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스
1.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
티탄 히페리온과 테이아#s-1 사이의 아들로 '태양의 신'이다. 여동생들로는 '새벽의 여신' 에오스와 '달의 여신' 셀레네가 있다. 태양뿐만 아니라 맹세, 준수, 시야도 관장했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의 1세대 태양신으로 2세대 태양신은 아폴론[3] 이다.
4마리의 신마가 모는 전차를 타고 새벽녘에 동쪽에서 솟아올라 저녁에는 서쪽으로 가라앉아 그 사이의 시간 동안 다시 동쪽으로 가는 여행을 반복한다. 후대의 신화에서는 동쪽과 서쪽에 2개의 궁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 오케아노스의 아내 테티스가 태양 마차를 보내고 계절의 여신 호라이가 말들의 고삐를 채운 뒤 태양 마차를 몰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몰고 갔다. 특히 정오에는 하늘 꼭대기에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이때 그의 눈길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서쪽에 있는 헤스페리데스(저녁)의 땅에 도달한 뒤 황금 컵을 타고 동쪽에 있는 자신의 궁전까지 도착해 쉬고 평소의 일상을 반복했다고 한다.[4]
흔히 태양신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아폴론과의 관계는 상당히 복잡하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기본적으로는 다른 신격이지만, 별칭을 공유하고 몇몇 부분에서 동일 신격으로 취급받는 등의 부분집합도 있었으며, 로마 시대에서는 정말로 동일하게 태양신(솔)로 보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지만 그리스 시대에는 적어도 완전히 같은 신격의 다른 이름이라고 볼 수는 없는 상태였다. 자세한 설명은 아폴론 참조.
그리스 본토에서는 헬리오스의 숭배가 크지 않았으나, 로도스 섬에서는 주요 신으로 숭배되었기에 섬이 그의 소유물로 여겨졌다. 로마에서는 솔과 동일시되었으며 로마의 태양 숭배 사상 때문에 로마의 여러 신들 중에서도 주요한 위치를 차지했다고 한다. 로도스 섬의 헬리오스 거상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힌다.
헬리오스는 바람을 많이 피웠기 때문에 자식들도 많았다.
오케아노스와 테티스의 딸인 페르세이스는 헬리오스의 부인으로 자식들로는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 그 동생 페르세스, 유명한 마법사 키르케, 미노스 왕의 아내이자 소와 수간을 치른 파시파에가 있었다.
또 다른 아내인 네아이라(새로운 자)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이름으로 람페티에(비추는 자)와 파에투사(빛나는 자)라는 딸이 있었다. 오디세이아에 따르면 트리나키아 섬에서 헬리오스의 소유인 각각 50마리씩 7떼 350마리의 소와 양 떼를 지켰다. 그 숫자는 일 년의 날짜이며 열두 달의 태양력을 나타낸다. 그래서 테이레시아스의 경고를 어기고 헬리오스의 소와 양 떼를 잡아먹은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은 돌아가는 날을 빼앗기고 모두 죽었으며, 그러지 않은 오디세우스만은 7년간의 고생 끝에 겨우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
오케아노스와 테티스의 딸들 중 한 명인 클리메네는 헬리오스와 결혼하지는 않고 에티오피아의 왕 메롭스와 결혼했다. 파에톤(그리스어로 빛나는 자)이라는 아들과 헬리아데스라는 딸들이 있었다. 헬리아데스는 각각 메로페, 헬리에, 포이베, 디옥시페, 아이테리아였다.
파에톤은 에티오피아에서 메롭스와 클리메네의 아들로 자랐는데, 그가 태양신의 아들이라고 하자 제우스와 이오의 아들이었던 이집트의 왕자가 증거가 어디에 있냐면서 믿지 않았다. 이에 파에톤은 자기 어머니 클리메네에게 증거를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그러자 클리메네는 직접 찾아가보라고 했다. 이에 파에톤은 아버지를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산넘고 물넘어 먼 길을 가 마침내 아버지의 신전에 도착했다.
헬리오스는 아들이 먼 북아프리카 땅에서 자신의 신전까지 찾아오자 대단히 기뻐했다. 파에톤은 자신이 헬리오스의 아들이라면 증거를 보여달라고 했고, 이에 헬리오스는 너의 어머니가 사실을 말해줬으며 자신 역시 너를 아들로 인정하고 하였다. 그리고 아들이라는 증거로 '''"스틱스에 걸고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겠다."'''고 하였다. 이에 파에톤이 태양 마차를 몰아보게 해달라고 하자 헬리오스는 후회했으나,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면 알 수 있듯 스틱스 강에 건 맹세는 신이라도 반드시 지켜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허락했다.
태양마차를 모는 말들은 말을 잘 안 듣기로 유명해서 이걸 모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그 동안 헬리오스가 몰면서 많이 길들여놨는지, 처음엔 파에톤도 그럭저럭 잘 몰았다. 하지만 지나가던 중 지상에 자기 친구들이 보이자 자랑하려고 마차를 아래로 몰았더니 친구들이 너무 뜨겁다고 도망갔고, 그래서 다시 위로 올렸다가 너무 올라가는 바람에 별자리들의 포효를 듣고 공포에 질려버렸다. 결국 운전능력을 상실한 태양마차는 엉망으로 날뛰면서 대지에 큰 피해를 끼쳤다. 이에 제우스가 사태를 파악한 뒤 파에톤에게 번개를 쏴, 결국 파에톤은 강으로 떨어져 죽었다. 파에톤의 누이들인 헬리아데스는 동생의 죽음을 슬퍼하며 몇날 며칠을 울다가 나무로 변신했고 그들이 흘린 눈물은 굳어져 호박이 되었다고 한다.
파에톤이 죽고 난 뒤 슬픔에 잠긴 헬리오스는 태양마차를 몰기는 커녕 신전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고 한동안 해가 뜨지 않아 난장판이 벌어졌다고 한다. 해가 뜨지 않으면 농사도 목축도 불가능하고 모든 생명들이 살아갈 수 없어서 신들에게도 곤란해지는지라 다른 신들이 간곡하게 설득했고, 결국 다시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5] 국내의 어떤 어린이 대상 그리스 신화집에서는, 제우스가 이 사고의 책임을 물어 헬리오스를 태양신 직에서 해임하고 아폴론을 새 태양신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하여 위에 나온 설정 충돌을 나름대로 보정했다.[6]
흔히 그리스 신화 제일의 호색한은 제우스라고 알려져 있지만, '''덮친 여자의 숫자만 따지면 헬리오스가 제일 많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의 듣보잡급 비중에 비해 의외의 면모. 이와 관련해서는 아프로디테와 아레스의 불륜을 헤파이스토스에게 고발한 게 헬리오스였는데 아프로디테가 그 보복으로 바람 피우게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실제로 아프로디테는 새벽의 여신 에오스가 아레스와 바람을 피우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에오스가 인간 남자들만 보면 바람을 피우게 만들기도 했다. 날마다 세상을 두루 비추며 돌아다니다 보니 많은 여자들을 보게 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위에서 서술한 파에톤, 파에톤을 애도하다 호박나무가 된 헬리아데스, 미노스 왕의 부인 파시파에, 마녀 키르케, 황금 양털의 주인이자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 외양간으로 유명한 아우게이아스 등 많은 인물들이 헬리오스가 덮쳐서 낳은 자식들이다(...).
현실 세계에서의 가장 대표적인 비활성 기체 '''헬륨'''이 바로 '헬리오스'에서 이름을 따왔다.
2.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신동진
3. 헬리오스 태양탐사선
서독과 미국의 NASA가 협조하여 만든 태양탐사선 헬리오스(Helios). 2대가 만들어져서, 1974년과 1976년에 각각 발사되어 태양을 탐사하였다. 태양에서 쏟아져 나오는 여러 우주선, 자기장, 태양풍 등을 관측하였다.
헬리오스는 다른 어느 우주 탐사선보다도 태양에 근접하였는데, 헬리오스 2호는 태양으로부터 4340만 km까지 근접하여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다. 태양과 수성의 거리가 5790만 km이므로, 수성보다도 더 가깝게 태양에 접근한 것이다.
태양에 근접하면 할수록, 스윙바이 현상에 의해서 가속이 되어 속도가 증가하게 되며 그로 인해 헬리오스 2호는 '''70.22 km/s = 252,792 km/h'''[7] 의 순간 최대 속도를 기록하여, 인간이 만든 가장 빠른 물체 기록을 보유하기도 했다.[8] 이후 이 속도 기록은 같은 태양 탐사선인 파커 태양 탐사선이 갱신하였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조.
4. 가상인물 및 단체
- 사이퍼즈의 단체 헬리오스(사이퍼즈)
- 록맨 ZX 시리즈의 등장인물 헬리오스(록맨 ZX 시리즈)
- 별이 되어라!의 등장인물(동료) 헬리오스(별이 되어라!)
-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 극장판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VS 태양 - 작열의 침략자 솔 블레이즈 - 헬리오스(메탈 베이블레이드)
4.1. 갓 오브 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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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나카무라 코타로(2탄)→나미카와 다이스케(일본판) / 송준석(한글판).
갓 오브 워 시리즈에서는 제우스의 편이 되어 등장하는데 안습하다. 정말 안습하다. 체인 오브 올림푸스에서는 무력화되었다고 나오고 3편에서는 타이탄 중 페르세스와 교전하는 것으로 겨우 얼굴을 비치나 했더니만 얼마 안가 허무하게도 크레토스에 의해 땅바닥에 쳐박히고서는[9] 잡졸을 부른다든가[10] , 태양권을 쓴다든가[11] , 판도라의 상자를 둘러싼 올림푸스의 성화에 대해 구라를 친다든가(...)하는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 결국 크레토스에게 '''산채로 머리통이 뽑혀 사망'''(?)하고 결국 손전등 신세가 된다. -혐짤주의
헬리오스의 죽음은 포세이돈과 헤르메스와 더불어 고어스러운 데드씬들중 거의 최상위권으로 평가를 받았다. 뭐 하나 제대로 된 전투도 없이 땅바닥에만 쳐박히다가 산채로 머리통이 뽑히고 머리는 결국 손전등 신세가 되는 등 그야말로 허무하고 치욕스러운 죽음이 아닐 수가 없다..
그래도 꼴에 태양신이라 헬리오스가 끔살[13] 당하자 태양이 하늘에 가리어 태양이 빛을 잃는다 하지만… '''데모에서 털린 신'''이라는 점에서 이미 볼장 다봤다. 그나마 2편에서 첫 보스전 상대가 헬리오스의 형상을 한 로도스의 거상인데, 이쪽이 오히려 더 신의 위엄이 느껴진다.
티탄의 자식으로 분명 신의 편에 선 티탄이지만 갓 오브 워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선 아예 티탄 쪽 신으로 묘사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거기에 그가 쓰고 있는 월계수 잎으로 만든 관은 아폴론의 상징이다.
이후 헬리오스처럼 크레토스에게 머리가 잘린 신이 하나 더 나오게된다 다만 이쪽은 헬리오스 처럼 강제로 뽑힌게 아니라 크레토스에게 본인이 직접 부탁해서 도끼로 곱게(?) 잘린거며 헬리오스 처럼 반쯤 죽은 모습이 아니라 멀쩡히 말도한다.
4.2. 올림포스 가디언
올림포스 가디언에서도 등장하는데 파에톤이 아들이라고 나타나자 이름만으로는 믿을 수 없다고 해놓고 나중에 아들인 것이 증명되고 난 뒤에 파에톤이 친구들이 태양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다고 말하자 "증거가 없다고 무턱대로 사람의 말을 믿지 않다니!"하면서 분노한다...자기가 못 믿은 것은 잊어버린듯... 그 외에 부전자전인지 자기자랑이 심하고 생각 없이 말하는 게 아들 파에톤과 판박이다.
4.3. 고전 게임 파랜드 사가에 등장하는 인물
Farland Saga는 일본 TGL사에서 만든 게임이다.
하이엘프 대현자. 인간과 마족의 화해를 바라는 입장으로, 일행에게 몇 번 도움을 준다. 팜이 동경했던 사람. 카이저에게 아비를 죽인 것은 인간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며 설득하려고 하지만, 카이저는 이미 엎질러진 물을 주워담을수는 없다며 설득을 뿌리친다. 브라이언과 함께 레온에게 진실을 알려주며, 이후 레온에게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마족과 인간 모두를 이해해 줄 것을 당부한다.
4.4.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미노타우르스급 전투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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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미노타우르스급 전투순양함이며 호러스 워필드 장군의 기함이다. 차 행성 첫임무인 지옥의 문 임무에 등장하지만 아무 것도 못해보고 격추당하는데 추락할 때 지나가던 히드라리스크가 부딪혀 죽는다(...)
유일하게 나오는 장면이 추락하는 것이라 그런지 지도편집기 상에서는 이동속도가 무려 '''5'''이다.[14] 그리고 선회 속도가 매우 느리다. 초상화는 전투순양함과 동일 [15]
4.5. 1990년대 재난영화 Solar Crisis (스타 파이어), NHK 은하 우주 오디세이 내 우주선
2000년대 재난영화 선샤인과 비슷한 스토리를 지닌 태양풍 재난 영화에서 나오는 우주선이다. 우주선 전면부가 도킹부위 겸 레이더 겸 안테나가 장착돼 있으며, 4개의 곡선형 부스터로 추진한다. 내부에는 소형 우주선 1대를 격납하고 있다.#
해당 영화 외에 일본 NHK 사 역사상 최대의 거금을 들인 우주 다큐멘터리 '은하 우주 오디세이(銀河宇宙オデッセイ)' / 국내 방영명 : '우주의 신비'에서 자칫 루즈해질 수 있는 우주에 대한 설명을 해소하기 위해 첨가한 다큐 내 SF드라마의 주력 탐사선으로 나온다. 이 우주선을 통해 다큐멘터리 내에서 90년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그래픽으로 우주의 시각화를 잘 표현해냈다. 영화사의 협력을 통해서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다큐멘터리에서의 이 우주선의 특이한 점은 내구성과 속도다. 요새 스타크래프트 같은 SF 게임 혹은 드라마에서 나오는 우주선과는 차원이 다른 내구력과 기동성을 지니고 있다.''' 다큐멘터리 1화에선 태양의 코로나 및 광구 표면 근처를 비행, 2화에선 Ib/Ic형 초신성 폭발을 적색초거성의 쌍성인 백색 왜성을 쉴드 삼아서 빠져나왔으며, '''3화에선 우리 은하 초거대질량 블랙홀의 중력을 극복하고 선회 및 탈출했다.''' 그 외 우리 은하 밖으로 나오며 우주 거대 구조 내 은하 간 비행을 진행하는데[16] 초공간도약이나 워프 없이 엔진의 깡출력으로 모든 걸 다 해낸다. 그야말로 빛보다 빠른 것 없다는 것을 무시하는 수준으로 스타워즈 급 비행을 보여준다.
다큐멘터리에는 영화와는 다른 탐사선인 이카루스라는 우주선이 있는데 이 우주선의 앞부분을 분리해 지구형 행성의 대기권을 돌파하는 이착륙이 가능하다. 또한 블랙홀로 끌려가는 것을 저항할 수 있을 정도의 출력을 지니고 있는데, 헬리오스 메인 파일럿 중 한 명인 벤자민은 진성 연구원 스벤 박사가 괜히 연구 욕심 부리며 부스터 누르는 것을 저지하는 바람에 떠돌이 블랙홀로부터 험한 꼴 제대로 봤다.(...)#
4.6. 기타
강철전기 C21, 코즈믹 브레이크에서 등장하는 식물형 로봇인 헬리언더스의 이름의 유래도 바로 이 헬리오스다.
5. Dynamix의 수록곡
[1] 현대 그리스어로는 Ήλιος(일리오스). 고대에나 현대에나 해를 뜻하는 일반 명사이기도 했다.[2] 라틴어에서 태양을 의미하는 일반 명사이기도 했다.[3] 태양 뿐만 아니라 음악, 의술, 예언 등 여러가지를 관장했다.[4] 헤라클레스가 12과업 때문에 평범한 인간이 갈 수 없는 땅으로 떠나야 하자 이 컵 배를 빌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보기에는 조그만 컵이지만 안이 밖보다 넓은지 티탄 신인 헬리오스의 거대한 몸집과 태양 마차도 거뜬히 태운다고.[5] 홍은영 작가가 그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파에톤이 죽은 뒤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하나도 나오지 않아 아무것도 알 수 없지만, 후속작인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이때 헬리오스의 심리를 상세히 저술한다. 태고 적부터 쉰 적이 한 번도 없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를 뵙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하며 만나러 온 아들의 간곡한 소원을 빌어준 자신에 대한 자책이 섞여, '''"마차 하나 잘못 몬 게 죽을 죄라고? 지들이 그놈들을 몰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 보자!"'''라면서 짱박혔다(...).[6] 다만 이 설명은 어디까지나 이해를 돕기 위한 가필이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실제 원전 신화에서는 파에톤 사건 이후로도 태양 마차 모는 일은 헬리오스가 계속 하고 있다. 애초에 헬리오스가 파에톤을 말리면서 "태양 마차를 몰 수 있는 존재는 오직 나뿐이며 신들의 왕인 제우스조차도 태양 마차를 몰지는 못한다"라고 했던 것을 보면, 아폴론도 상당히 강한 신이지만 태양 마차는 무리일 가능성이 있다. 본래 다신교 신화에서는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한 신이 다른 신의 직무를 자기 맘대로 빼앗거나 대리하지 못하며, 받아가려면 기존 신을 죽이거나 그에게 정식으로 양도받아야 하는 세계관이 많다.[7] 이 속도로 서울에서 뉴욕까지 2분 10초, 달까진 한시간 반 정도 걸린다. 태양까진 24일 걸리며, 가장 가까운 항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까진 19만 5000년 정도 걸린다... 우주에서는 거의 진공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중력이나 간섭이 없다면 초기속도를 거의 잃지는 않는다.[8] 지속적으로 속도를 내는 것 중에서는 보이저 1호가 현재 17.26 km/s = 62,136 km/h의 속도로 날아가고 있는 중이다. 유인우주선 중에서는 아폴로 10호 사령선이 39.896km/h의 속도를 기록한 것이 최고기록이고, 인류가 개발한 교통수단 중에서는 팰컨 헤비 시험발사 때 발사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로드스터가 120,499km/h로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9] 태양마차에 발리스타를 쏘아 무력화시키자 기회를 잡은 페르세스의 공격을 받아 땅바닥으로 추락한다.[10] 크레토스가 당시 가지고 있는 무기로 통하지 않는 방패로 무장한 병사들이 헬리오스를 보호하는데 사이클롭스를 패서 잡기로 사이클롭스에 올라간 다음 사이클롭스를 조종해서 병사들을 날려버리면 된다.[11] 당연히 통할리가 없고 크레토스에게 쳐밟혔지만...[12] 물론 이렇게 머리가 뽑혀버렸고 더는 등장할 일도 없을테니 사실상 죽었다고 봐야하는게 맞다.[13] 살았는지 죽었는지 여부는 아직도 논쟁중이다. 사실 악랄한 크레토스 입장에서는 머리만 남은채로 고통스럽게 살아있는 쪽[12] 이 더 만족스러울지도 모른다. [14] 불사조가 4.25다.[15] 추락속도가 5다. [16] 타 은하에 도착하진 않고 거시공동 내 암흑물질 탐색 및 외은하와 공동 내 몇 없는 천체 관측 순항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