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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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명'''
'''꿈을 조종하는 자'''
'''악몽의 지배자'''
'''상징'''
나비
'''성별'''
여성
'''종족'''
엘프
'''거주지'''
꿈의 도시 레헬른에우렐
'''상태'''
'''생존(무력화 가능)'''
'''성우'''
[image] '''이지현''', 여윤미(은월 컷씬 한정)[1]
[image] 아이미
[image] 제시 아리올라(Jessie Arriola)
'''테마곡'''

'''Phantasmal Woods (Phase 1)'''

'''Dream Fragments (Phase 2)'''
'''소속'''
에우렐 → 검은 마법사 세력 → 에우렐
'''직위'''
군단장
'''표기'''
'''GMS'''
Lucid
'''JMS'''
ルシード(루시도)
'''CMS'''
鲁希德(노희덕, 루시더)
'''TMS'''
露希妲(노희달, 루시다)
1. 개요
2. 설명
3. NPC 도트
4. 외모
5. 작중 행적
6. 인물 관계
7. 어록
8. 루시드의 군단
10.1. 소울 컬렉터
11. 능력
12. 평가
13. 인기
14. 기타
15. 본편 외의 모습
15.4.1.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
15.4.2. 아란 스토리
15.4.3. 에반 스토리
15.4.4. 메르세데스 스토리
15.4.5. 루미너스 스토리
16. 루시드 컨셉 아이템
16.1. 루시드의 귀고리(루시드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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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검은 마법사가 새롭게 모집한 신 군단장 중 하나로, 꿈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 설명


이름의 모티브는 자각몽을 뜻하는 루시드 드림. 군단장들 중에서도 유달리 독특한 패션 센스가 특징이며, 분홍색의 단발머리에 실크 해트고스로리풍 축제 의상을 착용하고 있다. 또한 눈 밑에는 다크서클이 있는데, 이는 일러스트와 도트에서도 미약하게 드러난다. 전용 테마는 나비.
두 차례에 걸쳐 외형과 설정이 변화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본래는 흑발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었으나, 전반적인 설정이 변경되어 엘프가 되었고 이후 한 차례 더 외형에 변화를 주어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3. NPC 도트


'''루시드(Luc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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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문'''
'''은월 스토리 중'''
'''레헬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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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헬른 2'''
'''과거 1'''
'''과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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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3'''[2]
'''Borderless'''
일러스트에 비해 피폐하게 생겼다는 평이 많다. 안그래도 조그마한 도트에 그림자를 신경 쓴 것이 이유이다. 정수리 부분이 미묘하지만 탁하게 회색을 띤다. 루시드 로얄 헤어 염색 시 특히 두드러진다.

4.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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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언급됐듯 처음 나왔을 때와 비교해서 외형 변화가 매우 큰 캐릭터이다. 미래의 문에선 긴 흑발 머리를 지닌 소녀의 모습, 은월 스토리에선 눈을 가린 연보라빛 장발에 근대 시대 여성이 입을 법한 복장을 입은 마치 인형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였으나, 이후 아케인 리버 스토리로 넘어오면서 짙은 단발과 검은색 귀족풍 옷으로 갈아입었고, 표정도 군단장답게 사악해지는 등 본격적으로 이미지가 바뀌어 지금에 이르렀다. 첫 등장 때에 일러스트에서는 엘프가 아닌 인간으로 묘사가 되어서 종족 논란이 있었다.
은월의 퀘스트나 미래의 문에서 등장한 외모들과 비교하여 환골탈태 수준으로 바뀐 외모에 대해선 대부분 호평일색. 사실상 5차 전직의 등장과 더불어 탈퇴한 유저들 및 평소 메이플에 관심이 없거나 부정적이었던 유저들의 관심을 어느 정도 끌어모았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 편이라, 은월 스토리에서 나온 모습도 좋았는데 왜 바뀌었냐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5. 작중 행적




5.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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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소심한 성격을 가진 에우렐 마을의 평범한 엘프 아이였다. 메르세데스를 동경하는 루시드는 그녀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었지만, 전투에 재능이라곤 일절 없었기 때문에 큰 자책감을 느꼈고, 그와는 반대로 실력과 재능이 매우 출중해 메르세데스의 총애를 받는 친구 헬레나에게 질투와 열등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자신만이 지닌 '꿈을 다루는 능력'을 자각하게 된 루시드는 메르세데스를 위해 아름다운 오르골을 만들었으나, 메르세데스는 오히려 자신만 감상하기 아쉬운 오르골이라며 모두가 들을 수 있게 마을에 두게 되면서 오르골 또한 메르세데스만의 것이 아니게 되자 다시 한 번 속으로 분노한다.[3]

''''예감이 좋지 않아. 영영 만날 수 없게 될지도 몰라! 이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함께 가야 해! 나도 같이 싸울 거야! 하지만 난 전투에 나가기엔… ''''

그렇게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메르세데스가 엘프족의 대표로 전장에 참전하게 되면서 루시드는 메르세데스를 더 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메르세데스를 따르려고 했지만, 스스로 싸울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망설이고 만다. 결국 시간이 지나 다시 용기를 내서 메르세데스에게 다가갔으나, 이미 헬레나가 한 발 앞서 메르세데스에게 참전을 부탁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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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났어… 미스텔테인… 마을의 보물마저 헬레나에게 주시다니… 아무 말도 못하겠어… 난 완전히 진 거야… 버림받은 거야…'''

이런 헬레나의 마음을 기특하게 여긴 메르세데스는 그녀를 데려가는 대신 엘프의 보물인 미스텔테인을 맡기게 되고, 이를 나무 뒤에 숨어서 지켜보던 루시드는 완전히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극심한 허무감에 빠져 아무도 찾지 않는 깊은 동굴 속으로 들어가 꿈 속으로 도피해버린다. 이때 루시드는 꿈을 조종하는 능력을 이용하여 모든 엘프들의 기억에서 자신을 숨겨버리는 방법을 택하면서 이 능력의 영향으로 모든 엘프들의 기억에서 루시드라는 존재가 지워져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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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나 더 잠들어 있어야 하는 걸까? 십 년? 이십 년? 그것도 아니라면 또다시 수백 년?'''

'''... 난 언제까지 여기에 갇혀있어야만 하는 거지? 답답해... 더는 견딜 수 없어... 흑흑...'''

메이플 월드의 존망이 걸린 대 전쟁은 종결됐지만, 마지막 순간 검은 마법사가 메르세데스에게 내린 저주가 온 엘프 마을에 퍼지면서 동굴 속에 숨었던 루시드 또한 어김없이 얼음 속에 갇혀버리고 만다. 이 때도 루시드는 꿈 속으로의 도피를 계속하고 있는 상태였고, 동면 상태에 가까운 다른 엘프들과는 달리 그녀는 본인의 능력 때문에 자신이 만든 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수백 년 동안 정신이 말짱하게 깨어있는 루시드는 행복한 꿈을 만들었다가 곧장 허무감을 느껴 깨어나고, 얼음 속에 갇혀 있는 현실에 절망하고, 다시 꿈을 만드는 고문에 가까운 삶을 끝 없이 반복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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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운은 불길해요. 하지만 어쩌면 당신이야말로 내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존재... 당신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봐도 될까요?'''

그렇게 수 백년이 지나고, 루시드는 이 상태로 얼마나 더 잠들어 있어야 할 지 갈피를 잡을 수 없어 서서히 정신이 붕괴되던 도중, 생전 처음 보는 강렬한 기운에 이끌리게 되어 그쪽을 향해 말을 건다. 그 기운의 정체는 '''검은 마법사'''. 요컨대 루시드는 어쩌다보니 초월자의 정신까지 침범해버린 모양이다.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던 이런 루시드의 기이한 재주에 흥미를 느낀 검은 마법사는 영원의 생명, 무한의 지식 등 원하는 것을 전부 가질 수 있다는 언변을 통해 루시드를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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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나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던 무언가가 사라진 것만 같은 기분... 아아... 이게 바로 그분의 힘인가? 나를 완전히 채우고도 넘치는 힘이 느껴져...'''

'''그래, 나는 여태껏 다시 태어날 이 순간만을 기다려 온 거야... 이제 내가 그리는 꿈은 현실이 될 거야!'''

루시드는 그의 기운이 불길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검은 마법사처럼 강대한 자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 환희를 느끼게 되면서 어쩌면 자신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존재가 바로 이 검은 마법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의 뜻을 따라 군단장이 된다.[5] 이렇게 자신의 능력과 검은 마법사의 힘을 접목하여 완성된 '''꿈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을 얻어낸 루시드는 자력으로 자신을 속박하던 얼음을 깨부수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5.2. 시그너스 기사단


검은 심해에 수하를 보냈다. 그리고 시그너스 여제와 플레이어 기사를 꿈속으로 끌여들여 타락한 시그너스와 싸우게 하였다.

5.3. 미래의 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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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문 사건 전체가 루시드가 만든 꿈이다. 루시드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인물인 헬레나로 변신하여 꿈속에 숨어있었다. 검은 마법사에 의해 타락한 시그너스 기사단과 검은 마법사에게 빌붙은 레지스탕스 등의 조작된 거짓 미래를 미래의 문을 통해 연합에게 보여주어 내분을 통해 이들을 와해시키려 했으며, 사건이 종료된 뒤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꿈을 이용해 메이플 월드의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괴롭히는 방향으로 노선을 바꿨다.
일단 미래의 문에서 검은 마법사의 수하가 된 시그너스 기사단의 행보를 전해 들은 지그문트가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죠."라고 한마디를 하고 나인하트가 자발적으로 검은 마법사를 따르는 레지스탕스의 행보를 듣자 지그문트의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는 등 서로 말다툼을 하는 것을 볼 때, 거짓된 미래를 보여준 것이 어느 정도는 먹혀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갈등 때문에 블랙헤븐에서는 에레브 세력과 레지스탕스가 맞붙기도 했다. 결국 플레이어를 전장에서 추방했지만, 플레이어가 목숨을 걸고 활약한 덕분에 이에 대한 갈등은 사라졌다.
신의 도시 세르니움 도입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봉인석을 품은 대적자의 탄생을 본 검은 마법사가 자신이 계획한 창세의 의식이 실패했을 때 '자신이 걸어가는 길, 의지, 운명 등이 모조리 조작됐다는 사실'에 대해 대적자가 누군가 조작한 운명을 거부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자 했던 것임이 밝혀진다.
즉, 미래의 문은 검은마법사의 플랜 B인 '봉인석을 품은 지성체가 조작된 운명을 거부하고 바꾼다'를 이루기 위해 운명을 거부하려는 대적자의 의지가 미리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안배를 해놓은 일종의 시뮬레이션이었던 것.

5.4. 은월 스토리


'''오늘의 빚은 나중에 갚아줄게요. 그땐 끔찍한 악몽을 보여줄 테니 기대해도 좋답니다. 그럼 다음에 봐요, 안녕!'''

엘프의 마을 에우렐의 주민들을 잠재우고 달콤한 꿈으로 마을 주민들을 붙잡아두고 있었다. 마침 메르세데스를 만나러 온 은월 역시 잠재워 꿈으로 은월을 속이려 들었으나, 은월이 거짓말을 간파하자 분노하며 본 모습을 드러내고는 은월에게 다음 번에 만날 때는 '''끔찍한 악몽'''을 보여주겠다고 말한 뒤 사라진다. 당시의 은월은 아직 저렙이었고, 다른 군단장들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루시드가 왜 이때 물러났는지는 불명. 은월은 그냥 메르세데스를 만나러 갔는데 루시드를 알아채고 쫓아내서 에우렐의 주민들을 꿈에서 깨어나게 했다는 점에서 루시드로부터 에우렐을 얼떨결에 구한 셈이 되었다.
그리고 은월이 나중에 차원을 넘어갈 때마다 존재의 소멸을 겪는 이유를 알아보려 시간의 신전의 현재의 문으로 들어갔을 때, 또다시 은월을 잠재워 은월의 꿈 속에서 검은 마법사와 은월을 만나게 해준다. 그런데 이때 묘사를 보면 초월자를 제외하고는 모든 이들의 기억에서 잊혔어야 할 은월을 루시드가 기억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5.5. 이후


검은 마법사의 승리가 다가오는 상황에 즐거워하던 루시드는 문득 검은 마법사가 만들 세계가 궁금해져 검은 마법사에게 그가 바라는 이상의 세계를 보여달라고 한다.[6] 그러나 그 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검은 마법사 자신조차도.
검은 마법사 개인에게 심취한 루시드에게 검은 마법사가 스스로 죽을 작정이라는 것은 청천벽력같은 사실이었다. 충격에 빠진 루시드는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설령 검은 마법사를 거스르는 일이 될지라도 슬픔도 고통도 없는 이상적인 꿈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그 후 아케인 리버의 에르다스들을 재료로 꿈의 도시 레헬른을 완성해낸 루시드는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서 기뻐한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그대로 꿈 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정신이 든 루시드는 무언가 석연찮음을 느끼고 꿈 속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꿈 조종자의 수하'에게 저지된다. 그녀는 내가 만들어낸 존재들이 아니냐며 당장 사라지라고 명령하지만, 오히려 수하들은 그런 루시드를 비웃으며 명령을 거부하고, 그녀에게 자기가 만든 꿈 속에 자기가 갇힌 것이라며 앞으로 자신들과 쭉 함께 지내게 될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찌릿찌릿한 악몽이 멈추지 않을 테니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하고 동료들을 불러 모은 뒤 어서 우리와 같이 가자면서 루시드를 독촉한다. 이내 얼굴에서 웃음기가 가신 루시드는 여럿 나타난 수하들에게 당장 사라지라고 어두운 표정으로 다시 한 번 명령하지만 이번에도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수하들은 영원히 악몽 속에 갇히는 것이라며 루시드에게 다가간다. 루시드는 경악하며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7] 절체절명의 순간, 간담이 서늘한 채로 악몽에서 깨어난 루시드의 독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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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하아... 피부에 차갑게 닿는 느낌... 이건 현실이야... 그렇다면 방금 그것들은...

분명 꿈이었어. 꿈이라면 모든 게 내 뜻대로일 텐데... 어째서...

......

아, 이런 거였군.

후, 후훗.

하핫, 핫, 아하핫.

그래. 악몽이여, 날 마음껏 집어삼켜도 좋아요.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에요. 위대한 나의 주군, 검은 마법사님의 마음을 돌려놓을 때... 그때까지만 얌전히 날 따라주시겠어요?

온 천지를 달콤한 꿈으로 뒤덮을 때까지... 축제는 계속되어야만 해.

후에 검은 마법사 던전의 영웅집결 영상에서 루시드와 레헬른에서 싸운 자가 메르세데스로 나온다.

5.6. 꿈의 도시 레헬른 스토리


'''메이플스토리 분기별 최종 보스'''
'''블록버스터'''

'''아케인 리버'''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꿈의 도시 레헬른'''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데미안
'''루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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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일러스트'''

'''헤어날 수 없는 꿈에서 발버둥쳐본 적이 있나요?'''

꿈의 도시 레헬른 스토리의 최종보스이다.
루시드는 에르다스들을 자신의 힘으로 세뇌시켜 레헬른에서 축제를 반복하게 하고 있었다. 그중 이 세계가 꿈이란 걸 깨달은 자들은 숨어 지내다가, 외부에서 들어온 주인공을 루시드가 종종 언급하던 '악몽'이라 여기고 레헬른을 무너뜨리는 데 필요하다 판단, 협력하며 동분서주한다.
루시드의 힘은 절대적이었지만 레헬른 곳곳에 루시드의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 탓에 구멍이 뚫려 있었고, 이것을 주인공과 방독면에게 공략당해 서서히 레헬른을 파괴당한다. 하지만 루시드는 깨어난 자들을 보란 듯이 모조리 클리너로 바꾸는 동시에 꿈의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시킨다.
주인공은 우선 악몽이 주인공이 아닌 자신이었다는 사실에 낙담하는 방독면을 위로한 뒤 깨어난 자들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고, 시계탑 정상에서 기다리는 루시드와 대치한다. 주인공은 레헬른에 행복 따윈 없다고 비난하지만 루시드는 검은 마법사의 마음만 되돌릴 수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 없다면서 오래된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 말을 시작으로 나비가루를 뿌려 플레이어를 잠들게 한다. 이후 꿈 속에서 루시드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몽환의 숲에서 악몽의 꽃에 앉아 플레이어를 압도하는 루시드. 그런 루시드와의 긴 전투 끝에 루시드는 싱긋 웃으며 "어머, 꿈이 무너지려나봐요?"라는 대사와 함께 날개를 편다. 이후 부서진 꿈 속에서 루시드와 다시 전투가 벌어진다.
플레이어와 싸우다가 끝내 패배한 루시드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강조하자면 '''어디까지나 꿈 속'''이다. 루시드는 아직 살아있다. 꿈에서 깨어난 플레이어 앞에는 루시드가 없어진 채 오르골만 남아있는 상태. 플레이어는 마지막 오르골을 부수고, 레헬른의 에르다스들은 루시드의 꿈에서 완전히 해방된다.[8]

5.6.1. 은월, 메르세데스 시나리오


도입부에서 루시드가 또 만나기로 했던 걸 잊었느냐고 웃으며 말을 건다. 은월이 이를 기억하지 못하자 "아이러니하네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당신을 기억하는 사람과 그 사람을 기억하지 못하는 당신."이라고 말한다.
마지막 시계탑에서 대치할 때 은월이 자신이 왜 루시드를 기억 못 하느냐고 묻자, "장난을 좀 쳐봤어요. 전부 다 알면 재미없잖아요?"라고 답한다. 아마도 자신의 능력으로 은월의 기억을 지운 것으로 보인다.
절벽에서 떨어질 때 "안녕. 제가 당신을 기억할게요."라고 한다.
도입부에서 루시드가 "놀라는 모습이 귀엽네요."라고 한다. 메르세데스는 '누구지? 이상하게 기억이 안 나.'라고 생각한다.
절벽으로 떨어질 때는 루시드가 "잘 가요, 나의 여왕님."이라고 한다.[9]
악몽의 시계탑에서 루시드를 만나면 메르세데스가 "난 분명히 널 알아. 그런데 왜 생각이 나지 않지?"라고 묻고, 루시드는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이제 당신은 제게 아무것도 아니니까."라고 대답한다.
테네브리스 영상에서는 메르세데스와 루시드가 전투하는 장면이 나온다.

5.7. 테네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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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브리스 스토리의 검은 마법사 영웅집결 애니메이션에서는 레헬른 악몽의 시계탑에서 메르세데스와 결투를 벌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5.8.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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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일러스트'''
루시드가 레헬른 스토리 이후 어째서 악몽에 점점 잠식되는지 이유가 나온다. 유튜브 영상 링크
루시드가 검은 마법사의 단편적인 기억을 보고 그의 목적은 자기 자신을 소멸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검은 마법사를 설득하기 위해 그의 무의식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영원한 악몽에 갇히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나레이션이 독백한다.
하지만 루시드는 개의치 않고 검은 마법사의 무의식에 들어가 검은 마법사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검은 마법사의 의지는 루시드가 바꾸지 못할 정도로 너무나도 강했고 결국 루시드는 악몽에 잠식되기 시작한다.

5.9. Border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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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법사 소멸 후. 신의 도시 세르니움[10]의 등장을 알리는 스토리가 시작되면서 루시드와 의 모습이 비추어진다.
하인즈의 제자인 릴리와 엘윈은 감옥에 갇힌 윌과 대화를 나누고 모습을 감춘 하인즈를 쫒아 아케인 리버에 진입한다. 이후 릴리와 엘윈은 레헬른에서 방독면을 만나게 된다. 방독면은 하인즈가 레헬른의 시계탑으로 올라가는 것을 봤다고 말하고서 함께 시계탑을 올라가 루시드의 방에 들어간다. 그리고 자신의 악몽에 잠겨지는 루시드를 발견하게 된다.
루시드는 꿈 속에서 검은 물에 잠긴 채 검은 마법사의 기억이 빙의된 하인즈와 미래의 문과 관련된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눈다. 이후 하인즈는 루시드의 꿈 속에서 모습을 감춘다.
엘윈과 릴리는 루시드를 어떡해야 할지 머뭇거리는데 이 때 방독면은 자신의 존재가 이 때를 위해 만들어진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루시드의 꿈 속에 들어가 루시드가 꿈에 잠식되는 걸 막는다. 그리고 방독면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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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독면의 정체는 다름아닌 '''메르세데스'''. 물론 루시드의 악몽이 만들어낸 허상속 존재일 뿐 진짜 메르세데스는 아니다. 방독면과 메르세데스는 루시드를 방해할 존재인 동시에 '''악몽에서 구해줄 구원자''' 같은 존재였다. 결국 루시드의 메르세데스에 대한 감정과 미련은 완전히 버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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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루시드'''
꿈이 아닌 현실의 루시드는 잠이 든 상태로 방독면에게 안겨진다. 릴리엘윈하인즈를 쫓아 모라스로 향하고, 루시드는 레헬른 중심가에서 대기하던 연합의 병사에게 넘겨진다. 어쩌면 루시드가 자신을 막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방독면을 탄생시킨 것일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한다.

'''메르세데스 님..'''

저를 구하러 와주셨군요...

메르세데스로 해당 장면을 지나갈 시 고유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문을 타고 트뤼에페로 넘어가려는 순간 루시드는 잠에 든 채로 <메르세데스 님.. 저를 구하러 와주셨군요..>라고 잠꼬대를 하고 메르세데스는 그런 루시드를 바라보며 금방 데리러 올테니 함께 우리들의 고향 에우렐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윌이 그랬던 것처럼 메이플 월드의 전범이니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나인하트의 주장에 맞서, 메르세데스는 루시드의 악행은 인정하지만 '''친구로서 그녀를 더이상 상처입히고 싶지 않다'''며 루시드를 에우렐로 데리고 간다.

6. 인물 관계


  • 검은 마법사: 유일하게 루시드를 인정해준 존재이다. 검은 마법사는 자신의 이상향을 제시하며 루시드를 필요로 했고 루시드는 자신을 필요로 해준 검은 마법사에게 감화되어 그가 추구하는 이상을 위해 여러가지 사건들을 일으켰다. 군단장이 된 루시드는 검은 마법사가 말한 이상이 검은 마법사 자신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이 존재하지 않게되는 세계임을 알게된다. 창세를 위한 세계 멸망이야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그 후의 진짜 목적이 검은 마법사 자신의 소멸이라는 사실은 검은 마법사가 세계의 전부나 다름없는 루시드에겐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고 루시드는 자신이 직접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서 검은 마법사의 계획을 막기위해 반기를 든다. 루시드는 영영 악몽에 떨어지더라도 검은 마법사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했지만 검은 마법사의 오버시어와 족쇄에 묶인 자신의 운명을 향한 분노는 너무 뿌리가 깊어 루시드의 설득에도 소용이 없었다.
  • 은월: 루시드는 은월마저도 달콤한 꿈에 빠트리려 했으나, 은월은 이것이 루시드의 꿈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에우렐의 엘프들이 루시드의 꿈에 빠져드는 것을 막았다. 어떻게 보면 은월이 루시드로부터 에우렐을 구한 셈. 현재로썬 초월자를 제외하고 은월을 유일하게 기억하는 존재.
  • 메르세데스: 루시드가 가장 사랑하면서도 가장 미워하던 존재. 과거엔 오직 동경하던 존재로, 메르세데스에 대한 과한 소유욕이 루시드를 망가트렸다. 현재 시점에서는 메르세데스에게 완전히 미련을 버린 것 처럼[11] 보였으나, 검은 마법사 소멸 이후 Borderless 스토리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여전히 메르세데스를 그리워하며 그녀가 자신의 구원자가 될 것이라 믿고 있었던 듯.
  • 헬레나: 루시드가 열등감을 느낀 존재. 메르세데스에게 총애받는 헬레나를 보며 질투와 열등감을 품던 루시드는, 이후 헬레나가 메르세데스로부터 엘프의 보물 미스텔테인을 받게 되자 큰 충격을 받고 현실에서 도피한다. 얼음에 갇힌 이후에 루시드는 벗어날 수 없는 꿈 속에서 고통받으며 뒤틀려진 애정과 증오에 마음이 좀먹혀갔고 결국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되는 길을 택하고 만다.
  • 방독면: 천적. 레헬른 해방의 열쇠이자 루시드에게 악몽으로 묘사되는 인물이다. 애초부터 루시드를 방해하기 위해 생겨난 '허상'이라고 한다. 사실 루시드가 스스로의 악행을 저지하고 스스로를 악몽에서 구하기 위해 만든 그녀의 양심같은 존재이며 메르세데스에 대한 마음이기도 하다.
군단장이지만, 다른 군단장과의 접점은 없다. [14]
같은 신 군단장인 데미안은 먼저 나와 데몬과 아카이럼과 이야기가 엮였으며 애니, 웹툰, 본 게임에서 다른 군단장들과 같이 있는 장면이 있다. 윌도 애니, 웹툰에서 다른 군단장들과 같이 있는 장면이 있으며 제로가 윌을 처치한 후 거울 세계에서 나오자 힐라가 언급한다. 반면 루시드는 구 군단장, 신 군단장, 예전 군단장과 엮인 적이 구면으로든 언급으로든 하나도 없다.

7. 어록


'''나는 얼마나 더 잠들어 있어야 하는 걸까? 십 년? 이십 년? 그것도 아니라면 또다시 수백 년?'''

'''그 사람이 나를 봐줬더라면 나도 이렇게까진 되지 않았을 거야. 그 아이의 자리가 내 자리였다면... 다들 잠든 세상에서 나 홀로 생생하게 끝없는, 끝없는, 끝없는...'''

'''창문 밖 하늘의 작은 별들이 검고 깊은 바다로 가라앉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 본 적 없다면 지금부터 보여줄게. 조용히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도록 내가 너에게 찾아갈 거야. 나를 만나보고 싶다면 그저 두 눈을 꼭 감고 깊은 잠이 들기만 하면 돼. 그러면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는 길고 긴 악몽에 너를 가두어 줄게. 기대해도 좋아. 이제부터는 아주 길고 긴 밤이거든. '''[12]

'''검은 마법사님, 자, 보세요! 이 루시드가 그려낸 신세계를!'''

'''헤어날 수 없는 꿈에서 발버둥 쳐본 적이 있나요? 꿈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는 그 무력감을 당신은 느껴 보셨나요? 끝없는 어둠을 찢고,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 전 깨달았어요. 더 이상 나약한 나는 없다는 것을....'''

'''오늘의 빚은 나중에 갚아줄게요. 그땐 끔찍한 악몽을 보여줄 테니 기대해도 좋답니다. 그럼 다음에 봐요, 안녕!'''

'''꿈의 도시 레헬른에서 만나요. 후훗.'''

'''아냐··· 이래선 못 이겨···
연습한 만큼이라고? 거짓말! ···연습해 봐야 아무 소용 없어.
나에게도 타고난 재능이 있었다면··· 그랬다면····'''

'''당신의 기운은 불길해요. 하지만 어쩌면 당신이야말로 내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존재... 당신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봐도 될까요?'''

'''마치 나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던 무언가가 사라진 것만 같은 기분... 아아... 이게 바로 그분의 힘인가? 나를 완전히 채우고도 넘치는 힘이 느껴져...'''

'''그래, 나는 여태껏 다시 태어날 이 순간만을 기다려 온 거야... 이제 내가 그리는 꿈은 현실이 될거야!'''

'''그래. 악몽이여, 날 마음껏 집어삼켜도 좋아요.'''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에요. 위대한 나의 주군, 검은 마법사님의 마음을 돌려놓을 때... 그때까지만 얌전히 날 따라주시겠어요?'''

'''온 천지를 달콤한 으로 뒤덮을 때까지... 축제는 계속되어야만 해.'''

'''그 분을 막을 순 없을 거예요.'''

'''메르세데스 님... 저를 구하러 와주셨군요...'''


8. 루시드의 군단


사실 루시드는 현실에서 군대를 거느리거나 하진 않는다. 대신 꿈속에서 몬스터를 창조해내거나 에르다스를 클리너로 변신시켜 자신의 부하로 부린다.
  • 꿈 조종자의 수하
카오스 혼테일을 퇴치할 시 등장하는 검은 마법사의 수하와 똑같은 외모다. 루시드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황혼의 페리온에서 루시드의 기억을 엿보는 플레이어를 쫓아내는데 이때 이름은 '꿈을 조종하는 자'였다가 시그너스 기사단의 4차 전직 퀘스트에서는 '꿈 조종자의 수하'로 등장한다. 이들도 루시드와 마찬가지로 상대를 꿈에 빠트리거나 꿈을 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시드를 꿈속에 영원히 살게 할 뻔한 것을 보면 확실하다. 루시드의 언급에 따르면 그들 역시 자신이 창조해낸 존재들인 듯.
꿈 안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존재들. 시그너스 기사단의 4차 전직 퀘스트 내용의 일부로 볼 때 꿈 안에서만 구현이 가능하지 현실로 꺼내지는 못 하는 듯 하다. 사실 꿈 속의 몬스터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을 정도면 단순한 꿈 조종을 넘어 현실 조작에 가까워서 그런 것 같지만.
  • 타락한 시그너스 기사단
  • 배신한 레지스탕스
  • 변형된 미래의 문 몬스터
    • 변형된 스텀피 (Lv. 200)
  • 꿈의 도시 레헬른에서의 창조물
    • 악몽의 오르골
    • 클리너 - 보스맵에서 등장하는 아래 몬스터들과 달리 레헬른에 주둔하고 있는 루시드 휘하병력 몬스터
    • 강력한 소환수
  • 악몽의 나비
  • 악몽의 골렘[13]
  • 악몽의 독버섯
  • 악몽의 꽃: 1페이즈에서 루시드가 앉아있는 그 꽃이다
  • 속박의 꽃: 1페이즈에 나오는 속박의 꽃, 플레이어를 묶어 지속데미지를 입게 한다.
  • 꿈속의 헝겊인형: 숙면을 담당하는 무의식. 자각몽을 통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9. 보스 몬스터: 루시드




10. 소울: 루시드



10.1. 소울 컬렉터


[image]
[image]
NORMAL
HIDDEN

'''후훗, 악몽은 이미 시작됐어요.''' - NORMAL

'''에우렐의 엘프라면 이 정도는 기본이랍니다.''' - HIDDEN

히든 일러스트에서는 황홀함을 느끼는 루시드와 곤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헬레나의 모습이 백미이다.

11. 능력


[image]
강력한 기본 전투력에 더해 각자 다른 능력을 동시에 지닌 여타 군단장과는 달리, 특수 능력인 ''''꿈 조종''''이 주 특기이다. 특수 능력이 아닌 본인의 전투력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본래는 단순히 자신의 꿈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에 불과했으나, 나중에는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자신을 지워버리는 수준으로까지 발전, 이후 검은 마법사에게서 받아낸 힘을 접목하여 '''꿈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을 완성시킨다. 이름만 들어도 아찔한 만큼 매우 범용성이 넓고 복잡한 능력이기 때문에 작중에서 루시드가 이 능력을 활용하는 모습은 따로 정리되었다.
  • 꿈 속의 세계 제작
    • '꿈 속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이 세계는 마음만 먹으면 루시드 마음대로 설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꿈 속의 세계는 현실이자 동시에 꿈인 공간이다. 미래의 문을 예시로 들자면, 미래의 문은 플레이어가 미래의 문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현실이자, 메이플 월드 주민들이 밤마다 꾸게되는 악몽이기도 하다. 레헬른 역시 6번째 무의식에서 현실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동시에 루시드의 꿈을 통해 설계되고 구현된 꿈의 도시이다.
    • 다만 이렇게 만들어진 세계는 어느 정도 꿈이라는 게 티가 나는 모양. 미래의 문에서는 꿈의 조각이 나온 탓에 진짜 미래가 아니라 가짜라는 걸 들키고, 나인하트가 그걸 보고 꿈을 조종하는 검은 마법사의 수하를 추측해낸다. 황혼의 페리온에서 얻은 무의식의 조각을 통해 하인즈는 루시드의 뒷 사정을 플레이어에게 보여주었고, 레헬른에도 군데군데 루시드의 무의식이 보이는 균열이 존재했다.
    • 꿈이 아니라 현재의 문이나 미래의 문을 통해 직접 입장하는 경우, 꿈 세계의 존재들이 입장자에게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다.
  • 꿈 속의 세계로 끌고 오기
    • 만들어둔 꿈을 꾸게 만들 수 있는 대상은 타겟, 범위가 모두 무제한이라 메이플 월드에 사는 사람 모두에게 악몽을 꾸게 할 수 있다.
    • 잠들어서 꿈 속의 세계로 들어갈 때에는 꿈 속의 존재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황혼의 페리온 스토리에서도 심리전만 염려하고 꿈속의 존재들에게 상처입는 것은 염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 꿈이라는 건 무의식의 영역이기 때문에 꿈 속에서 보는 것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덕분에 몇 번이나 가짜 미래를 되풀이하여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특정 시각을 심어주는 심리전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 영향으로 황혼의 페리온 초반부에서는 메이플 전역의 시민들, 심지어 에레브의 기사들조차 여제를 두려워한다. 레지스탕스시그너스 기사단의 불안의 씨앗을 심어둔 덕에 블랙헤븐에서 한 번 터지기도 했다.
    • 잠잘 때 끌고 오는 정도를 넘어 강제로 꿈 속의 세계로 끌고 오는 것도 가능한데, 당사자는 그 자리에서 강제로 수면을 취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반격 같은 게 불가능한 상태로 무력화된다. 신수 바로 옆의 여제도 무력화시키는 걸 보면 저항이나 방어는 거의 무리인 듯 하며, 꿈의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시키는 것으로 보아 타겟 수 제약도 없는 듯하다.
  • 정신 침입
    •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사기적이지만 반대로 루시드 쪽에서 상대의 무의식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루시드가 원하면 상대의 마음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고, 기억을 조작하는 것마저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엘프들 및 은월의 기억을 조작한 덕에 다들 루시드를 잊어버렸다. 힘에서 앞서는 건지 저주로 해당되지 않는 건지 미스텔테인을 가진 헬레나마저 얄짤없이 당한 듯. 검은 마법사를 만나기 전부터 행사할 수 있었던 걸로 보아 이 능력은 꿈 조종과 함께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본연의 능력인 듯하다.
    • 레헬른의 에르다스들은 오르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뇌라도 당한 것 처럼 꿈과 환상에 사로잡혀 있었다.
  • 꿈 속의 세계 지배
    • 꿈 속의 세계에서는 자신을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 현재 레헬른에서 도전 가능한 루시드 보스전은 루시드의 이 능력에 대항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루시드 스스로가 무지막지한 체력과 마력, 각종 특수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꿈에 휘둘리는 존재로서 꿈의 주인이자 절대자인 루시드와 싸우는 것이다. 여기서는 나비 모양의 탄환을 만들어 탄막계 보스마냥 퍼붓거나, 다수의 소환수들을 소환해 도움을 받는 전투 방식을 행사한다.
작중의 모습만 보면 직접적/물리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거의 없는 대신 철저하게 '''간접적/정신적인 피해를 입히는데 극도로 특화된 타입'''으로, 그만큼 규모 역시 가히 '''역대급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정상적이다. 신 군단장 최강자인 데미안이 대놓고 강하다로 설명이 가능하다면, 루시드의 능력은 '''한계를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하다'''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루시드가 딱히 세계를 집어삼킬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그다지 강조되지 않았지만, 잠재적 위험성으로만 따지면 데미안과도 비교를 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검은 마법사의 목적이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메이플 월드의 멸망이었다면 다른 군단장 없이 그냥 루시드가 메이플 월드의 모두를 재운 뒤, 그동안 부하들이 봉인석을 부숴 검은 마법사의 봉인을 풀고 이겼다! 메이플 월드 멸망! 하고 끝내는 말도 안 되는 결말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본래의 전투력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게 특징인데, 여러 묘사들을 종합해보면 꿈 속이 아닌 루시드는 자체적인 무력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다른 군단장들에 비하면 형편없는 수준인 듯하다. 그러나 이는 루시드가 별 다른 무력이 없어도 딱히 상관이 없기에 검은 마법사에게서 힘을 덜 받아냈을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당장 원하는 생명체는 '''범위 한정 없이''' 바로 꿈으로 끌어들일 수 있고, 그 안에서의 자신은 무한한 절대자로 군림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이런 절대적으로 보이는 권능에도 엄연히 한계가 존재하긴 하다. 현실에 존재하는 인간은 꿈의 세계로 끌고와도 현실에 육체가 존재하기 때문인지 능력의 특성 탓인지 생각보다 쉽게 쓰러뜨릴 수는 없는 것 같고, 6번째 무의식에서 나오는 바에 따르면 이유는 불명[14]이나, 본인의 꿈 조작 능력이 점점 자신의 손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무리 군단장급이라고 해도 일개 생명체가 다루기엔 너무나도 버거운 능력이기 때문에 꿈의 도시를 만들고 이를 무분별하게 확장하는 등 남용을 하자 점점 컨트롤이 힘들어지고 있는 것. 루시드는 이 현상이 '악몽'이란 존재탓이라고 결론 짓고 레헬른에서 악몽을 찾던 도중 때마침 레헬른에 의도치 않게 도착한 주인공과 만나게 되었다. 즉, 주인공이 레헬른에 도착한 시점부터 이미 루시드의 능력은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여담으로 봉인의 부작용으로 인해 세계를 옮길때마다 초월자를 제외한 모든 존재에게 기억이 잊히는 은월을 멀쩡히 기억한다. 작중에서의 언급을 보면 진짜로 기억이 사라지기보단 세계를 옮길 때마다 은월에 대한 기억이 무의식에 봉인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꿈, 즉 무의식의 영역에선 절대자에 가까운 루시드이기에 영향을 안 받는 듯하다.

12. 평가


과거에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 메르세데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소심한 자신의 성격 때문에 헬레나에게 선수를 빼앗기는 점과, 수 백년 동안 검은 마법사의 저주에 의해 얼음 속에 갇히는 동안에 다른 엘프들과 다르게 의식이 깨어있었고, 잠에 빠져들어 능력으로 행복한 꿈을 만들어도 그 꿈이 자신이 만든 꿈인 것을 자각한 탓에 꿈속에서도 금방 현실을 깨닫고 절망에 빠져들었다는 점. 그렇게 의식이 깨어있는 채로 꼼짝 못하고 행복한 꿈을 만들고 깨어났다가 절망하는 것을 반복하며 지내다가 검은 마법사에 꼬드김에 넘어가 군단장으로 타락. 심지어 군단장이 되어도 삶이 나아지지 않은 것이, 검은 마법사의 이상을 보고는 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을 함으로써 힘의 컨트롤이 점점 불안정하게 되는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다.
반대로 루시드가 이렇게 된 데는 지금의 사태가 여왕의 총애를 혼자서만 독차지하려는 루시드 본인의 지나친 욕심으로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에우렐이 아무리 작은 마을이라도, 통치자가 주민들 중 한 명에게만 관심을 가져 줄 수는 없는 일이다. 게다가 냉정하게 말하자면, 엘프이면서도 활을 잘 다루는 편이 아니고 성격까지 소심해서 관심을 주려고 해도 눈에 잘 띄지 않는 루시드보다, 재능도 뛰어나고 성격도 적극적인 헬레나가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루시드 격파 이후의 스토리 진행에서, '''자신도 통제하지 못하는 악몽에 점점 먹혀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대로라면 악몽이 말한 대로, 얼마 못가 악몽들에게 끌려가 더욱 끔찍한 악몽속에서 고통받으며 살게 될 수도 있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그나마 최악으로 가기 전에 메르세데스의 모습을 한 방독면이 루시드를 악몽 속에서 꺼내고 루시드는 정신만 잃은 채로 메이플 월드에 돌아오게 된다. 이후 에레브 지하감옥으로 수감될 예정이였지만 메르세데스의 부탁 덕에 에우렐로 가게 되어 루시드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최선의 엔딩.

13. 인기


처음 나왔을 때는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레헬른 업데이트 이후 외형이 바뀌면서 점차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일단 메이플 최대 규모 업데이트인 V 업데이트의 핵심 컨텐츠/보스이기도 하고 디자인도 예쁘다. 과거 인기캐릭터가 된 미형 악역 여캐 포지션에는 오르카가 있는데, 오르카는 시간이 지나며 블랙윙의 폭정과 아리아 살해 방조, 캐릭터성 변화, 블랙헤븐의 미화 논란, 리멘에서의 행적 때문에 안티가 상당히 늘어난 터라 보편적으로 인정받는 인기 여캐로는 루시드가 그 자리를 어느정도 대체한 상황이다.[15]
전말을 보면 루시드는 이젠 메르세데스에겐 관심을 끊은 걸로 보여진다. 루시드 또한 지금의 타락한 성격은 집착이나 광적인 사랑 등보다는 '''단독으로 힘과 존재를 인정받고 싶은 애정결핍'''에 가깝기 때문. 그러나 방독면의 정체가 무의식적으로 창조해낸 메르세데스로 밝혀져, 사실은 메르세데스에 대한 최후의 희망을 놓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군단장들 중 윌과 함께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유이한 군단장이다. Borderless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무의식적으로 방독면을 만들어낸 이유가 자신의 악행을 말려주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던 걸 고려해보면 추후에 갱생할 여지가 있다.
출시 이후 홈페이지 대표 일러스트를 단독으로 몇 달째 주야장천으로 장식해 편애 논란도 잠깐 일어났다.[16] 현재는 다시 모험가와 영웅, 노바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돌아가며 나오자 이 논란은 많이 사그라진 편.

14. 기타


  • 존댓말 캐릭터다. 신 군단장 중 같은 존댓말 캐릭터인 은 빡치면 반말을 사용했지만, 루시드는 은월에게 화났는데도 끝까지 말을 높인다. 사람을 비꼬는 듯한 기분 나쁜 존댓말이다. 이쪽과 어투가 비슷한 사례가 스우다.
  • 이름은 자각몽을 뜻하는 영단어 '루시드 드림(lucid dream)'에서 따온 듯하다. 루시드는 과거 동면당했을 때 꿈을 조종하는 자신의 능력 탓에 계속 깨어 있었으니 루시드의 이름을 자각몽에서 따온 건 적절한 네이밍 센스가 되는 셈.
  • 루시드의 상징이자 자주 나타나는 나비 이펙트의 모티브는 장자의 호접지몽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루시드의 과거 퀘스트 및 전투 도입 부분에서는 오색빛의 나비가 하늘 위로 날아가는 이펙트가 나타난다.
  • 2차 창작에선 얀데레 기질이 부각되어 그려진다. 애증의 대상인 메르세데스와 주로 엮이며, 애증에서 증오가 빠져 애정만 가득한 상태로 나오는 것이 대부분. 은월이랑 엮이는 경우도 빈번한데, 이 때도 역시 루시드의 얀데레 기질이 마구 폭발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 외에도 루시드가 싫어했던 헬레나랑 엮이거나 같은 신 군단장인 데미안, 윌과 함께 '신군즈'(신 군단장즈)로 엮이기도 한다. 그러나 얀데레보다 메가데레가 부각되면 루시드냥처럼 메르세데스 껌딱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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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할로윈 일러스트에서 등장했다. 반레온, 힐라도 함께 나왔다.
  • 2016년 한가위 기념으로 나온 일러스트에서는 고급스러운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본 일러스트는 2017 한가위에도 다시 사용되기도 한다. 이벤트 일러스트의 전통인 캐논슈터 & 몽키는 병풍의 그림으로 그려졌다.
  • 디스이즈세임 12주년 기념 겸 축전 일러스트에서 등장한다. 소환수를 타고있는 위엄을 보인다. 루시드 외에도 군단장으로 오르카와 스우, 데미안이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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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한가위 일러스트에서는 반레온과 함께 세트로 등장하게 되었다. 2016년 일러스트에서 고급스러운 한복을 입고 화려하게 등장한 것과 비교해 상당히 저렴해진 복장을 입고 머리모양도 묘하게 촌스러워져서 팬들 사이에서 적잖은 실소를 자아낸 듯 싶다.
  • 해외 메이플스토리의 겨울 일러스트에서는 멜로디카를 불며 군단장들과 모닥불을 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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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코장 상품 아케인리버 앨범을 구매할 시 루시드 일러스트 카드를 부록으로 줬다.
  • 엘프 기준으로 보더라도 나이가 꽤나 많다. 메르세데스나 다니카보다는 어리지만 모험가 4차 전직 교관들 보다는 나이가 많다. 검은 마법사의 저주로 얼어있었기 때문에 노화가 덜하다.
  • 2016년 9월 22일 캐시아이템 업데이트로 루시드 헤어와 루시드 얼굴이 판매되었다. 과도하게 눈이 커서 부담스럽다는 말이 많던 레헬른의 도트보다 훨씬 더 나은 편.[17]
  • 루시드 헤어에 원래 루시드의 귀처럼 엘프 귀로 바꾸어 적용하면... 영 어울리지 않는다. 2011년 메르세데스 업데이트 때부터 생긴 엘프 귀 도트여서 그런지 엘프인 루시드 헤어에도 잘 맞지 않는 편.
  • 2017년 5월 25일에 루시드를 펫으로 한 블랙/크림/핑크 루시드 펫이 나왔다.
  • 노멀 루시드 1회 처치 업적의 이름이 "루시드는 츤츤"이다.
  • 원작이든 2차 창작이든 공통적으로 실크햇의 위치가 자주 바뀐다.
  • 메이플스토리M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V패치 이후의 루시드가 아닌 은월 스토리의 루시드로 등장하며 모험가 에픽 퀘스트의 노틸러스 스토리와 루미너스의 슬리피우드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 8/2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에 군단장들의 1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마지막으로 올라왔으며, 대사는 “그 분을 막을 순 없을 거예요.”

  • TV 광고인 Lucid : Queen of Nightmare에서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사는 "꿈의 도시 레헬른에서 만나요.후훗!"

15. 본편 외의 모습


다른 매체에서 많이 등장한것에 비해 정작 유일하게 코믹 메이플스토리에 안나왔다.

15.1.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설정


'''취미'''
잠자기
'''특기'''
'' 조종하기
'''좋아하는 것'''
조용함
'''싫어하는 것'''
적막감
'''포부'''
스카우트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예의'''
■■■■■■■■□□
'''친화력'''
■■□□□□□□□□
'''소유욕'''
■■■■■■■■□□
'''협동심'''
■■□□□□□□□□
'''외모'''
■■■■□□□□□□
'''Secret 인사 평가'''
>'''예의''' 위대한 그 분에게 복종하는 마음은 있는 듯하다.
>'''친화력''' 낯을 가리는지 얼굴을 본 적이 없다.
>'''소유욕''' 굉장히 세다는 소문을 들었다. 특정인에 대하여.
>'''협동심''' 이번 군단장들은 다들 단독 작전을 원한다.
>'''외모''' 아니, 그러니까 뭐가 보여야 평가를 하지!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18]
이 당시 설정이 거의 공개된 바가 없었던 루시드라서인지 역으로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오류라 할 만한 부분은 거의 없고, 해당 내용이 본편에 꽤 충실하게 반영된 편이다. 과거를 보면 친화력이 부족한 성격이었고, 메르세데스에게 강한 소유욕을 가졌으며, 화가 나도 존댓말을 쓸정도로 예의가 바르며, 그래도 작전 자체는 함께 수행했던 데미안, 제로 스토리 마지막에 힐라의 말에서 나오기라도 한 윌보다 한술 더 떠서 아예 다른 군단장과 같이 있는 장면 자체를 볼 수가 없는 극악의 협동심을 보여주었다.

15.2.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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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6일 버블파이터에 콜라보로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넥슨 게임 전체에서는 두 번째 플레이어블 군단장이며,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중에서는 최초로 외부 게임과 콜라보를 한 캐릭터가 되었다.
처음에는 루시드 자체가 인기 캐릭터라서 이게 버블파이터로만 끝났으면 호평으로 끝났을텐데,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도 치장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까지 등장한다는 것이 밝혀져서 점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루시드가 인기 캐릭터이니만큼 타 게임에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굳이 크레이지 파크 내의 다른 인기 캐릭터들도 많은데 왜 관련성도 없는 루시드를 3게임 다 등장시키느냐는 이유.
물론 현재 넥슨 게임들의 반응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인지라 인기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분위기를 환기시키려는 목적일 수도 있다. 무리하게 스토리에 개입하지만 않으면 어느 정도 봐주겠다는 반응도 존재.

15.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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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핑크빈과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15.4.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M에서 루시드의 도트는 연보랏빛 장발의 구 도트이다. 봉인석 회수 작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영웅 스토리에서는 놀이랍시고 각자 과거의 꿈을 보여준다. 단, 아란은 예외. 레지스탕스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15.4.1.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


헬레나를 재워 바로크가 헤네시스에서 헬레나로 변신할 수 있는 틈을 만들어둔다. 바로크는 헬레나로 변신해 봉인석을 채간다. 프란시스 曰, 무슨 원한이 있는 관계처럼 작업을 기쁘게 하더라. 실제로 이 작전 이후에도 헬레나가 요즘 왜 이렇게 졸린지 모르겠다며 잠자는 장면이 나온다.
슬리피우드에서 자신을 쫓아온 플레이어 기사에게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봉인석을 일부러 되돌려준다. 물론 다 이유가 있었다. 이 봉인석을 들고 간 플레이어를 매개로 에레브 전체를 잠재운 것. 이렇게 에레브 전체를 잠재운 틈을 타고 엘레오노르가 침공해서 에레브의 봉인석까지 포함해서 봉인석 2개를 회수해간다.

15.4.2. 아란 스토리


꿈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꿈 조종자들과 겨루게 한 후 게임에서 이긴 보상이라면서 꿈의 흔적을 준다. 이 꿈의 흔적으로 아란은 거울동굴에서 과거의 기억을 엿볼 수 있게 된다.

15.4.3. 에반 스토리


에반이 미르와 만날 때의 꿈을 꾸고 이상하게 여겨 메르세데스를 찾아간다. 덕분에 에반은 미르의 정체와 아프리엔, 프리드에 대해 알게 된다. 또, 이 꿈과 메르세데스의 만남 덕분에 에반이 블랙윙에 대해 수상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15.4.4. 메르세데스 스토리


메르세데스 스토리에서는 등장이 많다.
메르세데스가 엘리니아에서 놀다가 파우스트에게 갇힌 엘프 아이를 구해 돌아가다가, 루시드의 기척을 알아챈데서 처음 등장한다.
슬리피우드에서 헬레나의 몸을 빌려 루시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꿈을 꾸게 한다. 내용은 헬레나가 "왜 날 더 사랑하지 않죠?", "왜 제가 선물한 오르골을 마을의 모두와 공유하죠? 그건 메르세데스님에게만 준 거였는데.", "한 때는 사랑했지만 지금은 증오해요.", "왜 미스텔테인을 제가 아니라 다른 이에게 준 거죠?"라고 따지는 내용이다. 당연히 헬레나의 얘기가 아니라 메르세데스는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되려 따진다.
꿈에서 깨어나 메르세데스와 만난다. 먼저 메르세데스가 경계하자, "절 기억하지 못하다니 섭섭하네요. 스스로 자신을 모두의 기억에서 지웠으니 어쩔 수는 없지만."이라고 대답한다. 엘프들을 건드리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메르세데스가 일갈하자, 기백은 대단하지만 그런 공명심에 짜증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며 꿈 조종자들과 싸우게 한다. 메르세데스가 꿈 조종자들을 제압하며 물러난다.
이후 엘프 아이들을 전부 봉인시킨다. 아이들의 봉인으로 충격받은 메르세데스는 에우렐에 결계를 치고 3장로들의 협의로 이들의 힘을 전달받는다. 루시드가 이 틈을 노리고 헤네시스 궁수교육원을 습격한다. 메르세데스가 헬레나의 조언을 들으러 간 사이에 힘을 전달해서 약해진 3장로들을 포함, 에우렐에 있는 모든 엘프를 봉인시킨다.

15.4.5. 루미너스 스토리


루미너스가 라니아와 만날 때의 꿈을 꾼다. 이 꿈에서 페니 曰, 모든 삶의 의욕을 잃고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같다고. 당시의 루미너스는 어차피 오로라의 동지들과 영웅 동료들도 다 죽은 마당에 나 혼자만 살아남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생각한다. 그런데 라니아가 준 꽃을 받고 생각을 바꾸게 된다. 우리들이 한 노력이 이런 평화를 가져온 게 아닐까 하고 희망을 품으면서, 우리들이 만든 이 세상을 지켜보고 싶다고 다짐한다. 꿈 조종자들을 해치우고 의문의 수행자에게 빛의 비보를 건네받는다.

15.5. 테일즈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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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도트
2019년 11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한 테일즈위버x메이플스토리 콜라보 이벤트에서 NPC로 등장. 핑크빈의 차원 이동 놀이에 휘말려 힐라, 오르카와 함께 테일즈위버 세계로 오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일러스트는 메이플스토리와 동일.
말을 걸면 귀한 손님이 왔다며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겠다고 권유한다. 꿈을 꾸고 싶다고 대답하면 추첨 보상 이벤트에 자동 참여하게 된다. 또한 메이플 미니 게임을 할 수 있는 꿈 속으로 하루에 3번 보내준다. 두더지게임과 방식이 동일하며, 루시드 뿅망치로 테일즈위버 몬스터인 퍼피룸과 포이즌 젤리삐를 잡으면 스턴에 걸려 일정 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메이플스토리 몬스터인 주황 버섯과 슬라임을 잡으면 점수를 얻는 식이다. 150~249점은 메이플 코인 3개, 250점 이상이면 메이플 코인 5개를 지급한다.

16. 루시드 컨셉 아이템


  • 헤어/성형
    • 루시드 헤어(여) / 루시드 헤어(남)
    • 루시드 얼굴(여) / 루시드 얼굴(남)
  • 치장성 아이템
    • [image] 군단장 루시드 탈: 디자인 리뉴얼 이전 루시드의 모습이다.
    • 로얄 스타일 세트(2016년 9월 29일 출시)
      • [image] 루시드 실크햇 / [image] 루시드 페도라 (모자)
      • [image] 루시드 드림(여) / [image] 루시드 드림(남) (한벌옷)
      • [image] 꿈결 (망토)
      • [image] 새장 속 영혼 (무기)
  • 소비/설치 아이템
    • [image] 루시드의 날개 라이딩 (90일/영구)
    • [image] 루시드의 소울
    • [image] 루시드의 보석상자 의자
    • [image] 루시드의 꽃
    • [image] 뉴트로 루시드의 꽃
    • [image] 악몽의 시소 의자
    • [image] 루시드 프라모델 의자(여): 특이하게 여성 캐릭터만 앉을 수 있는 의자다.
  • 펫/안드로이드
    • [image] 미라클 블랙/[image] 크림/[image] 핑크 루시드 + 연홍/순백/자안 몽환
    • [image] 루시드로이드
    • [image] 뉴트로 루시드로이드
  • 해외 서비스 전용 아이템
    • [image] 루시드의 귀고리(Lucid's Earrings): 바로 아래 문단 참조.
    • [image] 루시드 나비 반지(Lucid Butterfly Ring): 착용하면 루시드의 나비 라이딩을 사용할 수 있다.
  • [image] 루시드 나비 데미지 스킨(Lucid Butterfly Damage Skin)
  • [image] 루시드의 악몽 침대(Lucid's Nightmare Bed) 의자
  • [image] 루시드와 윌의 담력시험(ルシードとウィルの肝試し椅子) 의자
  • [image] 루시드 침대(露希妲床鋪): 중화권 메이플 마이홈 시스템 설치 아이템

16.1. 루시드의 귀고리(루시드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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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의 힘을 쓸 수 있으며, 적들을 끔찍한 악몽으로 끌어들인다. 악몽에 빠진 몬스터는 공포를 느낄 것이다.'''

GMS 한정으로만 존재하는 귀고리 로써 루시드가 착용하던 귀고리라고 한다. 정작 일러스트는 저런 귀고리는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노멀이나 하드 루시드를 아무리 잡아도 떨구지 않는다. '''캐시 장비템''' 취급이기 때문. 그렇기에 강화나 스타포스 지원도 없다.
착용하면 '루시드의 악몽'이라는 스킬이 생긴다. 이 스킬을 사용하면 최대 15명에게 '''9초간 바인드를 걸 수 있다.''' 어찌보면 루시드의 힘을 사용할수 있게 되는것.[19] 재사용 대기시간은 110초로 평범하고, 통상 바인드보다 1초 짧지만, 하야토의 일섬처럼 '''바인드 저항을 무시한다.''' 다시 말해 다른 바인드 먼저 쓰고 연달아 쓰면 9초만큼 추가 바인드가 들어간다는 소리다. 더구나 캐시템 취급이라 장비 스위칭도 필요없다.
단점은 좁은 범위. 투사체를 날리는 스킬이 아니고 범위도 좁아서 약간 근접해서 써야 한다. 그리고 바인드 취급이다 보니 바인드 면역인 보스한테는 당연히 안 통한다.[20] 게다가 얻기도 어렵다. 마블 머신이라는 캐시템을 사용해야 하는데, 하나 깔 때마다 '''4900원씩 잡아먹는다.''' 그리고 이 아이템은 골든 애플에서 스칼렛 링 나오는 수준을 뛰어넘는, 소수점으로 장사진을 치는 확률을 뚫어야 한다. 1등 복권에 당첨될 정도의 강운이 아니면 잡템만 잔뜩 얻고 쪽박 차기 딱 좋다(...).[21]
이런 이유로 북미에서는 메소가 아닌 '''현찰로 거래된다.''' 다만 GMS에는 이 귀걸이 이상으로 미친 아이템들이 널려있다.[22] 그래서 이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KMS에 나왔으면 큰 파장을 불러왔을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GMS 특유의 정신나간 밸런싱 때문에 오히려 평가절하당하는 게 현실. 하지만 특유의 사기적인 귀고리는 이녀석이 유일하고, GMS 고자본 필수템세팅중 하나가 이것이다.

[1] 트레일러 영상인 You & I: Eunwol(은월) 애니메이션 영상에서 이호산, 홍범기와 함께 이름이 올라왔고, 거기서 루시드 목소리가 나왔다. 유저들은 여윤미로 예상했는데, 나중에는 그것이 맞아떨어졌다. 참고로 과 중복이다.[2] 꿈 속.[3] 에우렐 마을에 배경음악을 바꿀 수 있는 오르골이 존재하는데, 검은 마법사 봉인 직후에 에우렐 마을에 돌아온 메르세데스는 아이들이 '''좋은 꿈 꾸길''' 이라 바라며 이 오르골을 튼다. 어떻게 보면 떡밥회수다. 제로 스토리에도 메르세데스의 직접 출연 대신 이 오르골이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혼테일을 곤히 잠재우는 용도'''로 사용된다.[4] 스스로의 능력 때문에 원치 않게 망상의 감옥 속에 갇히고 만 것. 이러고도 미치지 않는 게 오히려 신기할 수준이다.[5] 이때 붉은 나비가 날아오르는 연출이 쓰였다. 나비로 탈피하기 전의 애벌레가 고치에 갇혀있는 것과, 정신만 깨어있는 채로 얼음 속에 갇혀 있었던 루시드의 이미지가 유사하다. 검은 마법사를 만남으로써 힘을 얻은 루시드가, 고치에서 벗어나 나비 같은 존재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듯하다.[6] 이 때 검은 마법사가 있는 공간이, 여섯 번째 무의식 퀘스트에서 루시드가 갇힌 '''몽환공간.'''[7] 가진 힘의 한계에 다다른걸로 보인다.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악몽을 만들어낸 것을 보면 제어도 불안정한 상태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8] 도시 자체에 덮여진 꿈이 없어진 것이 아니다.[9] 메르세데스의 성별이 남성일 경우에는 "잘 가요, 나의 왕..."이라고 한다.[10] 2019년 GLORY 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다. 초월자가 등장하면서 모습을 감추었던 세르니움이 검은마법사가 사라지며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11] 루시드와 재회한 메르세데스가 루시드의 기억 조작 능력 탓에 그녀의 정체를 떠올리지 못 하자 당신은 이제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니 상관없다며 차갑게 대한다. 물론, 이후의 전개를 생각해본다면 진심은 절대 아니였던 듯.[14] 제로 스토리에서 검은 마법사에 의해 소멸 당하는 악몽을 반복해서 꿨다는 식으로 언급되는 것으로 봐 과도 접점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나, 이는 공식적으로 어떠한 접점이 있다고는 명시되지 않았다. 즉 단순한 추측에 불과하다는 것.[12] 인 게임 대사가 아닌,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군단장 편에서 나온 대사이다.[13] 하드모드의 경우 HP가 6000억이다. 단, 고정데미지가 아닌 비반감 일반 데미지를 받는다. 1페이즈와 달리 2페이즈에서는 색이 어둡고, 머리에 꽂힌 게 나뭇가지에서 시계바늘로 바뀐다.[14] 검은 마법사에게서 받은 능력이니 검은 마법사에 대적하려는 시점에서 암암리에 능력이 막나가는 것일수도 있고 정신을 다루는 능력인데 레헬른을 만들때부터 막나가는 상태라 정신불안에 의해 능력을 제대로 못다루는 것일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 대놓고 뒷통수를 쳤음에도 여전히 검은 마법사가 준 힘을 가지고 있는 매그너스의 사례를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은 편.[15] 루시드의 인기를 체감하고 싶다면 이상형 월드컵(PIKU)에 '메이플스토리'를 검색해서 나오는 캐릭터 월드컵의 랭킹을 보면 알 수 있다. 거의 대부분 루시드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16] 이후 일러스트는 2016년 추석 이벤트를 빼면 등장이 없는 편이다. 할로윈 때는 할로캣이, 크리스마스에는 스우와 오르카가 자리를 차지했고 5000일 기념 이벤트는 영웅이, 설날과 14주년 이벤트 때에는 모험가와 노바가 자리를 차지했다. 단독은 아니지만 2018 한가위에는 루시드가 있다.[17] 라곤 하지만 루시드 헤어하곤 어울리지만, 눈 도트가 특이하기 때문에 다른 헤어와는 영 맞지 않는다 오히려 남루시드 얼굴이 그나마 호환되는 정도.[18] 이 때 당시에는 아직 현재와 같은 디자인이 안 나왔을 때다.[19] 정작, 루시드 본인 역시 바인드에 걸린다.(...) 윌은 '스파이더 인 미러' 스킬 사용이 불가능한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아무래도 캐시템이다보니 이런것까지 고려는 안한듯.[20] 검은 마법사, 자쿰, 노히메 등[21] 다만 골드애플처럼 쓰레기템이 많은편이 아니다. 운이좋으면 성형쿠폰 헤어쿠폰 5개가 걸리는경우가 있고, 아케인셰이드 템도 있는 등.. 골드애플이랑 차원을 달리한다. 심지어 레전더리 잠재주문서 도 여기에 있다! 굳이 루시드 귀걸이든 신성한 숨결의 반지가 아니더라도 노려볼만한 템들이 많다.[22] 젠률을 늘려주는 '''프렌지 토템''', 보스전 데스 카운트를 하나 추가하는 '''사신의 펜던트'''나 '''신성한 숨결의 반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