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몬

 

'''シャッコウモン''' ''SHAKKOU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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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샤코몬'''이라는 일칭의 어원은 차광기 토우(遮光器 土偶, 샤코우키 도구우). 디자인도 거기서 따왔다. 한국판 이름도 마찬가지로 토우에서 따왔다. 조몬 시대의 차광기 토우와 아주 닮았다.
1. 종족 특성
2. 작중 묘사
3. 기타
3.1. 토우몬의 진화체는 무엇인가?


1. 종족 특성


  • 세대 : 완전체
  • 종족 : 돌연변이형
  • 속성 : 프리
  • 필살기 : 니기미타마, 아라미타마[2]
황금아르마몬엔젤몬조그레스 진화한 돌연변이형 디지몬. 은색으로 빛나는 몸체에 하얀 날개를 가지며, 일설에 의하면 고대 디지털 월드에 강림한 천사형 디지몬은 아닐까 하고 말해진다. 머리나 몸이 360˚ 회전하며, 전방위에 대해 공격할 수 있다. 표정이 없으므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기에 보는 사람에 따라선 두려울지도 모르지만, 성격은 꽤 온화하다.
특기는 허리에서 원형의 톱날 표창을 발사하는 "니기미타마". 필살기는 두 눈에서 발사하는 붉은 파괴광선 "아라미타마"이며 이 광선의 초점온도는 100,000도에 달한다고 한다.[3]

국내판에선 아라미타마는 '''토우빔'''으로, 니기미타마는 '''갑옷 연발탄'''으로 번역되었다. 후자는 제법 괜찮지만 전자는 뭔가 대충 번역한 티가 난다.
설정에서 천사형 디지몬이라고 한 것을 보면 천사의 인자가 강하게 나타난, 즉 엔젤몬이 조그레스의 주축이 되어 진화한 형태라고 추측된다. [4] 다른 02출신 멤버 3명이 각자 자신의 디지몬이 주축인 조그레스체가 존재하는데 비해 왜 이쪽만 황금아르마몬보다 엔젤몬쪽이 주축이 된 형태로 디자인했는지는 불명이다.

2. 작중 묘사



2.1. 파워 디지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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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천사 샤코몬'''[5]

CV: 우라와 메구미&마츠모토 미와/손정아&정미숙/로버트 액셀로드(Robert Axelrod)&데이브 맥 로우(Dave Mallow)
이재하리키의 파트너 디지몬들이 죠그레스한 형태로, 엔젤몬이 죠그레스하면 얼마나 멋질지 기대하던 일부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으로 유명. 3번째로 합체진화에 성공했으며, 첫 등장 버프로 블랙워그레이몬을 몰아붙인 듯 했으나[6] 폭주하는 블랙워그레이몬 앞에서 결국 저지에는 실패하고 청룡몬이 등장해 마무리 지으며 일단락… 그 후에는 현실세계에 나타난 마왕몬의 부하 마린데블몬을 해치웠다. 마왕몬 전 및 묘티스네오몬 전에도 참전하나, 공격을 막아내는 정도에 그쳤다. [7]
일본판에서는 2기 엔딩에서 등장했고, 한국판에서도 22화부터 영상이 일본판 2기 엔딩에 기준하여 바뀌었기 때문에 사실 엔딩곡까지 본 어린이들은 조금 더 일찍 절망했을 것이다.(...) 첫등장 때 파트너인 리키와 재하가 토우몬의 탄생에 기쁘게 포옹을 한 것을 보면 일단 본인들은 나름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지만.

2.2. 디지몬 크로스워즈


성우는 마루야마 유코. 조역으로서 출연. 루체몬을 방해해 샤우트몬 일행이 어떻게든 이길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그후 2기 마지막화인 54화에서는 샤우트몬X7 슈페리올 모드의 크로스 소재로 등장.

3. 기타


보시다시피 외형이 너무 못생겨서 디지몬 팬들에게 평가는 여러모로 나락을 달린다. 주역진의 파트너 디지몬 중 최악을 꼽으라면 열에 아홉은 이 토우몬이 튀어나올 정도. 그도 그럴 게 엔젤몬이나 홀리엔젤몬은 호남형의 근사한 디자인에 어드벤처에서 보여준 활약상들 덕분에 인기도 높고, 파트너도 황금아르마몬이라 황금색 갑주를 착용한 멋진 천사형이나 성수형 디지몬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런 못생긴 디지몬이 나와 부렀으니... 그 때문에 쇼크였다는 얘기가 자주 나온다. 비단 국내 뿐 아니라 유튜브니코동을 가 보면 해외팬이고 자국팬이고 그다지 마음에 드는 건 아닌 눈치. 어린 디지몬 팬들은 물론이거니와 어른들도 미형 디지몬이 진화해서 더 멋져질 줄 알았는데, 되레 이런 못생긴 깡통로봇 나왔다고 멘붕한 사람들도 많았으니...
이렇게 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디지몬이지만, 그나마 디자인적인 완성도나 개성에 대해서는 제법 호평으로, 본래 조그레스란 단순히 두 디지몬 간의 합체가 아닌 융합 후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가 되는 진화[8]이기 때문에 그런 점을 의식해서 봤을 때 좋게 평가해 주는 팬들도 의외로 많다.[9] 오히려 완구화를 노린 디자인의 파일드라몬이나 실피드몬보다 더 조그레스 본연의 의미를 잘 살린 셈이지만 '''못생겼다'''는 데는 누구든 이의를 제기치 않는다. 앞서 서술되어 있지만, 진화 전인 엔젤몬은 물론이고 황금아르마몬 역시 꽤 나쁘지 않은 디자인이었기에 더욱 괴랄한 인상을 주었다.
그래도 활약상은 꽤나 높은데, 우선 첫 진화 보정으로 블랙워그레이몬의 필살기를 '''흡수'''했고, 갑옷연발탄으로 상당한 유효타를 줬으며[10], 물론 타격은 줬다가 그대로 또다시 폭주한 블랙워그레이몬에게 곧바로 당하지만 이어서 마왕몬의 부하 마린데블몬을 없애고, 마왕몬의 필살기인 지옥의 불꽃도 흡수했으며, 최종보스인 묘티스네오몬의 멜팅 블러드마저도 흡수하는 위용을 보여주었다. 거기다가 크로스워즈에서는 헤븐존의 지배자로 등장해 루체몬 폴다운 모드의 필살기 데드오어얼라이브 2개를 파괴해 모두를 경악시킨다.[11] 어쩌면 '''내열성 도자기'''로 이루어져서 고온의 필살기를 흡수할 수 있는 컨셉인지도... 흡수한 후에는 머리의 뚜껑에서 증기기관차처럼 스팀을 내뿜는다.[12]
여러가지로 그 충격과 공포의 디자인 때문에 한때 최악의 디지몬이라고 대차게 까였지만, 그 최악의 디지몬 타이틀은 훗날 디지몬들에게 넘겨주었다.


3.1. 토우몬의 진화체는 무엇인가?


디지몬의 진화는 고정된 것은 없고 여러가지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관련으로는 진화체를 어느정도 통일 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토우몬은 유독 이게 붕뜬 느낌이 있다. 본편에 등장한 황제드라몬은 물론이오, 같은 D-3 출신에 디자인의 연장성이 짙은 실피드몬-발키리몬과는 달리, 토우몬은 그렇다할 디지몬이 없다. 이하가 현재 토우몬의 진화체로 등장한 디지몬들과 관련 매체다.
바이킹몬 : D-3(2000), 디지몬 테이머즈 브레이브 테이머(2001)
그랜쿠가몬 : 디지몬 TCG 스타터 세트 ver.4, st-210(2000)
램프몬 : 디지몬 TCG 부스터 7 전율의 황제룡, bo-312(2000)
케루비몬 : 디지털 몬스터 D 프로젝트(2003),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2015)
크로스몬 : 디지몬 스토리 선 버스트/문 라이트(2007)
세라피몬 : 디지몬 스토리 선 버스트/문 라이트(2007)
슬래쉬엔젤몬 : 디지몬 스토리 로스트 에볼루션(2010)
왕펭귄몬 : 디지몬 스토리 슈퍼 크로스 워즈 레드/블루(2011)
세인트가르고몬 : 디지몬 퓨전 로더(2013)
카오스듀크몬 :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2015)
즉, 유일한 어드벤처 관련 매체였던 D-3에서 바이킹몬이 지정되어 있었으나[13], 바이킹몬이 쉬라몬 계열 궁극체로 등장함에 따라 토우몬의 진화체로서의 정체성이 옅어져버린게 문제였다. 일단은 바이킹몬이 02 토우몬의 진화체인게 현재는 오피셜이나, 새로운 진화체가 필요하다는게 팬덤의 중론이다.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인연에서 혹시라도 궁극진화가 나올지 모르지만... 것도 파워디지몬보다는 어드벤처 중심의 극장판으로 보이므로 가능성은 극히 낮았고, 실제 토우몬의 궁극진화는 커녕 토우몬도 나오지 않았다.
2020년에 공개된 디지몬 펜들럼 Z에서 통신해금으로 등장하는 02멤버의 디지몬 중 토우몬의 진화체로는 슬래쉬엔젤몬이 등장하였다. 다만 슬래쉬엔젤몬은 이전에 이미 진화트리가 있는 디지몬이었고, 팬덤에서는 오히려 설정 ,외형이 잘어울리는 클라비스엔젤몬쪽을 더 토우몬진화체로 의식하고 있다,.

[1] 일러스트의 작은 디지몬들은 푸티몬.[2] 니기미타마와 아라미타마는 일령사혼설이라는 일본 고유의 영혼 이론에 의한 것인데, 하나의 영혼(직령直靈)은 4개의 측면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복합적인 존재이며, 각각 사랑(愛)의 행혼/애혼(幸魂/愛魂), 친근함(親)의 화혼/친혼(和魂/親魂), 지혜를 갈구하는(智) 기혼/지혼(奇魂/智魂/知魂), 그리고 용맹함(勇)의 황혼/용혼(荒魂/勇魂)이라는 4개의 측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한다. 작품은 다르지만 사혼의 구슬의 사혼이 바로 이것을 말한다. 보통 전자의 표기는 신(神)의 측면을 설명할 때 쓰이고, 후자의 측면은 인간령의 측면을 설명할 때 쓰이는 편. 아라미타마란 신의 용맹함을 상징하는 황혼(荒魂)을 의미하며, 보통은 신이 지닌 이중성 중에서 부정적인 면모. 재앙을 불러오는 신의 면모를 설명하는 표현이다. 반대로 니기미타마란 신의 자애성을 상징하는 화혼(和魂)을 의미하여, 인애와 평화를 불러오는 자애로운 신의 면모를 설명하는 표현이다.[3] 보통 화산폭발시 분출되는 용암 온도가 1000도대며, 이는 제철공장에서 사용하는 용광로와 비슷한 수치다. 반대로 니기미타마의 온도는 십만도, 즉 100배 정도 차이난다. 고로 저 정도면 물체는 거의 흔적없이 녹아버린다는 소리다 [4] 같은 멤버인 파일드라몬엑스브이몬이 주축이되어 용형 인자가 강하게 나타난 것이고 스팅몬이 주축이되면 곤충형의 인자가 나타난 다이노몬이 된다. 실피드몬도 모습이나 설정에서 조인이라는 특징을 많이 드러내 아큐라몬이 주축이된 것임을 알수있다.[5] 한국판에선 '''강철 천사 토우몬'''[6] 맘몬 20마리에게도 별다른 상처를 받지않은 블랙워그레이몬이 상처투성이에 갑옷과 방패가 박살날 정도로 중상을 입었다.[7] 의외로 파워디지몬은 디지몬 어드벤처보다도 궁극체 등장 수가 적은 편이다. 이 정도로 활약한 것도 완전체 치곤 선전하였다고 봐야 한다.[8]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인 동시에 조그레스하는 두 디지몬의 천사라는 특징과 크고 단단한 몸체라는 특징이 잘 반영된 디자인이기도 하다.[9] 하필이면 진화하는 디지몬중 하나가 전작에서 대활약을 한 엔젤몬인 까닭도 있다.[10] 토우몬 등장 이전에 조그레스 디지몬들인 파일드라몬이나 실피드몬도 블랙워그레이몬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처음 갑옷연발탄을 썼을 때는 블랙워그레이몬이 브레이브 실드로 막긴 했지만, 실드에 금이 갔다. 이후 다른 디지몬들이 공격하여 브레이브 실드를 파괴해 블랙워그레이몬도 처음으로 타격을 입게 된다.[11] 참고로 택티몬을 밀어붙이던 샤우트몬 X4B도 이거 한발 막는데 한참을 낑낑대고 있었다.[12] 하지만 이 흡입력도 한계가 있는 듯하다. 블랙워그레이몬의 가이아 포스까지는 문제없이 흡입했지만, 황제드라몬과 실피드몬에게 동시에 날려서 위력이 분산된 마왕몬의 불을 흡수할때 상당히 지친 기색을 보였다.[13] 조금 더 보면 연결점이 있는 브레이브 테이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