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켐프/선수 경력

 




1. 개요


맷 켐프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이다.

2. 고교시절


오클라호마에 있는 미드웨스트 시티 고등학교에 재학했는데 고교 시절엔 야구농구를 같이 병행하고 있었지만 야구보다는 농구에 더 두각을 보인 선수였다. 2006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된 농구선수 셸든 윌리엄스와 팀메이트로 뛰며 주니어 이어 때 모교의 주 타이틀(State title) 획득에 공헌하기도 했을 정도.
그런데 고교 올스타 토너먼트 경기를 앞두고 있던 2002년 1월 20일, 셸든 윌리엄스와 맷 켐프 외 3명의 선수가 오하이오콜럼버스의 하얏트 호텔에서 19세의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었다. 이 때는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되지 않고 풀려났지만, 상당히 논란을 빚기도 했다. 아마 드래프트 순번이 밀려난 것도 이런 것이 문제가 된 듯.

3. 마이너리그


어쨌든 켐프는 고교 시절까진 농구로 더 알려진 선수였지만, 2003년 드래프트에서 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6라운드 전체 181순위로 그를 지명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03년 6월 5일 다저스와 계약을 한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경기에 나서면서 꾸준히 성장했는데, 고졸픽 선수치고 그 속도가 빨랐다. 입단 첫해엔 43경기에서 5개의 2루타와 1홈런에 그쳤지만 나날이 파워 넘버가 극도로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며 2005년엔 싱글A 베로비치 다저스에서 27홈런 90타점 23도루라는 대활약을 보이면서 팀의 홈런 기록[1]과 장타율 기록을 깨는 등 팜내에서 가장 많은 발전을 보인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이 시기의 다저스 팜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라 불릴 수 있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팜이었는데, 채드 빌링슬리, 러셀 마틴, 제임스 로니, 조나단 브록스턴, 앤디 라로시, 조엘 구즈만[2] 등 뎁스와 질에서 매우 우수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켐프도 이중 한명으로 2006시즌에 앞서 팀내 8위, 전체 98위의 유망주로 꼽혔다.

4.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4.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기 시절


AA팀 잭슨빌 선즈에서 시즌을 시작한 켐프는 2006년에 타율 .327 7홈런 34타점 11도루라는 훌륭한 성적을 마이너리그에서 기록하고 있었는데 다저스의 주전 우익수 J.D. 드류가 부상을 당하면서 그의 대체자로 콜업되었다.

4.1.1. 2006 시즌


2006년 5월 2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켐프는 존 로치를 상대로 자신의 빅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켐프는 자신의 데뷔 후 첫 15경기동안 .378 .420 .867 7홈런 16타점 3도루라는 괴물같은 활약을 보이면서 깜짝돌풍을 일으키나 했지만, 이후 빅리그 투수들에게 약점을 간파당한 듯 슬럼프에 빠지면서 7월 중순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당한다. 이후 9월에는 로스터가 확장되면서 다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여전히 홈런을 단 하나도 때려내지 못하면서 부진했고, 2006년을 52경기 .253 .289 .448 7홈런 23타점 6도루로 자신의 루키시즌을 마친다.

4.1.2. 2007 시즌


2007년에는 스프링 트레이닝에 좋은 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으면서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다. 하지만 외야 수비를 하던 중에 부상을 입어 장기간 팀에 합류하지 못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이미 팀 주전 외야수로 루이스 곤잘레스, 안드레 이디어, 후안 피에르 같은 선수들이 버티고 있던 상황이라 기회를 잃을 것으로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으로부터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우익수 자리를 땜빵하면서 총 98경기에 출전하여 .342 .373 .521 10홈런 10도루라는 훌륭한 성적을 내면서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4.1.3. 2008 시즌


본격적인 풀타임 시즌인 2008년엔 주전 우익수로 낙점받으며 시즌을 시작했고, 앤드루 존스의 무릎부상 이후 다저스의 주전 중견수로 정착되었다. 시즌 초반부터 다저스타선의 큰 힘이 될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5월 4일에는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후 전반기를 거쳐 후반기에도 주전 외야수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비록 이 시즌에 155경기에서 삼진을 153개나 당하는 등 선구안 문제점을 노출하기도 했지만 .290 .340 .459 176안타 18홈런 76타점 35도루로 팀내에서 리드오프와 하위타선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또한 시카고 컵스와의 NLDS에 출장하여 개인 커리어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는데 아쉽게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NLCS에서 패배하면서 월드 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다.

4.1.4. 2009 시즌


2009년에는 31홈런을 때려낸 팀 동료 안드레 이디어와 함께 본격적으로 장타 포텐셜이 폭발하면서 의미있는 시즌을 보냈다. 시즌 최종성적은 159경기 180안타 .297 .352 .490 26홈런 101타점 34도루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다저스 역사상 첫 25홈런-100타점-30도루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되었고 골드글러브실버슬러거를 싹쓸이한다. 이같은 맹활약으로 팀을 플레이오프까지 이끌었지만 팀은 아쉽게도 팀은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또 다시 패퇴하며 월드 시리즈 진출에 실패한다. 다만 이 시즌에는 하위타선에 들어섰을 때에는 미친놈인마냥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었으나, 중심타선에서는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7번타자로 가장 많이 출전했다.

4.1.5. 2010 시즌


2010년에는 2009년의 맹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받았다. 하지만 2009년 말부터 유명 팝스타인 리한나와 사귀기 시작한 뒤,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2010년 최종성적은 삼진 170개에 타율도 겨우 0.249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그나마 기대하던 홈런은 전년대비 2개 늘어난 28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도루도 19개를 성공시켰지만, 실패도 15개니 하는 것이 민폐인 수준으로 전락했다. 아무래도 연인과 사귀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는가 하는 지적이 있었고 네드 콜레티 단장과 다저스 코칭 스태프는 '''켐프가 야구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질타를 하여 팬과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을 정도로 어려운 시즌을 보낸 켐프였다.

4.1.6. 2011 시즌




4.1.7. 2012 시즌




4.1.8. 2013 시즌




4.1.9. 2014 시즌




4.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4.2.1.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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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말이 많았지만 결국 켐프의 최종선정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되었다. 다저스는 백업 포수 팀 페데로위츠와 맷 켐프를 묶어 맷 켐프의 연봉을 3100만 달러 보조하고, 다저스 주전포수가 될 야스마니 그란달과 투수 조 윌랜드, 잭 에플린을 받게 된다.
당연히 다저스 팬들의 반응은 논란 그 자체. 프리드먼을 지지하는 팬들은 '처분 잘 했다' 라는 입장이지만 다저스 올드팬들중에서는 다저스 최고의 프랜자이즈 스타였던 켐프를 '''같은 지구 팀'''에 넘긴 것에 격분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3]
켐프의 시장가치가 하락한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많은데, 우선 기본적으로 나이와 연봉이 당연히 꼽힌다. 그리고 부상경력도 따라붙는다. 그런데 여기에 추가되는 것이 '''수비력'''. 최근 6년간 켐프의 UZR은 리그 바닥급이고, 이에 기반한 def WAR 역시 2009년 단 한 해를 제외한다면 마이너스의 행진. 2014년에 기록한 defWAR -26.5는 켐프의 커리어에서도 최악급이다. 이를 바탕으로 켐프가 지난 3년간 기록한 WAR는 fWAR가 3.2, -0.4, 1.8이고 bWAR가 2.4, 0.5, 1.1이다. 이것은 켐프가 '''사실상 지명타자화'''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NL 팀인 다저스로서는 계속 데리고 있기 뭐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켐프는 중견수를 볼 수 없을 뿐이지 우익수로는 그럭저럭 봐줄만한 수비를 했기에 '''지명타자화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없다.''' WAR 역시 이런 수비수치 때문에 지나치게 깎였을 뿐 우익수로 봐줄만한 수비를 한다면 더 상승할 수 있다. 그리고 다저스 상황을 잘 아는 로건 화이트가 켐프의 회복에 확신이 있었기에 켐프를 데려갔을 것이며, 파워히터를 찾아보기도 어렵고 또 투수구장에서 좋은 타자들이 오기를 기피하는 파드리스 입장에서 켐프 영입은 해 볼 만한 도박이다. 동시에 단순히 팀 수비를 강화하고 켐프를 처분하는 것 이상으로 다저스는 프레이밍이 뛰어난 공격형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을 원해서 켐프를 내준 것이기도 하다.[4]
트레이드가 합의된 이후 켐프의 몸상태를 점검하여 시간이 흐르는 동안 샌디에고가 윌 마이어스를 영입하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하고 켐프가 '''양쪽 엉덩이 관절염'''이 있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트레이드가 취소되거나 연봉보조 폭이 대폭 늘어날 거라는 루머[5]가 있었지만 트레이드는 연봉보조액 변동 없이 그대로 확정되었다. 샌디에고가 켐프 메디컬 자료를 넘겨받고 자기네 전문의들에게 다시 재검토를 받는 과정에서 시간이 더 걸렸으며, 연봉보조액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아 관절염이 그렇게 심한 것이 아니거나, 샌디에고가 그만큼 켐프를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6] 아무튼 켐프는 트레이드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최고로 혼란스러운 오프시즌을 보냈기에 15시즌 활약에 대한 걱정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과 걱정과는 달리 스프링캠프에서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3월 19일까지 스프링캠프 성적은 .429 타율, .478 출루율, .762 장타율, 1.240 OPS를 찍는 중. 이미 다저스 팬들 중 일부는 프리드먼의 삽질이자 나비효과로 보고 있을 정도. 켐프와 트레이드를 하여 데려온 그란달은 스프링캠프 성적이 A.J. 엘리스보다 딱히 나은 걸 찾기 어려울 정도라 더 대비되고 있다. 정규시즌은 아직 돌입하지 않았으니 섣부른 전망이 될 수 있지만.
4월 6일 개막전에서는 친정팀을 상대로 병 주고 약 주는 모습이 나왔다. 타석에서는 커쇼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로 친정에 병을 줬지만, 7회말 수비 실수를 하는 약을 줬다. 경기는 다저스가 승리했지만 켐프의 공격력은 두고두고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걸 증명. 이날 켐프가 타석에 들어서자 다저스 팬들은 기립박수로 맞이해줬으나 켐프가 맹타를 휘두르자 환호보다 야유의 빈도가 더욱 커지며 이제는 남 취급.
꾸준하게 2할대 후반에서 3할 사이 타율을 5월 초까지 유지하고 있지만 문제는 장타력이다. 샌디에이고가 맷 켐프에게 기대하는 건 작년 후반기부터 다시 보여주기 시작한 장타력인데 5월 10이리까지 맷 켐프의 장타숫자를 보면 2루타 8개, 3루타는 2개이고, 홈런은 단 1개다. 똑딱질 위주의 타율이라는 의미. 결론은 '''망했어요.''' 5월 내내 홈런은 아예 없고, 장타도 거의 나오지 않았다. 5월 31일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그나마 쳐냈지만.
결국 6월 7일 현재 맷 켐프의 성적은 .247 .280 .324의 답이 안나오는 223의 비율 스탯에 1홈런 26타점의 누적스탯, 당연히 WAR도 오펜스건 디펜스건, fWAR건 bWAR건 가리지 않고 전부 다 마이너스 행진중이다. 그야말로 답이 없는 먹튀 행진중이다.
2015년 6월 6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서 오랜만에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측을 넘기는 홈런을 포함해 3안타 5타점을 기록. 이후에도 조금씩 살아나면서 6월 25일에는 몸쪽 떨어지는 공을 걷어올려 센터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만들어내는 전성기 때 홈런 포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 7월 20일에는 팀 허드슨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올려 본인의 시즌 10번째 홈런을 달성하였다.
8월, 샌디에이고로부터 웨이버 공시되었다. 몸값등을 고려할 때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다라는 것이 중평. 결국 그대로 팀에 잔류하였다..
이후 8월 14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4안타를 기록하였는데 쿠어스 필드에서 샌디에이고 선수로는 최초로 히트 포 사이클을 달성하였다.
9월 26일 현재 성적은 .265 .312 .447에 23홈런 99타점 11도루. 상당히 하락한 비율 스탯은 눈을 질끈 감고 넘어간다고 해도, 우익수로만 출장한 수비위치에서 에러 8개 포함, 필딩율 .971. UZR은 -17, dWAR가 -23.7을 기록했다. 이건 내셔널리그 외야수중에서 최악급의 수비수치로, '''맷 켐프는 포지션이 우익수가 되었건 중견수가 되었건 수비를 하면 안되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켐프의 WAR는 bWAR가 0.6, fWAR가 0.4이다[7]. 즉, 사실상 대체선수급 성적과 큰 차이가 없다. 내셔널리그 소속 샌디에이고로서는 정말 대책이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시즌 최종성적 .265 .312 .443 wRC+ 109 23홈런 100타점 12도루 fWAR 0.4'''이다.
이후에는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시즌아웃이 선언되며[8] 2015년 이적 후 첫 시즌을 마친다. 맷 켐프의 성적은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였고 트레이드로 건너간 야스마니 그란달이 후반기에 부상 여파로 인해 전반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두 팀간의 트레이드는 패자만 남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면밀히 들여다보면 다저스의 압승이다. 야스마니 그란달은 어깨부상[9]으로 후반기에 극심한 부진을 겪었어도 fWAR 2.3은 기록하였고, 아직 연봉조정에 들어가지도 않았다.[10] 같이 넘어간 조 위랜드는 못해도 뎁스자원 이상이다. 반면 맷 켐프는 후반기에 타격이 살아났지만, 수비에서 최악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거기에 다저스로부터의 연봉보조도 내년부터 18M에서 3.5M으로 줄어들어 '''사실상 아무런 가치 없는 선수를 4년간 72M에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한다.''' WAR 0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며 최악의 먹튀라 욕먹는 멜빈 업튼 주니어도 5년 75M이었다.

4.2.2. 2016 시즌


1/3 정도가 지난 6월 5일 시점에서 보자면 전년과 큰 차이가 없다. 13홈런 38타점이라는 것은 30홈런 100타점을 기대할 수 있게 하지만, 좋은 것은 거기까지. 장타율을 제외하면 비율 스탯이 더더욱 하락해서, .240 .249 .476을 기록했다. 타율과 0.09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출루율은 도대체가...
수비도 약간 상승한 것처럼 보이지만, Inside Edge Fielding 등의 자료를 보면, '''어려운 공은 애초에 잡으려고 하지 않았다''' 라는 결론이 나온다. 제임스 쉴즈를 트레이드한 샌디에고 입장에서는 켐프도 트레이드하고 싶겠지만, 일단 수비는 차처하고 공격이 살아나야 1루수나 지명타자로 트레이드를 할 것이라서 트레이드도 난망이다.
그런데 어떻게 7월 31일 애틀란타의 헥터 올리베라와 트레이드되었다. 뭐 전반적인 반응은 똥 vs 똥 트레이드라는 반응이지만...[11] 여하간 켐프는 올해 연봉을 세 구단에서 나누어 받게 되었다.
트레이드 되기전까지의 켐프의 2016년 기록은 100경기 409타수 107안타(2루타 24) 23홈런 69타점 16볼넷 100삼진 .262 .285 .489를 기록중이었다.

4.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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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2016 시즌


이적 후 첫 경기였던 2016년 8월 2일에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침묵하였다. 이후 8월 6일 세인트루이스 원정경기에서 애틀란타 소속 이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8월 31일에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9월 1일에는 5타수 2안타 2타점, 2일에는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면서 세 경기 연속으로 2안타 이상을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 이름값에 맞는 맹활약을 펼쳤다. 4일에는 2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2016년 9월 10일 뉴욕 메츠전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2011년 후 5년 여만에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게 되었다..
9월 22일 마이애미 말린스 전에서는 4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후 9월 막판에도 홈런을 2개 기록하면서 9월에는 101타수 34안타 9홈런 22타점 8볼넷 28타점 .337 .384 .673의 스탯을 기록하였다. 결국 2016 시즌 최종 성적은 .268 .304. 499 35홈런 108타점으로 마무리 하였다.

4.3.2. 2017 시즌


'''4,5월에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으나, 부상과 부진으로 결국에는 망했어요.'''
2017시즌에도 애틀란타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 후 3번째 경기였던 4월 6일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하면서 개막 후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7일 경기 후 부상으로 이탈하여 4월 20일이 되어서야 복귀하였다. 이후 4월 29일에 펼쳐진 밀워키와의 시리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3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5타수 3안타 3홈런 5타점'''을 기록하면서 무시무시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출루를 기록하는 등 타석에서 밥값을 하고 있다가 5월 15일에는 무려 4타수 4안타를 기록하는 등 5월 중순까지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5월에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16일 경기에서는 홈런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는데 무려 4타점을 기록하였다.
5월 19일과 20일에 펼쳐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각각 3안타와 1안타를 기록하였는데 이 두 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각각 1개씩 기록하면서 5월 들어서 장타가 적은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를 완전히 잠재워 버렸다. 이후 5월 30일과 31일 경기에서도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각각 홈런을 1개씩 기록하였다.
켐프의 2017년 5월 성적은 115타수 41안타 4홈런 14타점 8볼넷 24삼진 .357 .398 .548을 기록했다.
하지만 6월과 7월에는 타격 페이스가 지난 두 달보다 떨어지면서 두 달 동안 177타수 42안타 4홈런 18타점 14볼넷 41삼진 타율 .237을 기록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7월 28일에 부상을 당하면서 8월 중순이 되어서야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8월 19일이 되어서야 복귀하여 6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25일에는 스리런 포를 기록하면서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8월에는 10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이 .291인 등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였다.
그러나 9월에 다시 작은 부상과 부진을 겪으면서 53타수 9안타 4홈런 12타점 1볼넷 15삼진 .170 .182 .396이라는 막장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수비는 더 답 없다..
2017년 최종 성적은 .276 .318 .468 19홈런 64타점 27볼넷 99삼진 0도루로 마무리 하였다. 지난시즌에 비해 타율과 출루율은 소폭 상승했지만 답이 없는 볼삼비는 여전했고, 대다수의 선수들의 홈런이 급증한 17시즌에 오히려 홈런 숫자가 줄어들며 OPS도 0.8 아래로 떨어졌다. 포지션은 좌익수로 옮겼으나 수비가 답이 안나오는건 여전했고 덕분에 WAR도 fWAR bWAR 둘 다 사이좋게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망했다.

4.4.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기 시절


'''왕년의 프랜차이즈 스타, 할리우드로 다시 돌아오다'''
현지시간으로 2017년 12월 16일 애틀랜타가 스캇 카즈미어브랜든 맥카시 두 선발투수와 1루수 애드리안 곤잘레스, 내야 유틸리티 찰리 컬버슨을 받아들이는 대가로 켐프의 남은 계약 전액을 다저스가 감당하는 방식으로 트레이드가 이루어져서 2년만에 친정팀에 돌아왔다. 하지만 이미 2년 전 필요없는 선수로 낙인찍혀 트레이드가 됐던 맷 켐프를 데리고 있을 리는 없기 때문에 다시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를 추진하거나 아예 남은 연봉을 모두 주더라도 방출해버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팀에 남았고, 이는 신의 한 수가 된다.'''

4.4.1. 2018 시즌




4.5. 신시내티 레즈 시절


트레이드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다가 2018년 12월 21일 야시엘 푸이그, 알렉스 우드, 카일 파머와 함께 신시내티로 트레이드가 확정되었다.
하지만 계속 부진으로 인해 결국 5월 4일 신시내티 레즈에서 방출되었다. 방출 전까지 20경기에 출전해 홈런 1개와 타점 5개, 0.200의 타율을 기록했다.

4.6. 뉴욕 메츠 시절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메츠에서도 방출에 몰리며 은퇴 위기에 몰렸다.
정규시즌이 종료된 후 10월 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디비전 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다저스를 응원하기 위해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해외무대에서도 뛸 여지를 남겨두었으나 아직은 메이저리그에 남고 싶다고 한다.#

4.7.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


2019년 12월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인해 마이애미 말린스의 60인 예비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면서 다시 소속팀을 찾아야하는 입장이 되었다.

4.8.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2020년 7월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안 데스몬드가 코로나19로 인한 우려로 2020시즌 참가를 거부함에 따라 대체자 중 하나로서 영입된 것으로 보인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제이크 맥기와 브라이언 쇼가 방출되었고 그 빈자리에 들어가며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됬다.
7월 25일 개막전에서 0-1로 지고있던 9회 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풀카운트에서 힘없는 1루수방향 뜬공으로 아웃되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9월 6일 친정팀 LA 다저스 상대로 결승 투런홈런을 터뜨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 이전 기록은 아드리안 벨트레가 세운 22개이다.[2] 타자 유망주들 중 로니, 라로시, 구즈만은 켐프보다 유망주 순위도 높고 평가도 높았다. 하지만 빅리그에서 로니는 임팩트 있는 모습이 없는 그저 그런 1루수에 그쳤고, 라로시와 구즈만은 그것조차 못했다.[3] 게다가 약쟁이에게 물먹은 프랜차이즈를 같은 지구팀의 약쟁이와 바꾼 건 프리드먼과 자이디가 의도했던 아니던 켐프 입장에서는 불쾌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4] 처음 켐프를 문의했던 시애틀 매리너스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다저스는 팩스턴, 워커, 번디, 가우스먼 등 특급 투수 유망주를 요구할 정도로 고자세를 유지했었다.[5] 엉덩이 관절염은 알버트 벨이 강제은퇴수순을 밟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던 질병이다.[6] 또한 이런 메디컬 자료가 외부에 노출된 것은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이슈가 되었다. 구단측이 메디컬 자료를 검토하는 것과는 별개로 선수 몸 상태가 언론에 노출되면 정신적으로 선수 본인이 어려움을 겪고 프런트도 여론의 뭇매를 걱정하게 되기 때문이다.[7] 이 fWAR 0.4가 어느 정도 수준이냐 하면, 2014년 멜빈 업튼 주니어의 성적이 0.3이었다. 덤으로 2015년 fWAR는 1.3으로 켐프의 3배가 넘는다.[8] 사실 진짜 부상이 심각하기보다 이미 시즌도 다 끝나가겠다, 팀 성적은 진작에 떨어졌으니 더 무리할 이유가 없어서 부상을 이유로 빠진 거라 볼 수 있다.[9]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으나 스프링캠프에는 돌아올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10] 연봉 조정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을 다른 의미로 말하자면 그만큼 쉽게 내치는 것도 가능하다는 뜻. 연봉 조정에 들어간다는 것은 논텐더 대상자가 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기도 하다.[11] 더 웃긴건 올리베라는 트레이드되고 바로 '''지명할당'''되었다.# 사실 이건 켐프의 연봉 덤프를 원했던 샌디에고와 켐프를 받는 애틀란타 사이에서 돈계산을 아무 짝에 쓸모없는 올리베라 연봉으로 한 것이다. 100% 현금 트레이드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트레이드가 이뤄지는 것. 실제로 샌디에이고 측에서는 올리베라의 유니폼, 등 번호조차도 줄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