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스피드
1. 개요
GTA 3의 주인공이자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의 조연. 어찌 된 일인지 주인공일 때도, 조연일 때도 단 한마디도 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GTA 3가 나온 2001년 당시엔 주인공이 말을 하지 않는 것은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당시 게임계에서는 과묵한 주인공이 바로 플레이어 본인처럼 감정이입이 쉽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게임을 해봤다면 눈치챘겠지만, 주인공의 이름은 게임 안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4] 클로드(Claude)라는 이름은 게임 내 파일을 뜯어봐서 확인된 이름이고, 훗날 산 안드레아스에서 재등장했을 때 비로소 이름이 나왔다. '클라우드'라고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인명이므로 '클로드'가 맞다. 그리고 GTA 산 안드레아스의 마지막 미션(end of the line)을 깨고 나면 카탈리나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그때 함께 리버티 시티로 간 남친을 클로드라고 부른다.
참고로 GTA 2의 주인공인 클로드 스피드와 동일인물이라는 주장도 나왔는데 락스타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5] 아무래도 GTA2의 주인공을 그대로 쓰려고 했으나 중간에 바꾸고 이름만 남긴듯 하다.
2. 행적
2.1. 과거
과묵한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1992년 이전 당시였던 과거의 클로드의 인생 행적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확실한 것은 클로드는 1971년에 산 안드레아스의 샌 피에로 시에서 태어났고, 그곳에서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면서 불법 길거리 레이싱에서 최고의 드라이버로 활약했다고 한다. 또한 샌 피에로의 도허티(Doherty) 지역에 있는 버려진 차고를 소유하고 있었다.
2.2. 산 안드레아스 (1992년)
카탈리나의 새 남자친구로서 첫 등장. 정확히는 산 안드레아스가 프리퀄이므로 두 번째 등장이다. 1992년 때의 클로드는 칼 존슨과 헤어진 카탈리나를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서 바로 사귀는 것으로 나온다. 카탈리나 입장에서는 온갖 문제에 일일이 토달고 징징대고 하는 CJ보단 말을 안하다 보니 훨씬 마음이 편한 상대라고 여겼던 모양. 게다가 그녀의 말에 의하면 '운전도 수준급이지만 그 와중에도 '차 안에서 자신을 만족시켜 줬다'며 염장을 지른다. 클로드는 CJ가 열폭하거나 말거나 카탈리나의 곁에 계속 있는 모습을 통해 묵묵히 자신의 입장을 내보였다. 그걸 봐선 클로드도 카탈리나에게 적어도 마음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적어도 그 때는.'''
이후 CJ와 레이스에서 패배하고, 그에게 차고를 넘겨주고선 카탈리나와 같이 리버티 시티로 이주하게 된다.[6]
그 뒤 최종 미션을 끝내고 엔딩 크레딧을 다 보고나면 CJ에게 전화가 오는데, 전화를 받으면 거친 숨소리와 함께 클로드를 부르는 카탈리나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 때 카탈리나의 대사가 강도 미션 도중 CJ를 고문할 때의 대사(빠르게, 깊게, 강하게, 오, 좋아! 좋아! 좋아!)와 흡사한 것을 보면 클로드도 비슷한 일을 당한 듯하다(...).
2.3. GTA 3 (2001년)
오프닝에서부터 카탈리나에게 배신당한다.[7] 카탈리나와 콜롬비안 카르텔의 조직원들과 함께 리버티 시티 은행을 털기로 계획하고 실행했지만, 카탈리나가 먼저 돈을 들고 튀는 바람에 그들을 뒤쫓아간다. 그러나 모퉁이에서 기다리고 있던 카탈리나에게 권총을 맞고 기절한다. 카탈리나의 발언에 의하면 자기에 비해 야망이 없어서 배신했다고. 그리고 도주책을 맡았던 미구엘은 설정상 그녀의 새로운 남친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클로드는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모든 혐의에서 유죄를 받아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게 되어 얄짤없이 8볼, 동양인 신사와 함께 죄수호송차에 타서 포틀랜드로 이동했으나,[8] 모종의 목적[9] 을 품은 콜롬비안 카르텔에게 습격을 당한다. 그들이 동양인 신사만 납치하고 클로드와 8볼은 내버리자, 둘은 기회를 틈타 남아 있던 경찰들을 때려눕히고 탈출하게 된다. 그 와중에 카르텔이 흘린 폭탄이 캘러핸 다리(Callahan Bridge)를 날려버리면서 자연스럽게 포틀랜드에 남게 된다.[10]
클로드는 포틀랜드에서 살았던 8볼[11] 의 도움을 받아 은신처도 찾고 옷도 갈아입는다. 직후 8볼의 소개로 레온 패밀리의 간부인 루이지 고테렐리를 소개받아 루이지를 돕는 걸로 포틀랜드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조이 레온, 토니 시프리아니를 만나서 삼합회와 싸우게 되고, 이후 토니를 거쳐 레온 패밀리의 대부인 살바토레 레온을 돕는 데까지 도달하여 사실상 레온 패밀리의 핵심 전투력이 된다. 그리고 살바토레를 위해서였지만 콜롬비안 카르텔의 마약 제작장인 화물선도 폭파시켜 나름대로 복수도 해낸다.
그러나 우연히 살바토레 레온의 아내인 마리아 라토레의 경호를 수행하는 미션을 마친 뒤, 마리아가 클로드를 좋아한다는 말을 실수로 살바토레의 앞에서 꺼내게 되었고 편집증과 의심병이 도진 살바토레 때문에 하마터면 미끼 차량에 올라타서 그대로 차량 폭탄 테러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살바토레와 마피아들과의 생활에 지친 마리아의 삐삐 메시지를 받고 살아난다. [12]
아무튼, 마리아의 삐삐 메시지를 받게 된 클로드는 지체없이 마리아와 그녀의 친구인 야쿠자 보스 아스카 카센를 만나 보트를 이용해 스턴튼 아일랜드로 건너가고, 이후 나와 함께 일하고 싶다면 우선 너 스스로가 살바토레와 그의 마피아들과 인연을 끊었음을 스스로 증명해라.는 아스카의 말을 따라 클로드는 다시 포틀랜드로 건너가서 살바토레를 암살하여 마피아 대신 야쿠자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트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녀의 남동생인 켄지 카센, 야쿠자의 뒷돈을 받아먹는 부패경찰 레이 매쵸스키, 그 레이의 지인인 기업가 도널드 러브 등을 만나면서 점점 야쿠자의 핵심 전투력으로 성장한다.
이 때 오프닝에서 콜롬비안 카르텔에게 납치됐던 동양인 신사를 구하게 되고, 이 일을 통해 도널드와 깊은 협력관계가 된다. 도널드는 갱 전쟁을 통해 부동산 가격을 폭락시켜 이득을 취하려 했고, 그 계획에 따라 클로드는 콜롬비안 카르텔의 암살자로 위장하여 자신의 협력자라 할 수 있는 켄지를 암살한다. 날벼락을 맞은 아스카는 대번에 콜롬비안 카르텔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도널드는 정체불명의 상품을 찾는 일을 시킨다.
처음에는 비행기가 강가에 떨어트린 패키지를 받는 것이었지만, 그 짐은 가짜였기에 도널드는 공항에 압류된 비행기로 가서 직접 찾으라고 한다. 하지만 그 패키지는 이미 사라진 뒤였고, 클로드는 현장에 남겨진 차량[13] 을 토대로 포트 스턴튼에 있는 공사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서 도널드를 협박하기 위해 상품을 챙긴 카탈리나와 마주치게 된다. 미구엘은 상품을 넘겨주고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지만, 카탈리나는 미구엘의 등을 총으로 쏘고는 공사장 아래로 뛰어내려 도망친다. 뒤늦게 나타난 아스카는 미구엘의 콜롬비안 카르텔이 남동생인 켄지를 죽였다며 분노하지만, 미구엘은 실제로 그런 적이 전혀 없었기에 강하게 부정한다. 그러나 이미 분노 스위치가 켜진 아스카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클로드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사이 그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진다. [14]
이후 상품을 입수한 도널드, CIA의 추적 끝에 마이애미로 도주한 레이 등의 의뢰인들과 헤어지고, 마지막으로 아스카의 일을 돕게 된다.[15] 그러나 그 일을 돕고 공사장으로 돌아와 보니 아스카와 미구엘 둘 다 죽어 있었고, 미겔의 등에 꽂힌 쪽지를 읽게 되는데 "너의 사랑스런 마리아를 잡아뒀다. 그년의 얼굴이 갈가리 찢기는 걸 보고 싶지 않으면 시더 그로브에 있는 별장으로 50만 달러를 가져와라."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하여 클로드는 마리아를 구하기 위해 50만 달러를 들고 콜롬비안 카르텔의 별장으로 찾아간다.
카탈리나는 클로드가 무기 없이 찾아오자 "진짜 궁금한데, 정말 마리아를 구하러 온 거야? 아님 다시 나랑 사귀러 온 거야? 뭐 하나 알려줄까. 널 쏴버리면 기쁘겠지만 데이트했던 건 그냥 사업일 뿐이었어."라며 비웃는다. 그리고 진짜로 50만 달러를 받자 엄청 바빴던 모양이라며 칭찬하지만, 자기는 믿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며 부하들에게 죽이라고 한다. 이에 한 조직원이 총을 겨누지만, 클로드는 재빨리 그를 때려눕히고 별장에서 탈출한다. 그러자 카탈리나는 헬기를 타고 마리아를 가둬둔 댐으로 향했고, 클로드도 그 헬기를 쫓아 댐으로 향한다. 거기서 진을 치고 있는 콜롬비안 카르텔 조직원들을 모두 죽인 후, 로켓 런처로 카탈리나가 탄 헬기까지 격추시켜서 마리아를 구한다.
이후 클로드가 마음에 든다며 종알대는 마리아와 함께 댐을 떠나면서 엔딩 크레딧이 오르지만... 마리아가 '50달러나 들였는데 내 머리 꼴이 이게 뭐야'라며 징징대다가 총소리가 들리자 말이 끊기면서 GTA 3의 스토리는 완전히 결말이 난다.[16] 다만 마리아가 정말로 클로드에게 죽었는지 아닌지는 논란이 갈린다.
후일담이나 캐릭터 심경 묘사 따윈 전혀 없으므로 엔딩 이후 어떻게 살아갈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다른 시리즈 주인공들처럼 보스가 되는 등 큰 출세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복수하고 끝이라 더더욱. 사이드 미션까지 다 깨면 적이 아닌 갱은 남부 후드와 야쿠자 뿐인데, 후드는 그냥 마이너 집단이고 야쿠자는 수뇌부가 날아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상황. 원수는 있는대로 만들어 놓아버려 리버티 시티 안에선 안전하게 살만한 곳은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 인간흉기라지만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의문.[17] 그나마 위안인건 일부 사이드 미션을 고의적으로 꺠지 않음으로써 디아블로와 야디하고 적대 관계를 맺지 않고 계속 동맹 관계로 남아 있을 순 있다. 이렇게 되면 최소 포틀랜드의 밑 부분과 ''''스탄튼 섬 전체'''를 안전하게 지나다닐 수 있다![18]
그래도 쇼어사이드 베일로 들어가게 되면 별다른 언급없이 은신처가 새로 생기는데, 그동안 창고에서나 살던 것과 달리 주택단지의 차고도 큰 번듯한 아파트다. 그래서 벌어들인 돈도 많으니 조용히 살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고, 업적도 엄청난데다 메이저 갱단이 모두 날아가 버렸으니 이를 바탕으로 리버티 시티의 새로운 강자로 군림할 것이란 추측도 있다.
3. 성격
말을 한 마디도 안해서 성격 파악이 쉽지 않은 인물이다. 사실 이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과묵한 주인공 문서를 따로 만들어서 서술할 만큼 비디오 게임에서 종종 쓰이는 기법으로, 보편적으로 스토리가 부각되지 않는 고전 게임들에선 당연하다시피 한 일이었으며 GTA3가 발매된 2001년까지도 주인공이 말을 하지 않는 것은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윽!'''
추락 대미지를 받을 때 내는 신음
그러나 후속작인 바이스 시티를 기점으로 말을 하는 주인공들이 탄생하고, 타 게임들에서도 대사를 통해 주인공에게 생명력을 불어넣게 되면서, 현재 관점에서 클로드가 지닌 극도의 과묵함은 되려 신선하게 여겨져 클로드가 팬들에게 인기를 얻는 결정적인 이유로 등극했다.[19][20]
일단 과묵한 캐릭터답게 독고다이로, 어느 조직에도 정식으로 속하지 않고 여러 세력가들의 의뢰를 봐주는 해결사로 리버티 시티에서 이름을 날린다. 다만 초반에는 마피아에서 여러번 큰 일을 해내며 간부들의 눈에 들어 마피아 정회원이 될 뻔하지만...[21] 카르텔과 마피아의 협상+마리아의 입방정(...)으로 말짱 꽝. 그 후로는 야쿠자 일을 맡아보지만 일본 출신이 아니라 정회원이 되긴 어렵고, 그래서 본격적으로 해결사&전문 킬러로 나선 듯. 그래서인지 임무당 받는 돈도 많다.
말을 하지도 않을 뿐더러 표정에도 변화가 없어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게다가 죄책감도 없는지 '''전 고용주였던 살바토레 레온[22] 과 켄지 카센을 암살[23] 한 전적이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켄지의 누나인 아스카 카센과 함께 있는 등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배신도 서슴없게 한다. 아스카 카센의 명령에 따라 전 고용주인 살바토레 레온을 없애고(하지만 이것은 클로드 개인의 복수전에 가깝다.) 킹 코트니의 의뢰로 전 고용주인 엘 뷰로의 디아블로 조직을 드라이브 바이로 없앴으며 도널드 러브의 부탁으로 켄지 카센을 없앴다.
이후 시리즈를 보면 토미 버세티와 칼 존슨도 배신은 때리지만, 이들은 적들을 내부에서 파괴하기 위해 처음부터 일부러 들어간 셈이라 상황이 좀 다르다. 이를 보면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비교가 안되는 악인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켄지를 죽인 것이 클로드 입장에선 합리적인 선택이었는데, 켄지를 죽임으로서 야쿠자가 클로드를 배신하고 콜롬비안 카르텔과 거래하는 대신 카르텔과의 전면전을 택했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클로드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야디즈를 도운 것도 있거니와)[24] 켄지에게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질책을 받았으므로, 죽이지 않았다면 카탈리나가 레온 패밀리와 결탁했던 것처럼 야쿠자와도 타협을 하여 클로드의 목숨이 거래되었을 수 있다.
게다가, 이리저리 뛰는 클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복수였을 것이므로[25] , 장차 카르텔을 박살내려면 우군이 필요했다. 그래서 켄지를 죽이는 것은 스토리상 결정적인 사건으로 러브의 간단한 지시를 빙자한 클로드의 능동적인 행동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런 상황들을 보면 말을 안 한다 뿐이지 머리가 상당히 돌아가고 성격이 더러운 편에 속할지도 모른다.
또한 엔딩 크레딧에서 마리아의 넋두리를 쭉 듣다가 갑자기 총을 쏴서 마리아의 말이 끊기는데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클로드가 마리아를 죽였을 가능성을 제시했다.[26] 정말 죽인거라면 클로드는 그저 카탈리나와 대면하고자 협상에 응한 것이고 처음부터 마리아는 안중에도 없었던 것이 된다. 하지만 스토리적으로든 엔딩 연출로 보든 클로드가 마리아를 죽이는건 뜬끔없는 결과이다. 제작진의 의도는 클로드가 총소리로 의사표현을 한 개그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이후 제작진이 스토리면에선 거의 입을 다물어 if로 남은 것같다.
성깔도 있는지 차에 치일뻔하면 가운데 손가락부터 치켜들고 본다. 자동차를 가로막은다음에 계속 빵빵대도 안비키면 그제서야 클로드가 손가락질을 한다. 경찰관한테 어깨빵을 시전할 때도 역시 손가락질을 한다.[27]
그러나 1992년에 카탈리나와 만난 뒤 GTA3 시점인 2001년까지 계속 있었던걸 보면 인내심이 대단한 것도 같다. 여느 여자라면 모를까 그게 카탈리나인지라...[28] 아니면 카탈리나가 여러 조직을 꼬드기거나 야디즈를 시켜 자폭 돌격대까지 마련해 클로드를 죽이려고 할 만큼 두려워했던 걸 보면 카탈리나 못지 않은 싸이코인지도 모를 일이다(...). 괜히 같이 있던게 아닌지도.
4. 클로드가 살해한 인물들
4.1. 네임드 캐릭터
- 마이크 "립스" 포렐리(Mike "Lips" Forelli): 마피아 가문인 포렐리 패밀리 보스 노릇을 하는 일원. 조이 레온의 돈을 빌리고 갚지를 않은 탓에 빡친 조이의 사주를 받고, 클로드는 세인트 마크 마르코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던 마이크 포렐리의 차를 뽀려서 8볼의 폭탄샵에 가서 차에 폭탄을 설치한 뒤, 다시 그걸 원래 장소에 주차시켰고, 이후 마이크 포렐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 차에 탑승하고, 차에 시동을 걸다가 그대로 폭사.
- 리 청(Lee Chung): 리청은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자신의 국수 가판대에서 마약인 스팽크를 팔아먹고 있었는데 하필 차이나 타운은 조이 레온의 차고 근처에 위치하였으며 레온 패밀리는 자신의 적대 집단인 콜롬비안 카르텔에서 팔고 있는 스팽크가 거리에 널려있는게 싫었기에 의뢰를 받은 클로드에게 최후를 맞는다.
- 컬리 밥(Curley Bob): 살바토레 레온은 의심이 매우 심했는데 어느 날, 살바토레는 자신의 부하인 루이지 고테텔리의 사업장인 섹스 클럽7에서 바텐더로 일하고 있는 컬리 밥이 수상하다는 얘기를 듣고, 클로드로 하여금 그를 미행하게 하여 만약 그가 적들과 내통하고 있다면 죽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컬리 밥은 살바토레의 짐작대로 콜롬비안 카르텔과 내통하고 있었는데 스팽크 마약을 받는 조건으로 콜롬비안 카르텔들에게 레온 패밀리의 정보를 유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컬리 밥은 그대로 클로드에 의해 살해당한다. 죽은뒤 엉덩이에 뿔난건 덤......(얼마나 정보를 팔아넘긴거야)[29]
- 살바토레 레온(Salvatore Leone): 클로드가 자신의 부인인 마리아 라토레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의심 때문에 클로드를 배신하여 클로드를 차량 폭탄 테러로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하듯 마리아가 클로드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클로드는 그 차에 타지 않고, 대신 마리아와 그녀의 친구인 야쿠자 보스인 아스카 카센이 있는 보트 정박장에 왔고, 이후 살바토레는 배신에 대한 응분의 댓가 + 야쿠자인 자신과 같이 일하고 싶으면 살바토레 레온을 죽여서 그와 레온 패밀리와의 인연이 끊어졌음을 증명하라는 아스카의 의뢰를 받은 클로드에게 죽게 된다.
- 리언 맥아프리(Leon McAffrey)[31] : 리버티 시티 스턴튼 아일랜드 경찰서에서 일하고 있는 레이 매쵸스키의 동료 경찰이지만 부패 경찰이다. 그런데 맥아프리의 문제는 뭐냐면 본디 1998년 당시 부패와는 거리가 먼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는 경찰이었던 레이를 타락시켜서 레이의 삶을 망친 것도 모자라서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전부 폭로하고 혼자만 딴데로 튀려는 짓을 하니 자기가 부패한 경찰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레이라도 분노한 건 당연지사.
참고로 이 시점의 맥아프리는 스탄튼 섬 도색장 근처에 위치한 증인 보호 저택에 숨어있었는데 증인 보호 저택 창문에 수류탄을 던져서 놀란 맥아프리가 차를 타고 탈출하려고 하지만 그대로 클로드에게 최후를 맞는다.[32]
...인 줄 알았으나, 사실 맥아프리는 죽지 않았고, 나중에 레이가 미션에서 이를 두고 클로드에게 "전부 망쳐놨어! 파리 하나 제대로 못 죽이는 너 때문에 죽게 생겼다고!" 라면서 크게 화낸다. 간신히 생존한 맥아프리는 연방 법원에서 진술하기 위해 락포드에 있는 카슨 종합병원에서 이송되기 위해 구급차로 이동하고 있는데 이 미션에서 구급차에 어느 정도 피해를 주면 구급차가 증인인 맥아프리를 버리고 도망간다. 그리고 이때 맥아프리는 앞서 클로드의 테러 덕분에 온몸에 깁스를 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더 웃긴 것은 피해 게이지를 가득 채워야 이번엔 진짜 맥아프리가 죽게 되는데 깁스가 방탄이라서 총알이 먹히질 않는다! 맥아프리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은 3가지. 수류탄 투척, 로켓 런처 발사, 차로 밟기. 참고로 구급차가 맥아프리를 버리고 튈 때는 보통 추격전을 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확률로 도로 한복판에 버리게 된다. 당연하지만 다른 차들도 많이 지나가게 된다. 그래서인지 다른 시민의 차량도 맥아프리를 죽이려 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인 줄 알았으나, 사실 맥아프리는 죽지 않았고, 나중에 레이가 미션에서 이를 두고 클로드에게 "전부 망쳐놨어! 파리 하나 제대로 못 죽이는 너 때문에 죽게 생겼다고!" 라면서 크게 화낸다. 간신히 생존한 맥아프리는 연방 법원에서 진술하기 위해 락포드에 있는 카슨 종합병원에서 이송되기 위해 구급차로 이동하고 있는데 이 미션에서 구급차에 어느 정도 피해를 주면 구급차가 증인인 맥아프리를 버리고 도망간다. 그리고 이때 맥아프리는 앞서 클로드의 테러 덕분에 온몸에 깁스를 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더 웃긴 것은 피해 게이지를 가득 채워야 이번엔 진짜 맥아프리가 죽게 되는데 깁스가 방탄이라서 총알이 먹히질 않는다! 맥아프리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은 3가지. 수류탄 투척, 로켓 런처 발사, 차로 밟기. 참고로 구급차가 맥아프리를 버리고 튈 때는 보통 추격전을 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확률로 도로 한복판에 버리게 된다. 당연하지만 다른 차들도 많이 지나가게 된다. 그래서인지 다른 시민의 차량도 맥아프리를 죽이려 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켄지 카센(Kenji Kasen): 이례적으로 클로드에게 배신을 당해 죽게 되는 특이한 케이스. 도널드 러브가 평소 눈여기는 땅이 있었는데 그 땅을 싼 값에 사들이려고 야쿠자와 콜롬비안 카르텔 사이에 갱 전쟁을 유발시켜 그 지역의 땅값을 똥값으로 만드려고 클로드를 고용해서 그를 콜롬비안 카르텔로 위장시킨 뒤에 켄지를 죽게 만들었다. 그리고 클로드가 진범인줄 꿈에도 모른 아스카는 자신의 남동생이 카르텔에게 죽었다는 보고를 접하고 크게 분노하였고, 도널드 러브의 소망대로 콜롬비안 카르텔과 전면전을 선포하게 되었다.
- 카탈리나(Catalina): 전 여친이었지만 클로드를 배신하고, 그에게 총을 쐈다. 교도소로 이송하는 도중, 행운이 없었더라면 클로드는 꼼짝없이 감옥에서 10년을 썩을 뻔했다. 하지만 클로드가 탈출한 이후에도 카탈리나의 세력은 건재했고, 거듭 클로드의 행보를 방해하였다. 계속해서 클로드의 목숨을 위협하였으며, 마지막에는 클로드의 현 여친을 납치한다. 애인이 죽는 꼴을 보기 싫다면 50만 달러를 갖고 오라고 협박하며 클로드를 죽이려했지만 실패하여 혼자서 헬리콥터로 탈출하려 한다. 그러나 결국 로켓 런처로 격추당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4.2. 선택 가능한 살인
- 칼(Carl) : 마티 청크스(Marty Chonks)의 의뢰를 받은 클로드가 마티의 아내를 마티에게 데려다 준 뒤, 마티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 이후, 아내가 사채업자인 칼이랑 바람을 피면서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고 사채업자를 죽이려 하다가 오히려 마티가 먼저 죽었다.
- 치코(Chiko) : 마리아에게 마약을 파는 마약상. 마리아와 치코 사이의 마약 거래가 끝나게 되면 죽여도 무방하다.
5. 여담
- 갱단 보스 5명을 죽였다.
- 전 여자 친구와 같이 은행을 털다가 배신당해 잡혀가서 교도소에서 10년형을 받을 뻔했고, 이 때문에 개고생을 당하는 은근히 행적이 안습한 면이 있다.[36] 니코 벨릭보다는 덜 하지만.
- 말을 안해서 그렇지 목소리는 존재한다! 다만 그게 총을 맞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때 '윽'하는 소리만 내서 그렇지 정확한 목소리는 아닐지도 모른다.
- 수영을 못하는 맥주병이다. 이는 다른 주인공 중에도 있는데 그 시절엔 아직까진 수영모션이 없어서 이런 그림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그나마 모드를 적용해서 억지로라도 수영을 할 수는 있다만.
- GTA 온라인에선 선택가능한 부모로 등장한다. 온라인 캐릭터를 남캐로 만들때 최대한 잘생기게 만들려면 클로드를 쓰면 된다. 하지만 아무런 조정을 안하면 똑같이 인상을 쓰고있어서 조정을 해야 한다.
- 아스카와[38] 마리아의 언급으로 보아 상당히 잘생긴듯. 위의 GTA 온라인에서의 현실에 가까운 얼굴도 준수하다.
- 3D 세계관의 주인공 중 최장신이기도 하면서도 전체 시리즈에서도 최장신이다.[39]
[1] 공식 일러스트의 클로드의 풀네임이 클로드 스피드로 나오는 걸 보면 원래는 2에서의 주인공 이름을 그대로 들고 가려고 했던 듯 하다.[2] 'The Last Request' 미션 이후에는 적, 원수. 한국에서는 임무 이름이 '마지막 요청'으로 번역되었다.[3] 니코 벨릭과 같이 고를 수 있다.[4] 마리아한테는 파이도(Fido, 즉 멍멍이)라고도 불렸다.[5] 여담으로 GTA 2에 나오는 무기가 전기총 같은 미래적인 거라 한동안 GTA 3 끝나고 냉동인간 상태로 갇혀있다가 GTA 2 시점에서 풀려났다는 기괴한 소문이 진짜인 것마냥 퍼진 적도 있다(...). 허나, 실제 GTA 2 무대는 2013년이기에 둘이 동일인물이라 쳐도 고작 12년만 멀쩡히 살아있음 될 뿐이다.[6] 사족으로, 이 차고의 상태가 엉망진창이어서 CJ에게 너의 미친 사촌년과 '''벙어리 새끼'''라고 욕을 먹었다.[7] GTA 3가 먼저 출시되었기 때문에 본래 이 장면은 임팩트가 있기는 했으나, 산 안드레아스에서 카탈리나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다른 쪽으로 임팩트를 느끼게 된다(…).[8] 약간 설정구멍인 부분인데, 포틀랜드는 물론이고 리버티 시티 내에는 유치장은 있어도 교도소는 없다. '북부 지방(Upstate Liberty)'이라는 그냥 배경인 부분이 있기는 하나 그마저도 교도소는 쇼어사이드 베일에 있다. 스토리 진행을 위한 설정이거나, 아니면 다른 미국 내 교도소나 섬 교도소로 가기 위해 항구로 가던 중이었던 듯 하다.[9] 게임 후반부에 도널드 러브를 협박해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려고 했다는 게 밝혀진다. 자세한 것은 GTA 3/등장인물 참고.[10] 여기서 재밌는 것은 캘러핸 다리를 다시 폭파시키려고 수류탄와 RPG를 마구 쏴대거나 차들을 수십대 모아놓고 터뜨려도 다리는 멀쩡하다.(...) [11] 이 대목은 GTA 어드밴스를 통해 보충이 된다. 자세한 것은 8볼 문서 참고.[12] 여기서 미끼 차량 '치타'에 장착되있던 폭탄이 자동차에 탑승하면 터지는 종류의 폭탄인데, 포틀랜드에 있는 8볼의 폭탄샵에서 장착할 수 있는 폭탄이다! 그래서 8볼이 클로드의 암살에 기여를 했다는 설도 나온다. [13] '팬란틱 건설(PanLantic Construction)'의 차량인데, 설정상 콜롬비안 카르텔의 위장사업체였다.[14] 미구엘 : 제발, 아미고(친구)! 그녀하고만 있게 하지 마, 미친년이라고! 클로드 : (공사장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미구엘 : 아미고? 이봐, 아미고!! 아미이아아아아악!![15] 하지만 아스카가 클로드의 소행을 카르텔의 짓으로 착각해서 벌이는 일을 또 클로드가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클로드의 카르텔 복수전이다. 아스카는 진짜 원수를 옆에 두고 정보캐기와 병력 지원 등 이용만 당한 셈. 시키는 일만 수동적으로 하는 것 같이 보이는 클로드가 사실은 상당히 교활함을 알 수 있는 부분.[16] 아직은 완전히 결말이 나지않았기에 그 이후 이야기인 맨헌트(2003)의 주인공인 제임스 얼 캐시를 이어지게된다. [17] 포틀랜드는 말할것도 없이 그냥 존재하는 갱 모두가 적이고 스탄튼의 경우 야쿠자가 있다지만 카르텔, 야디가 쇼어사이드 역시 카르텔이 다른곳도 아닌 집 근처에 있다. 후드가 있지만 카르텔과 비빌수 없는 레벨이다.[18] 병원쪽에 적대관계인 카르텔들이 일부 있긴 있으나, 야쿠자들이 카르텔들과 전쟁하고 있고 카르텔들이 야쿠자들에게 대부분 발리는지라 안전하다고 말할 순 있다.[19] 한국에선 인지도가 바닥에 가깝지만 해외 GTA 팬덤에선 강력한 지지층을 얻고 있다. 한국에선 CJ같은 캐릭터가 더 인기가 많은 편[20] 이렇게 의도적으로 캐릭터의 정보를 차단하는 기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비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역시나 종종 사용되는 기법이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저지 드레드.[21] 이땐 마피아 의뢰 수행중에 카탈리나를 목격했음에도 그녀에게 정보를 판 간첩만 죽이고 그외 그녀를 공격하는 등의 독단적인 행동도 하지않았다.[22] 그래도 레온은 클로드를 배신했고, 아스카가 레온을 암살 하라 시켰다.[23] 콜롬비안 카르텔이 야쿠자의 요구를 씹고 자메이카의 야디즈와 동맹을 맺으려 하자 야디즈로 위장해 카르텔을 공격했다. 하지만 야디즈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클로드의 도움을 받아) 세력을 확장하여 스팽크 마약을 신나게 팔아댔고, 카르텔은 그걸 보고 야쿠자를 비웃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켄지는 "누나가 믿는다는 녀석이 고작 이 따위로 일을 처리해?"라고 클로드에게 화를 낸 것이다. 클로드가 악감정을 품을 만한 거라면 이 대목밖에 없다. 그 외엔 서로 인사도 나누고 켄지는 클로드에게 여러 사업상의 조언도 해 주는 등 나쁘지 않았다.[24] 모든 전화미션은 100%에 포함되므로 어떻게 보면 야디즈를 돕는 게 정식 스토리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사이드 미션이다보니 플레이어가 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했는지 본편 스토리에서는 클로드가 야디즈를 도운 건 부각되지 않는다. 오히려 클로드는 야디즈가 콜롬비안 카르텔과 결탁하는 바람에 스팽크에 쩐 자폭 돌격대에게 죽을 뻔한다(…).[25] 아스카와 공사현장에서 만났을때 "저 놈들에게 원한이 있는건 너 뿐이 아니야."라고 하는데, 이를 아는 것으로 보아 클로드가 극중 드러나진 않지만 자신의 과거와 복수심을 마리아에게든 아스카에게든 말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6] 원래 무어라 말하는게 뒤에 이어지지만 제작진 중 오디오 팀이 해당 분량을 잘라냈다. 물론 이렇게 총소리로 끊기도록 처리한건 엄연히 스토리 해석에 영향을 줄 수 있다.[27] 무기를 들고 있으면 무기도 같이 올리느라 그냥 손만 올리는 것처럼 보인다. 주먹으로 설정한 상태로 차나 경찰관 앞에서 얼쩡거려보자.[28] 산 안드레아스에서 나오는 카탈리나의 집 옆에 3개의 무덤이 있는데 주인은 바로 카탈리나의 '''전 애인들'''이다.[29] 컬리 밥은 이때 샷건을 들고 있는데 초반부인 상태에서 스토리 위주로만 진행했다면 무장이 빈약해 있을 것이다. 이때 정정당당하게 1:1을 벌이다간 골로 가기 때문에, 그냥 차로 쳐서 죽이자.[30] 참고로 태너의 차량인 에스페란토는 켄지의 카지노에서 대기 중인데 미리 터트리면 미션 실패가 되니 주의할 것.[31] GTA 3 모바일 정식 한글판으로는 맥아프리라고 하지만 발음상으로는 맥캐프리가 맞다.[32] 참고로 맥아프리가 차량으로 도망을 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증인 보호 저택 골목 곳곳을 차로 틀어막고, 저택의 차고도 길막해주면 미션이 한결 수월해진다. 하지만 맥아프리를 호위하는 경찰들은 AK47을 들고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33] 형인지 동생인지 불분명하다. 근대 한국어 판에서는 동생이다. [34] 몸싸움(Rumble) 미션이 끝나면 퍼플 나인즈는 더 이상 거리에 보이지 않게 된다.[35] 거의 보스 노릇을 하고 있다. 포렐리 형제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어 잔당들을 끌고 있다.[36] 심지어 카탈리나 때문에 야쿠자, 후드 외의 갱들과는 모두 적대관계가 되었으니 꽤 불쌍한 인물.[37] 육지에 있는 인물들은 좌측부터 클로드, 토미 버세티, 토니 시프리아니로 셋 모두 상술된 모션의 부재로 물에 빠지면 그냥 죽을 수밖에 없는 맥주병이고, 물 위는 왼쪽부터 빅터 밴스, 죠니 클레비츠,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 니코 벨릭. 이 시점까지 유일하게 잠수가 가능하여 물 속에 그려진 인물은 칼 존슨이다. 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시기에는 GTA 5가 출시되지 않았기에 5의 주인공들인 프랭클린 클린턴, 마이클 드 산타, 트레버 필립스는 보이지 않는다.[38] 클로드를 "잘생긴 심부름꾼"(handsome handyman)라고 부르고 라즈로우와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말 잘생겼다고 언급한다.[39] 반대로 3D 세계관의 주인공 중 최단신이기도 하면서도 전체 시리즈에서도 최단신은 170cm인 빅터 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