 안에 들어와 BSP 리오로 모습이 변화한다. 이후, 연산압박으로 시간을 멈춘 후 프라이오스, 루이체와 함께 삼자대면[69] 을 통해 일이 어찌 돌아가는지 파악하게 된다.
이렇게 된 경우 지금까지 모든 가즈 시리즈를 통틀어 등장한 리오는 4명이 되는 것으로 정리가된다.(정리하면서도 헷갈린다)
1. 오리지널 리오(구가즈-이노센트-리콜렉션?-현재 BSP리오의 그릇으로 R에서 등장)
2. 리셋 후 리오(구가즈-이노센트-리콜렉션?-용제전-R에서 초반에 등장하나 쉬프터에게 당해 순직...)
3. 리셋 후 리오가 죽은 뒤 방주에서 채용한 리오(아레스)(R1권~R11권에서 활약-R11권 이후로 보조인력으로 활약)
4. BSP 리오(BSP-R11권 이후로 진히어로로 활약 중)
이후 쉬프터들과 헤어지고 돌아가려는 중, 흠집가면의 룩에게 '''지금 이 상황에서 손이 깨끗한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으니 오딘을 주의하라'''는 충고를 받게 되고, 일행과 함께 이동하려 하고 나니 자신과 지크, 하이엘바인만이 따로 떨어져 오딘과 대면하게 된다. 그리고 오딘이 본색을 드러내면서 제홉, 아롤, 제천대성, 가브리엘, 디아볼로 등을 불러모으고, 하이엘바인을 각성시켜 아스가르드를 부활시키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리오는 알아서 하시라고 넘기려 했지만 오딘이 그를 놔 주지 않았고, 리오 일행에 하이볼크와 피엘 플레포스가 가세한다. 리오는 본모습으로 돌아온(즉 여성체가 된) 하이볼크의 엉덩이를 발로 밀어 쓰러뜨린(...) 후, 당신이 선택한 칼잡이를 믿아보라며 신계의 붕괴를 막으러 가라고 하이볼크를 돌려보낸다.
여담이지만, 지금 리오의 상태를 프라이오스가 곰인형에 빗대어(...) 설명한 것에 따르면 이렇다.
곰인형의 옷: BSP 리오
곰인형: 오리지널 리오
곰인형 옷의 재질&곰인형을 채운 솜: 윈드렉스의 힘을 계승한 루이체. 리오가 쉬프터, 그 중에서도 프라임 클래스나 사용 가능한 연산압박 등을 사용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었다.[70]
23권에서 원탁에 속한 이들과 싸우게 되는데, 갑자기 오리지날 휀 라디언트가 등장하고 지크가 대장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이자 영문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프라이오스와의 대화에서 리오가 한 말에 따르면 요즘은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무섭다고... [71]
결국 자신의 몸을 쉬프터로 개조하면서까지 원탁과의 치열한 대결 끝에 오딘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지만 그 직후 나타난 하얀 우주의 존재의 아카식 레코드 공격을 받아 인과율에서 이탈당해, 누구의 기억에도 남지 못하고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인과율에서 이탈당한 리오 스나이퍼를 우주의 주인이 회수하는데...
결국 모든 사건이 마무리 되고난 후, 오리지널 리오는 하이볼크의 신계에서 다른 오리지널 가즈나이트들과 함께 부활해서 해피 엔딩. BSP 리오도 아테나와 함께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면서, 쉬프터들의 본거지를 둘러보면서 마찬가지로 해피 엔딩을 맞는다.
[1] 리오의 본래 무기였고 신의 무기답게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어서 R 15권에서는 신도 그냥 때려잡을 무기가 되었다. 이름은 얼터너티브 디바이너. 다만 BSP의 리오는 그냥 디바이너라고 부른다.[2] R에 나온 BSP리오는 잘 사용하지 않는편.[3] 신이 만든 물건이 아니기에 고물이 돼서 장식품으로 전락했다.[4] 아레스가 리오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기에 아레스의 것이다.[5] 가즈나이트 전용 로봇. 용족전쟁편에서 부서졌다.[6] 구 가즈 나이트와 이노센트에서 지크 스나이퍼가 자주 '''사탕발림꾼'''이라고 놀려대는데, 아돌 항목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팬덤에서는 북미판 이스3 비주얼을 기반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유력설로 손꼽히는 중.[7] 덕분에 오딘이 '''사랑의 신'''으로 오해를 받아서 머리가 아프다는 모양.[8] 오리지널 바이론과 바이칼이 한 말이다.[9] BSP리오는 폭언과 폭력으로 무장한 자타공인 개망나니였다;[10] 하지만 여자가 꼬이는 것 만큼은 시리즈 고유 종특이다.[11] 그렇다고 리오가 한 대사들을 현실의 여성한테 써먹지는 말자. 통할 거라는 생각이 안 든다. 애초에 저 말로 꼬시는게 가능한건 리오가 하는 대사라 그런 것이다. [12] 하반신으로 신계를 정복한대나 어쩐대나;;[13] 신의 권능이 발현되는 속도는 그 신의 생각의 속도(위계에 따라 다름)에 비례한다. 리오는 마법을 저런 속도로 구사한다.[14] 멸신의 권한은 오로지 휀에게만 주어진 특권이다.[15] 통신연재본에서는 '''오메가 선샤인'''이라는 명칭이었다. 아무리 봐도 게타로보의 '''스토나 선샤인''' 패러디[16] 라디언스 소드라는 기술명이 여기에서 유래했다. 여신으로 등극한 '''세이아 드리스'''의 칭호를 고민하다가, '광휘의 여신'이라는 칭호를 생각해내고는 거기서 라디언스(광휘)를 따 온 것이다.[17] 광황포 자체가 태양빛과 속성이 매우 유사해서 대체가 가능했다고 한다.[18] 혹은 휀이나 바이론에 비교해서.[19] 업무면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선배인 오리지널 휀이나 바이론은 실력면에서는 충분하지만 각각 신의 탄핵과 대량학살쪽에 특화되 있으며, 오리지널 슈렌 이하로는 전투력과 경험면에서 오리지널 리오에게 열세다. 특히 BSP리오는 오리지널 지크 스나이퍼를 상대시키기 위해 이리저리 굴렀으니 말이다.[20] 심지어 하이엘바인이 타인에게 리오를 소개할 때, 세계를 구한 위대한 영웅이며 하반신으로 신계를 정복할 남자라고 소개할 정도. 보통 사람은 이 말을 듣고 황당해하지만 휀의 반응은 "그는 반역을 꾀할 남자는 아닙니다만"(…)[21] 과도한 스트레스가 개망나니같은 성격형성에 일조하였다. 물론 이것은 모종의 계획에 따른 일이었다.[22] R리오도 마찬가지겠지만, BSP리오는 수많은 임무를 수행한다고 여유가 없었기에 여자들을 못 후렸고 결과적으로 오리지널 리오보다 와일드하면서도 흉폭해졌다. [23] 고신의 부활을 위해 인간을 이용한 가즈 나이트 1부의 고신전쟁처럼 리오가 악마등의 존재에 인간이 개입된 사건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휀이나 바이론은 임무에서 인간과 연관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굳이 수도로 갈 필요가 없다.[24] 이 칭호는 매일 신들을 직접 보고 사는 천사들이 신도 아닌 리오에게 붙인 별명이라 의미가 더 무겁다[25] 리오는 적발이고 아레스는 백발이라는 차이는 있다.[26] 근데 가즈 R의 전개를 보면 아무리 봐도 아레스는 리오의…(이하는 아래서 서술)[27] 설정 폐기된게 아니었나!… 라는 생각을 하는 이들이 있지만, 가즈R에서는 안전주문 설정이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봉인되었다고 했을뿐 완전히 페기되었다는 말을 한적이 없다. 거기다 어찌되었든 다른 가즈나이트의 구작의 세계에서는 안전주문이 있었으니 말이다.[28] 오리지널 리오가 쉬프터들에게 다굴맞아 소멸되어 주신계는 그의 힘만을 복구시킬 수 있었고, 이것을 BSP리오에게 융합시킨다. 그리고 기억의 잔재&주변인물들의 기억을 토대로 만들어 낸 것이 세 번째 리클레이머인 R리오. 덕분에 기억도 완전치 못하고 스나이퍼라는 성도 없었덧 것. 이를 이용해 비숍(아르비스)이 기억이 완전하지 못한 리오를 조롱하면서 옛연인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댄다. 세이아, 레나, 련희, 가희 등등. [29] R리오를 쓰러뜨린 그 비숍.[30] ''''그놈이 너한테 대체 뭐냐''''고 발악하는 리오의 모습이 나름 압…권인가?[31] 참고로 BSP의 세계는 완결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멸망했다. 애당초 오리지널 지크를 붙잡기 위해 만들어진 페이크 세상이었으니 그 임무를 다한 이상 존재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오히려 존속되었다면 더 위험한 상황이었다.[32] 이는 베이스가 된 섀델 크로이츠의 아레스와 동일한 점이기도 하다.[33] 정확히는, 주변 인물들에 남아있는 첫번째 리오의 기억을 기반으로 재구성.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존재의의를 잃어 소멸할 뻔한 위기를 겪기도.[34] 프라임의 '''절대연산'''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이다[35] 기억은 남아 있었기에 하이엘바인을 비롯한 동료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고, 리오로 생활 할 적에 쓸 수 있던 데이브레이크를 비롯한 기술들 역시 전부 다 사용 가능하다. 그래서 리오에게 가르침 받고있는 키르히는 열폭하기도 한다.[36] 정확히는 좀 다르긴 하다. 위에서 언급했듯 아레스의 스승은 오리지널 리오였으니까. 허나 아레스는 BSP리오가 자신의 스승과는 별개의 리오 스나이퍼라는걸 알고는 있어도, 아무것도 없던 자신을 가르친 것처럼 키르히를 가르치는 리오를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BSP리오도 아레스의 스승 대우를 딱히 거부하지 않는다.[37] [38] 오딘이 킹클레스도 상대할 수 있는 놈을 길러주겠다고 하니 하이볼크는 쉬프터들을 상대하는 것은 오리지널들을 재활용해 해결 할 일이니 지크 잡을 놈으로나 만들어달라고 성깔을 부린다.[39] 그리고 결국 페이크 세계를 없애버린 일로 리오는 하이볼크에게 원한을 갖고 있다. 리오 스나이퍼가 하이볼크를 처음 만났을 때 하이볼크는 자신을 이것도 저것도 아닌, 하지만 가장 위대한 신이라고 자신을 소개(모든 리오 스나이퍼들)했는데 아폴론의 머리를 박살낸 일로 회부된 재판장에서 속으로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씹어 죽여주마''''라며 이를 갈았다. 물론 저 말은 단순한 분풀이가 아닌 뭔가를 알아내기 위해 그런거지만 말이다.[40] 이 여자는 오리지널/BSP/R 할 것 없이 똑같은 피엘이다. 자세한 건 스포가 된다;[41] 데이브레이크 레바테인. 데이브레이크에 '법칙 탄핵'속성이 부가되었다. 법칙 탄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cafe.naver.com/bestani/4726512[42] 허상의 힘만으로도 계단 14칸 정도 거리에서 리오의 몸을 붕괴시킬 정도고 안전주문을 모두 해제해도 계단 5칸 이내가 한계, 존재감을 저항하면 주신계로 흘러들어가서 주신계를 일부 파괴할 정도라고 생각됨. 묘사가 ''''몇개의 우주가 쏟아지는 것 같은 압력''''이라고 한다. 허상의 압력이다![43] 리오가 왜 그렇게 루이체에게 집착을 하는지가 드러나는데 BSP 세계의 리오는 쉴 틈 없이 굴려져서 멘탈이 심하게 망가진 상태였다. 그런 그에게 찾아온 마음의 안식처가 의형제들, 특히 어린 여동생인 루이체였는데 R에서 나온 바로는 한순간에 지키고 돌아갈 모든 것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그것도 폐기처분같은 명목으로.[44] http://cafe.naver.com/bestani/3740803[45] 그러나 휀의 오비탈 드라이브에는 빛의 신들의 문장이 필요하니 휀의 것보다는 피엘의 것과 비슷하다. 게다가 피엘 쪽이 원조[46] 상대의 약점을 분석/증폭하여 상대를 자멸케 하는 권능[47] 궁니르가 주인으로 인식한 존재를 해하진 않을 것 같다는 '''심증'''만 가지고 저지른 일이었다.[48] 그리고 리오는 이걸 염두에 두며 14권의 재판장에서 하이볼크를 찢어죽이겠다고 마음 속으로 소리쳤다. 다만, 15권에서 피조물(전신의 골격이 순도 99.9%의 아리스톤으로 대체된 피엘 플레포스)의 생각도 읽지 못한다고 나오는걸 보면 하이볼크 스스로에게 뭔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49] 아르테미스를 디아블로와 힘을 합쳐 순삭한 지크가 함께 처리했다[50] 그래도 적대행위는 예정대로 중단되었다[51] 절대적중(리오의 초감각의 인식권 안에서), 절대관통, 법칙을 탄핵[52] 다만 모든 리오가 똑같았을 수도 있다. 다만 모종의 힘을 오딘에게 받은건 BSP,R리오만일 가능성이 높다.[53] 즉 하이엘바인과 비슷한 수준의 존재만이 기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곤 하지만 사실 지금의 리오는 뭔 짓을 하던 하이엘바인을 이길 수 없다. 게다가 이게 통상 버전의 하이엘바인의 얘기고, 라그나바인 상태에서는.. 답이 없다 [54] 이 놈은 사실 얀데레에 가깝다;;[55] 정확하게는 원래 연산 압박을 알지도 못했지만, 사이악스와의 첫대면에서 그가 연산정지를 사용한걸 보기만 했는데도 BSP 리오는 그걸 익혀버린 것.[56] 프라임 자신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곧바로 사용했으니 더욱 감탄한것.[57] 이에 대해서는 휀도 리오의 오비탈 드라이브는 휀이 가진 빛의 권능과 인증이 필요한 정식판이고, 리오가 사용하는건 성능만 같은 다른 기술이라며 리오의 존재에 대해서 어떤 추측을 내리고 있었다. 쉬프터의 탄핵의 판결을 사용할 수 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리오의 경우 그 자신이 가진 의지로서 오비탈 드라이브가 힘을 발휘하는듯.[58] 그리고 이것은 이경영작가가 던진 큰 떡밥이기도 한 것 같다. 아직까지 BSP리오에게 숨겨진 무언가가 있는 모양이다. 어쩌면 리셋되면서 사라졌다고 여긴 오리지널 리오와 관계가 있는걸지도 모른다.[59] 이게 바로 사이악스가 말한 '''예우'''의 한 예이다.[60] 참고로 아테나는 이걸 보면서 브리간트가 처세술에 능하다고 평가했다. 왜냐하면 리오에게 명령을 했다면 자기가 가만 있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라고[61] 리오또한 프라임이 하는일에 대해 눈치채고는 있지만, 이용 할 수 있을때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 크게 신경쓰고 있지는 않는듯.[62] 프라임은 리오를 흔들리게 하려고 지킬것을 생기게 한것 같지만, BSP리오가 겪은 일들도 그렇고 와일드한 멘탈만은 다른 리오들과 다르니만큼 프라임의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 같다.[63] 덤으로 '''멋있을 것 같지않나요?'''라는 말을 했다. [64] 심지어 오딘조차 그 힘을 쓰지 못했고 (그걸 대신할 힘은 있는듯 하지만) 프라임 사이악스마저 그 사실에 경악했다.[65] 동시에 오딘이 자신을 속였다고 하며 화풀이로 하이볼크 신계를 전부 때려부수겠다고 한다.[66] 아카식 레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능력. 창조주급 신들 중에서도 희귀하게 타고난다고 하며, 아테나의 언급에 의하면 제우스는 몇 번이나 만들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고 한다.[67] 다만 이건 하얀색 존재의 추측에 가까운 말이고 루이체가 아니라고 반박하는걸 보면 뭔가 다른 사정이 있는듯.[68] 이게 현재 숨겨져있는 오리지널 세계를 말하는것인지는 알 수 없다.[69] 다만 루이체는 리오의 몸 안에 깃들어 있는 상태라 리오의 모습으로 루이체의 목소리가 나오는(...) 프라이오스 입장에선 시각테러가 발생. 뭐 아우터 갓 중엔 더한 경우가 많다고 말하긴 했지만 프라이오스 입장에서도 영 미관상 좋아보이진 않는 듯.[70] 프라이오스 왈, "쉬프터가 아닌 자가 쉬프터의 힘을 사용하고, 프라임이 아닌 자가 프라임의 힘을 사용한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지."[71] 리오가 만난 자들 중 진짜 무서워하는 남자는 프라임 2명(프라이오스. 사이악스)뿐이라고. 프라이오스는 힘이 너무 강해서, 사이악스는 행동의 진위를 도무지 파악할 수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