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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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모험가 해적의 전직교관이다.
2. 설명
노틸러스호의 선장이자 모험가 해적 전직관. 주황색 웨이브 머리카락에 초록색 눈을 가진 미인이다.[2] 성격은 당당하고 강인한 여걸 스타일로 그 거친 노틸러스호의 해적들을 거느리는걸 보아 통솔력도 뛰어난 것 같다. 검은 마법사를 추격하기 위해 노틸러스호를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정박했으며 현재는 모험가를 양성 중.
헬레나 밑에서 자랐으며, 가족관계는 아버지인 데스토넨만 나왔지만 2011년 10월 27일에 새로 생긴 엘린 숲 퀘스트를 통해 카이린의 어머니는 하프엘프인 유리스로 밝혀졌다. 즉, 카이린은 인간과 하프엘프 사이에서 태어난 쿼터엘프. 그런데 이렇게 되면 카이린의 아버지인 데스토넨의 정체가 심히 궁금해지는데, 그 이유는 유리스가 카이린을 임신했을 때는 아직 빅토리아 아일랜드가 개척되지 않았을 때다. 데스토넨은 빅토리아 아일랜드가 완전히 개척됐을때, 아기 카이린을 헬레나에게 맡기고 떠난다. 카이린의 오빠는 엘린 숲의 그 테스가 맞다. 겉으로 보기에는 노란 머리를 한 소년으로 보이지만 카이린이 엘프 혼혈인 것처럼 테스도 엘프 혼혈이므로 오래 살았다. 대사를 보면 노인네 드립을 치고 있을 정도다.
그러므로 카이린도 약 100년은 넘게 살아왔다고 볼 수 있다.
데스토넨은 이후 검은 마법사를 추적하러 떠났다고 한다. 자세한건 데스토넨 참고.
카이린 과거가 과거인지라 검은 마법사와 그의 수하들을 추격하는데 있어서는 모험가들 중 해적이 TOP이며 현 모험가들 중에서 유일하게 검은 마법사와 가장 가까운 직업이 해적이기도 하다. 2018년까지 유니크 직업도 맡은 유일한 교관이었다만 2019년에 출시된 패스파인더가 등장하고, 교관이 헬레나로 확정돼 유일한이 아니게 되었다.
3. 사용된 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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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전직 퀘스트를 할 때, 3차 모험가의 기술을 사용하는 각 직업관의 분신을 잡아야 하는데 카이린은 특이하게도 다른 직업관들과는 달리 분신이 분신을 또 소환한다. 대신 타우로마시스를 소환하지 않는다.
한때는 모험가 해적 4차 직업의 스킬을 배우기 위해 카이린의 훈련장에 가서 카이린을 잡아야 했다. 하지만 현재는 4차 스킬북으로 배우는 스킬 이외의 모든 스킬은 자동 습득이 되도록 바뀌었으므로 이 퀘스트도 사라졌다.
2차 창작에서는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헬레나와 '''발레리''', 그리고 같은 해적이라는 점을 들어 시그너스 기사단의 호크아이와도 커플링이 있다.
4. 메이플 연합, 블랙헤븐, 테네브리스에서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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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연합에서는 기존 모험가처럼 헬레나와 함께 모험가 쪽의 연합을 담당하고 있다. 메이플 연합 그 자체에서는 도트로만 등장하고, 블랙헤븐에서도 큰 비중은 없다.[3]
테네브리스에 진입하면서 메이플 연합에서 함선 하나라도 부족했는지 노틸러스호를 끌고 직접 등장했다. 스탠딩 일러스트가 생겼으며 노틸러스호 항해 역사상 가장 어려운 항해가 될거 같다고 언급한다. 실제로 문브릿지 진격 중에는 연합의 선발 정찰대를 이끌며 항로를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우는 원래 없었는데 이번에 비중이 높은지 실제 대사를 통해 목소리가 나왔다.
5. 메이플스토리 해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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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외모는 본메의 주황색 머리칼의 녹안과는 달리 여기서는 건슬링거 일러스트 캐릭터(발레리)와 가까운 외모인 금발 자안에다가 짧은 트윈테일이다.
카이린을 헤네시스에 맡기고 쫓기듯 실종된 아버지 데스토넨을 찾기 위해 헤네시스에 들린 네모 선장[4] 에게 총 사정을 해 해적이 되고 노틸러스 호를 타고 아버지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게 모바일 해적편의 주 내용이나…
간신히 도착한 엘나스 독 구덩이 안에서 본 것은 데스토넨의 시체. 거기다가 그 독 구덩이 아래로 떨어트린것은 다름아닌 친구라고 믿었던 '''아타르'''였다. 덕분에 아타르의 배신과 아버지의 시체를 본 카이린은 정줄놓 상태가 되어 발악을 하지만 무라트의 저지로 기절하게 되고, 무라트의 힘으로 간신히 탈출하지만 네모 선장은 그대로 죽게 된다. 여담으로 이 과정에서 무라트가 시력을 잃게 된다.
네모 선장을 이어 노틸러스 호의 선장이 되지만 아버지의 죽음과 아타르의 배신덕에[5] 성격이 많이 뒤틀렸는지 밝고 말랑했던 초반 모습과는 달리 후반부 모습은 그야말로 차도녀(…) 그래도 최종화에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아 아버지의 죽음을 극복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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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업데이트 이후의 메이플스토리 Live와 포켓 메이플스토리에서 사용된 스프라이트. 판타스틱 업데이트 이전의 Live에서는 해적편과 조금 더 흡사한 모습이었다.
메이플스토리 Live와 포켓 메이플스토리의 메카닉 스토리에도 위의 모습으로 등장. 해적편과 Live의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 인물은 아니고 제작진이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
6. 코믹 메이플스토리
6.1. 간단한 설명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귀족이면서 해적이라는 특이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쌍권총과 영혼철로 만든 총.
6.2. 외모
이름은 카이린이지만 외모는 발레리에 가깝다. 단, 순서는 카이린이 먼저고 발레리는 이후에 나왔다. 해적 업데이트 당시 캡틴 캐릭터 일러스트를 이 캐릭터로 썼는데 이때는 이름도 없었고 본가의 카이린 역시 일러스트 하나 제대로 없었기에 사람들의 눈에 익은대로 바꿔서 정한 듯
진한 금발과 자수정 빛깔의 눈동자가 특징. 여자 캐릭터들 사이에선 드물게 속눈썹 표현을 간략화 했으며 눈매가 길고 홍채가 옅다. 복장 역시 비교적 나중에 등장해서 인지 상의와 하의, 신발 정도로 간단한 다른 캐릭터와 달리 복잡한 편이다. 의상의 모티브는 당연히 해적과 귀족.
특이사항은 손가락이 4개인 등장인물들과 다르게 손가락이 5개다.
이후 지워진 세계안에서 원작게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지워진 세계에서 빠져나온이후에도 계속 원작의 모습을 하고있는걸보아 작화진쪽에서 뒤늦게나마 원작고증을 하려한듯.
6.3. 능력
어릴 적부터 테스토넨이 직접 훈련을 시켜 신체 능력과 무술이 뛰어나다. 특히 주종목인 권총은 백발백중. 눈을 감고도 목표와 거의 근사치로 쏠 수 있다. 26권 기준으로 극강의 훈련으로 제일 가는 검사인 도도와 비등하게 겨루어 무승부를 낼 정도.
근력이 상당한데 또래 남자 아이를 무리 없이 업고 며칠을 이동하기도 한다.
카이린의 능력치가 단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절벽에서 아루루를 낚아채 권총을 이용해 올라오는 장면인데 순발력, 판단력, 응용력 삼박자를 보여준다.
돌발 상황에서 생각치 못한 전법을 떠올려 실행하고 생소한 무기도 곧바로 쓰는 등 판단력과 행동력이 뛰어난 캐릭터이다.하지만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전투 능력은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쌍권총을 쓴다는 설정 때문인지,헬싱의 아카드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단테와 트리쉬와 베요네타의 베요네타와 유사하다.
6.4. 성격
첫 등장에선 전형적인 귀족 아가씨. 스스로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으며 오만하다. 곁에서 모시는 집사 말로는 거친 해적들만 상대해 또래 친구를 사귀는 것이 서투르다고 한다. 그 말대로 도도는 까칠하고 고압적으로 대하지만 처음으로 만난 또래 동성 친구인 슈미와 만났을 때는 굉장히 수줍음 타면서도 기뻐한다.
첫 등장 이후로는 진중하며 믿음직스러운 성격으로 나온다. 그래도 원래 성미가 어디 간 건 아닌지 지나치게 감싸고 보호하려 드는 아루루에게 벌컥 화를 내기도 한다. 자존심 높은 성격은 여전한 듯.[6]
가장 두드러지는 면모는 친구와 가족에게의 헌신과 승부사적인 기질. 가장싫어하는 것은 비겁한 짓을 하는 자.
6.5. 작중 행적
[1] 링크. 시그너스, 헬레나, 이리나, 아리아, 신수 등과 중복.[2] 에레브로 가는 배 뱃사공도 카이린을 두고 여걸에다가 미인이라고 언급했으니 미인이라는 설정은 공식일지도. 게다가 발레리의 말에 따르면 미녀니까 두 배 더 강하다고 한다(…).[3] 다만 헬레나를 제외하면 모험가 전직 관중 비중이 크다. ACT3에서 플레이어가 크리스탈 가든의 조종실을 탈환한뒤 조종을 맡은 사람이 카이린이고 후에 레지스탕스부대가 블렉헤븐에 들어갈때 교란 작전을 펼쳤다.[4] 카이린이 노틸러스 호의 선장이 되기 전 노틸러스 호의 선장.[5] 마지막 보스전 직전에 이는 아타르가 검은 마법사의 수하들에게 조종당해서 그랬다는 사실이 드러나긴 한다[6] 귀족이긴 하나 카이린은 과보호와는 멀게 자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