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맨 록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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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man Rock Force [1]
영미권의 록맨 시리즈 팬인 GoldWaterDLS가 제작한,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PC 기반 오리지널 팬 게임.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특수효과 및 연출 때문에 언뜻 메가맨 언리미티드처럼 3~4명이 팀을 꾸려서 만들었을 것처럼 보이지만 이 게임은 엄연히 제작자인 GoldWaterDLS가 (원작 캐릭터들을 제외한)디자인[6] , 비트맵 도트, 배경, 프로그래밍, 작곡에 이르기까지 '''혼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7] 록맨 시리즈 팬 게임 중에서 전설 급까지는 아니더라도, 구글에도 검색어를 치면 꽤 많이 나오는걸 보면 인지도도 많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혼자서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기존의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는 다르게 록맨 1부터 록맨 10[8] 까지의 보스 중 록맨 록맨 처럼 몇 몇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록맨 4를 기반으로 했다. 그러나 록맨 2, 록맨 3처럼 '''한 번 보스를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다시 플레이할 수 없다.''' 록맨 9 이후 없어진 슬라이딩과 차지샷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작중 시점으로부터 약 6개월 전에 있었던 사건을 설명해주기 위한 프롤로그 스테이지가 있다. 세이브할 수 있는 버튼도 따로 있으며, 슬라이딩 또한 메가맨 언리미티드처럼 특정 단일 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8보스 스테이지를 깨면서 록 포스를 구출한 직후 무기 획득 화면으로 넘어가면 구출된 록 포스도 록맨이 새로 얻은 무기의 성능을 실험하는 모습을 같이 구경하는데 이 때의 록 포스들 각각의 반응도 볼만하다. 무기 획득시의 BGM
서포트 캐릭터로는 러쉬, 에디, 탱고, 그리고 게임 진행 시 얻을 수 있는 비트가 있다. 그러나 랏슈는 오로지 랏슈 코일만 사용가능하며, 에디는 록맨 4처럼 특정구간에서 나타나는게 아니라 직접 소환을 할 수 있으나, 에너지 소비량이 10칸으로 매우 큰데다 원하는 무기나 에너지를 좀 처럼 안 주다보니 거의 봉인 캐릭터다... 물론 아예 안 쓰인다는건 아니다. 탱고역시 몸을 말아서 공격한다는 것 때문인지 투명바닥이 있는 스테이지나 까다로운 적들이 있는 곳 외엔 쓰이지를 않아서 에디까지는 아니지만 봉인 캐릭터 가입대기자급으로 안 쓰인다. 그래도 극초반 보스전에서 약점무기가 없을 때는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비트는 8보스중 4명의 보스를 노데미지로 클리어 해야 획득이 가능하며 획득 후 성능은 비트를 소환한다음 비트가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며 가격하는 방식이다. 스테이지 진행시에는 특정상황을 제외하고는 잘 쓰이지 않지만 보스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추적해야 할 적이 보스 하나뿐이으로 록맨이 먼저 쓰러지지 않는 한 보스가 죽을 때까지 계~속 물고 늘어지니 보고 있자면 록맨이 파워맨이나 포트맨, 쓰릴맨뺨치게 비겁하다고 느낄정도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록맨 10의 스토리 이후, Dr. 와일리를 완전히 몰아냈다고 여겨질 정도로 세상은 평화로워졌지만, 록맨은 이런 평화가 언제까지나 계속되리라고 여기는 건 너무 안일하다고 판단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엄선한 8명의 보스 로봇들을 모아 '록 포스'라는 이름의 히어로 팀을 창설해 출범을 준비하고, Dr. 라이트는 그런 록맨의 뜻을 보좌해주고자 후계기 로봇 '저스티스맨(Justice Man)'을 만들어 록맨과 함께 록 포스 대원들의 지도를 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수력발전소 근처에서 원인불명의 에너지 과부하가 일어나 그 자리의 모든 로봇들이 폭주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록 포스는 아직 발족을 앞둔 훈련으로 바빴기 때문에 록맨과 저스티스맨 둘이서만 사태를 중재하기로 하나, 불의의 습격으로 저스티스맨이 중태에 빠지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황급히 Dr. 라이트에게 수리를 받았지만 라이트는 그가 감정회로에 미세한 손상을 입은 것 같다는 진단을 내렸고 록맨에겐 만약을 대비해 잘 돌보며 지켜봐달란 조언밖에 할 수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그는 사고 전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6개월 후, 지난 사건 관련자였던 쇼크맨을 포함한 8명의 로봇들이 인간에게 반기를 들고 농성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러나 이들의 행보는 오작동으로 폭주하거나 Dr. 와일리의 이름을 내걸고 세계를 정복하려 들던 다른 사건들과 비교하면 매우 특이했는데,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자신들의 직장 부지 내의 인간들을 직접적인 위해 없이 모두 쫓아내버리고 파업에 돌입했을 뿐 어떠한 파괴행위도 벌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반군의 대변인으로 나선 크립트맨 또한 언론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고는 우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력진압부터 시도하려 든 인간들을 규탄했고, 비록 강경파가 몇몇 있을지언정 기본적으로 우린 폭력이 아닌 평화적인 해결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들의 구역에 진입해오지 않는 한 사상자는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이고 요구사항은 가까운 시일 내에 취합해 정식으로 전달하겠다는 입장표명을 끝으로 크립트맨은 사라졌다.
때마침 록 포스 팀과의 모든 훈련을 끝마친 록맨은 지금이야말로 록 포스를 투입해 시험해볼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해 록 포스를 내보내고자 했지만, 그들을 먼저 이끌고 간 저스티스맨과 록 포스는 '''모두 연락이 두절되고 만다.''' 록맨은 그제서야 자신이 직접 나설 때라는 걸 직감했고, 이 사태의 진상을 밝혀내고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해 출동한다. 하지만 록맨은 몰랐다. 이 반란이 의미하는 것과 그것이 불러올 파국을...
'''"2015년 4월 18일"'''에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이 버전에서는 일부 스테이지의 디자인과 그래픽이 바뀌고, 라이토트의 상점이 추가되면서 일반 잡졸들이 볼트를 드랍한다. 그리고 가시에 찔렸을 때 즉사를 한 번 막아주는 아이템도 추가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보스는 셔레이드맨이다. BGM 변경이라던가, 보스 선택창에서 얼굴이 랜덤하게 바뀌는 연출과 선택시 일정확률로 떨어져서 죽는 몸개그와 동시에 록맨이 죽을 때 나는 효과음까지도 따라하는걸 선보인다던가 하는 식이다.
그리고 '''구출한 록 포스 대원들이 플레이어블로 참가'''하게 되었다! 각각의 대원들은 록맨처럼 각 보스들의 특수무기를 얻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10] , 각각 고유한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보스들에겐 기본공격이 제각기 약점으로 작용한다.[11] 기본공격 또한 각 보스의 전용 공격으로 나가게 되어있으며, 이동 속도나 점프 높이 등에도 차이가 있는 등, 상당히 신경쓴 점이 보인다. 다만 슬라이딩은 레벨 디자인 때문인지 전 캐릭터 공통으로 사용 가능하며, 플레이 캐릭터에 따라 '''이론적으론''' 획득 불가능한 아이템들은 있어도 게임플레이 진행 자체가 막히는 구간은 없다.
새로운 스테이지도 추가되었다. 원래 8보스에는 변화가 없으나, 마지막에 처치한 보스가 누구냐에 따라 나타나는 스테이지가 바뀐다. 만약 가운데의 록맨 얼굴로부터 상하좌우에 있는 4명 중 한명을 마지막으로 처치하면 원래대로 '''테러맨, 플레이그맨, 파워맨, 플레어맨'''이 등장하나, 록맨 얼굴의 대각선에 위치한 4명 중 한명을 마지막으로 처치하면 새로운 보스들인 '''워맨, 쓰릴맨, 서르모맨, 포트맨'''이 등장하는 방식. 새로 등장한 4보스는 기존에 있던 퓨전 보스들과 얼굴이 뜨는 위치도 다르다. 또한 새로 추가된 4보스는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유달리 퍼즐성이 높으며, 록 포스 대원들이 지원을 오는 연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아쉬운 특징이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데스맨'''으로 합체하는 건 똑같다.
가장 지적을 많이 받던 '''스토리의 보강과 개선'''도 이루어졌다. 롬 미스릴은 이 게임에 대해 처음으로 리뷰를 할 때 '''"록맨 클래식 시리즈치곤 난데없이 무거워지고 뜬금없는, 록맨 X 시리즈의 클리셰를 무작정 따다 붙인 듯한 결말"'''을 가장 집중적으로 비판한 바 있는데[12] , 이에 대한 피드백으로 우선 오프닝에서부터 크립트맨이 반란군 대표로써 기자들 앞에서 제대로 된 성명을 발표하는 장면이 추가되었으며, 허무한 새드 엔딩이었던 이전 버전의 암울한 결말도 크게 갈아엎어서 주동자인 흑막을 제외한 다른 8보스들은 다시 사회로 복귀됨과 동시에 그들이 원하던 바를 록 포스 멤버들과 함께 이뤄나가고 인간과 로봇간의 미래도 더욱 개선시켜간다는 희망찬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리고 문법 및 문맥상 어색하던 일부 대사들도 더 자연스럽게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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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록맨이 마지막으로 구출한 록 포스 대원을 대면할 시 록 포스 고유 대사가 있다. 록맨이 아닌 다른 록 포스 대원으로 플레이 도중 저스티스맨을 만나도 전용대사가 있으며 대사가 꽤 길다.
그리고 일렉맨, 니트로맨, 토네이도맨은 컨트롤만 능숙해지면, 이 록 포스들은 스테이지나 보스들 입장에서는 꽤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 것에 잘못 맛들리면 그 뒤로는 록맨을 플레이하기가 매우 힘들어지니 주의하자.[14]
의외로 록 포스 멤버들을 살펴보면 모든 멤버들이 Dr. 와일리한테 개조 당한 적이 있어도 그에게 직접적으로 만들어진 로봇들이 아니다. 록맨 1의 '''컷맨, 일렉맨, 봄버맨, 파이어맨'''과 록맨 9의 '''토네이도맨'''은 Dr. 라이트가 만들었으며 록맨 4의 '''다이브맨'''은 Dr. 코사크가 만들었다. 또한 록맨 6의 '''나이트맨'''은 다른 사람이 만든 로봇을 와일리가 Mr.X로 가장하여 빼앗았고 록맨 10의 '''니트로맨'''도 '''Dr. 와일리'''가 로보엔자로 감염시킨 것이 확실하지만 와일리가 직접 만들었다는 언급은 없는 로봇이다. 그저 닥터 와일리한테 개조 당한 것만 빼면 와일리와 연관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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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업데이트 이전들의 모습들은 스프라이트 그래픽에 비해 스테이지 선택 시 머그샷 모양이 너무 이상하고, 닮지 않아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다.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그림체부터가 미국식 카툰 느낌이 물씬 풍긴다. 결국 업데이트 이후 머그샷을 모두 저렇게 바꿔, 더욱 닮은 모습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16]
그리고 로봇들이 자신들의 의지로 반기를 든 것을 반영했는지 스테이지 셀렉트 BGM , 보스전 BGM이 기존의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는 다르게 다소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다.
해당 이미지와 설정은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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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알아야 할 사실은, ESC키는 '''즉시 종료'''이다. 전원을 내린 것처럼 '''바로 종료해 버리니 주의하자.'''
게임 디자인 면은 꽤나 준수하다고 평가받는다. 무려 20개나 되는 보스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물론, 적 졸개들의 스프라이트의 퀄리티도 매우 높다. 하지만 일부 도트 그래픽들이 록맨 시리즈의 그래픽답지 않다거나 몇몇 졸개들의 도트가 약간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도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우수하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며, 신버젼에서는 이론적으로 먹을 수 없는 아이템 몇몇을 제외하고는(이러한 아이템들도 록맨의 특수무기중 하나를 이용하거나 특정 록 포스 대원으로 플레이 할시 획득할 수 있다.) 그러한 면은 거의 다 수정되었다. 또한 8보스를 쓰러뜨린 다음부터 해금되는 퓨전 보스 스테이지 중간에 구출한 록 포스가 난입해 막힌 길을 뚫어준다거나 에너지 캔 같은 아이템을 주는 등의 특수한 연출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단순한 연출적 재미인지 스피드런 유저를 배려한건진 모르겠으나 막힌 길을 뚫어주는 연출의 경우에는 록맨의 특수무기로 직접 뚫을 수도 있는데, 이 때 록 포스들이 실망하거나 화난 표정을 짓는 연출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작에서는 '''블루스, 포르테, Dr. 와일리'''는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블루스와 포르테야 그렇다 치더라도 록맨 스토리상 Dr. 와일리는 꼭 있어야 할 존재인데, 그런 암묵의 규칙을 깨버려서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많다. 그렇지만 거의 모든 록맨 팬게임에서 그 어떤 설정과 스토리를 보여줬든 간에 무조건 '''기승전와일리'''로 끝나는 현상에 질린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는 게임이다.
난이도의 경우 약간 어렵지만 다른 동인 게임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고 커스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스테이지 곳곳에 졸개들이나 트랩들이 까다롭게 배치된 스테이지도 있지만 거의 그렇게 어렵지 않게 배치되있는 스테이지가 더 많으며[18] , 옵션에서 록맨의 공격력, 방어력이나 적들의 공격력까지 아주 세세한 수치들도 옵션을 통해 사전에 맞춰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심지어 적에게 한대라도 맞으면 즉사하는 난이도도 있고 록맨의 목숨 수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그리고, 스테이지와 보스전의 난이도를 각각 따로 조정할 수도 있는 등 여 문서에 적힌 내용 외에도 옵션에서 바꿀 수 있는 난이도가 무궁무진하다. 즉사 가시트랩 또한 디폴트 옵션 상[19] 바로 죽지않고 피가 절반 혹은 4분의 1정도만 깎이는 정도로 조정이 가능해서 함정에 빠져도 재빨리 나올 수 있다. 다만 무적시간이 매우 짧아서 어영부영하다가는 죽는다.
즉, 사용자 설정에 따라서 초보자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는 게임이 되거나, 혹은 왠만한 록맨 시리즈보다 더 극악인 난이도로 설정할 수도 있다.
캡콤의 원작 록맨 시리즈에서는 날로 먹으며 진행할 수 있는 구간이 많았다. 하지만 이 게임은 성의껏 제작한 게임을 꼼수로 통과하는 건 제작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생각해서 제대로 거치며 지나가라는 의도에서 이렇게 만들었다는데 진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실제로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대충 날로 먹으며 지나갈 수 있는 스테이지가 거의 없다.
롬 미스릴이 베타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올린 시리즈 중 하나이다.
퓨즈맨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8년만의 록맨 신작인 록맨 11에 동일한 이름의 보스가 등장했다. 메가맨 언리미티드쪽에서 니트로맨이란 이름의 보스를 내보내려다가, 록맨 10에 동일 이름의 보스가 나오면서 트라이나이트로맨으로 바뀌었던 것이 생각나는 부분.[20] 단 이쪽의 보스는 도화선을 뜻하는 퓨즈고, 록맨 11쪽은 흔히 퓨즈하면 생각나는 전기 부품의 퓨즈라 전기 계열 보스다. 이 보스의 약점이 전기 계통인걸 생각하면 꽤 묘한 관계가 되어버렸다. 개명할지는 불명이나, 만약 어쩔 수 없이 개명을 한다면 '''Boom Man'''으로 될 예정이다.
게임 제목의 통일성이란 이유로 해당 문서와 메가맨 2.5D는 록맨으로 정정되었던 때가 있지만, 메가맨이 정식 제목인 서양권에서 제작된 게임이다보니 정확한 제목은 '''메가맨 록 포스'''가 맞다.[21]
Megaman Rock Force [1]
- 제작자 홈페이지
- 제작자 디비언트아트
- 게임 소개 페이지
- 다운로드 링크 (4/18/15가 신 버젼) (2/27/14가 구 버젼)
1. 개요
영미권의 록맨 시리즈 팬인 GoldWaterDLS가 제작한,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PC 기반 오리지널 팬 게임.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특수효과 및 연출 때문에 언뜻 메가맨 언리미티드처럼 3~4명이 팀을 꾸려서 만들었을 것처럼 보이지만 이 게임은 엄연히 제작자인 GoldWaterDLS가 (원작 캐릭터들을 제외한)디자인[6] , 비트맵 도트, 배경, 프로그래밍, 작곡에 이르기까지 '''혼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7] 록맨 시리즈 팬 게임 중에서 전설 급까지는 아니더라도, 구글에도 검색어를 치면 꽤 많이 나오는걸 보면 인지도도 많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혼자서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기존의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는 다르게 록맨 1부터 록맨 10[8] 까지의 보스 중 록맨 록맨 처럼 몇 몇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록맨 4를 기반으로 했다. 그러나 록맨 2, 록맨 3처럼 '''한 번 보스를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다시 플레이할 수 없다.''' 록맨 9 이후 없어진 슬라이딩과 차지샷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작중 시점으로부터 약 6개월 전에 있었던 사건을 설명해주기 위한 프롤로그 스테이지가 있다. 세이브할 수 있는 버튼도 따로 있으며, 슬라이딩 또한 메가맨 언리미티드처럼 특정 단일 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8보스 스테이지를 깨면서 록 포스를 구출한 직후 무기 획득 화면으로 넘어가면 구출된 록 포스도 록맨이 새로 얻은 무기의 성능을 실험하는 모습을 같이 구경하는데 이 때의 록 포스들 각각의 반응도 볼만하다. 무기 획득시의 BGM
서포트 캐릭터로는 러쉬, 에디, 탱고, 그리고 게임 진행 시 얻을 수 있는 비트가 있다. 그러나 랏슈는 오로지 랏슈 코일만 사용가능하며, 에디는 록맨 4처럼 특정구간에서 나타나는게 아니라 직접 소환을 할 수 있으나, 에너지 소비량이 10칸으로 매우 큰데다 원하는 무기나 에너지를 좀 처럼 안 주다보니 거의 봉인 캐릭터다... 물론 아예 안 쓰인다는건 아니다. 탱고역시 몸을 말아서 공격한다는 것 때문인지 투명바닥이 있는 스테이지나 까다로운 적들이 있는 곳 외엔 쓰이지를 않아서 에디까지는 아니지만 봉인 캐릭터 가입대기자급으로 안 쓰인다. 그래도 극초반 보스전에서 약점무기가 없을 때는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비트는 8보스중 4명의 보스를 노데미지로 클리어 해야 획득이 가능하며 획득 후 성능은 비트를 소환한다음 비트가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며 가격하는 방식이다. 스테이지 진행시에는 특정상황을 제외하고는 잘 쓰이지 않지만 보스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추적해야 할 적이 보스 하나뿐이으로 록맨이 먼저 쓰러지지 않는 한 보스가 죽을 때까지 계~속 물고 늘어지니 보고 있자면 록맨이 파워맨이나 포트맨, 쓰릴맨뺨치게 비겁하다고 느낄정도다.
1.1. 스토리[9]
대략적인 스토리는 록맨 10의 스토리 이후, Dr. 와일리를 완전히 몰아냈다고 여겨질 정도로 세상은 평화로워졌지만, 록맨은 이런 평화가 언제까지나 계속되리라고 여기는 건 너무 안일하다고 판단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엄선한 8명의 보스 로봇들을 모아 '록 포스'라는 이름의 히어로 팀을 창설해 출범을 준비하고, Dr. 라이트는 그런 록맨의 뜻을 보좌해주고자 후계기 로봇 '저스티스맨(Justice Man)'을 만들어 록맨과 함께 록 포스 대원들의 지도를 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수력발전소 근처에서 원인불명의 에너지 과부하가 일어나 그 자리의 모든 로봇들이 폭주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록 포스는 아직 발족을 앞둔 훈련으로 바빴기 때문에 록맨과 저스티스맨 둘이서만 사태를 중재하기로 하나, 불의의 습격으로 저스티스맨이 중태에 빠지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황급히 Dr. 라이트에게 수리를 받았지만 라이트는 그가 감정회로에 미세한 손상을 입은 것 같다는 진단을 내렸고 록맨에겐 만약을 대비해 잘 돌보며 지켜봐달란 조언밖에 할 수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그는 사고 전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6개월 후, 지난 사건 관련자였던 쇼크맨을 포함한 8명의 로봇들이 인간에게 반기를 들고 농성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러나 이들의 행보는 오작동으로 폭주하거나 Dr. 와일리의 이름을 내걸고 세계를 정복하려 들던 다른 사건들과 비교하면 매우 특이했는데,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자신들의 직장 부지 내의 인간들을 직접적인 위해 없이 모두 쫓아내버리고 파업에 돌입했을 뿐 어떠한 파괴행위도 벌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반군의 대변인으로 나선 크립트맨 또한 언론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고는 우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력진압부터 시도하려 든 인간들을 규탄했고, 비록 강경파가 몇몇 있을지언정 기본적으로 우린 폭력이 아닌 평화적인 해결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들의 구역에 진입해오지 않는 한 사상자는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이고 요구사항은 가까운 시일 내에 취합해 정식으로 전달하겠다는 입장표명을 끝으로 크립트맨은 사라졌다.
때마침 록 포스 팀과의 모든 훈련을 끝마친 록맨은 지금이야말로 록 포스를 투입해 시험해볼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해 록 포스를 내보내고자 했지만, 그들을 먼저 이끌고 간 저스티스맨과 록 포스는 '''모두 연락이 두절되고 만다.''' 록맨은 그제서야 자신이 직접 나설 때라는 걸 직감했고, 이 사태의 진상을 밝혀내고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해 출동한다. 하지만 록맨은 몰랐다. 이 반란이 의미하는 것과 그것이 불러올 파국을...
1.2. 신 버전 패치
'''"2015년 4월 18일"'''에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이 버전에서는 일부 스테이지의 디자인과 그래픽이 바뀌고, 라이토트의 상점이 추가되면서 일반 잡졸들이 볼트를 드랍한다. 그리고 가시에 찔렸을 때 즉사를 한 번 막아주는 아이템도 추가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보스는 셔레이드맨이다. BGM 변경이라던가, 보스 선택창에서 얼굴이 랜덤하게 바뀌는 연출과 선택시 일정확률로 떨어져서 죽는 몸개그와 동시에 록맨이 죽을 때 나는 효과음까지도 따라하는걸 선보인다던가 하는 식이다.
그리고 '''구출한 록 포스 대원들이 플레이어블로 참가'''하게 되었다! 각각의 대원들은 록맨처럼 각 보스들의 특수무기를 얻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10] , 각각 고유한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보스들에겐 기본공격이 제각기 약점으로 작용한다.[11] 기본공격 또한 각 보스의 전용 공격으로 나가게 되어있으며, 이동 속도나 점프 높이 등에도 차이가 있는 등, 상당히 신경쓴 점이 보인다. 다만 슬라이딩은 레벨 디자인 때문인지 전 캐릭터 공통으로 사용 가능하며, 플레이 캐릭터에 따라 '''이론적으론''' 획득 불가능한 아이템들은 있어도 게임플레이 진행 자체가 막히는 구간은 없다.
새로운 스테이지도 추가되었다. 원래 8보스에는 변화가 없으나, 마지막에 처치한 보스가 누구냐에 따라 나타나는 스테이지가 바뀐다. 만약 가운데의 록맨 얼굴로부터 상하좌우에 있는 4명 중 한명을 마지막으로 처치하면 원래대로 '''테러맨, 플레이그맨, 파워맨, 플레어맨'''이 등장하나, 록맨 얼굴의 대각선에 위치한 4명 중 한명을 마지막으로 처치하면 새로운 보스들인 '''워맨, 쓰릴맨, 서르모맨, 포트맨'''이 등장하는 방식. 새로 등장한 4보스는 기존에 있던 퓨전 보스들과 얼굴이 뜨는 위치도 다르다. 또한 새로 추가된 4보스는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유달리 퍼즐성이 높으며, 록 포스 대원들이 지원을 오는 연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아쉬운 특징이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데스맨'''으로 합체하는 건 똑같다.
가장 지적을 많이 받던 '''스토리의 보강과 개선'''도 이루어졌다. 롬 미스릴은 이 게임에 대해 처음으로 리뷰를 할 때 '''"록맨 클래식 시리즈치곤 난데없이 무거워지고 뜬금없는, 록맨 X 시리즈의 클리셰를 무작정 따다 붙인 듯한 결말"'''을 가장 집중적으로 비판한 바 있는데[12] , 이에 대한 피드백으로 우선 오프닝에서부터 크립트맨이 반란군 대표로써 기자들 앞에서 제대로 된 성명을 발표하는 장면이 추가되었으며, 허무한 새드 엔딩이었던 이전 버전의 암울한 결말도 크게 갈아엎어서 주동자인 흑막을 제외한 다른 8보스들은 다시 사회로 복귀됨과 동시에 그들이 원하던 바를 록 포스 멤버들과 함께 이뤄나가고 인간과 로봇간의 미래도 더욱 개선시켜간다는 희망찬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리고 문법 및 문맥상 어색하던 일부 대사들도 더 자연스럽게 개선되었다.
2. 등장 캐릭터 일람
2.1. 록 포스 대원[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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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록맨이 마지막으로 구출한 록 포스 대원을 대면할 시 록 포스 고유 대사가 있다. 록맨이 아닌 다른 록 포스 대원으로 플레이 도중 저스티스맨을 만나도 전용대사가 있으며 대사가 꽤 길다.
그리고 일렉맨, 니트로맨, 토네이도맨은 컨트롤만 능숙해지면, 이 록 포스들은 스테이지나 보스들 입장에서는 꽤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 것에 잘못 맛들리면 그 뒤로는 록맨을 플레이하기가 매우 힘들어지니 주의하자.[14]
의외로 록 포스 멤버들을 살펴보면 모든 멤버들이 Dr. 와일리한테 개조 당한 적이 있어도 그에게 직접적으로 만들어진 로봇들이 아니다. 록맨 1의 '''컷맨, 일렉맨, 봄버맨, 파이어맨'''과 록맨 9의 '''토네이도맨'''은 Dr. 라이트가 만들었으며 록맨 4의 '''다이브맨'''은 Dr. 코사크가 만들었다. 또한 록맨 6의 '''나이트맨'''은 다른 사람이 만든 로봇을 와일리가 Mr.X로 가장하여 빼앗았고 록맨 10의 '''니트로맨'''도 '''Dr. 와일리'''가 로보엔자로 감염시킨 것이 확실하지만 와일리가 직접 만들었다는 언급은 없는 로봇이다. 그저 닥터 와일리한테 개조 당한 것만 빼면 와일리와 연관성은 없다.
2.2. 메인 8보스[15]
[image]
2015년 업데이트 이전들의 모습들은 스프라이트 그래픽에 비해 스테이지 선택 시 머그샷 모양이 너무 이상하고, 닮지 않아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다.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그림체부터가 미국식 카툰 느낌이 물씬 풍긴다. 결국 업데이트 이후 머그샷을 모두 저렇게 바꿔, 더욱 닮은 모습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16]
그리고 로봇들이 자신들의 의지로 반기를 든 것을 반영했는지 스테이지 셀렉트 BGM , 보스전 BGM이 기존의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는 다르게 다소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다.
2.3. 퓨전 8보스 & 중간보스 [17]
해당 이미지와 설정은 문서 참고.
[image]
- 테러맨(Terror Man)
크립트맨과 퓨즈맨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보스.
- 플레이그맨(Plague Man)
펄스맨과 바이러스맨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보스.
- 파워맨(Power Man)
쇼크맨과 서킷맨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보스.
- 플레어맨(Flare Man)
포톤맨과 셔레이드맨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보스.
[image]- 워맨(War Man)
퓨즈맨과 쇼크맨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보스.
- 스릴맨(Thrill Man)
펄스맨과 크립트맨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보스.
- 서모맨(Thermo Man)
바이러스맨과 포톤맨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보스.
- 포트맨(Port Man)
서킷맨과 셔레이드맨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보스
[image]- 데스맨(Death Man)
위의 4보스를 쓰러뜨리면 등장하는 보스. 스테이지 선택화면의 연출상 4명이 모두 융합한 것으로 보인다.
2.4. 포트리스 캐슬
- 피쉬맨(Fish Man)
마지막 스테이지의 첫번째 관문을 지키는 보스.
- 폴라맨(Polar Man)
마지막 스테이지의 두번째 관문을 지키는 보스.
3. 기타
참고로 알아야 할 사실은, ESC키는 '''즉시 종료'''이다. 전원을 내린 것처럼 '''바로 종료해 버리니 주의하자.'''
게임 디자인 면은 꽤나 준수하다고 평가받는다. 무려 20개나 되는 보스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물론, 적 졸개들의 스프라이트의 퀄리티도 매우 높다. 하지만 일부 도트 그래픽들이 록맨 시리즈의 그래픽답지 않다거나 몇몇 졸개들의 도트가 약간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도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우수하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며, 신버젼에서는 이론적으로 먹을 수 없는 아이템 몇몇을 제외하고는(이러한 아이템들도 록맨의 특수무기중 하나를 이용하거나 특정 록 포스 대원으로 플레이 할시 획득할 수 있다.) 그러한 면은 거의 다 수정되었다. 또한 8보스를 쓰러뜨린 다음부터 해금되는 퓨전 보스 스테이지 중간에 구출한 록 포스가 난입해 막힌 길을 뚫어준다거나 에너지 캔 같은 아이템을 주는 등의 특수한 연출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단순한 연출적 재미인지 스피드런 유저를 배려한건진 모르겠으나 막힌 길을 뚫어주는 연출의 경우에는 록맨의 특수무기로 직접 뚫을 수도 있는데, 이 때 록 포스들이 실망하거나 화난 표정을 짓는 연출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작에서는 '''블루스, 포르테, Dr. 와일리'''는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블루스와 포르테야 그렇다 치더라도 록맨 스토리상 Dr. 와일리는 꼭 있어야 할 존재인데, 그런 암묵의 규칙을 깨버려서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많다. 그렇지만 거의 모든 록맨 팬게임에서 그 어떤 설정과 스토리를 보여줬든 간에 무조건 '''기승전와일리'''로 끝나는 현상에 질린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는 게임이다.
난이도의 경우 약간 어렵지만 다른 동인 게임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고 커스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스테이지 곳곳에 졸개들이나 트랩들이 까다롭게 배치된 스테이지도 있지만 거의 그렇게 어렵지 않게 배치되있는 스테이지가 더 많으며[18] , 옵션에서 록맨의 공격력, 방어력이나 적들의 공격력까지 아주 세세한 수치들도 옵션을 통해 사전에 맞춰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심지어 적에게 한대라도 맞으면 즉사하는 난이도도 있고 록맨의 목숨 수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그리고, 스테이지와 보스전의 난이도를 각각 따로 조정할 수도 있는 등 여 문서에 적힌 내용 외에도 옵션에서 바꿀 수 있는 난이도가 무궁무진하다. 즉사 가시트랩 또한 디폴트 옵션 상[19] 바로 죽지않고 피가 절반 혹은 4분의 1정도만 깎이는 정도로 조정이 가능해서 함정에 빠져도 재빨리 나올 수 있다. 다만 무적시간이 매우 짧아서 어영부영하다가는 죽는다.
즉, 사용자 설정에 따라서 초보자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는 게임이 되거나, 혹은 왠만한 록맨 시리즈보다 더 극악인 난이도로 설정할 수도 있다.
캡콤의 원작 록맨 시리즈에서는 날로 먹으며 진행할 수 있는 구간이 많았다. 하지만 이 게임은 성의껏 제작한 게임을 꼼수로 통과하는 건 제작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생각해서 제대로 거치며 지나가라는 의도에서 이렇게 만들었다는데 진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실제로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대충 날로 먹으며 지나갈 수 있는 스테이지가 거의 없다.
롬 미스릴이 베타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올린 시리즈 중 하나이다.
퓨즈맨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8년만의 록맨 신작인 록맨 11에 동일한 이름의 보스가 등장했다. 메가맨 언리미티드쪽에서 니트로맨이란 이름의 보스를 내보내려다가, 록맨 10에 동일 이름의 보스가 나오면서 트라이나이트로맨으로 바뀌었던 것이 생각나는 부분.[20] 단 이쪽의 보스는 도화선을 뜻하는 퓨즈고, 록맨 11쪽은 흔히 퓨즈하면 생각나는 전기 부품의 퓨즈라 전기 계열 보스다. 이 보스의 약점이 전기 계통인걸 생각하면 꽤 묘한 관계가 되어버렸다. 개명할지는 불명이나, 만약 어쩔 수 없이 개명을 한다면 '''Boom Man'''으로 될 예정이다.
게임 제목의 통일성이란 이유로 해당 문서와 메가맨 2.5D는 록맨으로 정정되었던 때가 있지만, 메가맨이 정식 제목인 서양권에서 제작된 게임이다보니 정확한 제목은 '''메가맨 록 포스'''가 맞다.[21]
[1] 초기 원제는 '''Mega Man Mega Force (메가맨 메가 포스)'''였다가 현재의 제목으로 바뀌었다.[2] 이 내용들은 메인화면에서 잠시 가만히 놔둘 경우 오프닝형태로 등장한다. 스토리가 나올 때의 BGM과 화면 설명. 여담으로 구 버전에서는 뉴스앵커는 류가 출현했다. 하지만 제작자가 너무 이상하다고 판단했는지, 신 버전에서는 그냥 평범한 뉴스앵커로 변경했다.[3] 각 록 포스들은 처음 시작할때는 록맨 외에는 아무도 없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수록 하나씩 늘어간다. 바로 아래에 있는 화면은 8보스들을 모두 클리어한 이후의 화면이다.[4] 각 보스들은 록 포스 대원을 하나씩 붙잡아두고 있는데 갇혀있는 록 포스 대원들은 자신들을 가둔 보스와는 성격이나 공격스타일 등 한 가지 이상 겹치는 점이 있다. 혹은 자신들을 가둔 보스들이 해당 록 포스 대원들에 비해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이 있다.[5] 록맨(록 포스)에게 당한 보스들의 잔해가 합쳐져 탄생한 새로운 '합체로봇'이 아니다. 자신의 IC칩을 몰수당한 후 덩그러니 남아버린 빈 육체에 IC칩 2개를 끼워넣은 것이니 설정 혼동에 주의하자.[6] 단, 이벤트씬에서의 특수 모션, 록 포스 캐릭터들의 움직임 모션 등은 새로 만든 것들이 일부 있다.[7] 물론, 아주 혼자는 아니고 엔딩 크레딧을 보면 다른 사람들도 참가한 게 보인다. 가장 잘 알려진 예로 플레이그맨 스테이지의 음악은 메가맨 언리미티드의 작곡 담당 Kevvviiinnn이 원래 월풀맨 스테이지 BGM으로 제작했던 것을 양도해준 것이다.[8] 록맨 5, 록맨 7, 록맨 8, 록맨 & 포르테에 등장하는 보스는 한명이라도 등장하지 못했다.[9] 이 내용들은 메인화면에서 잠시 가만히 놔둘 경우 오프닝형태로 등장한다. 스토리가 나올 때의 BGM과 화면 설명. 여담으로 구 버전에서는 뉴스앵커는 류가 출현했다. 하지만 제작자가 너무 이상하다고 판단했는지, 신 버전에서는 그냥 평범한 뉴스앵커로 변경했다.[10] 특수무기를 주는 보스를 록맨 이외의 캐릭터로 쓰러뜨릴 경우, 록맨으로 교대한 후에 특수무기를 획득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누구를 쓰던간에 록맨이 특수무기를 못 얻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11] 약점이 아닌 경우 특수공격이건 단발성이건 꼬박꼬박 1칸씩만 닳는 반면 약점일 땐 3칸/4칸씩 팍팍 깎아버린다. 참고로 약점 공략순서는 록맨과 다른 부분이 일부 있다.[12] 클래식 시리즈의 분위기 자체가 기본적으로 밝은 전연령 지향이기도 하고, 클래식 세계관에선 애초에 로봇의 자기결정권을 어느 정도 보장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롬 미스릴은 이런 인식의 예로써 가라오케 취미를 가진 거츠맨, 록맨 9 엔딩 크레딧에서 새로운 삶을 사는 모습이 나온 보스들, 그리고 시프맨의 예를 들었는데, 특히 시프맨은 양 목축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본인이 원해서 전자제품 공장으로 이직할 수 있었고, 심지어 이러고도 싫증이 나서 관두려 한다지만 어느 누구도 만들어진 대로만 일하라며 제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로봇 반란군이 엄연한 테러리스트임에도 불살주의자였다며 모순된(더 정확하게는 작중 내 설명이 부족해서지만.) 쉴드를 쳐주기만 하는 것에 대해서도 지적한 바 있다.[13] 각 록 포스들은 처음 시작할때는 록맨 외에는 아무도 없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수록 하나씩 늘어간다. 바로 아래에 있는 화면은 8보스들을 모두 클리어한 이후의 화면이다.[14] 메가맨 언리미티드의 Z-Prototype과 같은 예시.[15] 각 보스들은 록 포스 대원을 하나씩 붙잡아두고 있는데 갇혀있는 록 포스 대원들은 자신들을 가둔 보스와는 성격이나 공격스타일 등 한 가지 이상 겹치는 점이 있다. 혹은 자신들을 가둔 보스들이 해당 록 포스 대원들에 비해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이 있다.[16] 펄스맨, 퓨즈맨, 쇼크맨, 포톤맨은 색감을 보정하고 눈동자 위치만 살짝 바꾼 수준이다. 서킷맨은 덩치를 좀 더 키우고, 셔레이드맨은 지나치게 많이 드리워 진 암영을 걷어냈으며 크립트맨과 바이러스맨은 거의 성형수술 수준으로 확 바뀌었다.[17] 록맨(록 포스)에게 당한 보스들의 잔해가 합쳐져 탄생한 새로운 '합체로봇'이 아니다. 자신의 IC칩을 몰수당한 후 덩그러니 남아버린 빈 육체에 IC칩 2개를 끼워넣은 것이니 설정 혼동에 주의하자.[18] 하드모드에선 없던 벽이나, 없앨 수 없는 몹들이 허공에 더 생겨나있거나, 특수한 졸개들도 더 붙고, 장애물이 더 돌파하기 어려워지는 식으로 추가적인 변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언리미티드 못지 않은 난이도가 된다.[19] 원작대로 즉사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고, 심지어 록맨 1처럼 피격에 의한 무적시간을 무시하고 닿자마자 죽게 만들 수도 있다.[20] 하긴 니트로맨과 트라이나이트로맨도 각각 오토바이와 TNT로 속성 자체는 다르긴 하다.[21] 그래도 두 게임은 록맨 록 포스 그리고 록맨 2.5D로도 검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