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서버
1. 개요
마비노기에 존재하는 서버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마비노기에는 '''류트''', '''만돌린''', '''하프''', '''울프''' 4개의 정식 서버와 1개의 테스트 서버가 존재한다. 이 중 하프 서버는 나이 제한이 있어 만 18세 이상만 캐릭 생성이 가능하다. 나머진 만 12세 이상.
과거 마비노기가 처음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생긴 서버군은 류트, 만돌린, 하프가 속한 일명 '''악기 서버'''다. 음유시인이라는 처음 취지에 맞게 악기 이름에서 따왔으며, 가장 먼저 생긴 서버인 만큼 유저가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다른 서버군이랑 다르게 유일하게 한 곳도 사라지지 않았다. 후에 동물 이름을 따와 울프, 베어, 골렘 서버가 생겼으며, 던전 이름을 딴 룬다, NPC의 이름을 딴 모리안 서버도 추가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서버별 인구 분포 차이가 심하다'''는 것. 초창기부터 있던 악기명 3대 서버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고, 울프도 많지만 신 서버인 룬다나 모리안은... 말을 말자.[1] 이렇다 보니 이 세 서버는 통합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2012년 여름의 유저간담회 때, 운영진은 유저수가 적은 골렘과 룬다, 모리안의 세 서버 통합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서인지 2012년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버 통합'''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룬다, 골렘, 모리안 서버 통합이 확정되었다.
처음 공지가 나왔을 때는 룬다, 골렘, 모리안 서버의 유저들이 옮기고 싶은 서버가 있으면 신청 기간 때 신청하고, 그 때 신청하지 않은 유저들은 류트 서버로 일괄 이전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졸속으로 진행된데다, 12월 6일에 실시할 예정이었던 서버 이전을 최종 테스트 도중 안정성 문제 발생을 이유로 1주일 늦춰 12월 13일이라고 공지한 후 겨우 1주일 동안 서버 이전 신청을 받더니, 막상 두 번째로 공지된 서버통합 예정일을 불과 하루 앞둔 12월 12일에 돌연 통합 방식 설계상 일주일 내에 안정성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2013년 2월 중에 서버통합 일정과 방식을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공홈 공지사항). 이 때문에 기껏 사전 서버 이전 신청을 했던 골렘과 룬다, 모리안 서버 유저들은 멘붕 상태가 되었다. 기존에 분명히 서버 이전 신청을 받아놓고 안정성 문제로 일정을 연기하더니, 갑자기 방침을 바꿔서 강제로 통합하겠다는 건 도대체 뭐냐며, 역시 막장운영이 어디 가겠냐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운영진은 이를 위한 보상으로 12월 말에 골렘, 룬다, 모리안 서버에 캐릭터가 있는 계정에 한해 2000폰과 프리카드를 지급했다.
2013년 2월 21일에 확정된 서버 통합 공지가 올라왔다. 만돌린 서버가 12세 서버로 변경됨과 동시에 룬다, 모리안 서버 유저들은 만돌린으로 이전, 골렘 서버 유저들은 하프 서버로 이전된다. 그 후 나온 공지에 따르면 모리안 서버가 3월 28일 먼저 만돌린 서버로 이전되고, 나머지 둘은 4월 4일에 각각 이전된다. 졸지에 12세 서버로 격하된 만돌린 서버 유저들과 룬다, 모리안 서버 유저들 중 류트나 울프로 가고 싶었는데 만돌린으로 강제 이주당하게 된 이들은 그저 초상집 분위기. 하프로 강제 이전당하게 된 골렘 서버 유저들도 아주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며 분노했다.
그 후 3월 20일에 황선영 팀장이 직접 이에 관한 공지를 올렸는데, 그건 바로 서버 통합 완료 이후 '''서버 이전을 원하는 모든 유저들이 원하는 서버로 이동 가능한 이벤트 준비중'''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소식이었다! 이에 강제 서버 이전에 대한 불만은 수그러들었지만, 모든 유저들에게 서버 이전 신청 기회를 주는 거에 대해 걱정하는 이들이 있었다.
4월 5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서버 이전 신청 및 이름 변경 신청을 받고, 4월 18일에 신청 내용을 일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25시간 점검 끝에 일정이 연기되었다. 4월 25일에 하프 서버로 가는 유저들이 이전되고, 5월 2일에 나머지 서버로 이전하는 유저들이 이전되며, 5월 9일에 이름 변경이 적용된다. 그런데 4월 25일, 한 계정에서 이전하는 캐릭터들 중 이전 불가 조건에 하나라도 해당되는 캐릭터가 있으면 그 계정의 캐릭터들을 모두 이전시키지 않는 바람에 25일에 이전될 예정 중 이전되지 않은 유저들은 분노하고 있다.
또한 서버 이전 불가 사유중에서는 '''하우징 보유자'''나 '''길드 신청 대기자''', 우편함에 '''어떤 것'''이라도 남지 않는 유저등이 이전 대상에 해당된다고 해서 평소 마음에 들지 않는 유저나 서버 내에서 유명한 유저들이 테러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는 바람에 서버 이동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아진 하프 서버의 경우 4월 25일 이후 류트와 비슷할 정도로 상시 다운되는 등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나오고 있어서 망드립이 다시 생겼다. 그 뒤 5월 초에, 이전에 서버이전에 실패한 캐릭터들을 5월 23일에 다시 이전시켜 준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우편함 테러를 막기 위해 우편함에 아이템이 있으면 우편함에 있는 아이템을 삭제하고 보내준다고 한다. 이후 서버 통합의 여파로 서버렉이 심해지고 채널이 종종 터지는 등 문제가 잦아졌으며 그 증상이 2년은 지속되었다.
2. 정식 서버
2.1. 현존하는 서버
2.1.1. 류트 서버
- 나이 제한 : 만 12세 이상
유저수는 2010년대 중반까지 하프와 탑을 겨루다가 2010년대 후반부터는 류트 인구가 늘어났다. 이벤트가 열릴 때는 류트 접속률이 더 높게 나오고, 게임이 오래된 탓에 고인물화를 겪으며 신규 유저나 다른 서버 복귀유저들이 류트에서 새로 캐릭을 파서 시작하거나 서버이전으로 이주하기도 한다. 그래서 미성년자부터 성인까지 연령대가 골고루 퍼진 편이며, 인구도 많고 자잘한 사건사고도 많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충돌하고 매너가 좋지 않다는 단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류트 서버는 연령대가 넓고 유저가 많아 친목을 도모하기 매우 용이하다. 던바튼 거리에서 자신과 나이대가 비슷한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기도 하고, 말 붙일 기회도 많은 편이다. 여유가 난다면 서로 거리낌없이 말을 걸어주기에 게임하면서 친목을 도모한다면 류트가 제일 무난하다.
싴갤러스의 영향인지 다른 서버보다 사냥, 레이드가 활성화된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레이드 관련 보상템[3] 이 다른 서버보다 싸다. 사냥 유저들도 비율이 높다.
2.1.1.1. 별명
- ㄾ
류트의 초성만 딴 경우. 다른 서버의 초성과 달리, 한글자로 줄여지는 초성이라 자주 이용된다고 여겨진다. 다른 서버의 경우 초성으로 줄이는 별명은 잘 사용되지 않는다.
다른 서버에선 상상도 못 할 별 희한한 일이 벌어진단 의미. 이 별명의 확산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건인 류트 서버의 어느 유저가 다른 유저들의 하우징 입찰을 방해하기 위해 자이언트 부캐로 하우징 팻말을 가리는 병맛나는 스샷이 마비노기 게임어바웃에 올라온 이후로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함.
- 시크(싴섭)
과거 류트 서버에선 고랭커 블랙스미스 유저들이 담합을 해왔었다.[4] 류트 서버의 유저인 '시크'는 당시 최고가였던 위치롭 등을 여러 벌 팔고[5] , 이 돈을 소모하면서 블랙스미스 랭크를 올리고 있었다. 랭크를 올리는 도중, 시크는 고랭커 블랙스미스들이 재료 원가를 뻥튀기하여 완제품에 거품을 끼워서 판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돈에 아쉬움이 없었던 시크는 재료 원가를 유저들에게 공개하고, 완제품들을 훨씬 싸게 팔아 담합을 무너뜨렸다.[6] 이 후로 시크를 칭송하는 의미로 시크(싴)섭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하지만, 시세를 떨어뜨림으로써 그 당시에 블랙스미스를 올리던 유저들은 블랙스미스를 올리면서 큰 손해를 보게 되었다. 결국 생산직 몰락의 시초가 된 셈이다. 스킬올리는데 사용된 시간, 비용은 헛수고가 되었다. 단순하게 사서 쓰던 유저들은 당연히 값이 싸지니 시크를 칭송하게 되었다. 마비노기 팬사이트인 싴갤러스에서 이 별명을 차용하였다. 각 서버의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 싴갤러스.
- 시키
신촌 살인사건과 참조.
2.1.2. 만돌린 서버
- 나이 제한 : 만 15세 이상
삼악기 시절 하프는 유명 연재작가 등 네임드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류트도 팬아트, 연재작가 등 2차 창작하는 유저들이 결코 적지않았다. 그런데 만돌린은 두 서버에 비해서 그런 활동이 드문 편이었다. 역설적으로 현재까지 남은 가장 오래된 연재작가 양동이기사나 마비노기 연재만화작가에서 프로로 데뷔한 계란계란 등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살아남은 작가는 만돌린 서버 출신이라는 게 재밌는 점이다.
만돌린 서버는 서버통합 당시에 여러 서버를 받아들여서 왠지 난민수용소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타 서버의 난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만돌린 서버의 사람들... 대략 그런 이미지. 지금은 다 지나간 얘기지만 여전히 닉네임 뒤에 서버이동의 흔적인 "'''+모리안'''"이나 "'''+룬다'''"를 달고 추억을 되새기는 유저들도 있다.
류트의 성인 유저들은 하프로 다 이전했고 하프 유저들은 과거부터 충성도가 높아서 현재까지 직장인 유저로 마비노기를 즐긴다. 류트는 지속적으로 저연령층 유저들이 유입된다. 만돌린은 과거 만돌린의 주 유저층이었던 중고교생들이 현재는 대학생인데 남자는 롤을 하고 여자는 게임을 아예 접는 등 올드비 이탈이 꽤 있었던 서버다. 그렇다고 뉴비 보급이 원활하지도 않고. 유저 구성대도 다양하다. 성인과 초, 중, 고교생의 카오스. 그런데 숫자가 많은건 또 아니다. 여러모로 요상한 서버.
2.1.2.1. 별명
- 후톨(후톨린)
레후톨 + 만돌린. 레후톨은 마비노기 초기 최고급 가죽을 다른 유저들보다 몇 배 비싼 값에 사들여 다른 천옷 만들기 유저들은 수련도 힘들게 한 사건의 장본인이다. '제가 이 가격에 최가를 사는 것은 다 만돌린 여러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라는 주옥 같은 명언을 남겼다. 그걸로 끝났다면 후톨섭이 안 되었을 수도 있으나, 이후에 레후톨이 마감을 맡겼다는 사람이 사실 해킹 프로그램으로 방탄옷(방어3/보호3 옷)을 찍어내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후에 이 해킹 프로그램에 대한 성토로 (방탄옷을 무료로 뿌린다던가 하는) 여러 사건이 벌어지면서 만돌린을 상징하는 이름이 되어버렸다(...) [7]
- 난민 수용소
베어 / 룬다 / 모리안 서버가 터지고 모든 유저들이 만돌린에 통합돼서 붙은 별명.
- 수뱍
마비노기 거래카페(이하 마거카)의 매니저들과 만돌린 서버의 수뱍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와 있었던 분쟁으로 인해 생긴 별명.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수뱍과 매니저 나나키가 싸우면서 마거카가 약 2일 정도 임시 폐쇄 되었던 사건
- 망돌린
2016년 9월 기준 마비노기 유저가 대량으로 빠져나가서 현 만돌린이 예전 룬골모 수준만큼은 아니지만, 유저가 줄어들어 거래, 사냥, 파티플레이 등등이 원활치 못해 생겨난 별명.
2.1.3. 하프 서버
- 나이 제한 : 만 18세 이상
마비노기 서버들 중에서 성인들이 집중되어 있는 서버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서버들에 비해 회사와 같은 사회생활에서 보이는 다른 사람 일에 터치하지 않고, 자신과 주변인들만 신경쓰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다. 부모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여 플레이하는 미성년자들도 어느 정도 존재하지만, 이런 어른들의 분위기를 답답하게 느껴서 얼마 안 가 접거나 타섭으로 이전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모두가 그런 건 아니고, 이런 분위기에 제대로 적응하여 별 탈 없이 생활하는 미성년자들도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서 중2병짓을 해도 '''자기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신경 쓰지 않으며, 거대한 뿔피리를 가지고 니 잘못 내 잘못 키배를 벌이면 '''쿨하게 무시하거나 둘 다 욕 먹는다.''' 뻘뿔 또한 도배 수준으로 날리지 않는 이상 아무도 신경 안 쓴다. 관심병 종자에게는 정말 지옥의 서버인데, 관심을 끌려고 무슨 짓을 해도 극소수를 제외하곤 눈길조차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특징은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데, 일단 생판 모르는 타인이랑 충돌하는 걸 기피하다 보니 '''필연적으로 매너가 좋다.'''...라는 건 옛 말. 최근 들어 애들 싸움 수준의 병크가 많이 터져서 그런지 마갤에선 치매 걸렸다고 깐다. 사회생활을 경험해보면, 모든 일에 사사건건 시비를 따지고 넘어가는 것보다 그냥 시비거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스트레스 받지 않는 해결법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러니 자신도 가급적 분쟁이 될 만한 일을 피하고, 모든 유저들이 이런 식으로 행동하다 보니 필연적으로 매너가 좋게 보이는 것이다. 또한 편 가르기 좋아하는 일부 미성년자들이 모인 길드 등에서 지인들을 동원해 한 사람을 나쁜 놈으로 몰아서 매장하는 찌질함의 극치를 시전하더라도, 대부분의 유저는 '''호응은커녕 관심도 안 가진다.''' 막무가내로 한 유저를 사기꾼으로 몰아도, 이들은 인생 경험이 있는지라 한 사람 말만 듣고 판단하지 않는다. 아니 사실 '''내 일도 아닌데''' 지들끼리 사기꾼이라 지껄이든 말든 '''내가 당하지 않은 이상은''' 크게 관심 없다.
하지만 남의 일에 가급적으로 신경쓰지 않는 만큼, 다른 서버에 비해 '''다른 유저들과 친해지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아무리 커뮤니티 기능이 활발한 마비노기라 하여도, 타섭에선 길거리에서 아무 심심한 유저나 잡고 지인을 늘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하프의 유저들은 소수의 심심한 굇수들을 제외하곤 자기 일 말곤 크게 관심이 없는지라 '''쿨하게 지나간다.''' 누가 붙잡으면 그나마 멈추기는 하지만, 할 일이 있는데 자꾸 붙잡고 있으면 쿨하게 말 자르고 갈 길 가는 유저들도 있다. 이는 직장인 유저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직장인의 특성상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잡담이나 깔 여유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지인이 없는 유저들이 하프에서 지인을 만드는 것은 길드나 사냥과 같은 한정적인 방법으로만 가능하다.
하프 유저들의 주 접속 시간은 다른 서버에 비해 고르게 나타난다. 즉 아침에도 어느 정도는 있으며, 새벽에도 어느 정도 있다. 하지만 유저들이 주로 몰리는 시간대인 오후 7시에서 8시에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유저 수에는 못 미친다. 한마디로 직장인이 퇴근하는 시간대에 접률이 갑자기 늘어나는 편이다. 거기다 더해 쉬는 날은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도 유저들이 생각보다 많이 접속해 있다.
2.1.3.1. 별명
- 루버플그바
2004~2005년 당시 서버 내 비매너로 유명했던 유저 5인의 캐릭터명 앞글자를 따서 붙었던 별명. 5인이 모두 게임을 떠난 지금은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 핲섭
ㄾ처럼 하프 서버의 줄임말. 어감이 좋다고 한다.
- 아재섭(틀딱섭)
전 서버 유저들이 입모아 부르는 별명이다. 하프 서버 유저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며, 하프 서버의 답답함, 아저씨 같은 유저들을 비꼬는 별명이다.
일명 승휴사건으로 붙은 별명.#
2.1.4. 울프 서버
- 나이 제한 : 만 12세 이상
여담으로, 별명이 울릉도다보니 이곳 사람들도 스스로 시골사람 코스프레(...)를 하고 다닌다. 일례로 하프나 류트 같은 곳에서 서버이전을 해서 울프로 오면 "도시 청년이 귀농했다."라던가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왔구먼..." 하고 잘 지내자고 인사하기도 한다. 유저들이 단체로 귀농 환영인사를 거뿔로 불어주기도 한다. 그러면 서버이전 온 사람은 "이렇게 정겹고 말을 걸어도 대답을 해준다니...!"하면서 감동을 받기도...(진짜다.)
사람도 적다보니 당연히 렉도 적다. 렉이 적은 점을 알고 타서버 대전러들이 울프로 모이기도 한다.
2.1.4.1. 별명
- 빙페
울프서버에 실제 빙페란 유저가 있어서 붙은 별명. 2008년~2009년 사이 극강의 중2병 말투로 인해서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네임드 유저로 인해 유저 닉네임을 그대로 따서 별명이 붙여졌다. 링크 이후 이 유저는 활동이 없고 접은 상태이다. 워낙 유명한 탓에 빙페 유저의 계정이 해킹까지 당했었다... 접은 계기는 해킹당한 후이다.
- 식칼
이 글을 참고. 두 개를 합쳐 '왼손엔 식칼 오른손엔 빙페' 같은 말도 쓰인다. 비교적 신규 유저일 경우 류트섭의 '싴' 별명과 헷갈려하는 경우도 있다.
- 늑망
늑대(울프)+망했어요의 줄임말.
- 울릉도
울프+울릉도.
2.2. 폐쇄된 서버
2.2.1. 베어 서버
- 나이 제한 : 만 15세 이상
만돌린 서버와 똑같이 15세 나이 제한을 두던 서버로, 그 애매한 나이 제한에 힘입어서인지 마비노기 서버가 악기섭 3개와 동물섭 3개, 총 6개 서버 체제로 운영되던 시기 가장 적은 인구수를 자랑하던 곳. 심지어는 '''사람보다 곰이 더 많은''' 서버라는 수식어가 공공연하게 사용될 정도였다. 다른 서버에서 심심찮게 뜨던 혼잡이 1채널에서만 이따금씩 뜨던, 정말 사람 없고 대자연이 물씬 느껴지던(...) 서버. 솔로 사냥이나 특정 지역에서 몹을 학살하고 싶으면 채널만 살짝 바꾸면 인기 사냥터를 제외하고는 사람보기 참 힘들 정도였으니...인구가 제일 적다는 것이 타 서버에 비해 독특한 특징을 가지게도 했고, 또한 이것이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했다.
적은 인구에 반비례해 생산 고랭커 유저들은 어느 분야에도 포진해 있어서 고랭크 생산템들은 어떻게든 조달할 수 있었고, 또한 서버 규모에 비해 플레이를 독하게 하는 유저들이 많아 게임어바웃에 필진으로 들어가거나, 새 컨텐츠가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아 분석자료를 올리거나, 그 외에도 각종 전술이나 공략법을 개발해서 마갤에서 공유하거나 등의 활동은 있어 왔다. 사람이 적으면서도 질이 떨어지지도 않기 때문에, 서버 후기에 역으로 이런 베어서버에서 소위 짱 먹어보겠다고 타 서버 마갤유저들이 단체로 몰려와 놀 정도의 메리트는 있었던 듯.
인구가 적기 때문에 1채널 던바튼이나 베어서버 게시판에서 1주일 정도만 놀아도 대충 누가 누구랑 친한지, 누구랑 적대적인지, 누가 생산 고랭커인지, 누가 어떤 사정을 가지고 있는지 큰 흐름이 모두 파악될 정도였다. 서버 내 네임드 길드는 부캐중복가입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실제 가입인원만 적게는 50명에서 많게는 100명 가까이도 모이는 큰 덩치를 자랑했고, 그렇기 때문에 붙임성이 좋고 게임 열심히 하는 유저는 금방금방 주류에 어울리며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기도 했다. 정모나 길드 이벤트 등 갖가지 친목질도 잦은 편이었으며, 이런 일련의 특성들로 일부 유저들은 베어서버가 굉장히 정이 많고 인간미가 넘치는 서버였다고 추억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저가 적었던 탓에 인구 풀이 좁아서, 온갖 좆목질과 언론플레이와 어장관리와 진영논리와 중상모략과 음해공작과 암투와 이지메가 판치는, 그야말로 인간군상과 작은 사회의 암적인 면을 남김없이 보여준 곳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플레이하는 사람이 적으니 1채널 던바튼에서만 거의 모든 상행위와 친목이 이뤄졌는데, 네임드 길드에 찍혀버리면 1채널 던바튼에서 제대로 활동하기란 거의 불가능해지니 아예 게임을 접든가 타 채널에서만 근근이 살아가든가 해야만 했다. 이는 네임드 길드원이라고 예외는 아닌지라, 커플이 깨지(고 여자길드원들에게 매장당하)거나 분쟁에 휘말려 다굴을 맞거나 누명을 뒤집어쓰거나 하면 말려든 유저는 어김없이 얼마 지나지 않아선 가지고 있던 아이템을 팔거나 뿌리고 게임을 접어야만 했다.
서버 후기, 인원이 부족했던 이 서버의 길드의 강함의 척도는 좆목질과 언론플레이 및 정치질임이 당연지사였지만,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어떤 길드가 두갈드 아일 성을 잡고있는가?' 와 '사막드래곤, 거대 악어, 거대 사자, 평원 드래곤, 레드 드래곤 등의 필드 보스 피니셔가 어느 길드에 집중되어 있는가?'였다.
2.2.2. 골렘 서버
- 나이 제한 : 만 18세 이상
2.2.3. 룬다 서버
- 나이 제한 : 만 12세 이상
동물 서버로 불리는 울프, 베어, 골렘 서버의 추가 이후 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에 신설된 서버로, 나이 제한이 없는 서버였다.
2.2.4. 모리안 서버
- 나이 제한 : 만 12세 이상
이후 '''만돌린으로 일괄 통합되었다.''' 다른 서버에 비해 늦게 생성되었기 때문에 모리안 서버는 겨우 2년 남짓동안만 유지됐다.
3. 테스트 서버
- 나이 제한 : 만 12세 이상
어디까지나 서버의 목적은 신규 업데이트 내용의 테스트이다.
테스트 서버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몹 사냥 경험치 5배[8]
- 퀘스트 골드보상 3배[9]
- 아이템 드랍률 5배
- 레벨업 당 AP 5[10]
- 스킬 수련치 10 달성 시, 랭크업 가능
- 던바튼의 발터가 본섭의 유료 세공도구를 골드로 판매
- 대장간에서 개조석을 골드로 판매
- 무기 숙련도 100배[11]
- 전용스킬 및 중급이상 스킬 입수퀘스트 생략가능
- 1주일 마다 환생가능
- 던컨이 신규 장비 및 인첸트를 골드로 판매[12]
캐릭터를 생성 시, 프린팅 캐주얼 웨어, 팔리아스의 이슬, 팔리아스의 빗방울, 타워 실린더, 최상급 팔리아스의 보물(파리니스, 수면의 지팡이, 진실의 컵, 파도의 진정, 황금 사과, 와드네, 마법의 흉갑 중 1개)를 그냥 지급해준다. 덤으로 대다수 연금술 스킬이 F랭크여서 재접만 하면 초보 연금술사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반신화 스킬 중 빛의 각성, 섀도우 오브 스피리트가 F랭크, 레이지 오브 윙스와 이클립스 오브 윙스는 A랭크로 시작하는 혜택도 있다. G12를 클리어한 상태로 취급되어서 열심히 게임을 해봤자 G12는 플레이할 수 없다. 회피나 돌진, 마나실드, 매직 실드와 같은 일부 스킬이 해금되어 있다.
재접속 시에 인벤토리에 팔리아스의 조각이 없다면 팔리아스의 조각을 1개 지급해준다. 덤으로 G12 클리어 판정을 계속 받는다.[13]
낭만농장과 드라마도 가능하다. 하지만 신규 캐릭터의 경우 악기 연주 관련 스킬 입수가 불가능하다. 인형술 스킬 역시 마찬가지.
그 외 여러가지 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월한 서버이지만 컨텐츠 제한으로 인해 유료 컨텐츠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초기화는 보통 2개월에 한 번씩 하였으나, 2019년 시점을 기준으로 리셋 주기가 일정치 않다.그리고 본 서버보다 클라이언트 버전이 낮으며 버그가 만연하다.
사실 마비노기가 정액제 유료 게임이었을 때엔 서버 자리가 없어서 못 들어갔다. 그 당시엔 육성자체가 매우 힘들어서, 시원시원하게 게임을 할 수 있었던 테섭만의 특징과 메인스트림을 깨지 않고도 다크나이트와 팔라딘 둘 중 하나를 랜덤으로 줬었고, 무엇보다 '''하루 2시간 제한이 없었다.''' 24시간 내내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테스트 서버는 채널이 전부 꽉참 상태여서 들어가는 경쟁이 심했다. 물론 부분유료화 후에는 그런 목적으로 테섭을 할 이유가 약해졌다.
프리미엄 외형이 불가능하다(경매장 테스트로 한때 유료 외형과 의장, 날개가 풀린 적도 있지만 어차피 테섭이라 언젠가 리셋되므로 별 의미는 없다).
4. 외국 서버
그 외에 일본, 중국, 대만, 북미에서도 마비노기가 서비스되고 있으며 북미 마비노기는 알렉시나, 타르라크, 루에리, 마리의 4개 서버로 운영되고 있다. 출처(마비노기 월드 위키) 유럽에서도 한때 서비스되었으나 유럽 마비노기는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만약 북미 서버를 선택한다면 무조건 알렉시나로 하자. 무인도 체험을 하고 싶으면 다른 서버를 해도 된다. 참고로 북미에선 한글이 된다.
[1] 골렘의 경우 상용화 초기인 2004년부터 있었던 오래된 서버임에도 인구 수가 룬다나 모리안과 한데 묶여서 거론될 정도로 유저가 적었던 케이스.[2] 마도카 길드홍보 게시판의 경우, 류트뿐만 아닌 다른 서버에서도 길드 나이제한을 대체로 20대 초부터 거는 곳이 많다.[3] 대표적으로 솔리스트, 난폭한, 사나운[4] 재능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의 이야기라, 당시 블랙스미스 랭크 올리기는 돈도 돈대로 깨지고 시간소모가 매우 극심했다. 그래서 담합이 가능했던 것.[5] 버그나 핵 프로그램 같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입수한 것은 아니다.[6] 담합하고 있는 고랭커 블랙스미스 유저들이 이를 두려워하여 시크를 협박하고 욕설을 했다고 한다.[7] 이 이후로 비매너 길드 등을 만들어 트롤들과 함께 난장판을 치고(대표적으로 밤스티드 테러와 미라지 전염버그), 공식 홈페이지 만돌린 서버게시판에서 타서버에 대한 비난 및 공격 등을 해 관종 취급도 받았으며, 생산수련 중인 유저들을 방해함과 동시에 여성유저에게 성희롱 등을 하는 인성으로도 그다지 좋지않은 인물이다. 과거의 사건이라 묻혔지만 제대로 파헤친다면 현 나무위키에 나쁜 쪽으로 등록되고도 남는 인물.[8] 퀘스트 완료 보상 경험치, 탐험 경험치도 해당한다. 하지만 그림자 미션이나 연극 미션은 본섭 그대로이다. 사도 기르가쉬 레이드 퀘스트의 경우 퀘스트 스크롤은 경험치 5배, 골드 3배의 혜택을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본섭처럼 받는다. [9] 이 때문에 라비 하급이나 빨구던전의 효율은 더 올라간다.[10] 탐험 레벨 포함[11] 단, 방어구는 미적용[12] 이는 대규모 업데이트 및 패치때만 한정적으로 판매한다.[13]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반신화에서 네반의 힘을 지지하고 재접해보라. 어느새 모리안의 힘을 지지하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