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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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LAT의 산하 브랜드인 Lose에서 모노베노에 이어 근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2016년 3월 25일에 발매한 에로게이다.
제목의 뜻은 My(마이)+테츠(철도, 鉄). 자신의 철도를 갖는다는 의미다. 타이틀이나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철도#s-1를 테마로 하고 있다. 메인 히로인인 하치로쿠의 네이밍도 일본의 8620(하치로쿠니마루)형 증기 기관차에서 유래되었다.
'''전 스탠딩&이벤트CG'''에 e-mote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발매 전부터 광고를 무지하게 하는 등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서인지 엄청난 양의 굿즈가 팔려나갔으며,[1] 덕택에 원화가의 경우 발매 불과 1~2주 전까지도 특전 일러스트를 그리다가 말 그대로 갈려나갔다. 그저 안습. 발매 이후에도 2년이라는 시간이 넘게 현재진행형으로 굿즈 일러스트를 그리는 중이다.
난해한 철도 관련 용어는 해설 기능이 잘 구비되어 있어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큰 지장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자신이 철도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라면 이토록 편안한 게임은 없을 것이다. 한국의 철도 용어는 대부분 일본에서 넘어왔기 때문. 철도가 테마라는 점을 들어 미연시 갤러리 등지에선 '''철'''박이라 부르기도 한다.
'''철덕의, 철덕에 의한, 철덕을 위한 게임.'''[2] 시나리오 작가부터가 철덕이며, 게임 기획 단계에서부터 작가가 관심이 있는 분야를 소재로 잡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철도에 무관심한 사람이 보면 지루할 정도로 철도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게다가 작품의 인물들 및 플롯의 핵심 역시 철도. 무대가 된 구마모토현의 히토요시시와 쿠마가와 철도다.
OST는 극 호평. 전자음을 거의 배제한 채 피아노와 관현악 위주로 편성되어 대체로 잔잔하고 밝은 분위기의 곡이 많다. 음악에도 상당한 신경을 써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가짓수만 70곡이 넘는다.
에로게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H신은 스토리와 거의 연관이 없다. 스토리를 진행하여 루트를 타고 있으면 '이때 한다' 는 식으로 해금이 될 뿐이지 H신을 하나도 보지 않고 플레이해도 하등 지장이 없으며 스토리만 놓고 감상한다면 훌륭한 치유계 순애물이다. H신은 대개 루트 끝부분에 열리며 시간대상 해금 전-H신-해금 후-가 된다. 이렇게 분리하여 취향에 따라 볼지 안볼지 선택함과 동시에 전연령판 제작에 용이하게 함이다.
에로게 중 드물게 롱 런하는 작품으로 증쇄가 끊기지 않고 있다. 2018년 9월을 기준으로 5쇄에 들어갔다. 즉, 2년 6개월간 작품 다섯 개 수준으로 꾸준히 팔린 셈이다.
세카이 프로젝트에서 영문화했다. #
16년 12월 22일 리마스터 판 발매 예정. 그리고 2018년 7월 23일 PS4 이식 전연령판인 pure station이 발매된다. 18년 9월 21일 STEAM에 Maitetsu:Pure Station이 출시되었다.#
한패팀 Myskrpatch에서 제작한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 DLsite을 통해 공식 제작사에서 '''공식''' 한글 패치로 인정해주었다.#
2. 사양
3. 후속작 겸 완전판
4년 만에 후속작 겸 완전판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작품명은 "마이테츠 Last Run!!".
본편 + 본편과 비슷한 분량의 신규 시나리오가 수록되며, 본편의 경우도 1부를 중점으로 가필수정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게임 발매 이후 받은 여러 지적을 피드백삼아서 가필수정했다고.
본편 4MB, 본편 이후의 신규 시나리오 4MB 분량을 합쳐서 총 8MB나 되는 방대한 분량[3] 의 시나리오가 수록되었으며, 신규 시나리오의 경우 이벤트 CG 100장 이상, 배경 50장, BGM 70곡, 보컬곡 21곡 등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본편과 신규 시나리오를 다 합치면 CG 총 210장(H 116장), BGM 100개, 배경CG 110장, 보컬곡 23곡, 메인 시나리오 캐릭터 6명, 서브 시나리오 캐릭터 4명, H신 58개라고.
2020년 7월 22일 발매 예정이었지만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가진 못했는지 10월 30일로 연기되었다.
캐릭터들이 전작보다 조금 성장한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작중에서 언급되었던 미캉철도의 레일로드와 전차공주의 CG도 추가되었다.
하치로쿠의 새 정복 디자인이 추가되는 소소한 변화가 있다. 자잘한 장식이 줄고 스커트가 드레스 길이로 늘어났다.
오프닝의 경우 보컬은 본작의 메인 오프닝이자 하치로쿠 전용 오프닝을 불렀던 나카에 미츠키. 본작에 비해 느긋하고 추억의 향수를 불러들인다는 느낌이 강해 호평하는 경우가 많다.
라스트 런에서 추가된 캐릭터들은 H신이 없었다.
3.1. 리뷰 논란과 매출 타격
게임 출시 직후 ErogameScape에서 평이 별로 안 좋은 유저 리뷰가 올라오는 한편 중국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어색한 일본어의 고평가 리뷰들이 올라와서 리뷰 조작이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다. 그러자 Lose는 ErogameScape측에 요청해서 본작뿐만 아니라 Lose가 출시한 모든 작품을 데이터베이스에서 삭제하였다.
그래서 유저들은 라스트 런만 삭제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게임의 리뷰와 평점을 삭제한다는 Lose의 도가 넘은 대처를 보고 중국몽을 먹은 Lose에 의해 리뷰 조작이 일어난 걸 거의 기성사실로 보고 있으며, 패키지 한정판의 특전 또한 일본판보다 중국판이 더 옵션이 많고 호화로워서 비판 트윗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Lose는 이러한 트윗을 단 유저들을 전부 차단하였다. 이 차단당한 유저들 중에는 나름 에로게쪽 네임드 유저와 기존에 마이테츠 오리지널의 아이콘을 그려준 유저도 있었고 비난을 한 유저들뿐만 아니라 그냥 사건을 언급하기만 한 유저들까지도 차단되었기에 평점 삭제 및 유저 차단만 반복하는 이러한 Lose의 강압적인 태도에 유저들의 불만은 커져만 갔다.
그렇게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던 중 야후! 재팬에서 이 사건을 기사화해버렸다.#
기사까지 올라오자 Lose측에서도 사태의 심각함을 드디어 인지했는지 ErogameScape에서 Lose 게임들의 데이터를 복구하였다. 그래도 당분간은 Lose 게임들에 평점을 작성할 수 없다.
그리고 2020년 11월 28일, Lose측에서 라스트 런급의 신작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신작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 대신 차기작의 개발 중지로 생긴 여유 자금으로 라스트 런의 추가 패치를 무상으로 제작 및 배포하겠다고 한다.# 비록 3분 분량이지만 업계 톱클래스의 호화 성우진들이 출연한 홍보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거나 amazone 기프티콘 총 100만 엔을 뿌리는 트위터 리트윗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을 너무 많이 한 것도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4. 제작진
5. OP
그랜드 오프닝이 있고 캐릭터 루트마다 별개의 오프닝이 존재하여 4개의 오프닝이 있다. 풀 애니메이션 효과와 더불어 작품의 높은 퀄리티를 엿볼 수 있는 부분.
하치로쿠 오프닝을 겸한다.
6. 줄거리
제국의 멸망 이후, 제국철도 역시 몰락하면서 대규모 폐선이 일어나고 차량의 모듈을 제어하는 인공지능 로봇인 레일로드들도 모두 한순간에 실직한 뒤 기능을 정지하고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다.
철도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고 구마모토의 오히토요 시의 주조장 가문 미기타 가에 양자로 들어선 미기타 소테츠.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된 그는 제국대학에 재학하고 자신의 유년기가 담긴 오히토요 시에 공장이 유치된다는 소식을 듣고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하치로쿠란 이름의 마이테츠를 만나 그녀를 각성시키게 되고, 이렇게 하치로쿠와 함께 8620 열차의 수색을 하러 나서게 된다.
그렇게 한참 찾아다니던 중, 주인공과 하치로쿠는 자신들의 만남엔 과거의 사건이란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는데...
7. 등장인물
7.1. 주인공
주인공. 어릴적 철도사고로 가족을 잃고 미기타 가문에 양자로 입양되었다. 수도의 제국대학에 유학중 고향에 에어크라 공장 유치를 저지하기 위해 돌아왔다. 본래 철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으나 수도에서 이런저런 문물을 경험하면서 그런 일면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사고의 여파로 어린 시절에는 굉장히 폐쇄적이었으며 소망도 욕구도 억제한 채 남이 시키는 대로만 하며 살았다. 머리는 좋았는지 제국대학에 입학할 정도였으니. 입양된 지 얼마 안 됐을 때 어린 폴레트, 키사키와 만난 적이 있지만 이를 기억하지 못하다 나중에 떠올리게 된다.'''인간은 악의가 없어도, 잘못하기 마련이다. 사고 또한 마찬가지.. 내려고 해서 발생하는 것 또한 아니다.'''
가지고 있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변 사람을 잘 설득, 융합시킬 수 있는 화술을 가지고 있으며 때론 자기 자신을 담보로 내놓는 대담함도 보인다. 하지만 일이 막히면 상당히 혼란스러워 하는 일면도 있다.
성격이 매우 엄격근엄진지한데다가 이성과의 교제 자체가 없어서 스토리 내내 '''히로인들과 목욕탕에 같이 들어가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며''' 특히 하치로쿠 루트에서 첫 H신에 돌입하면 하치로쿠까지 진지한 성격이라 서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허둥대는 모습도 보인다.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로 종종 악몽[스포일러] 을 꾸며, 철도를 운행하는 일에도 어려움을 보인다.[강스포일러]
에어크라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나비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비행기 안에 든 인공지능 주제에 이상할 정도로 소테츠를 신경쓰며 소테츠가 내린 다음에도 안전하게 가는지 스스로 비행해서 따라갔다 오기도 한다. 물론 '프로토타입의 있을법한 오류'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그랜드 루트에서는 모든 히로인이 가입하는 숙녀협정의 1등상이 되지만, 여기에는 비행기인 나비까지 참여하는데도 불구하고 '무엇이던 잘 모르니 일단 도전한다' 하나로 퉁쳐버리는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7.2. 메인 캐릭터
구 제국철도 8620형 증기 기관차의 톱 넘버 기체 8620호 전용의 레일로드. 제국철도 해체 직전에 기관차와 함께 오히토요에 팔려온 다음 주인공에게 발견되기 전 까지 그대로 잠들어 있었다. 톱 넘버의 레일로드답게 지력, 지성, 교양, 기품을 겸비한 정통 야마토 나데시코형 캐릭터이다.
자신 스스로 귀염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소테츠가 자신의 기관사-마스터가 되기를, 그 이상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는 실링이 풀리고 하치로쿠 루트에서 이루어진다.
하지만 너무 오래 잠들어 있었고 기관차 자체도 너무 노후화 되었기 때문에 기능저하가 계속되어 눈물의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 역경을 딛고 일어나려는 우수한 레일로드이다. 톱 넘버 기체의 레일로드여서 761체가 넘는 자매들 중 유일하게 1인칭이 애칭이 아닌 '나'를 사용. 자신이 일본 첫 양산 증기 기관차 톱 넘버라는 자부심이 있지만 그 이전에 도구임을 인지하고 주인인 소테츠의 의향에 따라 헌신하려고 한다.
모티브는 당연히 메이지 시절에 일본의 첫 양산형 증기 기관차 8620형 58654호 SL 히토요시. 실제로 현역은퇴 - 야타케역에서 수십년간 보존 - 현역복귀 - 윤축과 프레임 파손으로 인한 일시 은퇴 - 다시 수리하여 현역 복귀의 험난한 루트를 걸은 현재 일본에서 운행이 가능한 가장 오래된 증기 기관차.
작중에서는 운행하던 기관차가 불의의 사고로 '''탈선 전복'''됐음을 뒤늦게 깨닫고 오열하기도 한다.[7] 그리고 주인공 역시 그 사고의 피해자다.[8] 앞의 철교가 붕괴한 상황에서 폭주하는 기관차를 의도적으로 탈선전복 시키지 않으면 끔살 확정이기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당시 어렸던 주인공의 삽질이 자신을 제외한 가족 3명의 사망자를 내게 되고 사고 사망자는 그 3명이 전부였던, 대형 참사를 막았지만 하필이면 죽은 사람이 소테츠의 가족이라 그런지 타격이 더 컸다. 같은 철도사고 피해자인 주인공과 함께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파손된 기관차를 수리하여 다시 운행시키고자 노력한다.
하치로쿠 루트를 타다 보면, 예전에 능력을 인정받고 톱 넘버 레일로드라는 자부심이 있었지만 자신이 내린 결정으로 탈선 전복해 기관차가 반파되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3명의 사망자를 내었던 것에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사고 이후 자신 또한 기능저하가 발생해 현역 시절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답답해 한다. 소테츠와의 첫 대면에서도 스스로를 '아가씨' 로 대해달라는 것으로서 프라이드는 확고하다. 처음에는 낯선 세상에 적응하고 기관차를 찾느라 붙임성이 제로지만 루트를 진행하며 소테츠에 대해 신뢰가 쌓이고 가슴 한켠에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이성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면서 애절함이 더해진다. 소테츠를 기계에 불과한 자신을 여자로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한다.
하치로쿠의 사랑은 앞서 언급한 야마토 나데시코형, 즉 애절함이다. 현역 때는 기관사가 여성이었으므로 느낄 수 없었던 사랑을 느끼고 실링이 풀리고서는 완전히 소테츠만 바라본다. 폴레트의 풋풋함이나 히비키의 동경과는 확연한 차이를 두어 슥슥 넘어가기 어렵게 만든다.
현역 당시에는 나이 든 여성 기관사와 같이 동행했다.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했었던 당시 상황을 반영하였다. 당시 기관사는 프랑스인과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폴레트와 인연이 된다.[9]
주인공과 유대감을 갖게 되면서 스즈(すず)라는 이름을 받는다.
주인공의 의붓여동생.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하고 재능도 상당하다. 문무(文武)모두 뛰어난 만능계로 활발하고 표정변화가 무쌍하여 주인공 소테츠에게선 백면상(百面相) 이라는 감상조차 있으며 풀이 죽거나 삐쳐있거나 해서 반응이 무덤덤하면 주인공이 본인이 무언가 잘못한게 있는지 되돌아본다거나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표준어를 배워서 평소에는 사투리가 안 나오지만 흥분하거나 당황했을 때는 무의식적으로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주인공을 '니니'[10] 라고 부르던 습관이 남아 있어, 고치려고 하지만 잘 안되는 듯. 키사키와 같은 학교에 다니며 선후배 사이로 같이 다닌다.
히비키 루트를 타기 전에도 소테츠를 오빠 이상으로 보았으며, 루트를 타기 시작하면 대놓고 판치라 상황을 연출하거나 얇은 잠옷 등으로 유혹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적극적이지만 워낙 부끄럼쟁이에 츤데레라서 소테츠의 무자각 직설에 바로 부끄러워하거나 도망치기도 한다. 어린애 취급받기를 싫어하고 자존심이 세고 키사키의 영향을 받아 어른스럽고 세련된 도시 여성상을 동경하기에 표준어도 배우게 되었다. 폴레트의 사임으로 인한 시장 공백을 극복하기 위해 반대파로서 시장 후보로 입후보해 찬성파 키사키랑 맞븥어 승리해 차기 시장이 된다. 의붓남매 간의 혼인은 법적으로 혈족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리고 본인입으로 이미 진작에 조사를 끝냈다고 한다.
그랜드 루트에서는 숙녀협정에 가입하기 위해 스스로 브라콘 여동생이라고 인정했다.
에어크라 찬성파이지만 도시의 재건을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여겼다가 소테츠의 귀향과 반대파의 활동을 접하고 갈등하다 반대파로 전향한다.
젊은 오히토요 시장[11] 겸 오히토요 철도 주식회사 사장. 레일로드 레이나의 오너. 시장직과 철도회사 사장을 겸직하고 있으니 시정과 경영 모두 도움이 되는 존재다. 주인공의 자금 조달이나 공적인 면에서 상당히 활약하며, 기관사 선배로서 신세를 지고 있다. 하치로쿠 루트에서는 시장직을 사임하고[12] 철도에 전념할 정도로 완벽한 철덕.
외할머니가 프랑스인인 쿼터. 어린 시절엔 아버지가 회사 사업을 할 정도로 유복했으나 에어크라 공장 유치 운동을 보고 반대파에 가담하기로 결심하며 회사일과 집안일을 점점 도외시하며 부부간 갈등이 쌓이다가 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발언을 기점으로 부인과 이혼하게 된다. 어머니로서는 초기의 일 열심히 하고 집안을 챙기는 아버지가 좋았지만, 집안일에도 신경을 쓰지 않더니 그 대신이랍시고 가정부를 고용해 자신의 위치를 부정하게 된다. 이러한 사유로서 갈등이 생기다가 상기한 사건으로 이혼. 다만 시장 선거에 출마한 아버지는 선정을 해 마을 주민들의 지지를 받았고, 취미로는 철도 사진을 찍었다. 폴레트의 추억이 아버지와 함께한 것밖에 없는 이유이며 어렸던 폴레트도 철도에 관심을 갖게 된다.
어머니는 프랑스로 돌아가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지만 남편과 폴레트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폴레트 루트에서 서로 전화하게 되며[13] 밝혀진다. 어렸을 때의 폴레트는 프랑스어가 모국어였으며 일본어는 이제 배우고 있던 시기였다. 물론 현재는 양쪽 다 원활하게 소통 가능하다. 외할머니의 부모는 프랑스인 남자와 하치로쿠의 기관사로, 몇십 년 전의 인연이 철도 사고 하나로 다시 규합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소테츠가 입양된 지 얼마 안 된 때 만난 적이 있으며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가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났을 때 굉장히 기뻐했다. 소꿉친구 포지션. 폴레트 루트를 제외하면 시장직을 자의던 타의던 내려놓게[14] 된다.
레이나와 함께 지내며 모녀와 같은 느낌을 줄 때도 있다. 압박을 받거나 의표를 찔리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몰리게 되었을 때 수습하지 못하고 말을 더듬어 악화시킨다. 소테츠와 재회하고 나서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며 이를 극복하는 것도 폴레트의 성장을 보여준다.그랜드 루트에서는 나인스타즈 프로젝트 기간 동안에는 소테츠를 어느 한 사람이 독점하지 못하도록 어프로치만 가능하게 하는 숙녀협정을 발의해 여성진을 견제한다.
얼굴마담인 하치로쿠만큼 H신 수가 많고, 후속작에서는 주인공과 딸을 낳고 같이 사는 등, 결혼과 가정을 기준으로 잡으면 가장 정사로 치는 히로인이란 느낌이 있다. 기계인 하치로쿠, 여동생인 히비키와 달리 노멀한 관계이기도 하고.
7.3. 서브 캐릭터
오히토요 철도 키하 07S형 디젤동차 레일로드.본래 가솔린 구동이었으나 디젤동차로 개조되어 파워는 더 세졌지만 부작용으로 안정성이 떨어져서 '''운행 중에'''(!) 잠시 휴면 상태에 들어간다. 이 모습을 본 하치로쿠는 레이나를 약간 경멸조로 바라보기도 한다.[15]
레일로드 중에서도 가장 작은 외모와 손때 하나 묻지 않은 듯한 순수한 성격.
하지만 과거 광산철도에서 활약하면서 광산의 전성기부터 폐광까지 지켜보며 산전수전 다 겪은 역경의 레일로드이기도 하다.
정말 싫어하는 게 하나도 없는 듯한 천연계 캐릭터로 동물이나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그 순진무구함이 동물과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정도.
모티브는 키하 07계 5호 디젤동차로 오카야마현의 광산철도였던 도와광업 카타미철도에서 운용되다가 1991년 폐선과 함께 은퇴했지만 현재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보존되어 있다.
특유의 천연스러움 때문에, 8620 차량의 파손 상태에서 탈선 전복의 흔적을 발견하고는 그 사실을 무서우리만치 직설적으로 이야기한다 . 그 여과 없는 발언을 바로 앞에서 듣는 하치로쿠는 멘붕.[16]
주인공 소테츠의 의누나. 사투리를 쓰며 등장. 히로인 중 최장신이자 거유.현 미기타 가의 당주이자 양주장 관리자.
참고로 오히토요시 제 1 '''고액 납세자'''라는 설정이 있는데, 일본 위키백과의 고액납세자 공시제도를 보면 납세액이 그야말로 억소리 나오며, 저 정도가 아니라도 1000만엔 이상을 납부한다는 소리니 엄청난 자산가라는 소리가 된다. 소주 한 종류로만 '''연간 9400만엔'''의 이익을 내며, '''2억엔을 무이자, 무담보로 주인공에게 빌려주는''' 분이니 말 다했다.
여유로운 누님 계열 캐릭터답게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의 영향력을 발휘한다. 주변 사람들의 언행을 본다면 미기타 가는 오랫동안 이 지역의 유지로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지만 그것을 정치적 의도로서는 쓰지 않는다. 본업인 소주 양조 및 경영에 종사한다.
ISC(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에 출품할 정도니 술의 지명성은 엄청나다. 이 대회는 영국에서 주최하며 소주[17] 부문에서도 시상하고 있다.
쿠마모토 은행 지점장, 호쇼 모토타다의 외동딸이자 쿠마모토 은행 오히토요 시 은행지점장을 맡는 중인 현역의 학원생.1인칭이 '보쿠'이다.
에어크라 공장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주인공의 목표와 정 반대의 목표를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주인공의 주요 대적자로 등장하지만, 기본적으로 악한 인물은 아니다. 주인공의 목표가 더 시(市)에 이롭다면 따를 인물. 키사키 역시 어렸을 적 소테츠와 만난 적이 있다. 호쇼와 미기타 양가의 아버지끼리는 서로 교류가 있었는데 그때 소테츠를 만난 것. 현재는 둘 다 잊어버렸지만 모토타다가 상기시켜 기억해냈다. 당시 분위기를 보면 반쯤은 장난이었겠으나 정략결혼 비슷한 느낌을 냈다. 아버지 모토타다 또한 아직까지 포기한 것은 아닌지, 자금을 빌려주는 대신 담보로 소테츠를 걸어 변제 실패 시 은행의 경영을 배우게 하려고 했다.
키사키 루트에서, 어렸을 때의 소테츠는 사고 이후 가족을 잃은 탓인지 어린아이 답지 않은 강제된 성숙함이 있었다. 그러나 어린 키사키는 단순히 어른스러워 보이는 소테츠에 동경심과 사랑, 동시에 질투를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만나지 못해 기억도 흐릿해져 가고 있던 참이었는데 재회하게 된 것이다. 그때 키사키는 당장에라도 고백하고 싶었지만 소테츠로 하여금 스스로 다시 자신을 좋아하게 하고 싶어 기다릴 줄도 아는 매력적인 아가씨로 성장한다. 고백 이후 소테츠는 모토타다에 불려가 밤늦게 술을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풀었는데 키사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찼다고.
흔한 시골의 활기찬 소녀로 후카미와는 친구사이. 할아버지가 대장간을 하고 있으며 목도로 수련을 하는데 육체노동을 이것또한 수행! 이라며 달려들어 본인이 만족할때까지 시행해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탈진해 쓰러지거나 수련이라며 거목을 목도로 두드려 쓰러트리는 기행을 보이는 등 파격적인 신체능력을 가졌다.
각 캐릭터 루트별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열린 내부회의중에 레이나와 함께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사람들이 대놓고 언급하기 어려운 발언을 하거나 머리에 떠오른 의문을 곧바로 툭툭 던지거나 부주의한 행동으로 모종의 작은 문제를 일으키곤 하는데 이 행동들이 주변인물들이 상당한 지능캐이다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한, 놓치고있는 부분의 캐치로 이어져 개선방법을 착안하는데 의도치않게 공헌하는 등 의외로 도움이 되고있다(...)
전통 뱃놀이를 업으로 삼는 집의 외동딸. 수줍음이 많고 감성적인 타입.
대대로 사공을 하는 집으로 한때 오히토요를 대표했던 관광자원인 쿠마가와쿠다리(クマ川下り) 발선소의 오너 대리를 하고있다.
지금은 철도와 오히토요 관계가 쇠퇴함에 따라 마을 자체가 침체되어 관광객도 얼마 없는 상태.
때문에 상류 유노이(湯医)발선소 부터 오히토요선착장까지 이르는 쿠마가와(クマ川)강을 끼고 운영하는 카와쿠다리(川下り)(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뱃놀이)는 가게에서 일하던 (전성기 당시 백여명의) 종업원들이 모두 떠나버리고, 오너인 어머니는 몸이 약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상태로 운영이 열악한 환경임에도 어릴적부터 배에 익숙해져있던 덕택에 현 오너대리로 나서, 친구인 나기와 함께 뱃사공을 겸직해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뱃사공으로써의 솜씨는 수준급.
또래들 중에서 키가 유독 크며 본인은 그 점에 약간의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또래에 비해 조숙한 면이 있어 소테츠와 히로인 간의 썸이 보이면 일찍 눈치챈다.
미캉철도에서 임대된 명국 출신 9호 기관차의 레일로드. 모티브는 아이치현 이누야마시에 위치한 박물관 메이지무라에서 동태보존중인 1240형 증기기관차 9호기로 1912년 도입 당시에는 후지미노부철도소속이었으나 1936년 팔려나가면서 등장 초반 폴레트의 설명대로 제철소의 입환기로 전전하다가 1974년부터 동태보존된 이래 현재까지도 간간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 제국철도 시절 전철화 계획에 따라 제작된 특급형 전동차의 시제차 쿠하 26-000의 레일로드. 결국 제국철도의 해체와 함께 본체는 폐차. 레일로드만 당시 시험차 기관사였던 아카이가 거두어 신사에서 함께 지내고 있었다. 본체가 사라지면서 공감을 닫고 얼굴은 붕대로 가린채 살아갔으나 하치로쿠와 오리비의 설득에 따라 오히토요 철도에 협력하게 되며 붕대도 풀게 된다.
모티브는 다이이치 고다마로 알려진 151계 전동차의 시제차 쿠하 26형 1호차. 해당 차량은 효고현 카와사키중공업 공장 구내에 전시보존되어 있다.
오오미야 철도역사관의 실질적 관장 역할을 하는 C57형 증기기관차 145호기의 레일로드. 전차공주와는 친구같은 관계로 자신이 레일로드이면서도 레일로드의 기원 등에 대해 탐구심이 깊으며 박물관 지하에서도 무언가 연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모티브는 C57형 증기기관차 135호기. 사이타마 철도박물관에 전시보존되어 있다.
8. 용어
- 레일로드 - 철도 차량을 제어하는 일종의 안드로이드 모듈.운전용 바디와 정비용 바디 2가지가 있으며, '타블렛'이라 불리는 기억장치를 이용해 의식을 옮길 수 있다. 타블렛은 하드디스크와 인간의 뇌를 합친 성격으로 하드디스크마냥 모든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기록하는 게 가능하나 컴퓨터처럼 자유자재로 삭제 및 수정은 불가하고 특수한 기술이 필요하다. 하치로쿠의 타블렛을 레이나에 이식하면 몸만 레이나지 하치로쿠가 안에 들어있는 것과 같다. 실질적으로는 기관차 모에화라고 해도 무방한데, 작중 물과 석탄을 섭취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또한 다른 등장 레일로드 레이나는 중유를 섭취하는 CG마저 있다. 다만 인간이 먹는 음식 또한 먹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기차를 제어하는데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레일로드 역시 스스로의 눈으로 관측하는 것이어서 사고 발생시 대처는 인간과 비슷하다.
- 마이테츠 - 철도차량을 철도운영회사가 아닌 개인이 소유하고 이를 철도운영회사가 관리하는 선로에서 운행시키는 제도. 대폐선 시대에 접어들어 제국철도는 물론이고 중소규모 철도회사들이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철도에 대한 애착심이 강한 애호인들에게 철도차량과 레일로드를 팔고 이를 자신들이 유지 관리하는 선로에서 운행시켜 근근하게 철도를 유지하고 있다.당연히 불하받은 개인은 자신과 자기가 소유한 레일로드의 역량 하에서 기차를 운용,정비를 해나가야 한다.말 그대로 My+철도(鉄).
- 대폐선 시대 - 마이테츠의 세계관은 철도가 증기 기관차에서 내연기관이나 전기철도로 변화하는 무연화 직전에 전철화에 따르는 많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하늘을 나는 개인 운송수단인 에어크라에 밀려 쇠퇴, 많은 노선이 폐지되고 유지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런 저런 철도사고들이 터지면서 국유철도회사인 제국철도 마저도 해체되었다는 설정이다. 더불어 에어크라 때문에 철도 뿐만 아니라 육상 운송수단인 자동차마저도 몰락했다.
- 에어크라 - 태양광과 지자기를 고효율로 이용하는 일종의 개인용 항공기. '에어로크래프트 기관' 에서 개발되었으며 도요타, 닛산 , 혼다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에어크라 생산으로 업종을 바꾸었다고 한다. 에어로크래프트 기관은 기술을 판매하고 특허료로 먹고 산다. '에어크라 나비(navi)'라 불리는 인공지능도 같이 급속도로 보급되었는데 '공감운용'을 기초로 해서 교통체증도 일소시켰다고 한다.작중 묘사를 보면 자기를 물건이라 인식하는 거 외에는 인간과 큰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 다만 엔진을 대형화하는 데에 기하급수로 비용이 들고, 자기장이 약하거나 교란되는 곳은 가지 못하기 때문에 대량의 화물운송은 하지 못하고 개인 교통수단에 머물러 있다. 2차 대전이 끝나고 미국의 정치적 요구에 따라 급격히 보급되었다. 주인공 소테츠는 이 에어크라의 프로토타입을 소유하고 있는 중.
- 실링 - 레일로드의 리미터를 해제하는 것. 기관사와의 유대가 아주 강해졌을 때 저절로 풀린다고 하는데 이성간이어야 한다. 폴레트와 레이나가 할수 없는 이유. 기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는데..[20]
9. 배경
9.1. 오히토요 시
작중 배경이 되는 곳. 강이 마을을 가로지르는 한적한 마을이다. 과거에는 광산업으로 흥하여 관련 철도부설도 많았고 활발했으나 현재는 채산성의 악화로 폐광되고 약간의 관광객과 미기타 가의 소주, 강의 뱃놀이와 은어로 시 경제를 꾸려나가는 시골이다. 2차대전의 피해가 거의 없어 과거의 모습을 비교적 잘 유지하였다고 언급되며, 시의 부흥을 위해 에어크라 공장 유치를 시도했다가 환경오염을 주장한 반대파에 의해 무산된다. 마을의 깨끗한 환경,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폐선된 철도와 폐광설비, 증기 기관차 8620의 복원운행을 접목해 마인트레저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환경도 지키고 적은 비용으로 시를 알리는 동시에 시민을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까지 이루어지는 선순환을 이루어 냈다.
9.2. 일본 제국
2차 세계대전의 패망까지는 실제 역사와 동일하지만, 일본국이 아닌 일본 제국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21] 패전을 했으니 식민지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이름만 제국이고 나머지는 현대 일본과 동일. 우익 요소로서 차용된 것은 아니다. 철도가 쇠퇴하고 에어크라 시대가 도래했지만 앞서 서술했던 문제들로 인해 일부 화물철도와 자동차 역시 존재하고 있다.
10. 미디어 믹스
10.1. 애니메이션
5분 분량의 초단편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결정되었다.#
다만 게임판의 등장인물들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으며 애니 오리지널 신규 캐릭터들의 성우들도 내레이션이 치바 시게루이고 주역에 우에사카 스미레, 우치다 아야 등 빛의 세계에서 알려진 쪽들이 캐스팅되었다.
애니메이션은 라스트 런에서 꽤 시간이 지난 듯 한 시점으로 보인다.
파생 컨텐츠로 DLsite에서 축음 레일(蓄音レヱル)이라는 음성작품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2기 소식이 알려졌다. 2기에 출연하는 레일로드가 음성작품에 먼저 등장한다고 한다.#
10.1.1. 줄거리
쇼와 63년 10월.
대폐선에 의해 철로의 대부분이 없어져 버린 나라 - 일본.[22]규슈 쿠마모토 현 오히토요시.
증기기관차 8620과 그 레일로드 하치로쿠를 주역으로 한 관광진흥을 훌륭히 성공시켜 피폐해진 경제를 재건하며 철도 부흥의 성지가 된 동시에,
새로운 부흥의 물결과 전국의 철도 사업자와 마이테츠들의 교류를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마이테츠 축제"의 개최를 기획한다.
철도차량의 운전제어용 인형 모듈인 '레일로드'들도 그들의 마스터들을 따라 전국에서 모여든다.
인간들의 연일 계속되는 회의에 자극을 받아 "우리도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의기투합한 이들은
유명 레일로드 "스즈시로"를 중심으로 하여 "레일로드 서밋"을 연다.
역 앞의 "카페 아마이로"에 모여, "마이테츠 축제"에 한층 색을 더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은다.
10.1.2. 등장인물
모오카 철도 C12 67의 레일로드.
SL를 그린 TV드라마에서 "레일로드 스즈시로" 역을 연기하고 있던 여배우의 급병으로 인한 강판에 본인 대역으로 발탁되어 재능을 꽃피운 여배우이기도 하다. 본래 소극적인 성격이지만 레일로드들의 모임에서는 탁월한 인기와 지명도로, 기대되는 "리더" 역할을 훌륭하게 연기해 내는 일도 많다.
모티브는 이바라키현의 3섹터 철도회사인 모오카 철도 C12 증기기관차 66호기로 현역으로 동태보존중.
타카사키 철도 D51 840의 레일로드
해외까지 널리 알려진 "프린스·오브·레일로드"라는 별명을 자랑하는, 레일로드계의 최고 인기인.
중성적인 외모와 왕자님 같은 행동으로 여성팬이 많다.
하지만 승무 중에는 순박한 성격으로 손재주가 뛰어난 여자아이.
PC 조립에 자신 있으며 취미는 전자공작.
본편에서도 동일본 지역의 TV 광고모델로도 인기를 끌고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모티브는 JR 히가시니혼 소속 D51 증기기관차 498호기.
메지로 철도 증기식 동차 호지 6016의 레일로드
일본의 마지막 영업 운전 증기동차 호지 6016과 함께 메이코 데쓰카바군선을 가볍게 달리는, 복고풍의 하이컬러 아가씨.
옛것과 친숙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호기심 왕성한 성격의 소유자.
조심스러운 행동이 몸에 배어 석탄을 통째로 씹지 않고 특제 석탄기로 갈아 마신다.
보기드문 메이지 초기의 증기식 동차 출신. 모티브는 호지 6014호로 1944년 나고야철도에 양도되었으나 운용되지는 않고 박물관 메이지무라에 전시되었다가 나고야 리니어철도관에 옮겨 전시 보존되어 있다.
이요칸 철도 갑 1형 1호 증기기관차 전용 레일로드.
벌레를 좋아하는 리이코와 달리 벌레를 싫어한다.
모티브는 당시 이요 철도 회사가 독일 크라우스(현 크라우스-마파이) 사의 B형 증기기관차를 들여와 새로 명명했던 갑 1형 1호 증기기관차. 1888년 10월 28일부터 1954년까지 마츠야마 시내를 달렸던 증기기관차였다.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에도 나와 후에 봇짱열차라는 이름이 붙었고 마츠야마시 관광 상징의 부활로 요네야마 공업이 원형을 본따 디젤기관차로 제작한 봇짱열차가 2001년부터 다시 마츠야마 시내를 달리게 되었다.
증기기관차 시절 원본인 갑 1형 1호는 도고 공원에 전시되었으나 출입이 자유로웠던 탓에 부품의 유실이 생겨 에히메 대학에 의뢰해 반환받은 갑 1형 3호의 부품을 1호에 조립해 이요 철도에서 운영하는 바이신지 공원에 옮겨 전시 보존되고 있다.
구 난사츠 철도 키하 100형 키하 101의 레일로드.
키하 07형의 동형기라서 키하 07형의 레일로드인 레이나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선 히사츠 미캉 철도에 소속되어 있다.
모티브는 1952년 카와사키 중공업 차량회사에서 만들어진 키하 07형(구 키하 42500형, 차량번호 42600대)의 준동형기인 키하 100형 101호.
실제로 난사츠 철도가 1964년 9월 가고시마 교통으로 합병되어 이름을 바꾼 이후에도 키하 100형은 마쿠라자키선을 달렸다.
11. 기타
- 2018년 6월 6일 아키하바라 소프맵에 '하치로쿠'와 대화를 할 수 있는 디지털사이니지가 설치되었다. #관련포스트
- 2019년 3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히토요시 마이테츠 축제가 열렸다.
- 디시인사이드에 관련 갤러리가 존재한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hachiroku
[1]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초회판 특전을 제외하고도 매장별로 굿즈를 팔았다. [2] 그리고, '''로리콘의, 로리콘에 의한, 로리콘을 위한 게임'''이기도 한다.[3] 메모장 기준 소설 한 권이 약 300kb이다. 공백 포함 약 20만 자. 한국어 기준이긴 하지만 8MB이면 단순 계산으로 소설책 27권 분량이나 된다.[4] 실제 지명은 히토요시(人吉) 시. 일본어로 '착한 사람'을 일컫는 단어이자 발음이 같은 'お人好し'의 말장난이다(...). [5] 게임의 배경 역시 실존하는 장소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6] =모치즈키 에이[스포일러] 특히 사망한 여동생에게 큰 죄책감을 갖고 있어, 꿈 속에서 여동생을 본다. 여동생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극복하고 악몽 속의 여동생을 '떠나보내기' 까지의 심리적 과정이 이야기의 주를 이룬다.[강스포일러] 과거 주인공이 가족을 모두 잃은 열차사고의 원인은 당시 레일로드였던 하치로쿠가 승객들을 지키려다 주인공 가족을 보지 못해 일어난 사고였다.[7] 하치로쿠는 오랜 기간 잠들어 있어서, 또 심적으로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라 그 사실을 떠올리지 못한 듯하다. [8] 하치로쿠 루트 7에서 확인 가능[9] 폴레트의 외증조할머니가 하치로쿠의 전 기관사이기 때문.[10] 번역하자면 '오빠야' 정도.[11] 아버지가 전 시장이었던 것을 물려받았다. 일본의 정치는 세습 성향이 강해 전임자가 큰 문제를 저지르지 않은 이상 무난하게 2세가 당선되는 경우가 흔하다.[12] 그 이유는 첫번째 증기기관차인 8620의 복원 예산이 공통루트 에서 4억엔'''(한화로 약 44억 3천만원!!!)'''에 매년 현역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별도의 비용에 철도 인프라 복구 비용까지 포함 할 경우 금액 이 커져서 자칫 에어크라 찬성파들에게는 '사적인 취미로 시 재정을 낭비 한다.'라며 특혜 시비 까지 걸리기 떄문에 이로 인한 시민 여론 분열 방지 두번째는 공무원의 영리 활동 금지 규정 위반(이는 만국 공통이다.) 세번째는 성격이 내성적이라 당장 에어크라 찬-반 양쪽을 중재하기 에는 적합 하지 않기 떄문이다.[13] 이땐 프랑스어로 이야기한다.[14] 위에 서술 되어 있지만 요약 하면 8620 복원 및 이후 유지비용이 높고 이로 인한 특혜시비 로 인해 시정 마비까지 초래 되는데다가 공무원 영리 활동 금지 규정 위반 에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까지 겹쳐 사실상 사면초가 상태 [15] 물론 '기관사'로서 당연한 반응이다.[16] 공통루트 8번에서 확인 가능[17] Soju와 Shochu 둘 다 병기하고 있다.[18] =야가미 요츠바[19] =나가이 마이[20] 작중 언급으로는 하치로쿠가 소테츠와 목욕중일 때 실링이 풀렸는데 꼭 생리혈이 터진 것처럼 물이 붉어졌으며, H신에서 밝혀지기를 원래는 요도만 있고 질구는 닫혀 있었다가 실링이 풀리면서 질구도 열리게 되었다. 레일로드와의 H신을 넣기 위한 장치치고는 꽤나 세세하다.[21] 작중에서 제국대학, 제국철도 등을 계속해서 언급한 것에서 유추[22] 日ノ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