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기타 창작물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마량을 다루는 항목.


1. 게임



1.1. 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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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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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13
정치력이 아주 높고 지력도 제법 높은 A급 내정관이다. 통솔력/무력이 낮아서 전투에는 써먹기 힘들지만. 근데 뭔가 부족해 보이는 건, 이 양반이 등장할 시점이면 제갈량이나 방통, 법정 같은 S급/A급 군사가 이미 있어서 별로 좋은 걸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수명도 은근히 짧다. 일러스트는 늘 흰 눈썹을 재현한다. 초기작에서는 지력도 매우 높았다가 시리즈가 지날수록 지력보다 정치력이 높은 장수로 굳어지고 있다.
삼국지 5에서의 능력치는 무력 28/지력 92/정치력 93/매력 88. 군사라서 시작부터 병사 2만을 거느릴 수 있다. 물론 무력이 낮기 때문에 병력이 많아도 전투에선 조금 미묘하지만.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39/무력 32/지력 84/정치력 90. 혼란과 배반, 고무를 보유하고 있다. 숙련도가 0이긴 하지만 누선을 보유하고 있으니 내정시키다가 배 필요하면 데려오자. 그 이외의 병법으로는 지식계 병법인 조영을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46/무력 25/지력 84/정치력 91/매력 86에 명사 특기를 들고 나왔다. 반론, 논파를 모두 가지고 있어서 외교셔틀에 좋고, 매력이 높아서 등용 셔틀로도 훌륭하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농업, 상업, 기술, 진정, 반목, 항변, 반론, 반박, 논파, 명사. 총 10개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46/무력 23/지력 85/정치력 90/매력 86. 능리란 특기가 있어서 제갈량만큼 창, 극, 노를 많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눈에 띄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부터 수염을 기르지 않은 일러스트를 하고 있다.
삼국지 12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3/무력 23/지력 88/정치력 90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7, 지력이 3 상향되었다. 이로써 전작과 동일한 능력치를 갖고 나온 동생 마속보다 높은 지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전법은 진정. 군사 특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투 관련 비책이 없다는 것이 흠이다. 다만 상재와 경작 특기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내정으로 굴리기에 매우 좋다. 일러스트는 병서를 들고 있다.
삼국지 13의 능력치는 통솔력 53/무력 23/지력 88/정치력 91. 전법으로 후방지원을 들고 나오는데 전법 포인트 4를 사용하여 범위 내 사기 +2, 부상병 +1을 시켜주는 전법이다. 타켓 지정 중심 범위 스킬로 부상병의 10% 가량을 회복시켜준다. 특기는 상업 (7), 교섭 (8), 언변 (7)이라 지력/정치력이 높아서 내정으로 열심히 굴리면 된다. 전수특기는 교섭이며 중신특성이 외교 시 도움이 되는 화기생재에 교섭 (8)에 언변 (7)로 뛰어난 외교관이긴 하지만, 이 양반이 나올 때 즈음에 유비군에는 모든 면에서 더 뛰어난 자신이 존형으로 칭하던 먼치킨이 존재하는지라 주력 외교관으로 쓰게에도 제갈량이 더 빨리 더 확실하게 외교를 확정짓는다. 따라서 유비군의 군주내정중신으로 쓰기 딱 좋다. 물론 영웅집결 등의 시나리오에서 형남 쩌리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는 군사가 되겠지만, 등장 위치가 유비의 스타트 지점인 강릉이고 이번작에서는 CPU들이 재야 인재만 보이면 귀신 같이 채가는 데다 재야 장수들이 이동도 잘 안 해서 그것도 힘들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46, 무력 23, 지력 84, 정치력 91, 매력 86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7, 지력이 4 하락했다. 개성은 명성, 능리, 인맥, 논객, 주의는 예교, 정책은 호적정비 Lv 5, 진형은 안행, 학익, 투석, 전법은 업화, 치료, 투석, 구축, 친애무장은 이적, 제갈량, 혐오무장은 없다. 여담으로 마등과 같은 성을 가진 무장 중에서 정치력이 제일 높다.

1.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수송대로 등장한다. 능력치는 무력 45/지력 90/통솔력 73. 레벨 키우기 좋은 병과에 지력도 90으로 책략치도 빵빵해 편하게 키울 수 있으나, 손건이 기득권자 수송대로서 버티고 있는 경우가 많아 버려지기 쉽다. 높은 지력을 활용하고자 둔갑천서를 사용해서 주술사로 전환시키려 해도 주술사는 2명 정도면 차고 넘칠 정도로 충분한 병종인데 이미 제갈량(지력 100), 방통(지력 98), 서서(지력 97) 등의 지력도 더 높고 통솔도 더 높은 주술사들이 많으니 안습... 결정적으로 영걸전 시스템상 높은 지력은 큰 의미가 없고 45라는 낮은 무력이 발목을 잡는다. 결론은 병종으로는 손건과 기존 주술사 3인방에게 밀리며, 능력치로는 더욱 더 별 볼일 없어서 키울 메리트가 없는 처지. 차라리 지력은 좀 더 낮더라도 무력이 60대인 장완이 더욱 좋은 무장이다. 여기서도 머리카락과 수염은 검은데 눈썹만 희게 그려졌다.
삼국지 공명전에서는 NPC로 등장하는데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고 마속과 제갈량을 잇는 가교 역할 정도만 맡는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책사클래스로 등장하는데, 사실 루트에선 성도에서 저항하다 전사한다.

1.3. 진삼국무쌍 시리즈


2편부터 클론 무장으로 꾸준히 등장중이다. 참고로 1편 이릉대전에선 의외로 짤렸다. 가장 비중있는 전장은 역시 전사한 전장인 이릉대전에서 부각된다. 5편땐 제갈량과 함께 원군으로 등장하여 계책에 빠진 유비군을 구하는 역할을 하면서 제갈량이 이름을 언급한다. 6편땐 플레이어의 부관으로 등장. 7편의 경우 특별히 언급은 되지 않고 적에게 격파당하면 특수 사망대사를 한다. 백미라는 수식어도 있고, 제갈량과의 친분이 깊었다는 점에서 캐릭터성을 구축할수 있을 법도 한데 촉나라에 책사 캐릭터가 이미 많기 때문에[1] 코에이에서 굳이 추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게임 내에서는 가정 전투가 꾸준히 등장하는 만큼 마량보다는 그의 동생인 마속의 존재감이 더 높다는 점도 한 몫 한다. 언젠가 등장하기를 기대해보자. 이외에도 진삼국무쌍 BLAST를 통해 다수의 무장들이 참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마량의 일러스트가 없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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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마속을 제치고 드디어 한발 먼저 일러스트 참전 확정. 등급은 레어. 미축~미방과 같은 케이스임에도 용케도 동생보다 먼저 참전에 성공했다. 느낌은 전형적인 범생이 캐릭터로 고증에 따라 흰눈썹이 있는데, 눈썹만 하얗게 내놓기 그랬는지 머리에도 하얀색 브릿지가 있다. 일러스트로나마 참전한 것이 의의. 이후에는 동생 마속도 참전하며 형제가 모두 BLAST에 나왔다.

2. 만화



2.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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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추천으로 유비에게 등용되어 4군 평정을 제안한다.

2.2. 삼국전투기


마량(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2.3. 창천항로


오나라와의 동맹 현장에 단역으로 등장하는데 말 씹히는 걸 본격적으로 반영해서 목소리가 너무 작은 걸로 묘사했다.

2.4. 일기당천


도원원 멤버인 서서의 제자.

3. 영상 매체



3.1.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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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로서 자기 몫은 충분히 하지만, 정작 그의 간언을 받는 상관들에게 무시받는 모습으로 나온다. 게다가 그의 간언이 대부분 적중하고, 그걸 받아들이지 않다가 상관들(그것도 핵심 주인공인 유관장 삼형제 가운데 둘)이 비극적 최후를 맞는다.
형주를 수비하던 관우의 보좌를 하며 계속해서 적절한 헌책과 조언을 하였으나 당시 특유의 오만함이 극에 달해있던 관우가 거의 모두 무시한다.[2]
나중에는 관우의 팔을 치료한 화타에게 관우에게 형주로 돌아가 요양해줄 것을 선생이 좀 권해달라는 부탁을 하였고, 여기에 화타가 왜 당신이 직접 말하지 않느냐고 묻자 마량은 쓴웃음을 지으며 '''제 말은 듣지를 않으십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참 많이 무시당한다. 결국 관우는 마량의 말을 무시한 결과로 목이 달아났는데, 그 의형인 유비 역시 오 정벌에서 마량의 조언들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육손에게 대패를 당했다.
관우가 서촉으로 피신하기 전에 "마량 선생은 어디 있느냐?"라고 묻는데 부하들은 "어디로 가셨는지 보이지를 않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이때 마량에 대해서 잘 모르는 시청자는 마량이 죽었다고 생각하지만, 후에 유비가 서촉에서 동오 정벌을 나설 때 제갈량이 마량에게 따로 명을 내리는 장면으로 다시 등장한다. 어떻게 혼자서 서촉으로 잘 피신한 듯하다.

3.2. 카츠마타 토모하루 삼국지


여타 삼국지연의 기반 창작물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등장, 유비를 보필하면서 여러 에피소드의 조역으로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도 관우는 자만심 탓에 조언을 무시한 탓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며, 유비 또한 이릉대전에서 충고를 무시하다 대패한다. 최후는 정사를 반영해서 오군의 추격을 막기 위해 옷가지, 화살 등 태울거리를 모아 불을 질러 진로를 막다 오군의 화살을 맞고 선 채로 전사한다. 유비는 뒤늦게 자신의 경솔한 행동을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4. 기타



4.1. 소설 제갈공명


진순신의 제갈공명에서는 이적과 함께 형주지역의 나름의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반 조조 성향의 유력인사로 묘사된다. 이릉 전투에 대해서도 작전의 책임자로서 전황을 주도한 것으로 묘사된다. 그래서 전사 소식이 들려오자 제갈량이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1] 촉의 책사는 제갈량, 방통, 서서, 법정으로 총 4명.[2] 그나마 미방과 부사인이 잘못한 일에 대해 변호한 적이 있는데, 극중에선 이 변호만 관우가 들어줄 뿐 그 이후론 거의 듣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