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

 

'''모노
Mono
'''[1]
[image]
'''성별'''
남성
'''나이'''
10대 초중반 추정[2]
'''특이사항'''
초능력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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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계가 시그널 타워의 가차없는 맥박에 무너지고 있을 때, 모노는 갈 수 있는 곳 어디로든 피신합니다.

그의 얄팍한 종이 가면은 바깥 세상이 그를 미워하며, 그의 실패를 바란다는 것을 잊게 해주는 위안이지만, 영원히 숨어있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설명

리틀 나이트메어 II주인공.

2. 상세


코트를 착용하고 머리에 눈구멍을 뚫어 놓은 빵봉지[3]를 뒤집어 쓰고 있으며 쓰고 있는 빵봉지는 맵에 떨어져있는 모자 등을 주워서 바꿔서 쓸 수 있다.[4] 다만 얼굴은 여전히 잘 안 보인다.[5] 그러나 마른 남자와 싸우는 과정에서 빵봉지를 벗게 된다.[6] 이때부터 플레이어는 모노에게 모자를 씌울 수 없게 된다.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 최초로 본편 시작 시점부터 고유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이다. 공식 설정에 의하면 시그널 타워에서도 중요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7]

3. 작중 행적



병원 스테이지에서 손전등을 얻어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대부분의 위협에 무력하게 쫓기기만 했던 전작의 식스와 달리 망치파이프, 손도끼 등을 주워 소형 적에게 대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열쇠를 일일이 들고 다녀야 했던 전작의 식스와는 달리 허리춤에 열쇠고리를 달고 있어 열쇠를 획득하면 허리 뒤로 수납하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TV와 감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이 능력은 점점 발전하여 TV에서 TV로 순간이동을 하거나 '''공간을 접어 이동하는 공간 조작 능력'''[8] 등 강력한 초능력 구사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중에서 보여준 것만 따지면 환경에 대한 영향력만큼은 가장 스케일이 거대하다.[9][10] 하나의 능력을 지닌 게 아닌 여러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작중에서 보여준 능력만 해도 '''TV 매개 순간이동, 주파수 조작, 공간 조작, 염동력 등이 있다.'''
가끔 난폭하고 성급한 모습을 보이곤 하는 식스와 달리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침착하고 이타적인 협동심을 보여주는 캐릭터. 혼자 도망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식스를 끝까지 챙기며 구하려는 동료애도 부각된다.

4. 기타


  • 빵봉지의 맹한 눈이 귀여워 보인다는 이유 덕분에 동인계에선 특히 귀엽다는 평이 많다. 모노와 식스는 엔딩 전까지 케미가 좋았던 것이 아쉬운 나머지 곧잘 절친 관계로 이어지기도 한다.
  • 빠릿빠릿한 식스와 비교하면 좀 얼을 타는 면이 있다. 이게 잘 드러나는 장면이 마른 남자의 첫 등장 씬인데, 모노는 마른 남자가 금방이라도 TV에서 뛰쳐나오게 생겼는데 충격을 받았는지 뒤로 자빠져서 멍때리고 있는 반면, 식스는 안절부절 못하며 그런 모노에게 얼른 일어나 뛰라고 다급하게 손짓도 해보고 하다가[11] 끝내 반응이 없자 먼저 도망친다. 거기에다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 식스가 재빨리 도망치거나 숨는 방면에 한 박자 늦게 반응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1] 이름의 유래는 카메라 필터 모노(흑백)으로 보이며, 옛날 텔레비전은 흑백이므로 TV와 연관성이 있는 뜻이다. 모노는 그리스어로 숫자 1을 나타내므로 식스의 이름 유래와 같이 7대 죄악 중 첫 번째인 교만을 의미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대놓고 식탐을 드러내는 식스와 달리 교만과 관련된 직접적인 묘사가 없어 신빙성은 낮다. 다만 식스의 오르골을 부순 것에서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 모노그래프로 보는 의견도 있다.[2] 식스와 마찬가지로 어린 아이라는 설정은 있으나 공식 음성은 변성기가 오기 직전인 것으로 보아 아마 현실에 투영시킨다면 10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3] 공식에서 모노가 바깥 세상 사람의 증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자기 자신을 드러낸다는 두려움을 막기 위해 빵봉지를 뒤집어 썼다고 밝혔다.[4] 러시아인이 많이 쓰던 가죽 모자, 노움다락방에서 노움 모자, 통나무 모자, 도자기 가면 등등.[5] 일부 모자는 쓰고 얼굴을 화면으로 향하면 얼굴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6] 마른 남자와 마지막으로 대치할 때 더 이상 바깥 세상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겠다고 마음 먹고 빵봉지를 벗은 것으로 추측된다.[7] 후에 밝혀지기를 그냥 중요한 수준이 아니라 없어서는 안 될 수준이었다. 모노가 없어지면 시그널 타워의 의미가 없어지는 수준.[8] 도시 한가운데에서 순식간에 시그널 타워 앞으로 이동했다.[9] 마른 남자를 저지하기 위해 힘을 발산하자, 이 흔들리고 주위의 건물이 휘청거렸다. 이후 피사의 사탑마냥 기울어져 있는 건물을 모조리 원상복구시키는 능력을 선보였다.[10] 반대로 1편 최종 보스인 숙녀의 힘을 얻은 식스는 사람에 대한 영향력 측면에서 남다른 스케일을 보여줬다.[11] 모노는 TV 화면을 보고 있어서 이 동작을 못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