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포켓몬스터)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호연 배틀프런티어의 프런티어 브레인으로 배틀 피라미드의 브레인을 담당한다. 직함은 '피라미드킹(ピラミッドキング).'
배틀 피라미드의 목적은 단순히 피라미드 최정상까지 올라가서 피라미드를 정복하는 것인지라 이론상으로는 전투를 전혀 하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연속 성공을 하다 보면 정상에 이미 기선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미 기선이 피라미드를 한발 앞서서 정복했기 때문에, 주인공이 기선과 싸워서 피라미드의 왕 자리를 쟁취해야 한다는 설정으로 배틀을 하는 것.
예전부터 실제로 온갖 위험한 곳을 여행하고 다니던 모험가로, 배틀 프런티어에 섭외되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배틀 피라미드 바깥에는 기선의 존재에 대해 전설 같은 문장을 만들어서 알려주는 초능력자 NPC가 있다. 그 외에는 프런티어 브레인의 특성상 딱히 외부 노출이 없는 캐릭터.
1.2. 그 외
- 게임 상에선 3세대에서의 출연 이후로 한동안 언급이 없었지만, 배틀리조트에서 다슬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장한 것처럼 6세대 리메이크의 볼케니온 이벤트에서 짧게나마 언급된다. 볼케니온을 보라시티의 TV방송국에 데려가면 기선 탐험대와 관련된 VTR을 볼 수 있다. 설정대로 프런티어 브레인이 되기 전에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모험가였던 것 같다.
- 참고로 배틀프런티어에서 금심볼이든 은심볼이든 전설의 포켓몬을 사용하며 전부 전설의 포켓몬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와 반대되게 나리와 다슬은 은심볼이든 금심볼이든 전부 일반 포켓몬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다투라는 시설 특성상 균일하지 않아서 논외.
1.2.1. 관련 테마곡
1.2.2. 공략
기선이 소유한 포켓몬은 레지락, 레지스틸, 레지아이스 및 파이어, 썬더, 프리져인데 이론상으론 상성을 이용해 싸우기만 하면 별로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레지록한테는 물, 레지아이스한테는 격투/바위/불, 레지스틸한테는 땅/격투타입 기술로 상대하면 큰 어려움은 없다. 아니면 그냥 격투타입 하나로 다 발라버리는 것이 가능. 3새들에겐 이미 바위4배 먹는 녀석들이 2마리, 그나마 1마리도 2배나 먹기에 바위 타입 공격기 하나로 다 쓸어버리는 일도 가능하다.
1차전이든 2차전이든 기술배치를 지진/파도타기/스톤샤워로 맞춘 대짱이를 데리고 간다면 매우 쉽게 스윕할수 있다. 그리고 다른 프런티어 브레인들과는 달리 배틀중에 회복아이템을 사용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불리하다 싶으면 기력의조각이나 회복약을 쓰면 그만이다.
하지만 배틀 피라미드란 곳의 배틀 어드벤쳐 시스템 때문에 정상까지 올라갈 때까지 포켓몬 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정상 찍기도 전에 발려버려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 배틀 피라미드를 하다보면 알아서 상태이상에 저항하는 특성이나 기술을 가진 포켓몬들로만 멤버를 짜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2.3. 삽화
1.2.4.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2.1. 은 심볼
2.2. 금 심볼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image]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내에서 전설의 포켓몬을 가지고 있으며, 전설의 포켓몬을 가장 처음 사용한 트레이너의 시초이기도 하다.[1] 기선 때문인지는 몰라도, 애니메이션에서 트레이너는 전설의 포켓몬을 소유하는게 거의 전설, 신화 속의 인물로만 취급을 했었던 요소가 허물어졌다. 이 분 다음으로 전포 사용자는 다크라이와 라티오스를 사용하는 택트. 그 외에도 포켓몬 감찰관인 라티아스를 사용하는 간호순, 신오리그에서 히드런을 데리고 나온 엑스트라 등이 있다.[2]
포켓몬스터 AG 배틀프런티어 편에서 등장해 프런티어 브레인들의 수장으로써 한지우를 2번이나 패배시키는 강력함을 보여준다.[3] 결국 마지막 대결에서 레지아이스로 대결하며 피카츄의 영혼을 담은 볼트태클에 패배한다.[4][5] 봐주었다고는 하지만 확실한 건 지우와 피카츄의 최고의 전성기가 이때라 대다수가 입을 모으며 가장 인기가 많은 시즌이기도 했다.
DP편에서도 레지기가스 이전 편에 잠깐 등장해서, 진철과 6:6풀 배틀로 붙게 되는데[6] 이때 레지락, 레지스틸, 레지아이스 이 3마리만 사용해서 한 마리도 쓰러지지 않고 퍼펙트로 간단하게 진철을 발라버리는 괴랄함을 보여준다.[7] 진철이 베스트 멤버는 아니였지만[8] 완벽히 참패한 걸로 볼때 실력은 정말 강한 것 같다.[9] 여담으로 진철과 눈매나 머리가 상당히 닮아서 혈육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부정되었다.
다음 화인 레지기가스 에피소드에서는 주역급으로 활약. 레지기가스의 유적을 탐험하다 자신의 레지락, 레지스틸, 레지아이스를 통해 레지기가스의 봉인을 풀게 된다.
하지만 포켓몬 헌터 J에 의해 레지기가스가 강제로 포획을 당하려하자 어쩔 수 없이 레지 시리즈의 콤보 공격으로 (말이 콤보지 일방적인 3:1) 체력을 깎아 레지기가스를 먼저 잡으려 하였으나 포켓몬 헌터 J의 방해로 실패, 또한 그로 인해 폭주한 레지기가스는 이상한빛으로 레지시리즈를 조종하게 되고 기선은 눈뜬채 레지기가스에 의해 자신의 포켓몬들을 빼앗겨 버렸다.
J는 상대를 석화시키는 특수한 총으로 레지 시리즈를 석화시키고 레지기가스도 당하려는 순간, 기선이 대신 뛰어들어 자신이 레지기가스 대신 석상이 되어버리는 희생을 한다. 지우 일행에 의해 J를 물리치고 다행히 레지기가스의 잠재파워로 레지시리즈와 기선은 원래대로 돌아오며, 유적 보수를 위해 당분간 레지기가스 유적에 남게된다.
소지하고 있는 포켓몬은 레지락[10] , 레지스틸[11] , 레지아이스[12] , 미라몽[13] , 아이스크[14] , 솔록[15] . 레지기가스는 소유가 아닌 보호하고 있는 설정이지만, 이후 재등장시에 레지기가스를 사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익스팬션 패스 왕관의 설원에 새로운 레지시리즈인 레지에레키와 레지드래고가 등장하면서 만약 애니메이션이 왕관의 설원 부분을 다루게 된다면 재등장 가능성이 생겼다.
3.2.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레지락과 레지스틸, 레지아이스를 주로 사용하며, 몬스터볼을 저글링하듯이 던지는 특기가 있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의 진지한 성격과는 완전히 다른, 살짝 경박하고 성급한 성격을 가졌으나 프런티어 브레인이라 불릴 가치가 있는 사나이로, 에메랄드가 자신에게 도전하겠다고 말하자 자신의 '''소유 포켓몬을 전부 알려주고''' 피라미드 위에서 기다린다.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올라온 에메랄드를 상대로 거의 이길 뻔 하지만 지라치에 한눈을 판 사이 에메랄드가 나무킹한테 기력의 조각을 쓰는 바람에 패배하여, 브레이브 심볼을 준다. 처음엔 에메랄드를 꼬깝게 여기고 있었으나 승부에서 진 후 에메랄드를 인정하게 된다.
게임에서 배틀프런티어의 원조격은 배틀타워이기 때문에 배틀타워 브레인들이 대부분은 수장급으로 표현되었는데, 마찬가지로 호연지방의 배틀프런티어의 수장을 SPECIAL에선 타워 타이쿤인 리라로 표현하였기 때문에 성격이 애니메이션과 게임과는 다르게 경박한 중간 보스격의 캐릭터로 표현된 듯하다. 이는 게임내 설정을 따라가려는 의도이나, 게임 자체적으로 볼때 배틀 피라미드나 브레이브 심볼이 숨겨진 최종보스 식으로 표현된 만큼 오히려 설정을 제대로 따라간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9장에서는 성도의 프런티어 브레인 종수의 친구로, 그가 레지기가스를 깨울 수 있게 자신의 레지 시리즈 포켓몬을 빌려주었다고 언급된다.
[1] 다투라는 프리져를 소유한게 아니다. 배틀에서 프리져를 데리고 싸우긴 했지만 이 프리져는 원래 야생에서 살다가 다투라에게 도움을 받고 친구가 된 케이스일 뿐이다. 그래서 지우가 프리져와 싸워보고 싶다 할때도 다투라는 먼저 프리져의 의사부터 확인했다.[2] 환포까지 포함하면 주인공인 지우도 있다.[3] 첫 대결은 레지락 vs 나무킹, 두 번째 대결은 레지스틸 vs 코터스. 잘 보면 둘 다 타입 상성으로 불리함에도 이겨 버렸다. 그것도 록온 - 파괴광선/전자포로. 코터스의 경우 록온-전자포 연계를 2번이나 맞았는데, 한 번은 철벽을 쓴 덕에 살았지만 두 번째 공격은 레지스틸이 일으킨 모래바람에 본인이 쏜 열풍을 중첩시키고 그렇게 만든 소용돌이의 회전에 맞춰 누르기를 써서 레지스틸을 붙잡고 있는 상황이었던지라 결국 방어하지 못하고 맞아 버렸다.[4] 다만 레지아이스가 잡은지 얼마 안된 포켓몬이면서도 레지락과 레지스틸을 같이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선이 상당히 많이 봐준 배틀이었다.[5] 이 당시 레지락과 레지스틸은 배틀피라미드 내부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이때 내부에 잠입한 로켓단 3인방에게 록온을 걸고 각각 파괴광선, 전자포로 날려 버렸다.[6] 참고로 서로의 포켓몬은 양쪽다 교체가능이라는 특수룰로 간다. 원래 시설 트레이너는 도전자만 교체 가능하며, 양쪽의 교체가 자유인 룰은 트레이너들끼리 자유롭게 붙는 배틀 or 리그전이 전부다.[7] 그리고 진환한테 했던것처럼 진철이에게도 타박을 한다. '''도대체 넌 뭘 위해 싸우고 여행하는 거냐면서.''' 이 말을 들은 진철은 아무런 반박도 못한다. 왜냐하면 형처럼 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고 여행을 떠났지만 결국 본인 역시 당시의 형과 다를 점이 없었기 때문.[8] 근데 지우와 싸울때에 비해 확실히 진철에게 불리한 상황이기는 했다. 지우 역시 이기기 전에는 기선에게 두 번이나 패했었으며, 마지막으로 승리 할때는 자신의 원년 베스트 멤버(피카츄, 이상해씨, 리자몽, 꼬부기)로 상대했고, , 기선이 그때 사용한 레지 시리즈는 레지아이스가 유일했는데 진철은 레지 시리즈를 전부 상대했으며, 에레브와 마그마, 링곰을 제외한 파티의 절반은 쌩 듣보 멤버들이였다. 만약 그때 진철의 파티에 진철의 첫번째 포켓몬으로 관록과 힘 모두 진철 포켓몬 원탑인 토대부기라도 있었다면 적어도 레지락 정도는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다. [9] '''지우와의 마지막 결전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지고도 포켓몬에게 험담 하나 안할 정도다.''' 이 당시 진철도 자기가 기선에게 패배한 게 포켓몬 탓으로 돌릴 수 없는 상황(명백하게 트레이너로서의 기량이 기선과 차이나는 상황 + )임을 인지했기 때문인듯. 게다가 이 상황에선 전포 없이도 기선의 레지시리즈와 맞붙어 이긴 지우도 있었는지라 상대가 전포 써서 진철이 졌다고 하기도 뭣한 상황이다. 사실 난천전에서도 맹화를 끌어내지 못한 불꽃숭이를 제외한 다른 포켓몬에게는 험담을 하지 않았다.[10] 사용 기술은 스톤에지, 힘껏펀치, 전격파, 파괴광선.[11] 사용 기술은 아이언헤드, 러스터캐논, 힘껏펀치, 파괴광선.[12] 사용 기술은 냉동빔, 전자포, 힘껏펀치, 파괴광선.[13] 사용 기술은 섀도펀치, 도깨비불, 이상한빛, 검은눈빛.[14] 사용 기술은 제비반환, 그림자분신, 모래바람, 모래뿌리기[15] 사용 기술은 솔라빔, 섀도볼, 사이코웨이브, 사이코키네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