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

 

1. 소개
2. 효과
2.1. 본가 게임 시리즈
2.1.1. 스토리
2.1.2. 대전
3. 이 특성을 가질 수 있는 포켓몬


1. 소개


특성명(일어/영어)
'''위협(いかく[1]/Intimidate)'''
설명
상대의 공격을 떨어뜨린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3세대, 즉 루비·사파이어에서 처음 등장한 특성.

2. 효과



2.1. 본가 게임 시리즈


배틀 중 효과로는 등장하면 상대의 공격력을 1랭크 떨어뜨린다. 이는 인접한 상대에게도 발동하므로 더블 배틀에서는 2마리 모두, 트리플 배틀에서는 왼쪽이나 오른쪽에 있다면 마주 본 상대 및 가운데에 있는 상대에게, 가운데에 있다면 세 마리 모두에게 발동한다. 로테이션 배틀에서는 싱글 배틀에서와 같이 마주한 포켓몬 1마리에게만 발동한다.

2.1.1. 스토리


루비·사파이어에서 처음 등장했고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도 필드에서 많은 포켓몬들이 위협을 사용해서 물리 공격수 포켓몬 위주로 스토리를 진행할 시 까다로워지게 한다. 야생의 아보크계열이나 윈디계열, 그라에나계열들이 자주 등장하는 곳에서 한 마리 만날 때마다 위협을 당하는데 반대로 이런 포켓몬을 획득할 경우 스토리 진행에서 상대 물리 계열 포켓몬의 공격력을 하락시키기에 안정적인 스토리 진행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2.1.2. 대전


울음소리를 턴을 낭비하지 않고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등장하자마자 상대의 물리 공격을 1랭크 하락시키는 특성은 대전에서 아주 유용하다. 이것 한번만으로도 체감 물리 내구가 크게 올라간다. 싱글에서도 유용하지만 더블에서는 상대 포켓몬 모두의 공격을 1랭크 하락시키기에 더더욱 유용하며 이 위협 특성을 가졌다는 것 자체만으로 무조건 실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좋은 특성이다. 윈디, 보만다, 랜드로스, 어흥염, 갸라도스처럼 종족값도 500 중후반으로 준수하고 성능도 우수한 포켓몬이 위협을 가지면 초메이저급 포켓몬이 될 수 있으며, 그랑블루, 찌르호크, 렌트라, 바랜드, 곤율거니, 악비아르 등 총 종족치가 400 중후반에서 500 초반인 포켓몬도 배틀에서 깜짝몬으로 등장하며 침바루, 노라키등의 포켓몬도 위협을 가졌기에 서포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갸라도스, 보만다, 입치트, 썬더볼트 같은 메가진화 포켓몬들은 메가진화 특성과 일반 특성이 다르기에 특성이 2개인 효과를 가진다. 갸라도스, 보만다, 입치트는 메가진화 전 특성이 위협으로 위협을 한번 사용한 후에 메가진화하여 싸우는 전법을 사용하고, 썬더볼트는 메가진화 후 특성이 위협인데 피뢰침으로 전기를 흘려면서 등장, 이후 메가진화로 상대의 공격을 하락시킬 수 있다.
싱글 배틀에서도 위협을 자주 볼 수 있으며 더블 배틀, 트리플 배틀[2] 등에서는 위협 보유 포켓몬을 안 가지고 있는 경우가 드물 정도이다. 전략적으로도 아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이유는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기술을 사용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물리 포켓몬 한마리만 남았을 경우 교체 플레이로만 공격력을 계속 하락시키는 것도 유효하며 내 포켓몬이 쓰러지더라도 일단 공격력은 하락시켜서 자신의 할 일은 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협도 카운터 특성이 없는 건 아니다. 당연하겠지만 특수형 포켓몬 상대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클리어바디나 괴력집게, 메탈프로텍트로 능력치 하락 효과를 무시하는 특성으로 받아칠 수 있고, 오기나 승기로 위협을 받아 오히려 랭크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심술꾸러기 특성의 라란티스와 칼라마네로[3]에게 위협을 걸면 오히려 공격이 올라간다.
8세대에서는 카운터 수단이 더 늘어났다. 가라르폼 또도가스는 특성 '화학변화가스'로 위협 발동 자체를 봉쇄한다. 또한 아머까오의 숨겨진 특성 '미러아머'는 랭크 하락을 반사하여 위협을 건 포켓몬의 공격을 떨어뜨린다. 다만 아머까오는 더블배틀에서 아군의 공격 하락까지 막지는 못 한다.
이어서 8세대에서는 둔감, 마이페이스, 정신력, 배짱 특성도 위협의 효과를 무시하도록 상향되었다. 또한 주눅 특성은 위협을 받으면 스피드가 1랭크 상승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3. 이 특성을 가질 수 있는 포켓몬


도감번호[4] 순으로 정렬되었으며, (*) 표시는 숨겨진 특성으로 발현되는 포켓몬들이다.

[1] 한자로 쓰면 威嚇(위하). 형법사에서 말하는 '위하시대'나, 위하력 할 때 '위하'가 이것이다.[2] 현재는 삭제되었다.[3] 얼루기와 샤로다가 예외인 이유는 얼루기는 종족값 총합으로 실전성이 너무 없고, 샤로다는 특수형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위협의 영향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4] 진화계열 중 도감번호가 가장 빠른 포켓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