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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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야구선수로 포지션은 내야수, 투수 이다.[9]
2. 아마 시절
인천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전국대회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3학년때 MCL(무릎내측측부인대) 수술을 받아 유급하였다.
3. 프로 선수 시절
3.1. 2017 시즌 이전
2015년 드래프트로 팀에 입단 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병역을 수행하였다.
3.2. 2017 시즌
2017년 5월에 전역하였고 퓨처스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9월 22일 바로 정식 선수로 전환되어 이 날 곧바로 선발 유격수로 출장하였다. 이 날 경기서 4타수 1안타로 데뷔 첫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데뷔전을 치뤄냈다. 팀도 8대 4로 승리.
표본은 적지만 후반기에 유격수로 꾸준히 출장하면서 무난한 수비와 무난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군필 95년생이라는 어린 나이가 맞물려 오지환의 백업 유격수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3.3. 2018 시즌
1군 스프링캠프 멤버에 뽑혔다.
2월 26일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9번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 1실책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합격점을 받았지만 송구에서 계속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연습이 더 필요할 듯.
3월 18일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선발출장하여 멀티히트&결승타를 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월까지 퓨처스리그에서 타율이 0.190에 불과해서 1군에 콜업되지 못하다가, 5월 26일 1군으로 콜업되었고 5월 27일 kt전에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이 있었고 타격에서도 몇 번의 안타를 기록했다.
오지환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백승현의 자리가 없어지면서 백승현은 2군으로 내려갔고, 그대로 2군에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2군에서 기록한 성적은 57경기 타율 0.229/장타율 0.297/출루율 0.318.
3.4.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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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첫안타를 때리고 나서
시즌 시작은 2군에서 하였다.
5월 10일 1군으로 콜업되었고 5월 12일 한화와의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이 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2루타 1) 1득점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5월 17일 점수차가 일찌감치 벌어진 상황에서 오지환 대신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는데 다음날 2군으로 내렸다.
약 10일 후인 5월 28일 1군으로 돌아왔다. 2루수로 뛰던 정주현이 부진에 빠져 2군에 내려갔기에 박지규와 백승현이 번갈아가면서 기회를 받았지만 타격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다행히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경기중 발목을 삐끗하며 부상부위가 생각보다 많이 부으면서 당초에 박지규를 말소하려고 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6월 1일 말소되었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임찬규.
1군에 박아놓고 오지환의 뒤를 이을 주전 유격수로 성장해야할 선수를 1군에 올렸다가 며칠도 채 되지 않아 2군으로 내리고 좀 하려고 하면 타격부진에 부상에 발목을 잡히면서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신민재가 2루수에서 빠른 발과 컨택 능력으로 5월 중순부터 주전으로 잘해주고 있어서 주전 2루수인 정주현도 1군에 못 올라오고 있다. 타격만 된다면 백업자리정도는 충분히 차지할수 있는 선수이다.
손가락부상으로 말소된 김민성 대신에 정주현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복귀하였다. 엔트리 등록과 동시에 선발 3루수로 출장한다.
출전하자마자 타석에서는 병살, 수비에서는 정우영의 블론을 만드는 대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부상중인 오지환과 문책성 교체되었다. 류중일의 성격으로 볼때 찍힌듯하며 당분간 못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천가자. 6월 15일 타격과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1군에 올라온지 4일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신민재, 구본혁등 타격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격과 수비가 보완되지 않는 이상을 당분간 2군에 머무를것으로 보인다.
24일 현재 3할 4푼 1리로 '''퓨처스리그 전체 리딩 히터이다.'''
단 7월 현재 최준우에게 리딩히터 자리를 내주고 본인은 3위로 밀린 상태.
시즌 다 끝나가는 9월 28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유격수로 테스트를 받는다고 한다.
오지환이 부상을 당하면서 최초로 기회를 받았으나 기회를 잡지못하고 구본혁의 등장으로 퓨처스 붙박이가 되었다. 퓨처스에서는 3할 넘게 치며 중심타선을 맡고있지만 1군에 오면 활약하지 못했다.
2019/2020시즌 질롱 코리아의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홍창기, 이진석, 박재욱과 함께 간다.
1월 25일 투수로 잠깐 등판했는데 평균구속 140km/h 후반에 최고구속이 무려 154km/h까지 찍었다. 이상규, 전준호 등 동료들도 놀라서 인스타스토리에 올렸다. 이 소식을 들은 LG팬들은 당장 하재훈의 케이스가 있으니 재능낭비 그만하고 투수로 전향하길 원하고 있다. 당장 케이시 켈리가 유격수 출신 투수이다. 다만 선수 본인은 아직 투수 전향에 대해 생각이 없다고 한다.
또한 같이 질롱에서 뛰었던 노경은 선수가 질롱에선 최고구속 150km/h를 찍었으나, KBO에서 140km대 초반의 구속을 기록하고 있어 당시 백승현 선수가 기록한 154km의 공의 구속이 진짜냐에 대해선 살짝 의문이 드는 중.
3.5. 2020 시즌
9개구단에서 트레이드 요청이 들어온다고 했다. 하지만 차명석 단장이 트레이드 상대로 언급되고 있는 홍창기와 함께 트레이드 불가 선수로 못박았다.
질롱을 다녀온 이후에 청백전에서 좋은 수비와 향상된 컨택 능력을 보였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5월 16일 더블헤더 특별엔트리로 1군에 올라왔고, 김민성의 부상으로 인해 DH 1차전 대수비를 봤다. 이후 6회말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로베르토 라모스를 거르고 백승현을 택하자 김현수를 홈으로 들여보내는 첫 안타를 신고했다.
더블헤더 2차전 2회 3루수 방면의 타구를 단 하나도 처리하지 못하며 3실점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이어서 속죄하는 안타를 쳐서 박용택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그러고서 키움은 8회 김용의의 번트 때 허우적대면서 역전패했다. 수비는 꽤나 아쉬웠으나 의외로 타격면에서 밥값을 했다.
다음날인 5월 17일 정찬헌이 많은 투구수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가자 백승현이 정식으로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또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이틀 동안 4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5월 2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6회말 라모스의 대수비로 들어갔으며, 8회초에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끝에 좌전안타를 치면서 출루하였고, 이성우의 만루홈런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9회에는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였다.
5월 30일 팀이 큰점수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지환의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7회에는 1아웃 상황에서 나와 2구째에 직구를 받아쳐 2루타를 만들어냈고, 9회에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에 출루하면서 100% 출루를 하였다.
차명석 단장이 시즌전에 트레이드 불가 선수로 홍창기와 백승현을 꼽았는데, 홍창기와 백승현 모두 경기에 나올 때마다 준주전급으로 활약을 했다.
6월 13일 한선태가 콜업되며 2군으로 내려갔다.
7월 7일 두산전에서 3루수로 선발출전해 호수비와 함께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지난해 컨택률이 60퍼센트대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80대 중반의 컨택률과 함께 적극적인 배팅을 하고있어 타격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타격에서 자동 아웃으로 전락해버리며 2군으로 강등되었다.
2군으로 내려간 사이 동갑내기이자 경쟁자인 장준원이 데뷔 첫 홈런을 치는 등 백업으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따금 선발로 나오고 있어 입지가 조금 위태로워졌다.
8월 말, 차명석 단장이 유튜브 라이브에서 백승현 본인의 투수 전향 의지를 밝혔다. 투수 전향을 위한 컨디션 관리를 시작했다고 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5. 플레이 스타일
5.1. 야수
유격수 한정으로는 타격보다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유격수를 잘하면 다른 내야 포지션을 잘한다는 류중일 감독의 지론을 정면으로 부정한다. 유격수로 나올 때 수비가 가장 좋고 나머지 3루나 2루 수비에서 문제점을 보일때가 많다. 그래서 다수의 엘지팬들은 백승현을 유격수로만 쓰고 구본혁처럼 멀티플레이어로 쓰지 말아줬으면 한다. 그러나 둘이 같이 나오면 구본혁이 유격수를 보고 백승현이 3루수를 보고있다. (이는 당연한 결과인데, 구본혁의 유격수 수비는 백승현과 비교 불가이다.)
그런 부분에서 수비가 안정적인 구본혁이 백승현보다 류감독의 눈에 더 든 모양새, 백승현은 이미 2019년부터 인터뷰를 통해 벤치에만 앉아있더라도 1군에 있고 싶다고 하였으나 류감독은 여지없이 백승현을 2군으로 내려보내곤 한다. 2020시즌 구본혁이 윤진호의 역할을 할거라며 타격성적과 상관없이 1군 붙박이처럼 활용하는데 반해 백승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을때의 1군 성적은 무려 17타수 6안타 .353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승현을 내리고 구본혁에 더해 내야수 손호영을 올려 김민성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류감독의 모습을 보면 백승현으로서는 조바심이 날 상황.
주력도 꽤 빠른 편이라 대주자로 쓸 수도 있다.
류중일 감독 성향상 워낙에 쓸놈쓸 기질이 강해서 자기 기준으로 롤을 정해 놓으면 어지간해서 다른 선수를 잘 쓰지 않는다. 이러한 성향으로 류감독 초창기에 고생한 선수가 이천웅으로, 이천웅이 정착하기 전까지는 이형종, 채은성에 비해 극단적으로 제한된 기회만을 주고 조금만 마음에 안들어도 2군으로 보냈으나 이천웅은 성적으로 증명함으로써 류감독의 인정을 받았다. 즉, '''사심을 가지고 대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보수적인 감독의 성향탓.'''
백승현도 구본혁, 손호영과 험난한 경쟁을 해야 하는데 현재로써는 큰 인정을 못 받고 있는 듯하나 다재다능함을 감독이 알고 있으니 본인이 인고의 세월을 이겨낸다면 1군에 정착할 수 있을 듯.
타격은 2019시즌까지 딱히 좋게 볼 수는 없는 수준이었으나[10] 질롱 코리아를 다녀오고 나서 컨택 향상으로 인해 타구의 질이 좋아졌다. 컷트도 해내는 모습을 보이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지켜봐야 할 듯 했으나...
5.2. 투수
질롱코리아에서 154km를 보여준 적 있다. 재활군에서 투수로써의 근육을 만들고 있다. 적어도 2021시즌에야 마운드위에 오른 백승현을 볼 수 있을 듯하다.
6. 관련 문서
[1] 소래중학교에서 전학[2] 1년 유급[3] 2020년 1월 25일 투수로 잠깐 등판했는데 평균구속 140km/h 후반에 최고구속이 무려 154km/h까지 찍었다.[4] 2020년 8월 29일 투수 전향을 발표했다.[5] 팀 동료 이정우가 소속되어 있다.[6] 오! LG 백승현~ LG의 백승현~ 워어어어 힘차게 날려라 백승현~X2[7] 이형종의 전 응원가를 물려 받았다.[8] 여담으로 이노래는 오마이걸의 2016년 앨범 내얘길 들어봐 앨범의 수록곡이기도 하다.[9] 잘생긴 외모로 많은 경기에 출전 수에 비해 반비례한 수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10] 단 2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그래서 1군 콜업을 간간히 했었던 듯.