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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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월드 시리즈 로고
1. 개요
2. 역사
3. 포스트시즌 제도
3.1. 홈 필드 어드밴티지
5. 중계
6. 시청률
7. 명칭 논란
8. 커미셔너 트로피
10. 기록
11. 아시아인 선수의 출전
12. 역대 월드시리즈
13. 관련 문서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내셔널 리그 우승팀과 아메리칸 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시리즈이다. 1903년 10월 1일에 시작된 세계 최고의 프로야구 결승전으로, 모든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의 경우 우승반지는 물론 대통령의 백악관 만찬 초대도 받는다.[1][2]
2019년까지 아메리칸리그가 66회, 내셔널리그가 48회 우승했다. 왠지 메이저리그 팬들은 월드 시리즈 우승을 노린다는 팀을 두고 "대권을 노린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다소 한정된 용법의 또다른 표현으로는 시즌 중 우승을 노리기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하여 합류한, 혹은 나이 들어 은퇴하기 전에 우승반지 하나 먹어야겠단 집념에 불타는 저니맨들을 일컫는 반지 원정대도 있다.[3]
유튜브 MLBClassic 채널에 1970년 월드 시리즈부터의 모든 경기가 업로드 되어있다.

2. 역사


월드 시리즈 이전에도, 1870년대부터 창립된 내셔널리그, 내셔널 어소시에이션,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 등 독립 리그들의 우승팀끼리 치르는 경기가 존재했다. 이후 내셔널 어소시에이션,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이 해체되고 1901년에 아메리칸리그가 창립되면서 현대적인 메이저리그가 정립되었다.
당시에 아메리칸리그의 커미셔너는 상대적으로 25년 정도 리그 창립이 늦었기 때문에, 내셔널리그에 존재했던 연봉 상한제를 폐지하면서 스타 플레이어를 모으기 시작했다. 또한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간에 각 리그 챔피언들끼리 맞붙는 챔피언십 시리즈를 개최하자고 내셔널리그 측에 제안하였고, 이것이 월드 시리즈의 시초이다.
1903년에 펼쳐진 첫 월드 시리즈에서는 보스턴 아메리칸스피츠버그 파이리츠를 5: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1904년 내셔널리그 챔피언 뉴욕 자이언츠의 감독이었던 존 맥그로는 '유서 깊은 내셔널리그의 챔피언인 우리는 허접 아메리칸리그 애들이랑 야구 안 해!'라고 경기를 거부하면서 월드 시리즈가 열리지 않았다. 1905년에 다시 개최된 월드 시리즈는 뉴욕 자이언츠와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의 대결이었으며 자이언츠가 4:1로 승리하였다. 이후에는 7전 4선승제, 9전 5선승제로 조금씩 시리즈가 변화했으나 1925년부터 현대와 같은 2-3-2식의 7전 4선승제가 정착되었다.
초창기의 월드 시리즈는 내셔널, 아메리칸리그의 우승팀이 맞붙는 일종의 번외 경기였다.[4] 두 리그는 협회도 달랐으며 트레이드도 복잡한 형식을 거쳐 진행되었다. 지금에 비유하자면 KBO, NPB, CPBL의 우승팀들이 맞붙는 아시아 시리즈와 비슷했다.[5] 하지만 1919년 블랙삭스 스캔들 이후에 좀 더 통일된 협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어 현재와 같은 메이저리그 협회가 탄생하게 된다.
1992년, 1993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하면서 월드 시리즈가 미국만이 아닌 캐나다에서도 열리게 되었다.[6]
1994년에는 시즌 중 파업으로 인해 시즌 진행이 완전 중단되면서 두 번의 세계대전 중에도 열렸던 월드 시리즈가 1904년 이래 90년 만에 두 번째로 열리지 못했다.

3. 포스트시즌 제도


단일 지구 체제일 때는 각 리그의 1위 팀끼리 맞붙었지만,[7] 1969년부터 각 리그가 양대 지구(동부와 서부)로 분할되면서 각 리그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생겼고, 월드 시리즈는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승리 팀끼리 경기를 하게 되었다.
또한 1973년부터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였다. 따라서 이 제도도 경기 방식에 영향을 미쳤는데, 현행 제도(1986년부터 적용)에서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의 홈 경기에서는 두 팀 다 지명타자를 쓸 수 있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의 홈 경기에서는 두 팀 다 투수도 타석에 들어가도록 하고 있다. 1975년까지는 지명타자 없이 투수도 타순에 들어가야 하는 방식이었으며, 1976년부터 1985년까지는 짝수 해에만 지명타자를 쓸 수 있고, 홀수 해에는 투수도 타순에 들어가도록 하였다.
1994년부터 각 리그는 동부, 중부, 서부의 3개 지구로 변경되면서 각 지구 우승팀과 우승팀을 제외한 각 리그 팀 중 가장 승률이 높은 팀이 와일드카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리그 디비전 시리즈가 생겼다. 와일드카드팀은 무조건 홈 어드밴티지를 받지 못하며 3개 지구 우승팀 중 가장 승률이 높은 팀과 경기를 하며 다른 두 지구 우승팀끼리 경기를 갖는다. 허나 3개 지구 우승팀 중 가장 승률이 높은 팀이 와일드카드 팀과 같은 지구라면 나머지 두 지구 중 승률이 높은 쪽이 와일드카드 팀과 경기를 하고, 나머지 두 팀이 경기를 한다. 두 디비전 시리즈의 승리 팀끼리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하고, 그 우승팀끼리 리그 챔피언의 자격으로 월드 시리즈를 펼친다.
2012년부터는 와일드카드를 두 팀으로 늘리고 디비전 시리즈 진출 팀을 결정하는 와일드 카드 게임이 생기게 되면서, 세 지구 우승팀을 제외한 팀 중 승률 1, 2위 간 와일드카드 게임이 와일드카드 1위 팀의 홈 구장에서 단판으로 열리며, 무조건 와일드카드 승리 팀은 지구 우승팀 가운데 승률 1위와 디비전 시리즈를 치르고, 나머지 지구 우승팀 간에 디비전 시리즈를 치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때문에 디비전 시리즈부터 같은 지구 팀과 대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3.1. 홈 필드 어드밴티지


이전까지 홈 필드 어드밴티지는 각 리그 우승팀끼리 번갈아가면서 갖게 되어 있었다.[8] 그러나 2002년 올스타전에서 11회 무승부가 되면서 종료되자,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올스타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리그에게 월드 시리즈에서 홈 필드 어드밴티지를 부여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제도가 시행된 2003년부터 11번의 월드 시리즈에서는 어드밴티지를 가진 팀이 8번이나 승리했는데, 의외로 시리즈가 6~7차전까지 길어지기보다는 원정 팀 구장(핸디캡을 가진 팀의 구장)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어드밴티지를 가진 팀이 시리즈 초반에 기세를 올려서 적지에서 시리즈를 끝내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7차전까지 간 것은 2011년 딱 한 번이었다.
2003년에 6차전에서 원정 팀 플로리다 말린스가 우승한 후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동안은 스윕 또는 4승1패로 시리즈가 마무리되다가 2009년 뉴욕 양키스가 6차전 홈에서 승리한 뒤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7차전 승부에서 승리하고, 2013년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6차전 홈에서 승리했다. 2001년과 2002년은 모두 7차전까지 갔다가 홈팀이 승리한 장기전이었으니 논외로 하더라도 서브웨이 시리즈가 열린 2000년 역시 양키스가 홈에서의 첫 두 경기를 모두 이겨놓고 셰이 스타디움에서 4-1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를 볼 때 홈 필드 어드밴티지의 의의는 시리즈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시리즈 후반을 홈에서 치르는 것[9]은 물론 시리즈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초반 두 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큰 이점임을 알 수 있다. 홈팀의 2승은 말할 것도 없고 설령 홈팀이 1승 1패로 마무리하더라도 원정 팀은 3~5차전 홈 경기를 싹 잡아야 시리즈를 빨리 끝낼 수 있다는 것이 은근히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사실 홈 필드 어드밴티지는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큰 이점을 안기는데, 7차전 중 가장 중요한 초반인 1~2차전과 하이라이트이자 시리즈 후반부인 6~7차전을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상당히 먹고 들어간다. 마치 든든한 선발투수와 최강의 마무리를 갖춘 느낌이랄까. 과거 '선동열 효과'처럼, 실제 선동렬이 나오지 않아도 '마지막에 선동렬 나온다'라는 사실만으로 홈팀은 여유가 생기고, 반면 상대팀은 선동렬 나오기 전에 끝내야 한다라는 압박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축구에서 선제골이 중요성이 아주 큰 것과 비슷한 이유이다. 일단 먼저 골을 넣고 나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전략도 좀 더 여유롭고 탄력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데 반해 골을 먼저 먹어버리면 선수들은 조급해지게 마련이고 부담을 갖게 되며 이러다보면 준비해놓은 전략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야구에서도 1~2차전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것이 없다. 일단 기선제압을 해야 나머지 경기의 관리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MLB 역사상 최고의 원투펀치로 꼽히는 2001년 랜디 존슨-커트 실링(둘다 20승 이상, 2점대 방어율)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보자. 사이 영 상급 투수가 한 팀에 둘이나 있었는데, 이 최강 원투펀치를 1~2차전에 출격시켜서 원투펀치 먹여버리니 애리조나는 선수관리나 다음 경기 전략에 훨씬 여유가 생기고, 반면 이런 단기전에서 먼저 패배하면 상당한 심리적 부담을 안게 된다. '''어느 구단이든 1~2차전에서 '에이스'를 내세우는 이유는 먼저 승리해서 기선제압하는게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인데, 바로 그 1~2차전을 홈에서 치르니 이것은 홈팀에 버프를 주는 것이다.''' 게다가 3~5차전은 원정 경기이긴 하나, 어차피 패해도 6~7차전은 홈에서 치르게 되니 선수들 입장에선 부담이 덜하고, 반면 상대팀은 3~5차전에 종결 짓지 못하면 원정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는 강한 압박을 받게되는 것이다.
실제 2001년 월드 시리즈에서 애리조나가 뉴욕 양키즈를 상대로 1~2차전에서 원투펀치로 승리했으나, 3~5차전은 내리 역전패해서 최악의 분위기 였는데[10][11], 6~7차전은 홈에서 치르니 선수들은 잠시 숨을 고르고 홈팀 버프를 받으며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 최후의 원투펀치 카드를 내세워 승부할 수 있었고, 결국 7차전끝에 홈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런 단기전에선 선수 심리도 무시 못 할 변수가 되는데, 이 때 홈팀 버프는 홈팀 선수들에게 상당한 심리적 안정감을 안겨준다.[12]
2017 시즌부터 올스타전 승패여부가 아닌, 양대리그 시절의 KBO 한국시리즈처럼 정규시즌 성적으로 홈필드 어드밴티지가 결정된다. 정규 시즌 성적이 동률일 경우에는 상대 전적으로, 정규 시즌에 인터리그로 서로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면 같은 지구 전적을 비교해서 결정되며, 이마저 같을 경우에는 각자의 리그에서 같은 리그 승률을 비교해서 결정한다.(AL 우승팀의 "AL 승률", NL 우승팀의 "NL 승률"을 비교)[13]

4. 인터리그


과거 월드 시리즈만 존재했던 때는 '포스트시즌=월드 시리즈'로 통용되었기 때문에 가을에 열리는 월드 시리즈를 Fall Classic이라고 불렀고 이것은 지금까지도 월드 시리즈의 별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14]
1997년부터 시즌 중에 펼쳐지는 인터리그가 생기기 전까지는 양 리그 선수가 경기를 벌이는 것은 여름의 올스타전과 가을의 월드 시리즈 뿐이었다. 그래서 예전부터 양 리그간에 자존심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팬들 간에는 상대 리그를 비방하기도 한다. 내셔널리그 추종자들은 '투수가 타격도 해야지, 지명타자라고 타격만 하는 애는 뭐임?', '역사도 없는 잡것들'[15] 등등, 아메리칸리그 추종자들은 '타격도 못하는 투수는 뭣하러 씀?', '월드 시리즈 우승은 우리가 더 많이 했거등여?' 등등. 그러면 '올스타전은 내셔널리그가 더 많이 이긴 거 모름?', '옛날에 벌어둔 게 많은거지 최근 10년 동안 개털리고 있거등' 등등...
이전보다는 관심이 줄긴 했지만 월드 시리즈가 양 리그의 자존심을 건 승부라는 점은 같다.

5. 중계


미국 내의 월드 시리즈의 중계권은 FOX가 갖고 있다. 2000년부터 단독으로 중계권을 갖고 있으며 이 계약은 2021년까지이다. 미국 외에는 MLB International에서 중계권을 갖고 있는데 한국 내에 방송되는 경기는 MLB International에서 중계하는 것이다.
2015년 월드 시리즈 1차전 중에 FOX의 중계차 고장으로 잠시 MLB International에서 중계하는 경기를 FOX에서 틀었다.

6. 시청률


1980년대 이후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00년대 후반부터는 다소 상승하였다. 어떤 팀이 올라오느냐에 따라 시청률에서 차이가 꽤 나는 편이다.
1980년대에 시리즈 평균 20% 이상은 찍히던 시청률이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2004년 밤비노의 저주를 깬 월드 시리즈가 15.8%를 기록한 걸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2012년 월드 시리즈 시청률 평균은 7.6%였는데 이는 2008년의 8.4%의 기록을 갈아치운 역대 최저 시청률이다.[16]
다만, 월드 시리즈가 열리는 시기가 NFL 시즌이 한창이고 NBA가 시즌 개막을 하는 때라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 경기를 시청할 수단이 많아졌기 때문에 단순히 시청률만 가지고 메이저리그의 인기를 논하기는 힘들다.[17] 실제로 2014년~2015년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던 캔자스시티의 경우에는 오히려 월드 시리즈 시청률이 높았다.
또한 2016년 월드 시리즈시카고 컵스의 약진으로 흥행 시리즈가 되고있는데 특히 FOX가 중계한 5차전 시청률은 '''15.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NBC가 중계한 선데이 나잇 풋볼의 시청률인 11.6%보다 더 높게 나왔다.[18]
그리고 대망의 2016년 월드시리즈 7차전 시청률은 '''25.2%'''
그러나 2018년 LA 다저스보스턴 레드삭스라는 인기팀의 대진에도 불구하고 평균시청률이 10%를 넘지 못했으며, 2019년 워싱턴휴스턴의 월드 시리즈 시청률은 상술된 2012년보다도 낮게 나왔다.

7. 명칭 논란


사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벌어지는 메이저리그임에도 '왜 미국에서 벌어지는데 월드 시리즈요?'하고 논란이 많았다. 미국에서도 왜 월드 시리즈인지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당시 열리던 시리즈를 뉴욕 월드(New York World)라는 신문[20]이 스폰서하면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orld's Championship Series)라고 불렀고 이게 줄여서 월드 시리즈(World's Series)이 되었고, 이게 더 줄면서 월드 시리즈(World Series)가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가설일 뿐 확실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뉴욕 월드 스폰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양대리그가 형성되고 미국야구팬들은 양대리그 우승팀들의 승부를 보기를 원했다. 당시 피츠버그의 구단주가 여기서 돈냄새를 맡고 보스턴 구단에 경기를 제안했고 여기서 대박이 터져 이후 월드시리즈의 계속 이어진다. 국가(National)챔피언과 미국(America)챔피언간의 경기이기 때문에 거창한 이름이 필요했고 때문에 "월드"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사실 1900년대 초에 야구하는 나라라고 해 봐야 미국뿐이었으니 당시에는 '미국 우승팀=세계 우승팀' 정도로 인식될 만했다. [21]
우리나라에선 이런 사건저런 사건으로 반미 감정이 극에 달했던 2002년 경에 한 차례 명칭에 관한 거센 논란이 일었는데, '''국내 대회를 세계 대회라 부르는건 미국의 오만함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식이었다. 이에 뉴욕 월드 신문사 유래설이 대대적으로 퍼져 이젠 야구 팬들 사이에서마저 저 얘기가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실 이건 90년대에서도 있었는데 심지어 LA 아리랑 각본을 쓴 바 있던 재미교포 방송작가인 백현락[22]조차도 90년대 제법 베스트 셀러이던 미국인 미국분 미국놈에서 자국 리그 결승 플레이오프를 월드 시리즈라고 오만함으로 부르는 게 미국의 우월감이라고 깠던 바 있다.
다만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열리기 때문에 월드시리즈란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메이저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국적을 생각해보면 월드시리즈라는 말에 수긍이 가지 않은건 아니긴 하다. 한국, 일본, 대만 같은 동아시아 국가와 네덜란드나 이탈리아 출신의 유럽선수, 베네수엘라나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출신 북중미 선수와 호주 선수들까지 참여하는 리그가 메이저리그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일반의 인식에서나 선수들의 인식에서나 최고의 규모와 위상을 갖고 있으며, 전세계 직업 야구선수들이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 무대가 메이저리그다.
미국 국적 선수를 제외하고 이국적 선수들만으로 팀을 꾸려도 미국 국적 선수에게 네임밸류와 실력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좋은 팀을 여러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여러국적의 선수가 많이 진출한 리그가 메이저리그기 때문에 월드시리즈라는 명칭이 아주 잘못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면도 있긴 하다. 한일 프로야구에 있는 '외국인 선수'라는 개념 자체가 메이저리그에는 없다. 그저 미국/캐나다인이 많은 리그일 뿐. 그리고 위의 NBA처럼 실력으로 볼 때 월드 시리즈가 지구최강 야구팀 결정전이 맞기도 하고.

8. 커미셔너 트로피


미국의 4대 스포츠(NFL, MLB, NBA, NHL) 중에 유일하게 특정 인물의 이름이 붙지 않는 트로피다.[23]
196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수여되었다. 최다 수여 팀은 역시 뉴욕 양키스(7회)이며 그 다음으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4회)가 있다.
현행의 트로피 디자인은 1999년의 것을 일부 리디자인한 것이며 새로운 디자인의 트로피는 2000년 월드 시리즈 이후 뉴욕 양키스에게 처음으로 수여되었다. 보석회사 티파니에서 디자인하고 스텔링 실버로 만들어져 약 15,000달러의 가격을 자랑한다고 한다. 무게는 30파운드(14kg)이며 크기는 바닥을 제외하고 24인치(61cm) 정도의 높이에 지름은 11인치(28cm)이다. 트로피의 30개의 깃발은 금이 도금되어 있으며 메이저리그에 참가하는 30개 구단을 상징한다. 깃발 아래는 세계를 상징하는 위도와 경도선으로 둘러싸인 야구공이며 24캐럿 도금이 된 실밥이 되어있다. 바닥에는 "커미셔너가 수여함(Presented by the Commissioner of Baseball)"이라는 커미셔너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2015년 월드시리즈 로고는 슈퍼볼 로고의 디자인을 반영해서 커미셔너 트로피가 들어있다. 자세한 내용은 슈퍼볼 항목 참조.

9. 월드 시리즈 반지


2016년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24]
월드시리즈 초창기에는 기념품으로 회중시계를 나눠주었고 최초로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준 팀은 뉴욕 자이언츠이다. 얼핏 보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거 하나 얻으려고 별 짓을 다 하는 선수도 많다. 당장 NBA에서 게리 페이튼칼 말론이 우승반지를 끼겠다는 일념 하나로 헐값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계약했었던 일화만 봐도 프로선수들에게 있어서 우승반지가 갖고있는 위치를 잘 알 수 있다. 괜히 로이 할러데이가 팀 동료였던 A.J. 버넷이 양키스로 가서 2009년 월드 시리즈우승으로 반지를 끼자 이에 자극받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게 아니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는 사무국에서 정식으로 수여하는 '우승 상품'이 아니라 구단이 자체적으로 나눠주는 '기념품'이기 때문에 '몇개를 만들어서 누구에게 주는지'에 관한 명확한 규정은 없고 우승팀이 알아서 주문 제작해서 나눠준다.[25]

10. 기록


2020년 기준 월드 시리즈 최다 우승팀은 27회 우승팀인 뉴욕 양키스이다. 두 번째는 11번 우승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동 3위는 9번 우승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6]와 보스턴 레드삭스이고, 5위는 8번 우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며 6위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다. 한편, 다저스는 최다 준우승팀이기도 하다.
월드시리즈 최다 연속 우승팀도 뉴욕 양키스로 1949~53년까지 5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창단 이후 월드 시리즈 우승에 가장 오래 걸린 팀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98년이며 가장 짧게 걸린 팀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4년이다.
2017년까지 가장 오랜 기간 월드 시리즈 우승을 못해본 팀은 1948년에 마지막으로 우승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이다. 종전 최장 기록은 '''1908년'''(융희 2년)[27]에 마지막으로 우승한 시카고 컵스였으나 2016년에 클리블랜드와 맞붙어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을 풀었다.
반면 창단 이후 아직까지 월드 시리즈 우승이 없는 팀으론 창단 연도 순으로 텍사스 레인저스(1961년), 밀워키 브루어스(196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969년), 시애틀 매리너스(1977년), 콜로라도 로키스(1993년), 탬파베이 레이스(1998년)이다. 여기서 월드시리즈 조차 나가보지 못한 팀은 시애틀 매리너스 한 팀 뿐이다.[28]
또한 월드시리즈를 3회 이상 진출한 팀 중 준우승을 한 번도 안 해본 팀은 없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2번 진출해 2번 다 우승했을 뿐.
그리고 1961년 이후 창단한 팀 중에 3회 이상 우승한 팀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뉴욕 메츠, 캔자스시티 로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이애미 말린스가 각각 2회 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월드 시리즈 역대 최다 출전선수는 뉴욕 양키스의 요기 베라로 무려 14회나 출전했다. 최다 타수, 최다 안타, 최다 출장 기록도 역시 요기 베라가 가지고 있는데 밥 먹듯이 우승한 강팀답게 월드 시리즈의 대부분의 최다 기록은 뉴욕 양키스 선수들이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자 쪽에선 요기 베라, 조 디마지오, 미키 맨틀, 레지 잭슨, 데릭 지터 등이 있고 투수 쪽에선 화이티 포드, 마리아노 리베라, 앤디 페티트 등이 모조리 독식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의 돈 라슨1956년 브루클린 다저스와의 월드 시리즈 5차전에서 퍼펙트 게임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포스트시즌 첫번째 노히터 게임이다.[29]
가장 많은 매치업은 뉴욕 양키스LA 다저스와의 맞대결로, 1981년을 마지막으로 총 11회 맞붙었다. 많이 맞붙은 만큼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예를 들면 돈 라슨의 퍼펙트 게임, 요기 베라샌디 코팩스에 대한 평[30],레지 잭슨의 3연타석 홈런 등이 있다.
2019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우승하면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우승을 했고, 특이하게도 원정경기에서만 전승을 기록하여 우승한 또다른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반대로 상대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홈구장에서 전패로 탈락한 굴욕의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21세기부터 월드 시리즈에서 2연속 진출을 하여도 2연속 우승을 한 팀은 나오지 않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우승하고 21세기 첫해인 2001년에 진출하였으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접전 끝에 패배하며 우승을 내줬다. 필라델피아 필리스2008년2009년, 텍사스 레인저스2010년2011년, 캔자스시티 로열스2014년2015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017년2018년에 2년 연속 진출했으나, 필리스와 로열스가 1승 1패, 레인저스와 다저스가 2연패를 기록했다.
아직 월드시리즈 리버스 스윕은 나온 적이 없지만 준 리버스 스윕은 6번 나왔다.

10.1. 윌리 메이스


1955년부터 시리즈 중에 가장 활약한 선수들에게 월드 시리즈 MVP를 수여하고 있다. 대부분 승리팀 소속 선수가 받으며, 1960년 뉴욕 양키스의 바비 리차드슨이 유일하게 패배 팀 소속 선수로서 MVP를 받았다. 2017년 월드시리즈 부터는 The Catch의 63주년을 기리기 위해서 그 플레이의 주인공인 윌리 메이스의 이름을 딴 윌리 메이스 상(Willie Mays World Series MVP Award)이라는 정식 명칭이 생겼다.# 트로피도 깃발 휘장에서 윌리 메이스 동상으로 바뀌어 수여한다. 참고로 윌리 메이스 본인은 월드 시리즈 MVP를 받은 적이 없다.
거의 대부분 한 명의 선수에게 주어지지만 활약상에 따라서 공동 수상을 한 적도 있다. (1981년 3명, 2001년 2명)
현재까지 총 65명의 수상자 중 15명이 같은 시즌에 월드 시리즈 MVP와 함께 메이저리그 MVP, 사이영 상, 또는 LCS MVP를 수상하였다.
2회 이상 수상자
더 자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 역대 월드 시리즈 MVP 참고

10.2. 우승횟수


''''''
'''리그'''
'''승리'''
'''패배'''
'''승리 연도'''
'''패배 연도'''
뉴욕 양키스
AL
'''27'''
13
1923, 1927, 1928, 1932, 1936,
1937, 1938, 1939, 1941, 1943,
1947, 1949, 1950, 1951, 1952,
1953, 1956, 1958, 1961, 1962,
1977, 1978, 1996, 1998, 1999,
2000, 2009
1921, 1922, 1926, 1942, 1955,
1957, 1960, 1963, 1964, 1976,
1981, 2001, 200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NL
11
8
1926, 1931, 1934, 1942, 1944,
1946, 1964, 1967, 1982, 2006,
2011
1928, 1930, 1943, 1968, 1985
1987, 2004, 201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AL
9
5
1910, 1911, 1913, 1929, 1930,
1972, 1973, 1974, 1989
1905, 1914, 1931, 1988, 1990
보스턴 레드삭스
AL
9
4
1903, 1912, 1915, 1916, 1918,
2004, 2007, 2013, 2018*
1946, 1967, 1975, 198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NL
8
12
1905, 1921, 1922, 1933, 1954,
2010, 2012, 2014
1911, 1912, 1913, 1917, 1923,
1924, 1936, 1937, 1951, 1962,
1989, 200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L
7
'''14'''
1955, 1959, 1963, 1965, 1981,
1988, 2020
1916, 1920, 1941, 1947, 1949,
1952, 1953, 1956, 1966, 1974,
1977, 1978, 2017, 2018
신시내티 레즈
NL
5
4
1919, 1940, 1975, 1976, 1990
1939, 1961, 1970, 1972
피츠버그 파이리츠
NL
5
2
1909, 1925, 1960, 1971, 1979
1903, 192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AL
4
7
1935, 1945, 1968, 1984
1907, 1908, 1909, 1934, 1940,
2006, 2012
시카고 컵스
NL
3
8
1907, 1908, 2016
1906, 1910, 1918, 1929, 1932,
1935, 1938, 194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NL
3
6
1914, 1957, 1995
1948, 1958, 1991, 1992, 1996,
1999
볼티모어 오리올스
AL
3
4
1966, 1970, 1983
1944, 1969, 1971, 1979
미네소타 트윈스
AL
3
3
1924, 1987, 1991
1925, 1933, 1965
시카고 화이트삭스
AL
3
2
1906, 1917, 2005
1919, 1959
필라델피아 필리스
NL
2
5
1980, 2008
1915, 1950, 1983, 1993, 200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AL
2
4
1920, 1948
1954, 1995, 1997, 2016
뉴욕 메츠
NL
2
3
1969, 1986
1973, 2000, 2015
캔자스시티 로열스
AL
2
2
1985, 2015
1980, 2014
마이애미 말린스
NL
2
0
1997, 2003
-
토론토 블루제이스
AL
2
0
1992, 1993
-
휴스턴 애스트로스
AL
1
2
2017*
2005[31],201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NL
1
0
2001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AL
1
0
2002
-
워싱턴 내셔널스
NL
1
0
2019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NL
0
2
-
1984, 1998
텍사스 레인저스
AL
0
2
-
2010, 2011
탬파베이 레이스
AL
0
2
-
2008, 2020
밀워키 브루어스
NL
0
1
-
1982[32]
콜로라도 로키스
NL
0
1
-
2007
시애틀 매리너스
AL
0
0
-
-
※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팀은 시애틀 매리너스가 유일하다.
※ 팀 창단 후 첫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가장 오랜 기간이 걸린 팀은 다음과 같다.
※ 최초의 월드 시리즈가 치러진 1903년부터 2020년 시즌까지 각 팀별로 가장 오랜 세월동안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한 기간은 다음과 같다.
※ 2020년 시즌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우승한지 오래된 구단 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11. 아시아인 선수의 출전


한국인 선수 중에서 월드 시리즈에 출전한 선수는 김병현(2001), 박찬호(2009), 류현진(2018), 최지만(2020)이다. 김병현은 동양인 선수 최초의 월드 시리즈 출전, 우승경험 선수이며[35] 한국인 선수 중 우승한 것으로 따지면 김병현이 유일하다. 그리고 선수는 아니지만 2005년 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 불펜 포수코치(Bullpen Catcher)였던 이만수가 코치진 자격으로 우승을 경험했다. 2018년에는 LA 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류현진도 한국인 최초로 월드 시리즈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2020년에는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월드 시리즈 무대를 밟으면서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 시리즈를 경험한 선수가 되었다.[36]
일본인 선수 중에서 최초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해본 선수는 1998 월드 시리즈 당시 뉴욕 양키스에 소속되어 있었던 이라부 히데키지만, 월드 시리즈에 최초로 출전한 선수는 2002 월드 시리즈 당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신죠 츠요시[37]이다. 이후 2005년에는 이구치 타다히토(동양인 최초 주전 내야수 우승)(시카고 화이트삭스), 2006년에는 다구치 소(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07년에는 마쓰자카 다이스케(동양인 최초 주전 선발 투수 우승), 오카지마 히데키(이상 보스턴 레드삭스), 2008년에는 다구치 소(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이와무라 아키노리(탬파베이 레이스), 2009년에는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38] 2013년에는 우에하라 고지,[39] 타자와 준이치(이상 보스턴 레드삭스)가 출전했고, 2014년에는 아오키 노리치카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으로 출전했다. 그리고 2017년에는 다르빗슈 유마에다 겐타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출전했다. 이후 마에다는 다음 해인 2018년 월드 시리즈에도 출전했고, 2020년에는 쓰쓰고 요시토모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월드 시리즈에 출전했다.
대만인 선수 중에서는 아직까지(2020년 기준) 월드 시리즈를 경험해본 선수가 없다. 한때 뉴욕 양키스의 간판투수로 활약했던 왕젠민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으나 전부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고, 정작 양키스가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09년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출전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었던 궈훙즈는 2008년과 2009년 연속으로 챔피언십 시리즈 무대까지는 밟았으나, 다저스는 NLCS에서 2년 연속으로 1승 4패로 고배를 마셨다.

12. 역대 월드시리즈



'''연도'''
'''우승팀(O)'''
'''상대팀(X)'''
'''승(무)패'''
'''승패 현황'''
'''MVP (포지션)'''
1903
보스턴 아메리칸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5-3
XOXXOOOO
[40]

'''진행되지 않음'''[41]
1905
뉴욕 자이언츠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4-1
OXOOO
1906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컵스
4-2
OXOXOO
1907
시카고 컵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4(1)0
△OOOO
1908
시카고 컵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4-1
OOXOO
1909
피츠버그 파이리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4-3
OXOXOXO
1910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시카고 컵스
4-1
OOOXO
1911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뉴욕 자이언츠
4-2
XOOOXO
1912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자이언츠
4(1)3
O△XOOXXO
1913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뉴욕 자이언츠
4-1
OXOOO
1914
보스턴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4-0
OOOO
1915
보스턴 레드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4-1
XOOOO
1916
보스턴 레드삭스
브루클린 로빈스
4-1
OOXOO
1917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자이언츠
4-2
OOXXOO
1918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4-2
OXOOXO
1919[42]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화이트삭스
5-3
OOXOOXXO
192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브루클린 로빈스
5-2
OXXOOOO
1921
뉴욕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
5-3
XXOOXOOO
1922
뉴욕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
4(1)0
O△OOO
1923
뉴욕 양키스
뉴욕 자이언츠
4-2
XOXOOO
1924
워싱턴 세네터스
뉴욕 자이언츠
4-3
XOXOXOO
1925
피츠버그 파이리츠
워싱턴 세네터스
4-3
XOXXOOO
192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
4-3
XOOXXOO
1927
뉴욕 양키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4-0
OOOO
1928
뉴욕 양키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0
OOOO
1929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시카고 컵스
4-1
OOXOO
1930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2
OOXXOO
193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4-3
XOOXOXO
1932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4-0
OOOO
1933
뉴욕 자이언츠
워싱턴 세네터스
4-1
OOXOO
19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4-3
OXOXXOO
1935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카고 컵스
4-2
XOOOXO
1936
뉴욕 양키스
뉴욕 자이언츠
4-2
XOOOXO
1937
뉴욕 양키스
뉴욕 자이언츠
4-1
OOOXO
1938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4-0
OOOO
1939
뉴욕 양키스
신시내티 레즈
4-0
OOOO
1940
신시내티 레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4-3
XOXOXOO
1941
뉴욕 양키스
브루클린 다저스
4-1
OXOOO
194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
4-1
XOOOO
1943
뉴욕 양키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1
OXOOO
194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
4-2
XOXOOO
1945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카고 컵스
4-3
XOXOOXO
194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4-3
XOXOXOO
1947
뉴욕 양키스
브루클린 다저스
4-3
OOXXOXO
194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보스턴 브레이브스
4-2
XOOOXO
1949
뉴욕 양키스
브루클린 다저스
4-1
OXOOO
1950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4-0
OOOO
1951
뉴욕 양키스
뉴욕 자이언츠
4-2
XOXOOO
1952
뉴욕 양키스
브루클린 다저스
4-3
XOXOXOO
1953
뉴욕 양키스
브루클린 다저스
4-2
OOXXOO
1954
뉴욕 자이언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0
OOOO
1955
브루클린 다저스
뉴욕 양키스
4-3
XXOOOXO
자니 포드레스(SP, BRK)
1956
뉴욕 양키스
브루클린 다저스
4-3
XXOOOXO
돈 라슨(SP, NYY)
1957
밀워키 브레이브스
뉴욕 양키스
4-3
XOXOOXO
루 버데트(SP, MIB)
1958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레이브스
4-3
XXOXOOO
밥 털리(P, NYY)
1959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4-2
XOOOXO
로리 셰리(RP, LAD)
1960
피츠버그 파이리츠
뉴욕 양키스
4-3
OXXOOXO
밥 리차드슨(2B, NYY)[43]
1961
뉴욕 양키스
신시내티 레즈
4-1
OXOOO
화이티 포드(SP, NYY)
1962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3
OXOXOXO
랄프 테리(SP, NYY)
196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
4-0
OOOO
샌디 코팩스(SP, LAD)
196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
4-3
OXXOOXO
밥 깁슨(SP, STL)
196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4-3
XXOOOXO
샌디 코팩스(SP, LAD)
1966
볼티모어 오리올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4-0
OOOO
프랭크 로빈슨(OF, BAL)
196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4-3
OXOOXXO
밥 깁슨(SP, STL)
1968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3
XOXXOOO
미키 롤리치(SP, DET)
1969
뉴욕 메츠
볼티모어 오리올스
4-1
XOOOO
돈 클레데논(1B, NYM)
1970
볼티모어 오리올스
신시내티 레즈
4-1
OOOXO
브룩스 로빈슨(3B, BAL)
1971
피츠버그 파이리츠
볼티모어 오리올스
4-3
XXOOOXO
로베르토 클레멘테(OF, PIT)
197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신시내티 레즈
4-3
OOXOXXO
제네 테넨스(C, OAK)
197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뉴욕 메츠
4-3
OXOXXOO
레지 잭슨(OF, OAK)
197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4-1
OXOOO
롤리 핑거스(RP, OAK)
1975
신시내티 레즈
보스턴 레드삭스
4-3
XOOXOXO
피트 로즈(3B, CIN)
1976
신시내티 레즈
뉴욕 양키스
4-0
OOOO
자니 벤치(C, CIN)
1977
뉴욕 양키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4-2
OXOOXO
레지 잭슨(OF, NYY)
1978
뉴욕 양키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4-2
XXOOOO
버키 덴트(SS, NYY)
1979
피츠버그 파이리츠
볼티모어 오리올스
4-3
XOXXOOO
윌리 스타젤(1B, PIT)
1980
필라델피아 필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4-2
OOXXOO
마이크 슈미트(3B, PHI)
198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
4-2
XXOOOO
론 세이(3B)
페드로 게레로(OF)
스티브 이거(C)
(이상 LAD)[44]
198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밀워키 브루어스[45]
4-3
XOOXXOO
대럴 포터(C, STL)
1983
볼티모어 오리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4-1
XOOOO
릭 뎀프시(C, BAL)
1984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4-1
OXOOO
앨런 트래멀(SS, DET)
1985
캔자스시티 로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3
XXOXOOO
브렛 세이버하겐(SP, KC)
1986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4-3
XXOOXOO
레이 나이츠(3B, NYM)
1987
미네소타 트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3
OOXXXOO
프랭크 비올라(SP, MIN)
1988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4-1
OOXOO
오렐 허샤이저(SP, LAD)
1989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0
OOOO
데이브 스튜와트(SP, OAK)
1990
신시내티 레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4-0
OOOO
호세 리호(SP, CIN)
1991
미네소타 트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3
OOXXXOO
잭 모리스(SP, MIN)
1992
토론토 블루제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2
XOOOXO
팻 보더스(C, TOR)
1993
토론토 블루제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4-2
OXOOXO
폴 몰리터(DH, TOR)
[46]
'''진행되지 않음'''
1995[4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2
OOXOXO
톰 글래빈(SP, ATL)
1996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2
XXOOOO
존 웨틀랜드(CP, NYY)
1997
플로리다 말린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3
OXOXOXO
리반 에르난데스(SP, FLA)
1998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4-0
OOOO
스캇 브로셔스(3B, NYY)
1999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0
OOOO
마리아노 리베라(CP, NYY)
2000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4-1
OOXOO
데릭 지터(SS, NYY)
200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뉴욕 양키스
4-3
OOXXXOO
랜디 존슨(SP)
커트 실링(SP)
(이상 ARI)
2002
애너하임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3
XOOXXOO
트로이 글로스(3B, ANA)
2003[48]
플로리다 말린스
뉴욕 양키스
4-2
OXXOOO
조시 베켓(SP, FLA)
2004
보스턴 레드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0
OOOO
매니 라미레즈(OF, BOS)
2005
시카고 화이트삭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4-0
OOOO
저메인 다이(OF, CHW)
200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4-1
OXOOO
데이비드 엑스타인(SS, STL)
2007
보스턴 레드삭스
콜로라도 로키스
4-0
OOOO
마이크 로웰(3B, BOS)
2008
필라델피아 필리스
탬파베이 레이스
4-1
OXOOO
콜 해멀스(SP, PHI)
2009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4-2
XOOOXO
마쓰이 히데키(DH, NYY)
201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4-1
OOXOO
에드가 렌테리아(SS, SF)
201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텍사스 레인저스
4-3
OXOXXOO
데이비드 프리즈(3B, STL)
201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4-0
OOOO
파블로 산도발(3B, SF)
2013
보스턴 레드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2
OXXOOO
데이비드 오티즈(DH, BOS)
201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캔자스시티 로열스
4-3
OXXOOXO
매디슨 범가너(SP, SF)
2015
캔자스시티 로열스
뉴욕 메츠
4-1
OOXOO
살바도르 페레즈(C, KC)
2016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3
XOXXOOO
벤 조브리스트(OF, CHC)
2017[49]
휴스턴 애스트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4-3
XOOXOXO
조지 스프링어(OF, HOU)
2018
보스턴 레드삭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4-1
OOXOO
스티브 피어스(1B, BOS)
2019[50]
워싱턴 내셔널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4-3
OOXXXOO
스티븐 스트라스버그(SP, WSH)
2020[51][5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4-2
OXOXOO
코리 시거 (SS, LAD)

13. 관련 문서



[1] 어니 뱅크스의 훈장 수여식에서 오바마가 "and he(어니 뱅크스) still believe someday Cubs go on white"라는 말을 했는데, 이는 언젠가는 컵스가 백악관에 초청받는다, 즉 우승할 수 있다는 말을 뜻한다. 물론 말이 끝나자마자 한바탕 웃음이 터진다. 그리고 결국 컵스는 2016년에 백악관에 초대되었다.[2]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백인 우월 정책에 반감하여 안 가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그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월드시리즈의 우승 팀 사인 훔친 팀의 일부 선수들은 그에 대한 반감으로 불참하기도 했다.[3] 참고로 반지 원정대라는 명칭은 NBA에서도 쓰인다.. 일반적으로는 우승경력이 없는 네임드 노장 선수들이 베테랑 최소연봉만 받고 우승이 가능한 강팀에 합류하는 때에 쓰이나, 딱히 노장이 아니더라도 실력은 출중한데 우승을 갈망하는 선수(들)이 모여서 우승에 도전하는 경우에도 쓰인다. 마이애미의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한 빅3나 2000년대 후반의 보스턴, 가장 최근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합류한 케빈 듀란트 등.. 전자는 선수를 까는 뉘앙스가 그리 강하지 않으나 후자는 그야말로 까는 느낌이다. 사실 농구에 비해 야구는 개인 커리어 평가에 우승 횟수를 그리 크게 따지지 않는다. 테드 윌리엄스는 우승 반지가 한 개도 없지만 이 때문에 그를 저평가하는 사람은 없다.[4] 월드 시리즈의 다른 이름인 Fall '''Classic'''은 월드 시리즈가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가 아니라, '''이벤트성 경기'''임을 보여주는 흔적이다.[5] 일본도 양대리그지만 한 연맹이 두 개로 쪼개진 형태이기 때문에 별도의 두 개의 협회가 존재했던 내셔널 리그, 아메리칸 리그와는 상황이 다르다. [6]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몬트리올 엑스포스 두 팀이 있었으나 엑스포스가 워싱턴 DC로 옮겨가 워싱턴 내셔널스가 되면서 캐나다 본거지 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유일한 팀이 된다.[7] 그래서 통산 승률 5할이 넘는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둘 다 포스트 시즌 진출 횟수가 20번도 안 된다.[8] 일본시리즈는 이 방식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짝수 해는 센트럴 리그, 홀수 해는 퍼시픽 리그.[9] 199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6차전 원정에서 이기고 우승한 이후로 어드밴티지를 가진 팀이 시리즈가 6~7차전까지 간 장기전에서 진 사례는 2003년 뉴욕 양키스가 플로리다 말린스에게, 2014년 로열즈가 자이언츠에게 진 것, 그리고 2016년 클리블랜드가 시카고 컵스에게 진 것뿐이다.[10] 특히 4~5차전에서 김병현의 드라마틱한 두 경기 연속 블론세이브가 유명하다.[11] 김병현의 블론도 블론이지만, 애리조나의 선발진 역시 사이영 듀오를 제외하면 강한 편이 아니었다.[12] 통계적으로도 원정팀이 먼저 공격에 들어가는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홈팀의 승률이 8%정도 더 높다고 한다. 그만큼 홈그라운드의 버프가 대단한거다.[13] https://www.mlb.com/news/world-series-home-field-advantage-c252671498[14] 상대적으로 올스타전은 Midsummer Classic으로 부른다.[15] 내셔널리그는 1876년 창립, 아메리칸리그는 1901년 창립.[16] 2008년 월드 시리즈는 일명 '깍두기들의 반란'이었던지라 어느 정도 시청률 하락이 예상됐던 시리즈였고, 2012년 월드 시리즈는 4경기로 너무나도 싱겁게 끝났다.[17] 시청률은 그 인기 있다는 슈퍼볼도 최근에는 하락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MLB의 시즌 총 관중수, 종목별 스포츠스타 선호도 등 여러 지표들을 보았을 때 메이저리그 인기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것은 맞다.[18] 참고로 당시 NBC 선데이 나잇 풋볼의 매치업은 필라델피아 이글스댈러스 카우보이스와의 지구 라이벌전이었다. 카슨 웬츠닥 프레스콧이라는 두 루키 QB들이 맞붙는 대결이라 나름 관심이 갔던 경기였다.[19] 애초에 이 용어 자체가 뉴욕 월드에게서 유래되었다.[20] 폴란드계 이민자 출신이던 조지프 퓰리처가 사장으로 있던 신문. 정론지와는 거리가 좀 먼 황색언론[19]의 선봉에 서 있던 신문이었지만, 동시에 20세기 초 가장 날리던 신문이었다. 그러나 후발주자인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의 인적 자원 빼가기와 물량공세로 망했어요 신세가 되고, 실의에 빠진 말년의 퓰리처가 자기 재산을 털어 특종을 써낸 기자들에게 매년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만들고 타계한 게 바로 퓰리처상의 유래이다.[21] 실제로 미국 대표팀의 경우 멤버는 더 좋지만 한 시즌 내내 손발을 맞춰온 단일팀의 팀웍에 비할바가 못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국 대표팀의 슈퍼스타들이 평상시 명성에 못 미치는 활약을 할때도 종종 있다.[22] 백현락(1961~2010), 부산고-美 라이더대 졸업, 저서 미국분 미국인 미국놈·한국분 한국인 한국놈 등[23] NFL의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 NBA의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 NHL의 스탠리 컵.[24] 반지의 주인은 2016 월드 시리즈 MVP였던 벤 조브리스트.[25] 그래서 에릭 해커가 201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딱 1경기만 출전했는데도 불구하고 자이언츠 구단이 그 해 월드 시리즈를 우승한 이후 빅리그에 출전한 선수에게도 우승 반지를 주면서 해커 역시 2012년 우승반지를 소유하고 있다.[26] 필라델피아 시절 5회+캔자스시티 시절 0회+오클랜드 시절 4회[27] 융희(隆熙)는 조선의 마지막 국왕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의 연호다. 아버지인 고종의 연호는 광무(光武). -[28] 시애틀이 월드시리즈에 가장 가깝게 가본 게 1995년과 2000년으로 당해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각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승 4패를 하고 탈락했다.[29] 두번째는 201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신시내티 레즈의 NLDS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로이 할러데이. 할러데이는 전 소속팀에서 무려 12시즌 동안 뛰면서 포스트시즌에 단 한경기도 출전해보지 못했지만, 이적 첫해 생애 처음으로 등판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대기록을 달성하였다.[30] 대결 전에는 '''"저런 애송이가 25승이나 하다니 내셔널리그 타자들은 바보들인가?"'''라고 깠으나 코팩스의 활약을 본 이후에는 '''"코팩스가 어떻게 25승을 했는지는 알겠다. 내가 궁금한 건 대체 어떻게 5패나 했냐는 거다."'''[31] 당시엔 NL 소속[32] 당시엔 AL 소속[33] 재창단 년도 기준. 최초 창단은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의 1869년이나 해체, 재창단을 몇 차례 겪었다.[34] 내셔널 어소시에이션은 1870년 창단을 했고, 내셔널 리그는 1876년 창단을 했다.[35] 최초의 우승반지 획득은 이라부 히데키지만, 후술되었듯이 월드 시리즈에 출전한 기록은 없다. 1998년의 경우 아예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1999년에는 월드 시리즈 엔트리에는 등록이 되었지만 포스트시즌에는 ALCS에서 한 경기 등판한 것이 전부.[36] 월드 시리즈에서 한국인 선수의 승리, 세이브, 타점, 홈런은 아직 없다.[37] 이라부 히데키는 1997~1999년 사이 뉴욕 양키스 소속이었으나 월드 시리즈에 출전은 하지 않음.[38]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 시리즈 MVP에 올랐다.[39] 우승결정순간 마운드에 있었다.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본인의 손으로 직접 우승을 결정지었다.[40] 1954년까지는 월드 시리즈 MVP를 따로 뽑지 않았다.[41] 내셔널리그 우승팀인 뉴욕 자이언츠가 아메리칸리그 우승팀인 보스턴 아메리칸스와의 경기 진행을 거부하여, 월드 시리즈가 진행되지 않았다.[42] 블랙삭스 스캔들이 일어났던 경기이다. 신시내티의 우승기록은 인정.[43] 최초이자 유일하게 패배팀에서 나온 MVP[44] 최초이자 유일한 3명 공동 수상[45] 당시 아메리칸 리그 소속[46] 선수단 파업으로 인해 취소 결정[47] 전년도 파업의 여파로 정규시즌이 단축되어 치러졌다. 경기 수는 한 팀당 144경기.[48] 이 시기부터 2016년 월드 시리즈까지 메이저 리그 올스타전의 승리 리그가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갔었다.[49] 2019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에서 사인 훔치기라는 부정한 방법으로 우승을 거둔 것이 밝혀졌다.[50] 미 4대 프로스포츠 결승전 사상 처음으로 모든 경기를 원정팀이 승리한 시리즈.[51] COVID-19와 선수 노조간 갈등, 그리고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여파로 인해 팀당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다.[52] COVID-19의 영향으로 중립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