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젤란급 전함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우주전함.
마젤란급은 살라미스급과 동시에 취역한 전함으로서 이전까지의 연방군함들이 엔진 성능상 지온공국의 본거지인 사이드3#s-1까지 항행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반성하여 미노프스키/이요네스코형 핵융합로를 주동력으로, 고성능 열핵 로켓을 추진기관으로 삼아서 사이드 3까지 항행이 가능해진 본격적인 전함이다. 말하자면 '''본격 스페이스노이드 압박용 전함'''.
애초에 마젤란급이 설계된 70년대 군비증강계획이 반항적인 스페이스노이드에게 압력을 넣는 것이 목적이니만큼 그렇게 된 것도 당연한 귀결이라고 볼 수 있다.
초기형은 핵융합로의 출력문제로 함포의 일제사격이 불가능했으나 1년전쟁 당시에는 기술발달로 함포의 일제사격이 가능해졌다.
양 옆에 시설들을 철거하고 모빌슈트 격납고와 캐터펄트를 설치해 모빌슈트 운용능력을 부여한 개장형 트라팔가급도 있었다. 기렌의 야망에서 등장하는데, 건담 위키에 의하면 전투기 탑재수가 72기나 된다. 60대가 세이버피쉬, 12대가 퍼블릭급 돌격정.
건조 당시에는 미노프스키 입자의 군사적인 이용은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화력과 레이더 성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온공국군의 함선은 그와진급 전함 정도는 되어야 대항이 가능했는데 그와진급은 자비 가와 친위대 등에게만 주어져서 실전에 나올 일이 거의 없었고 마젤란급은 연방 우주군의 주력으로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전함이었다는 점에서 연방과 지온의 국력의 차를 짐작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마젤란급 전함의 이름들 중 2차대전기 순양전함 및 전함들의 이름이 많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마젤란급은 미노프스키 입자 살포 환경에서는 뛰어난 레이더 시스템과 화력을 살릴 수가 없었고 상당수가 루움 전역에서 소모되었다. 일부는 생환하여 루나 2에 남았고 이후로는 연방군의 함대재건 계획인 빈슨 계획에 따라서 모빌슈트 운용능력을 가진 신규함이 건조되거나 기존의 함선도 신규함에 준하는 사양으로 개장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루움 전역에서 많은 손실을 입었지만 함대전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는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루움 전역에서 한 번 낭패를 본 레빌이나 티안무도 계속해서 마젤란급을 기함으로 삼았다. 사실 마젤란급에 대항할 수 있는 그와진급 이상의 지온공국군 함선은 전장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적의 모빌슈트에만 주의한다면 이전처럼 무적의 함선으로 존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대가 모빌슈트가 전투를 주도하는 흐름으로 바뀌면서 살라미스급조차 모빌슈트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함선은 모빌슈트로 간단하게 화력을 얻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포격전의 우위는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잊기 쉬운 점이지만 마젤란급도 무사이급이나 살라미스급과 마찬가지로 함선 하단에 대기권 돌입용 캡슐을 보유하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함체 상부에 미사일 운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수의 VLS가 추가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지구에서 우주를 향해 발사될 때 사용하는 대기권 돌파용 부스터의 사이즈가 매우 거대화되었다.
[image]
기렌의 야망 에서 등장한 마젤란급 개량형으로 총 72대의 함재기를 갖추고 있다
주 탑재기는 세이버피쉬, 퍼블릭급 돌격정이 탑재되고 무장은 빈약하고 속도는 캐터펄트의 추가로 비행속도의 저하가 있다
[image]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마젤란 카이(改)급 전함.
[image]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마젤란 카이(改)급 전함.
위와 같이 두 종류가 있다. 등장 시기로는 건담 센티넬쪽이 더 빠르지만, 세계관의 연도상으로는 0083쪽이 더 빠르다.
1년전쟁 종결 이후로는 지구연방군도 모빌슈트 운용능력을 가진 전함을 생산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수뇌부는 거함거포주의에 빠져서 화력에 전념한 전함들을 다수 진수시켰다. 마젤란 改급은 이 시기 건조된 마젤란급의 화력증가형 함선으로 주무장인 메가입자포의 갯수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출력과 명중률이 크게 개선되어 결과적으로 화력이 증가되었다. 살라미스 改급, 버밍엄과 함께 콘페이토에서 열린 관함식에 참가하지만 건담 시작 2호기에게 털린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연방군은 화력보다 모빌슈트 운용능력을 중점으로 전함들을 설계하기 시작했고 이 흐름의 결정타가 강습순양함 아가마지만 아가마의 실제 운용결과 함선에도 어느 정도 화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고 그 결과가 넬 아가마급, 라 카이람급이었다. 넬 아가마나 라 카이람은 모두 마젤란보다 대형이었지만 화력과 모빌슈트 운용을 양립한 함선이었으며 결국 마젤란급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퇴역했다. 동시기에 취역한 살라미스급이 살라미스급보다 뛰어난 전함이 배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주세기 150년대까지 살아남은 것에 비해서 참으로 안쓰러운 결말이다.
[image]
모빌슈트 운용이 가능하도록 함수 상하의 포대를 철거하고 모빌슈트 덱을 설치한 함선. 정확한 모빌슈트 탑재수는 불명이지만, 살라미스 改급과 동일한 4기 설이 유력하다.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살라미스급들보다는 살짝 강하지만 별 큰 차이없는 전함이다. 다른 전함에 밀려서 플레이어가 쓸 일은 별로 없다.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스펙대로 나와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온군에서 마젤란과 단독으로 싸울 수 있는 전함은 그와진과 도로와 정도,
모빌슈트를 탑재할 수 없지만 화력이 워낙 좋아 레빌과 티안무같은 좋은 지휘관이 탑승한 마젤란은 모빌슈트 상대로도 충분히 싸울 수 있다. 모빌슈트가 근접하면 그냥 침몰하던 원작과 다르게 HP가 400이라 자쿠로는 집중공격이 아니면 침몰시키기도 쉽지가 않다.
지온의 계보 연방군 1부 28턴 플레이 시 마젤란 대함대로 모빌슈트고 빅잠이고 모조리 뭉개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루움에서 어째서 졌는지 의문이 들 정도. 사실 건담시리즈가 주역이 건담과 모빌슈츠들이라고 전함 취급이 구려서 그런거다.
1. 개요
마젤란급은 살라미스급과 동시에 취역한 전함으로서 이전까지의 연방군함들이 엔진 성능상 지온공국의 본거지인 사이드3#s-1까지 항행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반성하여 미노프스키/이요네스코형 핵융합로를 주동력으로, 고성능 열핵 로켓을 추진기관으로 삼아서 사이드 3까지 항행이 가능해진 본격적인 전함이다. 말하자면 '''본격 스페이스노이드 압박용 전함'''.
애초에 마젤란급이 설계된 70년대 군비증강계획이 반항적인 스페이스노이드에게 압력을 넣는 것이 목적이니만큼 그렇게 된 것도 당연한 귀결이라고 볼 수 있다.
초기형은 핵융합로의 출력문제로 함포의 일제사격이 불가능했으나 1년전쟁 당시에는 기술발달로 함포의 일제사격이 가능해졌다.
양 옆에 시설들을 철거하고 모빌슈트 격납고와 캐터펄트를 설치해 모빌슈트 운용능력을 부여한 개장형 트라팔가급도 있었다. 기렌의 야망에서 등장하는데, 건담 위키에 의하면 전투기 탑재수가 72기나 된다. 60대가 세이버피쉬, 12대가 퍼블릭급 돌격정.
건조 당시에는 미노프스키 입자의 군사적인 이용은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화력과 레이더 성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온공국군의 함선은 그와진급 전함 정도는 되어야 대항이 가능했는데 그와진급은 자비 가와 친위대 등에게만 주어져서 실전에 나올 일이 거의 없었고 마젤란급은 연방 우주군의 주력으로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전함이었다는 점에서 연방과 지온의 국력의 차를 짐작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마젤란급 전함의 이름들 중 2차대전기 순양전함 및 전함들의 이름이 많이 있다.
2. 작중 활약
2.1. 1년전쟁 시기
그러나 한편으로 마젤란급은 미노프스키 입자 살포 환경에서는 뛰어난 레이더 시스템과 화력을 살릴 수가 없었고 상당수가 루움 전역에서 소모되었다. 일부는 생환하여 루나 2에 남았고 이후로는 연방군의 함대재건 계획인 빈슨 계획에 따라서 모빌슈트 운용능력을 가진 신규함이 건조되거나 기존의 함선도 신규함에 준하는 사양으로 개장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루움 전역에서 많은 손실을 입었지만 함대전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는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루움 전역에서 한 번 낭패를 본 레빌이나 티안무도 계속해서 마젤란급을 기함으로 삼았다. 사실 마젤란급에 대항할 수 있는 그와진급 이상의 지온공국군 함선은 전장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적의 모빌슈트에만 주의한다면 이전처럼 무적의 함선으로 존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대가 모빌슈트가 전투를 주도하는 흐름으로 바뀌면서 살라미스급조차 모빌슈트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함선은 모빌슈트로 간단하게 화력을 얻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포격전의 우위는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잊기 쉬운 점이지만 마젤란급도 무사이급이나 살라미스급과 마찬가지로 함선 하단에 대기권 돌입용 캡슐을 보유하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함체 상부에 미사일 운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수의 VLS가 추가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지구에서 우주를 향해 발사될 때 사용하는 대기권 돌파용 부스터의 사이즈가 매우 거대화되었다.
2.1.1. 알려진 마젤란급
- 마젤란(Magellan)
네임쉽.
- 아난케(Ananke)
요한 이브라힘 레빌 장군이 지휘한 지구연방 우주군 제3함대의 기함으로, 루움 전역 전투에서 검은 삼연성의 자쿠 I 3기의 제트 스트림 어택에 격침된다.
[image]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미사일 운용능력을 약간 다운그레이드한 대신 포격전 능력을 강화한 함선으로 묘사되는데, 함체 상부의 VLS가 제거되고 그 자리에 부포를 증설한 것이 특징이 되어 있다. 일반적인 마젤란급 전함과는 달리 기함으로서의 지휘능력이 강화된 '마젤란改급 전술지휘함'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인데, 물론 0083이나 센티넬의 마젤란改급과는 별개의 함급이다. 이쪽에서는 역시 검은 삼연성이 조종한 고기동형 자쿠 II 3기의 제트 스트림 어택에 격침되었다.
[image]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미사일 운용능력을 약간 다운그레이드한 대신 포격전 능력을 강화한 함선으로 묘사되는데, 함체 상부의 VLS가 제거되고 그 자리에 부포를 증설한 것이 특징이 되어 있다. 일반적인 마젤란급 전함과는 달리 기함으로서의 지휘능력이 강화된 '마젤란改급 전술지휘함'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인데, 물론 0083이나 센티넬의 마젤란改급과는 별개의 함급이다. 이쪽에서는 역시 검은 삼연성이 조종한 고기동형 자쿠 II 3기의 제트 스트림 어택에 격침되었다.
- 포이베(Phoebe) 피비
아난케 격침 이후 레빌 장군의 새로운 기함.
- 타이탄(Titan)
티안무 제독의 기함.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아난케와 마찬가지로 지휘능력을 강화한 '마젤란改급 전술지휘함'으로 분류되는 함선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당연히 여기서는 디자인도 아난케처럼 일반적인 마젤란급과는 약간 다른 디자인으로 나온다.
- 이세이(Issei)
볼프강 왓케인의 기함.
- 네레이드(Nereid)
카닝건 준장의 기함으로 루움 공역에서 후퇴하는 연방군을 보호하기 위해 홀로 지온군과 맞서다가 격침당한다.
- 포이베(Phoebe)
- 루자르(Luzar)
- 히페리온(Hyperion)
- 후드(Hood)
- 타타르(Tatar)
- 줄리엣(Juliet)
- 리스모어(Lismore)
- 리나운(Renown)
- 위스콘신(Wisconsin)
- 오웰(Orwell)
- 갈랜드(Garland)
- 헐(Hull)
- 킹 조지 V(King George V)
- 엔리케(Enrike)
등등
2.2. 파생형
2.2.1. 트라팔가급 우주항공모함
[image]
기렌의 야망 에서 등장한 마젤란급 개량형으로 총 72대의 함재기를 갖추고 있다
주 탑재기는 세이버피쉬, 퍼블릭급 돌격정이 탑재되고 무장은 빈약하고 속도는 캐터펄트의 추가로 비행속도의 저하가 있다
2.3. 1년전쟁 이후
[image]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마젤란 카이(改)급 전함.
[image]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마젤란 카이(改)급 전함.
위와 같이 두 종류가 있다. 등장 시기로는 건담 센티넬쪽이 더 빠르지만, 세계관의 연도상으로는 0083쪽이 더 빠르다.
2.3.1. 0083
1년전쟁 종결 이후로는 지구연방군도 모빌슈트 운용능력을 가진 전함을 생산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수뇌부는 거함거포주의에 빠져서 화력에 전념한 전함들을 다수 진수시켰다. 마젤란 改급은 이 시기 건조된 마젤란급의 화력증가형 함선으로 주무장인 메가입자포의 갯수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출력과 명중률이 크게 개선되어 결과적으로 화력이 증가되었다. 살라미스 改급, 버밍엄과 함께 콘페이토에서 열린 관함식에 참가하지만 건담 시작 2호기에게 털린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연방군은 화력보다 모빌슈트 운용능력을 중점으로 전함들을 설계하기 시작했고 이 흐름의 결정타가 강습순양함 아가마지만 아가마의 실제 운용결과 함선에도 어느 정도 화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고 그 결과가 넬 아가마급, 라 카이람급이었다. 넬 아가마나 라 카이람은 모두 마젤란보다 대형이었지만 화력과 모빌슈트 운용을 양립한 함선이었으며 결국 마젤란급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퇴역했다. 동시기에 취역한 살라미스급이 살라미스급보다 뛰어난 전함이 배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주세기 150년대까지 살아남은 것에 비해서 참으로 안쓰러운 결말이다.
2.3.2. 건담 센티넬
[image]
모빌슈트 운용이 가능하도록 함수 상하의 포대를 철거하고 모빌슈트 덱을 설치한 함선. 정확한 모빌슈트 탑재수는 불명이지만, 살라미스 改급과 동일한 4기 설이 유력하다.
2.3.3. 알려진 마젤란 改급
- 건담 센티넬
- 불 런(Bull Run)
- 마렝고(Marengo)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브라이언 에이노 제독 휘하 '에이노 함대' 소속 함선.
- 킬리만자로(Kilimanjaro)
뉴 디사이즈 함대의 기함.
지구에서 온 본성함대의 기함.
본성함대 함선.
3. 게임에서의 등장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살라미스급들보다는 살짝 강하지만 별 큰 차이없는 전함이다. 다른 전함에 밀려서 플레이어가 쓸 일은 별로 없다.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스펙대로 나와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온군에서 마젤란과 단독으로 싸울 수 있는 전함은 그와진과 도로와 정도,
모빌슈트를 탑재할 수 없지만 화력이 워낙 좋아 레빌과 티안무같은 좋은 지휘관이 탑승한 마젤란은 모빌슈트 상대로도 충분히 싸울 수 있다. 모빌슈트가 근접하면 그냥 침몰하던 원작과 다르게 HP가 400이라 자쿠로는 집중공격이 아니면 침몰시키기도 쉽지가 않다.
지온의 계보 연방군 1부 28턴 플레이 시 마젤란 대함대로 모빌슈트고 빅잠이고 모조리 뭉개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루움에서 어째서 졌는지 의문이 들 정도. 사실 건담시리즈가 주역이 건담과 모빌슈츠들이라고 전함 취급이 구려서 그런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