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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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라온 명언들의 문제점은 그것이 진짜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 에이브러햄 링컨'''

대표적인 가짜 명언. 당연하지만 에이브러햄 링컨이 살았던 시절엔 인터넷은커녕 컴퓨터도 없었다. 게다가 위 그림에 나와있는 인물의 초상은 링컨이 아니라 벤저민 프랭클린이다.
1. 개요
2. 목록


1. 개요


Fake quote. 명언 중에서 해당 사람이 말하지 않았는데 마치 말한 것처럼 알려져 있는 '가짜' 명언들을 정리한 항목이다. 혹은 실제로는 A의 명언인데 B의 명언으로 잘못 알려진 명언도 있다. 도시전설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유명한 사람이 직접 말했다'는 명언이라는 면에서 조금 다르다.
일부는 대사(?)를 억지로 갖다 붙이는 유머에서 파생된 가짜 명언이다. 본 항목의 사진이 바로 그 예시.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해당 말과는 관련없는 사진을 붙여넣고 이러한 유머를 쓰는 경향이 있다. 활용 예 특히 블리치의 포엠과 같은 중2병스러운 문장을 프리드리히 니체마틴 루터 킹 등의 위인으로 화자를 설정하면 매우 그럴싸한 가짜 명언이 완성된다. 그런데 이 말이 다른 사이트/SNS에 퍼지면서 진짜 했던 말로 믿게 되는 경우도 있다.

2. 목록



다음에 경우에 해당하면 작성이 가능합니다.
  • 제도권 언론사에서 명언이라고 밝힌 경우
  • 네이버 명언 카테고리 내에서 존재하는 경우
  • 나무위키에 개별 문서가 있는 경우[1]
  • 기타 토론 합의

  • 갈릴레오 갈릴레이 - "그래도 지구는 돈다."
  • 김영덕 - "비난은 순간이고, 기록은 영원하다."
  • 단테 알리기에리 -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2]
  • 마리 앙투아네트 -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 버나드 쇼 -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3]
  • 샤를 드 골 - "나는 독일이 너무 좋다. 그래서 독일이 여러 개였으면 좋겠다."[4]
  • 소크라테스 - "악법이다."
  • 신채호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안철수 -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앤디 워홀 -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당신이 을 싸도 사람들은 박수를 칠 것이다.(Be famous, and they will give you tremendous applause even when you are actually pooping.)"
  • 앨빈 토플러 - "승리해도 병신, 패배해도 병신이라면 승리한 병신이 되어라."
  • 요제프 괴벨스 -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 이병철 - "호남 출신을 뽑지도 말고 뽑더라도 요직에 앉히지 말라."
  • 칼 포퍼 - "20대에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 심장이 없는 자다. 40대에 공산주의자라면 머리가 없는 자다."[5] 자세한 것은 칼 포퍼 항목 참조
  • 펠릭스 호세 - "헤이, 영쑤! 돈 두 댓!(Hey, Yeong-ssu! Don't do that!)"
  • 프랑수아 트뤼포 - "영화를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은 같은 영화를 두 번 보는 것이며, 두 번째 방법은 영화평을 쓰는 것이고, 세 번째 방법은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1] 다만 밈과 서브컬처 관련 예시는 작성이 불가능합니다.[2] 신곡에 실제로 나오는 어구는 "이렇게 비참한 꼴을 당하고 있다 / 사람들의 슬픈 영혼들이 / 치욕도 명예도 없이 살아 온"(Questo misero modo / tegnon l'anime triste di coloro / che visser sanza 'nfamia e sanza lodo.)이다.참고 기사 [3] 원문은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올바르게 번역하면 "내 언젠가 이 꼴 날줄 알았지" 정도가 된다. SHOW의 광고에서 나온 오역이 널리 퍼진 것. 이마저도 버나드 쇼의 유언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다. 자세한 건 조지 버나드 쇼 문서 참고.[4] 이건 인터넷 상에서 난 중국이 너무 좋아. 그래서 나는 중국이 여러개였으면 좋겠어. 로 쓰이기도 한다.[5] 칼 포퍼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이 문구는 앙셀므 배비가 에드먼드 버크의 정치적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인용했다고 기록한 것이 원형이다. "스물에 공화주의자가 아닌 이는 마음의 관대함이 의문스럽다. 그러나 서른이 넘어서도 공화주의자인 이는 정신이 온전한지 의문스럽다." 이 문구는 공화주의자 대신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자유주의자, 보수주의자 등으로 바꾸어 프랑수아 기조, 빅토르 위고, 스웨덴의 오스카 2세, 케년 니콜슨, 조지 버나드 쇼, 벤자민 디즈레일리, 윈스턴 처칠, 막스 베버 등이 한 말로 알려지기도 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칼 포퍼가 한 말로 잘못 알려진 "20대에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 심장이 없는 자다. 40대에 공산주의자라면 머리가 없는 자다."라는 표현은 1946년 카먼윌(commonweal)이라는 미국 저널에서 글 유머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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