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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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19 세계선수권 당시 임은수를 스케이트 날로 가격한 사건의 범인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참조. 4살 때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2. 선수 경력
벨은 2009-10 시즌부터 주니어 데뷔 연령이 되었지만 자국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2.1. 2011-12 시즌
만 15세(시니어 가능 연령)인 이번 시즌에서야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2012 전미 주니어선수권에서 5위를 했다. 2012 가데나 스프링 트로피에 출전하여 주니어 부문 은메달을 땄다.
2.2. 2012-13 시즌
2013 전미 주니어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다.
2.3. 2013-14 시즌
만 17세가 되어서야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하여 주니어 그랑프리 2차 2013 JGP 멕시코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어진 주니어 그랑프리 4차 2013 JGP 폴란드 대회에서는 7위를 했다. 2014 전미선수권에 시니어로 참가하여 13위를 기록했다.
2.4. 2014-15 시즌
시니어 첫 국제대회에 나서,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에서 5위,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8위를 기록했다. 2015 전미선수권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2.5. 2015-16 시즌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 13위,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에서 6위를 기록했다. 자국 그랑프리인 2015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추가 배정을 받으며, 만 19세의 나이에 시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했다. 이 대회에서 8위를 기록했다. 2016 전미선수권에서는 11위를 기록했다.
2.6. 2016-17 시즌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 은메달,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6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은메달을 따며 첫 그랑프리 시리즈 메달을 얻었다. 이어서 챌린저 시리즈 탈린 트로피에도 참가해 4위를 기록했다. 2017 전미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따며 첫 내셔널 포디움에 들었다. 2017 사대륙선수권에서 6위, 2017 세계선수권에서는 12위를 기록했다.
2.7. 2017-18 시즌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 5위를 했다. 2017 로스텔레콤 컵에서 6위, 2017 NHK 트로피에서는 9위를 했다. 2018 전미선수권에서는 5위를 하여 올림픽 대표로 뽑히진 못했지만 2018 사대륙선수권에 출전해 5위를 기록했다. 2018 세계선수권은 카렌 첸과 애슐리 와그너가 모두 기권해 대신 참가하여 12위를 기록했다.
2.8. 2018-19 시즌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에서 4위를 기록했다. 재팬 오픈에 북아메리카 팀으로 출전해 개인 5위, 팀 3위를 기록했다. 2018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4위, 2018 NHK 트로피에서 5위를 기록했다. 챌린저 시리즈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도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9 전미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고 자국에서 열린 2019 사대륙선수권에서는 5위에 올랐다. 2019 세계선수권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2019 월드 팀 트로피에서는 개인 6위, 팀 1위 를 기록하며 미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9. 2019-20 시즌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에서 우승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2019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와 2019 로스텔레콤 컵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합산 포인트에서 밀려 파이널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2020 전미선수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시즌은 미국 연맹에서 브래디 테넬과 알리사 리우 이외에 마땅히 밀어줄 선수가 없어서인지 시니어 데뷔 이후 가장 점수 보정을 많이 받은 시즌이었다. 예전에는 2군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1군으로 상승하여 그랑프리 시리즈 메달을 따올 수 있는 포지션으로 급전환 되었다. 물론 컨시는 굉장히 좋아졌으나, 고질적인 회전수 부족은 거의 지적받지 않을뿐더러 구성 점수도 의아할 정도로 많이 받고 있다.
2.10. 2020-21 시즌
2번의 ISP 포인트 챌린지(온라인 경기)에서 202.78점으로 1위, 194.3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1,2차 합산 결과 최종 순위는 202.78점으로 1위에 올랐다.
2020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3-3 랜딩이 불안했으나 76.48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2개의 연결 트리플 토룹을 더블로 처리하고, 트리플 러츠에서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으면서 넘어져 136.25점을 받았다. 총점 212.73점으로 첫 그랑프리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자국 선수들 위주로 초청한 대회라, 내셔널 급으로 점수를 받아 오버스코어였다는 비판이 많았다. 이후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개인 2위, 팀 2위를 기록했다.
2021 전미선수권에서는 쇼트 점프에서 단독 트리플 러츠 점프에 q 판정을 받아 72.37점을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고 트리플 룹의 랜딩이 불안했으며, 후반 트리플 플립을 단독으로 처리하여 REP 판정을 받았다. 이어서 바로 트리플 러츠에 연결 점프들을 연결했으나 러츠에 q 판정을 받는 등 전체적으로 좋지 못한 수행을 하여, 총점 199.95점으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3. 논란
2019 세계선수권 쇼트 당일날 공식 연습에서 임은수의 종아리쪽을 스케이트 블레이드 날로 가격했다. 이에 임은수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에서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고 당시 치료를 받는 모습도 올라왔다. 오래 전부터 임은수에게 폭언 및 미국 전지훈련장에서 연습방해를 해왔다고 하고, 올댓스포츠에서 항의하여 라커룸까지 따로 쓸 정도로 격리되었다고 한다. '''임은수의 종아리 가격 당시 일절 사과도 없었으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훈련을 계속 했다고 해서 스포츠맨십을 떠나 '''인종차별 논란'''이 예상되었다. 피계계를 아는 사람들은 25년 전에 일어났던 토냐 하딩 사건을 연상했다.[1]
머라이어 벨의 남자친구이자 프랑스의 남자 싱글 선수인 로망 퐁사르 선수도 인스타그램에 임은수를 거짓말쟁이로 모는 저격글을 올렸다가 쏟아지는 비난에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벨-퐁사르 커플과 친한 아담 리폰도 트위터에 "벨-임은수 일은 사고였다. 거짓말을 퍼트리지 마라."라는 글을 올리며 벨이 홈 링크에서 임은수를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사실도 부정하였다.
미국 피겨 스케이팅 연맹에서 공식 사과를 함으로써 사건이 일단락되었다.[2]
4. ISU 공인 최고점수
5. 프로그램
6. 출전 및 수상 기록
[1] 괴한이 둔기로 낸시 케리건의 무릎위 허벅지를 내려친 사건이다. 여기서 묘한 게 사고를 친 선수 쪽에서는 각각 남자 친구가 있었다는 점이다. 토냐 하딩은 제프 갈루리가 있었으며, 벨은 프랑스의 남자 싱글 선수인 로맹 폰사르트가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벨은 본인이 직접 스케이트 날로 임은수의 종아리 쪽을 가격한 반면, 토냐 하딩은 본인이 아닌 자신을 경호한 사람을 시켜서 케리건의 허벅지를 둔기로 가격했다는 것이다.[2] 임은수와 올댓스포츠 측에서는 일이 커지기보단 사과를 받고 끝내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