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등장 문명/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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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천무후 Wu Zetian
중국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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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답고 도도한 중국의 통치자인 측천무후여, 그대의 그림자에 꽃이 피어나고 강이 흐릅니다. 하늘의 축복이 그대와 함께하기를! 그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유구하고 위대한 문명인 중국의 지도자입니다. 중국의 역사는 까마득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른 문명이 미처 생겨나기도 전에 중국인은 이미 많은 업적을 이루었고, 예술적, 과학적 위업은 그 수가 너무 많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인쇄기, 화약, 유교 사상은 중국이 미개한 세상에 선사한 선물 중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그 지략과 아름다움으로 미천한 첩의 지위를 벗어던지고 신성한 통치자로 등극한 위대한 여제여, 중국을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백성의 목소리가 들리십니까? 위대한 중국은 또 다시 야만인에 포위당했습니다. 적들을 꺾고 중국의 영광을 되찾으며,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고유 속성'''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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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Art of War)
위대한 장군 전투력 보너스가 15% 증가하고 출현 속도가 50% 증가합니다.
'''고유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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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노병(Chu-ko-nu)
석궁병을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원거리 전투력이 18에서 14로 감소되었으나, 원거리 공격을 두 번 할 수 있습니다.
'''고유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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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공방(Paper Maker)
도서관을 대체하는 고유 건물입니다.
원래의 도서관의 효과에 유지비가 없고 금을 2 추가합니다.
1. 개요
2. 성능
2.1. 특성
2.2. 연노병
2.3. 종이 공방
3. 운영
4.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4.1. 신과 왕
4.2. 멋진 신세계
4.3. 2014 가을 패치
5.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6. 대사
7. AI
8. 도시 이름


1. 개요


문명 시리즈마다 동아시아권 대표로 출연하는 중국 문명이 이번에도 등장했다. 지도자는 측천무후.


평화 BGM
전쟁 BGM
BGM의 제목이자 모티브가 된 곡은 중국 전통 고쟁 곡인 高山流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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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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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2. 성능


특성과 고유 유닛의 성능이 시너지가 매우 좋기 때문에 정복전을 벌이기에 좋은 문명이지만, 고유 건물의 효과가 뛰어나서 내정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다른 문명에게는 없는 특이한 능력은 찾아볼 수 없지만 그 혜택을 더욱 강력하게 누리기 때문에 무난한 정석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추천되는 문명.

2.1. 특성


기존 장군의 전투력 보너스가 15%인 반면, 이쪽은 그 두 배인 30%[1]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같은 시대의 유닛이라도 장군만 있으면 전투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나오는 속도도 빨라서 충원하기도 어렵지 않다. 또 위대한 장군의 출현률이 50% 증가하므로 장군이 모자라서 무종특이 되는 일도 없다.
위대한 장군은 전 시대에 걸쳐 효과를 발휘하므로, 전쟁하기 좋은 시점이 대개 고유 유닛의 출현 시점으로 한정되어 있는 다른 전쟁 특화 문명들에 비해서 전쟁을 일으킬 타이밍을 훨씬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그리스나 로마처럼 극초반 정복전도 할 수 있고, 현대전도 너끈히 해낸다. 물론 두 번 공격할 수 있어 장군을 마구 뽑아내는 연노병이 등장하는 중세가 가장 전쟁하기 좋은 때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장군이 옆에 있으면 모든 유닛의 전투력이 30% 증가하므로 모든 지상 유닛이 고유 유닛이나 다름없게 된다.
또한 성채 알박기를 매우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른 문명들도 할 수야 있지만 장군의 수가 넉넉하지 않으므로 많이 생각해 보고 성채를 펴게 되는데, 전쟁이 조금만 길어져도 장군이 서너 개 씩은 튀어 나오기 때문에 성채를 줄줄이 박아 강력한 압박을 구사하거나, 전략 자원이나 사치품을 슬쩍 집어먹는 등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도시 국가나 동맹 몽골한테 받은 칸에게도 전투력 증가 특성은 똑같이 적용된다. 칸의 회복능력도 그대로이기 때문에 중국이 선물 받은 칸은 기절초풍할 위력을 발휘하지만 도시 국가 위인의 특성상 랜덤성이 짙어서 칸만 보고 후원에 몰빵하는 건 효율이 좋지 않다. 도시 국가들과 친하게 지내는 플레이가 원래 전략이었을 경우 얻는 추가적인 보너스 정도.
장군이 제공하는 보너스 전투력이 강력했던 오리지널 시절에는 시작하자마자 정찰병을 4~5기 생산하고 명예-전사 규범 정책을 찍어 장군을 확보하여 석기시대에 공격을 가는 전략도 존재했다. 다만 이런 날로먹는 전략은 상대방의 수도가 방어가 용이한 지형에 있거나, 일본 같은 전투 보너스 문명 혹은 독일이나 이로쿼이처럼 운에 따라 초반이 강력한 문명에게는 막힐 가능성이 꽤 높기 때문에 2인용 맵에서 타임 어택 정복 승리같은 걸 노리는 게 아니라면 그다지 유용하지 않았으며, 확장팩으로 넘어가며 도시 방어력이 강해진 뒤에는 안 하느니만 못한 전략이 되어 버렸다.[2]

2.2. 연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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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노는 서기 2백 년 말 중국에서 발명한 꽤 실용적인 연발 석궁이다. 연노는 평범한 유럽식 석궁 몸통에 상자를 달은 모양인데, 이 상자에는 석궁 화살이 들어 있다. 손잡이를 당겨 활시위를 걸면 자동으로 화살이 장전되는 구조였으므로 발사 속도가 유럽식 석궁보다 더 빠르지만 화살이 가벼우므로 사거리는 더 짧다. 평지에서 중무장한 적을 상대할 때는 유럽식 석궁이 유리하지만 근거리에서 경무장한 적이 몰려오면 연노가 더 유리하다.

2회 공격 승급이 붙어 있어 한 턴에 두 번 공격할 수 있는 석궁병. 밸런스 때문에 원거리 전투력이 조금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일반 석궁따위는 압살하는 화력을 보여준다. 화력을 100% 발휘하려면 어느정도 근접전도 각오해야 되지만, 근접 전투력은 멀쩡하기 때문에 한두 대 맞는다고 삭제당하진 않고 오히려 근접한 적군이 다음 턴에 벌집이 된다. 험지에 위치한 도시를 상대할 때도 기왕 맞는거 바짝 붙어서 화살세례를 퍼부으면 순식간에 박살난다.
단점으로는 먼저 떨어지는 기본 전투력을 들 수가 있다. 원거리 공격을 받을 때는 서로의 원거리 전투력을 기준으로 딜 계산을 하는데, 연노병은 원거리 전투력이 14이기 때문에 적의 돌멩이나 화살이 일반 석궁병보다 좀 아프게 들어온다. 또한 공격 한번에 행동력 1을 소모하기 때문에 움직이면서 사격하는 상황에서는 한번밖에 못 때리는데, 이 공격 한번이 전투력 14밖에 안 되므로 어찌보면 부분적인 패널티가 있다고도 할 수 있겠다. 기존 석궁병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장궁병과 비교되는 부분. 이 탓에 시대가 좀 지나도 사거리빨로 게릴라를 펼칠 수 있는 장궁과 달리 연노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추락하므로 적절한 타이밍에 개틀링으로 넘어갈 필요가 있다.
텍스트만 보면 병력 운용이 살짝 까다로워 보이지만, 막상 써보면 그냥 병참을 찍은 석궁과 별 다를바가 없다. 특성으로 후달리는 기본 전투력이 보강되기 때문. 위대한 장군 점수는 유닛들의 전과와는 상관없이 단순히 교전 횟수에 비례해서 올라가기 때문에 교전 횟수가 2배인 연노병은 장군 점수도 두 배로 올려주므로 서로 시너지가 좋다. 연노병 자신의 경험치도 2배로 쌓이기 때문에 사거리 증가 진급을 찍어 완전체로 거듭나기도 수월하다.
개틀링으로 업그레이드해도 고유 진급은 유지된다. 원거리 공격은 자신에게 대미지를 주지 않고 연노병 시절 자체 전투력 패널티도 없어지며, 그래서 100% 효율의 공격이 2번 그대로 들어가므로 근접 유닛들에게 벽으로 군림할 수 있다. 사거리 승급을 찍으면 넉넉한 거리에서 2배의 깡화력을 투사하는 정신나간 개틀링 부대를 키워낼 수도 있다.
2번 공격은 병참과는 다른 고유 진급이라 병참을 따로 찍을 순 있지만, 오리지널 이후라면[3] 행동력이 2밖에 안 되므로 세 번 때릴 수는 없다. 그러니 5레벨을 찍었다면 그냥 사거리 업을 찍자.[4]
AI는 고유 유닛이라고 연노병을 엄청 뽑긴 하지만 로직에 문제가 있는지 한 번만 공격하고 만다. 오히려 전투력 패널티를 입은 석궁병을 만드는 셈. 플레이어에겐 호재니 중국은 중세시대에 잡아먹자(...)

2.3. 종이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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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는 기원전 200년경 중국에서 발명되었다. 종이는 원래 포장 용도로 사용된 듯 보이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용 종이 표본은 기원전 8년경에 만들어졌다. 기원후 300년 무렵에는 중국 전역에서 기록용 종이가 널리 쓰였다. 중국 지식층, 상인 및 황실은 시대를 앞선 종이 공방 덕분에 유럽과 중동보다 수백 년 앞서 깨끗하고 질긴 양질의 종이를 사용할 수 있었다.

초반 과학 건물인 도서관을 대체한다. 유지비를 먹기는커녕 오히려 돈을 뱉어내는 고마운 건물. 도서관이 원래 가지고 있는 금1의 유지비를 생각해보면 종이 공방은 고대시대부터 타 문명의 도서관보다 3의 금을 더 생산하는 셈.
도서관은 필수 건물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어야 되는데, 브뉴월로 넘어오면서 타일 금이 크게 줄어 초반에 돈 쪼들릴 일이 많아짐에 따라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정복전 시 유닛 유지비 걱정을 할 이유가 없으며, 초반에 금과 과학이 너무 후달리는 자유 다도시 플레이 시 그냥 종이공방 바로 짓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사치자원이 별로 없다면 경제 건물인 시장보다 돈을 많이 뱉어내기도 하고, 금을 제공하는 최초의 건물이기 때문에 과학 건물은 나중으로 미루는 괴뢰 도시에서도 우선도가 높아 본의아니게 과학을 더 증가시키는 기능도 있다. 종이공방 자체 금 +2는 다른 상업 건물들의 퍼센트 보너스도 받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이득이 더 커진다.
아이콘을 자세히 보면 文明五라는 한자가 보인다

3. 운영


확장을 하면 할수록 이득이 더욱 커지는 전형적인 확장형 문명. 종특과 연노병을 통한 정복으로 많은 도시를 확보해 종이 공방을 잔뜩 지어 수입원을 마련하고, 이 금으로 유닛의 유지비를 충당하고 업그레이드해서 군사적 우위를 끝까지 지켜가는 타입이다. 종이 공방의 테크가 시장보다 빠르고 유지비도 없으므로 괴뢰 도시를 얻으면 가장 먼저 짓게 되는데, 이게 괴뢰 중심으로 제국을 운영해도 별로 테크가 뒤쳐지지 않는 이유가 되어준다. 그러니 행복이 허용하는 한 많은 괴뢰 도시를 먹는 것이 문명 특성을 살리는 길이 된다. 내정 보너스가 종이 공방밖에 없으므로, 넓은 영토를 확보해야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
고대 시대에는 전사규범을 찍지 않는 이상 장군을 얻을 수 없는데, 명예의 전사규범을 찍으면 바로 장군을 하나 제공하기 때문에 상대가 명예를 찍지 않는 한 시작부터 전투력 30%를 가져갈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이용한 극초반 러시가 특히 강력하며, 종이공방 덕분에 경제적인 부담에서도 한층 자유롭기 때문에 부담없이 전쟁을 치를 수 있다. 서로 치고박다가 다른 문명에서도 장군을 배출할 때가 되면 연노병이 나오기 때문에 격차는 더 벌어지며, 전사규범과 종특이 결합하면 장군이 남아돌기 때문에 성채러시를 감행하기 좋다.
무난한 플레이를 위해 전통을 찍어도 좋지만 초반부터 마구 알박기를 하거나 연노병을 통한 정복으로 도시를 많이 늘리는 플레이가 주력인 중국 특성상 자유도 잘 어울린다. 무한확장이랑 석궁 타이밍 러쉬 전부 자유와 시너지가 좋기 때문.

4.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4.1. 신과 왕


석궁병의 후속 병과인 개틀링과 기관총 병과가 추가되면서, 연노병의 현역 활동 기간이 늘었다. 하지만 위대한 예술가만이 황금기를 열 수 있도록 바뀌면서, 위대한 장군으로 황금기를 계속 터뜨리는 전략을 활용할 수 없게 되었다. 대신이라 하긴 뭐하지만 위대한 장군의 성채 건설 기능에 문화 폭탄처럼 주변 1타일을 영토로 편입시키는 능력이 추가되었으니 국경지대에서 전략적인 용도로 활용할 수는 있겠다.

4.2. 멋진 신세계


종이 공방이 엄청 좋아졌다. 직접적인 상향 요소는 전혀 없지만 전체적으로 금이 모자라게 된 환경 때문에 필수 건물인 도서관 대체 건물이 유지비 무료에 돈까지 생산하니. 원래도 좋았지만 이전과는 그 고마움의 차원이 다르다. 다만 전쟁을 쉽게 일으킬 수 없게 된 환경은 약간 불리해진 요소.
기관총의 후속 병과이자 최종 테크인 바주카가 추가되었다. 당연하지만 '''연노병부터 승급했다면 2발 쏜다.''' 장궁병 승급이 있는 영국의 바주카가 1칸 늘어난 사정거리로 돋보인다면 이쪽은 한 턴에 원거리에서 무지막지한 화력으로 2발을 갈겨대는 폭력성으로 승부한다. 단, 예나 지금이나 상대방의 폭격기와 전투기에 제공권을 장악 당했다면 기어가다 맞아 죽는다.

4.3. 2014 가을 패치


2014년 가을 패치로 초반에 전쟁광 페널티가 줄어들면서 초반에 공격적인 문명들이 날뛸 수 있게 되었다. 중국도 위대한 장군을 이용해 초반부터 전쟁을 할 수 있으니 소소하지만 이득을 보긴 했다. 물론 초반부터 군사적으로 아주 유의미한 격차가 있지는 않으므로, 초반 러쉬가 강력한 다른 문명에 비하면 많이 상향 받았다고 할 수는 없다.

5.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 아르테미스 사원 : 스트레이트하게 궁수 특화 문명인 중국에게 굉장히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원거리 유닛 생산 보너스를 적극 이용해 합궁을 마구 뽑아다가 기계 장치를 연구하고 연노로 좌르륵 업그레이드 하면 중국의 전성 시대가 시작된다. 이렇게 원거리유닛 생산 보너스 뽕을 뽑아 강대국이 되면 식량보너스로 도시가 마구 크는 걸 감상하는 일만 남는다.
  • 제우스 상 : 제우스상이 주는 공성 보너스 15%에 장군 보너스 30%가 더해지면 공성병기가 없어도 도시 피가 쫙쫙 까인다. 대포 이전 공성병기는 허접한 자체 전투력 덕에 궁수 계열의 완벽한 하위호환 취급이지만 방어시설이 올라간 도시를 상대할 때 억지로 기용하게 되는데, 제우스상까지 지으면 그냥 연노병만 뽑아도 공성 문제가 해결된다. 평상시에는 공성 시 딱히 전투력 이득을 볼 껀수가 없는 근접유닛도 똑같이 적용되고 공성 유닛을 애용하는 유저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공성병기가 실종되는 상황도 많기 때문에 범용성도 좋다.
  • 만리장성 : 중국의 특성을 통해 풍족한 장군을 성채로 깔면 효과가 좋다. 성채로 먹은 영토에서 적들의 발을 묶을 수 있어서 성채를 깔 기회가 많은 중국에게는 금상첨화. 만리장성과 성채를 통해 시황제가 되어보자.
  • 병마용 : 뺏길 확률이 높아서 그다지 좋은 전략은 아니지만 병마용으로 병력을 불리는 데 성공한다면 그 즉시 장군러쉬 타이밍이 된다. 원더운만 따라주면 정말 강력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원더로 중국AI가 이 전략을 잘 활용한다.
  • 히메지 성 : 만리장성과 비슷한 케이스. 장군 +50% 보너스를 가진 중국은 우호 지역 보너스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문명으로 꼽힌다. 안 그래도 장군 보너스가 다른 문명보다 15% 높은데, 성채로 영토를 넓혀가며 우호 보너스까지 받으면 전투력 보너스 합이 30%다. 적 장군이 없으면 무려 45%.
대부분의 중국산(?) 불가사의들이 잘 어울리지만 대보은사와 자금성은 빠져있다. 과학 건물에 금을 추가로 받는 종이 공방의 성격을 보자면 둘 다 잘 어울려야 하지만 대보은사도 직접적인 과학 보너스를 주는 건 아니고 자금성도 도시 국가를 포섭하는데 도움을 주는 불가사의는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인 시너지는 바랄 수 없다. 물론 이런 이론적인 이야기는 제껴두고 둘 다 먹으면 좋은 불가사의들이다. 괜히 정책 조건이 걸려있는 게 아니다. 그 외에도 중국은 상당히 금을 잘 버는 문명이니 빅 벤도 있으면 좋다.

6. 대사


출처:#
  • 첫 조우:你好,我是女皇帝武則天。中國追求和平以謀求自身發展。人不犯我,我不犯人。 (안녕하십니까. 전 여제 무측천입니다. 중국은 스스로 개발을 추구하며 평화를 추구합니다. 우리를 침범하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그대들을 침범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 플레이어가 선전포고:蠢貨!我要把你們開膛破肚!(이 어리석은 것! 창자를 모조리 뽑아버리겠다!)
  • 선전포고:你們再也不能冒犯我了。見閻王去吧。(너희는 더이상 나를 귀찮게 할 수 없을거다. 염라대왕한테나 가라.)
  • 적대적 외교창 입장:哦。是你呀?(아. 그대인가?)
  • 적대적 거래 입장:還有呢?/繼續說。(또 뭐요?/계속해보시오.)
  • 적대적 제안 거부:不能接受。/對不起,你再說一遍。/走開! (승인할 수 없소./미안한데, 다시 한 번 말해보시오./꺼지시오!)
  • 적대적 제안 승인:我想我必須同意。/啊。非常好。(그래야만 하겠지/아 아주좋아.)
  • 보통 외교창 입장:今天怎麽樣?(안녕하시오)[5]
  • 보통 거래 입장:繼續。/什麽?/ 往下說。 (말하시오./뭔가요?/계속하시오)
  • 보통 제안 거절:不行。/當然不行。/肯定不行。( 안되오./당연히 안되오./절대 안되오.)
  • 보통 제안 승인:當然./我同意。/好极了!(당연히./동의합니다./좋습니다!)
  • 제안:我的朋友,你認為這個要求能接受嗎?(내 친구여,이 거래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멸망:你已經證明了你是一個狡猾稱職的對手。我為你的勝利祝賀。(당신은 스스로 유능한 상대임을 증명했군요. 승리를 축하합니다.)
측천무후는 문명 5를 통틀어 시암의 람캄행과 함께 평화협상 대사가 없다.

7. AI


승리 경쟁
3
전쟁 선포
4
공격 유닛
5
해상 인구 성장
5
불가사의
6
불가사의 경쟁
5
적대적
6
방어 유닛
7
해상 타일 개발
5
외교승리
3
도시국가 경쟁
7
속임수
7
방어 건물
5
바다를 통한 수도 연결
5
과학 승리
'''8'''
대담함
7
방어적
7
군사훈련 건물
4
확장
6
첩보
7
외교 균형
6
두려워함
5
정찰 유닛
4
성장
'''8'''
대상 연결
5
전쟁광 혐오
5
우호적
7
원거리 유닛
7
타일 개발
4
화물선 연결
5
비난 의지
7
중립적
5
기동 유닛
5
도로
5
고고학 유적
5
우호선언 의지
4
도시국가 무시
4
해상 유닛
5
생산력
5
교역로 출발지
5
충성심
3
도시국가 우호적
6
해상 정찰 유닛
4
과학
'''8'''
교역로 목적지
5
요구
6
도시국가 보호
7
공중 유닛
3

5
공항
5
용서
4
도시국가 정복
5
대공 유닛
5
문화
6

대화
6
도시국가 협박
4
항공모함
5
행복
6
악의
7

핵무기
5
위인
6

핵무기 사용
5
종교
5
선호도 변수 ±2
  • 선호 종교 : 도교
  • 선호 승리 : 과학 승리
기본적으로 도시 수를 늘리기보다는 적은 도시로 인구를 키우며 불가사의를 건설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위의 표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가 '성장'으로 8. 그러나 방어병력도 별로 안 뽑고 원더먹방을 찍는 이집트나 에티오피아와는 달리 병력에도 어느정도 투자를 하는 편이다. 그 외 특성들은 고만고만한 느낌. 특수 유닛인 연노병은 강력하지만 원거리 유닛을 제대로 못 쓰는 AI 특성과 확장을 덜 하는 지도자 특성이 맞물려 실제 역사와는 달리 패왕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적다. 심지어 2번 공격하는 것이 특징인 연노병으로 한번 씩만 공격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렇게 될 경우 그냥 약한 석궁병일 뿐인데도 불구하고 연노병을 적극적으로 뽑다가 보병들한테 쓸려 나간다. 그렇다고 유저처럼 타이밍 잡고 적극적으로 정복을 하는 것도 아니다.
중화사상을 반영해서인지 AI성격이 굉장히 재수 없다. 우호적 수치가 높지만 도시국가 경쟁, 대담함, 비난의지, 악의, 속임수, 방어적, 도시국가 보호,첩보가 모두 '''7'''로 매우 높아서 도국 욕심도 많고,뒷방늙은이 신세로 떨어져도 비난 잘만 날리고, 플레이어가 잘 나갈 땐 중국의 스파이가 기어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설령 우호적으로 지낸다해도 용서랑 충성심 수치가 낮고 속임수가 높아 얼마안가 비난할 수도 있다. 전쟁광 혐오도도 5로 낮지 않아서 플레이어가 싸움 좀 하면 바로 방어/적대가 되버린다. 그리고 뒤끝도 심하니 빨리 밟아주는 것이 좋다. 의외로 호전성은 낮아서 이기는 전쟁만 하는 영리한 면도 있다.
종교는 무조건 도교를 고른다. 도교를 뺏기면 모르겠지만 도교를 선호하는 문명이 중국밖에 없어서... [6]

8. 도시 이름


중국의 도시가 아닌 성(省) 이름을 쓰는 경우도 있다.
대만의 도시들과 뤄양을 제외하면 도시 영문 이름이 WG[7]와 우정식이 아닌 한어병음식으로 되어있다.예를들어 베이징을 우정식으로 표기하면 Peking이 되지만 한어병음식으로 표기하면 Beijing이 된다.
베이징(Beijing)[8]
상하이(Shanghai)
광저우(Guangzhou)
난징(Nanjing)
시안(Xian)[9]
청두(Chengdu)
항저우(Hangzhou)
톈진(Tianjin)
마카오(Macau)
산둥(Shandong)
카이펑(Kaifeng)
닝보(Ningbo)
바오딩(Baoding)
양저우(Yangzhou)
하얼빈(Haerbin)[10]
충칭(Chongqing)
뤄양(Loyang)[11]
쿤밍(Kunming)
타이페이(Taipei,타이베이)
셴양(Shenyang,선양)
타이위안(Taiyuan)
타이난(Tainan)
다롄(Dairen)[12]
리장(Lijiang)
우시(Wuxi)
쑤저우(Suzhou)
마오밍(Maoming)
샤오관(Shaoguan,사오관)
양장(Yangjiang)
허위안(Heyuan)
랴오닝(Liaoning)
후베이(Hubei)
간쑤(Gansu)
황시(Huangshi,황스)
이창(Yichang)
잉탄(Yingtan)
신위(Xinyu)
신정(Xinzheng)
한단(Handan)
둔황(Dunhuang)
가오위(Gaoyu)
난퉁(Nantong)
웨이팡(Weifang)
시캉(Xikang)

[1] 예전 위대한 장군 보너스가 20%이던 시절에는 35%였었다.[2] 어차피 무슨 수를 써서 발버둥쳐도 이런 극초반 정복의 제왕인, G&K에서 추가된 훈족보다는 비효율이다.[3] 오리지널에선 석궁병에서 기계화 보병까지 업그레이드시키고 병참을 찍어 한 턴에 3번 공격할 수 있었다.[4] 행동력 3인 석궁병을 만들어 병참 승급 찍고 3번 공격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특정 조건에서 행동력이 늘어나는 페르시아(황금기), 덴마크(상륙 시)가 도시 국가나 다른 플레이어에게서 연노병을 선물 받으면 3번 공격할 수 있으며 또한 정찰병의 승급 중 정찰 3단계를 찍어서 행동력을 3으로 만든 후에 유적 밟고 궁수로 업그레이드 되면 행동력 3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정찰병이 정찰 3단계를 찍을 가능성의 거의 없고 유적 밟고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는 극악한 확률을 뚫은 다음 최소 8레벨까지 승급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모드 없는 환경에서는 가능성이 없다 봐도 무방하다.[5] 중국어를 아는 위키러들은 다 알겠지만, 영어의 "How are you today?" 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6] 유교는 중국에서 창시되긴 했지만 그다지 인기를 끌진 못했다. 잘 알다시피 조선을 세운 세력들이 주자의 영향을 받은 사대부들이므로 오히려 유교 이념을 더 잘 챙기는 모습을 보인 것. 나중에는 중국의 성리학자들이 대놓고 조선의 성리학을 배운다는 표현까지 나오기도 했으며 현대에도 마찬가지여서 문화대혁명때 파괴된 유교를 복원하기 위해 성균관에 직접 찾아오기도 했다. 발상지는 인도지만 동아시아에서 훨씬 흥해버린 불교도 또 한 가지의 비슷한 예로 인도는 불교 대신 힌두교를, 시암은 불교를 선호한다.[7] 예전 중국 공산화 이전 널리 쓰였던 중국어 표기법.지금도 대만에선 도시 이름들을 WG식과 우정식으로 표기한다.타이베이가 Taibei가 아닌 Taipei인것도 이때문.[8] 스팀판에선 다 중국식으로 표기해놓고 수도만 북경이라고 표기해놨다.[9] 한어병음 규정대로라면 성조 부호를 생략하든 안 하든 반드시 어깻점(')을 찍어 Xi'an으로 적도록 되어 있다. 1음절인 Xian(셴)과 헷갈리기 때문.[10] 만주어 지명이므로 Harbin이 정확한 표현. 한어병음에 따르더라도 어깻점을 넣어 Ha'erbin이라고 써야 정확한 표기가 된다. a, o, e로 시작하는 음절 앞에 다른 음절이 있으면 무조건 어깻점을 찍도록 하고 있기 때문.[11] 현재의 표기는 한어병음식으로 Luoyang이라고 적는데 문명 5의 영어판에서는 과거에 쓰였던 WG표기법우정식 병음 표기인 Loyang으로 적혀 있다.[12] 현재의 표기는 한어병음식으로 Dalian라고 쓰지만 문명 5의 영어판에서는 과거 일제 점령기의 일본어식 표기인 Dairen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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