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즈 업셔

 


'''마일즈 업셔
Miles Upshur[1][2]'''

'''생존 여부'''
생존사망[스포일러]
'''거주지'''
워싱턴 D.C.
'''성우'''
''' 숀 베이추(Shawn Baichoo)[3]'''
'''성별'''
남성
'''나이'''
30대
'''신장'''
'''186cm ~ 188cm[4]'''
'''소속'''
프리랜서
'''직업'''
기자
'''첫 출현'''
'''아웃라스트'''
'''출현작'''
아웃라스트
아웃라스트 DLC : Whistleblower(내부 고발자)
[5]
1. 개요
2. 소개
2.1. 아웃라스트 작중 행적
2.1.1. 결말
2.3. 아웃라스트 공식 코믹스 The Murkoff Account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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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머코프 사는 자선 이라는 명목으로 수익을 올린지 꽤 되었는데 미국에서는 아직 보고 된 바가 없다.'''

'''무슨 일을 벌인 건지는 몰라도 분명 큰 건일 것이다. 어쩌면 그 자식들을 쳐 부실 수 있을지도.'''

- 마일즈 업셔의 첫 메모 중에서.

아웃라스트의 주인공 플레이어 캐릭터.

2. 소개


30대 초중반 나이로 추정 되는[6] 남성. 직업은 기자로, 익명의 내부 고발자로부터 고발 내용의 메일 제보로 아웃라스트 작중 주 배경의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Mount Massive Asylum)에 비밀리에 취재를 온다. 아웃라스트 맨 초반에 마일즈 업셔의 지프 차 앞 좌석의 룸미러에 걸려 있던 신분 증명서 내용을 보면 딱히 특정한 기관에 소속 되지 않은 프리랜서인 것으로 보인다. 흉측하게 변한 변이체가 된 정신 병자와 사이코패스들이 난리 치는 아웃라스트의 작중에서 유일하게 미치지 않은 정상인중 한 명이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캠코더를 놓지 않는 저널리스트의 귀감.
1인칭으로 진행 되는 게임 특성 상 얼굴을 볼 수 없지만,[7] 밑을 내려다 보면 갈색 가죽 재킷 / 셔츠 상의, 청바지 하의의 간소한 복장 차림이다. 또 벽에 비치는 그림자로 보면 짧은 두발 헤어로 추정 된다.
또한 트래거 박사가 처음에 그를 수술실로 납치 하면서 "보기보다 체중이 제법 나가는군. 좀 뛰었다고 죽지는 않아."라고 말 하는 걸 보면 체중이 꽤 나가는 모양이다. 다만 저 트래거 박사가 제정신이 아닌 만큼, 그냥 삐쩍 마른 게 아닌 것일 뿐 정확히 어느 정도 체형 인지는 알 수 없다. 사실 신장 186cm ~ 188cm 쯤 되는 훤칠한 신장과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달리기만 해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면 나름 근육질이라서 무거운 걸 지도.
일단 성우가 있지만 말을 하는 건 아예 없고, 적이 근처에 있거나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 있을 때 처럼 공포스러운 상황에 처하면 흐느끼거나 호흡을 가다듬지 못 하는 소리만 내고 게임 시스템 상 추격자, 적들이 듣지는 못 한다. 다만 추격자, 적들에게 공격 당하여 맞으면 짧게 신음을 내고, 이벤트 연출 씬에서 적들에게 타격을 당할 때에 비명 소리를 낸다.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다니엘처럼 ' 공격 수단이 없는 일반인 ' 캐릭터 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공격 하지는 못 하며, 갖고 있는 장비 또한 캠코더 뿐이다. 캠코더의 야간 투시 기능으로 적들의 위치를 미리 탐지 하고, 재빨리 도망가는 것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의 전부 이다. 사족으로 ' 일반인 ' 이지만 작중 신체 능력을 보면 이게 도대체 일반인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하다. 먼저 추격 하는 변이체의 정신 병자들 보다 훨씬 빨리 달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적들에게 추격 당할 때 통로에 있는 이동식 침상, 물건 위를 손으로 짚고 능숙 하게 잘 점프 하여 넘어 간다. 이벤트 연출 컷 신에서도 얻어 맞고 떨어지고 베이는 등 신체적으로 고통, 역경의 연속인데 벽에 매달리거나 높은 데로 기어 올라가는 가공 할 만한 초인 근성의 소유자라서 감탄을 자아내게 할 정도 이다.[8]
상당히 냉소적이고 날카로운 성격으로, 캠코더 촬영 시 기록 하는 메모 화면에서 그러한 일면이 특히 잘 드러난다. 크리스 워커를 포함한 대부분의 추격자들과 적들을 조롱 하는 걸[9] 보면 냉소적인 것 이상으로 매우 거친 인간이다. 또한 초반 기록 하는 메모에서 부터 머코프 코퍼레이션을 ' 제3세계의 자선금이나 등쳐 먹는 놈들 ' 이라고 빈정 대며 대기업의 비리를 비난 하는 걸 보면, 극한 상황에 몰리기 이전부터 이런 성격 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냥 공격적이기 보다, 고위급 권력자들의 비리를 그냥 보고 못 지나치는 정의감 강한 성격인 것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아웃라스트의 초반에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에 감도는 이상한 낌새를 알아챘으면서[10] 굳이 취재를 '''홀로''' 강행 한 것을 보면 심히 대담한 성격 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프롤로그에서 다른 저널리스트들이 하지 않을 일에 머리를 들이미는 인간이라고 설명 되어 있다.
아웃라스트의 스토리가 전개 될 수록 꿈도 희망도 없는 좋지 못 한 최악의 상황 때문에 점점 절망적으로 변하면서, 초반부에는 진실을 밝히겠다는 사명감이 충만 했지만,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의 진상을 목격 하고 자신도 그 사건에 휘말리면서 생존을 위하여 돌아 다니면서 기록 하는 일기 형식의 메모 내용이 서서히 점점 절망적이고 암울해진다. 최종 파트에 이르러서는 아예 살아 남는 것도 포기 하고 혹시 모를 또 다른 생존자가 자신의 기록을 발견 했을 때에 대비 한 메모도 적었다.[11] 그래도 정신을 완전히 놓지 않고 할 것은 다 했던 것을 보면 엄청난 정신력 이기는 하다. 자기가 죽더라도 자신이 발견한 진실과 증거물을 세상에 알리고 말겠다며 다짐을 하는 진정한 근성 이다.
플레이를 하면 할 수록 느낄 수 있겠지만, 비극적 이고 불행의 정점인 캐릭터 이다. 도무지 어느 것 하나 자신에게 잘 되는 게 없는 걸 보면 저절로 동정을 하게 될 정도 이다. 악행 고발 내용의 제보 된 곳에 찾아 가고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더럽게 운 없는 기자 이다.
아웃라스트 본편을 플레이 할 때 포탈이라는 기술을 이용하면 트래거 박사 만나는 구간을 스킵 하여 스토리 진행 전개 상 트래거 박사한테 잘려지는 손가락을 잘리지 않고, 또한 원래대로 이라면 떨어져서 렌즈 일부가 깨지는 캠코더를 온전한 화면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플레이 영상.
또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 하는 것인지 아주 요란하고 거칠게 문을 여 닫는다. 웨일런 파크블레이크 랭거만이 얌전하게 문을 여닫는 것과 대조 되는 부분.[12]

2.1. 아웃라스트 작중 행적


익명의 내부고발자로부터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의 비리 관한 고발 제보 메일을 확인 한 마일즈 업셔는 심야 시간에 홀로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에 찾아 온다. 1971년 폐쇄 되었던 그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은 2009년 머코프 사에게 인수 되어, 모종의 계획이 진행 되고 있었다.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 건물 안으로 잠입 한 마일즈 업셔는 빌리 호프라는 19세 청년이 참가 한 '''월라이더 프로젝트'''에 관한 문서를 발견 하였고, 곧이어 핏자국을 발견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일즈 업셔는 수 많은 사람들의 머리와 시체들이 있는 서고를 발견 하는데, 그곳에서 죽어가던 군인은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이 '''변종(the variants)''' 이라 불리우는 정신 병자들에게 제압 되어서 몹시 위험 하니 마일즈 업셔에게 당장 도망 갈 것을 조언한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마일즈 업셔의 탈출 시도는 변종인 크리스 워커에게 저지 된다. 크리스 워커는 마일즈 업셔를 붙잡아 아랫층 홀로 집어 던지고 마일즈 업셔는 그대로 정신을 잃는다.
그러다 잠깐 눈을 뜨게 된 쓰러져 있는 마일즈 업셔의 앞에 마틴 신부라는 정신 이상자가 자신을 신이 보낸 사자라고 말 하는 것을 듣고 다시 기절 한다. 그리고 깨어난 마일즈 업셔는 군인이 조언한 대로 보안 통제실 카드를 얻기 위해 시설을 돌아 다니면서, 끔찍한 형태로 변이 되고 정신도 온전치 못한 환자들을 여럿 목격 한다. 마침내 보안 통제실 카드를 사용해 정문을 열려고 하지만, 마틴 신부가 시설의 전원을 차단 하여 전력이 끊겼고, 크리스 워커가 마일즈 업셔를 다시 추격 하는 이중 방해를 한다. 추격자들을 피해서 전원을 다시 가동 하고 문을 열려고 시도 했지만, 이번에는 마틴 신부가 마일즈 업셔의 뒤에서 마취제 주사기를 마일즈 업셔의 목 부위에 꽂아 주사 한다. 의식을 잃기 직전 마틴 신부는 ' 그를 아직 보내줄 수 없다. ', ' 신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 라고 헛소리를 말 하며, 마일즈 업셔에게 무언가가 군인들을 학살 하는 영상을 보여준다.
격리 병동으로 옮겨진 마일즈 업셔는 다시 정신을 차리지만, 그 곳에서 수많은 정신 병자들이 보이는 기행을 목격 하고 큰 충격을 받는다. 특히 병동 구석진 곳에서 벌어지는 병자들의 어떤 행동을 목격한 마일즈 업셔는, 어쩌면 죽는 게 이곳에서 겪을 수 있는 가장 덜 끔찍한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정신 병원 시설 여기 저기를 돌아 다니던 와중 정신 병자들 여럿에게 습격 당한 마일즈 업셔는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데, 누군가가 도와주겠다면서 화물 승강기를 탈 것을 종용 했고, 당장 도망칠 데가 없고 별 도리가 없었던 마일즈 업셔는 화물 승강기에 탑승 하여 위기의 순간은 피하게 되었다.
그러나 탑승 하여 올라 온 화물 승강기의 입구 앞에서 마일즈 업셔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그 역시 미쳐 버리고 기괴하게 변이 된 상태였던 트래거 박사로, 트래거 박사는 문이 열리자마자 "자넨 현명한 선택을 한 거라네, 친구." 라고 말 하더니 그대로 마일즈 업셔를 때려눕힌다. 트래거 박사마틴 신부가 마일즈 업셔를 보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마틴 신부의 광기에 지나치게 물들지 않았는지 질문 하며,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말 하고는 휠체어에 마일즈 업셔를 구속 한 다음 출구를 보여주며 나갈 테면 나가 보라는 식의 연기를 하고[13] 수술실로 끌고 간다. 수술실은 시체와 파리가 한가득한 데다가 고문용 날붙이가 가득한 고문실이었다. 겁에 질린 마일즈 업셔를 앞에 둔 트래거 박사는 자신이 마틴 신부와 의견 충돌 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는, 지극히 일상적인 말을 하면서 거대한 가위를 가져오고, 돌연 마일즈 업셔의 손가락을 자른다. 오른손에서는 검지 손가락을, 왼손에서는 약지를 잘라낸 트래거 박사는 절단 한 신체가 자기의 돈벌이 수단 이라며 고문 도구들을 갖고 수술실 밖으로 나가는데, 이 때를 틈타 마일즈 업셔는 속박에서 벗어 난다. 사족으로 이때 손가락 잘린 마일즈 업셔의 반응이 심히 리얼하다.[14]
한편 수술실 밖에서도 수 많은 환자들은 트래거 박사의 고문으로 비참한 지경이 되어 있었다. 자신이 그들을 구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휩싸인 마일즈 업셔는, 손가락이 잘린 와중에서도 엘리베이터 키를 획득 하여 그 곳에서 탈출을 시도를 한다. 그러나 마일즈 업셔를 쫓아온 트래거 박사는 엘리베이터의 문을 억지로 열어 마일즈 업셔를 가위로 찔러 죽이려고 하고, 마일즈 업셔는 사투 끝에 트래거 박사를 밀어 엘리베이터에 트래거 박사의 몸이 끼어 트래거 박사는 몸이 으스러져 죽게 된다.[15]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 내부를 돌아 다니면서 목격 하는 것과 여러 군데 놓여 있는 문서 내용을 보면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에서의 상황과 정신 이상자들의 소개 내용, 월라이더 프로젝트 실험 관련 정보 내용을 알게 된다.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입안자 이였던 루돌프 베르니케 박사[16]는 이미 4년 전에 심부전증으로 죽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월라이더와 환자들이 폭주 하면서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은 지옥이 된 것이다. 자신을 공격 하던 변이체가 된 환자들을 피하며 이동 하던 마일즈 업셔는 건물의 일부가 무너지면서 캠코더를 뚫려진 바닥 아래로 떨어뜨리고, 어쩔 수 없이 다시 아래로 내려 가서 렌즈 부분이 좀 깨진 떨군 캠코더를 되찾는다. 흉측하게 변한 모습의 변이체가 된 환자들의 방해에도 구사일생으로 도망 친 마일즈 업셔는 루돌프 베르니케 박사가 남긴 기록을 통해, 루돌프 베르니케 박사가 과학과 나치 신비주의의 결합물로 보이는 '''모포제닉 엔진(Morphogenic engine)'''을 만들어 인간의 신체 자체를 재료로 사용해 새로운 분자를 생산 하는 공장으로 조성 하고자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덧붙여 모포제닉 엔진은 루돌프 베르니케 박사가 제 2차 세계 대전 때 나치 치하에서 목격 했던 것처럼, 극한의 상태에 몰린 인간의 감정에 의해 활성화 된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더 진실에 가까워진 마일즈 업셔는 병동의 교회 내부로 들어 가게 되었고,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마틴 신부가 이제 자신은 언젠가 신과 함께 부활 하겠다는 말을 하고, 마일즈 업셔에게 신 이라고 믿는 월라이더의 복음을 전 세계에 알려 달라고 말 한 후 횃불을 들고 옆에 서 있던 변이체 환자에게 불을 지피라고 지시 하고 마틴 신부가 매달린 십자가에 불이 붙고 마틴 신부는 불에 타 죽는다.[17] 마침내 엘리베이터 열쇠를 얻은 마일즈 업셔는 탈출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엘리베이터가 1층에서 멈추지 않고 지하로까지 내려가는 뜻밖의 사태를 겪는다.
엘리베이터는 정체 불명의 지하 연구 시설까지 내려가고, 예기치 않은 사태에 마주친 마일즈 업셔는 또 다른 출구를 찾기 시작 하면서도 '''자신은 이제 살기 글렀다.''' 라는 절망적인 생각에 사로잡힌다. 이 때 마일즈 업셔가 남기는 기록 메모 내용은 ' 자신의 시체를 찾아낼 누군가에게 캠코더에 가득한 증거를 전 세계에 알리고 머코프 사 개자식들과 자신의 변이 되었을 시체를 같이 묻어 버려라. ' 라는 사실 상의 유언장 형식을 띠고 있다.
나갈 길을 찾던 마일즈 업셔는 탈출구를 발견 하나, 탈출구를 통해 월라이더가 나타나 마일즈 업셔를 따라 오고 또 돌아오는 길에서 자신을 지독하게 쫓아오는 크리스 워커에게 습격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뜻밖에도 월라이더는 마일즈 업셔 대신 크리스 워커를 들어 올려 환풍구에 끼어 넣어 몸이 갈리게 하여 죽이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런 마일즈 업셔의 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몇 년 전에 죽었을 베르니케 박사였다. 베르니케 박사는 자신은 원래 죽었어야 할 운명 이었지만, 월라이더 프로젝트 월라이더의 숙주인 빌리 호프가 자신을 아버지로 여겨 연명 시켜 왔다고 밝힌다. 그리고 월라이더는 초자연적인 존재가 아닌 나노 공학의 결실로, 무수한 나노 로봇의 군집체를 빌리 호프로 하여금 조종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었지만, 뜻밖의 사태로 인해 연구원들 대다수가 몰살 당했다는 진실을 밝힌다. 그러니까 정신 병자들은 모포제닉 엔진을 가동 시키기에 최적합의 정신을 지닌 사람들이자 잠재적인 실험체들이었으며,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조달 받기 위해 세워졌던 셈이다. 그러나 머코프 사의 계획은 나노 공학과 인간의 정신이라는 지극히 섬세한 분야를 고려 하지 못 한 나머지 처참한 실패를 내고 말았고, 월라이더라는 영구 지속[18]적이고 위험한 생명체를 바깥에 풀어놓을 수 없었던 베르니케 박사는 유일한 정상인인 마일즈 업셔를 최후의 해결인으로 보고 밑으로 데려 왔던 것이다. 그리고 월라이더의 숙주 빌리 호프의 생명 유지 장치의 전력을 끊어 월라이더를 없애 줄 것을 부탁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마일즈 업셔는 베르니케 박사의 반 협박대로 월라이더의 추격을 받으면서 시설을 돌아 다니면서 마침내 생명 유지 장치의 전력을 끊고, 월라이더의 숙주 빌리 호프가 죽게 되었다.
작중에 같은 아웃라스트 DLC : Whistleblower(내부 고발자)의 시간대에서는 마일즈 업셔가 월라이더와 마지막 결전을 벌일 당시 웨일런 파크는 열쇠를 찾으며 에디 글루스킨과 마지막 추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2.1.1. 결말


그러나 빌리 호프는 숨이 끊어지기 직전 마일즈 업셔를 무자비 하게 공격 하여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는다. 마일즈 업셔를 내동댕이 치고 위로 끌어올려 월라이더가 마일즈 업셔의 몸 속으로 들어간 후 아슬아슬한 순간 빌리 호프가 사망[19]하면서 월라이더도 소멸 한 덕분에 목숨을 건진 마일즈 업셔는 몸이 너덜너덜해져 엉망이 된 와중에서도, ''''내가 살아서 시설 밖으로 나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이제 자유다.''''[20]라는 마지막 기록을 남긴 후 비틀거리면서 시설 출입구로 향한다.
그러나 문 너머에서 마일즈 업셔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베르니케 박사와 여러 명의 군인들이었다.''' 기밀 유지를 위한 입막음 차원에서 이였는지 군인들은 그대로 총을 난사 했고, 마일즈 업셔는 피가 흥건해진 바닥에 쓰러져 서서히 죽어간다. 이후 화면은 마일즈 업셔의 시점에 맞춰서 블랙아웃이 되는데, 바로 다음 순간 베르니케 박사는 당황한 목소리로 " Gott im Himmel.[21] You have become the host. "[22]라고 말 한다.[23][24]
다음 순간, 마일즈 업셔는 '''그대로 월라이더의 새 숙주로 각성'''해서 베르니케 박사와 특수 부대원들을 몰살 시켜 버린다.[25] 공교롭게도 마일즈 업셔의 정신 상태는 수많은 공포의 상황을 목격 하면서 수세에 몰렸는데, 총을 맞으면서 그야말로 '''죽음에 인접한 극한의 공포'''에 빠지면서 월라이더의 숙주가 되기에는 최적합한 상태가 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베르니케 박사의 행동이 마일즈 업셔의 위태로운 정신 상태에 박차를 가해서 모포제닉 엔진을 풀 가동 시켰고, 그대로 마일즈 업셔 체내에 남아 있는 상태였던 월라이더를 각성 시켰다. 전 월라이더 숙주 였던 빌리 호프나 다른 실패 했던 실험 결과와 달리 비교적 멀쩡한 상태에서, 게다가 아무런 시술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숙주로 각성 한 것을 보면 잠재력이 어마어마 하게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즉, 월라이더나 각종 괴물들을 헤쳐나가며, 최종적으로 월라이더에게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 적어도 난 자유다. ' 라는 희망을 가졌지만, 군인들의 총알 세례에 의해 '''죽음'''에 대한 절망과 공포가 온 몸을 지배 하면서 마일즈 업셔의 체내에 있었던 월라이더를 자극 시켜 깨워 내 그대로 '''각성 시키고 말았다.''' 그리고 박사들과 군인들에 대한 그 댓가는 그들의 처절한 죽음으로써 마무리 된다.
고발 내용의 제보를 받고 직접 진상을 확인 하러 갔던 고발 내용의 제보 된 곳에서 인생이 나락으로 추락한 인물이다. 일반인의 몸으로 불가능에 가까웠던 임무까지 해내서 월라이더의 숙주인 빌리 호프를 죽이게 되었지만, 마지막에 총에 사살 되었으나 마일즈 업셔의 체내에 잔존 해 있었던 월라이더가 각성 하였고 마일즈 업셔는 월라이더의 새로운 숙주가 되어 버렸다. 게다가 처음에 밝히고자 했던 진실은 제보자인 웨일런 파크가 직접 밝히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을 배신 했던 사람들에게 처절한 보복을 가했다. 이 후 생사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월라이더의 기본 요건은 '''숙주가 살아있을 것'''이고, 군인들의 총에 총살 되어 사망 상태가 되자마자 군인들을 몰살 시킨 것을 보면 생존 가능성이 크다.
아웃라스트 DLC : Whistleblower(내부 고발자)의 최후반부에서 웨일런 파크가 1층에 서 있는 군인들이 있는 곳을 지나 갈 때, 그들의 무전기에서 ' 지하 2층에서 임원 다수의 시신이 보인다 ! 가해자는 확인 되지 않고 있다. 지금 즉시 철수 하겠다 ! 긴급 의료진은 즉시 지원 바란다. 안돼, 신이시여. 이건... 이건 뭐야 ? ' 라고 당황해 하는 군인의 말에 이어 총성과 비명 소리가 들리는 지하에 있는 군인들의 도움 요청이 무전 된다.[26]

2.2. 아웃라스트 DLC : Whistleblower(내부 고발자) 작중 행적


[image]
'''월라이더의 숙주가 된 마일즈 업셔의 모습.'''[27]
'''마일즈 업셔 본인이 월라이더로 각성, 걸어 다니는 재앙이 되고 만다.'''
아웃라스트 본편 이후의 행적을 설명 한다.
아웃라스트 DLC : Whistleblower(내부 고발자)의 주인공 캐릭터 웨일런 파크가 전송 한 머코프 사에 관한 내부 고발 내용의 메일을 보게 된 수신인이 바로 '''마일즈 업셔'''이다. 직접 출현 하지 않지만 마일즈 업셔가 지나가면서 마주한 일련의 사건들을[28] 통해, 장소만 다를 뿐이지 웨일런 파크와 마일즈 업셔, 총 2명의 생존자들이 비슷한 시기에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에서 동분서주 하고 있던 셈이 된다. 정확히 설명 한다면, 웨일런 파크에디 글루스킨에게 붙잡혀서 12시간 동안 마취 되어 잠 들었던 때에 마일즈 업셔가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에 찾아온 것.[29][30]
이 주소로 들어가면 마일즈 업셔의 얼굴을 확인 할 수 있다.
웨일런 파크는 지옥도가 된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 입구로 나가기 직전 예전에 자신을 환자로 몰아넣은 제레미 블레어에게 칼에 찔리고, 곧이어 한 번 더 찔리게 될 위험한 순간 월라이더가 나타나 제레미 블레어를 낚아채 공중에서 이리저리 패대기친 뒤 온 몸을 터뜨려 죽인다. 그 아래에서 제레미 블레어의 피를 뒤집어 쓴 웨일런 파크는 다리를 절며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 출입구에 무사히 당도해서, 마일즈 업셔의 빨간색 지프를 타고 탈출 하려고 한다. 한편 웨일런 파크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 건물 앞에 어떤 시커먼 검은 기체가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목격 하고, 캠코더 확대 줌 기능을 통해 그 시커먼 검은 기체 가운데에 있는 어떤 형체를 확인 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월라이더의 완벽한 숙주가 된 마일즈 업셔''' 이였다. 출입구로 향하던 마일즈 업셔는 지프 차에 타고 있던 웨일런 파크를 발견 한다. 그 후 엄청난 규모의 월라이더를 통해 웨일런 파크를 잡으려 했다는 설이 있지만, 그보다 더 유력한 설은 만약 웨일런 파크를 잡으려고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 이였다면 바로 직전 제레미 블레어만 죽이고 사라진 것이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마일즈 업셔는 사실 '''웨일런 파크도 내보내고 본인도 탈출 하려 한 행동''' 이였다는 것 이다. 처음 월라이더 숙주 이였던 빌리 호프베르니케 박사만은 따랐다는 언급이 있다. 실제로 웨일런 파크가 자동차로 문을 부수고 나갈 때 그 앞에 검은 물체, 즉 월라이더 숙주인 마일즈 업셔가 같이 빠져 나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후 웨일런 파크는 자동차로 병원 출입로의 철문을 부수고 도주 하는 데 성공 한다.
하지만 마일즈 업셔가 웨일런 파크에게 호의적으로, 또는 이성적으로 행동 한 것 인지는 의문이다. 제레미 블레어만 죽인 것은 아웃라스트 본편에서 마일즈 업셔가 월라이더에 쫓길 때 크리스 워커만 죽이고 사라진 경우처럼 그냥 우연일 수도 있다. 또 마일즈 업셔와 웨일런 파크는 직접 만난 적이 없다. 플레이어 입장으로는 마일즈 업셔와 웨일런 파크를 플레이어 캐릭터로 조종하며 게임 스토리를 진행 했으니 이 두 캐릭터의 사정, 상황을 알지만 마일즈 업셔와 웨일런 파크는 아니다. 그리고 웨일런 파크는 탈출 당시 환자복을 입고 있었고, 마일즈 업셔는 변이체가 된 정신 병자들에게 시달렸기에 마일즈 업셔가 보기에는 웨일런 파크도 그들 중 한 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즉 마일즈 업셔가 특별히 웨일런 파크를 도와줬다기 보다는 제레미 블레어머코프 사 일원임을 알아챘거나, 또는 폭력적으로 행동 하는 제레미 블레어를 보고 덩달아 그를 죽이고[31], 이후 웨일런 파크가 출입로에 주차 되어 있는 마일즈 업셔의 지프 차에 탑승 했는데, 뒤늦게 나온 시커먼 거대한 월라이더가 주변에 둘러 싸여 있는 마일즈 업셔를 보고 기겁 하여 도망쳤을 뿐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마일즈 업셔에게 아직 이성이 남아 있다면 정신병자이든 뭐든 위험에 빠진 웨일런 파크를 선의로 구해 준 것일 수도 있다.
결국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의 예상대로 마일즈 업셔는 살아 있었다. 캠코더로 확대 하여 보면 자세히 보면 다리를 절룩 거리고 어깨를 부여 잡고 있는데, 월라이더에게 곤죽이 되도록 맞고 군인들의 총에 총살 되었는데, 월라이더의 나노 머신으로 '''목숨은 붙어 있는'''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인들과 제레미 블레어를 끔찍 하게 살해 했던 것을 볼 때 제정신을 유지 하고 있는지는 미지수. 더군다나 고작 해야 인간형 월라이더를 생기게 한 빌리 호프와 달리, 마일즈 업셔는 단시간에 커다란 소용돌이 같은 엄청나게 거대한 월라이더를 형성 하기에 이르렀다. 월라이더의 숙주로서의 적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 할 수 있지만, 자의식과 이성을 유지 하고 있는지는 의문점 이다. 이후 웨일런 파크와 다시 조우 했는지의 여부는 미지수.

2.3. 아웃라스트 공식 코믹스 The Murkoff Account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에서의 사건 이후로 마일즈 업셔는 '''사망자''' 취급을 받고 있다.[32] 다만 마일즈 업셔의 사망과는 관계 없이, 폴과 폴린은 머코프 사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된 웨일런 파크를 추적 하기 위해 마일즈 업셔의 흔적을 계속 조사 한다.
코믹스 3권에서 웨일런 파크를 추적 하던 폴과 폴린은 콜로라도 주의 나세롭 인근에 위치한 기지국에서 이상한 기록을 포착 하는데, 마일즈 업셔의 은행 계좌에 누군가가 접속 한 기록이었다. 나세롭이 월라이더의 전 숙주인 빌리 호프가 태어난 곳이며, 빌리 호프의 어머니가 거주 중인 곳임을 파악한 이들은 빌리 호프의 어머니를 추궁 하지만, 빌리 호프의 어머니는 마일즈 업셔를 모른다고 대답 한다. 다만 이 때 죽은 줄 알았던 빌리 호프월라이더 처럼 '''나노 머신화 한 상태에서 살아 있었다.'''[33] 빌리 호프는 어머니를 구타 한 어머니의 남자친구를 죽이고, 어머니를 감시 하던 머코프 사의 직원을 참살 하고, 자신이 실험체가 된 진실[34]을 알고 어머니 까지 죽인다. 이 사건으로 꼬리가 밟혀 머코프 사는 전용 기계를 가져와 월라이더를 파괴 하는 듯 했으나 거짓 이었고 월라이더는 '''나세롭의 개미 군체로 숙주를 옮겨타서 머코프 사의 눈을 피한다.'''
코믹스 4권에서 폴과 폴린은 마일즈 업셔의 집이 있는 워싱턴 DC 까지 가는데, 이웃 주민에게서 "마일즈 업셔가 한 동안 보이지 않더니, 어젯 밤에 돌아 왔다." 라는 증언을 듣는다.[35] 두 사람은 당연히 마일즈 업셔는 사망 했기 때문에 주민의 말을 믿지 못 하고 마일즈 업셔의 집으로 들어 가서 중요한 정보가 있는지 찾아보지만, '''콜로라도에서 본 개미떼'''에게 습격 당한다.[36] 두 사람은 급조한 화염 방사기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고, 뒤이어 급파 된 머코프 사 직원들이 마일즈 업셔의 집을 통째로 소독 해 버린다. 그러나 개미들은 이미 '''집 안의 모든 것을 잘게 씹어서 없애버리고, 까만 먼지만 남긴 채 사라져 버린 후였다.'''
에필로그에서 상기의 개미떼가 다시 출몰 하는데, 출몰한 곳은 다름 아닌 아웃라스트2의 무대 이였던 템플 게이트 이였다. 묵시록적인 폭풍이 템플 게이트를 휩쓰는 사이[37] 마을을 광기의 소굴로 몰아넣은 머코프 사의 '''철조탑[38]을 뒤덮어서 무너뜨려버리고''' 다시 자취를 감춘다.
결국 아웃라스트 2와 코믹스에서 마일즈 업셔는 언급만 주구장창 나올 뿐 전혀 출현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마일즈 업셔의 생존, 행방은 사실상 미회수 떡밥이 되었다.[39] 이 때문에 마일즈 업셔가 살아 있는지는 팬들마다 해석이 분분하다. 아웃라스트 DLC : Whistleblower(내부 고발자)에서 보여졌듯이 마일즈 업셔는 죽지 않고 월라이더의 숙주가 되었는데, 어째서인지 아웃라스트 코믹스에서 월라이더빌리 호프의 모습과 인격으로만 나타났기 때문이다. 마일즈 업셔가 월라이더에게 저장 된 정보를 토대로 빌리 호프인 척을 했던 것인지, 혹은 빌리 호프월라이더를 매개 삼아 마일즈 업셔의 정신을 지배 하게 된 것 인지는 정확 하지 않다.[40] 다만 월라이더가 굳이 워싱턴 DC에 있는 마일즈 업셔의 집까지 이동해서 증거를 파기했던 점, 은행 계좌에 접속 했다는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적어도''' 마일즈 업셔의 기억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월라이더가 벌인 행동들이 하나 같이 머코프 사를 지능적으로 엿 먹이고 있다는 것을 보면,[41] 머코프 사를 혐오 하는 마일즈 업셔의 인격이 개입 되었을 확률이 있다.
다만 월라이더가 어떻게 애리조나에 머코프 사의 실험장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는지, 그리고 전파탑을 파괴한 이유 등에 대해서는 후속작이 나와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마일즈 업셔가 여러모로 진실을 알고 있는 또 다른 내부 고발자인 사이먼 피콕과 만났을 지도 모르는 일.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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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마일즈 업셔 캐릭터 모델링
마일즈 업셔의 초기 캐릭터 모델링은 현재와는 많이 다르고 최종적으로 선정 된 마일즈 업셔 캐릭터 모델링과 확실히 차이가 난다. 이렇게 마일즈 업셔의 초창기 캐릭터 모델링이 있기는 하지만 데모 버전에서 있지 않고, 현재의 캐릭터 모델링으로 변경 되었다.
초기 원안에서는 병원에서 갖은 고문을 당하는 여성 실험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해서 시나리오를 계획 하고 있었지만, 지나치게 과격하다는 이유에서 해당 안은 기각 되었고 남성 기자 캐릭터로 바꾸었는데, 그 남성 기자 캐릭터가 바로 '''마일즈 업셔''' 이다. 또 아웃라스트 전개 이벤트 연출 씬 초반에 보여졌던 마일즈 업셔의 메일 주소[42]로 메일을 보내면 매크로가 아니라 실제로 작성 된 답장이 오기도 한다. 별로 실 없는 소리를 해도 가끔 답장 해 주기도 한다. 다만 아웃라스트 시리즈 게임 개발사 '''레드 배럴스'''에서 운영 하는 공식 계정 인지는 확인 된 바 없다.
마일즈 업셔의 캠코더 메모 #1
마일즈 업셔의 캠코더 메모 #2
마일즈 업셔의 캠코더 메모 #3
아웃라스트 본편에서 직접 언급 되지는 않지만, 기자라는 직업에는 매우 진지하고 열정적 이었던 것으로 아프리카가나에서 머코프 사의 독과점 체제를 비판하는 기사를 냈고,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아프가니스탄 관련으로 대단한 폭로를 하는 바람에 원래 소속 된 언론사에서 해고 되기도 했다. 무모하고 냉소적인 면이 두드러지긴 하지만 사람 자체는 선한 모양이다. 여타 게임 및 만화 등의 매체에 나오는 대부분의 기자 캐릭터들이 있는 그대로, 정확하고 정의로운 것 보다 자극적이고 화제가 될 만한 것을 우선시 하는 것과 같은 속성인 것과는 상당히 대조 되는 모습이다.
또한 명색이 아웃라스트의 주인공 캐릭터 이면서 아웃라스트 시리즈의 다른 주인공 캐릭터들 이상으로 대부분의 배경이 비밀에 싸여 있다. 주인공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작중에서 연인 혹은 배우자에 대한 언급이 되지 않았으며, 기타 가족 관계나 성장 과정에 대해서도 전혀 캐릭터에 관련 설명, 소개가 없다. 그리고 학창 시절의 사진이나 가족 사진 이미지으로나마 대강 얼굴이 공개 된 아웃라스트 시리즈의 두 주인공 캐릭터와 달리, 마일즈 업셔는 얼굴 비슷한 어떤 것도 공개 되지 않았다.[43]
아웃라스트 주인공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죽은 경험이 있는 주인공 이다.''' 마일즈 업셔에게 고발 메일을 보냈던 아웃라스트 DLC : Whistleblower(내부 고발자)의 주인공 플레이어 캐릭터 웨일런 파크월라이더[44]의 도움을 받아 살게 되었고, 아웃라스트 2의 주인공 캐릭터인 블레이크 랭거만은 게임이 끝날 때 까지 환각에서 벗어나지 못 했지만 아웃라스트 코믹스 에필로그를 보면 살아 있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본인도 월라이더의 숙주로 살아남게 되었지만, 육체는 시체와 다름이 없을 정도로 총에게 난사 당했고, 빌리 호프에게 이리저리 패대기 쳐져서 성치 않은 몸으로 생존 하고 죽지 않으니 아마도 웨일런 파크블레이크 랭거만보다 더한 고통 속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마일즈 업셔와 아웃라스트 DLC : Whistleblower(내부 고발자)의 주인공 플레이어 캐릭터 웨일런 파크의 동선 타임 라인을 추측 하여 제작 된 동영상이 있다.
인게임 모델링에서 머리가 없기 때문에 팬 아트에서 머리가 없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미완성 된 머리 모델링이 올빽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팬 아트에서도 올빽 헤어에 갈색 혹은 흑발로 그려질 때가 많다. 머리가 없는 모습은 주로 개그용으로 그려진다. 아웃라스트 DLC : Whistleblower(내부 고발자)의 마지막에 출현 한 커다랗고 검은 기체를 둘러 다니는 모습이 워낙 파격적인지라 이후 그려지는 팬 아트 대부분 월라이더를 마치 소환수로 지배 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나마 아웃라스트 시리즈의 팬덤 중에 유난히 비율이 높은 다른 플레이어 주인공 캐릭터들과 달리 이렇다 할 접점을 가진 캐릭터가 없어서 그나마 2차 창작, 팬 아트나 팬픽에서 그려지는 모습은 덜 고통 받고, 월라이더와 숙주로서 공생 한다는 내용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1] 아웃라스트 엔딩 크레딧에 출현 캐릭터들의 영문자 이름이 표시 되는데, 성이 Upshur가 아니고 Upsh'''e'''r로 나온다. 하지만 마일즈 업셔의 지프 차 앞 좌석의 룸미러에 걸려 있던 신분 증명서에 Upsh'''u'''r라고 표기 되어 있는 걸로 보아서는 그냥 단순 제작진들의 오타로 보인다.[2] '''업셔''' 라는 독특한 이름의 성 이다. 제작사 측에서도 이것을 인지 했는지 아웃라스트 공식 코믹스 머코프 사건 해명 3부에서 폴 마리온이 빌리 호프의 엄마에게 마일즈 업셔라는 사람에 대해 물어 볼 때 빌리 호프의 엄마는 마일즈 업셔에 대해 모르고, 정말 특이한 이름 이라고 언급 했다.[스포일러]부활[3] 웨일런, 블레이크와 중복.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캐릭터 라이온을 연기 하기도 했다.[4] 공식 설정 상 6피트 1인치 ~ 6피트 2인치.[5] 언급만 되고 직접 나오지는 않는다.[6] 20대 초반으로 추정 하는 팬들도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레드 배럴즈''"와 팬의 질문 / 답변으로 '''레드 배럴즈'''가 30대 라고 언급 하였다.[7] 사실 머리 모델링만 아예 없다. 그래서 3인칭으로 보면 '''머리 없이 다닌다는''' 실로 환자들 이상으로 기괴한 몰골을 하고 있다. 게다가 목 부분이 두루뭉술 하게 처리 된 것도 아니고, 참수 당한 머리 없는 목만 있는 단면도 형상이다. 참고. 혐오주의. DLC에서 일단 머리 부분을 제작 하기는 했는데 이마저도 대충 새까맣게 처리 하여서 이목구비를 알아 볼 수가 없다. 완성 되지 않은 머리 모델링도 있기는 하다.[8] 인간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약 7배에 힘을 낸다는데 불가능 할 것도 없다. 실제로 메일로 문의 해 봤을 때, '''"죽기 싫다보니 그렇게 움직일 수 있었다."''' 라는 답변이 수신 되었다.[9] 크리스 워커를 ' 머리통을 치즈 강판에 갈아 버린 거인 ', 트래거 박사를 ' 자가용 아우디에 골프 가방을 넣고 다닐 화이트 칼라 자식', 마틴 신부는 ' 알코올 중독자 같이 생긴 영감탱이 ' 라고 표현 한다.[10] 음침한 분위기와 비어 있는 경비 초소는 그렇다 하여도, 정문에 '''MRAP'''가 주차 되어 있었는데 누가 타고 온 것인지 조금만 생각 하여 보아도 목숨이 위험 하다는 걸 알 수 있었을 터 이다.[11] "누구든 내 흔적을 쫓아 올 이가 있다면 이곳의 아무도, 그 무엇도 믿지 마." 라고 하거나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았을 경우에 조차 자신이 탈출 하지 못 할 것을 알고 "나도 저렇게 죽겠지. 이곳에는 미친 놈들과 조각 난 내 시체만이 남을 것이고" 라며 한탄 까지 한다.[12] 다만 추격전에서 적이 가까이 있을 때 문을 닫는 경우에는 아웃라스트 DLC : Whistleblower(내부 고발자)의 주인공 플레이어 캐릭터인 웨일런 파크, 아웃라스트 2의 주인공 플레이어 캐릭터 블레이크 랭거만도 둘 다 마일즈 업셔 처럼 문을 거칠게 닫는다.[13] '''난 밤 중 산 공기가 그렇게 좋더라. 너도 나가서 바람 쐬고 와. 어서 나가 보라니까 ? 나 안 바빠. 흠, 됐다는 건가 ? 그래 알았어. 아주 일에 열심 이구만.'''[14] 비명을 지르는 것은 물론이고, 다리 힘이 풀려 주저 앉아서 바닥에 '''구토'''를 한다.[15] 여담이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마일즈 업셔도 조금씩 정신력이 약해지기 시작한다. 트래거 박사의 시체를 캠코더로 촬영 시의 기록 하는 메모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16] 영어로는 워닉 이라고도 읽힌다.[17] 마일즈 업셔는 ' 마틴 신부가 그리워질 일은 없겠지만 당신이 바라던 대로 진실을 이 빌어먹을 세계에 다 까발려 주겠다. ' 라고 빈정 거린다.[18] 원문은 self-perpetuating.[19] 조금만 늦었어도 마일즈 업셔의 체내로 들어간 월라이더에 의해 마일즈 업셔는 갈기갈기 찢어져 죽었을 것이다.[20] 여기서 마일즈 업셔가 남긴 이 메모 내용의 이름은 호프의 죽음(Death of Hope) 이지만, 호프가 빌리 호프의 성씨라는 것을 제외 하면 '''희망의 끝'''라는 중의적인 해석도 된다. 한마디로 마일즈 업셔의 죽음은 예견 되었던 것이다.[21] 직역 하면 ' 하늘에 계신 신이시여. ' 라는 뜻의 독일어로, ' 하나님 맙소사 ' 라는 의미이다.[22] '''하나님 맙소사, 네놈이 숙주가 됐다니.'''[23] 소멸 하고 흩어진 나노 머신의 집합체인 월라이더가 왜 여기서 나오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도 있지만, 빌리 호프의 최후의 발악에 의해 월라이더가 마일즈 업셔의 체내에 들어 갔었는데 그 순간 월라이더의 숙주 이였던 빌리 호프가 죽으면서 월라이더가 마일즈 업셔의 체내에 방치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24] 만약 월라이더가 마일즈 업셔의 몸 속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마일즈 업셔는 총을 맞고 그대로 사망 하였을 것이다.[25] 이 장면에서는 이미 페이드 아웃된 상태라 직접 보여주지는 않지만, 베르니케 박사와 부대들의 비명 소리가 클라이맥스로 마무리 짓는다.[26] 아웃라스트 본편 엔딩에서 총으로 사살 된 마일즈 업셔가 월라이더의 새 숙주가 되어 군인들을 몰살 시키는 상황과 일치 한다.[27] 야간 투시경을 사용 하면 미세한 나노 머신으로 이루어진 검은 기체로 새카맣게 뒤덮여 있음을 알 수 있다.[28] 아웃라스트 DLC : Whistleblower(내부 고발자) 후반부에서 교회가 불에 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마틴 신부가 분신 자살 할 때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 된다.[29] '''사실 세 명이다.''' 추정 상 제레미 블레어도 그 시각 병원을 해메고 다녔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만약 서로 마주쳤다면 그야말로 가관이었을 듯. 결국 이 세 명은 후술하는 대로, 후반부에 실제로 만나기는 했다.[30] 사실 마주치지 못 할 만 했기는 했다. 제레미 블레어가 본관 입구에 있었던 것을 보면 마일즈가 지하에 있고 웨일런 파크에디 글루스킨과 한창 사투를 벌일 동안 또 다른 경로로 탈출 하여 세 명의 동선이 겹치지 못한 듯. 물론 제레미 블레어의 성격 상 마일즈 업셔를 목격 했어도 도와 줄 리가 전무 하다.[31] 앞서 언급 한 크리스 워커를 죽인 빌리 호프월라이더의 경우가 이런 케이스로 보인다.[32]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의 뒷 처리를 한 머코프 코퍼레이션의 직원들이 "마일즈 업셔는 병원에서 사망 했다"고 말 한 것으로 보아, 마일즈 업셔의 사망을 확신 시켜 줄 만한 것으로 시체나 신체의 일부가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엉망이 된 육체를 버리고 빌리 호프 처럼 나노 머신에 의식을 옮겨 잠적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아니면 트래거 박사에게 잘린 손가락 때문에 사망 처리 된 것 일지도 모른다.[33] 만화 중간에 보면 나노 머신화 된 존재가 두 명으로 나온다.[34] 사실 어머니가 돈을 받고 빌리 호프를 팔았다. 그 돈은 장식품을 사는 등 사치스럽게 낭비 한 듯 하다.[35] 여담이지만 그 이웃 사람이 기르는 개들과 친하게 지냈던 모양이다. 그러나 간밤에 돌아 왔을 때, 개들은 마일즈 업셔를 반기는 대신 '''미쳐 버린 것처럼 날뛰었다.''' 번역.[36] 이에 대해서 폴은 '''개미떼가 스스로를 데이터화 한 후 메일로 셀프 전송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 했다.[37] 아웃라스트 2 게임 내에서 블레이크는 린을 데리고 막 광산에서 탈출 하고 숲을 헤매는 시점에 해당 한다.[38] 철조탑에서 나오는 전파가 템플 게이트 주민들과 폴, 블레이크의 이상 행동과 환각을 촉발 하는 원인 이었다.[39] 게다가 최신작 트라이얼의 시간대는 본편 이전의 프리퀄이라 마일즈의 행방이 나올 건덕지는 전혀 없다.[40] 코믹스 3부를 보면 인간 형체의 존재가 두 명 나온다. 한 명은 상당한 덩치를 가진 존재이며 다른 한 명은 상당히 왜소한 모습을 하고 있다. 어찌 보면 마일즈 업셔와 빌리 호프 둘 다 윌라이더화 된 각각의 객체일 수도 있다는 뜻.[41] 병원의 영상 기록을 깡그리 삭제 했으며(다만 이것은 베르니케 박사의 소행 일 수도 있다), 자신의 집에 남아 있던 자료들을 물리적으로 파괴 했고, 전파를 발신 하던 철조탑을 부숴버렸다. 정작 머코프 코퍼레이션은 이 파괴 공작에 대해서 완전히 헛다리를 짚고 있는 상황.[42] '''milesupshur@gmail.com'''[43] 하지만 유일하게 미완성인 머리 모델링이 존재하여 마일즈 업셔의 얼굴을 볼 수 있다.[44] 이 때 월라이더의 숙주는 빌리 호프가 아니라 마일즈 업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