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브릿지/스토리 및 퀘스트
1. 개요
2. 목록
2.1. 다가온 운명의 시간
2.2. 에스페라 조사 마무리
2.3. 다시 메이플 월드로
2.4. 나인하트와의 동행
2.5. 시그너스와의 결의
2.6. 그동안의 기록
2.7. 하나로 이어진 결의
2.8. 출진! 테네브리스 원정대
2.9. 미지의 안개 조사
2.10. 레지스탕스, 작전 개시 1
2.11. 레지스탕스, 작전 개시 2
2.12. 발포경로 확보
2.13. 안개장벽 속으로
2.14. 노틸러스호 지원 1
2.15. 노틸러스호 지원 2
2.16. 방어태세 돌입 1
2.17. 방어태세 돌입 2
2.18. 사라진 한 척의 비공정
2.19. 안개 속의 공포
2.20. 대열을 유지하며 전진
2.21. 안개, 걷히다!?
2.22. 위기의 원정대
2.23. 대마법사 이데아
2.24. 이데아의 조사 1
2.25. 이데아의 조사 2
2.26. 난파선 수색
2.27. 첫번째 구조
2.28. 난파선 구조
2.29. 거대 괴수를 향해
2.30. 다가오는 절망의 시간
2.31. 빛의 인도
2.32. 연합의 총공세
2.33. 코어 격파
2.34. 길이 열리다
3. 평가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테네브리스 지역 중 문브릿지의 스토리 퀘스트이다. 염원이 모여 보주가 완성되면 추후 스토리가 더 해금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금되는 지역은 전초기지에서부터 사상의 경계 - 미지의 안개 - 공허의 파도 - 공허의 눈(거대 괴수)가 해금되었다.
[image]
이 예언 중 '짙은 어둠 ~'부터 끝까지는 검은 마법사 Origin에서 먼저 나온 바가 있다.
이 지역의 스토리가 끝나고 고통의 미궁으로 이어진다.
2. 목록
2.1. 다가온 운명의 시간
플레이어는 화면 가운데에서 빛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2.2. 에스페라 조사 마무리
베이스 캠프로 향하기 전 플레이어는 전파를 방해시키는 거미 소탕에 나선다.
2.3. 다시 메이플 월드로
아케인 리버에서 다시 메이플 월드로 돌아가기 위해 연합은 에레브의 하늘나루를 향한다. 하지만 전파가 흐트러져 플레이어와 나인하트 따로 흩어져 목적지에서 벗어나고, 결국 에레브의 어딘가에 도착한다. 플레이어는 에레브에 수많은 사슬이 박혀있는 모습에 놀라는데, 나인하트가 설명하기를, 아케인 리버가 생겨난 이후 메이플 월드 곳곳에 나타나 아케인 리버로 끌어당기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잠시 후 나타난 원념의 안개를 물리치고, 나인하트는 메이플 월드에 생겨난 괴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2.4. 나인하트와의 동행
나인하트는 플레이어와 함께 연합 회의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도착하고, 블랙헤븐 이후로 검은 마법사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연합원들은 마가티아에서 어떤 두루마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검은 마법사가 수백 년 전에 남긴 예언의 두루마리였다. 예언에 적힌 내용 또한 아케인 리버에서 있었던 모든 일까지 적혀있었고, 예언에 적힌대로 행해졌다는 것은 곧 예언서에서 해석하지 못한 부분 또한 앞으로 벌어질 미래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아래는 두루마리의 마지막 내용이다.
예언서가 발견된 이후, 나인하트는 시그너스(메이플스토리) 여제가 매일 밤 연합의 용사들이 전멸하는 꿈을 꾼다고 이야기 한다. 시그너스는 계속 꾸게 되는 악몽[1] 의 불길한 예언이 실현될 것을 걱정하며 자신의 두려움을 토로하였고, 결국 그날 잠을 이루지 못한 여제는 날이 밝자 신수와 만나기 위해 미나르숲의 리프레에 있는 외딴 숲으로 향했다.황혼의 숨결을 가르고 태양을 향하는 자,
날개가 꺾인 채로는 절망에 부서질 것이며,
찬란한 영광을 잃어버린 빛은
늪에 잠겨 세계의 혼을 마주할지니 ⋯⋯.
붉은 눈물이 심장을 삼킨 거인을 낳고,
짙은 어둠이 염원을 삼켜 종말을 고할 때,
'''새로운 운명'''이 완성될 것이다.
그곳에서 여제는 신수를 만나 불길한 꿈에 대해 털어놓는다. 신수는 이 세계의 주인은 누구인가 묻고 여제는 '''우리들 자신'''이라고 말하며, 파괴하겠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묻자 '''맞서 싸워야 한다고''' 결의한다. 신수는 모든계 예언이었다면, 그동안 일어난 일들이 다 허튼일이 아니었는가 묻지만, 과거의 장면들이 회상처럼 지나가고, 이를 토대로 여제는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신수는 여제에게 이 힘으로 용사들의 염원을 지켜라, 그것은 누구도 아닌 오직 너만이 할 수 있는 일 이라며 신수가 가진 힘을 나눠주게 된다.
이후 나인하트는 신성한 빛에 변화가 있으려면 염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다시 나타난 원념의 안개를 플레이어와 함께 해치우며 선착장 까지 간다.
그리고 배를 타고 예언을 연구한 결과로 준비한 성과라며, 전초기지와 앞으로 검은 마법사와의 '''결전을 위한 기함'''인 화이트스피어[2] 를 보여주고 전초기지로 이동하게 된다.
전초기지에 도착하자, 에스페라에서 만난 '''올리''', '''슈멧''', '''멜랑'''을 다시만나고, 잘 탈출했는지 서로 안부를 묻고 인사하게 된다.
2.5. 시그너스와의 결의
에스페라에서 일행과 만남 이후 화이트 스피어로 이동한 플레이어와 나인하트는 여제와 만난다.
여제는 그동안 아케인리버에서 조사에 도움을 주었던것에 대해 다시 한번 더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에 일에 힘을 보탤 것이냐고 물은 뒤 플레이어는 이를 승낙하게 된다.
2.6. 그동안의 기록
나인하트는 헬레나를 기다리는 겸, 플레이어에게 아케인 리버에서 있었던 일들을 간략하게 되짚어 본다. 플레이어는 소멸의 여로, 츄츄 아일랜드, 꿈의 도시 레헬른, 신비의 숲 아르카나, 기억의 늪 모라스,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6개의 지역에서 군단장 루시드, 아카이럼, 윌을 물리쳤던 과거를 되새김한다. 또한 윌이 이야기한 대적자의 의미와 검은 마법사의 문건에 적힌 "봉인석을 품은 대적자만이 불멸의 운명을 거스를 것이다."라는 글을 통해 플레이어가 대적자라는 것에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7. 하나로 이어진 결의
헬레나는 플레이어에게 연합의 증표를 나누어주며, 카이린에게도 연합의 증표를 전달하는 것과 함께 편지를 부탁한다. 메이플 연합에는 노바족과 레지스탕스도 있었으며, 모두들 앞으로의 전쟁을 위해 결의를 다진다.
2.8. 출진! 테네브리스 원정대
연합은 에스페라의 상공에 있는 검은 태양을 향하는 곳, 문브릿지에 도착한다.
[image]
예언의 적힌 황혼의 숨결은 문브릿지에 있는 거대한 안개를 뜻하며, 안개 속에서 나오는 적들과 강력하게 느껴지는 사념에 대비하기 위해 연합은 잠시 이동을 멈춘다.
2.9. 미지의 안개 조사
안개 속에서 나오는 의문의 적들을 조사하기 위해 나인하트는 플레이어에게 사념의 잔해를 가져오라고 부탁한다.
안개에서 나오는 적들은 깊고 어두운 사념과 순도 높은 에르다가 합쳐져 만들어진 몬스터였고, 안개 속에 있는 무언가에 의해 계속해서 사념체가 생겨나고 있던 것이다. 이데아는 안개를 돌파하기 위해서 공격을 집중시켜 뚫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갑판에 있는 사념체들을 빠르게 물리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2.10. 레지스탕스, 작전 개시 1
2.11. 레지스탕스, 작전 개시 2
2.12. 발포경로 확보
2.13. 안개장벽 속으로
2.14. 노틸러스호 지원 1
2.15. 노틸러스호 지원 2
2.16. 방어태세 돌입 1
2.17. 방어태세 돌입 2
2.18. 사라진 한 척의 비공정
2.19. 안개 속의 공포
2.20. 대열을 유지하며 전진
2.21. 안개, 걷히다!?
2.22. 위기의 원정대
2.23. 대마법사 이데아
2.24. 이데아의 조사 1
2.25. 이데아의 조사 2
2.26. 난파선 수색
2.27. 첫번째 구조
2.28. 난파선 구조
2.29. 거대 괴수를 향해
2.30. 다가오는 절망의 시간
2.31. 빛의 인도
2.32. 연합의 총공세
2.33. 코어 격파
2.34. 길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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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통칭 갑판닦이. 정말로 2시간 동안 갑판청소 말고 할게 없다. 상식적으로 이런 건 밑의 졸병들에게나 맡기는 거지, 최전방 돌파를 해야 할 특수부대나 다름없는 플레이어에게 맡기지 않는다. 군대를 갔다오지 않은 자도 아는 상식인데… 하지만 이 부분은 잡몹들의 강함이 제대로 묘사되어있지 않아서 생기는 의문이다. 시그너스 입장에서야 괜히 병사를 보내서 병사들을 희생시키는 것보단 확실히 단신으로 나가서 쓸어버릴 수 있는 플레이어를 보내는게 합리적이다.
역대 스토리 중 분위기가 가장 어둡고 암울하다. 게다가 병사들의 죽음이 최초로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아무래도 검은 마법사와의 최종 결전이니만큼 클라이막스를 더하기 위함인 전개로 보인다. 특히 공허의 파도에서는 BGM의 시너지로 인해 절망적이고 어두운 스토리가 절정에 달한다. 문제는 이 절정에 달한 절망적이고 어두운 스토리가 고통의 미궁에 가면 더더욱 심화된다는 점이다. 이쯤되면 전체 연령가를 떼고 나이 딱지를 붙여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완성도와 연출은 좋다고 하기 어렵다. 퀘스트 진행은 대화-갑판-몬스터 50마리x3의 무한반복이고 스토리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건지기도 어렵다. 무조건 우리가 선이고 너희는 악이다 식의 평면적인 스토리,[3] 복잡하고 입체적으로 얽혀있는 캐릭터간의 심리 묘사[4] 따윈 없이 모두 우린 한마음이다 식으로 불평불만 없이 나아가는 인물들, 시그너스 외 조연의 별다른 활약 없이 주인공에게만 의지하는 상황,[5] 사상의 경계부터 공허의 눈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계속해서 반복된 갑판 청소[6] , 검은 마법사와의 결전이라는 대규모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직업별 고유 스크립트가 하나도 없다는 점으로 인해 현재로썬 혹평이 훨씬 우세한 상황이다. 이렇게 실망적인 스토리텔링이 전개되면서 전임자였던 황선영 디렉터의 디테일한 연출과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다시한번 재평가 받는중. 분위기가 아무리 암울해도 사실상 똑같은 배경에서 싸우는 전투와 슈퍼맨처럼 다 해결하는 모험가의 활약 덕분에 긴장도는 떨어지는 편. 적어도 전투 중에 지원이라도 있었으면 긴장도가 대폭 상승했을것이다.[7] 그것조차 없이 혼자서 다 두들겨패버리니…
사실 문브릿지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졌어야 할건 검은 마법사의 사념이다. 사전 쇼케이스에서는 문브릿지의 핵심으로 대문짝만하게 광고했지만 막상 까보니 그냥 크고 아름다운 괴수 하나를 만들고 '이건 그의 사념이다' '사념이 느껴진다' 식으로 얼버무리며 그 사념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도 밝히거나 이를 이용해 검은 마법사에 대항할 새로운 수단을 생각하거나 그런 시도 한 번 없이, 그저 일단 쓰러트리고 보는 막강한 중간보스 취급이다. 다만 이는 고통의 미궁에서 잠깐 언급이 되었고, 리멘에서는 이 괴수의 파편을 분석한 결과도 나왔다. 스토리에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지 못해서 그렇지.
정리하면 히오메와 커닝타워에서 보이던 기승전결 부재 및 무성의한 스토리텔링이 또 다시 두각을 드러낸 것이다. 염원샵 보상이 필요한 유저들은 안 할 수가 없는데 어마어마한 규모의 밑밥과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노가다의 무한반복에 혹평이 자자했다.
그나마 호평받을 점은 시그너스와 카이린. 시그너스 여제는 굳건한 의지로 병사들의 사기를 높였고 모험가 다음으로 비중이 높아서 활약을 크게 했다. 캐릭터의 정신적 성장도 돋보였다. 그동안 소녀스러운 면이 히오메까지 남아있었는데 이번엔 표정과 목소리도 비장하고 강력한 황제느낌을 나타냈다. 그리고 카이린도 그동안 히오메까지 별 비중이 없었고 오히려 옆마을 대표였던 헬레나가 계속해서 비중도 높고 분량을 차지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술을 짜는 역할도 맡고 문브릿지 초중반부에 계속 등장을 하면서 플레이어들에게 각인을 시켜주었다.
3.1. 비판
3.1.1. 표절 논란
메이플스토리는 첫 블록버스터 출범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패러디나 오마주를 많이 해왔다.
트레일러 애니메이션이 격전의 아제로스 트레일러와 너무나도 유사한 부분이 많다. 또한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에서 각각의 세력들이 최종보스의 소굴로 들어가는 것 또한 매우 비슷하다. 사실 상업성을 추구하는 게임에서 이 정도로 타사 게임과 흡사한 것은 단순 오마쥬 문제라고 볼 수 없다. 이전부터 블리자드 스토리에 대한 지나친 오마쥬 요소가 있었다. 이건 그래도 그나마 구도나 요소가 비슷한 오마쥬로 퉁치고 넘어갔지만, 이번엔 너무 대놓고 표절했고 스토리도 공허의 유산 판박인데다가 디자인도 비슷해서 더 이상 그 누구도 오마쥬라고 생각하지 않게 됐다. 결국 9월 6일 패치로 간단한 스켈레톤 애니메이션으로 대체되었다.
3.1.2. 비중 조절 실패
문브릿지 스토리의 인물 비중조절이 너무나도 실패했다는 평이 많다. 예시를 들어 일렉스는 레지스탕스들이 다모인 자리에서 혼자만 빠졌으며, '''아예 나인하트가 일렉스를 빼고 나머지 전직교관들을 불러 부관참시를 시켜버렸다.'''
3.1.3. 연출력 부족
중간중간 대화중에 있거나 특수 배경이 나타날 타이밍에 화면이 암전된다. 예를 들면, 에스페라 베이스캠프 상공에서는 흔적도 없이 없어졌다고 진짜로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고, 체키가 폭약 설치중 제대로 불이 붙지않자 블랙헤븐 때처럼 화를 내는데 캐릭터 UI창 일러스트의 표정 변화 하나 없고 도트 모션도 없다. 이외에도 암전연출은 자주 나타나고 일부 상황은 일러스트로 처리하는 일이 많아지며 진행 방식도 과거의 재탕이 많다.
당연히 도트 그래픽 연출도 잘 사용되지 않는다. 절정은 병사들과 주인공이 황혼의 하수인과 공허의 하수인과 대치중에 있는 씬인데, 모두가 하나같이 일반공격만 죽어라 하며 적이고 아군이고 한 자리만 지키고, 몬스터가 쓰러져도 쓰러지는 모션도 없고 리젠하는 것만 주구장창 보여주는 씬.
이게 왜 문제냐면 연출을 위해 도트를 다양히 꾸미거나 배경을 만들 능력이 없다면 그것도 우습겠지만 그렇지 않고 오히려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데 하지 않기 때문이다. 강원기 체제 하에 만들어진 아케인 리버의 레헬른, 모라스, 에스페라 등 도트 그래픽의 상태에서도 배경 및 도트캐릭터의 애니메이션 연출이 가능함을 보였고 일러스트를 보여도 시기적절한 때에 자연스러운 전개를 가능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고통의 미궁과 리멘에서도 변함없다.
[1] 검은마법사 PV 영상 초반부가 재생된다.[2] 모티브는 공허의 유산의 아둔의 창에서 따온 듯하다. 심지어 색깔만 바꾼 채 같은 모습을 한 점을 보아 확인사살.[3]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에서 악역인 오르카는 스우와의 관계를 통해 복잡미묘한 감정을 드러내서 그런지 플레이어들도 오르카를 단순히 처치해야 할 악역으로 보지않았다. 다만 이쪽은 악역미화 문제로 비판받았다.[4] 대표적으로 블랙헤븐에서 시그너스 기사단과 레지스탕스의 갈등과 히오메에서 팬텀과 루미너스의 갈등, 둘다 공통적으로 오랫동안 쌓여었던 갈등이 폭파된 점이다.[5] 다른 소규모 함대는 그렇다쳐도 핵심인 화이트스피어가 주인공이 별동대로 나가자마자 속수무책으로 뚫리다가 겨우 막아내었다. 이럴거면 조연들은 왜 나왔을까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6] 바리에이션이 다양한 것도 아니고 그냥 똑같은 맵에서 50/100마리 처치 후 나아가는것 밖에 없다.[7] 네임드 NPC까지는 아니여도 항공기 지원같은 것이라도 있었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