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공 호철
유희왕의 하급 리버스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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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실존했던 일본의 도공 나가소네 코테츠. 명공이라는 이름과 전설의 검을 만들어내고 있는 일러스트에서도 볼 수 있듯 플레이어에게 장착 마법을 건네주는 역할을 하는 카드. 암즈 홀이나 파워 툴 드래곤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장착 카드 서치는 이 카드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다.
일단 저 암즈 홀과는 상호 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둘 다 소환권을 써야 한다는 건 똑같고 장착 카드를 가져오는 타이밍이 다르다. 이쪽은 리버스 몬스터라 좀더 느린 대신 일단 몬스터인지라 덮어놓으면 수비벽 역할과 서치를 겸할 수 있으며, 얕은 무덤 등으로 퍼올려서 재활용하기도 비교적 쉽다.
다만 장착 마법이라는게 아무 덱에서나 흔히 쓰이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흔히 쓰이는 장착 마법이 있다 해도 그건 '''성급한 매장'''을 비롯한 특수 소환계 장착 카드였던지라 암즈 홀 놔두고 느려터진 이 카드를 굳이 쓸 필요가 없었다. 게다가 암즈 홀은 덱도 한장 깎고 묘지의 장착 카드까지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성급한 매장과의 상성이 더욱 좋았다. 결국 상호 호환 치고는 암즈 홀에 비해 지명도나 인기가 낮은 편.
일단 성급한 매장은 금지가 되었으니 제쳐두고, 찾아오려는 카드가 단결의 힘이나 데몬의 도끼 등 몬스터를 강화하기 위한 카드들이라면 암즈 홀에 비해 그리 꿀리지 않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암즈 홀로 더 빨리 가져와봤자 필드에 장착할 몬스터가 없으면 결국 못 쓰는 건 똑같다. 특히 중무장무사-벤 케이 덱이나 초시공전투기 덱처럼 버티면서 하나둘씩 패에 필요한 카드를 모아 단번에 끝내는 스타일의 덱이라면 수비를 겸할 수 있는 이 카드가 암즈 홀보다 나을 수 있다.
다만 싱크로 소환을 사용하는 덱이라면 파워 툴 드래곤이나 바이론(유희왕) 시리즈가 버티고 있는지라 또 다시 채용하기 망설여진다는 게 문제. 이쪽은 싱크로 소환이 가능할 정도의 상황이 아닐 때도 단순히 패에서 덮어두는 것만으로 비교적 확실히 서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나, 데브리 드래곤으로 퍼올릴 수 있다는 점으로 차별화해볼 수 있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의 듀얼 월드에서는 문명의 세계 화산 내부 맵에서 이 카드의 정령이 NPC로 등장한다. 무기 만드는 명공이라는 설정답게 의뢰를 하면 무작위로 장착 카드를 하나씩 살 수 있다. 그런데 그 장착 카드를 사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화를 내며 듀얼로 덤벼온다.
장착 마법이라는 게 주로 무기류긴 하지만 아닌 것들도 꽤 있는지라 '''잘 보면 못 만드는 게 없는 먼치킨이다.''' 창칼이나 단순한 총, 폭탄 같은 건 어린애 장난이고 앤틱 기어 탱크나 기계 개조 공장, 자율행동 유닛, 라이트 이레이저, 그레비티 블래스터, 전뇌증폭기, 싸이크론 레이저 같은 과학기술 장치도 문제없이 만들어내며 레인보우 베일, 계승의 상징, 하극상의 목걸이 같은 마법력이 깃든 도구들도 뚝딱 만들어낸다.
이것에 그치지 않고 칠흑의 명마, 플린트 같은 건 도구도 아니고 '''생명체'''다. 백은의 날개나 맹수의 이빨, 유니콘의 뿔 역시 생명체의 일부이고, 역병에 바이러스 블랙 더스트, 미스트 바디, 세균감염을 만들기도 하는 걸로 보아 생물학이나 유전학에 조예가 깊기로는 유희왕 세계관 내에서도 단연 최고일 것이다. 강격처분이나 계약 이행도 만들어 내는 것을 보아 사회적 지위도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7 카드를 만들기도 하며, 마성의 달 같은 '''천체'''라거나, 타락이나 명경지수의 마음은 신적 존재가 아니고서야 만들 생각도 못할 것들인데다 심지어는 거대화, 강탈, 보옥의 해방, 브레이크 드로우, 성급한 매장, 단결의 힘, 진화하는 인류, D·D·R, 인스턴트 네오스페이스같이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것들까지 뚝딱 만들어주는 실로 무서운 아저씨.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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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이와 마찬가지로 발동하는 패 유발 효과. 어떤 몬스터든 대상을 가리지 않게 된 대신에 공격력 상승량이 '''300'''으로 고정되어버리고 말았다. 이래서야 지원군이나 돌진만도 못한 수치. 같은 대장장이인데 위와는 전혀 효과가 연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장착 마법과 관련된 것도 없고, 덱에 투입률도 저조하다.
'''수록 팩 일람'''
1. 명공 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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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실존했던 일본의 도공 나가소네 코테츠. 명공이라는 이름과 전설의 검을 만들어내고 있는 일러스트에서도 볼 수 있듯 플레이어에게 장착 마법을 건네주는 역할을 하는 카드. 암즈 홀이나 파워 툴 드래곤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장착 카드 서치는 이 카드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다.
일단 저 암즈 홀과는 상호 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둘 다 소환권을 써야 한다는 건 똑같고 장착 카드를 가져오는 타이밍이 다르다. 이쪽은 리버스 몬스터라 좀더 느린 대신 일단 몬스터인지라 덮어놓으면 수비벽 역할과 서치를 겸할 수 있으며, 얕은 무덤 등으로 퍼올려서 재활용하기도 비교적 쉽다.
다만 장착 마법이라는게 아무 덱에서나 흔히 쓰이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흔히 쓰이는 장착 마법이 있다 해도 그건 '''성급한 매장'''을 비롯한 특수 소환계 장착 카드였던지라 암즈 홀 놔두고 느려터진 이 카드를 굳이 쓸 필요가 없었다. 게다가 암즈 홀은 덱도 한장 깎고 묘지의 장착 카드까지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성급한 매장과의 상성이 더욱 좋았다. 결국 상호 호환 치고는 암즈 홀에 비해 지명도나 인기가 낮은 편.
일단 성급한 매장은 금지가 되었으니 제쳐두고, 찾아오려는 카드가 단결의 힘이나 데몬의 도끼 등 몬스터를 강화하기 위한 카드들이라면 암즈 홀에 비해 그리 꿀리지 않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암즈 홀로 더 빨리 가져와봤자 필드에 장착할 몬스터가 없으면 결국 못 쓰는 건 똑같다. 특히 중무장무사-벤 케이 덱이나 초시공전투기 덱처럼 버티면서 하나둘씩 패에 필요한 카드를 모아 단번에 끝내는 스타일의 덱이라면 수비를 겸할 수 있는 이 카드가 암즈 홀보다 나을 수 있다.
다만 싱크로 소환을 사용하는 덱이라면 파워 툴 드래곤이나 바이론(유희왕) 시리즈가 버티고 있는지라 또 다시 채용하기 망설여진다는 게 문제. 이쪽은 싱크로 소환이 가능할 정도의 상황이 아닐 때도 단순히 패에서 덮어두는 것만으로 비교적 확실히 서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나, 데브리 드래곤으로 퍼올릴 수 있다는 점으로 차별화해볼 수 있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의 듀얼 월드에서는 문명의 세계 화산 내부 맵에서 이 카드의 정령이 NPC로 등장한다. 무기 만드는 명공이라는 설정답게 의뢰를 하면 무작위로 장착 카드를 하나씩 살 수 있다. 그런데 그 장착 카드를 사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화를 내며 듀얼로 덤벼온다.
장착 마법이라는 게 주로 무기류긴 하지만 아닌 것들도 꽤 있는지라 '''잘 보면 못 만드는 게 없는 먼치킨이다.''' 창칼이나 단순한 총, 폭탄 같은 건 어린애 장난이고 앤틱 기어 탱크나 기계 개조 공장, 자율행동 유닛, 라이트 이레이저, 그레비티 블래스터, 전뇌증폭기, 싸이크론 레이저 같은 과학기술 장치도 문제없이 만들어내며 레인보우 베일, 계승의 상징, 하극상의 목걸이 같은 마법력이 깃든 도구들도 뚝딱 만들어낸다.
이것에 그치지 않고 칠흑의 명마, 플린트 같은 건 도구도 아니고 '''생명체'''다. 백은의 날개나 맹수의 이빨, 유니콘의 뿔 역시 생명체의 일부이고, 역병에 바이러스 블랙 더스트, 미스트 바디, 세균감염을 만들기도 하는 걸로 보아 생물학이나 유전학에 조예가 깊기로는 유희왕 세계관 내에서도 단연 최고일 것이다. 강격처분이나 계약 이행도 만들어 내는 것을 보아 사회적 지위도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7 카드를 만들기도 하며, 마성의 달 같은 '''천체'''라거나, 타락이나 명경지수의 마음은 신적 존재가 아니고서야 만들 생각도 못할 것들인데다 심지어는 거대화, 강탈, 보옥의 해방, 브레이크 드로우, 성급한 매장, 단결의 힘, 진화하는 인류, D·D·R, 인스턴트 네오스페이스같이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것들까지 뚝딱 만들어주는 실로 무서운 아저씨.
'''수록 팩 일람'''
2. 명장 가밀
[image]
정직이와 마찬가지로 발동하는 패 유발 효과. 어떤 몬스터든 대상을 가리지 않게 된 대신에 공격력 상승량이 '''300'''으로 고정되어버리고 말았다. 이래서야 지원군이나 돌진만도 못한 수치. 같은 대장장이인데 위와는 전혀 효과가 연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장착 마법과 관련된 것도 없고, 덱에 투입률도 저조하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