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정치인)
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다.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2. 생애
1964년 전라남도 광주시(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서울특별시로 상경하여 서울용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법학 석사 및 상법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근무하였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로 활동하는 등, 대표적인 친노, 친문 구청장으로 분류된다.
3. 정치 활동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2016년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두 선거 모두 새누리당 박인숙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1]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현직 구청장인 자유한국당 박춘희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계 정당 후보로서는 20년 만에 송파구청장으로 당선되었다.
민선 7기 서울특별시 지자체 구청장중 공약이행 평가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을 정도로 공약이행률이 높은 편이고 구청장으로서의 평가는 좋은 편.관련기사 실제로 박성수가 구청장이 된 이후 송파구청에 민원이 들어오면 빠른 속도로 처리되고 있다고 한다. 가락1동에 헬리오시티가 새로 재건축되었을 때도 바로 옆에 민원창구로 쓰일 가락1동 청사를 세워주기도 했다. 종부세 문제로 더불어민주당에 호의적이지 않은 지역구 분위기를 감안하면 꽤 의미있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2]
4. 논란
- 2020년 7월 24일 송파구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의 개최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송파구청에서 공연 3일 전에야 일방적으로 취소시켰으나, 정작 박성수 구청장을 포함한 송파구청 직원 500명은 7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3일에 걸쳐 뮤지컬 관람을 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특히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좌석간 거리두기 등을 고려하여 좌석배치를 했음에도 공연 취소 처분을 당했으나, 정작 송파구청 직원들이 관람한 뮤지컬 공연장에서는 이러한 코로나19 감염예방대책이 거의 지켜지지 않았고, 특히나 이 시기 송파구내에서 감염자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었음에도 구청장과 직원들이 이런 행보를 보여 더욱 논란이 거세졌다.관련기사 1, 관련기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